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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불상(佛象) 모시기

사찰에서는 음력으로 초하루와 보름을 비롯하여 약사재일 관음재일 등의 기도법회가 열리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필자의 월광사는 규모가 작아 한 달에 첫 번째 일요일을 법회로 삼고 있다. 가족 행사들이 보통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있기에 생업에 바쁜 신도분들 입장에서는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매번 참석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부득이 오시지 못하는 신도분은 법회에 참석하는 분들의 점심찬거리를 보내주기도 한다. 필자는 고마움을 느끼며 그분들이 더욱 평안하고 소구원만 가득하시기를 간절히 발원을 올린다. 법회를 회향하고 난 뒤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때 신도 한 분이 "원장님 어느 아는 스님께서 대만에 다녀오시는 길에 사 오신 작은 관세음보살상을 주셨는데 집에 모셔도 될까요?" 하고 묻는다. 필자가 "그 스님께서 점안을 하고 주셨나요, 아니면 그냥 주셨나요." "포장째 준 걸로 보아 점안은 하지 않은 게 분명해 보여요." "그렇다면 좀 높은 곳에 정갈히 작은 단을 마련해 모셔두고 아침저녁으로 삼배만이라도 올리시면 좋겠네요." 만약 점안을 하신 상태로 주었다면 가정집이라 할지라도 거의 불당과 다를 바가 없으니 집안에서 언성을 높이거나 행동도 삼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숭유억불정책시대를 겪었기에 왕가나 사대부들이 절에 가서 기도불공을 드렸으며 집안에 불상을 모시는 일은 드물었다. 평민들도 풀뿌리 불심이라 할지라도 불상을 가내에 모시는 일은 더더욱 보기 쉬운 일은 아니다. 불교국가들인 남방권은 비교하지 않더라도 같은 북방불교권인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평범한 가정 내에서도 불상을 모시며 아침마다 향과 청정수를 올리며 발원도 올리는 일은 매우 일상적이다. 그들은 불보살님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2022-12-16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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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쥐띠] 36년 새로운 계획으로 정갈하게. 48년 돈을 자손이 지키란 법은 없으니 인색하지 말도록. 60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하루이다. 72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르다. 84년 절약과 구두쇠는 본질이 다르다. [소띠] 37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 49년 작은일 이라도 내가 나서서 솔선수범을. 61년 신세진 사람에게 빚을 갚는 날. 73년 선배의 조언은 겸허히 듣도록. 85년 행운이 찾아오니 모두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호랑이띠] 38년 어느 방향도 거칠 것이 없다. 50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다. 62년 옳지 못한 일에 빠져들 수 있으니 소통해야. 74년 큰 상처는 밴드로 처리할 수 없다. 86년 남에게 준 상처는 반드시 고스란히 되돌아온다. [토끼띠] 39년 오늘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과 양보. 51년 문서 운이 있으니 기회를 잘 잡아라. 63년 인생이 더할 나위 없이 즐겁다. 75년 무리수를 두면 기회마저 잃게 된다. 87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용띠] 40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주의. 52년 내 것이 작아 보이나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64년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76년 좋은 것이 좋게 좋은 것을 부른다. 88년 겸손하면 주변이 스스로 알고 도와준다. [뱀띠] 41년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가는 것은 언제나 내 현실. 53년 바쁘더라도 화재주의는 꼭 확인. 65년 근거 없는 칭찬에 마음이 흔들린다. 77년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89년 남 좋은 일시키는 것 같아도 내게 돌아온다. [말띠] 42년 살아서 쌓은 공덕 자손에게 돌아간다. 54년 주변에 적이 많으니 오만하지 말고 언행에 특히 주의. 66년 기다리던 소식이 마침내 온다. 78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90년 불평보다는 직무에 충실해라. [양띠] 43년 종일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방황. 55년 상대방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라고 착각. 67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다. 79년 죽순은 비 온 뒤에 더 잘 자라니 역경을 참자. 91년 정든 사람이 떠나간다. [원숭이띠] 44년 조상님 선한 일로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 수 있다. 56년 하늘 아래 새것은 없다. 68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남은 것은 성공뿐. 80년 하나를 투자해 세 개로 돌아오는 좋은 날. 92년 부모님 건강검진을 미루지 말고 체크해야. [닭띠] 45년 부부간 초심을 잃지 말고 늘 같은 자세로. 57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히. 69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이 순조롭다. 81년 장미꽃이 발아래 활짝 피어난다. 93년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니 다시 실천. [개띠] 46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58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70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8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도록. 94년 작은 일이라도 무심히 넘기지 마라. [돼지띠] 47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좋을 듯. 59년 무지개를 보았으니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71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 83년 내 것이 아닌 것은 포기. 95년 선을 쌓은 집에 남은 경사가 있다고 말을 한다.

