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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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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2022년도 의정활동 마무리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01회 제2차 정례회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월 22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상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잠동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교통량 분산에 관한 포항시 차원의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3년 예산안 및 2022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시정질문,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활동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백강훈)는 『2023년도 예산안』수정가결,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수정가결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배상신)는 『포항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위원회안을 채택하고, 2023년도 회기운영을 정례회 2회 41일간, 임시회 7회 57일간 총 98일간 운영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포항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원안가결,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수정가결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형철)는 『포항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원안가결, 『포항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원안가결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조민성)는 『포항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원안가결, 『포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백인규 의장은 "올 한해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항시의회 김만호, 김민정, 조영원 의원이 2022년 한해 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공을 인정받아 '2022년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은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2022-12-23 10:06:4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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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정분야 3관왕 쾌거

먼저 대구시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특·광역시 중 1위로 선정돼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0억원을 교부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지방재정 우수사례 시상'이란 이름으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해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해마다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15회째를 맞아 명칭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으로 변경하고 시상식 규모와 재정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등 상의 권위를 한층 더 격상했다. 대구시는 '강력한 재정혁신으로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민선8기 재정혁신 추진 사례를 발표해 채무감축과 재정 건전화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번째로 대구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도 종합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019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선도 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세 번째로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았다. 재정분석은 인구와 재정 현황이 유사한 지방자치단체를 13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재정 현황에 대해 매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황에서 채무상환을 통한 재정건전화를 재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민생경제와 사회안전망 강화에 대한 투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2-22 16:59:5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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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력낭비로 시민의 혈세 누수 현상 '심각'

포항시 공무원들의 기강 확립이 날이 갈수록 나태해지고 있어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유럽 등 전 세계가 에너지난으로 허덕이고 있고 자본이 빈약한 우리나라는 더욱더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에 시달리고 있어,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경기 침체) 현상이 하반기부터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포항시는 주차장을 비롯해 사무실 전 층이 대낮을 방불케 하고 있다. 민원인 A 씨는 2022년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저녁 10시에 지속해 관찰해 해왔다고 전하며, 시민 혈세가 더 이상 낭비되지 않도록 관계 공무원들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포항청사의 경우 연간 6억 원(월 5~6천만 원) 내외 전기세를 납부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는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연탄 12000세대와 등유 30가구에 대해서 에너지바우처 통해 지원해주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너무나 빈약한 게 사실이다. 시와 공무원들이 조금만 에너지 절감에 관심을 둔다면 에너지 빈곤층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편 전라도의 작은 한 지방단체는 매월 6백만 원 정도를 절세하여 에너지바우처로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항시 담당자는 "청사의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 및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위해 더 세심하게 검토하겠다"라고 했다.

2022-12-22 13:50:4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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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활 속 안전 웹툰’ 제작

