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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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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 토목컨벤션서 특강 진행

부산항만공사(BPA)는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2025 대한토목학회 부·울·경 토목컨벤션'에서 송상근 사장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토목학회는 1951년 창립된 국내 최대 규모 토목공학 학술단체다. '부산항, 청년과 함께 바다를 꿈꾸다'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부산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청년들이 바다라는 부산의 핵심 자원을 활용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송상근 사장은 강연에서 부산항 및 BPA 현황과 스마트 항만 개발 전략, 부산항 미래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부두인 신항 7부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항만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등 완전 자동화·탄소 중립 항만 실현을 위한 중장기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또 진해신항 개발과 디지털 전환, 친환경 항만 구축 과정에서 청년들의 도전 정신과 혁신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상근 사장은 "디지털과 친환경 전환,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부산항에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도전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BPA는 청년들의 역량을 이끌어내기 위해 응원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09:0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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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광복 100년을 향한 타임캡슐 봉입식 개최

부산지방보훈청이 광복 80년을 기념해 20년 뒤 열어볼 타임캡슐 봉입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보훈청은 지난 27일 오후 동래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광복 100년을 향한 타임캡슐 봉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입식은 국가보훈부 광복 80년 기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부산에서는 개성고등학교, 동래고등학교, 동래여자고등학교 3개교가 선정됐다. 행사는 동래고 역사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 양창호 교장과 학생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봉입식, 학생 밴드 및 색소폰 공연, 광복절 노래 및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타임캡슐에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편지, 한국사 시험지, 학교 식단표, 교복, 봉입식 행사 관련 자료 등 학생들 각자의 창의적 생각과 개성이 담긴 다양한 물건들이 봉입됐다. 이 타임캡슐은 학교 역사관에 보관돼 20년 후인 광복 100년이 되는 해인 2045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양창호 교장은 "광복 80년을 기념해 이런 행사를 동래고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독립선언서와 헌법 전문에 나와있는 정의와 인도주의 정신을 이어 받아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훌륭하게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광복 100년을 향한 타임캡슐 봉입식을 유구한 전통이 있는 동래고에서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재학생들에게도 광복 8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사랑이 정립되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9 09:0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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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K-Culture 활용 국제화 전략 특강 개최

국립창원대학교는 글로벌 라운지에서 이미아 재불한인여성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교원 아카데미 하나로 열린 이번 특강은 'K-Culture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그리고 대학의 국제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K-Culture와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동향을 분석하고, 대학의 국제 협력 전략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이미아 회장은 한국문화를 프랑스에 알리는 문화 예술 단체 '한국의 메아리' 대표이자 JC&DM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코윈 프랑스 지역 담당관과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과 프랑스 정부의 '슈발리에' 문예공로훈장 기사장을 받은 바 있다. 특강에서 이미아 회장은 K-POP 중심의 한류 콘텐츠 글로벌 영향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문화 콘텐츠 산업이 단순한 대중문화 확산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전략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창원대도 교육 콘텐츠 개발, 해외 유학생 유치 전략 강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 국제화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원대만의 차별화된 국제화 전략으로 '글로벌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로드맵은 프랑스 우수 대학과의 복수 학위 프로그램 및 공동 연구 프로젝트 확대, K-Culture 특성화 학과 신설, 해외 인턴십 연계 강화, 글로벌 온라인 강의(K-MOOC) 개발 및 영어 강의 확대, 해외 유학생 맞춤형 지원 시스템 구축 등 단계별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이미아 회장은 프랑스 내 교육·문화·산업 분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아 오는 9월 1일부터 창원대 JA-G 교수로 임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지역과의 교류 확대에서 중추적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식 국제처장은 "이번 특강은 우리 대학이 국제화를 추진하는 데 더 실질적·전략적인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K-Culture를 매개로 한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국제화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9 09:0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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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교육혁신원, ‘동·명·인 인재인증제’ 우수 학생 선발