2022-12-16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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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상과 운

사람의 얼굴을 보고 성격이나 기질을 파악하는 것을 관상이라 한다. 흔히들 관상이 사람의 생김새만 본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얼굴의 골격과 색깔을 포함해서 점이나 두상까지 전체를 보고 판단한다. 관상이 좋다는 건 쉽게 말해서 마주하면 편안한 얼굴 또는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얼굴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물론 그렇게 단순히 인상만으로 판단하지는 않지만 일단 인상이 좋은 것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관상이 좋은 사람은 좋은 운세를 불러들인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사례를 주변에서 가끔 본다. 필자가 가끔 들르는 식당이 있는데 백반을 메뉴로 하는 두 식당이 있다. 두 식당은 걸어서 오 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두 곳 중 한 곳은 손님이 끊이지 않는데 다른 한 곳은 찾아오는 손님이 드문드문 이다. 메뉴도 맛도 위치도 비슷한데 손님의 숫자는 차이가 난다. 두 식당을 몇 번 가보고 차이점이 뚜렷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장사가 잘되는 곳의 사장님은 손님이 올 때마다 웃는 얼굴로 맞는다. 따뜻하게 인사하고 아무리 바빠도 손님 자리를 직접 안내해준다. 기다려야 할 때는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손님이 적은 식당 사장님은 항상 어둡고 표정 없는 얼굴을 하고 있다. 손님이 와도 인사는 없고 주문부터 받는다. 두 식당 사장님은 관상도 아니고 인상에서부터 누리는 운세의 기운이 달라진다. 인상 좋은 사장님은 좋은 운세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셈이다. 나쁜 관상이라고 해도 자기가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운세는 달라질 수 있다. 좋은 표정으로 노력하면 자기도 모르게 얼굴이 달라진다. 달라진 얼굴은 좋은 운세를 불러오게 되니 관상 이전에 인상만으로도 생활 속의 길흉이 달라지는 것이다.

2022-12-15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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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쥐띠] 36년 지출을 해야 변화가 온다. 48년 남모르는 가운데 음덕을 쌓아보자. 60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72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84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열 번 생각하고 행동. [소띠] 37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 49년 오늘이 인생에 서 가장 젊은 날이니 마음껏 즐겨라. 61년 꽃보다 아름다운 자신이니 자신감을 가지자. 73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해결. 85년 밤을 견뎌야 찬란한 새벽을 본다. [호랑이띠] 38년 가장 큰 복구는 자신의 성공뿐. 50년 자식 자랑에 입이 침이 마른다. 62년 깔끔한 포기가 일을 더 빠르게 진행 시킨다. 74년 간교한 속삭임이 있으니 마음을 굳게 먹자. 86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토끼띠] 39년 시간만 축내는 일은 인제 그만. 51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경험. 63년 실력 있는 상사의 도움으로 성과가 높다. 75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일단 관망해야. 87년 자기 연민에 빠져서 남을 배려하지 않는다. [용띠] 40년 금전 문제로 작은 다툼이 있을 수 있다. 52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64년 앞에 나서게 되니 타인의 질투를 받는다. 76년 병도 약도 내 탓임을 잊지 말아야. 88년 내가 편안해야 자식이 편하다. [뱀띠] 41년 물은 담은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 53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편하게. 65년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에 속는다. 77년 미래를 위해 청약 저축을 가입. 89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 유지만. [말띠] 42년 체면치레하다 지갑이 텅 빈다. 54년 송사에 휘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66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잘 못은 없는지 생각. 78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서 지체. 90년 내 멋에 산 다해도 예의는 지켜라. [양띠] 43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55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67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 79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하는 마음으로. 91년 일단 그물을 치고 고기를 기다려보라. [원숭이띠] 44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한다. 56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68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 80년 상대를 존중해주면 마음을 얻어 보람이다. 92년 부모님의 증여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닭띠] 45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먼저 하나 고민. 57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준다. 69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바라지 마라. 81년 아랫사람과의 갈등이 있으니 유의. 93년 신념을 가지고 상대를 설득하라. [개띠] 46년 길이 없는 곳에서 여행이 시작된다. 58년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라. 70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일을 마무리. 82년 공기가 좋지 않으면 마스크라도 쓰는 법. 94년 인색한 구두쇠 작전보다는. [돼지띠] 47년 하찮은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행동. 59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71년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83년 먼 여행을 삼가고 낯선 사람과 언행 조심. 95년 진인사대천명이니 마음으로 직장에 성실하게.

