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메트로신문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7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7일 금요일 [쥐띠] 36년 요령으로 살려고 하지 말고 공부하도록 가르치자. 48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60년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젊음이 있으니 기술연마에 전력. 72년 분노가 치밀어도 분을 참아야. 84년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 난다. [소띠] 37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돈지갑은 풀어라. 49년 이직도 능력을 봐가면서. 61년 변화의 운이 들어왔으나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73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85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데. [호랑이띠] 38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미리 거절. 50년 이직보다는 현재 자기자리를 잘 지켜나가야. 62년 말이 앞서지 말고 행동으로 쌓도록. 74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86년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부모님께. [토끼띠] 39년 술을 너무 좋아하는 것도 자제. 51년 어디를 가나 스승은 있으니 겸손 하라. 63년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경계하면 사고도 적다. 75년 외출 시 핸드폰을 잘 챙겨가도록. 87년 상대의 교만에 마음이 상해도 진솔하게 대할 것. [용띠] 40년 80세 즉 산수(傘壽)를 넘었더니 더욱 부모님생각이 난다. 52년 어려운 일은 동료의 도움으로 해결. 64년 마음이 상해도 상사의 뜻을 존중. 76년 관절 질환이 걱정된다. 88년 친구는 내게 보물과 같은 존재이니 잘 챙겨라. [뱀띠] 41년 예나 지금이나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오늘의 승패를 좌우. 53년 옛 은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65년 도덕적 경쟁이 발전의 밑거름. 77년 쾌청한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 89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지녀라. [말띠] 42년 재삼문제로 곤란한 일이 생기나 해결한다. 54년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는 법. 66년 힘든 끝 지점에서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 격. 78년 화려한 옷을 입어보고 마음을 밝고 화사하게. 90년 묵었던 일이 순조롭게 풀려간다. [양띠] 43년 동료들을 선동하여 도당을 만들지 마라. 55년 눈에 띄려하지 말고 말조심. 67년 지혜는 차이가 있겠으나 부모님의 큰 선물. 79년 말 날 상강이니 안질에 유의. 91년 친구라도 자식의 부부 일에 간섭하면 도리어 화근이. [원숭이띠] 44년 지식을 유용하게 쓰니 좋은 일이 있다. 56년 오전부터 오늘을 알차게 보내자. 68년 이성보다는 업무에 중심을 둘 것. 80년 직장조직의 화합을 해치는 부류를 경계. 92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술은 오래된 것이 좋다했는데. [닭띠] 45년 진퇴양난이라도 3시 이후 길이 열린다. 57년 문제해결의 열쇠는 불평하지 않는 것. 69년 주변을 이간질에 동요되지 마라. 81년 꽃이 아름다워도 소나무의 푸름에 미치지 못한다. 93년 미팅 때 붉은색 옷이 행운을 가져다준다. [개띠] 46년 작은 것을 양보하다보면 큰 것이 온다. 58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다시 도전하라. 70년 말보다는 행동으로 신중하게. 82년 말로만 떠벌리지 말고 베풀어라. 94년 무슨 일이든 계획을 하지도 않고 결론 내리려 하지 말도록. [돼지띠] 47년 무관심으로 인해 부적절한 만남은 스스로 만들지 말도록. 59년 일찍 일어나고 부지런한 결과는 본인 것이다. 71년 폭풍이 오니 원행은 금물. 83년 변화가 와도 서두르지 말 것. 95년 견물생심이라 백화점가면 돈을 지출하게 된다.

2022-05-27 06:00:3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개운(開運)의 조화

하늘과 땅 남과 여 낮과 밤 육지와 바다와 같이 세상(世上)은 양(陽)과 음(陰)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이 사는 곳 땅위의 주택(가옥;家屋),아파트를 양택(陽宅)이라 하고 사람이 죽어 묻히는 곳을 음택(陰宅)이라 한다. 이는 풍수(風水)라는 이름으로 자연스럽게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요즘은 건축사도 풍수지리를 연구하여 가옥의 방향(方向) 출입구(出入口)구조를 현실성 있게 설계하고 좋은 집을 짓도록 협의한다. 여유롭게 사는 사람들은 좋은 터를 찾아 환경이 좋은 집을 짓기 위해 풍수사를 찾는다. 과학의 발전(發展)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빌미 삼아 우리는 자연(自然)을 훼손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반대로 자연환경을 살리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있는 실정이다. 건축가가 아무런 생각 없이 지어놓은 집에서 살게 된다면 가정(家庭)의 가장과 맞는 가옥이라면 다행일 것이지만 기운이 좋지 않은 집은 몇 달 지내다 보면 무언가 불안하고 하는 일마다 꼬이고 건강(健康)이 나빠진다. 불화(不和)가 생기며 구설수가 따르기도 하다. 노력 한만큼 소득이 없고 오히려 악화되기만 한다. 이사후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 할 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하지만 다른 곳으로 당장 이사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방법은 태어나면서 갖는 띠로서 방위를 찾아 침실을 선택하고 맞는 색의 인태리어로 조화를 이루게 하면 회복의 기미가 보인다. 예를 들어 해묘미(亥卯未돼지토끼양띠)생은 서쪽으로 출입구를 내고 반안 방향 진(辰) 동남쪽(東東南)으로 머리를 두고 자면 빠르면 5일 지나면서부터 개운(開運)이 시작되고 5개월 후부터 운(運)이 발전하게 된다. 옷은 청색(靑色)계통은 주의해보고 검정이나 흰색 계통이 운(運)을 잘 받을 것이다.