동명대학교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실천하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동·명·인 인재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원이 주관하는 이 제도는 실천(動), 탐구(明), 공동체(仁) 등 3가지 핵심 역량을 기준으로 교과·비교과·외국어·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취를 보인 학생에게 인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한다. 졸업 예정자 중 전공·교양·비교과·외국어·봉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는 '동·명·인' 인증, 여기에 '자기설계교과' 등에 참여하며 능동적으로 성장을 실천한 학생에게는 '동·명·인(+)'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학기에는 뷰티예술대학 패션디자인학과 배상희 학생이 창의성과 자기 주도성을 겸비한 인재로 평가받았다. 배 학생은 개인 흥미와 진로에 맞는 교육 활동을 직접 설계하는 자기설계교과를 통해 학습 과정을 스스로 기획하며 최고 등급인 동·명·인(+) 인증을 받았다. ICT융합대학 항만물류시스템학과 반지오 학생은 전공 성적과 비교과 활동, 봉사 등 모든 기준을 만족하며 동·명·인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일 두 학생은 각각 70만원, 50만원의 장학금과 인증서를 수상했다. 교육혁신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통해 스펙을 넘어 진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08-29 09:00: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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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페트병·염료 원료 ‘자일렌’ 분리하는 다공성 신소재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는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와 공동 연구를 통해 상온에서 자일렌 이성질체를 분리할 수 있는 다공성 흡착 소재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명수·민승규 UNIST 교수팀과 전형필 한양대 ERICA 교수팀이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로 석유화학 원료인 자일렌 정제에 필요한 에너지와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자일렌은 플라스틱병, 합성섬유, 방향제 등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로 오르토, 메타, 파라 등 3가지 이성질체로 구분된다. 이성질체는 구성 원소와 원자 수는 동일하지만 분자 구조가 달라 각각 다른 용도로 사용된다. 오르토자일렌은 살충제나 염료 중간체 제조, 파라자일렌은 생수병이나 합성섬유의 원료로 활용된다. 기존 석유화학 공정에서는 3가지 이성질체와 에틸벤젠까지 포함된 총 4가지 혼합물이 생성돼 고온 고압의 복잡한 추가 분리 정제 공정이 요구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MOF는 금속 이온과 유기물 분자가 결합해 나노미터 수준의 기공을 형성한 물질이다. 이 기공이 이성질체 분자들을 선별적으로 걸러내는 체 기능을 수행한다. 새로 개발된 MOF는 기존과 달리 측면 통로가 차단되고 상하 방향 수직 통로만 개방된 독특한 구조를 지닌다. 니켈(Ni) 금속과 BTC 유기물로 골격을 구성하고, 부피가 큰 DABCO 분자를 추가해 측면 통로를 봉쇄했다. 측면이 DABCO 분자로 막혀 있어 수직 방향 입구를 통해서만 이성질체들이 진입할 수 있으며, 휘어진 형태의 오르토자일렌은 입구 단계에서 차단된다. 반면 길쭉한 모양의 파라자일렌과 에틸벤젠은 기공을 통과해 내부에 흡착될 수 있다. 이 MOF는 측면 통로가 개방된 기존 MOF 대비 최대 268배 향상된 오르토자일렌 선택도를 나타냈다. 또 반복 사용 후에도 구조와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명수 UNIST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상온·상압에서도 특정 이성질체를 자발적으로 분리할 수 있어, 고온·고압에 의존하던 기존 공정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라며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는 점에서, 보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석유화학 분리 기술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이성환, 아미토쉬 샤르마(Amitosh Sharma), 이재혁 UNIST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전통화학분야 권위 학술지인 앙게반테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7월 18일 온라인 게재됐으며 전면 표지 논문으로 선정돼 정식 출판을 앞두고 있다.

2025-08-29 08:59: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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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日 게임쇼서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25(Tokyo Game Show 2025)'에 부산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인 도쿄게임쇼는 omputer Entertainment Supplier's Association(CESA) 주최로 열린다. 2024년 행사에는 44개국에서 985개 업체가 참여, 3252개 부스를 구성했으며 27만 4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올해 부산 공동관 참가 기업 수는 지난해 7개사보다 늘어난 8개사로 확대됐다. 실외기오퍼레이션, 마일스톤게임즈, 프로비스게임즈, 에스피코리아, 오뉴월스튜디오엔, 마상소프트, 프로토팩토리, 엔돌핀커넥트가 참여해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을 전시할 예정이다. 부산 공동관은 단순 전시를 넘어 글로벌 퍼블리셔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과 관람객 체험 및 피드백 이벤트를 운영하며 참가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지난해 도쿄게임쇼 2024에서 부산 공동관은 총 2788명의 부스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9개국 바이어와 4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 에버스톤은 대만 Digeam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블루솜은 모바일 게임 '영혼키우기'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도쿄게임쇼는 세계 시장과 연결되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지역 게임 기업이 해외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협력해 글로벌 전시 참가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며 기업 인큐베이팅, 제작 지원, 해외 전시 참가 등의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게임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5-08-29 08:58: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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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전문가 자문 회의 개최