2022-12-15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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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숙명(宿命)도 만드는 것

운명을 얘기할 때 숙명을 간과할 수 없다. 사주학에서는 숙명은 바꿀 수 없고 피할 수 없는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정해진 운명이라고 정의한다면 운명은 노력에 따라 숙명적으로 정해진 처지를 바꿀 수 있다는 의미이다. 누군가는 표현하기를 운명은 선택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나 숙명은 선택과 관계없이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일을 뜻한다고 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말로 "팔자는 속일 수 없다" 또는 "팔자 소관이다" 라는 말은 숙명으로 들린다. 달리하면 내가 타고난 성향과 감정으로 선택하면 숙명의 길을 가는 것이지만 그에 반하는 판단으로 노력하는 것은 숙명을 바꾸어 운명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예로써 사주에 백호살 괴강살 같은 강한 신살은 내가 태어난 날의 신살, 12운성으로 바꿀 수가 없는 선천적인 조건이 되는 것이다. 팔자의 특정된 속성의 영향을 받는 것 즉 숙명이라 볼 수 있다. 백호살은 흉해를 가져오고 불운하여 여자의 경우 남편이나 이성과의 관계, 삶이 평탄치 못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예전에 읽은 기억이 있는 어느 소설 중에 "하필 사주에 이렇게 백호살이 뚜렷한 규수를 이 잘난 신랑한테 감히 갖다대다니···" 라는 구절도 생각이 난다. 그런데 자기 사주를 잘 알고 마음에 느껴지는 바가 있는 사람들은 마음자리를 바꾸면 분명 개운이 된다. 상당 부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숙명은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부분도 있지만 마음가짐과 노력에 의해 불행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이 가능하다. 이런 의미에서 숙명도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이라 보는 것이다. 불운의 요소라고는 하나 그걸 알면 마음자리를 바꾸고 선업과 덕행을 닦아 오히려 복덕을 증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 예가 '요범사훈'(了凡思訓)이다.

2022-12-14 06: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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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4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4일 수요일 [쥐띠] 36년 하나의 걱정이 해소되고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긴다. 48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기쁜 하루. 60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72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84년 사막을 여행하는 삭막함. [소띠] 37년 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49년 거울은 혼자 웃지 않는다. 61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73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85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호랑이띠] 38년 변화를 두려워 말고 과감히 도전. 50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62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74년 마냥 기다리지만 말고 먼저 다가가라. 86년 문제가 있다면 정답도 있는 법인데. [토끼띠] 39년 벌을 두려워하고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51년 자식이 보물이니 보듬어라. 63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니 것이니 깊이 생각하고 말하라. 75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 87년 향기 없는 꽃을 부러워하지 말도록. [용띠] 40년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데. 52년 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 64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76년 쥐띠 상사의 조언으로 문제가 해결된다. 88년 최선의 지도력은 솔선수범이다 [뱀띠] 41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좋다. 53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65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되는 법. 77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89년 사회에서 뜻대로 되는 일은 드물다. [말띠] 42년 기쁜 소식이 오니 고민이 일시에 해결. 54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덮어야 한다. 66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하다. 78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일을 처리. 90년 이별의 슬픔이 가슴속에 오래남아 괴롭다. [양띠] 43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이 한순간. 55년 심신이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67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서두르지 마라. 79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가 확인. 91년 지나치게 인색하다보면 비난이 돌아오게 되는데. [원숭이띠] 44년 만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56년 지금 행복이 가장 소중. 68년 상대의 실수가 기회일 수가 있으니 열심히 해내라. 80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노력하자. 92년 나이 젊어도 입은 무거워야 결과가 조용할 것. [닭띠] 45년 손재수가 있으니 외출하지 않는 것도 방법. 57년 사람이 사는 곳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데. 69년 기대한 만큼 일이 잘 풀린다. 81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서글프다. 93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노력에 대한 보답이다. [개띠] 46년 앓던 이가 빠진 듯 시원하다. 58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온다. 70년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이기적으로 된다. 82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역할을 다 한 것. 94년 한모금의 물을 얻기 위해 노력을 얼마만큼 해보았는가. [돼지띠] 47년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내버려 둬라. 59년 망설임은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준다. 71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우니 기다려라. 83년 마음을 깔끔하게 원하는 바를 기도. 95년 뭐든 복이 없으면 도로 아미타불이다.

