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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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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대전 빵집은 어디? 명란 바게트부터 부추빵까지 '어마어마'

이영자 대전 빵집은 어디? 명란 바게트부터 부추빵까지 '어마어마' 방송인 이영자가 찾은 대전 빵집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매니저와 함께 대전의 유명한 빵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대전에 오면 이 빵을 꼭 사야한다"며 "애인이 있는데 이 빵을 안 사가면 권태기"라고 말했다. 가게에 들어선 이영자는 명란 바게트와 튀소구마, 페이스트리를 집어든 뒤,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인 '부추빵'까지 차곡차곡 담았다. 특히 그는 "빵들이 '서울에서 오셨나요'라며 인사를 하는 듯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이영자가 들린 대전 빵집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것. 해당 빵집은 대전 중구 대종로480번길 15에 위치한 '성심당'이다. 1956년 찐빵집으로 시작한 이곳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베이커리 전문점이다. 성심당에서는 400여종의 빵과 과자 케이크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인기 메뉴는 적고구마, 타피오카 등을 넣은 토요빵과 호두를 넣어 만든 월넛브레드, 야채고로케, 소보로, 부추빵이다.

2018-04-12 10:22: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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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청춘이라면" 위너, 인생 배경음악을 찾아서

[스타인터뷰]"청춘이라면" 위너, 인생 배경음악을 찾아서 신곡 '에브리데이'로 국내·해외 차트 1위 제패 2년 연속 4월 4일 컴백…숫자 4에 의미 둬 4년 만의 정규앨범 '공감·위로'가 핵심 그룹 위너(WINNER)에겐 조급함이 없다. 멤버의 탈퇴, 5인조에서 4인조로 재편 등 아픔을 겪었던 위너가 단시간 만에 이렇듯 단단해질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지난 4일 오후 6시 발매된 위너의 정규 2집앨범 '에브리데이(EVERYD4Y)'는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다. 발매 후 단 시간만에 국내 주요 음원차트 8곳의 1위를 제패했고, 이 열기는 지금도 뜨겁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주목 할만 하다. 전 세계 18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 및 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위너의 기대 만큼, 혹은 기대 그 이상으로 거둔 성과다. 신보 발매 당일인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모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위너는 "오랜 만의 정규 앨범이라 욕심이 많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브리데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이자, 약 4년 만에 내놓은 정규 앨범이다. 실로 오랜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위너의 노력이 고스란히 들어갔다.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위너'로서 음악적 도전을 감행했다. 리더 강승윤은 "정규 앨범이란 게 저희 이름을 걸고 제대로 보여드리는 앨범이다. 그렇다보니 어떤 음악을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어떤 것을 내놔야 대중에게 '위너'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음악과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 사이에서 가장 고민했어요. 결론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노래를 만드는 것을 우선으로 두되, 수록곡을 통해 저희가 전하고픈 메시지를 담아내자는 거였죠."(강승윤) 그래서 타이틀곡 '에브리데이'를 비롯해 앨범 트랙 앞부분을 채우고 있는 곡들은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채워졌고, 트랙 중반부를 넘어서면 진지한 분위기의 음악들이 차례로 채워져 있다. 위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지금 이 시점에서 위너에게 가장 필요한 고민이었다. 지난해 발표한 '릴리 릴리(REALLY REALLY)'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대중에 제대로 그룹을 알렸던 위너. 이후 '러브 미 러브 미'로 기세를 이어면서 팬덤과 대중을 고루 잡았다. 팬덤을 넘어 대중에 '위너'를 알렸고, 그 인기를 유지 중인 만큼 이제는 진짜 위너의 음악을 보여줄 때다. 위너는 "타인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이번 앨범에도 희망과 공감, 위로와 같은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것이 바로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핵심이라고. 강승윤은 "데뷔 때부터 항상 해오던 얘기인데 저희 그룹명이 '위너'다. 저희 음악을 듣는 분들이 위너가 되셨으면 한다.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담아냈고, 이 음악들을 통해 듣는 분들이 좋은 기운을 얻어가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세대, 청춘의 마음을 어루 만지면서 동시에 듣는 이들이 모두 청춘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는 마음도 더했다. 강승윤은 "지난해 '릴리 릴리'부터 여러 곡을 발표하면서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이 바로 '청춘'이다. 밝고, 경쾌하고, 에너지 있는 곡을 선보인 이유였다"고 말했다. 위너가 이토록 위로와 공감을 외치는 이유는 자신들 역시 그룹으로서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기 때문. 그룹의 최대 위기로 꼽히는 멤버 탈퇴를 겪고도 위너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음악이고, 멤버였다. 강승윤은 "저희가 지난해 4월 4일에 '릴리 릴리'를 발표했었다. 4인조로 재편된 뒤 4월 4일에 신곡을 발표하고 성공을 거뒀던 만큼 숫자 '4'는 저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4월 4일에 앨범을 낸 이유"라고 했다. 멤버 4명의 새로운 시작. 또 다른 성공의 발판이 된 지난해를 두고 송민호는 '성장기'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가장 특별한 한해였다는 진심을 밝혔다. 그는 "중학교 시절 정도를 두고 성장기라고 하지 않나. 당시 위너가 딱 그랬다. 지금도 그 성장판은 닫히지 않았다"면서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성장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강승윤 역시 위기 속에서 희망을 봤다. 그는 "저희는 아직 어리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꼽으라면 바로 2017년이다. 노래도 잘 됐고, 멤버들끼리도 더욱 끈끈해졌다"고 말했다. 그래서 위너는 자신들의 음악이 누군가의 인생에 배경처럼 오래 남길 바랐다. 마치 '릴리 릴리'가 위너의 절망에 꽃을 피워준 것처럼. 송민호는 "인스턴트 음악이 아닌 오래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며 "누구보다 음악을 많이 듣고 유행하는 장르를 지향하고 있지만, 그것들을 흡수하면서도 저희 만의 색을 가미하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인생에 잊을 수 없는, 놓을 수 없는 곡이 하나쯤 있지 않나. 위너의 음악이 누군가의 인생곡으로 오래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너가 세상의 모든 청춘에 전하는 음악이 '에브리데이', 매일 누군가의 마음에 남길 바라본다.