부산시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환경·조경 분야 출판사인 환경과조경 사옥에서 국내 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환경·조경 분야 수도권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승홍 한경대 교수를 포함해 조경진·정욱주 서울대 교수, 최혜영 성균관대 교수,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 민병욱 경희대 교수, 이호영 에이치엘디(HLD) 대표, 이진형 서안조경 소장 등 총 8명의 학계·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정 기준과 활성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4일 공원녹지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부산시는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개정된 법률은 기존 300만㎡ 이상이던 지정 면적 기준을 100만㎡ 이상으로 대폭 완화했으며, 지정 절차 역시 국무회의 심의에서 중앙 도시 공원위원회 심의로 간소화됐다. 2026년 하반기 시행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들 간 치열한 지정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법령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전문가 의견 수렴과 함께 부산을 넘어서는 전국적 공감대와 지지기반 확산을 통해 국가도시공원 지정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학술·교육적 가치가 뛰어난 낙동강하구를 국가 차원의 보전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주요 학계와의 기술적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문가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구상 자문, 지정 세부 기준,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국가도시공원 지정 준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낙동강하구는 국내 철새도래지 종 다양성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한 만입 삼각주로서 480종의 식물이 분포하는 등 자연·역사·문화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특히 현 정부의 국정 과제인 4대강 재자연화 및 생물 다양성 회복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최적의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범시민 추진본부를 출범시킨 후 기본 구상 과정에서 심포지엄·토론회·워크숍·민관 회의 등 총 15차례에 걸쳐 시민 주도형 논의를 전개해 왔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은 자연 보전과 공원 이용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학술적 협력 범위를 수도권까지 확대해 관심도를 높이고,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선도적 입지를 더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9 08:54: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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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산재 예방 위한 안전 대책 보고회 개최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7일 본사 9층 강당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분야별 안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사장과 노동이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 동향 및 현안 공유, 분야별 특별 안전 대책 보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특별 안전보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적으로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체계적인 안전 관리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공사는 고용노동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와 연계해 5대 중대재해와 폭염 사고에 대한 분야별 예방 대책을 점검하며 안전의식을 새롭게 정비했다. 5대 중대재해는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을 포함한다.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 강화도 병행하고 있다. 공사는 정기 점검과 함께 선로 내 작업 특별 안전 점검, 고소 작업대 특별 안전 점검, 폭염 대응 노사 합동 현장 점검 등 맞춤형 안전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철도 현장에서 위험도가 높은 선로 내 작업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올해를 산업재해 근절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임직원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안전 문화를 성숙시키고, 재해 없는 일터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9 08:5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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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안동보·수하보 소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점검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6일 안동시 낙동강변에 조성 중인 소수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류호용 전무는 이날 안동보 소수력 발전소와 수하보 소수력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종합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비계·동바리 등 가시설 설치 상태, 추락 위험 지점,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대책, 안전 작업 절차 이행 상황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와 초동 조치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후 류 전무는 협력사 근로자들과 만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그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믿고 일할 수 있도록,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찾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금이라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강조했다. 류호용 전무는 신재생사업본부 관계자들에게 "친환경 에너지 확대라는 목표 달성의 가장 기본은 현장의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진의 현장 안전 점검을 정례화해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 '안전한 세상, 행복한 미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8 14:03: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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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25학년도 ‘글로벌한마’ 수료식 진행

경남대학교가 지난 21일 한마관 3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글로벌한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96년부터 시작된 글로벌한마는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 문화와 언어를 체험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대만, 미국, 필리핀, 멕시코 등 6개국 13개 해외 자매대학에서 29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 4일 입교식부터 21일 수료식까지 3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경남대 재학생들도 함께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기초 한국어 강좌를 비롯한 언어 교육과 K-POP 댄스 활동, 한국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경기 관람, 명동 난타극장 공연 관람, 마산향교 선비체험, 극동문제연구소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두루 접했다. 연수 기간 기숙사에 머물며 도우미 학생들과 상호 문화 교류의 시간을 보낸 외국인 학생들은 수료식 2부 행사에서 댄스 중앙동아리 DIF와 함께 준비한 공연을 펼쳤다. 고호석 대외부총장은 "글로벌 한마에 참여한 모든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에서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남겼기를 바란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대 도우미 학생들과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이 3주의 문화 연수 프로그램 동안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교류함으로써 장차 세계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학생들은 "경남대학교에서 소중한 학습 기회와 훌륭한 환경을 제공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 "여러 나라 학생들을 위해 멋지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2025-08-28 10:2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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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임직원 대상 AI·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실시

