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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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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파이오니어위크 2023...로컬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 돋보여

CJ올리브네트웍스와 어반플레이가 준비한 로컬 페스티벌 '로컬파이오니어위크 2023'이 마무리됐다.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울 연남장 등 연희동 일대에서 열린 '로컬파이오니어위크 2023'에서는 수도권, 강원, 제주지역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로컬파이오니어스쿨'의 성과를 공유했다. 상시 전시 프로그램 'Local Pioneer School 2023 : 로컬의 시대'는 지난 6월 시작한 로컬파이오니어스쿨의 발자취를 비롯해 우리나라 로컬 씬의 역사, 주목을 받고 있는 로컬 브랜드를 소개했다. 특히 4개 권역에서 선발된 로컬파이오니어스쿨 우수 참여 9개팀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한 '파이널 9' 섹션은 각 팀별로 지역의 특징을 활용한 아이디어와 색다른 제품을 선보였다. '로컬파이오니어 피칭대회 파이널 no.9'에서는 우수 참여 9개팀이 로컬파이오니어스쿨 기간동안 완성한 창업 아이디어 성과물을 발표했다. 그 결과 ▲파인파인 ▲탑동(Runner's Station TOP-DONG) ▲DHL이 공동으로 우승했다. '파인파인'은 강원지역의 송화가루를 활용한 송화커피와 다식 등 디저트를 선보였다. '탑동'은 제주 탑동지역을 아웃도어 액티비티 스팟을 형성하는 러닝 서비스를, 'DHL'은 파주 장단콩을 활용해 장단콩기름과 비누를 만들었다. 공동 우승팀들은 오는 10월 20~21일 군산에서 열리는 '로컬브랜드포럼-시대 로컬, 정신'에서 팀별 창업 아이디어와 제작한 상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로컬파이오니어위크 관계자는 "많은 청년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시켜 로컬 선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0 14:45: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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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전통시장의 활력...디지털 전환으로

전통시장에 쿠팡이츠가 입점하면서 골목식당들도 활력을 얻고 있다. 쿠팡이츠는 전국 전통시장의 배달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쿠팡이츠 입점 시 중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또한 와우회원 대상 최대 10% 할인 혜택은 쿠팡이 100% 부담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음식값의 최대 10%를 할인해주는 와우 할인을 도입하면서 주문 수가 크게 늘었다. 쿠팡이츠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전국 135개, 1600여 개 점포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섰다. 서울 성동구 금남시장에서 생닭 가게와 프라이드 치킨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뽀빠이치킨 김경남 사장은 "직접 배달을 할 때는 신경 쓸 게 많아 힘들었는데 쿠팡이츠 입점 후부터는 그런 고민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쿠팡이츠 입점 후 닭 손질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김 사장은 현재 쿠팡이츠 배달과 포장으로만 치킨을 판매한다. 아울러 일요일에는 장사를 하지 않는다. 홀 장사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주문이 끊이지 않아서다. 김 사장은 "쿠팡이츠 주문이 너무 많으니 다른 배달앱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며 "지금이 우리 가게의 전성기"라고 덧붙였다. 지난 1966년부터 시작된 어머니의 가업을 이어받아 긴 세월 금남시장을 지키고 있는 골목냉면 이규호 사장도 쿠팡이츠 입점 후 매출 효과를 보고 있다.이규호 사장에 따르면 이동 시간이 길면 맛이 떨어지는 면 요리도 정확하고 빠른 쿠팡이츠로는 배달이 가능하다. 또한 배달 앱 중 유일하게 영문 버전을 지원해 최근에는 외국인 고객들도 늘어났다. 숯불 향을 가득 입힌 '소떡갈비'로 금남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담양 3대 숯불 돼지갈비 한재한 사장은 3년 전 가게를 열자마자 쿠팡이츠를 시작했다. 특히 그는 점심시간 배달 주문을 더욱 효과적으로 늘리기 위해 광고를 집행하는 등 앱 내 각종 기능을 적극 활용해 매출을 26% 늘렸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맛 좋은 음식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닿게 하는 것이 배달 앱의 근본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전통시장 내 중소상공인들이 앞으로 더 많은 기회와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0 14:03: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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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빅데이터와 맞춤배송으로 실적 '리바운드'

