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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인사] SPC그룹, 임원 10명 승진 인사...R&D분야 인재 대거 발탁

[인사] SPC그룹 SPC그룹은 2020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SPC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전무 5명, 상무 6명, 상무보 10명이 승진시켰다. 특히, 생산과 연구개발(R&D) 분야 인재들을 대거 임원으로 발탁해 품질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울러 핵심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FS(Food Service)사업 본부와 DT(Digital Transformation) 본부를 신설해 HMR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온라인과 모바일, 딜리버리 등 디지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도록 했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변화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혁신을 가속화해 '그레이트 푸드컴퍼니'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젊은 인재들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임원 인사 내용이다. ◇전무 △김범수 (㈜SPC삼립) △손권식 △송정훈 △황성철 (이상 ㈜파리크라상) △백승천 (SPC㈜) ◇상무 △박용중 △안영민 △정구중 (이상 ㈜SPC삼립) △권성준 △이재열 (이상 ㈜파리크라상) △이주일 (㈜SPC팩) ◇상무보 △김재섭 △최재규 (이상 ㈜SPC삼립) △김용남 △석태하 △이동제 (이상 ㈜파리크라상) △유시영 (비알코리아㈜) △이영석 (㈜SPC GFS) △백승훈 △서휘민 (이상 SPC㈜) △양희완 (㈜SPC팩)

2020-11-16 13:35: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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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코리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알리는 #페트라떼 캠페인 전개

명페트병 라벨 떼고 분리 배출하는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누구나 참여 가능 하이네켄코리아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알리는 페트라떼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이네켄코리아 아텀 자브킨-보두노프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이번 캠페인을 알리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투명페트병의 라벨을 뜯고 있는 직원과 투명페트병 30개로 만들어진 하이네켄 재생섬유 티셔츠를 선보이고 있는 직원 모습 하이네켄코리아가 11월 16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환경부와 함께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법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는 #페트라떼 캠페인을 전개한다. '투명페트병, 라벨 떼고 버려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페트라떼 캠페인은 투명페트병의 라벨을 떼어내고 분리배출 하는 모습을 개인 SNS를 통해 인증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버려지는 투명페트병이 고품질의 원료로 재활용되기 위해서는 라벨 등 이물질이 섞이지 않게 제대로 분리배출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25일 본격 시행을 앞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알리기 위해 환경부와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투명페트병을 깨끗하게 비운 후 라벨을 떼어내고, 압축한 모습을 담은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페트라떼 #하이네켄코리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공개상태로 업로드 하면 된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와 함께 한정판 업사이클링 티셔츠를 제작했다.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이 고품질의 자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서다. 이 티셔츠에는 국내에서 배출된 페트병으로 만든 K-rPET 재생섬유가 적용되었으며, 티셔츠 한 장 당 30병의 투명페트병이 재활용됐다. 티셔츠는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증정될 예정이다. 한정판 업사이클링 티셔츠 외에도 하이네켄 폴딩 테이블, 슬리퍼, 가방 등의 굿즈등도 참가자들에게 증정된다. 하이네켄코리아 아텀 자브킨-보두노프 대표이사는 "캔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하이네켄코리아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이 의아할 수도 있다. 평소 환경보호라는 기업 가치 실현을 위해 고민하던 중 환경부가 올해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환경부와 함께 한국에서 심각한 환경 이슈로 떠오른 페트병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는 것이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앞으로도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6 11:57: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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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쿠팡이츠서 주문하면 6,000원 할인