포스코휴먼스(사장 김희대)가 충현복지관(관장 이창희)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용 '생활 속 안전 웹툰'을 제작했다. 이번 웹툰 제작은 포스코휴먼스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쉽고 재밌는 맞춤형 컨텐츠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방법으로 안전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웹툰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충현복지관과 함께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진행했으며, 충현복지관의 웹툰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작가 6명이 웹툰 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포스코휴먼스는 이번 웹툰 제작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탁해 마련한 기부금을 활용하여 제작비용 5백만원을 후원하였으며, 안전 웹툰 제작에 필요한 소재와 시나리오도 제공했다. 1편당 8개 장면씩 총 5편으로 제작된 안전 웹툰은 주인공 '철이'가 반려 고양이 '몽이'와 함께 외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불안전한 상황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휴대폰을 보면서 걷지 않기, 자전거 사용법, 교통 안전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다뤘으며, 발달장애인 작가가 저마다 각자 개성을 살린 독창적인 방식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웹툰은 발달장애인 관련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누구나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포스코휴먼스 홈페이지와 충현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충현복지관 이창희 관장은 "이번 포스코휴먼스와의 안전 웹툰 제작을 통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본인의 역량을 한층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무엇보다 지난 8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하여 무사히 제작을 마친 것에 대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포스코휴먼스 김희대 사장은 "안전은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정보 전달에 있어서도 맞춤형 컨텐츠가 효과적이기 때문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활 속 안전 웹툰을 제작하게 됐다"며,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한땀 한땀 최선을 다해서 그린 웹툰을 보니 캐릭터가 살아있고 내용도 쉽고 재밌게 구성되어 교육 자료로서 활용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설립한 국내 제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현재 장애직원 308명(전체 직원 646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사회공헌활동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2022-12-21 15:16:3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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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 대구 골목상권 활성화 포럼’개최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2022 대구 골목상권 활성화 포럼'을 지난 12월 20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골목상권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협력단체, 골목상인회, 시민 등 민-관-학을 대표하는 구성원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골목상권의 현주소를 살피고, 골목상권 정책과 미래 방향성에 대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9월에서 10월까지 추진한 '2022 대구 골목상권 홍보콘텐츠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 대구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민간인 표창, 골목상권 활성화 관련 전문가 주제발표, 종합토론 및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옥우석 인천대 교수의 '4차산업혁명 시대, 골목상권은', 김영준 작가의 '골목상권의 경쟁력(낙후된 공간에서 가능성의 공간으로)', 김홍일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팀장의 '대구시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조광익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김재용 대구시의회 의원, 이창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팀장, 최정수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김언호 대구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총괄책임자가 참석해 골목상권 정책 동향 및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골목상권의 문화관광화 전략, 소상공인 공동체 역량 및 자생력 강화 방안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21년 '대구 골목상권 중장기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총 120개소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매년 30개소의 골목상권에 대해 상권공동체 조직화 지원에서부터 명품골목상권 조성사업까지 단계별 지원사업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1월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 행사를 통해 대구시는 2022년 한 해 사업 마무리 및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상인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내년도 추진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지자체의 행정적 · 재정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해당 상권의 주인으로서 소상공인 스스로의 자구노력이 중요하다" 며 "소상공인 공동체가 자생력 있고, 경쟁력 있는 경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12-21 09:57:4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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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정지역 청하면에 '폐기물업체 난립'

포항시 청하면에 2021년 추진한 폐기물 종합 재활용 처리업체가 2023년 상반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주)라인에코는 2021년 4월 폐기물 처리사업 계획서 적정통보를 받고 현재 공사를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청하 주민들의 반대의견은 2021년 8월 행정심판청구 재결 결과에서는 기각당하였고 2022년 5월 행정소송 판결에서는 패소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반대대책위 주민 A 씨는 폐기물업체와 관련하여 포항시에서 퇴직한 B국장이 개입되었고 조직폭력배마저 연루되어있다고 전하였다. 이들은 영천에서 폐기물을 비료로 팔아 밭에 묻어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라는 소문도 있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대단히 심각하다면서 반대대책위와 주민들은 영천시에서 물의를 일으킨 업체를 어떻게 포항시에서는 허가를 하였는지에 대하여 강한 의구심을 표명했고 이에 대한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청하지역에 폐기물업체 설립을 막겠다는 단호한 입장이다. 포항시는 현재 청하면에 의료폐기물 처리업체가 허가를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청하(淸河)의 이름처럼 '맑은 시냇물'이 계속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후대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폐기물 처리업체시설의 허가는 포항시에서 막아야 한다고 주민들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잇따른 반대 시위와 기자회견을 가지고 아름다운 고향의 청정지역수호를 위해 포항시민단체와 함께 범 연대적인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2022-12-19 11:56:3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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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태풍'힌남노' 이후 2열연공장 '100일만에 재가동'