홈플러스가 빅데이터와 상품 전략, 맞춤배송 서비스 등을 활용해 실적을 상승시키는 데 성공했다. 홈플러스는 실적 '리바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 상품으로 오프라인 마트를 재단장한 집객 전략이 통했다. 특히 식품 경쟁력이 주효했다. 고객의 구매행동을 분석해 상품을 구성한 결과,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의 식품 매출 비중이 증가추세를 보였다. 지난 9월 한 달간의 식품 전체 매출만 지난 2022년에 비해 6% 이상 증가했다. 고객당 신선식품 구매 빈도도 월평균 약 3회를 기록했다. 식품 차별화 전략은 점포 리뉴얼에도 반영됐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2년 차 점포들의 재단장 후 1년간 매장 전면에 배치한 베이커리, 델리 등이 식품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홈플러스는 품질 확보 전락도 마련했다. '홈플러스 신선농장' 브랜드를 도입해 약 1000개의 지정 농가가 상품 생산에 집중하도록 해 우수한 상품을 제공했다. 물가 고공 행진으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노하우를 집약한 PB 전략도 적중했다. 지난 9월에는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은 PB 200여 종을 주축으로 몽골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점포를 고객 체험 공간뿐만 아니라 온라인 배송 기지로 운영해 매출을 극대화했다. 소비자들이 매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쇼핑하면서 온·오프라인의 강점을 두루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하는 '마트직송', 주문 즉시 배송하는 '1시간 즉시배송', 매장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맞춤배송' 등이 있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호점과 홈플러스 온라인 '맞춤배송'에 기반한 재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전국 주요 점포 리뉴얼, 온라인 확장 가속화를 위한 전략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투자, 매출 증가, 이익 증가, 재투자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투자가 올해 상반기부터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성장 본궤도에 진입한 만큼 2023년을 이익 증가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0 14:01: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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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우흥정 부사장 합류...범용 항바이러스 시대 개막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우흥정 신임 부사장과 함께 '범용 항바이러스 시대'를 연다. 현대바이오는 우흥정 한림대 의대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부사장으로 새로 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우흥정 신임 현대바이오 부사장은 대한감염학회 부이사장,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 30여 년 동안 감염내과 전문의로 활동했다. 아울러 감염병 분야의 전문가로 국내·외 유명 제약회사의 감염질환 관련 임상에도 참여했다. 무엇보다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미국 감염학회인 보스턴 아이디위크(ID week)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의 코로나19 임상시험 결과와 그 의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는 미국 감염 및 항바이러스 관련 3대 학회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우흥정 부사장은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제프티의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을 비롯해 미국 국립보건원과 공동으로 진행중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적응증 확대 임상을 총괄한다. 또한 뎅기열, SFTS(살인진드기) 등 치료제가 없는 비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도 담당한다. 우흥정 현대바이오 부사장은 "현대바이오의 '제프티'는 코로나19 등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뿐 아니라 뎅기열, SFTS, 원숭이두창 등 비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을 해결할 게임체인저 약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세계 최초로 하나의 물질로 여러 RNA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범용 항바이러스제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0 13:59:1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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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30년을 넘어 미래로...개원 30주념 기념식 개최

지난 1993년 문을 연 이대목동병원이 3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6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지난 30년 동안 이대목동병원은 진료 능력의 성장, 병원 조직의 성숙, 환자안전문화의 정착, 인지도 상승 등 내실을 다졌다"며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빠른 성장세로 확장과 증축을 했고, 10년 만에 의료기관 상위 10대 우수병원에 선정됐다"며 "앞으로 30년은 생명을 잘 살리는 실력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이대목동병원은 남들은 꿈꾸지도 못하던 비전과 목표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명성의 병원으로 굳건히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지를 보내겠다"고 축사를 했다. 이밖에 기념식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등 외빈들과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등 병원 관계자 100여 명도 참석했다. 기념식 이후 이대목동병원은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을 위해 오페라 콘서트도 열었다. 또한 이날 콘서트는 종근당이 후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0 13:57:4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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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허가심사 결과 공개...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등장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과 의약외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일관성·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허가보고서를 공개한 가운데, 당뇨병 치료제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3분기 의료제품 허가심사 결과를 지난 6일 공개했다. 허가심사 결과에는 의약품 103개 품목, 의약외품 52개 품목이 포함됐다. 대표적인 의약품 신약으로는 대웅제약의 '엔블로정0.3밀리그램'이 있다. 이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제다. 앞서 지난 9월 대웅제약은 '엔블로정0.3㎎'에 대해 제미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등 총 세가지 약제를 12개월 병용했을 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3제 병용요법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근당도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장하고 있다. 식약처가 발표한 의약품 허가심사 결과 공개 목록에 따르면 종근당은 ▲듀비에에스정 ▲듀비메트에스서방정0.25/50/750㎎ ▲듀비메트에스서방정0.25/50/1000㎎ ▲듀비메트에스서방정0.25/50/500㎎ ▲듀비메트에스서방정0.5/100/1000㎎ 등에 대해 자료제출의약품 허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실다파엠서방정5/50/750㎎'을 비롯해 '실다파엠서방정5/50/1000㎎', '실다파엠서방정5/50/500㎎'으로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한미약품 관계자는 "환자에 따라 다양한 병적 소견을 보이는 당뇨병은 다양하면서도 적절한 약제의 용량을 선택해 투여하는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허가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주기적으로 공개 목록을 제공함으로써 제약업계의 제품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09 16:20: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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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눈의 날, 안구건조증 예방 위한 '인공눈물' 올바른 사용법은