2022-12-14 06:0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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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로 작은 기적을

아세 작은설은 24절기 중의 하나인 동지를 달리 부르는 말이다. 아세는 한문으로 설날에 버금간다는 뜻이다. 설날 다음가는 작은 설날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동지는 양력으로 12월 22일경 들어있는데 절기로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다. 이날부터 해가 점차 길어지기 시작하는 때여서 고대인들은 태양이 부활하는 날로 여겼다. 동지는 이렇게 전통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 절기이다. 이때 음식으로 동지팥죽은 찹쌀가루나 수수가루로 동그랗게 만든 새알심을 넣어 끓이는데 그 맛이 겨울의 별미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식구들의 나이 수대로 새알심을 만들어 넣기도 한다. 끓이는 방식에 따라 맛이 조금씩 차이 나는데 깔끔하거나 달달하거나 또는 구수한 맛이 난다. 동지팥죽을 만들어 대문이나 벽에 뿌리는 건 귀신을 쫓아내고 평온한 새해를 기원하는 의식이다. 이는 팥의 붉은 색이 양의 기운을 상징하므로 음귀를 물리치는 데 효과가 있다는 믿음에서 유래했다. 고사를 지낼 때 팥떡을 올리는 것도 같은 이유로 나쁜 기운을 쫓아내기 위한 것이다. 기도를 드리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도 동지 절기의 특징이다. 작은설이라는 별칭에서 볼 수 있듯 동지는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이다. 지나온 한 해가 좋았던 사람은 새해에도 좋은 일이 계속되기를 기도발원을 한다. 힘든 일을 많이 겪은 사람은 지나간 해보다 새해가 더 편안하기를 바라는 기도를 올린다. 더 나은 삶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기도라는 행위로 이어진다. 동지에 가족들과 둘러앉아 음귀를 몰아내는 팥죽을 함께 먹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팥죽을 먹은 다음에는 기도를 올리며 새해에 좋은 일이 생기기를 기원해보시라.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작은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다.

2022-12-13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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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3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3일 화요일 [쥐띠] 36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48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60년 지인 관리를 잘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72년 마음이 편안해야 일도 풀린다. 84년 공부의 가르침을 교훈으로 살다보면 좋은 일이 올 것. [소띠] 37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49년 강물이 바다로 진출하니 소식이 온다. 61년 배우자가 있어도 허깨비. 73년 밖은 한여름이나 내 마음은 동지섣달. 85년 부모님의 믿음과 너그러운 마음을 저버리지 말도록. [호랑이띠] 38년 남이 차린 밥상을 내 것으로 착각하지 말도록. 50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을 만나니 준비를 철저히. 62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다. 74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86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잘난 척은 그만. [토끼띠] 39년 정확한 거절이 일을 쉽게 풀리게 한다. 51년 자식이 손을 벌리니 지갑이 계속 빈다. 63년 채무가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문서로. 75년 멀리 있는 친구가 소식을 전한다. 87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하는데. [용띠] 40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한계는 아니다. 52년 가벼운 산책으로 건강을 보살펴라. 64년 크게 한번 날아오를 기회가 온다. 76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늘 갈 수 있다. 88년 하나를 투자해도 둘이 들어오는 좋은 날. [뱀띠] 41년 명예도 줄어지지만 실속은 속 빈 강정. 53년 같은 뱀띠7월생과 언쟁하지 마라. 65년 영어로 승부를 낼 수 있으니 외국어를 열심히. 77년 이성보다는 부모님을 찾아뵙도록. 89년 어디로 떠나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날. [말띠] 42년 목마를 때 물을 보기라도 하듯이 귀인이 온다. 54년 내가 먼저 믿어야 남들도 믿는다. 66년 더도 말도 덜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78년 행운을 위해 준비하자. 90년 새롭게 알아가는 소소한 즐거움이 생긴다. [양띠] 43년 천신만고 끝에 오아시스를 발견하는 기쁨이. 55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67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니 욕심을 버려라. 79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화가 물러날 것이다. 91년 번뇌가 생기나 오후에 해결. [원숭이띠] 44년 기다리던 소식이 나라 밖에서 들려온다. 56년 종일 마음만 바쁘다. 68년 깊은 물에 물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갖자. 80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가는 게 이치. 92년 삼각관계의 엉켜있는 실타래가 풀림. [닭띠] 45년 다정도 병이니 집에서 지나친 잔소리는 금물. 57년 나이 드는 것이 서글퍼지는 하루. 69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 81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 93년 밝은 대낮에 음주가 웬 말이던가. [개띠] 46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58년 자식의 조언으로 일이 잘 풀린다. 70년 낙숫물에 비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82년 조상님 제사에 참석하도록. 94년 제발 자신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 마라. [돼지띠] 47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하다. 59년 손톱 밑에 가시가 박히니 서둘러 빼야 한다. 71년 일취월장할 기회가 온다. 83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도 난처하다. 95년 인생여정은 스스로 바른길을 찾아가야하는 것.