포스코가 지난 12월 15일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인 2열연공장을 재가동했다. 지난 9월 6일 침수 이후 100일만에 다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게 된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약 1350만톤의 제품 중 40% 수준인 500만톤이 통과하여 대동맥과도 같은 중요한 공장이다. 그동안 포스코는 2열연공장을 꼭 거쳐야하는 자동차용 고탄소강, 구동모터용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스테인리스 고급강 등 주요 제품들을 1열연공장이나 광양제철소에서 전환 생산해왔으나, 2열연공장을 재가동하게 되면서 공급 체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피해가 컸던 2열연공장은 임직원들이 결집해 역량을 총동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철강업계도 적극 협력하면서 당초 예상과는 달리 신속히 복구할 수 있었다. 포스코의 모든 명장과 전문 엔지니어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50년간 축적된 조업·정비 기술력으로 설비복구에 앞장섰다. 2열연공장 재가동으로 포항제철소 18개 압연공장 중 13개 공장(1·2열연, 2·3 후판, 강편, 1·2·3·4선재, 1·2냉연, 2·3 전기강판)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포스코는 재가동 공장의 조업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12월말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 1전기강판공장을 가동해 전 제품 공급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또 내년 1월내 도금공장,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차례로 재가동해 포항제철소 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22-12-19 10:52:3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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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해안스카이레일’ 한국관광 100선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의'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천혜 바다를 즐기며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시원한 동해 바다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로, 투명한 에메랄드빛 울진 바다를 바로 발밑으로 달리며 바다 위에서 바다를 볼 수 있고, 레일 전동차를 직접 운전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죽변해안스카이레일'근처에는 죽변등대, 후정해수욕장, 하트해변, 국립해양과학관 그리고 동해안의 해산물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죽변항까지 주위에 여러 볼거리와 아름다운 관광지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울진군을 방문하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됨에 따라 울진군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울진군과 경상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로서 입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광 활성화는 곧 지역경제의 활성화이자 군민의 행복과도 직결되는 사항이다"며,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의 근본적 해결방안이며, 앞으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고 군민이 잘사는 울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12-14 14:42:2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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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원전관련 필란드 에우라요키 시장과 정보 공유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과 경주시의회 국책사업 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2월 13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에서 주한 핀란드 대사와 에우라요키시장을 만나 원전소재 관련 도시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 이철우 의장은 이경희 국책사업 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최재필 부위원장, 오상도 의원과 함께 '페카 메초' 주한 핀란드대사, '베사 라카니에미' 에우라요키시장과의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원전소재 지자체로서 지역사회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원전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우라요키시는 핀란드 남서부 사타쿤타주에 위치한 도시로 원자로 3기가 에우라요키의 올킬루오토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용 후 핵연료 처분장이 건설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로 현재 중저준위 처분장을 운영 중이고, 2025년부터 고준위방폐물 처분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와 같이 원전을 가지고 있고 중저준위 처분장을 운영 중인 핀란드의 에우라요키 시장님을 처음으로 만나 양 도시가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만들어 진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원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두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2022-12-14 14:34:4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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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경북도의원, '경북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 발의

경상북도의회 김원석 의원(울진)은 보건의료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복리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질병구조의 변화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야간근무,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소진과 이탈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북의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인구 1천명당 활동 간호사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 4.85명 보다 낮은 3.99명(17개 시·도 중 13위) 그치는 등 경북의 보건의료인력은 그 어느 곳보다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보건의료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규정 ▲보건의료인력지원위원회의 설치 ▲보건의료인력 양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보건의료인력의 원활한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여 보건의료인력의 수급문제 개선과 복리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이는 도민의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12월 13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12월 21일 경상북도의회 제33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2-12-14 09:27:3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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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예산안 본격 심사 돌입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백강훈 위원장과 전주형 부위원장 등 11명의 의원은 지난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2022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예산안에 대해 종합 심사를 벌인다. 이번에 심사하는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 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58억원 늘었으며, 2022년 제4회 추경예산은 제3회 추경예산 대비 31억원 증액된 3조 2255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와 국내외 경기침체, 최근 발생한 유례 없는 태풍 힌남노의 지역 피해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민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예산 배분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중점 심사할 예정이다. 백강훈 위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포항시의 한 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면밀하게 예산 심사에 임하겠다"며 "지진 및 태풍 피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수년에 걸친 지역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가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적재적소에 예산 편성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2월 19일 예결특위 계수조정을 거쳐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22-12-14 09:27:2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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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한땀나눔 손뜨개재능봉사단, 취약계층 '사랑의 목도리·모자' 전달

12월 9일 포항제철소 손뜨개재능봉사단(단장 송미영)이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사랑의 목도리, 모자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포항제철소 한땀나눔 손뜨개재능봉사단은 2020년 3월에 창단한 봉사단이다. 창단 첫해부터 올해까지 매해 연말마다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회원들이 손수 만든 목도리와 모자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정성을 담아 만든 사랑의 목도리와 모자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봉사단 회원 73명은 이웃 사랑을 위해 올 1월부터 정기적으로 모여 활동을 진행했으며,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은 뜨개질을 통해 한 해 동안 총 목도리 530점과 모자 270점을 준비했다. 이렇게 제작된 사랑의 목도리와 모자 800점은 해도동, 송도동 내 취약계층 800명에게 전달돼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도울 예정이다. 한땀나눔 손뜨개재능봉사단 송미영 단장은 "올해는 코로나와 포항제철소 수해복구로 인해 봉사활동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변함없는 회원들의 열정 덕분에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이웃들에게 따뜻함 마음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2-09 15:21:19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