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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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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커머스, 현대자동차 공식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지원

NHN커머스가 현대자동차 공식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작업에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 '샵바이 프리미엄'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샵은 카테리어 아이템부터 소모품까지 다양한 차량용품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는 현대자동차의 통합 온라인 커머스몰이다. 자사 차량 보유 고객이 로그인하는 경우 차량 정보를 연동해 ▲자동차 보증 연장 ▲튜닝 ▲액세서리 추천 등 개인 맞춤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NHN커머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높은 확장성, 안정성, 보안성을 자랑하는 샵바이 플랫폼을 도입해 사용자 쇼핑 편의성 및 관리 효율을 제고했다. NHN 커머스의 샵바이 프리미엄은 중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선호하는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으로 '마크(MACH)' 기술을 접목해 강력한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지원한다. 또 기존 네이티브 앱에 커머스 기능을 추가한 '인앱 쇼핑몰(인앱커머스)'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점도 샵바이의 장점으로 꼽힌다. 리뉴얼 프로젝트에서 샵바이 프리미엄은 웹페이지, 모바일 앱 등 다양한 환경 내 현대샵의 혁신적인 커머스 확장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입점한 파트너사들이 상품 등록과 판매를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많은 입점 브랜드를 보유하면서도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20 10:56: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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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AI 발전, 이해·활용 시급하지만 디지털 격차도 커져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해 범용인공지능(AGI) 시대가 다가오며 AI가 기업과 개인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AGI는 현재의 AI보다 발전된 형태로, 모든 조건에서 인간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수준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오픈AI는 지난 7월, 향후 10년 내에 자사가 AGI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여전히 AI 기술 활용 격차와 낮은 국내 투자 비율은 한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우려를 낳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 기업, 개인이 '원팀 코리아'로 협력해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9일 <메트로경제> 취재에 따르면 AI 기술 도입과 활용이 곧 기업의 성공과 개인의 성장을 끌어내며 전세계 AI 시장 규모가 급성장 하고 있다. 스타티스타(Statista)는 올해 전세계 AI 시장 규모는 18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시장 연간성장률(CAGR 2024-2030)은 28.46%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30년에는 8267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예정이다. AI 기술은 개인 수준에서도 급격히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한국인 챗GPT 앱 사용자 수는 7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달 앱 사용자 수는 526만 명으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5120만 명 중 10%에 달했다.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도 51.6분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20분 증가했으며 1인당 월평균 사용일수는 5.7일로 전년 동월 대비 2.4일 늘어났다. 실제 기술 도입을 통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IDC의 분석에 따르면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은 투자한 1달러 당 평균 3.7배의 투자 수익률을 얻고 있으며 상위 그룹은 평균 10.3배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문제는 AI 기술 활용이 모든 기업과 개인에게 평등하지 못하다는 데 있다. 특히 우리 나라는 AI에 대한 투자 규모 또한 타 국가 대비 낮은 수준이어서 AI 활용의 상위 그룹과 하위 그룹간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AI 투자 규모는 총 196조 원으로 그 중 미국이 62%, EU가 8%, 중국이 7%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한국의 투자 비율은 1% 기술력 대비 미미한 수준이다. 기업 내 AI 도입 또한 평균 수준을 하회한다. IDC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AI 기술을 도입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올해 75% 였다. 반면 ITWorld/CIO 조사에서 국내 기업은 10곳 중 4곳 수준만이 도입했거나 도입 중으로 나타났으며, 산업군별 큰 차이가 나타났다. 응답자의 85%는 "사업 경쟁력 유지 및 운영 혁신을 위한 조직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AI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지만 '구현 및 유지 관리(38%, 복수응답)', 'AI 결과물의 설명 가능성 및 투명성(36%)' 등을 AI 도입을 어렵게 하는 장애물로 꼽았다. 개인의 나이에 따른 디지털 격차도 크다. AI 기술 활용능력을 기업에서 중요시하면서 디지털 격차의 확대는 곧 생산 인구의 부족을 부를 수밖에 없다.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9세가 42%로 가장 많고, 40~49세(30%), 50세 이상(24%) 순이다. 이들 중 70%는 주 1회 이상 AI 기반 소프트웨어·서비스를 이용하며 AI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개인과 기업 모두 우리나라가 자체 인프라 데이터를 활용, 인터넷 강국이 되었던 만큼 주요 주체가 원팀이 돼 선도하는 방안이 제시된다. 윤상두 네이버클라우드 AI랩 소장은 "국가나 기업이 자체 인프라·데이터를 활용해 독립적인 인공지능 역량을 구축하는 소버린 AI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 기회를 창출하고 해외 진출을 도모해야 한다"며 "정부, 통신사, 대기업, 스타트업, AI 반도체 기업 등이 '원팀 코리아'로 똘똘 뭉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이 기업과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과 성과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나, 기술적 문제·보안 이슈 대비, 사용 방법에 대한 적절한 교육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19 16:29: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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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비즈니스 연속성 표준 ISO 22301 획득