2022-05-27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6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6일 목요일 [쥐띠] 36년 직장 내에 문제가 복잡해도 성실히 본인 할 일은 할 것. 48년 소소한 일에 과민반응 보이기보다는. 60년 희망이 있으니 실망은 금물. 72년 아름답지 않은 인연은 멀리하자. 84년 강의를 들을 때 배울 것이 없어도 경청하라. [소띠] 37년 불평은 주변의 발전에 저해가. 49년 노후대비는 절약이지 수전노가 되라는 것이 아니다. 61년 놀러갈 생각으로 지출이 과다. 73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다. 85년 단체에서는 아집보다는 소탈하게 순리에 따르도록. [호랑이띠] 38년 언제나 모난 돌이 정 맞는다. 50년 자신은 옳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경우도. 62년 은행대출도 결국에는 빚이다. 74년 혈압당뇨질환을 체크해 보시길. 86년 젊지만 꾸미지 않은 소탈함으로 존경을 받게 된다. [토끼띠] 39년 가정에 충실한 만큼 나에게 복이 온다. 51년 명품은 자신의 행동부터 명품이 되길. 63년 현재 부모님이 계신 것은 하늘의 은총이다. 75년 서두르는 가운데 사고가 염려된다. 87년 만사는 초기부터 계획을 착실하게 해서. [용띠] 40년 선배를 왕따 하기 보다는 배울 것은 배워라. 52년 양보의 운전은 미덕. 64년 나쁜 인연이라 생각이 되면 애초에 만들기를 꺼려하라 76년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차차 나이 들면서는 특히. 88년 오후서남쪽에서 재물은 얻는다. [뱀띠] 41년 만남에서 음주에 유의하여 후회하지 않도록. 53년 인색하다보니 지인이 등을 돌린다. 65년 눈앞에 보이는 이득이라도 양보할 땐 양보해야 77년 친구의 애경사는 참석하는 것이. 89년 남들이 이루지 못한 일을 잘해나가니 보람. [말띠] 42년 자식이 직장에서 승진도 순조롭다. 54년 이성을 두고 양다리 걸치며 비교마라. 66년 노력 없이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이치. 78년 운세가 약하니 새로운 일은 만들지 마라. 90년 이웃과 상부상조해야 떡이 생긴다. [양띠] 43년 가화만사성이라 했지만 가정에 좀 더 충실히. 55년 너무 작은 것에 연연하다 큰 것 놓친다. 67년 오후에 결과는 좋다. 79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격이다. 91년 감정보다는 언제나 인연법은 훗날도 생각해야한다. [원숭이띠] 44년 의지력이 작지만 성실한 결과를 얻는다. 56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갈수 있다. 68년 성과가 없어도 힘내라. 80년 평소 지독함으로 고립무원이다. 92년 협조라 하면 능력 선에서 주변에 금전 지원을 해줄 수도 있어야. [닭띠] 45년 청소와 문화생활로 주변을 건강하게. 57년 상부상조하는 것도 사회생활의 일부. 69년 운이 좋지 않으니 운전에 방어운전으로 조심. 81년 실수는 따르나 걱정이 해소된다. 93년 30세가 되면 인생관이 서야한다는 이립(而立) [개띠] 46년 운전시 항상 자신이 양보하는 것을 생활화. 58년 6과 흰색이 행운을. 70년 인내는 오히려 나은 상황으로 발전되는 복을 불러온다. 82년 미리주고 전전긍긍(戰戰兢兢)하지마라. 94년 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되지 않는다. [돼지띠] 47년 태산을 넘으면 평지가 나타난다. 59년 사고에 대비는 유혹을 뿌리치는 것. 71년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관용을 베푸는 것도. 83년 뜻하지 않은 곳에서 기쁨을 얻는다. 95년 그윽하고 예스런 한옥 집에서 살고프면 저축하여 준비.

