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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7월 5일 월요일

[쥐띠] 36년 착한 일을 하고 싶어도 인연이 닿아야 한다. 48년 때늦은 정의는 실현되지 못한 정의다. 60년 잔뜩 찌푸린 마음에 자식의 진급이 웃음을 준다. 72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하게 가져야. 84년 믿을 것은 실력이다. [소띠] 37년 도벽이 있는 이웃사촌을 조심. 49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먼저 하나 고민스럽다. 61년 조상의 직업을 계승한다. 7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모처럼 평안. 85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 쓰고 외출하면 좋은 일이. [호랑이띠] 38년 사주불여관상 관상불여 심상이라 했다. 50년 혼자 나이 드는 것이 서글프다. 62년 태양은 그 자리에 있으니 아직 꿈을 버리지 마라. 74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해서 해결. 86년 오늘 준비하면 내일은 덜 힘들다. [토끼띠] 39년 모든 것은 자기 마음먹기에 따른다. 51년 훌륭한 자녀와 직원이 있어 안락. 63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가 내리는 격이니 조심. 75년 평소보다 급할수록 돌아서 가라. 87년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니 일 처리가 순조롭다. [용띠] 40년 팔자를 본다는 것은 안심입명이다. 52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없다. 64년 가족 간이라도 돈거래계산은 분명히. 76년 지나친 운동이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한다. 88년 내키지 않은 일을 맡아서 종일 마음이 불편. [뱀띠] 41년 젊은 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운명이 개선되었다. 53년 속이 상해도 내가 낳은 자식 일이니 참아야 한다. 65년 살찌는 것이 걱정되면 덜 먹도록. 77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노력. 89년 먹을 복이 있는 날. [말띠] 42년 돈은 좀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다. 54년 근면한 아랫사람 말을 잘 경청하라. 66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전진하는 것이 좋다. 78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90년 병도 약도 모두 자신 탓이다. [양띠] 43년 착한 일을 계속해서인지 자손이 복을 누린다. 55년 오랜 친구의 방문으로 하루가 즐겁다. 67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은 오늘 마무리. 79년 금전 운이 따르는 하루. 91년 샐러리맨은 상사의 도움이 있다. [원숭이띠] 44년 누구나 태어나면 죽는다. 56년 원하던 일이 잘 풀리는 듯 하나 의외의 복병을 주의. 68년 배우자외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마라. 80년 발전이 느려 답답한 하루. 92년 새로운 인맥을 만나 한 단계 상승하는 날이다. [닭띠] 45년 과연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인가. 57년 격한 말은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69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길이 보인다. 81년 바람이 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고 방황. 93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수 있다. [개띠] 46년 때론 깔끔한 포기가 오히려 득이 된다. 58년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다. 70년 올바른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한다. 82년 주거가 변하니 식구와 인연도 결별되어 고민. 94년 인생사는 반복되는 수식체계. [돼지띠] 47년 감정으로 행동하면 후회가 남는다. 59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풀어야 할 터. 71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83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라했다. 95년 역경을 극복하고 길하게 반등.

2021-07-05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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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위장의 궤양과 출혈에 효과적인 '양배추'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위장의 궤양과 출혈에 효과적인 '양배추' 단맛이 강한 양배추는 간편하게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찜기에 쩌서 쌈채소로 먹어도 좋다. 떡볶이를 비롯해 단맛이 필요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양배추는 비교적 거부감이 덜한 채소라서 아이들에게 먹이기에도 좋다. 양배추는 위장에 좋은 대표적인 채소인데 소화효소와 비타민 U 같은 성분들이 위산 분비를 균형 있게 조절해서 위의 자극을 줄여주고, 염증으로 인한 손상을 빠르게 회복시켜준다. 위장 질환이 반복되면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했더라도 궤양 같은 심각한 양상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양배추가 효과적이다. 특히 식습관이 좋지 못해 늘 속쓰림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나 복부 팽만, 소화불량, 통증 등 위장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에 양배추가 좋다. 위장 기능이 약한 아이들은 밥을 잘 먹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도 양배추를 갈아서 주스처럼 먹이거나 하면 위장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위장과 더불어 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로 갑작스럽게 변비가 생겼을 때도 양배추를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장 기능이 떨어지고 장 내 유해균이 과도하게 증식하면 우리 몸의 면역력도 떨어지게 되는데 양배추는 장 내 유익균을 증식시켜서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양배추에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와 같은 생리 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염증을 개선하며 세균을 제거하고 암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혈액 속의 각종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위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듯이 피부에도 양배추가 좋다. 피부를 자극하는 노폐물이나 독소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피부를 트러블 없이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며 노화를 방지해서 탄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위장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을 때는 생으로 양배추를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오히려 소화를 시키지 못해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살짝 찌거나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2021-07-03 20:28: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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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애교란 단어는 없다.