2022-12-13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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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기아 스포티지·현대차 투싼, 독일 유력 車 전문지 하이브리드카 비교평가서 일본차 3종 압도

기아 스포티지 및 현대차 투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일본 하이브리드 SUV 3개 모델을 제치고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최근호에 게재한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5개 차종 비교평가에서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을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다. 이번 호평은 그간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주름잡던 도요타의 대표 모델 'RAV4(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닛산 '캐시카이(하이브리드)', 마쓰다 'CX-5(24V 마일드 하이브리드)' 등 동급 일본 하이브리드 SUV를 큰 점수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욱이 스포티지와 투싼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일본의 풀-하이브리드 SUV 대비 높은 제품 경쟁력을 나타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Auto Bild, 이하 AB),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와 함께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차량 구매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이번 비교 평가는 유럽 콤팩트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5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body) ▲주행 컴포트(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 (powertrain) ▲주행성능(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 등 5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스포티지는 평가항목 중 ▲바디 ▲주행 컴포트 ▲주행성능 등 3개 항목에서 경쟁 모델을 앞서며 총점 2,986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투싼도 2,982 점으로 바로 뒤를 이었다. 3위는 2,976점을 받은 RAV4, 4위는 2,957점의 캐시카이, 5위는 2,894점의 CX-5다. 스포티지는 바디 항목의 세부 평가항목인 ▲조작성/기능성 ▲적재하중/견인하중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주행 컴포트 항목의 세부 항목 중 ▲시트 컴포트 ▲공조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행성능 부분에서는 ▲제동 컨트롤 ▲열간 제동거리 ▲주행 안전성에서 점수차를 벌렸다. 아우토 자이퉁은 "스포티지는 다양한 안전 장비, 가장 높은 최대 적재하중, 넉넉한 실내공간 덕분에 다른 경쟁차보다 앞서 있다"며 "특히 시트가 몸을 잘 지지해서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투싼은 바디 항목의 ▲전석 공간 ▲트렁크 볼륨과 주행성능 항목의 ▲제동컨트롤과 ▲트랙션(견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투싼에 대해 "자신감 있는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트렁크 원격 잠금 해제기능과 4:2:4로 접을 수 있는 뒷좌석 등받이가 만족스럽다"고 평했다. 스포티지와 투싼은 여러 차례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올해 9월 AB가 실시한 비교평가에서 도요타 RAV4 하이브리드를 압도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6월에는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AMS의 비교평가에서 도요타 RAV4, 오펠 '그랜드랜드', 볼보 'XC4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도 올해 3월 AMS의 비교평가에서 폭스바겐 '티구안'을 꺾었다. 투싼은 올해 1월 AB 선정 '최고의 수입차'에서 중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카바이어(Carbuyer)'의 2022 베스트카 어워드에서 '최고의 가족용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독일 유력 3개 매체의 비교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바 있다. 10월 아우토자이퉁 비교 평가에서 푸조 '3008' 폭스바겐 티구안, 오펠 그랜드랜드를 꺾고 1위에 올랐다. 8월 AMS의 비교평가에서도 폭스바겐 티구안, 오펠 그랜드랜드뿐만 아니라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 'Q3 스포트백'까지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7월 AB 평가에서는 푸조 3008, 도요타 RAV4와 함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눌렀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놓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하이브리드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들은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주요 수상 리스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을 뿐 아니라 전세계 미디어의 비교평가에서도 지속 호평 받는 등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2022-12-12 14:23: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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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경제] 한국경제의 함정 ① - 성장잠재력 추락

연구기관 발표를 종합해보면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020년 전후 2.0%선으로 떨어졌다가 최근에는 1%대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잠재성장률은 사전에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지만, 실질성장률 추세선과 엇비슷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경기침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든 회복해 나가지만 한번 추락한 잠재성장률은 여간해선 되돌리기 어렵다. 2023년 우리나라 성장률 예상치는 한국은행 1.7%, 외국계 투자은행은 평균 1.1%, 심지어 노무라증권은 ?1.3% 역성장을 예상하였다. 그 예측이 틀리지 않으면 경기침체를 넘어 경제위기 징후를 부인하기 어렵다. (잠재)성장률이 낮아지면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한 능동적 대응능력이 약해져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무기력해진다. 1·2차 오일쇼크, 아시아 금융외환위기.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맞고도 그럭저럭 극복할 수 있었던 동력은 비교적 건강했던 가계와 잠재성장률이 높아 위기에 대한 탄력적 대응이 가능했었기 때문이다. 개발초기단계에서는 유휴노동력이 많고 저급기술 습득이 용이한데다 선진국들이 중간재를 팔기위해 기술이전을 독려하여 잠재성장률이 높아진다. 중진국으로 다가가면 선진국들이 기술이전을 경계하면서 잠재성장률이 점차 낮아지고 실제성장도 더뎌진다. 새로운 기술을 쫓아가지도 스스로 개발하지도 못하다가는 중진국함정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한국은 한때 해외 완제품을 들여다 분해하고 조립하는 과정에서 기술을 습득하는 분해공학(reverse engineering)을 활용하여 선진국으로 다가갔었다. 오늘날 잠재성장률과 실제성장률이 1%대로 추락하게 된 배경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시키는 동력이 약화되었음을 의미한다. 범국가 차원에서 기업가정신과 근로의욕을 북돋우지 못했다는 경고의 의미도 된다. 언제부터인가 유수기업들이 해외 생산기지를 만들려 노력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오늘날 세계경제는 패권다툼이 치열해지면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지경이다. 실적에 목마른 정부가 이것저것 다 참견하려다가는 성과는 없이 재정적자만 쌓이면서 성장잠재력 추락으로 나타난다. 서두르지 말고 외부환경변화에 따른 충격을 시장 스스로 흡수하도록 시장기능을 충실히 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변화와 혁신의 주체인 민간부문이 기업가정신과 근로의욕을 북돋을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야 한다. 추격자에서 기술 선도자로 변하려면, 변화의 물결이 어느 방향으로 흐르는지 판단하는 시각을 길러야 한다.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만 한다. 성장잠재력이 낮아지는 환경에서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는 일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같은 자원빈국은 국가의 재정건전성 확보는 물론 가계와 기업도 위기극복 능력을 키워가야 언제 휘몰아칠지 모를 태풍을 함께 견뎌낼 수 있다.