카카오가 ISO(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 체계를 인정받았다. 카카오가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ISO 22301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한국경영인증원(KMR) 황은주 대표이사와 카카오 인프라기술 고우찬 성과리더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ISO 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BCMS)를 위한 표준이다. 장애 및 재난 발생으로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에서 체계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로 서비스를 정상화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카카오는 서비스 영향분석과 리스크 평가를 통해 핵심 서비스와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 및 위기상황의 인식부터 대응까지 단계적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 또한 핵심업무 복구계획을 수립해 실행 및 운영하며 조직의 문화로 내재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예기치 못한 장애나 재해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하고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서비스 연속성을 강화하고 있다. 고우찬 카카오 인프라기술 성과리더는 "ISO 인증은 결과가 아니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시작"이라며 "이용자의 소중한 일상과 비즈니스가 차질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19 11:00: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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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2차년도 중간보고회 개최

이노그리드가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관리' 사업의 2차년도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K-PaaS)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고도화, 전문기술지원, 기능 보완, 민간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한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K-PaaS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표준모델(K-PaaS 표준모델)과 이를 기반으로 적합성 인증을 받은 14종의 상용 PaaS를 통칭한다. 지난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선도기업으로서 이노그리드가 주사업자로 선정돼 3년간 100억 원의 규모로 진행 중이다. 올해는 특히 국내 CSP사간 멀티클라우드, Chaos Engineering 기능 및 카탈로그 기능 개발과 Edge 프로젝트 사례 연구 및 적용을 추진하였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 인력풀 확대를 위한 OPA 클라우드 네이티브(K-PaaS) 강사 양성 교육 과정을 시행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이어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국내 PaaS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제4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25~'27)'에 민간 주도의 상용 PaaS 생태계 성장 지원 내용이 포함되면서, 민간 중심의 PaaS 발전을 및 확산을 위해 모인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현재 OPA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이노그리드, LG CNS, 메가존클라우드 등 국내를 대표하는 CSP, MSP, PaaS 기업 등 100개의 회원사가 활동하며 국내 PaaS 생태계 조성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OPA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4차 기본계획에 맞춰 국내 PaaS 성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오픈소스 기반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19 11:00: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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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기업-입점업체 수수료 합의안 나왔지만…입점단체 "계속 싸우겠다"

지지부진 했던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수수료 논쟁이 일단락됐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못하고 있다. 상생협의체에 참가했던 입점업체를 비롯한 시민단체에서 합의안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시위에 나서며 거세게 저항하고 있다. 18일 <메트로경제> 취재 결과 배달 플랫폼과 수수료로 갈등을 빚어온 주요 시민단체에서 이번 수수료 합의의 불합리함을 알리며 온라인 플랫폼법 입법 촉구를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수수료 갈등 해결을 위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지난 14일 제12차 회의를 끝으로 114일간의 논의를 마치고 해체했다. 최종 상생방안은 당초 배달의민족이 제시했던 현행 9.8% 수준인 배달 중개 수수료를 거래액에 따라 최저 2%에서 7.8%까지 차등 적용하는 안으로 확정됐다. 다만 차등수수료로 인한 플랫폼 배달료 손해 문제를 현행 1900~2900원인 배달비는 일부 올려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입점업체 측 2군데를 제외하면 공익위원을 포함해 전원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로선 최선의 안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표결 절차 없이 상생방안이 확정됐다"고 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해당 합의안에 수긍하고 "고객들에게 무료배달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모든 자영업자들에게 수수료 할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생안을 제안했다"며 "적자 상황의 후발주자임에도 배민의 차등수수료 상생안을 바탕으로 제외되는 매장없이 모든 자영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상생협의체에 참여한 입점업체와 소상공인 단체들이 해당 합의안에 반기를 들었다는 점이다. 