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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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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프로야구' 누적 이용자 2000만명 육박

LG유플러스는 4대 핵심 기능으로 선보인 'U+프로야구'의 6개월 간 일별 누적 이용자 수가 2000만명에 육박, 순 사용자수는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출시 후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등 다른 앱이나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기능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야구팬들이 즐겨 찾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대규모 체험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또 9월 한달 간 경기 중 실시간 그래픽과 데이터를 결합해 제공하는 'AR입체중계'를 시범 서비스해 투구·타구·주루·수비 궤적 등의 데이터 그래픽을 프로야구 생중계 화면과 함께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5G 상용화 시엔 화질, 화면수, 타임슬라이스, VR·AR 등 5G향 기능을 대폭 강화한 고객 체감형 스포츠 중계 서비스로 진화해 '국민 야구앱'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한편 U+프로야구에서는 내달 12일까지 포지션별 영상 시청이벤트를 진행한다. U+프로야구 앱에서 야구 생중계 시청 시 포지션별 영상을 보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LG올뉴그램 노트북(2명) ▲프로야구 유니폼(20명) ▲커피교환권(200명)을 증정한다. 포지션별 영상을 많이 시청할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2018-10-25 15:12: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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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베놈 카드 모아볼까?…넥슨,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 글로벌 정식 출시

넥슨은 마블 지식재산권(IP) 기반 전략 카드 배틀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MARVEL Battle Lines)'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안드로이드OS 및 애플 iOS 버전으로 전 세계(중국 제외) 동시 출시한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라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또 이번 정식 출시 버전을 통해 '캡틴 마블'과 '토르', '스타로드', '와스프', '베놈', '타노스' 카드도 새로 선보인다. '마블 배틀라인'은 마블 영웅과 빌런으로 구성된 수백여 종의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하는 전략 카드 배틀 게임이다. 사전 체험 버전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평점 4.6점을 얻은 바 있다. 지난 8월에 열린 '코믹콘2018 서울'에서 국내 유저들에게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하고, 13일에는 유저 대상 오프라인 이용자간 대결(PvP) '선발대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다. 넥슨은 '마블 배틀라인'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내달 7일까지 30레벨까지 10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유명 캐릭터 카드를 선물한다. 특정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골드와 경험치를 제공한다. 이벤트 스테이지를 완료하는 유저에게는 '호박 폭탄 배달 카드' 및 '그린 고블린 카드'를 지급한다.

2018-10-25 15:11: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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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영재 찾아가는 SK텔레콤 임직원…머신러닝·5G 강연

SK텔레콤은 전국 과학 영재들에게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YT 클래스(Youth Technology Class)'를 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서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YT클래스'는 전국 영재고, 과학고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차세대 ICT 기술과 SK텔레콤 ICT 현황을 설명하는 행사다. 지난 7월 전남과학고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ICT를 이끌어갈 과학 영재를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 ICT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YT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24일 열린 강연은 SK텔레콤 이강원 소프트웨어(SW)기술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미래가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What does the future hold for you?)'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현황과 미래 ▲5G로 바뀌는 삶의 방식 등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설명했다. 이어 SK텔레콤 정무경 머신러닝 인프라 랩장이 'AI 컴퓨팅'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컴퓨팅 발전과 머신러닝에 대해서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기북과학고 1학년 이채준 학생은 "ICT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바로 물어볼 수 있고,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역할 및 방향성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미래 ICT 주역인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YT클래스' 개최를 원하는 전국 영재고, 과학고를 지속해서 찾아갈 계획이다.

2018-10-25 09:59:10 김나인 기자
이사 고민도 블렉체인으로 해결…SKT, O2O 플랫폼 개발 추진

이사 서비스에도 고객 맞춤형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된다. SK텔레콤은 포장이사 전문업체 통인익스프레스와 블록체인 기반의 이주 관련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고객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이주 관련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양사가 추진하는 O2O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은 프라이빗 블록체인 방식으로 연계된다. SK텔레콤의 모바일 신분증 기반 네트워크에 연결된 제휴사들은 고객 식별정보를 통해 고객이 이사를 원하는 시점, 이사하고자 하는 지역, 이사 사유 등 TPO(Time Place Occasion)에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이사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자의 평판을 확인하고 블록체인이 보증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부동산거래, 이사, 청소, 인테리어, 전자제품 구매, 아파트 출입증 발급 및 등록, 주차장 등록 등 이주 관련 서비스 업계와의 제휴를 강화한다. 단계적으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유닛장은 "SK텔레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 통인익스프레스 대표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생활공간에 대한 고객의 소비패턴이 다양화 되는 등 이주 관련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ICT 역량을 갖춘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5 09:56: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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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춘 SKT 인공지능…장유성 단장 "폭넓은 AI 서비스로 선두 달릴 것"