건조한 눈을 촉촉하게 만들기 위한 쉬운 방법으로 '인공 눈물'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 눈물' 종류가 다양한 만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안과학회는 오는 12일 '제53회 눈의 날'을 맞아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인공 눈물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의 수분이 증발해 발생하는 눈 질환으로,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가을, 겨울에는 차가운 바깥 날씨와 잦은 난방 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이 건조해진다. 또한 전자기기 사용, 콘택트렌즈 착용, 레이저를 이용한 근시교정수술, 백내장 수술 등도 원인이 된다. 이와 관련 '인공 눈물'은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인공 눈물'은 일시적으로 눈물을 보충해 건조 증상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공눈물'은 성분에 따라 눈의 알러지 증상이나 충혈, 가려움, 불쾌감 등을 개선하기도 한다. 조아제약의 일반의약품 '시크린점안액'은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점안이 가능해 안구건조증이나 눈의 피로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일회용 인공 눈물'의 경우에도 하루에 6회 이상 사용하면 눈물 속에 존재하는 유익한 효소나 성분을 희석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눈 상태에 맞게 안과 전문의 처방을 따라 종류, 사용 횟수, 용량 등을 조절해야 하는 이유다. 이종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은 "인공 눈물 오남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눈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국민들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5월 대웅제약의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미국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HL036'는 안구 내 염증을 억제하여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기전이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지금까지의 임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09 15:24: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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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W케어' 선보여...펨테크 시장 주도

올리브영이 여성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W케어' 신규 회원에게 'W케어'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신규 가입을 하고 월경일을 입력하면 5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CJ올리브영은 앞서 지난 3월 자체 모바일 앱에서 'W케어' 서비스를 출시하고 여성 건강을 위한 신진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여 왔다. 이후 6개월 만에 1년 치 누적 가입자 목표를 40% 이상 초과 달성하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맞춤형 월경 주기 관리, 상품 추천, 구매 등의 기능이 주효했다. 특히 'W케어' 서비스는 ▲가임기 ▲배란일 ▲월경전증후군 등 개별 주기에 맞춰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은 생리대, 팬티라이너, 트렁크 팬티, 이너뷰티 제품 등 여성 건강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올리브영은 오는 10월 중에 여성 건강에 대한 정보와 관련 상품을 비교 분석하는 쇼츠 타입의 영상 콘텐츠도 마련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여성의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믿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제안하겠다"며 "W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국내 펨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09 14:13:40 이청하 기자
'슬로우에이징' 화장품 산업 새로운 트렌드

MZ세대를 중심으로 '웰에이징'이라는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는 라이프스타일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반영한 '슬로우에이징'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트랜드가 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노화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데서 벗어나기 위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천천히 나이 들기'를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으로 제안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20~30대의 구매 데이터에서 피부 관련 고민은 노화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슬로우에이징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제품의 CJ올리브영 매출은 최근 3년 연 평균 10%씩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리브영은 기존의 탄력 관리 제품뿐만 아니라, 모공, 안색, 흔적 등과 관련된 제품을 '슬로우에이징' 제품으로 분류할 계획이다. 특히 25~34세 소비자들은 모공, 탄력, 흔적 관리에 특화된 기능성 상품을 구매했기 때문이다. 또한 25세 미만 소비자들은 주로 수분과 진정 관리 상품을 선호했다.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도 '슬로우에이징' 열풍을 겨냥하고 있다. 아이소이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은 잡티 세럼으로 CJ올리브영에서 에센스·세럼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이소이 자사몰에서도 14년 연속 최다 판매를 기록한 제품이기도 하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는 '슬로우에이징'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를 통해 프리메라는 '비타티놀 세럼'을 선보인다. 프리메라에 따르면 '비타티놀 세럼'은 비타민C를 60% 함유한 캡슐과 순도 95% 초순수 레티놀을 혼합한 제품이다. 이번 팝업은 10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에서 진행한다.

