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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체력과 안전 한 번에 배우는 ‘체력인증 한마당’ 성료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한 '2025 도전! 체력인증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체력은 물론 미래 체험 활동까지 아우르며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는 하루가 펼쳐졌다. 청은 지난 22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도전! 체력인증 한마당 ? 함께하는 체력up! 안전up!' 행사를 열고, 관내 초·중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력 도전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기른 기초 체력을 점검하고,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건강한 신체활동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체력 인증 평가를 통해 악력, 유연성, 근지구력 등 자신의 운동 능력을 실전에서 시험하며 즐거운 경쟁을 펼쳤다. 행사장에는 메타버스 스포츠, 드론 조종, 해양 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됐다. 학생들은 기술과 안전, 미래 산업을 접목한 체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신체활동의 영역을 넓혔다. 현장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악력은 자신 있었는데 많은 친구들 앞이라 긴장돼서 잘 못했다"며 "내년에 다시 도전해서 꼭 더 잘해보고 싶다"고 밝히며 재참가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력 대회를 넘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에게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로 작용했다. 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체력과 안전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체력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스스로의 꿈과 역량을 키우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4 09:47: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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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인삼축제·농특산물대축제 성황

영주시의 대표 축제인 '2025 풍기인삼축제'와 '2025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지역 특산물의 매력과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과 흥을 함께 나누는 현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개막한 '2025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인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과 다채로운 체험,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복합형 축제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영주의 대표 작물인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다양성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황금인삼 찾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서울에서 온 관람객 정은지 씨(39)는 "아이들이 직접 인삼 체험에 참여하면서 큰 즐거움을 느꼈고, 건강식품으로도 관심이 가 풍기인삼을 꼭 구매하려 한다"고 말했다. 문화공연 역시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전통극 '덴동어미 화전놀이'를 비롯해 청소년 종합예술공연, 지역예술인 무대, 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지난 21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가 진행돼 약 1만 5천 명의 인파가 몰리며 축제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영주사과, 생강, 고구마 등 영주의 대표 작물은 물론, 팜팜판매장을 통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이 판매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깜짝 타임세일, 럭키백 이벤트, 톡톡인터뷰 등 현장 이벤트도 축제에 재미를 더했다. 대구에서 방문한 이현우 씨(45)는 "아이들과 함께 농산물도 보고 체험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직접 재배한 농민들이 설명해주니 더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축제장 한 상인은 "두 축제가 한 번에 열리다 보니 방문객이 더 많아졌다"며 "영주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풍기인삼축제와 농특산물대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열띤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 축제는 오는 10월 26일까지 계속되며, 전국파워풀댄스페스티벌, 소백산풍기인삼가요제, 폐막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남은 일정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25-10-24 09:46:2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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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수 바이오가스로 수소 생산…청정에너지 전환 추진

성남시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 4층 제2회의실에서 미국 휴스턴 소재 수소 생산 기술 기업인 유틸리티 글로벌과 '하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유틸리티 글로벌 파커 믹스 대표이사, 필립 손 부사장, 권오준 한국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 1월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 내에 고순도 수소 생산 실증시설이 설치돼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하수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메탄과 이산화탄소 혼합물) 중 소각되던 504N㎥ 분량을 유틸리티 글로벌의 기술로 순도 99% 이상의 수소로 전환한다. 하루 생산량은 35㎏으로, 중원구 갈현동 수소충전소에 공급될 계획이다. 이는 수소 승용차 7대(대당 5㎏)를 충전할 수 있는 분량이다. 성남시는 공유재산인 사업 부지 500㎡와 바이오가스를 제공하며, 공유재산 사용 수익과 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유틸리티 글로벌은 내년 말까지 고순도 수소 생산 실증시설을 설치하고, 실증사업 기간인 2027년 1월부터 6월까지 시설 운영과 생산 수소 공급, 판매를 맡는다. 운영 6개월 동안 예상되는 5,000만 원의 수소 판매 수익금은 성남시에 기탁되어 저소득층 냉·난방비 지원 등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시설이 단순한 수처리 기능을 넘어 청정에너지 기반을 마련하는 혁신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청정에너지 기반 마련, 국제협력 강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높이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0-24 09:45: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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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특례시, 청년 대상 힐링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청년들의 힐링과 소통을 위해 11월 6일 오후 7시부터 기흥구 상하동 소재 '우리동네 청년공간' 카페에서 ' 가을밤의 작은 콘서트'를, 11월 8일(토)에는 처인구 소재 글램핑장에서 '도심 속 글램핑'을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가을밤의 작은 콘서트'에선 「서툰 어른 처방전」 등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청년들의 일상과 마음 건강을 주제로 활동 중인 박대선 작가가 나와 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이 콘서트는 참가자들이 진솔한 대화와 따뜻한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며 재충전할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11월 3일까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처인구 소재 글램핑장에서 미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개최할 '야근 대신 야외, 도심 속 글램핑' 행사는 직장인 청년들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장생활이 너무 바빠서 친구들과 만남의 기회조차 갖기 어려운 미혼 청년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갖고 새로운 '동네친구'를 만들 게 하자는 취지에서다. 참여 대상은 재직기간 6개월 이상 미혼 청년이며 모집인원은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10월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도심 가까운 그램핑장에서 자연을 느끼며 쉬고, 파티와 버스킹 공연,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친구들을 사귈 수도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생활에 지쳐 쉼이 필요한 청년 직장인들이 잠시 쉬며 힐링하고 또래끼리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들 준비했다"며 "용인 청년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4 09:45: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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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 성료