한때 많이 회자하던 신조어 중에 '차도녀'라는 말이 있다. 차가운 도시 여자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자신감 있고 차분하며 도도한 이미지를 의미한다. 커리어를 쌓으며 지성을 갖춘 세련된 도시 여자를 지칭하는데 한편으로는 따뜻함을 찾아보기 어려운 차가운 여자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젊은 남녀들은 이성에 관한 상담을 자주 하는데 사귀는 여자친구에 관해 묻는 남자들이 있다. 애교도 별로이고 차가워 보여서 원래 성품이 그런 것인지 궁금하다는 것이다. 애교라는 건 외국에서는 단어조차 없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 나름이어서 뭐라고 말하기 힘든 부분이다. 어떤 여자는 애교가 아니라 냉정하고 무뚝뚝해 보이기도 한다. 이는 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식상이 없으면 무언가를 끌어당기는 힘이 약하다. 서로가 이성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약하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식상이 없는 사주의 여성은 결혼하기 힘들거나 부부 사이가 삐걱댈 수 있다고 보기도 한다. 한편 식상이 없다는 건 자기를 스스로 존중하는 의미라고 볼 수도 있다. 외부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기 내부의 생각이 깊은 사람인 것이다. 그런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는 조금 차가워 보인다. 그러나 요즘 중요하게 여기는 자존감이 충만하다고 할 수 있으니 오히려 매력일 수도 있다. 또한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기에 어디에서도 신뢰받는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속이 깊어서 넓은 이해심도 갖고 있다. 겉으로는 차갑게 보여서 오해를 받기도 한다. 현대는 다양성의 사회이고 사람의 매력 포인트도 다양해졌다. 차도녀들이 조금 차갑게 보일 수는 있어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남들과 비슷하게 보이는 것보다 자기만이 지닌 장점이 있으니 뛰어날 수 있다.

2021-07-02 06: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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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7월 2일 금요일

[쥐띠] 36년 생각대로 마음이 움직여진다. 48년 사향을 지니면 절로 향기를 풍긴다. 60년 머리가 맑으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72년 가정의 행복이 우선이나 봉사가 따른다. 84년 사치는 처음은 있으되 끝이 없다. [소띠] 37년 남에게 베푸니 이익으로 돌아온다. 49년 상대의 단점은 보완하는 아량을. 61년 걱정이 해소되고 즐거운 일이 생긴다. 73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85년 친구가 경쟁자로 변하니 나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호랑이띠] 38년 도화가 발생하여 외모에 신경 쓰인다. 50년 심신이 고달프나 재물은 들어온다. 62년 자식 자랑을 할 일이 생기나 자중하라. 74년 태양은 늘 그 자리에 있으나 느끼지 못할 뿐. 86년 비단옷을 입고 다녀도 소득이 좀 적다. [토끼띠] 39년 탄식이 나올 만큼 자식일로 속 썩임. 51년 불만을 내색하면 불화가 생긴다. 63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스스로 알아서. 75년 꽃이 만발하니 마음도 기쁘다. 87년 승진에 임명되어 왕성하게 활동하는 기운. [용띠] 40년 의심하지 말고 실천해보자. 52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64년 자화자찬해도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 76년 물웅덩이를 조심하라. 88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뱀띠] 41년 개천에서 용이 나는 집안. 53년 골치가 아프니 집에서 재충전. 65년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선물을 받으나 마음은 불편. 77년 말만 잘 하는 사람을 믿지 말고 일 잘하는 사람을 따르자. 89년 때가 아니니 서두르지 마라. [말띠] 42년 내가 힘써서 번 돈이 꽃핀다. 54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66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이나 영양제 섭취는 피하라. 78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복이 온다. 90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양띠] 43년 업은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는 것. 55년 오늘의 주인공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67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부단히 노력. 79년 뒤늦게 현명한 배우자를 만나게 되고 화평. 91년 오늘은 현상유지가 최선. [원숭이띠] 44년 빈부격차가 아니라도 돈에는 모순이 있다. 56년 기다리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68년 흘러가는 대로 유유히 평화로운 하루를 보낸다. 80년 사람을 믿는 것이 자장 큰 자산. 92년 한여름이나 내 마음은 동지섣달 겨울이다. [닭띠] 45년 물질적으로 풍요를 갖고 감사한날. 57년 자신의 불행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마라. 69년 배우자가 옆에 있어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날. 81년 그늘이 그리워지는 날이다. 93년 하늘색 옷으로 외출을 하면 사랑이 다가온다. [개띠] 46년 남의 말은 열흘을 가지 못하니 신경 쓰지 말자. 58년 거절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다. 70년 작은 현실에 만족하면 실수는 없는 법. 82년 바람이 불어도 가던 길을 멈출 순 없다. 94년 돈을 다 갚아 날아갈 듯 기쁘다. [돼지띠] 47년 명예라는 게 듣기만 좋은 것이다. 59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게 아니니 꾸준히 노력하자. 71년 약점은 말하는 순간 나의 흠으로 다가온다. 83년 가야 할 길이 머니 준비가 필요. 95년 이 세상에는 선도 악도 다 공존한다.