입점업체에서 합의안에 반대하는 골자는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차등수수료 제도가 불합리하다는 데 있다. 배달의민족 기준, 차등 수수료 방안이 시행되면 점주 20만명 중 매출 하위 20%에 속하는 4만명은 평균 객단가(2만5000원) 주문을 100건 수행하면 중개수수료와 배달비를 합한 부담이 지금보다 19만5000원(36%) 줄어든다. 또 매출 상위 35∼50% 구간과 상위 50∼80% 구간에 속하는 점주 약 9만 명은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지금보다 각각 5만5000원(10%), 7만5000원(14%)의 비용이 줄어드는 것으로 계산된다. 즉, 점주 20만 명 중 13만 명의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게 배달의민족의 주장이다. 이번 합의는 3년간 만 유효하다는 점 또한 문제로 지적된다. 수수료와 배달비 인상의 상한선이 없는 만큼 3년 후 상황을 장담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는 "정부 상생안은 배달매출이 상대적으로 낮은 하위 50%의 수수료 부담이 완화되는 것처럼 얘기하지만 실제 혜택을 보는 구간은 하위 20%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수수료·배달비 부담이 동일하거나 오히려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특히 하위 20%는 플랫폼 매출이 아닌 매장 영업이 주를 이루는 곳들로, 배달 수수료 부담이 적은 업체들이어서 실질적 혜택이 없다"고 지적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을 비롯한 7개 시민단체는 이번 합의안이 "3년 간만 유효한 폭탄돌리기식 합의"라며 강도높게 비판하고 정부의 독과점 플랫폼 불공정 행위에 대한 방관까지 지적했다.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관계자는 "정부는 독과점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를 법으로 규제하겠다고 했다가 자율규제로 입장을 선회했고, 이번 배달앱 수수료 파동이 있고나서야 상생협의가 불발되면 다시 입법을 고려하겠다고 갈지자 행보를 보였다"며 "협의체를 12차까지 끌더니 결국엔 절반의 입점업체가 반대하는 합의안을 날치기 한데는 절대 입법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라고 지적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18 16:09: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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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컴퓨팅 총집합' SC 24, 삼성·SK AI 반도체 선보이며 기술전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슈퍼컴퓨팅 2024(SuperComputing 2024)'에 참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반도체 기술들을 선보인다. SC 2024 콘퍼런스가 17일부터 22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려 전세계 기술 기업들이 신기술을 겨룬다. SC 콘퍼런스는 미국 컴퓨터학회(ACM)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컴퓨터학회가 1988년부터 개최하는 세계적인 컴퓨팅 관련 행사다. SC콘퍼런스에 참가한 글로벌 업계와 학회 등은 HPC, 네트워킹, 스토리지, 데이터 분석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HBM3E(고대역폭메모리)를 비롯해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D램 제품, 8세대 V낸드 기반 PCle(고속 입출력 인터페이스) 5.0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CXL 기반 메모리 제품 CMM-D(CXL 메모리 모듈-D램)은 AI 시대 급증하는 대용량 요구를 효율적으로 관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을 끌 예정이다. SK하이닉스 또한 핵심 기술인 HBM3E와 DDR5(더블데이터레이트5),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생성형 AI 가속기 AiMX(에이맥스) 등 HPC(고성능컴퓨팅)과 AI 기술을 SC 2024에 내놓는다. AiM은 메모리 내에서 일부 연산을 수행해 기존 메모리 대비 높은 대역폭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을 보이는데, SK하이닉스의 AiMX는 GDDR6-AiM 칩을 사용해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특화된 AI가속기 카드 제품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18 14:30: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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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석 다졌던 곳에서…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설비 반입식 열어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 기흥캠퍼스에서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 단지 설비 반입식을 갖고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경기 용인 기흥캠퍼스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초석을 다졌던 곳이다. 삼성전자는 18일 기흥캠퍼스에서 차세대 반도체 R&D단지 'New Research & Development-K'(NRD-K) 설비 반입식을 개최했다. NRD-K는 삼성전자가 미래 반도체 기술 선점을 위해 건설 중인 10만9000㎡(3만3천여평) 규모의 최첨단 복합 연구개발 단지로 2030년까지 총 투자 규모가 20조원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현 부회장을 비롯한 DS부문 주요 경영진과 설비 협력사 대표, 반도체연구소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전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NRD-K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근원적 연구부터 제품 양산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 확립으로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50년의 역사가 시작된 기흥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다져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 태동지인 기흥에 미래 기술 연구의 핵심인 NRD-K를 건설해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고, 기술력과 조직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NRD-K는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등 