총 7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월드클래스 K-POP 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을 초청해 열린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의 열띤 축제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남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남의 주요 명소를 K-콘텐츠 무대로 만들고, 본 공연은 전석 매진과 동시 생중계로 뜨거운 열기를 입증하며 하남을 'K-POP의 새로운 성지'로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축제의 서막은 21일 하남의 도심을 거대한 스튜디오로 바꾼 '댄스 필름 챌린지'가 열었다. 참가자들은 105m 높이의 전망대에서 하남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유니온타워, 핑크뮬리가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미사경정공원, '하남이·방울이' 조형물이 반기는 미사호수공원, 당정뜰, 활기 넘치는 미사문화거리 등 하남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K-POP 커버댄스 영상을 제작했다. 한국의 '연서'는 유니온타워에서 'Lips Hips Kiss'(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를, 대만의 '라라'는 미사경정공원에서 '블루 발렌타인'(엔믹스·NMIXX)을, 프랑스의 '호이나'는 미사호수공원에서 'Gabriela'(캣츠아이·KATSEYE) 안무를 선보이는 등 하남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K-POP 커버댄스 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미국의 '올레기'는 미사문화거리에서 다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짧은 치마'(AOA)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처럼 각 스팟에서 하남의 풍경과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담은 영상들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누적 조회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튿날인 22일에는 댄스 전문 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 영상 촬영'이 이어졌다. 인플루언서들은 음악, 조명, 연출이 세밀하게 구성된 환경 속에서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영상은 11월 중 하남문화재단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댄스 필름 촬영에 참여한 도라 록시(루마니아)는 "낭만과 에너지가 가득한 하남에서 보낸 모든 순간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미사문화거리에서 느낀 활기와 미사경정공원의 평화로운 핑크뮬리 풍경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친구들과 팔로워들에게 하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동적인 매력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며 하남에서의 경험을 알릴 뜻을 밝혔다.트는 23일 저녁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댄스 퍼포먼스 콘서트'였다. 이번 공연은 예매 오픈 첫날 750석 전석이 매진됐으며,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됐다. 아울러 하남청소년수련관, 감일·덕풍청소년문화의집, 신장·위례도서관 강당 등 주요 거점 스크린으로도 동시 생중계되며 도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의 재치 있는 2개 국어(한/영) 진행과 박해리, 시니(SEA NI) 등 전문 심사위원단의 소개 이후,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숏폼 챌린지' 영상이 먼저 상영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우크라이나의 '텐 유진'(팔로워 2,316만), 호주의 '한나 케이'(팔로워 1,836만)를 비롯한 20팀의 인플루언서들이 화려한 댄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LOCO'(있지·ITZY), '모 아니면 도'(엔하이픈·ENHYPEN), 'Money'(리사·LISA), like JENNIE(제니·JENNIE) 등 K-POP 히트곡에 맞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액티브 시니어 인플루언서' 이찬재·안경자 부부와 어린이 K-POP 댄스팀 '웃는아이'의 특별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랜덤 댄스 배틀'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 시상식에서는 총 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먼저 21일 하남의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되어 22일 각자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SNS에 게시된 '댄스 필름 챌린지' 영상의 총 조회수를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합산해 선정한 '숏폼 챌린지' 부문에서는 △대상 카미(카자흐스탄, 201만 9,703회) △2등상 아빌리나(러시아, 163만 4,800회) △3등상 올레기(미국, 114만 8,619회) △하남 프렌즈 상 텐유진(우크라이나, 64만 2,900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3일 콘서트 현장 심사위원 심사로 결정되는 '커버 댄스' 부문에서는 △대상 올레기(미국) △2등상 외즈게 찰타코을루(튀르키예) △3등상 카미(카자흐스탄) △하남 프렌즈 상 텐유진(우크라이나)이 각각 수상했다. 23일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시민 최기원 씨는 "세계적인 인플루언서들의 무대를 하남에서 직접 보게 되어 정말 감격스럽다"며 "댄서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관객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분위기 덕분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하남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하남시가 K-스타월드 조성에 발맞춰 '글로벌 공연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는 K-컬처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고,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K-컬처 복합 콤플렉스의 성공적인 비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공연문화 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4 09:45: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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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AI엔지니어링과'2025 ICT융합 엑스포' 참가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AI엔지니어링과 학생들이Expand Learn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 ICT융합 엑스포'에 참가해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AI엔지니어링과에서 운영하는 Expand Learning 프로그램으로 on-line과 off-line 수업을 교과목의 특성에 맞게 적절히 배분해 병행하는 혼합 수업방식으로 전공 교과목의 수업을 교실뿐 아니라 on-line, 콘텐츠, 전시, 공연 박람회, 현장견학, 초청강의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경험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이론과 산업 현장을 접목시켜 교육의 질을 만족시키고 있다. AI엔지니어링과 이은숙 학과장은 "이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산업 현장에서 직접 접목해 보는 경험은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시키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며 "ICT융합 엑스포와 같은 대규모 현장 체험은 학생들에게 기술 변화의 속도를 몸소 느끼게 하고, 미래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살아 있는 학습의 장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AI엔지니어링과는 인공지능 응용 개발, 웹 서비스,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산 AI엔지니어링과는 우수한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오는11월 1일부터 시작한다. .