2022-05-26 06:00:1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무방 역무체(神无方 易无體)

인생을 가다보면 미래가 궁금해질 적이 많다.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운이라는 것이 괘라는 것이 항상 내 편이 아닐 수 있다. 운을 따져보는 방법은 작의적으로 가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연월일시가 엑스(x)축이라면 시간의 함수인 세년(歲年)과 월일시는 변동 값인 와이(y)축이 된다. 즉 함수관계로 운명이 펼쳐지는 지도를 가늠할 수 있다. 모든 점괘가 항상 적중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 오랜 세월을 두고 계속 이어져 오는 것은 일정 이상의 적중도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운명이 어차피 정해져 있다면 굳이 비용까지 들여서 공연히 좋지 않은 소리를 듣자고 점사를 보는 것은 아닐 것이다. 점을 본다는 것은 내 운수의 지도가 어떠한 지를 우선 알자는 데에 일차적 목적이 있다. 그 다음은 대비다. 알아야 대처도 가능해 진다. 전쟁에서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내 운의 흐름과 나의 에너지가 맞는 방향을 찾아 최선의 삶을 살아나가자는 뜻이 실은 점사를 보는 핵심이 된다. 이런 이유로 궁즉이통(窮則而通)의 지혜와 묘를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운명추론의 가치라고 볼 수 있다. 타고 난 체 자체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나 분명 마음의 힘이 지닌 변수 또한 그만큼의 힘이 있다. 물론 마음을 잘 다잡는다 해서 대운이 잘 들어왔다고 해서 평범한 인생이 대통령이 된다거나 재벌이 된다는 얘기가 아니다. 타고 태어난 체 안에서 불운의 크기를 약소 화시키거나 피해갈 수 있는 묘수에 대한 지혜를 발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것을 주역에서 이르기를 타고난 운명이나 운기가 좋지 않다면 되도록 작은 덕이라도 베풀며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불운을 바꿀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이를 일러 신무방 역무체(神无方易无體)라고 한 것이다.

2022-05-26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5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5일 수요일 [쥐띠] 36년 계획은 당분간 보류. 48년 경력만을 믿고 교만하지 말 것. 60년 평소 겸손함으로 윗사람으로부터 신뢰를 얻는다. 72년 나이 탓하지 말고 집안 청소로 주변 환기를 해보라. 84년 날씬한 몸매를 만들려다 건강을 상할라. [소띠] 37년 정신일도하사불성이라면 복병도 없어진다. 49년 이성문제로 시끌. 61년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할 것이다. 73년 바쁜 시간 때를 좀 피해서 일을 보라. 85년 대인관계에서 너 먼저가 아니라 내가먼저 공사를 구분. [호랑이띠] 38년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해롭다는데. 50년 동료 간에 협조가 필요하니 왕따시키지 마라. 62년 자영업을 하려면 계산을 더해보라. 74년 할일이 있어도 서두르다 체면 손상한다. 86년 인기인이라 해서 도덕성이 있다는 것은. [토끼띠] 39년 태산을 넘으면 평지가 나오니 기다려라. 51년 섣부른 이별은 반드시 후회를. 63년 남과 비교되는 것은 사람 사는데 항상 있는 일. 75년 삼재팔난이니 먼저 배려하라. 87년 어려웠던 때를 생각하여 주변에게 돈 자랑에 유의. [용띠] 40년 먼 곳에서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찾아라. 52년 작은 부주의로 일을 망치니 들뜨지 말 것. 64년 말로 남의 탓하지 말고 현명하게. 76년 서운한 마음이 들수록 포용해보라. 88년 역마의 기운으로 출장가서 객지 밥을 먹는다. [뱀띠] 41년 증권도 계획 없는 투자는 손실을 가져온다. 53년 가족은 이해하고 또 이해해가며 살아가는 것. 65년 이성을 바꾸어 만나는 친구는 멀리. 77년 돈 자랑하다 체면 손상하지 말 것. 89년 의외로 일이 풀려 실적이 좋아진다. [말띠] 42년 직장에서 도덕심은 나를 오래도록 이끌어준다. 54년 조상님제사에 참석하라. 66년 양다리 걸치다 좋은 사람 놓치고 망신당한다. 78년 옛 은인을 마나게 되어서 기쁘다. 90년 말 잘하는 지인의 살가운 권모술수를 조심하도록. [양띠] 43년 집이 없어도 화목함이 있으니 집을 일으키게 된다. 55년 태풍 뒤에 하늘은 맑아진다. 67년 본심이 밝고 맑다면 행복한 결과가 온다. 79년 옷이 남루하여도 슬퍼마라. 91년 과거나 현재나 돈도 능력인 것이니 부지런히 벌어라. [원숭이띠] 44년 자식은 부모의 말을 간섭이라 하지만. 56년 희로애락은 마음에 의해 좌지우지. 68년 횡단보도 유의. 80년 불경(弗經)에 보면 모든 것이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하는데. 92년 죽음의 허무함이 있다면 생의 즐거움도 있으니 도전. [닭띠] 45년 영업은 즐거우면서도 늘 피곤한 것이다. 57년 남의 단점을 바라보듯이 나의 단점도 찾아라. 69년 예수님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했다. 81년 재산증식보다는 알찬 노후준비를 해보자. 93년 안경을 벗어보라. [개띠] 46년 이웃사촌과의 경쟁은 후회만 남게 되니 양보를. 58년 주변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않도록. 70년 귀인의 도움으로 일이 성취된다. 82년 바쁘다고 서두르면 결과 없이 진행만 더디게 된다. 94년 요령과 게으름 피우지 말고 일하라. [돼지띠] 47년 나이가 있어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5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71년 사랑타령은 시간낭비. 83년 신세 진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95년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오는 고진감래(苦盡甘來).