2018-04-12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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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과 심석희가 국가대표 선발전 첫 종목인 남녀 1500m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500m, 1000m, 1500m, 3000m까지 총 4개 종목을 2차에 걸쳐 치른 뒤 국가대표가 결정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의 경기 중 부적절한 행위와 관련해 상벌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양의지는 지난 10일 삼성과 경기에서 판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해 논란을 빚었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하나씩만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이 오는 20일~22일 열리는 아이스쇼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에서 숀 멘데스의 '데얼스 낫싱 홀딩 미 백'으로 프로그램을 펼친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AS로마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팀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테니스 신성' 정현이 제네시스 브랜드와 2022년까지 후원 계약을 맺었다.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홈 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곳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1980년 이후 40년 만이다.

2018-04-11 15:16: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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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평양 공연 당시 최악의 컨디션..옥류관 못 가 아쉬워"

조용필 "평양 공연 당시 최악의 컨디션..옥류관 못 가 아쉬워" 가수 조용필이 평양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조용필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데뷔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차 한 잔 할까요'에서 최근 마친 평양 공연에 대해 "개인적으로 자신에 대한 자책을 많이 했다"며 "무대 나갈 때 어지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안타까웠던 것 같다. 제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 물론 의료진도 따라갔지만 잘 되질 않아서 잘 먹지도 못했을 정도였다"며 "아무튼 최악의 상태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05년에 (평양에) 다녀왔기 때문에 간다는 자체가 그렇게 낯설지 않았다. 2005년에 평양 시내에서 호텔과 공연장만 왔다갔다 했지만 그때와 많이 다르지 않더라. 그때 뵀던 남녀 안내원 중 남자 분이 아직도 계셨다. 여자 분은 결혼을 하셔서 안 계셨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조용필은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지금도 콧소리가 난다. 옥류관에 가고 싶었는데 못 가고 방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있었다"며 평양 냉면을 먹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평양 음악이 우리와 많이 다르다. 우리 음악을 쉽게 받아들여줄지 굉장히 궁금해서 표정도 보고 했는데 그 속은 제가 잘 모른다. 그렇지만 이런 곡을 들려주면 어떨까 생각했다. 사람이란 건 경험이지 않나. 그런 점에서 이번 기회에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필은 지난 1일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앙 공연 '봄이 온다'에 가수 백지영, 서현, YB, 그룹 레드벨벳 등과 함께 참여했다.

2018-04-11 15:15: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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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방탄·엑소·빅뱅 공연 봐, 유명한 데는 이유 있다"

조용필 "방탄·엑소·빅뱅 공연 봐, 유명한 데는 이유 있다" 가수 조용필이 최근의 K-POP 흐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조용필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데뷔 50주년 기념 '조용필의 50&토크(Talk)'라는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용필은 "최근 눈 여겨 보는 후배 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유명한 친구들은 뭔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 분명 이유가 있다. (노래를) 들어보면 '그래, 맞아'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룹 방탄소년단과 엑소 등 K-팝의 주축인 그룹의 음악도 듣는다고 밝혔다. 그는 "방탄소년단, 엑소, 빅뱅 공연도 본다. 물론 유투브로 보지만"이라며 "그런 사람들이 왜 유명한지 보면 분명 이유가 있다. 노래를 잘하든, 얼굴이 잘생겼든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K-팝의 선구자이기도 한 조용필은 최근 한류의 흐름이 아이돌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에 대해서는 "좋은 것 아니냐"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는 게 지금 태어났으면 절대 저는 안 된다. 비주얼적으로 키도 작고 안 된다"며 "요즘 친구들은 너무 잘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용필은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내달 1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전국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대구, 광주, 의정부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을 펼친다.