2022-12-12 11:44: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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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 ’는 사랑하는 마음

날씨가 자꾸 추워지고 한파가 몰려오는 계절이 되면 너나 할 것 없이 겨울나기 채비에 나선다. 겨울나기 추위에 필요한 따뜻한 옷을 장만해야 하고 난방비도 많이 들어가게 되니 아무래도 비용 측면에서 다른 계절보다 지출이 늘어난다. 그런 까닭에 겨울은 살림살이가 풍족하지 않은 사람들이 살기 힘든 계절이기도 하다. 겨울이 되면 사랑의 온도계가 등장하고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사랑의 온도계는 모금목표 액수를 100으로 나눠서 한 단계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온도를 올린다. 처음 시작할 때는 100도라는 온도를 어떻게 달성할까 싶은데 해마다 꼭 이루어진다. 나보다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의를 표시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필자는 이웃돕기 행사를 볼 때마다 자비의 힘을 새삼스럽게 느끼곤 한다. 일반 대중이 실생활 속에서 자비의 마음을 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처님이 불법을 펼치면서 일관되게 강조한 게 자비였다. 자비는 두 낱말이 합쳐져 만들어진 합성어이다. '자'는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고 '비'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중생의 고통을 없애주는 것이다. 부처님의 자비를 대자대비라고 하는데 부처님은 중생의 괴로움을 자기의 것으로 하기에 동체대비라고도 한다. 우리 사회에 자비심이 가득하다면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다. 자비심을 품는 사람은 이기심과 탐욕이 줄어들고 보시하는 마음이 생긴다. 또한 남을 괴롭히지 않고 보듬어 주려는 마음을 갖게 된다. 자비심이 세상을 평화롭게 하고 온정이 가득 차게 만들어 준다. 추워지는 계절에는 작은 자비심이라도 마음에 품어본다면 사회 전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나비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2022-12-12 06: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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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2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2일 월요일 [쥐띠] 36년 시간 약속을 준수하라. 48년 고소득 투자는 반드시 손해를 보게 된다. 60년 작은 것도 소중히. 72년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순간 미래의 성공은 시작. 84년 칠전팔기도 있으나 칠종칠금도 있으니 지인을 조심. [소띠] 37년 토끼띠 동료가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 49년 약간의 먹구름이 보이나 해결됨. 61년 팔짱 끼고 성공을 바라지 마라. 73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신념을 갖고 옳게 행동. 85년 공과 사를 분명히 따져야 하는 날. [호랑이띠] 38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이다. 50년 가족이 이해를 구할 일이 생긴다. 62년 문서 운이 있으나 결정은 내일로. 74년 오후에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86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토끼띠] 39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결실이 보인다. 51년 신뢰는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63년 태양은 늘 그 자리에 떠 있다. 7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87년 가지 못 길에 미련을 두지 말자. [용띠] 40년 남을 배려하면 그만큼 자신에게 온다. 52년 입안의 혀처럼 구는 사람을 경계. 64년 진취적 행동이 타의 모범이 된다. 76년 신용은 가장 큰 자산이며 기본이다. 88년 과거 인연으로 고마운 정보를 획득하게 된다. [뱀띠] 41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53년 자기 변명거리를 항상 준비. 65년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기회가 온다. 77년 환영받을 손님으로 초대된다. 89년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말띠] 42년 상대에게 기대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54년 뛰다 보면 가슴 벅찬 행복이 온다. 66년 시련처럼 보이는 일이 뜻밖의 좋은 일. 78년 바쁜 날이나 실속도 많다. 90년 집을 짓기 전에 중구난방(衆口難防)이 되지 않도록. [양띠] 43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55년 잃을 것이 없으니 두려워 마라. 67년 파란색과 숫자 8이 행운을 준다. 79년 일이 힘들고 벅차지만 좋은 것을 부른다. 91년 가뭄이 해갈되듯 오후에 일이 술술 잘 풀려간다. [원숭이띠] 44년 조상님신은 약속을 지켜주신다. 56년 실망스러워도 포기는 아직 이르다. 68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여행을 떠나보자. 80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조금은 천천히. 92년 반려아가를 키우려면 자금계획을 먼저 세우고 나서. [닭띠] 45년 어려운 일은 주변과 상의해서 처리하면 이득. 56년 인생이 덧없음을 느껴진다. 68년 모래 위에 성을 쌓으니 부질없다. 80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92년 연인에게 마음은 별이라도 줄 것 같으나 자중하자. [개띠] 46년 자식에게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감수를 교육. 58년 길이 끊긴 곳에서 진정한 여행이 시작. 70년 슬픔도 나에겐 힘이 된다. 82년 구설수가 따르니 대화에 주의. 94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돼지띠] 47년 꿈은 도망가지 않는데 도망가는 것은 언제나 자신. 59년 게으른 사람은 뭐든지 핑계만 댄다. 71년 인생이 지루하게 느껴진다. 83년 말이 씨가 되니 신중하게. 95년 은혜를 베풀다보면 성공의 바탕이 되지 않겠는가.

