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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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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제페토에 '미스터리 공항' 열어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가상 면세점 '미스터리 공항' 신규 맵을 1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미스터리 공항'은 앞서 제페토 내 '현대백화점면세점' 가상 쇼핑몰 공식 맵이 큰 인기를 끌면서 실제 면세점 입점 브랜드의 가상 매장을 더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미스터리 공항은 가상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쇼핑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 프로모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퍼블릭존으로 구성됐다. 쇼핑존은 맥(MAC), 무신사, 정관장 등 각 브랜드 별 가상 매장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맥은 '백스테이지 뷰티 라이브 방송 공간', 무신사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나는 블랙 앤 힙 스타디움', 정관장은 '정관장 인삼이 자라나는 특별한 숲'을 콘셉트로 가상 매장을 꾸몄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미스터리 공항' 쇼핑존 내 가상 매장 3곳(맥, 무신사, 정관장)을 모두 방문한 고객에게 증정하는 여행 캐리어 아이템을 활용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도 더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게임 참여 인증샷을 제페토에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256G(1명), 에어팟 3세대(2명), 제페토 디지털 화폐 5000젬(100명)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9월 5일 개별 통보된다. 더불어 8월 한 달간 셀프 사진 스튜디오 '인생네컷' 성신여대점에 가상 면세점 미스터리 공항을 그대로 구현한 오프라인 팝업존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제페토에 구축한 가상 공간을 인생네컷 성신여대점에 마련된 팝업존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네이버제트와 면세업계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고 제페토 내 '현대백화점면세점' 가상 쇼핑몰 공식 맵을 오픈한 바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미스터리 공항'을 비롯해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8-01 13:59: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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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8월 한 달 '지금 할.인.바.다' 행사 진행

CU가 8월 한 달 간 '지금 할.인.바.다'(이하 할인바다) 알뜰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바다 행사는 베스트11Days 1+1 증정, 7~9시 친구타임 세일, 득템 시리즈 물가 안정 기획전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000여 개 이상의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행사와 별도로 총 130여 개 상품을 엄선해 특별 할인 혜택을 적용했다. 베스트11Days 1+1 증정 행사의 경우, 8월 1일부터 1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최근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인기 상품 총 27종에 대하여 1개 구매 시 1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다. 이를 통해 고객은 50%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행사 상품은 탄산음료, 볶음면, 마른안주, 육가공류, 냉동만두, 아이스크림, 냉장간편식, 핫바, HMR에까지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는다. 더불어 탐스제로음료, 직화곱창, 불닭납작당면, 칭따오 왕교자, 맥반석 왕오징어 구이, 동파육 슬라이스 등 핫이슈 상품들도 할인행사에 포함된다 친구 타임은 매일 오전과 오후 7~9시에 일부 상품들을 할인 판매하는 타임 세일 이벤트다. 특정 시간대에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들만 모아 NH농협카드, 카카오페이, BC카드, CU플러스티머니로 결제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올해 계속되는 물가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 부담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CU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해 서민 경제의 안정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특가 득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고객의 니즈에 맞춘 핀셋 마케팅으로 할인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31 15:04: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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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팝업스토어 하나에 고객 몰린다" 유통가, 팝업스토어에 빠지다