16일부터 22일까지 치킨 한 마리 전 메뉴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 진행 bhc치킨 '콤보 시리즈' bhc치킨이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를 통해 치킨 메뉴 주문 시 6,000원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쿠팡이츠에 입점을 마친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채널 확대를 적극 알리고 그동안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행사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7일간으로 쿠팡이츠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된 금액으로 치킨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 방법은 bhc치킨 매장 페이지에서 상단에 위치한 쿠폰 받기를 클릭해 쿠폰을 발급받은 후 메뉴를 선택한 다음 결제하기 창에서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당일 발급된 쿠폰의 사용기간은 해당일로 한정되나, 매일 새로운 쿠폰이 발급되고 ID당 1일 1회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은 한정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할인 대상 메뉴는 대표 메뉴인 '뿌링클'을 비롯해 부분육 치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콤보 시리즈' 등 치킨 한 마리 전 메뉴이다. 또한 치킨 한 마리와 사이드 메뉴로 구성한 자신만의 꿀 조합 메뉴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인기가 높은 '꿀호떡'과 스모크 향이 은은하게 밴 매운맛 치킨 '뿌링맵소킹'과의 꿀 조합 메뉴도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bhc치킨은 언택트 소비 시대를 맞아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채널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서울 지역과 수도권 지역 일부 매장이 쿠팡이츠에 입점을 완료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쿠팡이츠 입점으로 선택 폭이 넓어져 보다 편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배달 주문을 통한 가맹점 매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소비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6 11:57: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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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대체육 버거 '스위트 어스 어썸버거' 출시

네슬레 식물성 단백질 브랜드 '스위트 어스' 식물성 패티 활용 롯데리아 대체육 버거 '스위트 어스 어썸버거' 출시 롯데리아에서 2월 식물성 단백질 버거 '미라클버거'에 이어 신제품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Sweet Earth Awesome)'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는 글로벌 식품 회사 네슬레가 운영하는 대체육 식물성 단백질 브랜드 '스위트 어스'가 해외 진출한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스위트 어스의 버거 패티 제품군으로 선보인다. 신제품 '스위트 어스 어썸버거'는 밀과 콩으로 만든 미라클버거 패티와는 달리 노란 대두를 기반으로 비트, 블랙커런트 등 채소과일농축액으로 육즙과 색상을 실제 고기처럼 재현했으며, 소이어니언 소스 투입으로 은은한 바비큐 풍미를 구현했다. 롯데리아는 대체육 버거 '스위트 어스 어썸버거' 출시에 앞서 지난 2월 잠실권 3개 매장에서 사전 테스트 판매를 거쳐 패티의 배합 함량 조정 및 소스 맛 개선하며 대체육 버거 출시에 심혈을 기울였다. 롯데리아는 이번 '스위트 어스 어썸버거' 출시를 통해 현재 운영중인 '미라클버거'와 함께 친환경?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는 대체육 시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 2월 전국 매장에 도입한 미라클버거와 함께 글로벌 식품 기업 네슬레의 식물성 단백질 브랜드 '스위트 어스'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식물성 패티를 국내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며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는 새로운 소비 문화로 성장하고 있는 윤리적 소비 형태의 고객과 함께 웰빙 등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6 11:57: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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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쎄를라잇브루잉, 오비맥주 남양주 공장 시설 인수

인수 뒤 공장 가동률 100%, 업계 TOP 10으로 진입 전동근 대표 "2021년 1월까지 남양주 공장 완전 가동 목표"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대표이사 전동근)은 10월 16일 오비맥주(대표 벤마그다제이베르하르트)와 오비맥주 남양주 공장 시설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과 조건은 양 사의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남양주 공장은 2014년 창업한 더핸드앤몰트의 수제맥주 양조장으로 활용되다가 2018년 4월 오비맥주가 더핸드앤몰트를 인수하면서 오비맥주 산하 공장이 됐다. 오비맥주는 올 8월 남양주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기존 공장에서 핸드앤몰트를 생산하고 있다. 남양주 공장을 인수한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재단장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공장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1공장과 남양주 2공장을 완전히 가동할 때 예상되는 생산량은 연 300만 리터 정도다. 이는 수제맥주 업계 8위 정도의 생산량이다. 기존에 설립을 계획했던 추가 공장은 3공장으로 이름을 바꾼다. 3공장의 최종 목표 생산량은 약 2000만 리터로 2021년 상반기 안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수제맥주 생산량 업계 TOP 10 안에 진입하게 된다. 전동근 대표이사는 "현재 1공장과 2공장을 빠르게 가동해서 물량공급 안정화를 달성하겠다"며 "3공장을 2021년 상반기 안에 가동해 부족한 생산량을 채워 나갈 것이며 지속적인 주류 관련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서 수제맥주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점점 규모를 키워가면서 소규모 수제맥주 회사들을 인수, 합병(M&A)해 '수제맥주 연합군'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0년 설립 4년 차를 맞는 더쎄를라잇브루잉은 2019 송도 맥주 축제와 신촌 맥주 축제에서 수제 맥주 판매량 1위를 달성해 화제가 된 수제 맥주 제조 스타트업이다. 특히 신촌 맥주 축제에서는 국내 로컬 브루어리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양조장을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11월에는 세븐일레븐과 유동골뱅이와 함께 '유동 골뱅이에는 맥주'를 출시해 많은 고객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단일 제조장 면허 가운데 가장 많은 레시피 수인 39가지(중복 제외)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우주IPA는 출시와 함께 10만잔이 넘게 팔렸으며 로켓필스는 2019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라거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20-11-16 11:49: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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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우스, 즉위 기념 굿즈 출시