2022-12-12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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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1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1일 일요일 [쥐띠] 36년 하루가 지루하니 영화라도 감상. 48년 변화의 운이 오니 새로운 일에 도전. 60년 투기와 투자의 개념을 잘 파악하고 행동하자. 72년 중요한 일은 반드시 메모하고 조심스럽게. 84년 성형보다는 살을 빼보도록. [소띠] 37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의 거래가 순조롭다. 49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61년 위장계통이 안 좋으니 먹는 것에 주의. 73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전체이익이 된다. 85년 무지개가 펼쳐지니 재물이 들어온다. [호랑이띠] 38년 분실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조심. 50년 가족 간의 말다툼은 피하는 것이 상책. 62년 과대포장은 미래를 소비하는 결과로. 74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 86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나는데. [토끼띠] 39년 골치 아픈 일이 오후에 해결. 51년 아직은 꿈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63년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양쪽 모두 잃을 수 있음. 75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대를 받으니 행복하다. 87년 격한 언쟁으로 서로에게 피해. [용띠] 40년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이 필요하다. 52년 친구와 다툼이 생기니 돈으로 체면이 구겨지겠다. 64년 건강이 우선이니 규칙적인 운동을 해라. 76년 오후에는 운전을 천천히 하도록. 88년 입안의 혀처럼 구는 사람은 조심. [뱀띠] 41년 슬픔도 힘이 될 수 있으니 슬퍼하고 힘내자. 53년 남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내잘 못을 반성. 65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77년 새로운 이성과 만남을 조심해야. 89년 근거 없는 칭찬에 휘둘리지 말라. [말띠] 42년 온전한 새로움은 없다. 54년 가정의 화목이 성공의 열쇠. 66년 지출이 되어도 마음이 간다면 그대로 행동. 78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거리를 돌아다니다간 낭패. 90년 모임에서 주변이 어수선하니 언행에 신경. [양띠] 43년 시간을 갉아먹는 느낌. 55년 10%만 존중해줘도 70%의 마음을 얻는다. 67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니 마음을 편안하게. 79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어차피 혼자. 91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인데. [원숭이띠] 44년 이미 대결은 시작됐다. 56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68년 이혼보다는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80년 뜻밖의 초대는 자신을 유혹하는 것이니 주의. 92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도 신경써보라. [닭띠] 45년 진실은 밝히려 들수록 때가 묻는다. 57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 69년 노력하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81년 먼 길은 주의해서 이동하자. 93년 멍석이 깔렸으니 미뤄둔 일이 있다면 오늘 처리해야. [개띠] 46년 시작도 과정도 중요하게 생각. 58년 세월에서 묻어난 굳은살이 생겼으니 덜 아프다. 70년 겨울은 반드시 봄을 동반하다. 82년 윗사람의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94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는데. [돼지띠] 47년 친구의 병문안 갈 일이 있다. 59년 기다리던 재물이 들어온다. 71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먼저 꼭 자금계획을 세워놓고서 키우도록. 83년 망설임은 기회를 놓치게 되니 결단이 필요. 95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2022-12-11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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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0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0일 토요일 [쥐띠] 36년 진취적 행동이 타인의 모범이 된다. 48년 삶의 중심에 항상 자기 자신을 둬라. 60년 부모님 주택을 증여받을 일이 생긴다. 72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자에. 84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평온한 하루. [소띠] 37년 머리가 맑고 상쾌한 날. 49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남들의 질시를 받는다. 61년 가까운 친구의 모함을 받게 되니 주의하자. 73년 밤이 깊으면 새벽이 멀지 않았다. 85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온다. [호랑이띠] 38년 바람의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 50년 어제의 바람이 태풍으로 온다. 62년 무리일지라도 응원하며 나아가라. 74년 나이 들기 전부터 노년을 준비. 86년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는 금물. [토끼띠] 39년 미풍진 세상이라 할지라도. 51년 야근으로 피곤한 날이니 외출을 자제. 63년 고지가 눈앞에 있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75년 실력 부족으로 고생하는 현실이니 공부하도록. 87년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도 있으니. [용띠] 40년 산 좋고 물도 좋은데 내가 머물 곳은 아니다. 52년 주황색 옷이 행운을 가져온다. 64년 성실해야 미래가 편하다. 76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니 힘내라. 88년 부적절한 관계는 반드시 망신을 당한다. [뱀띠] 41년 남은 시절을 위해 지금이라도 걸어야만. 53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다. 65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인식. 77년 귀갓길 쇼핑으로 지출과다 발생. 89년 가려운 곳을 친구가 긁어주는데. [말띠] 42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54년 자식에게 기쁜 일이 찾아오니 마음이 즐겁다. 66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 78년 이직보다는 현재에 충실히. 90년 자존심이 상해도 거절하지 못한다. [양띠] 43년 이성유혹이 많으니 중심을 잘 잡자. 55년 성공이 지척이니 마음이 바쁘다. 67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두 배로 나간다. 79년 기회와 인맥이 생기니 한 단계 상승. 91년 한밤중에 비싼 비단옷 입고 활보해본들. [원숭이띠] 44년 귀인을 만나 매매가 원만히 이뤄진다. 56년 대인관계는 마음먹은 대로 직진. 68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나 배우자의 도움으로 충전이 된다. 80년 강물이 바다로 진출하니 막힌 것이 뚫림. 92년 서두르지 말고 느긋하게. [닭띠] 45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자신을 각인 시켜라. 57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69년 어쩌다가 후배가 경쟁자로 올라온다. 81년 미뤘던 일을 하자. 93년 다정도 병이니 상대에게 지나친 간섭을 마라. [개띠] 46년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변명만 보인다. 58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좀 더 노력. 70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는 법. 82년 거품이 사라지고 현실에 직면. 94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도 인생사. [돼지띠] 47년 자손이 상을 받게 되니 기쁘다. 59년 물건은 새것이 좋으나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71년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83년 재물을 모아두지 않아 새삼 아프게 느껴진다. 95년 로또에 당첨되려면 일단은 복권을 사야만이.