2022-05-25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을 까먹는 사람들

우리는 수많은 기도가피의 경우를 본다. 어느 시대나 기적과도 같은 기도의 공덕에 관한 일화가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기도하면 다 들어준다는 식의 자세는 착각이며 이는 어불성설이다. 그저 바란다고 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은 철저하게 조건연기를 설파하신 자업자득이며 자작자수를 설파하신 석가모니의 가르침과도 맞지 않는다. 왜일까. 기도가 말 그대로 가피로 이어지려면 그 전제 조건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겸손한 마음과 참회가 그것이다. 또한 바라는 바 자체가 남을 해롭게 해서는 안 된다. 이런 이유로 남송 때의 유명한 승려인 제공화상은 '기인시화 요인복 복십마'(欺人是禍 饒人福 卜什?)라 했다. 즉 남을 속이는 일이 인간의 넉넉한 복을 해치는 것이거늘 무엇을 점치려고 하는가. 라는 말씀을 했다. 이 한 마디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통찰할 수 있다. 바르고 참된 생각과 행동만 하여도 인간으로서의 신뢰와 윤리를 저버리는 일만 하지 않아도 따로 복을 구할 필요가 없이 스스로 복을 불러들인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참된 사람의 기도가 공덕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은 자비희사의 힘 또한 부처님의 소중한 깨달음의 한 부분이기에 아직 힘을 갖추지 못한 중생들은 어느 수준이 될 때까지는 타력의 도우심을 기대하게 된다. 그러한 중생애민을 서원하신 존재들이 바로 불보살들 아니신가. 평소 인간사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의 원인이 조상문제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업으로 인한 것인지 그 원인을 찾게 된다. 그래서 문제의 종류에 따라 조상천도와 같은 방편이나 작정기도를 권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하심과 바른 행함이 전제되지 않으면 구하는 바를 얻겠다는 것은 모래성을 쌓는 것과 다를 바 없다.

2022-05-25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쥐띠] 36년 아는 사람의 말이어도 돌다리도 두드리듯이. 48년 재물이 융통되어 급한 불은 끄게 된다. 60년 혼란스러울 때는 목소리를 낮춰라. 72년 무리수를 두는 투자는 후회를 낳는다. 84년 여행으로 머리를 식히는 것도 필요하다. [소띠] 37년 승진의 기회가 오니 겸손 하라. 49년 비온 뒤에 땅은 굳어지는 법이니 기다려라. 61년 운세가 약할 때는 자기분야 공부를. 73년 두 자식이 마음을 흔들어 대니 갈등. 85년 지금 매매보다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 상책일터. [호랑이띠] 38년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는 것이 자연이치. 50년 금전관계에서 이득도 생긴다. 62년 직장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부지런 하라. 74년 재물은 금방 날라 갈 수 있으니 긴장을. 86년 잔소리도 신경쇠약의 시작이니 자제하자. [토끼띠] 39년 부동산계약은 속전속결보다는 좀 더 살펴보고해야. 51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왜 가는지. 63년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키워라. 75년 나만의 방법을 자식에게 말해도 소귀에 경 읽기. 87년 오늘은 종일 교통안전에 유의. [용띠] 40년 서두르면 일을 그르친다. 52년 노력하지 않으면 반식재상(伴食宰相)으로 노년에 서글프다. 64년 싸움에 불부치지마라. 76년 하늘이 무너져도 다시 솟아날 수 있다. 88년 친구에게 돈 자랑하려면 그 돈은 적게라도 나누어줘라. [뱀띠] 41년 다니는 직장에 충실성을 가져라. 53년 타고난 재주가 놀라워도 노력이 동반되어야. 65년 무위도식하며 부모님을 힘들게 해서야. 77년 언제나 계속되는 불행은 없다. 89년 가정생활이 권태롭다고 불평보다는 원인을 찾자. [말띠] 42년 고독한 생활은 우울증의 시작. 54년 무심한 사랑을 만들려면 헤어져라. 66년 할 일은 하지 않고 행운만을 기다리지 마라. 78년 소극적인 선택과 인내심도 삶의 지혜. 90년 결혼하자마자 이혼보다는 참는 것도 용기가 필요. [양띠] 43년 상대를 탓하지 말고 자신을 잘 살펴보라. 55년 손재수가 있으니 금전거래는 금물. 67년 당신의 인생이니 공부하라. 79년 일을 크게 보는 것도 중요하나 손실재난에 유의. 91년 연인에게 무리하게 많은 것을 요구하기보다는. [원숭이띠] 44년 비단옷을 입고 한밤중에 돌아 다녀본들 무슨 소용. 56년 변화가 있으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68년 골짜기를 건너면 행복은 언제나. 80년 머리가 혼란하니 중요한 결정은 내일. 92년 이직을 하려면 현직장을 그만두고 힘써야. [닭띠] 45년 사람은 노력에 따라 발전을 가져온다. 57년 운이 있으니 주식보다는 바둑을 배워보자. 69년 막연한 희망보다는 작더라도 움직여서 실천을. 81년 본인이 근면하도록 해야 부모 탓을 안 할 터. 93년 슬픔과 고통도 자기성장이다. [개띠] 46년 내가 가진 특기로 우월성은 자제하라. 58년 주식투자는 전문가와 상의. 70년 신용을 지키는 것은 사회생활에서 기본. 82년 세월을 탓하지 말고 대세에 따르라. 94년 얼굴 작은 결점이나 흠을 찾아 고치려다 정도가 지나칠 수. [돼지띠] 47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자기 주변부터 살펴라. 59년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하다. 71년 밤이 지났으니 곧 밝은 새벽이. 83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95년 오이 밭에서 신을 고쳐 신기위해 허리를 굽히지 말라했다.