2018-04-11 14:57: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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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왕대륙, 또 열애설 부인…"연상女 좋다" 발언 재조명

강한나·왕대륙, 또 열애설 부인…"연상女 좋다" 발언 재조명 배우 강한나와 왕대륙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연인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난 10일 중국 다수의 매체는 강한나와 왕대륙이 수산시장에서 목격됐다고 전하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한나와 왕대륙은 지난 4일 수산시장에 함께 나타나 장을 본 뒤 왕대륙의 차를 타고 떠났다. 또한 자신들의 뒤를 쫓던 현지 기자를 발견하고선 빠른 속도로 따돌린 채 자취를 감췄다고.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왕대륙이 각종 미디어를 통해 공공연히 "연상의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터라 두 사람의 관계에 더욱 이목이 쏠렸다. 강한나는 1989년생, 왕대륙은 1991년생으로 3살 차. 벌써 두 번째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에 왕대륙의 이상형 발언마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강한나와 왕대륙, 양 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연인이 아니다. 드라마를 함께 찍은 뒤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수산시장에 간 날도 친구들 모임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중화권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양산한 대만 출신 청춘 배우다. 강한나와는 '귀취등징목야궤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18-04-11 11:27: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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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강형욱, '셀럽피디'서 새 반려견 프로그램 선보인다

'개통령' 강형욱, '셀럽피디'서 새 반려견 프로그램 선보인다 '개통령' 강형욱이 PD로 변신한다.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셀럽피디(CELEBRITY PD)-★들의 이유있는 오지랖'(이하 '셀럽피디')측이 강형욱을 1기 셀럽피디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셀럽피디'는 대중적인 방송 스타부터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셀럽들이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가 인터뷰, 실험, 체험, 추리를 통해 직접 '셀프방송'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기획부터 연출, 촬영, 출연까지 모두 셀럽피디 혼자서 맡아야 하는 만큼 다재다능한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셀럽피디' 1기 PD로 발탁된 강형욱은 '개통령', '갓형욱' 등 그를 따라다니는 다양한 수식어와 명성에 걸맞게 반려인들 사이에서는 꼭 한 번 만나고 싶은 셀럽으로 꼽힌다. 특히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현장에서 바로 교정하는 카리스마는 그 자체로 최고의 방송콘텐츠가 된다. 강형욱은 지난 2015년 3월 첫 방송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이하 '세나개')를 3년간 국민 반려견 프로그램으로 만든 1등 공신. 그러나 오는 13일 방송을 끝으로 '세나개'에서 하차한다. 그의 하차로 많은 반려인들의 아쉬움이 컸던 만큼 그가 직접 PD가 되어 만드는 새 반려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개통령' 특유의 카리스마로 많은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낸 그가 과연 어떤 개(犬)과천선을 이끌어낼 것인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모인다. 강형욱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내달 초 방송되는 KBS 2TV '셀럽피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4-11 09:59: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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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김원효 "아내 심진화, 살 빼도 식욕까진 못 빼더라"

'영재발굴단' 김원효 "아내 심진화, 살 빼도 식욕까진 못 빼더라" 개그우먼 심진화의 남편 김원효가 '영재발굴단'에서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김원효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와의 근황에 대해 "살을 빼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식욕까진 못 빼더라. 김지선 씨가 준 다산의 기운을 다 먹어버렸다"고 전했다. 항상 심진화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한다는 그는 같이 다이어트도 하고, 노후 준비를 위해 김밥 사업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에서 아내의 긍정 에너지가 자신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해 사랑꾼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최근 방송에서 보기 힘든 이유도 밝혔다. 김원효는 박성호,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등 동료들과 함께 개그, 춤, 노래, 마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이고 있어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공연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극찬 받았다. 뉴욕, 호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열린 공연은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한편, 최근 '영재발굴단' MC 정찬우는 인터넷 방송 '기부스'를 통해 4년 동안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컬투 정찬우, 김태균이 진행하는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2018-04-11 09:59: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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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김남주 "여성들의 워너비,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요"