2025-10-24 09:44:47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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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도 경계지역 발전 포럼’ 개최…초광역 상생 협력 방안 논의

경북도는 23일 동양대학교에서 「3도 경계지역 발전 포럼」을 열고 경계 지역의 상생 발전과 초광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열린 3도 접경 주민 화합행사(경북 영주시, 충북 단양군,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유정근 영주부시장, 김병기 영주시의장, 임병하 경북도의원, 단양군·영월군 관계자, 지역 주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계 지역의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지역사회 환경 속에서 경계 지역의 특성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3도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 김중표 경북연구원 연구원은 「경상북도 경계 지역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경계 지역의 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로 인한 지역 경쟁력 약화를 지적했다. 그는 자치단체 간 협력과 서비스 전달체계 재설계를 통해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성훈 강원대학교 교수는 「3도 경계권의 공동발전 방향」을 주제로, 영주·단양·영월을 잇는 소백치유파크 조성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관광자원 연계, 공동 인프라 구축, 문화·경제 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이도선 동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임병하 경북도의원, 류종현 강원대학교 교수, 이규식 경북전문대학교 교수, 최용환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홍길종 G-지속가능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들은 경계 지역의 발전을 위한 행정 협력 강화, 생활권 단위의 공동 인프라 구축, 주민 중심의 지역혁신정책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계 지역은 더 이상 행정의 끝이 아니라, 지역을 연결하고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충북·강원 등 인접 지역과 공동 협력사업 발굴, 생활권 기반 균형 발전 전략 수립, 주민 체감형 혁신정책 추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4 09:44: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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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원봉사센터, 텀블러 사용 장려 ‘Up&Down’ 캠페인 종료