유통가에 '팝업 스토어'가 쏟아지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일정 기간 특정 장소에서 잠시 문을 여는 소규모 점포다. 과거 팝업스토어는 신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인식됐다. 그러나 팝업스토어가 고객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색다른 체험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최근 오프라인 채널이 추구하는 '고객 체험' 기조와 맞아떨어지자 오프라인 채널은 앞다퉈 팝업스토어를 유치하게 됐고 아예 자사 팝업스토어 운영에도 나섰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팝업스토어를 통한 홍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팬데믹을 거치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했다. 번화가를 중심으로 팬데믹을 버티지 못한 상인들이 높은 임대료를 감당 못하고 떠나면서 팝업스토어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팝업스토어 열풍 속에서 각 브랜드는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열린 팝업스토어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공간 디자인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백화점, 대형쇼핑몰 등 오프라인 채널이 브랜드에 먼저 접촉해 팝업스토어를 유치하고 공간을 대여 고 이를 위해 브랜드와 협업해 대형 기획을 내놓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재 팝업스토어는 고객의 경험을 위한 장소로 거듭나면서 상품에 대한 홍보 공간이 아닌 기존 브랜드 점포로는 하기 어려웠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과 결부시켜 홍보하는 장으로 변했다. 백화점 업계는 팝업스토어를 가장 활발하게 열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이전부터 유명 맛집 팝업스토어를 활발하게 열었다. 줄을 서야만 구매할 수 있는 유명 디저트 카페 팝업스토어를 열어 이를 맛보고자 하는 고객들을 끌어모았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달 떡, 양갱 등 한국식 디저트로 유명한 곳들의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떡 관련 클래스도 열었다. 신세계백화점 또한 5월 파리 디저트 브랜드 '얀 쿠브레'와 유명 베이킹 유튜버 '아리키친' 등 유명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최근 백화점 업계는 디저트, 식음료 팝업스토어에서 벗어나 고객 경험을 중심에 둔 팝업스토어를 브랜드와 함께 기획하고 운영 지원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테니스 팝업스토어 '더 코트'를 운영해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았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해당 팝업스토어는 1월부터 기획, 준비했다. 108평에 달하는 전체 팝업 공간은 상품 판매하는 매장뿐만 아니라 이벤트 공간, 서비스 공간, 고객 휴게 공간을 갖췄으며 미니테니스장을 꾸려 볼머신 체험 등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더현대서울은 앞선 4월 '헤지스×미미 팝업스토어'를 열고 운영을 지원했다. 의류 브랜드인 헤지스와 어린이 장난감 기업 미미월드의 협업 팝업스토어는 왕관, 요술봉, 가방 등 2030세대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대성황을 이루었다. 더현대서울은 팝업스토어의 인기에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GS25는 편의점 기업 중 팝업스토어를 가장 활발하게 열고 활용 중이다. GS25는 지난 15일부터 맥주브랜드 하이네캔의 팝업 스토어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GS25합정프리미엄점과 강원도 양양군 인구해변점 두 곳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또 슈퍼말차25 팝업스토어를 여의도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순차적으로 연다. GS25는 이보다 앞서 부산에서 이른바 '박재범 소주'로 유명한 원소주 팝업스토어를 열어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또 6월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자사 PB상품 브랜드 '갓생기획'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GS25는 최근 계속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를 두고 "GS25의 오프라인 강점을 적극 살린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부사장은 "브랜드들과의 팝업스토어는 최근 2030세대들만의 취향 소비 및 힙플레이스나 힙한 브랜드, 상품들에 대한 오픈런 현상으로 대표되는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과 브랜드 경험을 연결시키는 스페이스 마케팅 전략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9월 30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서피비치'에 '블랙위너수박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국산 신품종인 블랙위너수박은 까맣고 얇은 과피와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가 특징으로 롯데마트가 농우바이오와 함께 7년간 공동개발한 상품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준비 기간 중 서피비치에 등장한 '관심급구 프로젝트'의 캐릭터 '관심이'를 통해 팝업스토어 준비 사실을 안 고객들이 잇달아 공식 SNS에 질문을 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28일 정식 개점 후에는 하루 평균 300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장소가 이른바 '힙한 공간'인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대부분의 팝업스토어는 성수동이나 서피비치로 힙스터 성지로 유명해진 강원도 양양 등에 열리고 있다"며 "오프라인 채널들의 타깃이 2030 MZ세대기 때문에 오프라인 채널들은 젊고 힙한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해 자사 공간에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31 14:26: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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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모바일 영수증' 받고 리뷰 남기면 상품 풍성

롯데백화점이 '모바일 영수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활성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014년 8월 모바일 영수증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약 500만명의 '모바일 영수증' 이용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 롯데백화점은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를 전면 도입하고, 롯데백화점 앱에서 모바일 영수증을 활용해 구매 후기를 남길 수 있는 '롯백리뷰'를 오픈해 고객들의 '모바일 영수증' 사용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전국의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몰에서 구매 후 모바일 영수증을 발급받은 고객은 누구나 '롯백리뷰'에 구매 후기를 작성하고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상품군 또는 브랜드와 상관없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일 영수증 기준 5000원 이상 구매 후 롯데 멤버십 L.POINT 적립시, 롯데백화점 앱의 '모바일 영수증' 메뉴에서 리뷰를 작성할 수 있다. 리뷰를 작성하면 롯데백화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POINT를 한 건당 최대 300점까지 적립해준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는 '골드 핑거' 이벤트도 준비했다.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신규 등록된 리뷰 중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리뷰어 100명을 선정해, 등수에 따라 L.POINT를 최대 100만점에서 5만점까지 차등 지급한다. 단 실제로 고객들의 쇼핑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포토 리뷰' 작성 고객에 한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고객 및 파트너사의 만족도가 기대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31 11:16: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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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경상남도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기획전 지원사업 전개