2022-05-24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우리의 미래

"5월은 푸르고나~ 우리들은 자라~안다~" 어린이날 노래 중 한 소절이다. 모처럼 올해 에버랜드며 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가족나들이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서양은 물론 동양에서도 어린이들은 불완전한 존재로서 성인식을 치루기 전까지는 인격체로서 대접을 받지 못했다. 지금도 인도 아프리카 남미등 극빈층 자녀들은 하루에 1달러도 안 되는 돈을 벌기 위해 극악한 작업환경 속에서 혹사당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 역시 일제 강점기 때까지만 해도 장유유서의 유교적 관념이 지배적이었기에 당시의 아이들은 사회에서 보호를 받지 못했음은 물론 '애녀석', '아해놈' 등 낮춰 부르는 말로 불렸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어린이'라는 말 역시 소파 방정환선생이 널리 보급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는 글을 보았다. 최초의 어린이 운동단체 '색동회'를 창립함은 물론 어린이 잡지인 '어린이'를 창간하는 등 본격적인 어린이 운동을 펼쳤다. 필자의 어린 시절 '어깨동무' '소년 중앙' '새소년' 등 지금의 초등학교인 국민학교 시절 즐거운 기대감으로 사보았던 어린이 전문 잡지의 효시를 이룬 분이 방정환선생 이었다. 선각적 혜안이 있던 선생의 제안으로 어린이들이야말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소중한 인격체로서 대우받고 교육 받아야 한다고 설파하면서 어린이날의 창시를 주도하여 1923년 5월 1일에 처음 어린이날이 시작되었다. 올해로 100회를 맞아 역사를 되짚어 봄에 자못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가는 것 같은 설렘이 인다. 요즘은 어린이들이 집안의 '왕자와 공주'로서 지내는 시대가 되었으니 방정환 선생이 보신다면 기쁜 가운데 격세지감을 느끼실 것이다.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이 행복과 번영이 함께 하는 우리의 미래이다.

2022-05-24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쥐띠] 36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48년 가장 좋은 협력자가 있다. 60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72년 경관이 화려하고 실속도 모아진다. 84년 어느 단체나 규칙이 있는 것이 융통성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소띠] 37년 운동은 천천히. 49년 공과 사를 분명히 해야 하는 날. 61년 부지런히 앞선 사람을 본받을 것은 인정해야 한다. 73년 재활용으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 85년 내키지 않은 술자리가 곤욕스러우면 남 피해주지 말고 참석치마라. [호랑이띠] 38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50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가 들어온다. 62년 하나를 뿌려도 열 개로 돌아오는 날이다. 74년 계약이 가족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성사되지 못한다. 86년 꿀 같은 말을 하는 것이 사랑일까. [토끼띠] 39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가 큰 성과로 돌아온다. 51년 함께하는 상대방을 의심하지 마라. 63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75년 집안자랑 하지 말고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87년 요행수를 바라다가는 떠있는 구름 된다. [용띠] 40년 병은 자랑해야 빨리 낫는다고 했는데. 52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64년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니 무슨 일이든 참석. 76년 주변이 시끄러워 절로 입을 다문다. 88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기회를 잘 잡자. [뱀띠] 41년 자녀에게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크다. 53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65년 구름만 잔뜩 끼어 있고 비는 오지 않지만 힘을 내야. 77년 시비를 가리다 내 허물도 나온다. 89년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말띠] 42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게 여겨라. 54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이다. 66년 넓게 보면 여유가 생기고 방법도 생김. 78년 사촌이 땅을 사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 90년 모처럼 비가 오니 경제적 여건이 호전된다. [양띠] 43년 산소문제는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이 성사. 55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67년 바쁘게 길을 떠나야하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된다. 79년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 91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원숭이띠] 44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56년 준비 없는 동분서주는 이익이 없다. 68년 내가 좋다고 남들도 좋은 것은 아니다. 80년 유혹이 많으니 마음을 굳건히. 92년 사랑도 우정도 무엇보다 약속이 수반되어야. [닭띠] 45년 재혼이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깨닫는다. 57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69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 해본들. 81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가 없다. 93년 새는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 현명함이. [개띠] 46년 소개한다고 좋은 말로 속삭이는 이를 경계. 58년 자손이 상을 받아 오니 마음이 날아갈 듯하다. 70년 친척과 대화 중에 의견대립이 생길 수 있다. 82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94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돼지띠] 47년 다툼이 생길 수 있는데 조력자가 옆에 있어서 다행. 59년 금전문제 아니면 속상할 일이 있다. 71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83년 그림과 서예를 시작해본다. 95년 하다보면 시간이 갈수록 학문이나 덕행이 크게 진전된다.

