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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해설위원 하일성 상대 전화대출사기 일당 구속

야구해설위원 하일성씨를 상대로 전화 대출사기를 저지른 일당이 적발됐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하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통을 받았다. '저축은행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발신자는 '하일성 고객님 맞느냐'라며 '우수 고객이어서 5000만원짜리 저리 대출이 가능하다. 사용하시겠느냐'고 물었다. 하씨는 실제로 해당 저축은행 계좌로 상당 기간 거래를 해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별다른 의심 없이 대출을 받겠다고 했다. 이 직원은 이어 은행 로고와 팩스 번호 등이 새겨진 대출 관련 제출 서류를 하씨에게 팩스로 보내왔고, 하씨는 이를 직접 작성해 보냈다. 이어 '대출을 받기 전에 신용보증기금에 세금을 내야 한다'며 계좌번호를 알려줬고, 하씨는 아무런 의심 없이 두 차례에 걸쳐 340여만원을 입금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계좌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이 사용하는 대포통장 계좌였고, 하씨가 받은 서류 및 팩스번호 역시 전부 거래 은행과는 무관한 것이었다. 하씨에게 사기 친 보이스피싱 조직은 다른 피해자 40여명의 정보 역시 사전에 알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피해자들은 대부분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고 돈을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 조직의 지시를 받아 40여명으로부터 모두 2억8000만원 상당의 피해 금액을 인출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곽모(35)씨를 구속하고 대포통장 명의를 빌려준 강모(46)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2015-01-20 13:01:37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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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내달 10일 플로리다행…피츠버그 스프링캠프 합류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한 내야수 강정호(28)가 내달 10일 소속팀의 스프링캠프가 마련되는 미국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으로 향한다. 강정호는 친정팀인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사흘째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일찍 브래든턴으로 이동해 메이저리그 적응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리츠 전 선수단 훈련은 내달 24일 열린다. 투수와 포수는 그에 앞서 18일 소집된다. 강정호는 이들보다 캠프에 서둘러 도착해 몸을 푸는 셈이다. 강정호는 "팀 관계자에게 내셔널리그 투수들의 자료를 뽑아달라고 요청했다"며 "브래든턴으로 이동해 곧바로 투수들의 유형을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빠른 볼, 빠른 변화구를 잘 칠 수 있도록 적응에 신경 쓸 예정"이라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지금(체중 96kg)보다 더 근육을 찌우지 않고 몸 안에 있는 잔 근육을 부분적으로 더 잘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피츠버그 팬과 지역 언론으로부터 '킹캉(킹콩 강정호)'라는 새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현지 팬들에게 한 번 지켜봐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경기를 열정적으로 하는 선수라는 이미지를 안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5-01-20 11:59:52 메트로신문 기자
장거리 비행 시차극복 약 캐나다 연구팀 개발