티몬이 경상남도,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과 소상공인 상생 강화를 목표로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사업'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3달간 열린다. 티몬은 ▲전용 쿠폰을 통한 마케팅 지원은 물론, ▲라이브방송 지원 ▲판매수수료 감면 등 성공적인 시장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들을 다각도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사업에 참가하고자 하는 업체는 다음달 19일까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 사업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경상남도내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소상공인확인증과 통신판매신고증, 제품 상세페이지 준비가 필요하다. 최종 기획전 참여는 서류 검토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상남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장은 "우수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보와 마케팅, 홍보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발굴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경상남도, 경상남도경제진흥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29 15:07: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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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업계최초 '냉장 유통 필수' 슈퍼 프리미엄 맥주 출시

CU가 '슈퍼 프리미엄 맥주'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슈퍼 프리미엄 맥주란 맥주 원재료 중 가장 비싼 원재료인 홉을 최대 5배까지 늘려 맥주 특유의 향과 풍미를 극대화한 상품이다. 품질 유지를 위해 반드시 냉장 유통 및 보관을 해야 하기에 지금까지 보틀샵이나 브루어리에서만 소량 판매되어 왔다. CU가 선보이는 슈퍼 프리미엄 맥주는 뉴잉글랜드 IPA 3종(라이프서핑 IPA, 첫사랑 IPA, 홉스플래쉬 IPA)과 임페리얼 스타우트 1종(흑백 임페리얼 스타우트)으로 슈퍼 프리미엄 맥주 중에서도 최근 SNS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들로 엄선했다. 맥주는 상온 상품이지만 신선도가 중요한 슈퍼 프리미엄 맥주는 우유, 간편식품 등을 유통하는 저온 물류 인프라를 통해 공급된다. 뉴잉글랜드 IPA는 일반 IPA와 달리 색이 어둡고 묵직한 맛에 풍부한 과일향이 더해져 '과일주스 맥주'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여과를 거치지 않아 효모가 살아 있기 때문에 완벽한 필터링을 거치는 기존 IPA보다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19세기 영국에서 생산한 맥주를 러시아로 수출하기 위해 도수를 높이고 강한 맛을 내면서 탄생한 맥주다. 다크 초콜릿, 커피 맛이 진하고 묵직한 향 때문에 와인처럼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기 좋다. 현재 CU는 40여 가지 수제 맥주를 취급하고 있다. 기존에는 에일, 라거 등으로만 분류하던 상품들을 스타우트, 페일에일, 엠버라거, 비엔나라거 등으로 종류를 세분화해 라인업을 넓혔다. 이승택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CU가 그동안 취급이 까다로웠던 슈퍼 프리미엄 맥주를 콜드체인 배송을 통해 최초로 도입해 편의점 수제 맥주의 저변을 더욱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및 브루어리들과 콜라보를 진행해 CU만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28 14:27: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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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7월 해외 송출객 코로나19 이전 절반까지 회복