반도체 전 분야의 핵심 연구기지로 근원적 기술 연구부터 제품 개발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고도의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활용될 고해상도 EUV 노광설비나 신물질 증착 설비 등 최첨단 생산 설비와 웨이퍼 두 장을 이어 붙여 혁신적 구조를 구현하는 웨이퍼 본딩 인프라 등을 도입해 최첨단 반도체 기술의 산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흥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많은 국내외 소재·부품·설비 회사들이 소재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삼성전자는 NRD-K 조성으로 기흥은 첨단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삼성전자는 협력 회사와 R&D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설비 반입식에 참석한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지사장은 "상생 협력의 파트너십이 더욱 중요한 시기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혁신의 속도를 높여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연구개발 분야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8조8700억원을 투자한 바 있으며, 첨단 패키징 설비를 확대하는 등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18 13:55: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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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그리는 초연결 미래 … 산업계 디지털 전환 가속

눈부신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세계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DigitalTrasformation,DX)을 가속화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모습을 드러낸 챗GPT와 생성형 AI의 기술 빅뱅은 3여 년간 전세계 산업계를 크게 변화시켰다. 기업 의사결정권자들도 AI에 관한 관심은 여느때 보다도 높아졌다. 모든 업계와 직무 영역에서 AI가 도입돼 활발하게 실제 업무에 활용되면서 AI의 발전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17일 스타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AI 시장 규모는 1840억 달러에 이를 예정이다. 시장 연간성장률(CAGR 2024-2030)은 28.46%에 달해 오는 2030년에는 8267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시장전망에 포함된 시장은 B2B, B2G, B2C 등 전체 시장이다. 스타티스타 측은 "의료, 금융, 소매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AI 기술을 통합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기업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함에 따라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 도입은 기업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더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업 내 AI를 도입한 후 성과를 거둔 사례 또한 속속 등장하고 있다. IDC 조사 결과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은 2023년 55%에서 올해 75%로 크게 늘었다. AI 도입 기업들은 1달러 당 평균 3.7배의 투자 수익률을 얻고 있으며 상위 그룹은 평균 10.3배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AI 도입 수준은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디지털 리얼티가 전세계 21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응답 기업의 66%가 "자사의 AI 도입 수준은 높은 수준"이라고 답했다. 또 46%의 기업이 이미 학습한 AI 모델을 배포해 수익 창출을 하고 있었다. 기업들의 AI 도입은 다양한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단순한 업무기록부터 PPT 제작, 방대한 자료 탐색 및 분석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넘나든다. 삼성SDS의 기업용 AI 서비스 '패브릭스(FabriX)'와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lot)'은 1년 사이 약 100여 개의 기업이 도입해 15만 명 이상이 활용하는 중이다. 사내 임직원 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제 업무에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회의록을 작성하는 시간은 75% 이상, 메일 작성시 내용 요약 및 초안 작성에 걸리던 시간은 66% 이상 절감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0년 한국IBM과 기상 예측 시스템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는 자체적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상예측 정보 기반으로 상품 편성을 운영 중이다. 최근 스마트팩토리는 AI 도입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제조 마케팅과 환경안전 데이터 등 관측 불가능한 인자가 대부분인 탓에 부분적 수집만 가능하다는 편견이 있었다. R&D 데이터 등 역시 점점 빠른 주기로 제품이 변경되는 추세 속에서 기존 데이터들의 가치가 낮게 평가됐다. 컴퓨팅 환경 내에서의 데이터 실험 또한 다양한 한계로 인해 신뢰성이 낮았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팩토리에 AI를 적용한 제조사는 그간 축척한 방대한 데이터와 허수 데이터까지 모두 자료로 활용해 고맥락화 한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에서 기업은 관측불가능한 인자들 또한 변수로 계산식에 더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거의 모든 상황을 전제로 한 컴퓨팅 시뮬레이션 속에서의 실험으로 안정성과 설계 속도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는 생성형 AI가 방대한 데이터에 스스로 필요한 요소를 선별, 검색하고 이를 새롭게 조합하는 방식으로 답변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올해 1556억 달러(약 214조 원) 규모에서 오는 2030년 2685억 달러(약 370조 원) 규모까지 성장이 전망된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LS일렉트릭은 지난 2016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생산성 60% 향상, 에너지 소비량 60% 절감, 고객클레임 97% 감소의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최근 2족보행 로봇 '올 뉴 아틀라스' 작업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올 뉴 아틀라스는 인간의 도움없이 작업을 수행하며 보관함의 수납위치를 지정하면 로봇이 알아서 작동해 정확히 물체를 옮겨 큰 관심을 끌었다.