장거리 비행기 여행으로 생체시계가 교란되면서 나타나는 시차피로(jet lag)를 막을 수 있는 약이 개발됐다. 캐나다 맥길 대학과 더글러스 정신건강 대학병원 연구팀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글루코코티코이드(glucocorticoid) 성분이 함유된 약으로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건강한 성인 16명을 시간 격리실(time-based isolation chamber)에 가두어 생체시계를 교란시키고 이 약을 투여한 결과 생체시계가 재세팅(resetting)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을 지휘한 다이앤 보이빈 박사는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뇌에 있는 중추시계로부터 신호를 받아 말초시계로 활동하는 백혈구의 유전자 발현 분석을 통해 밝혀졌다. 이 약의 투여를 통해 우리의 몸이 낮을 밤으로 또는 그 반대인 밤을 낮으로 생각하도록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이빈 박사는 설명했다. 우리의 생체시계는 뇌의 중심부 깊숙한 곳에 있는 중추시계와 각 신체부위에 있는 여러 말초시계로 구성돼 있으며 말초시계는 중추시계의 신호를 받아 낮과 밤의 기능을 구분해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약은 시차피로만이 아니라 야근으로 인한 생체시계 교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빈 박사는 전망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실험생물학학회연합회(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 Experimental Biology) 저널(FASEB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2015-01-20 11:43:04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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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 오늘 오후3시 수험표 출력…내 고사장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치러지는 제2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앞두고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3시 수험표가 출력됐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에 기재된 고사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가 우리 역사에 관한 패러다임의 혁신 및 한국사 교육의 위상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합격자는 오는 2월10일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제2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일정 안내는 다음과 같다. @ 시험 일자 -- - 2015년 1월 24일(토) 10:00 ※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자는 응시할 수 없음 (초등학생은 수험표만 지참하여도 됨) 지정고사장 및 지정된 좌석에서 응시하지 아니한 자는 부정행위자로 간주함 @ 수험표 출력 일자: 2015년 1월 20일(화) 15:00 예정 ** 수험표에 기재된 고사장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시험 문항 이의 신청 - 기간: 2015년 1월 26일(월) 09:00 ~ 1월 29일(목) 18:00 - 방법: 한국사능력검정시험홈페이지(http://www.historyexam.go.kr)에 이의 신청 - 이의 신청 심의 결과 발표: 2015년 2월 02일(월) 16:00 홈페이지에 발표 @ 시험결과(합격자) 발표: 2015년 2월 10일(화) 10:00 예정 ❏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ON-LINE)접수만 합니다. ❏ 부정행위자: 당회시험 포함 연속 4회(1년간) 응시기회 박탈 ❏ 성적통지 방법: 응시자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서 성적 조회 및 성적 통지서, 인증서 출력 가능(별도의 성적통지서, 인증서를 발급하지 않음) ❏ 자세한 내용은 붙임의 응시요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5-01-20 11:42: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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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흥행…남해 독일마을 관광객 급증

경상남도가 남해 독일 마을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한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는 1960년대 독일에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의 삶의 애환 등을 다룬 영화 '국제시장' 관람객이 1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독일 마을이 명성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 영화 개봉이후 독일마을 안 '도이처플라처' 광장 아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애환을 재현한 파독 전시관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경남도는 영화의 높은 인기가 관광객 유치의 '골든 타임'으로 보고 우선 독일 마을에 사는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초청, 도지사 면담을 추진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독일에 있는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한인 식당을 경남관광 후원 음식점으로 지정하고 남해군 독일 마을 전경과 주민들의 삶을 담은 사진 액자와 인증패를 증정하기로 했다. 오는 3월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독일의 방한상품 취급 여행사와 현지 언론·방송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남해군 독일 마을을 포함한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할 예정이다. 또 재독 한인총연합회 홈페이지에 남해군 독일 마을을 소개하는 코너도 개설하기로 했다. 남해군 삼동면에 있는 독일 마을은 1960년대 외화를 벌려고 독일로 떠났던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 귀국, 정착한 마을로 현재 35가구가 모여 살고 있다. 독일 마을과 파독 전시관에는 지난해 12월 17일 영화 개봉 이후 주말마다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개봉 이전 1300~1400명의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2015-01-20 11:26:55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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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초비상'…인근 농장및 농가에 구제역·AI 확산

에버랜드가 초비상 상태에 돌입했다. 인근 농장이나 농가에까지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에버랜드는 동물 관람시설의 운영을 아예 중단했고, 일부 동물들은 외부 접근이 차단된 동물사에 격리 조치했다. 에버랜드에서 불과 2km 정도 떨어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돼지농장은 지난 19일 구제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 사육 중인 돼지 800여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처인구 원삼면 2개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 700여마리가 살처분 됐고 반경 3km 이내 농장의 가축과 차량 등이 이동제한 조치 됐다. 또 지난해 12월27일 성남시 모란시장에 이어 지난 5일 용인 처인구 백암면 곡산리 청미천에서 채취한 '새오리'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진됐다. 이처럼 구제역과 AI가 턱밑까지 올라오자 에버랜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조류전시관 관람을 제한한데 이어 지난 7일부터 동물 관람 체험 시설인 로스트밸리 운영도 잠정 중단했다. 이와 함께 앵무새 등 조류와 기린, 낙타 등 우제류(발굽이 짝수인 포유류)를 별도 동물사에 격리조치했고, 지정된 수의사와 사육사 외에는 외부인의 차단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사육장 소독은 물론 구제역 및 AI 예찰 활동도 1일 3회까지 강화했다. 구제역 및 AI 예방접종도 마친 상태다. 에버랜드는 우제류 14종 50여마리와 가금류 70여종 1300여마리를 사육 중이다.