2022-12-10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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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지구가 아파하는데

스페인에 이상한 물거품들이 몰려들었다는데 며칠 전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해안 인근 거리가 온통 하얀 거품으로 뒤덮여 궁금증과 함께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는 기사를 보았다. 필자 역시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서 흰 거품이 해안가 바로 옆 거리를 가득 메운채 넘실거리고 있었다. 신기해하는 반응들도 보였지만 필자는 이 모습에 불안감이 먼저였다. 아마 보신 분들도 많으리라. 미국립해양대기청은 거품의 정체는 바다거품으로서 강풍 및 파도가 썩은 조류(藻類)등의 바다 유기물을 휘저을 때 생긴 것이라 설명한다. 이상 기후로 인한 지구의 신음소리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그레타툰베리와 달라이라마의 대화'는 매우 고무적이다. 그레타툰베리는 지구온난화로 기후와 생태계에 닥친 위험을 간과할 수 없다며 환경을 되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외치는 환경론자다. 개발과 발전이라는 명분하에 일으킨 환경파괴에 대해 일갈하며 지구환경을 살리는 방안을 위해 전 인류가 머리를 맞대자고 외치고 있다. 또한 인류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는 우리 인간들 모두는 하나의 거대한 그물망처럼 엮인 공동운명체이자 실상이라는 불교의 인식을 환기시키면서 지금 실천해야할 내용과 방식들을 대화했다. 굳이 환경단체에 가입하여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지는 않는다 해도 종이 한장 아끼고 전구 하나라도 마구 켜지 않는 등 작은 노력들이 쌓이면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것이 아닐까 싶다. 언제나 경계해야 할 것은 "나 하나쯤이야" 라는 방일한 생각이기 때문이다. 조금은 불편한 생활로 회귀한다 할지라도 내가 불편한 만큼 지구는 숨을 쉴 수 있는 여지가 늘어날 것이다. "인간에게는 지구를 보호할 능력이 있다." 라는 그들 대화에 희망을 가져본다.

2022-12-09 06:00:2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