2021-07-02 06: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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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상과 차(茶)

차의 종주국이라 일컬어지는 중국에서는 선전통의 명상수행이 자리 잡았다. 선사들이 차를 즐겨하여 다선(茶禪)이라는 용어도 낯설지 않다. 인도 역시 브라만교(힌두교의 전신)와 불교 자이나교 등 현대까지 이어지는 전통적인 종교의 발상지로서 다양한 수행문화가 꽃 피워진 곳으로 다양한 차나무가 자생되고 있던 곳이다. 따라서 수행자들은 수시로 차를 접하며 목을 축이곤 했다. 차는 전술했다시피 물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 많이 애용되었다. 석회질 지역인 유럽 및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차를 물보다 더 많이 마시는 곳이다. 깨끗한 물구하기가 어려워 지금도 물 값이 찻값보다 더 비싼 곳이기도 하다. 필자는 짧게 5분에서 10분이라도 아침저녁으로 명상을 하며 녹차 잎을 물에 우려 입 안에서 찻잎 향을 느껴본다. 바쁜 일과라도 5분이라도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는데 생각을 차분히 하고 다시 정리하면 훨씬 마음이 안정되고 정리가 된다. 밀렸던 일 어려운 일과를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를 정리해보는 시간이 된다. 명상시 희한한 것은 눈을 감을 때 뇌리에 누군가가 떠오를 때가 있는데 그런 날은 반드시 떠오른 사람으로부터 연락이 오거나 방문을 한다는 것이다. 명상은 식(識)을 맑게 해주는 것만은 틀림이 없는데 아마도 인연 닿는 사람과 의식이 전달되는 모양이다. 마치 혼탁한 진흙물도 시간이 지나면 불순물이 가라 앉아 맑은 윗물을 보게 되는 이치와 같은 것이리라. 차는 조합이며 그래서 다도(茶道)라는 고유한 분야가 마음수행과 거의 동의어로 인식되고 있기도 하다. 사주명조에서도 희신이나 길신이 되는 신살이 있을 때 그 길상함을 더욱 배가시켜 주며 조합을 이루게 되면 인생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방패막이 된다.

2021-07-01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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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7월 1일 목요일

[쥐띠] 36년 조상님께 제사는 기본도리. 48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결과가 좋다. 60년 식물이 삭을 틔우듯 무에서 유가 생기는 날. 72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다. 84년 전성기가 지나가기 전에 실력을 키워서 발전시키도록. [소띠] 37년 기쁨과 즐거움은 건강에서 비롯하여. 49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 않는다. 61년 현실에 만족하면 갈등은 없다. 73년 근심과 기쁨은 동전의 양면이니 마음먹기 나름. 85년 아는 게 있으니 업무에서 불안하지 않다. [호랑이띠] 38년 밝은 거울은 얼굴을 살피는데 유용. 50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62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74년 바다 멀리 친구에게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86년 공부는 강력한 생활도구이다. [토끼띠] 39년 사람은 누구나 오늘을 사는 것. 51년 건강이 우선이니 운동을 게을리 하지 마라. 63년 동서남북 어느 방면으로 떠나도 오늘은 거칠 것이 없다. 75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이다. 87년 정확한 의사가 일을 진행시킴. [용띠] 40년 어려움을 격어 봐야 남의 어려움도 알게 된다. 52년 의외의 협력자가 바로 옆에 있다. 64년 작은 흠이라도 소홀히 여기면 발목을 잡힐 수 있다. 76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온다. 88년 머리가 맑으니 새로운 분야에 도전. [뱀띠] 41년 다시 인생을 가꾸어 나가자. 53년 이웃사촌이 먼 친척보다 낫다. 65년 우물 속 개구리는 더 큰 하늘을 보지 못하고 도전하지 않는다. 77년 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89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라. [말띠] 42년 남에게 무엇인가를 베푸는 것은 훌륭한 일. 54년 먹는 것에 주의해야 하는 날. 66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갖자. 78년 가슴으로 일을 처리. 90년 구름 속의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을 하면 해결. [양띠] 43년 생각으로만 하지 말고 표현하자. 55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중요. 67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9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한 단계 상승. 91년 떠나기도 머물기도 어려운 난처한 하루. [원숭이띠] 44년 청소를 내가 먼저 시작. 56년 그물에 잡힌 고기처럼 답답하지만 방법이 없다. 68년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는다. 80년 다정도 병이니 가족에게 지나친 간섭은 피해라. 92년 망설임은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될 수 있다. [닭띠] 45년 큰 바다에 가보면 풍파의 무서움을 알게 된다. 57년 소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69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81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날. 93년 전진을 위해 기쁜 맘으로 1보 후퇴하자. [개띠] 46년 나이 든다는 걸 너무 서러워 마라. 58년 다시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자. 70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이 필요. 82년 심신이 피곤한 날이니 잠시 휴식도 방법. 94년 생각하다보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돼지띠] 47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선택을 잘 해야 한다. 59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좋지만 마음이 불편. 71년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니 일이 순조롭다. 83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됨. 95년 스토커나 보이스피싱에 주의하자.