"SK의 장점 중 하나는 사용자 접점이 큰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오픈된 AI 서비스가 얼마나 많은 고객을 끌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SK텔레콤이 자사 인공지능(AI) '누구'의 오픈 플랫폼을 24일 일반에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등 써드파티(협력회사) 개발자들과 함께 '누구 생태계' 조성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장유성 SK텔레콤 서비스 플랫폼 사업단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누구 컨퍼런스 2018'에서 키노트 직후 기자들과 만나 SK텔레콤의 AI 서비스와 기술을 소개했다. 누구 컨퍼런스 2018에서 공개한 '누구 디벨로퍼스'는 SK텔레콤의 AI '누구' 오픈플랫폼의 정식 명칭이다. 기술 개발 역량이 부족한 개인과 기업은 이 플랫폼을 통해 AI 서비스 개발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다. 누구 디벨로퍼스는 써드파티가 직접 AI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는 '누구 플레이 키트'와 사용자 그룹과 전용 디바이스를 관리할 수 있는 '누구 비즈'로 구성된다. 사용자의 발화부터 응답까지 전 과정을 처리하는 엔진을 포함하고 있다. 기술에 대한 개념적인 이해만으로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설계된 셈이다. SK텔레콤은 6월부터 누구 오픈 플랫폼 베타 버전을 기반으로 편의점 CU, 워커힐호텔 비스타 등과 서비스를 제작·운용해왔다. 조만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도 공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AI 스피커인 누구는 출시 이후 2년 동안 총 36개의 서비스를 내놨다. 이번 오픈 플랫폼 공개로 써드파티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AI 서비스를 추가하며 SK텔레콤의 AI 서비스 영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AI 생태계 구축은 국내 서비스 선점을 위해 SK텔레콤뿐 아니라 삼성전자, 카카오 등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이 앞다퉈 나서고 있다. 경쟁사인 KT는 지난해 6월에는 개발자 포털과 자사 AI '기가지니'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하기도 했다. 오픈 이후 132개 법인, 1706명의 개인이 서비스 개발을 위해 등록했으며, SDK를 통해 2000여개의 앱이 개발됐다. 지난 7월 말에는 이용자가 직접 AI 스피커를 만들 수 있는 'AI 메이커스 키트'를 출시해 음성인식 플랫폼이 없이도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카카오도 오는 12월 AI 오픈플랫폼 사이트 '카카오 디벨로퍼스'를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누구 디벨로퍼스'를 활용해 AI '누구' 서비스를 자사에 접목해 활용하려는 200여 기업과 개발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장유성 단장은 "SK텔레콤은 이동통신(MNO)뿐 아니라 인터넷TV(IPTV), OTT, 커머스 등 고객 접점이 다양한 서비스를 확보하고 있어 모든 생태계가 합쳐져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이번 오픈 플랫폼의 취지를 설명했다. 장유성 단장은 세계적인 자연어 기반 지식엔진 울프램 알파의 창립 멤버로 지난 7월 SK텔레콤에 합류했다. 현재 AI 리서치센터의 개발 기술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맡고 있다. SK텔레콤의 다양한 사업군이 AI 생태계 확대에 큰 역할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장유성 단장은 구글, 알렉사, MS 등 글로벌 업체들과의 국내 AI 시장 경쟁에 대해서도 "글로벌 업체의 무서운 점은 플랫폼이지만 현재 대화형 인터페이스 서비스는 외국인이 모창 대회를 하는 가벼운 수준"이라며 "국내 시장은 결국 한국 사람들이 가장 잘 이해하기 때문에 SK텔레콤이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궁극적인 AI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서는 "결국 최고의 AI 서비스는 사용자가 전혀 상호작용을 하지 않아도 (AI가) 알아주는 서비스"라며 "내 마음을 알아주고 자동으로 해주는 서비스를 위해 퀄리티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창업진흥원과 함께 누구 오픈 플랫폼 확산을 위해 총 8400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누구 플레이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개발과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나뉘며, 내달 23일까지 접수를 하고 심사 과정을 거쳐 입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2018-10-24 15:06: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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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160억원 규모 신규 투자 유치