카카오톡 커머스 통해 판매 빙그레 빙그레우스 굿즈 집콕 3종 세트 빙그레의 기업 SNS 계정 운영을 맡고 있는 캐릭터 '빙그레우스'가 즉위 기념으로 굿즈(goods)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빙그레우스'는 빙그레의 기업 인스타그램 계정에 등장한 '빙그레 왕국'의 후계자로 SNS의 공간에서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캐릭터이다. 빙그레우스를 비롯한 빙그레 왕국의 캐릭터들이 등장한 뮤지컬 형식의 애니메이션 영상의 조회수는 650만회가 넘었으며 댓글 수 역시 7600건이 넘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후계자인 빙그레우스가 왕위에 즉위하면서 그 기념으로 굿즈를 내놓는다. 바나나맛우유 왕관을 모티프로 한 세안밴드와 빙그레 왕국 캐릭터들이 그려진 무릎담요, 빙그레우스와 붕어싸만코 이미지를 담은 극세사 재질의 실내화까지 집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들이다. 빙그레우스 원통형 쿠션은 한정수량으로 내놓는다. 가격은 세안밴드가 9900원, 무릎담요 1만4900원, 실내화 1만1900원, 원통형 쿠션 5만4900원이다. 세안밴드, 무릎담요, 실내화를 같이 구매할 수 있는 '집콕 3종 세트'는 2만9900원에 판매하며 빙그레왕국의 문장이 프린팅 된 부직포 가방에 포장되어 배송된다. 구매조건에 따라 빙그레우스 스티커와 포토 카드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빙그레우스 굿즈는 11월 16일부터 카카오톡 커머스를 통해 판매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빙그레우스 굿즈 출시 요구가 빗발치면서 다양한 굿즈 제품에 대한 기획하던 중 겨울철과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좀 더 실용적인 제품을 처음으로 내놓게 됐다"며 "이번 굿즈 판매의 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추가 굿즈 개발 등 빙그레우스의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6 09:59: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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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20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나서

54개 사회복지기관과 소방유가족에 김치 8,500kg 전달 하이트진로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2020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부산, 창원, 광주 소재의 사회복지기관 54곳을 비롯해 소방유가족 열 다섯 가정에 김장김치 총 2천 가구분(8,530kg)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창원, 광주 지역은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부산 지역은 26일에 일괄 전달한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뜻에서 나눔행사를 기획하고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각 가정에 전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완제품 김치'를 구입, 지원하기로 했다. 완제품 김치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소규모 김치공장에서 구입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공장은 지역 어르신과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이 근무한다. 김치 재료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에 직접 조달한 국산 농산물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많은 분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하이트진로는 작은 일부터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하이트진로는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체력 관리가 더욱 필요한 쪽방촌의 암환자와 영양이 부족한 거주민들에게 삼계탕 400인분과 생수 10,000병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2020-11-16 09:37: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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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위기는 곧 기회이다.