울산항만공사는 정부 핵심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을 울산항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 임직원 대상 '인공지능·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으로 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 적용 역량이 산업 핵심 과제로 부상한 상황에서 해운·물류·항만 분야 인공지능 주도 변화와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데 교육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항만공사는 항만 물류 현장의 스마트화 촉진, 인공지능 기반 업무 혁신,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윤리적 인공지능 활용 체계 등을 마련해 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달 초 인공지능 전환 기반 정보화 전략계획 추진 전담팀을 발족하고 울산항만공사형 중장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혁신과제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재영 사장은 "인공지능은 울산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기술"이라며 "울산항만공사가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해 항만산업의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공사 2층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한동대학교 AI융합학부 정두희 교수가 초청돼 임직원들에게 인공지능 및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했다.

2025-08-28 10:29: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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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대한민국 SNS대상’ 도전 투표 이벤트 진행

기장군은 '제15회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도전과 함께 오는 9월 1일부터 군민 참여 유도를 위한 '투표 인증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높아진 군 공식 SNS 위상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시상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 제정된 시상으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한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SNS 활용현황을 평가해 고객과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기관을 선정해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정량평가, 외부 심사위원 평가, 내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로 구성되며 사용자 평가의 하나로 전 국민 대상 투표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 홈페이지'에서 '기장군' 선택 후 응원 댓글과 투표를 진행하고, 투표 화면을 캡처해 기장군 공식 SNS 게시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기장군 공식 SNS 5종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종복 군수는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군이 SNS 분야 최고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요 군정과 행사·축제, 명소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만날 수 있는 군 공식 SNS에도 큰 관심을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 공식 SNS에서는 생활에 도움되는 각종 안내, 기장군 유명 관광지 소개, 기장군 주최 각종 무료 강연 등을 안내해 구독이나 팔로우 시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25-08-28 10:28: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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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BB21Plus사업단, 2차년도 성과 향상

부산가톨릭대 대학원 임상병리학과/과학수사학과 Brain Busan 21 Plus 차세대 현장 기반 분자진단 전문 인력 양성사업단은 2차년도 사업 성과가 1차년도 대비 2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김성현 사업단장은 지난 13일 보건과학관 미래 융합 헬스케어 웨비나실에서 2차년도 사업 성과 공유워크숍을, 27일에는 우수 성과자 4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지난 1년간 첨단 바이오산업 분야 교육, 연구 및 산학 협력 성과를 공유했으며 6명의 대학원 재학생이 개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차년도 사업 운영 결과 전임교원 5명과 석·박사과정 전일제 대학원생 21명이 참여해 SCI(E) 및 KCI 등재 논문 16편 게재,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 발표 29건, 국내 특허 등록 2건, 국내 특허 출원 1건, 연구 개발사업비 수주 18건, 학술대회 수상 10건의 성과를 창출했다. 김성현 사업단장은 "지난 2년간 연간 사업비의 94% 이상을 전일제 대학원생 장학금으로, 나머지 6%는 학술대회 참여 지원금으로 100% 대학원생 연구활동 지원에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남권 지역의 첨단 바이오산업 및 과학수사 분야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교수와 대학원생, 참여 기업과 대학 본부, 홍경완 총장에게 감사 인사를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BB21Plus 사업단은 첨단분야인재형 '차세대 현장기반 분자진단 전문 인력 양성 사업단'에 선정돼 2023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5년간 약 4억 5000만원 예산을 지원받는다. 임상병리학과는 DTC 유전자검사, 동반진단, POC-분자진단, 차세대염기서열분석, 현장 기반 등온증폭법, 유전자가위 등 최신 첨단기법을 활용해 질병 진단과 치료효과 모니터링, 예후 예측은 물론 신·변종 감염병 검역·방역 분야와 과학수사 유전자 감식분야로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28 10:24: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