2021-07-01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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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차(茶)

경기가 어려운데 한두 집 건너 생기는 게 커피전문점이다. 대형 커피점 체인이 대세인 요즘 골목 안 길까지도 찻집이 생기고 또 생겨난다. 대한민국 국민만큼 커피를 좋아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다. 필자의 주변에도 나름 차에 대한 고견을 가진 분들이 계시다. 인연 있는 스님도 여러분 계신데 한결같이 차 애호가들이다. 종종 필자에게도 녹차는 물론 값이 많이 나가 보이는 보이차며 황차 우롱차 등을 갖다 주기도 한다. 음료수 대신 인류가 언제부터 차를 마시기 시작했는지는 정설은 없다. 현재까지 알려지기로는 차의 종주국은 중국이다. 물이 탁하기로 유명한 중국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생수를 그냥 먹으면 탈이 나기에 물을 끓여서 찻잎을 우려내어 음용하기 시작한 것이 그 유래라고 보는 것이다. 중국의 농사의 전설적인 인물인 신농씨는 기원전 약 이천오백여년 전의 인물이다. 그는 중국의 농사의 신이자 한의학의 창시자로 추앙되고 있다. 신농씨는 건강을 위해 늘 물을 끓여 마셨다고 하는데 이 역시 중국의 수질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증빙하는 얘기이다. 재밌는 것은 그가 물을 끓일 때 우연히 차나무 잎 하나가 떨어지면서 찻잎을 물에 우려먹는 문화가 시작되었단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차의 대중화를 이끈 곳은 오히려 영국이란 생각이 든다. 인도를 식민지배하면서 영국인들은 차 맛에 매료되었다. 인도로부터 차를 싣고 오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어 당시에는 영국 왕가나 귀족들의 사치스런 전유물이다시피 했다. 상업에 능했던 유럽인들은 인도의 싼 노동력을 이용해 차를 대량재배하기 시작했고 차를 키워내는 원산지의 지명을 따서 아심티니 다즐링이니 하는 차를 생산해내면서 전 세계에 유통시키게 됐다.