[이상헌칼럼]위기는 곧 기회이다. 참 힘들고 어려운 시기다. 나라도, 국가도, 특히 자영업자도……. 얼마 남지 않은 2020년 창업시장을 돌이켜 보면 좋았던 일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많았던 시간이었다.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비대면적 사회활동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불안과 불신으로 가득한 삶의 일상이 힘들고 지치게 하였다. 며칠 전 KBS 경제 프로그램 인터뷰를 했다. 코로나19 경기불황에도 소상공인들이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 인터뷰 요청이었다. 참 난감했다. 작금과 같은 비정상적인 경제환경에 과연 소상공인들의 매출과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해결책이 무얼까? 보통의 경제환경이라면 정답은 두 가지 중 하나일 것이 자명하다. 매출을 올리던지. 아니면 경상비를 줄이든지. 하지만 올해의 자영업자들의 영업환경은 단 두 가지의 모범답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확진자 수의 증감현상에 의한 1~3단계의 정부경정에 따른 사회활동 기준시행이 소비자의 소비활동 기준이 된 지 이미 오래됐다. 이 말은 결국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문제 해결의 범위를 넘었다는 반증이다. 상행위의 기본은 대면판매와 소비가 그동안의 기본적 경제활동 구조였다. 하지만 AI,AV, 빅데이터, 쇼핑몰, 그리고 인터넷 플랫폼의 발전과 확대로 많은 소비자가 소비경로의 이동이 이뤄졌고 그로 인한 매출의 다양성과 일부 성장성을 가져올 수 있었다. 최근 서울 7대 상권의 상가 임대료가 2019년 대비 평균 6% 상승한 반면 자영업자의 매출은 약 37% 하락했다. 지나가는 말로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다. 참으로 웃픈말 이다. 지금과 같은 경기상황에 거의 모든 소상공인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건물주들은 임대료를 올렸고, 올리려 하고 있다. 물론 개정된 임대차 보호법에 임대 기간과 인상률에 대한 기준이 세입자에게 유리하게 일부 개정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참 나쁜(?) 건물주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반대의 사례도 있어 세상은 아직도 살만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일부 지역이긴 하지만 해방촌 지역의 임대료를 시청, 구청, 건물주, 상가 번영회가 협의를 거쳐 6년간 임대료를 동결하자는 합의를 했다는 뉴스도 있다. 참 좋은 선례인 듯해서 그나마 자영업자들에게는 희소식이라 생각한다. 반대 경우로 상권의 변화로 인하여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어쩔 수 없이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며칠 전 모 신문 기사에 의하면 신촌과 홍대 근처와 일부 강남과 압구정동 등 한때 최고의 상권으로 군림했던 주요상권에서 창업한 창업자들이 부동산을 통해 점포매각을 기다리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다. 맞는 말이다. 상권은 생물이기에 고객의 유동성과 소비기호도의 변화에 따라 상권도 변화한다. 특히나 코로나19가 새로운 고객들의 이동 동선과 집합문화를 만들고 있다. 특히나 최근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코로나의 확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과 젊음, 그리고 그들의 열정을 모르지는 않는바, 그로 인한 사회적 규범의 준수는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최근 서울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상권별 건물주와 임대인과의 상생협약이 눈길을 끈다. '젠틀리피케이션'이 그것이다. 소기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더욱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희망해본다. 고객은 늘 새로운 것을 요구한다. 상품도, 서비스도, 판매방법도, 이벤트도……. 새로움이란 고객의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함께 경제적 소비형태의 변화를 의미한다. 새로운 매장운영이란 고객의 소비주기 변화를 위한 노력을 의미하며, 단순한 가격하락과 끼워주기보다 고객 입장에서의 구매 가성비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결국, 비대면적 판매를 위한 다양성의 판매전략은 기본인 것이다. 1+1, 10%DC, 유사상품지급 등 번들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구매가격대비 효율성 측면에서의 판매방법을 더 선호 한다. 온라인과 스마트폰 기반 소비활동의 증가는 작금의 언택트시대에 소비주체들의 다양성의 한 축으로 이미 자리 잡았다. 또한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판매의 시간별 판매율, 요일별 판매율과 함께 공헌메뉴와 공헌이익률도 자영업자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점검할 사항이다. 창업은 전쟁이다. 철저한 고객 분석을 통해 더욱 어려운 경기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2020-11-16 09:24: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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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업계, 3분기 실적 개선…전년 수준 회복은 미지수