영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연화)가 자발적인 친환경 실천 캠페인 'Up&Down'의 8회차 마지막 활동을 마무리하며, 시민과 함께한 3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종이컵을 줄이고 텀블러를 장려하는 이 캠페인은 환경의식 확산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센터는 지난 23일 영주시의회에서 열린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지난 7월부터 이어온 친환경 캠페인 'Up&Dow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현장에서는 핸드드립 커피와 에이드가 제공돼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Up&Down' 캠페인은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로, 자원봉사단체 '커피프린세스'와의 협업을 통해 총 8차례 진행됐다. 참여자들에게는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일상 속 환경보호 습관 정착에 힘을 쏟았다. 초기 1~3회차는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과 함께 병행했으며, 4~6회차는 마을 주민들과의 거리 캠페인으로 확대돼 실천의 폭을 넓혔다. 7회차에는 선비도서관 직원과 인문학 강좌 수강생들이 함께하며 공공기관과 문화 공간까지 친환경 활동의 공감대를 확장시켰다. 이번 8회차 마지막 활동은 영주시의회가 참여하며, 시민의 대표 기관으로서 친환경 생활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500여 명의 시민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했고,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자발적 실천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가 시민의 생활에 모범이 되는 기관으로서 작은 실천을 통해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자원봉사센터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며 "앞으로도 텀블러 사용을 일상화하고 친환경 가치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4 09:44: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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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한마당’ 개최

경북교육청은 오는 26일 경주공업고등학교 청람관에서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은 도전, 큰 꿈, 세계로의 비상'을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도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성취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APEC 2025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와 연계해 운영되며,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내일을 열다)'를 표어로 전 세계와 미래를 교육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교육 축제로 추진된다.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대표 인성·진로 프로그램으로,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 과정에 도전하는 것을 인증한다. 단순한 결과보다 '도전의 과정' 자체를 중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책 쓰는 아이들', '우리 땅 독도지킴이', '도전! 문해력을 높여라' 등 10개 프로그램을 통해 2,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도전 이야기를 담은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경험과 성장을 나누며 도전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국가대표 이승훈 대표의 강연과 공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도전의 열정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자신의 꿈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함께 날리며 '도전으로 하나 되는 경북교육'의 상징적 메시지를 완성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작은 도전이 큰 성취로 이어지고, 그 성취가 학생들의 미래 역량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전과 성취의 문화가 경북교육의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4 09:44: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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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인 가구 자립 돕는 통합지원 모델 정착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덕분에 혼자여도 든든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불안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50대 신모 씨는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일자리와 자신감을 되찾으며 1인가구로서 당당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광명시는 2022년 경기도 최초로 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돌봄, 생활안정, 사회관계망 등 세 분야에서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소 직후 2,700여 명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굴과 관계망 회복, 일자리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체계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경제적·정서적·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며, 지역사회 안에서 1인가구가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신 씨는 지하주택에서 불안정한 일용직 근로로 생계를 이어가던 중, 센터의 '고립 1인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게 됐다. 지역 주민의 제보로 연결된 센터는 상담을 통해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마음이(e)음 플래너'를 배정해 정기적인 방문과 전화 상담으로 신 씨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왔다. 센터의 자조모임 프로그램도 신 씨에게 큰 힘이 됐다. 비슷한 처지의 1인가구들이 모여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주고받는 모임으로, 원예나 웃음치료, 산림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다. 신 씨는 이 모임을 통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인사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참여자 대부분은 "혼자보다 함께한다는 안정감이 생겼다", "모임을 통해 삶의 활력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세대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도 자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재무관리, 식생활 개선, 문화예술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배우고 타인과 교류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육 참가자 대부분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외롭지 않다는 걸 느꼈다", "함께 배우고 웃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중장년 고립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새롭게 운영하며 복지에서 자립으로 이어지는 완성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신 씨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와 기관 파견 업무를 맡아 일정한 수입을 얻으며 취업 자신감을 회복했고, 이후 꾸준한 구직 활동 끝에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원으로 정식 채용돼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과 인간관계를 회복하며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었다"며 "한 걸음씩 내 삶을 스스로 계획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설 수 있게 도와준 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자 대부분도 "일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지고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전체 세대의 약 30.9%가 1인가구로, 이제 1인가구 문제는 개인의 어려움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고 꼼꼼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돌봄과 관계망, 자립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지원체계를 고도화해, 모든 1인가구가 '혼자여도 함께 살아가는 도시 광명'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10-24 09:43: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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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국 이마트서 ‘영천포도 축제’ 개최