2023-10-08 23:59: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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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달성

LG생활건강이 브랜드 철학을 담은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색조 브랜드 프레시안은 올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져 있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레시안 브랜드의 친환경적 요소가 수상 이유로 뽑혔다. 프레시안은 사용 후 재활용 플라스틱과 재활용 유리로 용기를 제작했다.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원료로 만든 '바이오 페트'를 패키지 포장재로 사용해 기존 페트 대비 탄소 배출량을 28% 줄였다. 화장용 스펀지류인 퍼프는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받은 천연 옥수수 발효 성분이다. 앞서 지난 8월에는 LG생활건강의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왕후의 궁 패키지를 통해 궁중 문화 유산을 보존하면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기획했기 때문이다. 특히 인쇄 공정을 최소화했다. 흰색 종이를 사용해 순수한 백색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다. 무엇보다 표면 디자인은 3D 조각 형압 작업으로 종이를 눌러 입체감을 연출했다. 이를 통해 경복궁 근정전 월대 장식과 서까래 연꽃 문, 교태전 아미산 정원 꽃담 등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브랜드 오휘, 주방세제 브랜드 자연퐁, 오랄케어 브랜드 페리오 등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초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박람회의 '디자인 코리아 2023'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08 23:58:5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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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세포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국내외에서 동시진행

GC셀이 고형암을 표적하는 CAR-NK 세포치료제의 다국가 1상 임상시험 진행에 나설 계획이다. GC셀은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기업 아이큐비아(IQVIA)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큐비아는 전 세계 임상 수탁의 16.7%를 수행하고 있으며 임상 1~3상, 허가 신청, 신약 출시 및 상업화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셀은 호주를 시작으로 CAR-NK 세포치료제 'AB-201'의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GC셀에 따르면 호주는 높은 수준의 의료 인프라와 연구 수준, 다양한 인종 등 임상시험을 수행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동시에 국내 임상도 추진해 올해 안에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을 목표로 한다. GC셀의 'AB-201'은 HER2 과발현 유방암, 위암 등의 고형암을 표적하는 동결 보존 가능한 '동종 세포·유전자치료제'다. 고형암에서 검증된 HER2 타깃 기전과 NK 세포치료제의 높은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GC셀 자체 핵심기술을 통해 세포의 체내 지속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GC셀은 'AB-201'을 통해 항암제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결 보존을 통해 환자의 필요에 따른 즉시 투여를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GC셀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포·유전자치료 분야 유망 콘퍼런스인 '2023 셀&진 미팅 온 메사'에도 참여한다. 제임스박 GC셀 대표는 "향후 GC셀은 CD5 타깃의 CAR-NK 치료제 AB-205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도 가속함으로써 고형암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06 17:41:3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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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신약개발 공동연구...'GC녹십자'와 협력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제약사간의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동아에스티는 GC녹십자와 면역질환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면역질환 중 만성 염증성 질환을 표적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타깃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신규 모달리티(Modality)로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선정된 타깃에 작용할 수 있는 물질을 제작하고 특정 장기에 전달 가능한 최적화 과정을 탐색한다. 동아에스티는 GC녹십자가 제작한 물질을 세포 수준에서 작용기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물모델에서 유효성 평가도 한다. 무엇보다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한 물질은 다음 단계의 개발 과정에서도 양사가 협력하며 도출되는 결과의 권리는 공동으로 소유한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사장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혁신적인 면역질환 신약개발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욱 GC 녹십자 R&D 부문장은 "양사의 협력이 환자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06 17:40: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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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사이드불릿' 출시해...독창적 슈팅 경험 제공

데브시스터즈가 '사이드불릿(Side Bullet)'을 출시해 이용자들에게 독창적인 슈팅 경험을 선보인다. 데브시스터즈는 프레스에이가 개발한 '사이드불릿'이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누구나 플레이스테이션5로 다운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레스에이는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다. '사이드불릿'은 사이드뷰 방식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사이드스크롤 온라인 슈팅 게임이다. 1인칭 슈팅 구도 비중이 큰 기존 슈팅 게임에서 차별화한 것이다. 또한 사이드불릿은 PvE와 PvP의 경계를 빠르게 넘나드는 '멀티액션' 요소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도심 속 밀폐된 전장에서 무기와 보급품을 획득하기 위해 몬스터를 처치하는 PvE 파밍과 치열한 심리전 기반의 PvP 대전을 동시에 펼친다. 치밀한 전투 전략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카르텔도 선보인다. 9개의 카르텔 중 하나를 선택해 고유 패시브 스킬과 퍽 시스템으로 스킬 트리를 구성한다. 아울러 이동 수단이자 상대를 기절시키는 그래플링 훅, 방어와 공격에 모두 용이한 쉴드 등 특수무기로 여러 가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 배틀로얄은 솔로와 트리오(3인팀) 모드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김성욱 사이드불릿 총괄 디렉터는 "그간의 유저 피드백을 토대로 원활한 매칭 시스템과 UI·UX 개선, PS5에 최적화된 조작 시스템 등을 개편했다"며 "독창적 슈팅 경험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과 보완 작업에 매진한 결과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2023-10-05 14:22:49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