2024-11-17 16:40: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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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APEC CEO 서밋 의장 돼…내년 10월 경주서 개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24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서밋'에서 내년 APEC CEO 서밋 의장 자격을 인수했다. 최 회장은 "민간의 기술과 지혜가 서로 다른 사회를 연결하는 가교(Bridge)가 되고, 기업(Business)이 혁신을 주도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Beyond)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지난 16일 최 회장이 페루 리마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2024 APEC CEO 서밋에서 페르난도 자발라 페루 CEO 서밋 의장으로부터 내년 CEO 서밋 의장 자격을 인수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르엉 끄엉 베트남 주석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과 글로벌CEO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기업인으로는 2025년 APEC CEO 서밋 의장인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회장단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의사봉 인수 후 이어진 인사말에서 "내년 APEC CEO서밋의 주제는 Bridge, Business, Beyond(b·b·b)"라며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CEO 서밋의 프레임워크 안에 21개국 경제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동과제, 기술 어젠다, 혁신목표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APEC CEO서밋 주제인 B·B·B는 기업이 정부, 현실과 이상을 연결(Bridge)하며, 혁신 성장의 주체(Business)로서 APEC 공동체의 더 나은(Beyond) 미래 번영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대한상의는 "내년도 주제의 영문 이니셜인'b' 글씨 모양이 엄지손가락을 위로 올린 형상과 같다"며 "이날 행사에서 글로벌 CEO 1000명은 엄지척 제스쳐를 취하며 내년 경주에서 재회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5 APEC CEO 서밋은 내년 10월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APEC 한국사무국으로서 APEC CEO 서밋 추진단을 지난 10월 발족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17 14:58: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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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반도체 보조금 66억불 최종계약…삼성·SK은 '예비거래각서' 단계

세계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가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법(CHIPS Act)에 의거한 지원금 66억 달러(약 9조2000억원) 지급을 확정했다. 반도체 법을 통한 지원 프로그램을 최종까지 마무리 한 첫 사례다. 현재 지원을 결정한 우리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예비거래각서 서명까지 완료한 상태다. 백악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TSMC에 관한 지원금을 확정하며 "상무부가 TSMC의 자회사 TSMC 애리조나의 상업 제조 시설을 위한 반도체 법(CHIPS Act) 보조금 프로그램에 따라 최대 66억 달러의 직접 자금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TSMC는 직접 자금 지원 외에도 반도체 법에 따라 제공하는 750억 달러 규모의 대출권한의 일부의 최대 50억 달러 규모의 저리 대출도 받는다. 현재까지 TSMC가 받은 지원규모는 반도체 법을 통해 지원 중 최대 규모다. TSMC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650억 달러 이상 자본을 들여 첨단 팹 및 파운드리를 지을 예정이다. TSMC는 이미 피닉스에 팹 2곳을 건설 중이다. 이번 발표는 내년 1월 예정 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상무부가 자금을 수여함으로써 법적 구속력을 가진 상태가 됐다. 현재 TSMC와 같은 단계에 이른 곳은 없는 상태로, TSMC는 반도체 법 수혜를 입은 첫 사례가 됐다. 대부분 기업은 현재 지원 금액만이 예비 협정의 일환으로 공개된 상태다. 반도체 법은 그동안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 운동 중 반도체 법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계속 내놨던 만큼 임기 중 법안 내용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따라서 트럼프 당선인의 정식 임기가 시작되면 반도체 법 지원 프로그램 과정이 차일피일 미뤄지며 장기화 하거나 내용이 대폭 수정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곳 모두 예비거래각서까지 진행된 상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8천505억원), SK하이닉스는 4억 5000만 달러(약 6200억원)의 직접보조금과 5억 달러의 대출 및 최대 25% 세제 혜택 지원까지 예비협상으로 결정된 상태다. 두 곳 모두 최종 계약에 관한 구체적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17 14:32: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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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방탄소년단 진 'Happy' 발매 기념 19일 독점 라이브 인터뷰 공개