영천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이마트 132개 매장에서 '전국 이마트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도 농가의 소득 증대와 상생을 도모하고,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당도와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는 영천 샤인머스캣의 인기에 힘입어, 당초 계획보다 1만 박스(15톤)가 추가된 총 8만 박스(120톤)가 전국 이마트 전 지점에 출하된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시의장, 김강훈 농협 영천시지부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판촉활동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직접 영천포도를 홍보했다. 시는 매년 대형 유통마트와 협력해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이어가며, 영천 샤인머스캣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월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1.5kg 포장 2만 박스(30톤)를 완판했으며, 이어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롯데마트·롯데슈퍼 328개 지점에서 열린 영천포도 축제에서도 준비된 7만 박스(105톤)를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 소비자들이 대형마트에서 영천의 우수한 샤인머스캣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했다"며 "올해 저온 피해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포도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과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09:43: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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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3도 경계지역 상생발전 포럼 개최…균형발전 전략 모색

영주시가 강원도 영월군, 충북 단양군과 함께 경계지역 간 실질적 협력과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 포럼을 열었다. 주민 중심의 교류를 넘어 정책 연대의 첫 단추를 끼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 23일 동양대학교 메타트윈3Y 강의실에서 '3도 경계지역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 등 세 지역이 맞닿은 접경지역의 공동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경북도의원 등 관계 인사가 참석했으며, 세 지역 주민과 공무원, 전문가들도 함께 자리를 채웠다. 참석자들은 경계에 위치한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 생활권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상생발전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그동안 문화·화합 행사에 머물렀던 3도 간 교류를 행정과 정책 협력으로 확장한 첫 공식 논의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포럼은 두 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발표에서는 김중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방안'을 제시하며,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협력 기반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성훈 강원대학교 교수는 '부석·영춘·김삿갓면이 만드는 3도 경계권의 공동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소백치유파크' 조성 전략을 중심으로 자연과 생태, 문화자원을 활용한 융합형 발전 모델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은 이도선 전 동양대학교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들은 현장의 현실과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동 성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편 세 지역은 1998년부터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를 윤번제로 이어오며 정기적인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연대의 성과를 행정과 정책 협력으로 확장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포럼이 경계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지역 간 균형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3도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접경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4 09:43:0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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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대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포항양덕축구경기장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플라잉디스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전하는 용기! 꿈을 위한 열정! 뜨거운 감동!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플라잉디스크 대축제!'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플라잉디스크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 운영을 맡는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84개 팀(남초 16, 여초 15, 남중 14, 여중 14, 남고 13, 여고 12) 1,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승패를 넘어 우정과 열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은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시·도 대회 우승팀으로, 방과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훈련한 일반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팀이다. 경북교육청은 경기 중심의 기존 대회를 넘어 다양한 체험부스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스포츠 축제로 꾸몄다. 대회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별 풀리그 예선전이 열리고, 둘째 날에는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각 부 결승전이 진행된다. 경기 결과에 따라 부별 1위 팀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2·3위 팀에게는 학교체육진흥회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페어플레이팀과 우수선수·지도자에게는 경북플라잉디스크연맹회장상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품이 제공돼 축전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으며, 축구·야구·농구 등 18개 종목에 1만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제10회 대회부터는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분산 개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건강한 경쟁과 즐거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 학생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하고,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09:42:5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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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노인보호구역 신규 설치와 기존 시설 정비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노인보호구역 신규 설치와 기존 시설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고령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교통안전 대책으로 해석된다. 군은 근남면 수산리경로당 앞에 노인보호구역을 새롭게 조성하고, 울진군노인회관을 비롯한 3곳의 기존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수산리 노인보호구역은 어르신들의 통행이 잦고 차량 흐름도 많은 지역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울진군은 이 지역에 노면표시와 속도제한 안내,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진군노인회관, 울진군노인복지관, 근남면 복지회관 앞 노인보호구역에는 기점·종점 안내 표기, 노면 재도색, 횡단보도 정비 등 시설 개선이 병행된다. 이번 정비는 시인성과 노면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울진군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교통환경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보호구역 신설 및 정비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보완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09:42:04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