조이시티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1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DS자산운용, KDB캐피탈, 신한캐피탈, IBK캐피탈, 시너지자산운용, 아이온자산운용, GVA자산운용, 플랫폼자산운용 총 8곳이 이번에 발행된 전환사채 투자에 참여했다. 향후 조이시티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을 통해 글로벌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획득하고 M&A를 통한 추가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조이시티는 모바일 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을 개발, 25일부터 서비스 할 예정이다. 최근 누적 사전예약 약 200만명을 달성했다. 또 글로벌 다운로드 1억의 '건쉽배틀'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건십배틀: 토탈워페어'도 출시 준비 중이다. 아울러 조이시티는 블록버스터급 글로벌 IP를 활용한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퍼블리싱 계약을 앞두고 있다. 해당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두터운 팬층을 지니고 있는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으로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박영호 조이시티 대표는 "이번 대규모 자금 확보를 통해 대형 IP 확보와 기업 인수 등을 계획 중이고 이를 통한 기업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공격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8-10-24 15:06: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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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발빠른 5G 상용화 행보…네트워크 장비 연동 성공

SK텔레콤이 이동통신 장비사와 기지국 연동에서 성공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텔레콤은 24일 분당사옥 5G테스트베드에서 삼성전자 5G NSA(Non-standalone, 5G-LTE복합규격) 교환기와 노키아 · 에릭슨 5G 기지국 연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통신은 '단말기→기지국→교환기→인터넷' 단계를 거친다. 기지국과 교환기의 제조사가 다를 경우 이동통신사에서 서로의 장비를 연동해 품질을 최적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서로 다른 제조사 5G 장비의 연동 품질을 높이는 기술 및 규격을 AT&T, 오렌지 등 글로벌 통신사들과 함께 개발해왔다. 지난달 14일 5G 장비제조사 3사 선정 이후 본격적으로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의 5G 장비간 연동 기술 적용 · 시험에 돌입해 한달여 만에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동 성공으로 SK텔레콤은 노키아 · 에릭슨 5G 기지국을 삼성전자 교환기 관할 범위 내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연동에 활용한 5G NSA 교환기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특별히 개발한 상용 장비다. 이론적으로 5G NSA 규격에서는 기존 롱텀에볼루션(LTE) 교환기에 5G 기능을 추가해 5G망을 구축할 수 있다. 아울러 5G 서비스에 최적화된 NSA 전용 교환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날 SK텔레콤은 삼성전자 5G 교환기·노키아·에릭슨 5G 기지국을 연동해 데이터 송수신 모든 과정을 상용 환경에 맞춰 검증해보는 '퍼스트콜'도 완료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같은 제조사 장비를 쓰더라도 통신사의 기술 수준과 준비 속도에 따라 상용 품질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다"며 "여러 단계에서 앞서 가고 있는 만큼 상용화 전까지 품질 최적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4 14:32: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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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8일까지 'V40 씽큐' 개통행사…"전작보다 반응 좋아"

LG유플러스는 24일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이하 V40)'를 공식 출시하고, 개통행사 'V시리즈 유플러스 고객 명예의 전당'을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통행사는 지난 13일 홈페이지에서 고객응모 접수 시작 후 7일 동안 3만명이 몰렸다. 이날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가장 많은 종류의 V시리즈를 사용한 '사랑해요 LG상' ▲가장 오랜 기간 V10을 사용한 'V 레전드상' ▲온 가족이 V시리즈로 가족결합 사용 중인 'LG 패밀리상' 등 세 가지 부문의 고객을 선발해 'V40 무료 기기변경',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부가세 포함 월 8만8000원) 1년간 무상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랑해요 LG상'에는 최다 V시리즈를 사용해 U+를 19년째 사용 중인 고객이, 'V 레전드상'에는 V10를 출시 때부터 현재까지 U+에서 8년째 이용 중인 고객이, 'LG 패밀리상'에는 U+ 가족 결합을 통해 온 가족이 V기기를 사용하는 5인 가족이 선정됐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 V40은 전작 대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 별로는 '카민 레드'가 35%로 가장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서 '뉴 모로칸 블루' 33%, '뉴 플래티넘 그레이' 31% 순으로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이번 V40 구매자들을 위해 U+ 매장 반납이 가능한 'LG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과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24개월형)'을 운영하고 있다.

2018-10-24 13:48: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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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LG '전략통' 하현회, 5G가 시험대될 듯