2022-05-23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돈은 그 결과

주식이나 현금투자 또는 부동산 자영업을 통해서 재물운이 발현되는지 사업을 한다 해도 물류유통업이 맞는지 건축업이 맞는지 각자의 생재(生財)분야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작년에는 증시가 호황이라 개미투자자들의 전성기라 해도 좋았다. 그러던 것이 지금은 코로나가 장기화되어 산업 전반적으로 실적이 악화되기도 했지만 우크라이나전쟁 탓도 있어 주식시장은 작년대비 주가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주식분야 보다는 부동산쪽 투자가 본인의 운에 맞는다고 했음에도 주변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주식투자를 한다며 뛰어들었던 지인 H는 30% 넘는 손실을 보았다며 선생님 말씀을 들을 걸 그랬어요. 하며 한숨을 짓는다.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증권투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화제가 되는 부분들이 많다. 도박이나 카지노게임처럼 '돈 놓고 돈 먹기'인 것 같으면서도 천문학적인 금융가의 거부들 성공이야기는 사실 커다란 동경의 대상이다. 엄청나게 번 돈으로 멋있게 기부를 하는 워렌버핏은 오죽하면 그의 고향 이름을 따서 '오마하의 현인'이라 칭해지며 조지 소로스같은 헷지 펀드의 대부들은 "인간사를 이해하라 돈은 그 결과일 뿐이다."라는 오묘한 철학적 명제를 던지기도 한다. 참고로 영국의 위대한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였던 아이작 뉴턴은 주식으로 빈털터리가 됐다고 한다. 본인의 학문 분야에서는 역사적 업적을 남겼으나 주식시장에서는 빚까지 내서 투자했다가 쓰라림을 맞은 것이다. 그때 그의 "천체 움직임은 계산했지만 인간 광기는 계산하지 못했다"는 유명한 말이 전해진다. 주식투자에서 쓴 고배를 마시고 있는 분들이라면 편재의 속성으로 분류되는 주식이 자신에게 생재가 되는지 겁재가 되는지 정도는 파악해보시길 바란다.

2022-05-23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독은 풀어주고 기운은 북돋우는, 마늘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독은 풀어주고 기운은 북돋우는, 마늘 마늘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조림, 찌개, 국, 나물무침 등 웬만한 음식에는 마늘이 양념으로 다 들어갈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마늘을 좋아하고 즐겨 먹는다. 사실 마늘은 에너지와 정력의 상징이다. 피라미드에 동원된 수많은 노예들이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었던 비결로 마늘이 손꼽힐 정도이다. 마늘에 들어 있는 비타민이나 알리신, 각종 항산화 성분들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피로를 빨리 풀어주며 기운을 돋운다. 또한 이런 성분들이 남성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고 활성화하기 때문에 정력에도 좋다. 맵고 더운 성질을 가진 마늘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때문에 한방에서는 냉증이 심한 사람들에게 처방되었다. 남들이 더위에 시달리는 여름철에도 손발이 차고 시린 사람들은 마늘을 자주 섭취하면 몸에 따뜻한 열기가 돌면서 손발에 찬 기운이 줄어들고 혈액 순환도 좋아진다. 위장이나 대장에 냉기가 가득하면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데 마늘은 이런 증상을 다스리고 위장과 대장의 기능을 정상화한다. 마늘은 항염, 항균 등의 작용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 효과도 갖고 있다. 음식에 사용하면 고기의 비린내나 생선의 냄새를 잡아주고 음식의 독소나 기생충 등의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많이 쌓이면 혈액이 걸쭉해지면서 혈액 순환을 방해하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같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마늘은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을 섭취하려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익히면 마늘의 아린 맛이 사라지며 알리신 역시 줄어든다. 하지만 위장이 약하거나 냄새 등의 거부감 때문에 생으로 먹기 힘든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에는 마늘을 익혀서 먹는 것이 좋은데 알리신은 줄어들더라도 다른 항산화 성분들은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마늘을 섭취하면 된다.