2021-06-30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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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쥐띠] 36년 경기가 살아나니 가정에도 기쁨이. 48년 관재수가 있으니 꼼꼼하게. 60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영업실적이 향상. 72년 흰색 옷과 숫자 6이 그대에게 행운을. 84년 듣기 실은 얘기도 듣고 기억해두면 길선 하게 변화. [소띠] 37년 부하직원도 상사를 본받는다. 49년 친척과 문서거래가 있겠다. 61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오늘 하루를 신중하게 행동. 73년 꽃길 따라 내 마음도 오묘하다. 85년 자비는 무엇인가를 베푼다는 것을 전제하는 말. [호랑이띠] 38년 조상님 덕을 바래본다. 50년 아랫사람 말을 잘 경청하면 이로운 일이 있다. 62년 의식과 사고의 변혁은 나부터 실천. 74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돌아서 가라. 86년 김씨 상사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토끼띠] 39년 다리가 부러질 것을 발목이 삐는 정도로 넘겼다. 51년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쩌나. 63년 타인의 평가에 노여워 말고 행동을 고쳐라. 75년 이무기가 천년을 기다렸으니 승천. 87년 시간은 자꾸 가는데 마음은 급하고 허둥거림. [용띠] 40년 젊은 시절의 꿈을 되새겨 본다. 52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더라. 64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하면 잘 처리. 76년 일시적 감정으로 행동하면 일을 그르치게 된다. 88년 이제 두 사람 중 한사람을 선택해야할 때. [뱀띠] 41년 내면의 천재성에 경외심이 인다. 53년 경험상 유리한 정보를 습득. 65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77년 가족끼리는 서로 도와야 한다. 89년 선봉에 나서는 것이 다른 사람의 시기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 [말띠] 42년 세상의 모든 것이 인연법이다. 54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것이다. 66년 아름다운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한다. 78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일을 처리. 90년 불행하다 생각 말고 자성 자기개혁을 일구어보라. [양띠] 43년 알면 보이듯이 지혜를 찾자. 55년 가지 못한 길에 미련을 두지 말자. 67년 서로 돕고 이해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온다. 79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쉬지 말고 전진. 91년 어느 곳이냐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다. [원숭이띠] 44년 도화가 발동하니 주식투자는 고민해봐야. 56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68년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80년 사랑은 나를 슬프게 만들기도 한다. 92년 벌을 지나치게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지 못함. [닭띠] 45년 하루 종일 독수공방이다. 57년 어느 구름에서 비가 내릴지 어찌 알겠는가. 69년 타인의 행복을 부러워 말고 가족에게 잘하자. 81년 고급의상실에 가서 화려하게 변신해본다. 93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개띠] 46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 58년 모든 일에 순서가 있는 법이니 김칫국부터 마시지 마라. 70년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82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94년 인연을 만나도 때가 아니라서. [돼지띠] 47년 강을 건넜으면 배의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59년 살림하는 주부가 오늘따라 유난히 바쁘다. 71년 근검절약으로 노후대비를 시작. 83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보자. 95년 수출실적이 좋아서 회사가 기쁘다.

2021-06-30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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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비키지 않는 사람들

한때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률이 세계 1위였던 적이 있었다. 요즘엔 많이 줄어서 OECD 평균보다 약간 많은 수준이라고 한다.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적다고 할 수는 없는 숫자다. 그래서인지 도심 도로의 주행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킬로미터 이면도로는 30 킬로미터로 낮추는 법까지 통과됐다. 운전문화는 이렇게 점점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그런데 길거리를 걷다 보면 보행문화는 발전이 더딘 것처럼 느껴진다. 주택가 이면도로에서는 자동차가 다가와도 비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도 다니고 차도 다녀야 하는 이면도로는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어렵다. 차는 더욱 조심스레 운행하기 마련이다. 차들이 어렵게 지나가려 하는데 도로 한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마치 자동차가 피해서 가라는 식으로 꼼짝도 하지 않는다. 조금 비켜 달라는 운전자에게 인상을 쓰는 사람도 봤다. 좁은 이면도로는 누군가 양보를 해야 한다. 좁은 도로 한가운데서 마음대로 하라는 행태를 보이니 이해하기 어렵다. 큰 도로에서도 비슷한 광경을 볼 때가 있다. 횡단보도에 녹색불이 꺼지고 빨간불이 들어왔는데도 그러거나 말거나 천천히 걸어간다. 설마 나를 치고 가기야 하겠느냐는 듯 걷는다. 도로의 차들은 어쩔 수 없이 출발하지 못하고 계속 서 있지만 얼마나 답답할 것인가. 교통의 축을 이루는 건 자동차와 사람이다. 차보다 사람이 더 중요한 만큼 운전자도 사람이니 교통문화라는 측면에서 보면 질서와 조화가 필요하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조금씩 양보하면 운전자도 보행자도 훨씬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운전문화가 긍정적으로 발전하는 만큼 보행문화도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달라졌으면 한다.