2015-01-20 11:04: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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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우즈벡과 8강전, 대표팀에 떨어진 옐로카드 경계령

오는 22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옐로카드' 경계령이 떨어졌다. 부상과 피로 때문에 선수층이 얇아진 만큼 옐로카드 누적이 팀 전체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현재 차두리(FC서울),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장현수(광저우 푸리), 남태희(레퀴야), 한교원(전북 현대)이 경고 한 장씩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선수는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으면 한국이 이겼을 때 4강전에 출전할 수 없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이번 대회에서 경고가 두 차례 누적된 선수들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다음 경기에 결장하도록 제재한다. 악성 파울이나 비신사적 플레이 때문에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한 선수도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문제는 현재 경고 1회씩을 받은 태극전사들 모두 자기 포지션에서 주전이나 알토란 같은 조커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슈틸리케호의 사정을 지켜볼 때 옐로카드에 대한 우려는 지뢰밭을 걷는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한편 한 차례 옐로카드는 8강전이 끝난 뒤 소멸되기 때문에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을 무사히 버티면 4강 이후 총력전에 날개를 달 수 있다.

2015-01-20 10:45: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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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손에 망치, 배드민턴 라켓…한화 김성근표 이색 훈련 눈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이색 훈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일본 고치에서 시작한 한화 스프링캠프에서는 커다란 망치와 배드민턴 라켓 등 야구와 관련 없어 보이는 도구들이 훈련 보조장비로 사용되고 있다. 망치는 타자들을 위한 훈련 메뉴다. 커다란 망치를 휘둘러 못을 박듯이 땅에 내리친다. 배드민턴 라켓은 투수들이 들고 휘두르는 훈련 용도로 사용된다. 망치와 배드민턴 라켓을 활용한 훈련법은 김성근 감독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다. 김 감독은 과거 SK와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등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때에도 망치와 배드민턴 라켓은 물론 곡괭이, 빗자루 등을 이용해 독특한 훈련을 선보였다. 도구는 달라도 근본적인 운동 원리는 야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해 수시로 새로운 훈련법을 찾아온 김성근 감독의 고민의 산물이다. 망치로 내려치거나 곡괭이로 땅을 파는 타자들의 훈련은 하체와 허리를 중심으로 한 전체적인 타격 밸런스를 안정시키고 손목과 팔꿈치를 강화하는 효과를 낸다. 가벼운 배드민턴 라켓을 휘두르는 특수 훈련은 어깨와 팔꿈치의 손상을 줄이며 투구 밸런스를 잡도록 돕는다. 배팅 케이지 옆 아령도 한화 이글스의 캠프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풍경이다. 타격 연습을 마친 선수들이 바로 아령을 들며 근력을 강화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런 이색 훈련들의 목표는 명확하다. 조기에 실전 투입이 가능한 몸 상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성근 감독은 캠프 초반부터 연습 경기를 치르며 경기력을 고쳐나가는 방식을 선호한다. 한화는 이달 28일부터 홍백전을 시작하고 1차 캠프 중반을 넘어가는 내달 초에는 일본 현지의 2군 팀과 연습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한화의 한 관계자는 "예정된 일정대로라면 평소보다 일찍 실전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5-01-20 10:35:5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