코로나블루 속 전 분기 대비 선방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외식업 안정화…4분기 코로나 리스크 여전해 식자재 유통·급식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급식과 외식매장 식자재 유통 사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 삼성웰스토리는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해 회복세에 진입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있어 전년 수준으로 실적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분기의 경우 지난 8월 말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시행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직장이 늘어나면서 구내식당이 문을 닫고 주요 영업점이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그럼에도 각 사는 상품 경쟁력 강화, 맞춤형 영업 활동 확대, 효율적인 고정비 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섰고,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 33% 감소한 6513억원, 118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268억원(4%), 91억원(336%) 늘어난 수치다. 식자재 유통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잠시 진정됐던 지난 7~8월 휴가철과 맞물리며 외식 업체 매출이 증가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단체 급식 부문은 IT 제조 업체 신규 수주와 골프장 식음 매출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신세계푸드는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한 3209억원, 영업이익은 28% 줄어든 4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대비해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아쉬운 실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상반기 대비 단체급식과 외식사업부 부진이 완화되고 있으며, 노브랜드버거 점포망 확대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실적 부진을 완화했다. 3분기 비수익점포와 사이트 정리에 따른 효과와 효율적인 인력배치가 영업이익률 개선에 디딤돌이 됐다. 또한 사업부 재조정을 통해 식품 제조 회사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제조부문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줄어든 233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2% 증가한 8081억3400만원, 당기순이익은 19.7% 줄어든 243억800만원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쇼핑몰·호텔·병원에서 급식 수요가 줄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단체 급식 사업과 식자재 유통 사업이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현대그린푸드의 100% 자회사인 법인전문 여행사 현대드림투어도 여행업계 침체에 따른 여파로 매출 부진을 겪으면서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단체급식업계 1위 삼성웰스토리만 올해 3분기를 전년 동기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5670억원, 영업이익은 13.6% 늘어난 250억원으로 집계된다. 삼성웰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삼성 계열사 공장, 래미안 등에서 급식, 식자재관련해 대형 계약을 따낼 수 있어 3분기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식자재 유통, 외식 등이 전분기에 비해 업황이 전반적으로 안정화 되고 있으며, 업체들이 신성장동력 확보, 수익구조 개선 등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비수기인 4분기에는 전년 동기 수준의 실적 개선이 어려워 보인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단 발병 소지가 커지면서 코로나 리스크가 잔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코로나가 길어지고 있지만, 실적 개선을 위해 사업 혁신을 실행하고 있다"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영업 활동을 확대하며 효율적인 고정비 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11-15 15:33: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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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부르고뉴 최고급 레드와인생산자 '도멘 앙리 흐북소' 출시

부르고뉴 상위 1% 특급 포도밭인 그랑 크뤼 및 1등급 프리미에 크뤼 소유 도멘앙리흐북소 제품5종 이미지 부르고뉴 1% 특급 포토밭에서 생산한와인이 출시된다. 하이트진로가 부르고뉴 최고급 레드와인 생산자 중 하나인 '도멘앙리 흐북소(Domaine Henri Rebourseau)'의 피노 누아 와인 5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멘 앙리 흐북소는 부르고뉴의 최고급 와인 생산지로 알려진 제브리 샹베르땅지역에 1780년부터 이어져 오는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1차대전 참전용사였던 앙리 흐북소 장군이 1919년 제브리로 돌아와 도멘(포도원)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와이너리 모습을 온전히 갖추게 되었다. 앙리 흐북소는 부르고뉴 포도밭 중 상위 1%만 해당하는 그랑크뤼 등급의특급포도밭을 5ha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포도밭에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적용해 경작하고 있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이란 포도 등 작물재배 과정에서 화학비료나 농약, 제초제 등을 사용하지않는다. 또, 친환경 비료나 거름을 사용하더라도 외부에서 공급받지 않고 농장 내에서만 만들어진 거름을 사용하는 등 '농장 스스로 자생 가능한 하나의 유기체'라는 개념의 유기농 농법이다. 일반적으로 부르고뉴의 와인들은 도멘과 네고시앙(도멘으로부터 포도 및 원액을구매하거나 와인을 구매해 판매하는 와인상인)이 혼재돼 다른 포도밭에서 생산된 포도나 구매한 포도원액으로도 와인을 만든다. 반면 앙리 흐북소는 오직 자가포도밭에서 생산한 포도로만 와인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와인은 특급포도밭인 그랑 크뤼에서 생산된 와인 3종과 1등급포도밭인 프리미에 크뤼 1종, 빌라쥬급 포토밭 1종류 등 총 5종의 피노 누아 제품이다. 앙리 흐북소 샹베르땅 그랑 크뤼(Chambertin Grand Cru)는 평균 59년이상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와인을 만들었다. 앙리 흐북소 끌로 드 부죠 그랑 크뤼(Clos de Vougeot GrandCru)는 평균 41년이상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1ha당 25hl만 생산했다. 앙리 흐북소 샤름 샹베르땅(Charmes Chambertin)은 평균수령 35년의 포도나무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앙리 흐북소는 특급포도원과 유기농 포도재배 특성을 아주 잘 살려낸 와인"이라며 "피노누아의 본고장 부르고뉴의 특급 포도원인 도멘 앙리 흐북소는 피노 누아 품종을 좋아하는 와인애호가분들께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5 12:46: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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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생생빵상회, 신제품 3종 출시