2022-05-23 05:11:4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쥐띠] 36년 약간의 먹구름이 끼었으니 일이 잠시 지체. 48년 독존적인 사고로 사람을 잃을 수 있다. 60년 장래를 위해 적금을 드는 것이 좋겠다. 72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84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움직여보자. [소띠] 37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준다. 49년 후한 끝은 있어도 박한 끝은 없다. 61년 아둔한 나를 탓하고 상대를 배려하도록. 73년 사람을 믿는 것이 두려운 하루. 85년 어디를 가도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호랑이띠] 38년 자존심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 50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을 조심. 62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놓으니 게으름 피우지 말고 전진. 74년 인맥을 이용하려 난국을 타개. 86년 이성을 만날 때도 망설임이 행운을 차는 결과. [토끼띠] 39년 분배에서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운. 51년 같은 땅 같은 씨라도 꽃이 피는 시기는 다르다. 63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지 않으니 차분히 기다리자. 75년 기대가 크면 투자도 그 만큼. 87년 열정과 희망이 넘치는 하루. [용띠] 40년 만나는 즐거움을 좋아하다 망신을 당할 수. 52년 마음 둘 곳을 모르고 방황하는 날. 64년 겉보기에는 멀쩡하나 속이 상한다. 76년 답답한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있어서 다행. 88년 급할수록 돌아가야 실수가 없다고 했다. [뱀띠] 41년 자식문제로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53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리. 65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 77년 자녀에게는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 89년 시샘하는 사람이 많으니 주의. [말띠] 42년 좋은 결과를 위해서 포장도 잘 해야 할 때가 있다. 54년 병도 약도 다 내 탓이다. 66년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리나 의외의 복병이 있으니 주의. 78년 힘들어도 끝까지 완주. 90년 과식으로 위장계통의 질환이 의심되면 병원을. [양띠] 43년 산행에서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55년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칠 수 있다. 67년 좋은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긴다. 79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91년 문서는 기다리던 것일수록 살펴라. [원숭이띠] 44년 가족 간의 다툼을 피하고 양보하는 것이 좋다. 56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이익을 가져온다. 68년 진로수정은 신중하게 해야. 80년 운이 열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 92년 창업을 하려면 먼저 경험자를 찾아 상담해볼 것. [닭띠] 45년 가정이 화목해야 일이 잘 풀린다. 57년 정상으로 오르는 것은 순식간. 69년 시작도 중요하고 마무리도 중요하다. 81년 환경이 밝아지고 남쪽에서 친구가 찾아오니 즐겁다. 93년 선봉에 나서는 것이 안팎의 어려움을 극복한다. [개띠] 46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른다. 58년 외출 시 이륜차를 조심. 70년 가정 사에 참견하다가 일시적인 감정으로 입방아에 오를 수. 82년 이기적인 마음도 가끔은 필요. 94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 유지가 오늘은 최선. [돼지띠] 47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하라. 59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나는 격. 71년 자책하지 말고 스스로를 응원하라. 83년 먹을 복이 있으나 반드시 소화제를 복용. 95년 남가일몽(南柯一夢)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공부가 최선.