인터파크가 7월 해외 송출객이 전월 대비 9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정부가 해외 입국자의 격리의무를 면제하기 전인 올 1분기 전체 송출객수와 비교하면 566% 신장한 규모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의 시작과 국내외 출입국 규제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도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그동안 인터파크가 대다수 여행기업이 인원 감축, 유급휴가 등을 시행한 것과 달리 전 직원 정상근무를 통해 국내외 상품 소싱에 집중하며 상품 개발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인터파크는 지난 5월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여행 안심보장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인터파크 기획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귀국 항공료, PCR 검사비, 체류비용 등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시 필요한 다양한 현지 서비스와 체류 비용을 지원한다. 염순찬 인터파크 여행사업본부장은 "인터파크의 빠른 해외 송출객수 신장세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패키지·자유여행객을 동시에 흡수한 결과"라며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화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여행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28 14:22: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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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주말 지점별 다채로운 행사 가득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번 주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 지점별 팝업스토어와 시즌 행사 등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명품관은 8월 11일까지 웨스트 5층 아트494 공간에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가든스마켓' 팝업을 진행한다. 복합문화공간인 '모스가든'에서 선보이는 가든스마켓은 이색적인 오프라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팝업 마켓이다. 이번 팝업의 대표 브랜드로는 국내 처음으로 소개하는 미국 밀크 글라스 테이블웨어 '모서글라스'가 있다. 그 외에도 ▲영국 틴웨어 브랜드 '틴플레이트' ▲국내산 린넨 소재로 제작한 '가든스 패브릭과 펫쿠션' ▲산양유 비누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오비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디자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웨스트 4층에서는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불레또'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불레또는 2011년 시작된 국내 브랜드로 위트 있는 실버 주얼리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볼드체인 브레이슬릿 ▲라운드 오닉스 링 ▲빈티지 코인 넥클레이스 등이 있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해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수작업으로 수놓아진 보랏빛 꽃들로 꾸며져 있는 해당 공간은 4층과 5층을 연결하는 루프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겐조'의 아동 라인인 '겐조키즈'가 31일 오픈, 브랜드 신규 가입 고객 대상 10% 할인 혜택 및 60만원 이상 구매시 보조가방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31일까지 해외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소품 등을 선별해 선보이는 플랫폼 '오 미스터 래빗'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는 ▲타이니코튼 ▲울프앤리타 ▲수어플룸 등이 있다. 또한 여름 침구 특별 모음전을 8월 4일까지 진행, ▲세사 ▲알레르망 ▲닥스침구 등을 특별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28 10:00: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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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과일·유통기한 임박·중고 상품… 없어서 못 산다

사상 초유의 고물가 사태에 못난이 과일, 유통기한 임박상품, 중고 상품 등이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다. 여기에 호응한 유통업계도 못난이 과일을 매대 중앙에 배치하고 유통기한 임박 상품과 리퍼 상품 등을 정식으로 판매하는 등 알뜰 쇼핑에 집중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유통업체들은 '알뜰소비'를 키워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돌파하기 위한 차원이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가계재정상황을 알 수 있는 '현재생활형편CSI'는 81로 전월 대비 6p 하락했고 생활형편전망SCI도 79를 기록하며 9p 하락했다. 현재 경기판단SCI는 43으로 전월 대비 17p 하락했으며 향후경기전망CSI 또한 50으로 19p 하락했다. CSI는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지수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전망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 전망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이 고물가 현상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유통가에서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못난이 농산물이나 유통기한 임박상품 인기가 크게 치솟았다. 롯데마트는 올 들어 6월까지 B+급 농산물, 즉 못난이 농산물의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이상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농산물을 비정기적으로 '상생 과일 시리즈'란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못난이 농산품은 품질에 있어서는 일반 상품과 큰 차이가 없지만 모양 등에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뜻한다. 가령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인 자두는 일반적으로 40g 이상이지만 '상생 자두'의 경우 일반 자두와 동일한 당도인 11브릭스(Brix) 이상이지만 크기가 30~39g에 불과하다. 대신 일반 자두 대비 25% 가격이 저렴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유통기한 임박 상품도 매일 전부 소진되면서 폐기상품이 없는 곳도 나타났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즉석조리 식품 등에 대해 정상판매 가능 시간을 정하고 이를 넘기면 '유통기한 임박상품'으로 할인 판매하거나 바로 폐기처리 한다. 할인율 등은 전적으로 점포 재량이다. 마트 업계 관계자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 수요가 크게 늘면서 과거 최대 50% 이상까지 할인해도 결국 폐기하던 상품들도 최근에는 20~30%만 할인을 적용해도 빠르게 소진된다"고 밝혔다. 편의점 폐기 임박 상품들도 마찬가지로 인기다. 세븐일레븐 '라스트오더', CU '그린세이브', 이마트24 '라스트오더' 등은 폐기 시간이 다가오는 상품목과 할인율을 알려준다. 이번달 세븐일레븐 라스트오더 매출은 지난달 대비 20% 증가했는데, 이마트24의 경우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자체 e커머스인 롯데아이몰을 통해 유통기한 임박 상품 판매로 큰 매출 증대 효과를 봤다.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알뜰 쇼핑' 전문관은 상품이 등록되면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관련 주문 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리퍼브 상품 매출도 늘었다. 올해 2분기 리퍼 제품의 일평균 주문 건수는 1분기 보다 10% 증가했다. 이용환 롯데홈쇼핑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유통기한 임박 상품, 리퍼 상품 등 합리적인 소비 제안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관련 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도 날로 이용자 수와 거래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2021년 업계 추산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24조원대로 매달 20% 이상 가파르게 사용자가 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 연령대도 전연령에 걸쳐있다. 특히 당근마켓의 경우 50대 이상 연령층의 사용률이 다른 연령대에 밀리지 않는다. 하반기에도 고물가 현상이 계속 이어지며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가격을 인상할 예정인 탓에 소비자들의 '알뜰 소비'는 앞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한국은행이 이달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04(2015년 기준 100)으로 전월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9.9% 올랐는데,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1월부터 계속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준다. 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농산품과 수산품은 각각 전월 대비 1.2%, 3.0%가 올랐다.