2021-06-29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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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쥐띠] 36년 공부는 늦도록 해도 행복. 48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최선으로 잡아라. 60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72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술술 풀린다. 84년 우물이 곁에 있어도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 [소띠] 37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한 하루. 49년 땅에는 자연이 있고 즐거움이 동시에 있다. 61년 금전거래는 손실로 이어짐. 73년 운이 상승일로이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85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의 명예를 높여준다. [호랑이띠] 38년 원숭이띠와 충돌하지 않도록. 50년 남의 도움을 받게 되나 시비도 생길 수 있으니 주의. 62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서 고민. 74년 계획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다. 86년 기회가 주어지나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다. [토끼띠] 39년 보행 길에 자전거를 조심. 51년 지금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 법. 63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남동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75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87년 새로 이사한 곳에서 신제품이 불티나게 팔린다. [용띠] 40년 자식복은 기대하기 어렵다. 52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안하다. 64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최선을 다해 노력하라. 76년 밖은 꽃이 피었으나 내 마음은 찬바람이 부는구나. 88년 구설수가 있으니 원행을 삼가도록. [뱀띠] 41년 교수가 타고난 사주에서 가장 잘 맞았다. 53년 검은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니 운이 트인다. 65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을 쓰고 외출. 77년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89년 남에게 준 상처는 고스란히 내게 온다. [말띠] 42년 공부가 취미라고해도 좋다. 54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66년 동료와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을 가져온다. 78년 명예를 중시여기나 실속은 별거 없다. 90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는 것은 아니니 의지가 중요. [양띠] 43년 말처럼 쉽지 않은 인생길. 55년 오늘은 양보와 희생이 미덕이다. 67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리면 나의 단점도 드러남을 명심. 79년 오늘의 주인공은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91년 상사의 도움으로 일 처리가 매끄럽다. [원숭이띠] 44년 표준점을 시사해주는 것은 긍정의 힘. 56년 배우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68년 머리만 믿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80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92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이다. [닭띠] 45년 탁월한 능력은 기본이다. 57년 가정의 화목이 중요 요소이다. 69년 나무는 비가 오면 더 잘 자라는 법이니 고난을 잘 견뎌야 한다. 81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93년 달빛이 하늘을 가득 메우니 좋은 일이 있다. [개띠] 46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58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으니 관리를 잘해라. 70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이 행동. 82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94년 조직의 규범이 있으니 조용하게. [돼지띠] 47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실망하지 않는다. 59년 매화가 활짝 피었으니 봄이 곧 오겠구나. 71년 마음이 울적한데 자식이 즐거운 소식을 들고 온다. 83년 금전문제와 이성갈등으로 속상할 일거리 생긴다. 95년 노력의 기쁨이 온다.

2021-06-29 06: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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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반려동물 학대는 악업

몸 여기저기에 시퍼렇게 멍든 사진이 뉴스에 나왔을 때 사람들은 경악했다. 멍든 몸의 주인공이 어린아이였기에 충격은 더 심했다. 충격적인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생겼고 사람들은 분노했다. 법원 앞에서 가해자를 엄벌하라고 시위까지 벌어졌다. 이렇게 안타깝고 충격적인 일이 반려동물에게도 자주 생기고 있다. 학대당하고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너무 많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공식 통계로 일 년에 15만 마리 정도의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있다고 한다. 반려동물은 그냥 동물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사람과 함께 울고 웃으며 마음을 나누는 가족이다. 사랑스럽다고 또는 예쁘다고 입양할 때는 별 문제가 없다. 반려동물이 늙거나 병들거나 다치면 사람들이 변한다. 작은 체구의 반려동물을 마구 때리고 발로 걷어차기도 한다. 보기 싫다고 학대를 하는 건 물론이고 아무 곳에나 버리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동물만도 못한 마음이고 행동인 것이다. 버려진 유기견이 길거리를 배회하고 유기묘도 너무 흔하게 볼 수 있다. 몸에는 이런저런 상처가 있는 경우도 많다. 버려지기 전에 학대를 당한 증거이다. 아동학대 사건을 보고 온 국민이 아픔을 느꼈다. 모든 사람이 분노하는 아동학대와 반려동물 학대가 뭐가 다른가. 반려동물 학대와 유기는 엄연히 범죄이다. 더 강한 법을 만들어 처벌해야 한다.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면 늙거나 아프거나 다쳤을 때도 보듬고 보살펴야 한다. 자기가 필요할 때만 잘해주는 걸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다. 언제든 사랑하고 보살필 자신이 없다면 반려동물을 키우지 마라. 자기의 즐거움 때문에 입양했다가 학대하고 아무 곳에나 내다 버린다면 악업도 큰 악업이다. 애초부터 키우지 않는 게 옳은 선택이다.