[스타인터뷰]김남주 "여성들의 워너비,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요" '미스티'로 6년만의 브라운관 복귀 앵커 고혜란 역으로 파격 변신 성공 젊은 여성팬 폭발적 증가…팬미팅도 예고 배우 김남주가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김남주가 보여준 진한 카리스마에 2030 세대 여성팬들은 또 한 번 그를 닮고 싶은 존재, '워너비'라 부른다. 김남주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연출 모완일)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앵커 고혜란 역으로 분했다. 지난 주, 서울 모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김남주는 "16부작이 너무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끝난 게 아쉽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김남주는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여기에 간간히 묻어 나오는 고혜란의 말투 덕분인지, 브라운관 속 고혜란이 그대로 튀어 나온 느낌이었다. 김남주는 고혜란을 아직 떠나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마지막 촬영을 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었다"며 "혼자서 와인을 한 잔 마시면서 상념에 잠겼다. 그때 참 마음이 허하더라"고 회상했다. "A4용지로 처음 나왔던 대본을 들춰봤는데 참 열심히 한 흔적들이 남아있더라고요.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웃음) 너무 울어서 다음 날엔 개구리 눈이 됐어요." 6년 만의 복귀작이었던 만큼 부담도 책임감도 컸을 터. 김남주를 전면에 내세웠던 데다, '앵커'로의 변신까지 요구됐던 만큼 챙겨야 할 것은 너무도 많았다. 그럼에도 김남주는 잘 해냈다. 기대 이상의 변신으로 매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극본, 연출, 연기의 3박자가 '미스티' 흥행을 이끌었다면, 날개를 달아준 것은 김남주였다. 김남주 역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김남주에 따르면 사람들은 두 부류다. '미스티'를 본 사람과 보지 않은 사람. 그는 "예전엔 저를 친근하게 생각하긴 해도 폭발적으로 반응하진 않았다. 그런데 이젠 다르다"고 말했다. "예전엔 '연예인이네' 하고 지나가셨다면, 지금은 '고혜란이다!' 하면서 소리를 지르세요. 반응이 너무 폭발적이어서 국민 드라마인줄 착각도 했었어요. 하하. 하지만 보신 분과 안 보신 분, 딱 반반이더라고요. 그 차이가 워낙 극과 극이라 놀랐어요." 장르물이었던 만큼 대중적이진 않았으나 파급력 만큼은 월등했다. 또 고정 시청층을 확보해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 유종의 미도 거뒀다. 김남주는 "시청률이 쭉쭉 안 올라갈 때 감독님이 '드라마가 어려워서 그렇다'고 하더라. 어렵긴 어려웠다. 덕분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재밌더라"고 말했다. 또 다른 성과도 있다. 바로 젊은 여성 팬들이 부쩍 늘어난 것. 특히 2030 세대뿐만 아니라 10대까지 그 범위를 확장했다. 김남주는 "이렇게 많은 여성 팬이 생겨서 너무 좋다. 가장 좋은 건 김남주가 아니라 고혜란으로 봐주신다는 거다"면서 "실제로 어떤 분은 제 본명을 잊어버리셨다고도 했다. 그런 경험이 참 즐겁다"고 말했다. 조만간 팬미팅도 개최한다. 그는 "마지막 팬미팅이 결혼 전이었다"면서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이렇듯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성과들이 김남주의 뒤를 따랐다. 고혜란을 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밝힌 그는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며 대중으로부터 '김남주는 김남주'라는 말을 다시금 이끌어냈다. 올해로 마흔 여덟. 이번 복귀는 6년 만이었고, 지난 복귀는 8년 만이었다. 실로 오랜 시간을 두고 복귀를 거듭한 김남주는 이제 조금 더 이른 복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을 키우는 게 참 재밌다. 그래서 쉰 지 6년이나 지난 줄 몰랐다. 그동안 작품도 참 많이 들어왔는데, 욕심 내서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든 건 '미스티'가 처음이었다"면서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 '누나, 이제 또 6년 후에 보는 거냐'고. 그래서 작은 목표가 있다면 쉰 살 되기 전에 작품을 하나 더 하는 거다"고 말했다. "고혜란이 폭발적인 반응을 받으면서 고민이 생겼어요. 이젠 뭘 해야하나 싶더라고요. 하하. 웬만한 역할로는 신선함을 줄 수 없을 거 같아요. 사극을 해야하나 싶기도 해요. 한 번도 해본 적 없거든요." 연기와 도전, 이 가운데 나이는 김남주에게 중요치 않다. "내 나이가 자랑스럽다"던 김남주는 배우로서, 한 명의 여성으로서 누군가의 워너비로 계속 남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2030 세대 여성들의 워너비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부심 보단 부담감이 컸어요. 이 타이틀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이요. 어릴 땐 청순한 이미지도 갖고 싶었는데, 이젠 그런 생각 안 해요. 도시적인 제 이미지가 좋아요. 멋있다고들 해주시잖아요. 하하. '워너비'의 자리,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요."

2018-04-11 07:00:0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