틱톡(TikTok)이 오는 19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의 전세계 발매를 기념한 틱톡 독점 영상과 '틱톡 트랙리스트' 독점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한다. 독점 라이브는 틱톡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볼 수 있으며, 독점 영상에 'Happy'라는 댓글을 다는 사용자들은 깜짝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틱톡은 17일부터 틱톡에서 '진', '방탄소년단'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Happy'의 발매를 기념한 인앱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에게는 한정된 기간에만 적용되는 독점 프로필 프레임을 획득하는 미션도 제공된다. 진은 "여러분들께 틱톡으로 인사드리게 되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며 "'Happy'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든 앨범이다. 이 앨범을 듣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인지 진솔하게 고민한 흔적들이 담겼다"고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틱톡은 이번 방탄소년단 진 협업과 동시에 #HappyProject 캠페인을 시작했다. 음악 발견을 위한 플랫폼 틱톡으로서인터랙티브한 경험과 오직 틱톡 인앱에서만 공개되는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틱톡은 이번 진의 #HappyProject 캠페인을 시작으로 K-팝 아티스트들의 컴백을 기념하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틱톡 트랙리스트'로 공개되는 독점 콘텐츠는 아티스트의 진심을 조명하여 아티스트와 팬이 진솔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콘텐츠가 될 것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17 11:07: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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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 새 AI 화질 개선 방안 ICCE 2025 학회 논문 채택

포바이포 사내 AI연구소 '픽셀 랩(Pixell Lab)'의 논문이 미국 전기전자통신학회(IEEE) 개최 국제 학술대회 'ICCE 2025'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15일 밝혀졌다. 픽셀 랩의 이번 논문 '영상 화질 개선을 위한 시공간 순환 정렬 방법(A Spatio-Temporal Recurrent Alignment for Video)'은 영상 화질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제안을 담고 있다. 기존 사용해왔던 직선적인 프로세스를 구간별로 반복하는 순환형 프로세스로 개선함으로써 품질은 유지하고 시간과 비용은 낮출 수 있는 방법이다. 기존 영상 화질을 개선 방법은 영상 내 이미지를 직선으로 늘어놓은 후 앞 뒤 프레임 사이의 변화, 즉 '광학적 흐름 추정(Optical Flow Estimate)'방법으로 개선점을 포착했다. 해당 방식은 다중 연산 과정이 필요해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으며 잘못된 추정에 따른 오류도 많다. 찾아낸 오류의 재보정을 위한 비용 또한 크다. 반면 포바이포가 제안한 방식은 영상 프레임들을 직선이 아닌 순환형 구조로 정렬하고 블록화하여 복잡한 연산 없이도 변화된 부분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빠르게 찾아낸다. 해당 방식은 사용하면 연산 처리 과정이 줄어들어 화질 개선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류와 노이즈를 줄이고 영상의 일관성도 높일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영상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논문의 저자이자 실증 과정을 주도한 포바이포 김현철 AI연구소장은 "단순히 AI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자가 아닌 실제로 화질 개선 AI 솔루션을 판매, 서비스하는 회사의 구성원의 입장에서 고민해왔기 때문에 이 같은 개선 방안을 찾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프레임의 정렬 방식을 바꾸는 단순한 프로세스 개선만으로 이정도로 높은 효율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만큼 실제 제품 성능과 서비스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15 13:15:3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