2021-06-28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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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쥐띠] 36년 공자님 말씀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가르침. 48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60년 가는 세월이 야속하게 느껴진다. 72년 자충수를 두어서 계약을 성사시킨다. 84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절망하지 말자. [소띠] 37년 영혼이나 신명의 세계는 사람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 49년 다정도 병이니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금물. 61년 결과를 원대하게 마무리. 73년 집안이 춘추전국시대처럼 다툼이 인다. 85년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는 없다. [호랑이띠] 38년 인내와 지혜의 내공이 엿보인다. 50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62년 망설이다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74년 일시적 감정으로 행동하면 입방아에 오를 수 있다. 86년 병도 약도 다 제 탓. [토끼띠] 39년 역사는 되풀이 되듯 개인사도 마찬가지. 51년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만 의외의 복병을 조심. 63년 부모님의 건강을 한번 살펴보라. 7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87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용띠] 40년 남북 대치되어 있는 현실. 52년 결과가 좋으면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64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불안하고 방황시작. 76년 이타정신으로 나도 잘돼야하고 남도 잘돼야 한다. 88년 가장으로 집안을 이끌어 나간다. [뱀띠] 41년 꽃샘에 반늙은이 얼어 죽는다는 말이 있다. 53년 안정 속에 생기가 생긴다. 65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때가 무르익었다. 77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89년 물가가 경주하듯이 오르니 전전긍긍. [말띠] 42년 적은 돈에도 감사하는 마음. 54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크지 않다. 66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먼 곳에서 찾아와 위로를 준다. 78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90년 회사에서 좋은 소식이 오는 날 [양띠] 43년 상황이 좋아져서 행복한날. 55년 어떤 방법으로든지 어려움이 탈출된다. 67년 행운은 준비하는 자에게 오니 항상 노력을 해야. 79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횡재수가. 91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 않는다. [원숭이띠] 44년 하루를 밭 갈지 않으면 일 년 내내 배부르지 못한다. 56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행운이 따른다. 68년 기쁨은 나누면 2배로 늘어난다. 80년 저력이 있으니 이직보다는 기다려라. 92년 복된 가정이 발전의 원동력. [닭띠] 45년 교만한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57년 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69년 숨겨왔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 81년 어제의 동지가 경쟁자로 바뀌니 울적하다. 93년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으니 다시 시작해보자. [개띠] 46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는 법. 58년 하나를 투자하면 둘을 얻는 날. 70년 마음을 움직이려면 약속을 잘 지켜라. 82년 어제의 바람이 태풍이 되어 돌아오는 게 인생이다. 94년 따뜻한 봄날처럼 마음이 봄날이다. [돼지띠] 47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59년 인생은 결국 혼자인 것. 71년 눈치보다는 바른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 83년 기다리지 말고 자신이 한발 다가가면 일이 잘 풀린다. 95년 회사를 옮기려면 동남쪽으로 가면 뜻을 펼친다.

2021-06-28 06: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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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천민자본주의 유산들 ①