LG그룹에서 '전략통'으로 통했던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3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그의 지론대로 현장경영에 집중했지만,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등 미래 먹거리 선점과 유료방송 시장 정비 등 헤쳐가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 하현회 부회장은 1985년 LG금속으로 입사해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 등을 거쳐 조직 내 대표적인 경영기획통으로 꼽힌다. 특히 LG전자 HE사업본부장 시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최초로 출시해 TV 부문의 성장 동력을 다졌다. 하현회 부회장이 취임 이후 집중한 것은 '현장경영'이다. 하 부회장은 업무현안을 파악한 취임 4주차부터 네트워크와 서비스 연구개발 부서가 상주하는 마곡 사옥에 수시로 방문해 5G 상용화를 챙겼다. 매주 목요일에는 전국 각 영업지점과 네트워크 국사 방문에 나서며 각 지역으로 경영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3·4분기에도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가입자가 늘고 인터넷TV(IPTV) 등이 성장세를 이어가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3분기 예상 매출은 3조391억원으로 작년보다 0.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203억원으로 2.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당장 내년 초 상용화 예정인 5G 이슈가 있다. '만년 3위'인 LG유플러스가 도약할 기회는 5G 경쟁이다. 여기서 주도권을 잡아야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고착화 된 이동통신 시장의 반전을 꾀할 수 있다. 중국 화웨이의 5G 장비 도입 문제도 '뜨거운 감자'로 부상해 있다. 롱텀에볼루션(LTE) 망 구축 당시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화웨이의 장비를 택했던 LG유플러스는 향후 LTE와 5G 장비 연동을 위해서도 또 다시 화웨이의 장비를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내부적으로는 5G망 구축에 삼성전자, 노키아와 함께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기로 결론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화웨이 장비 채택 가능성을 언급한 권 부회장의 기조를 하 부회장이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보안 이슈와 국내의 부정적인 여론이 걸림돌로 남는다. 중국산 장비 도입에 대해 국민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첫 시험대는 오는 26일에 서게 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 국정감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현회 부회장은 국회에서 열리는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함께 증인으로 출석한다. 하 부회장에게는 5G 장비 선정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며 그의 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블방송 사업자 인수 문제도 하 부회장이 추진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5G 상용화 시대에 IPTV 등 미디어를 주요 수익 모델로 삼고 있는 LG유플러스의 경우 몸집이 큰 케이블TV 사업자를 인수해 덩치를 키워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불거진 CJ헬로 인수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CJ헬로를 포함한 케이블TV 인수를 검토하는 것은 맞지만 계속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한국거래소가 LG유플러스에 요구한 CJ헬로 인수설 조회공시 요구에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현재 IPTV 시장은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5대 3대 2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유료방송시장에서 규모가 있는 케이블TV 인수전에 성공하면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5G 장비 선정, 국감 등의 이슈가 마무리되면 케이블TV 인수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10-23 17:08: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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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공모전으로 디자인 인재 뽑는다…신입채용 기회 제공

LG유플러스는 '2018 핀업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2018 핀업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며 LG유플러스 등이 공동 개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공동 개최하는 기업들이 각각의 지원분야를 모집해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당 기업의 현업 체험이나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홈 엔터테인먼트 앱 'GUI(그래픽 사용자 환경) 디자인' ▲홈 엔터테인먼트 및 IoT '제품 디자인' 2개 분야에서 11월 20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분야 별로 '골드(상금 150만원)', '실버(상금 100만원)', '브론즈(상금 50만원)' 3개의 수상작을 12월 10일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신입사원 채용과 연계한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공모전 입상자는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등을 거쳐 다른 직무 분야의 신입 채용 지원자들과 함께 4주간의 인턴십을 수행한다. 인턴십을 마치면 최종 면접 과정 이후 내년 UX(사용자경험)센터 디자인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에는 LG유플러스의 핵심 디자이너로서 TV 화면 및 앱 디자인을 비롯, 셋톱박스, IoT 제품 등 고객 접점의 다양한 서비스 및 제품 디자인을 담당하게 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에는 전담 멘토와 함께 다양한 LG유플러스 서비스의 디자인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또 스스로 PM 역할을 맡아 GUI와 제품 디자인을 기획하는 미니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LG유플러스 김지혁 UX센터장은 "당사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근 ICT 트렌드가 반영된 창의적인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당사와 함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디자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23 10:26: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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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브리지텍과 클라우드 기반 기술 개발 '맞손'

NHN엔터테인먼트는 콜센터 솔루션 전문업체 브리지텍과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상담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리지텍은 콜센터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일반 기업, 금융, 공공기관 등에 국내 최대 규모의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 채팅, 화상 등 고객 접점의 상담이력을 통합 관리를 비롯 음성처리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음성인식, 화자인증,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 상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토스트 모바일 컨택(TOAST Mobile Contact)'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에 관한 제휴 계약에 합의했다. '토스트 모바일 컨택'은 유선전화의 연결 없이도 모바일 앱만으로 콜센터를 구성할 수 있는 브지리텍 솔루션 기반의 상품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통합 클라우드 '토스트(TOAST)'의 인프라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브리지텍과의 기술 협약으로 마련된 '토스트 모바일 컨택' 상품을 토스트 고객을 대상으로 독점 서비스하며, 모든 운영 및 제반 관리를 담당할 계획이다.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NHN엔터테인먼트의 백도민 클라우드사업본부 이사는 "NHN엔터테인먼트는 기술력을 앞세운 강소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다각적인 제휴 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발굴해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를 통해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8-10-23 10:26:4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