2022-05-20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팔자 탓 하지 말라

우주 구성의 기본 요소를 지수화풍을 근간으로 하는 십간십이지의 틀로 전제하고 따라서 인간이 태어나는 연월일시를 역시 십간십이지의 체로 상응하다보면 단연 명과 운은 이미 정해진다고 보게 된다. 그러니 태어난 연월일시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요 여기에 더하여 대운 세운 역시 정해진 육십갑자의 순서대로 맞게 되는 것이니 운은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라고 술가들은 말한다. 이러한 이유로 '명고운저'(命高運低)라는 글에서 이미 빈부귀천이 결정되고 운(運)에서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얘기한 것이다. 그렇다해도 마음에서 이것을 철칙처럼 받아 들여서는 안 된다. 마음에서 세상을 만든다는 것 또한 우주의 법칙이다. 현대물리학에서 양자의 운동원리를 발견해 내면서 마음의 움직임이나 활동 역시 양자역학과 같은 원리로 작동한다고 밝혀 놓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은 항상 하는 것이 아니고 조건 따라 변하기에 일정한 법칙 아래 순환하는 십간십이지라는 시간 축은 또 다른 함수인 마음 축과의 관계에 의해 그 용(用)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개운이 가능하다고 얘기한다. 실제로 이런 경험을 무수히 보고 듣고 있다. 크게 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하는 속담도 있지만 별 특기나 뛰어난 점이 엿보이지 않다가도 괄목상대할 만큼 큰 발전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이는 사주의 체와 용에 다 들어있다고 보며 그래서 시절인연에 따른 발현이라고 보는 것이지만 이와는 다르게 흉운을 겪을 때도 무탈하게 무난하게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마음 씀씀이의 작용으로 보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팔자가 약하거나 기복이 심할지라도 마음자리 하나 바르게 지키면 피흉취길(避凶取吉)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2022-05-20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19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19일 목요일 [쥐띠] 36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하루. 48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른다. 60년 충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하는 법. 72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서 일을 추진. 84년 복권에 당첨되려면 돈 주고 복권을 사야하지 않겠는가. [소띠] 37년 빌려준 돈이나 선물이 들어오는 날. 49년 주변정리로 심신의 안정을 취하라. 61년 큰 그림을 그리나 현실은 만만치가. 73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배반을 일으킨다. 85년 친구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있을 수 있다. [호랑이띠] 38년 헛된 욕심이 없이 밝게 살아왔기에. 50년 손톱 밑 작은 가시로 마음고생. 62년 평소 예의 바른 행동이 작은 허물을 덮어준다. 74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가족과의 대화에 주의. 86년 오후에 친구들과 과한 음주는 조심히. [토끼띠] 39년 무리일지라도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 한다. 51년 분실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조심. 63년 근거 없는 자만심으로 좋은 기회를 놓친다. 75년 내 것이 작아 보여도 소중하게. 87년 시작하다보면 생각의 폭이 드넓어진다. [용띠] 40년 자식승진이 남의 부러움을 사나 오히려 손해를 볼 수. 52년 마음이 울적해도 음주는 주의. 64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다. 76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잘 풀린다. 88년 좋은 일은 누구나 알 수 있게 알려서 활용. [뱀띠] 41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53년 유쾌하고 즐거운 일이 넘친다. 65년 일이 어려우나 주변의 도움으로 해결. 77년 용띠와의 거래가 순탄치 않다. 89년 사랑타령으로 고집을 세우면 사회적인 발전은 더뎌진다. [말띠] 42년 매화가 피었다고 겨울이 끝난 것은 아니다. 54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 66년 분수에 맞춘 약속을 소중히 하도록. 78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 90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지자. [양띠] 43년 믿어주는 사람이 많으니 행복. 55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67년 상대의 단점을 말하면 내게 돌아오니 말조심 할 것. 79년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잘 잡자. 91년 여럿을 크게 합치는 대동단결이 있으면 이뤄짐. [원숭이띠] 44년 뒤늦게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자애하시길. 56년 발등을 찍는 것은 내 탓이다. 68년 너무 방만하면 위험에 빠지기 쉽다. 80년 소박해도 능력이 있으니 즐거움이 따라온다. 92년 도전할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닭띠] 45년 무관심했던 자녀의 특기를 잘 살펴보라. 57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과소비를 주의해야. 69년 욕심만 버리면 기분 좋은 하루. 81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도장을 찍을 때는 신중히. 93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개띠] 46년 손님이 오니 즐거운 소식을 들고 온다. 58년 남동쪽으로 역마의 운이 있다. 70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할 것이다. 82년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아픔은 있다. 94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는 더 어려운 상황. [돼지띠] 47년 보기 싫던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는 법. 59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도 무리가 없다. 71년 누구에게나 지고도 이기는 법이 있다. 83년 주식에는 조급함이 화를 부른다. 95년 경험은 세상살이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

2022-05-19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세상에 공짜는 없다.

필자는 공짜 좋아해서는 안 되는 또 하나의 철칙을 만나게 되었다. 개인 관계는 말할 것이 없겠지만 국가 간에 있어서도 절대 공짜는 없다는 냉엄한 사실을 말이다. 신문기사에서 '스리랑카의 눈물'이라는 글을 보았다. 인도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스리랑카는 불교의 초기경전인 니까야경전을 자국 전통언어인 싱할리어로 음사하여 패엽경에 새겨서 전승해 온 고귀한 전통을 가진 나라인데 현재 스리랑가가 국가 부도위기에 처한 경제적 현실에 마음이 무거워진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각국이 경제적 난관을 맞고 있지만 특히 관광수입에 많은 의존을 하던 스리랑카는 경제가 악화하여 외환보유고는 바닥이 났다. 더욱 심각한 것은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동참한 이후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었던 중국이 금리를 올려 스리랑카는 완전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었다. 생활고가 더욱 깊어진 국민들은 친중 정부였던 현 대통령과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국의 동남아 및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 대한 '일대일로' 동참권유는 당근을 가장한 경제침탈이 될 수 있다는 프로젝트였다. 아편전쟁을 통해 서구열강으로부터 톡톡히 대가를 치룬 중국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력이 강해지자 다른 경제 빈국들을 대상으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면서 국가 대상 고리대금업을 한다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 그러나 당장 돈이 없는 나라들은 국제기금보다 낮은 저리로 돈을 빌려 기간사업을 일구고 그 산업을 통하여 경제수익구조를 발전시키겠다는 꿈을 가졌었지만 결국은 동참국가들의 목줄을 죄는 부메랑이 되었다. 그러기에 대가없는 공짜는 없다는 엄연한 경제 논리를 부정할 수 없다. 명학(命學)에서도 공짜는 복을 감한다. 공짜 좋아하지 마라.

2022-05-19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