[신세철의 쉬운 경제] 천민자본주의 유산들 ① 가계와 기업이 나름대로 이윤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만큼 제대로 보상 받게 해야 너도나도 더 열심히 연구·노력하게 만드는 동기를 제공한다. 1차 분배가 제대로 공정하게 작동되어야만 동기양립(動機兩立, incentive compatibility) 프레임이 확립되어 사회적 수용능력이 확대된다. 반대로 개개인의 이윤추구가 공공의 이익이 아닌 공공의 비용으로 귀결되다보면 사회적 갈등이 조성되어 부지불식간에 성장잠재력이 퇴락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사익과 공익이 충돌되어 공정성이 훼손되어가는 사회구조를 베버(M. Wever)는 천민자본주의(pariah capitalism)라 일컬었다. 낙하산인사, 뇌물, 부당공동행위, 내부자거래, 부실시공 같은 것들은 특정 집단이나 특정인에게 특별한 이익을 제공하지만 불특정 다수인에게 크나큰 비용을 지불하게 만든다. 그런데다, 그럭저럭 벼락감투를 쓰거나 벼락부자가 된 인사들일수록 어느 사이에 선민의식에 매몰되는 모습을 보인다. 힘이나 줄어 없어 정직하게 살 수 밖에 없는 선량한 사람들을 무시하다가 스스로 판 함정에 빠지기도 한다. 주변에서 보아도 힘들이지 않고 무엇인가 크게 거머쥔 인간들일수록 부끄러워하기는커녕 교만과 편견의 틀에 갇히기가 쉽다. 정직하게 바르게 사는 사람들을 오히려 바보로 여기며 괄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인간들일수록 자신보다 강한 사람이 나타나면 덮어놓고 굽실거리며 추종하기 마련이다. 생각건대, 역사의 숱한 경험을 보더라도 선민의식과 노예사상은 사실상 똑 같은 의식구조를 가졌다고 해야 옳을 게다. 그러나 탈이 벗겨지고 보면 이러한 사이비들일수록 선량한 소시민들과는 달리 부패, 입시비리, 병역비리, 세금탈루, 논문표절 같은 지저분한 일에 얼룩지고 오염되어 사회를 피곤하게 만들기 마련이다. 쉬운 예로, 개발정보를 빼돌려 땅을 미리 사두면 뒤늦게 그 자리에 집을 사거나 공장을 지으려는 사람들은 추가 비용을 지불하여야 한다. 남이 가짜로 만들어준 증명서로 제 자식을 입학 시키면 대신 떨어진 누군가에게는 말 못할 가슴의 상처를 오래 남기기 마련이다. 의식 있는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드는 이들이야 말로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병들게 하는 불가촉천민(不可觸賤民)이다. 선민의식에 젖어 사람들에게 훈계를 하면서 속으로는 온갖 지저분한 일을 꾸미는 이들은 겉으로는 태연하다. 어떤 식자는 이들을 '걸레 같은 인간들'이라고 지적하는데, 이 같은 표현은 사실이지 걸레를 모욕하는 실례다. 걸레는 더러운 물건을 깨끗하게 닦아내는 순기능을 하며 세탁과정을 통하여 정화한다. 이 불량 천민들은 저뿐만 아니라 사회를 오염시키고도 부끄러운 줄을 모르기 때문에 재생이 불가능하다. 아무리 깨끗한 걸레로도 닦아내지 못하여 악취가 나는 쓰레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1-06-27 16:29: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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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혈중 콜레스테롤 줄여주는 건강 채소 '가지'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혈중 콜레스테롤 줄여주는 건강 채소 '가지' 여름이 되면 다양한 채소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윤기가 흐르는 보라색 껍질의 가지는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른 여름철 채소들처럼 가지 또한 수분 함량이 높은 편이다. 또한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땀을 많이 흘리고 자주 목이 마른 여름에 가지로 만든 요리는 여러모로 건강에 이롭다. 채소의 경우 보통 가열을 하면 식재료에 담긴 좋은 성분들이 파괴되기 쉬운데 가지는 그런 걱정이 없는 편이다. 지용성 비타민을 갖고 있는 채소이기 때문에 기름을 두르고 조리해서 먹으면 지용성 성분들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그래서 기름을 많이 쓰는 유럽이나 중국 요리에도 가지는 잘 어울리고 실제로 많이 쓰인다. 또한 가지는 혈액에 쌓인 열을 내리고 통증을 없애며 부종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신선한 가지의 꼭지를 잘 말려서 볶은 다음 차로 우려내어 마시면 구내염 등 염증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가지에는 좋은 성분이 많이 담겨 있다. 특히 가지의 보라색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검은콩이나 블루베리 등에도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염, 항암, 항산화, 항노화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피로를 해소하고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며 탈모를 막아주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특히 예전과 달라진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현재는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20~30대까지도 성인병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지처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의 섭취를 늘려주어야 한다. 가지는 다른 채소들에 비해 향이나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다양한 반찬으로 활용해도 되고 간편하게 밥을 지을 때 가지를 넣어 가지밥을 해 먹어도 잘 어울린다. 좋은 가지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윤기가 있고 짙은 보라색을 띠면서 되도록 몸통이 휘어져 있지 않고 곧은 것으로 골라야 한다. 살짝 눌러 보았을 때 무르지 않고 적당히 탄력이 있어야 신선한 것이다.

2021-06-26 20:27: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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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초파일 연가

석가탄신일을 기념하는 봉축행사인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장관인 연등축제가 이 년째 열리지 못했다. 안타까운 일이었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오월에 오게 되는 초파일 행사는 종교적 의미 그 이상의 행사이다. 무명에 싸여 생로병사의 고(苦)를 숙명으로 안고 살아가는 인간들이 순간순간 행복과 함께 하며 스스로 자유롭게 해탈할 수 있는 길을 알려준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환한 계절이다. 싱그러운 연록이 사방에 펼쳐지고 하늘은 더없이 화창할 때 색색의 연등이 도량 안팎에 걸려 있는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극락이 바로 예인가 싶은 마음이다. 추석을 가르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기쁜 기원과 감탄이 있다. 초파일 즈음 역시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초파일 때만 같아라..라는 감탄도 그리 과한 경탄은 아니리라. 게다가 연등에 가족의 이름과 발원을 적어 연등 꼬리표를 붙이는 그 마음은 순일하다. 평소 복덕의 원인을 지음에 게으르면서도 이런 바램을 적는 게 좀 욕심이 아닐까? 하는 소심한 가책을 살짝 가져보기도 한다. 그래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을 달면서 절에 보시도 올릴 수 있으니 그 자체만으로도 보람이 된다. 필자가 주석하는 월광사에도 음력 삼월 들어서면서부터 연등을 달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사업이 부진하고 형편이 어려운 신도분들이 있는 것도 현실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래왔듯 월광사 신도님들께서는 스스로 인연 있는 분들이 등을 달고 있다. 신도분들은 알아서 각자의 처지에 맞게 보시금을 올려주신다. 정성스럽게 등을 달면서 축원 또한 함께 올린다. 불법적으로나 중생적으로나 복과 지혜가 항상 하기를 발원하는 것이다.

2021-06-25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