2022-07-27 14:53: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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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올여름 휴가 도심지 '호캉스'가 대세…매출 10배 증가

이번해 휴가철은 호캉스가 대세로 나타났다. 27일 티몬에 따르면 올여름(7월1일~25일까지) 전국의 지역별 숙박시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부산, 경기/인천 순이며 이어 충청, 강원, 제주의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가장 증가세가 높았던 서울은 호텔 등 숙박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1150% 급증하며 10배 이상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고유가 여파로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휴양지보다는 대중교통으로도 이동이 편리한 서울에서 특가 패키지를 활용해, 여유로운 도심 호캉스를 계획하는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2위를 기록한 해안 도시 부산은 전년 대비 숙박상품 매출이 288% 상승해, 해외여행의 부담이 큰 시기에 관심이 집중된 여행지로 떠올랐다. 육로와 항공편 이동이 모두 가능해 접근성이 훌륭하고 해양 명소, 먹거리, 액티비티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오션뷰를 자랑하는 호텔, 펜션 등 다양한 숙소가 부산 곳곳에 분포된 것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3위 경기·인천 또한 전년 대비 숙박상품 매출이 167% 상승했으며 특히 여름 수상레저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가평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권 인기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합리적인 금액대에 이용할 수 있는 호텔, 펜션뿐 아니라 풀빌라도 인기 숙소로 주목받고 있다. 티몬은 도심과 내륙 여행을 선호하는 휴가객들의 움직임을 반영해 31일까지 '나만 모르고 있었던 국내여행 필수템, 투어패스' 기획전을 실시한다. 투어패스란 지역별 유료 관광지, 액티비티, 맛집 등 핫플레이스를 모바일 바코드 하나로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자유이용권이다. 티몬은 가성비와 편의성을 겸비함은이번 기획전에서는 ▲부산, ▲인천 외에도 ▲제주, ▲경북, ▲전북 등 전국 여행지 투어패스를 모아 판매한다. 기획전 기간 매일 자정에는 최대 20% 추가 할인쿠폰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발급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27 10:46: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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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홈쇼핑 최초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에 ESG 지원

CJ온스타일은 동반성장위원회와 27일 '2022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이 상생협력기금 총 1억 원을 출연하고 동반위는 수행기관인 KSA 한국 표준 협회와 함께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ESG 교육·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에는 CJ온스타일과 동반 성장 협약을 맺은 22개 협력사가 참가한다. 동반위는 참가 기업의 업종별, 인원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ESG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예산·인력이 부족한 중소 협력사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해 비즈니스 모델, 운영 프로세스 전반에 ESG 경영 내제화가 목표다. 교육과 함께 ESG 전문가의 현장 실사를 통해 보완사항 및 개선 여부 등을 점검하는 컨설팅도 진행한다. 교육·컨설팅 과정을 수료한 후 ESG 평가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참가 업체를 선정해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고,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수출지원 서비스(KOTRA) ▲환경·에너지 기술 지원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참가기업은 CJ온스타일 협력사 지원 제도의 우선 지원 혜택도 받는다. 종이테이프, 종이 완충재 등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하는 친환경 패키징 지원과 인증 제도 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ESG 평가 및 인증 지원을 비롯해 ▲R&D 지원 ▲케이콘(K-CON)·마마(MAMA)를 연계한 글로벌 컨벤션 지원 등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 6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세부 방침을 발표하며, 협력사와 함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는 'YESGO(예스고)' 선포식을 진행한 바 있다. 임재홍 CJ온스타일 전략지원담당은 "예산, 인력 등의 문제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어려운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ESG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며 "TV 홈쇼핑은 물론, 이커머스를 아우르는 원플랫폼으로서 도약한 만큼 다양한 중소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범적인 ESG 경영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27 09:58:1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