에어프라이어 10~15분만에 빵 완성, 즉석에서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어 생생빵상회 신제품 3종 롯데제과가 냉동빵 브랜드 '생생빵상회'의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제품은 '핫도그 파이'와 '쫀득 크림 치즈볼', '쫀득 호박 단팥볼'이다. '생생빵상회 핫도그 파이'는 돈육 함량이 높은 소시지를 바삭한 파이로 감싸 식감이 톡특한 제품이다. '쫀득 크림 치즈볼'은 통상 기름에 튀겨내어 만들었던 치즈볼의 제조 방법과 달리, 체다치즈 반죽의 생지 형태를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 담백하면서 바삭한 식감이 좋다. 또 제품 속에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들어가 두 가지 치즈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쫀득 호박 단팥볼'은 쫄깃한 타피오카 전분과 달콤한 호박 분말을 사용했고, 반죽 속에는 달달한 단팥이 들어가 있다. 이번 3종은 모두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에어프라이어, 광파오븐 등에 10~15 분 동안 조리하면 된다. 롯데제과는 냉동빵의 성수기인 겨울을 앞두고 신제품 3종을 추가, 제품 라인업을 15종으로 확대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이달 22일까지 온라인몰 옥션에서 '생생빵상회' 기획전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홈베이킹 트렌드가 더욱 확대되는 추세에 있어 생생빵상회의 인기가 더욱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생생빵상회'는 올 1월 론칭 이후 한 달 만에 3만개가 팔렸고, 당시 옥션 베스트 식품 부문 판매량 1위를 달성하며 관심을 받았다. 이후 '생생빵상회'는 인지도를 높이며 10월까지 약 32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5 12:39: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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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사회공헌 및 청년 창업·인재 육성 발전에 나서 BBQ,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유엔해비타트 관계자, 윤홍근 제너시스 비비큐 회장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가 유엔해비타트(UN HABITAT) 한국위원회와 글로벌 사회공헌 및 청년 창업·인재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BBQ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글로벌 사회공헌 및 청년창업과 인재육성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익캠페인과 문화 협력 사업 등의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외식산업 기업과 MOU를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BQ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 목표)의 달성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협력과 글로벌 청년 창업 및 인재육성 ▲청년문제 해결과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공익 캠페인 및 문화 협력 사업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설립된 UN 산하 국제기구인 유엔해비타트의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국가위원회로, 대한민국의 선진국형 도시발전 모델수립을 통해 UN 193개 회원국과 공유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UN이 지정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BBQ는 2030세대 젊은 예비 창업주들을 위한 소자본 매장 BSK(BBQ Smart Kitchen) 모델을 론칭하고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고용,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대출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BBQ관계자는 "BBQ는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며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힘을 합쳐 미래 주역인 청년 문제에 대안을 마련하고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5 11:10:14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