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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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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서울 플라워샵 격물공부, 강남 센터필드점 오픈

웨스틴 조선 서울의 플라워샵 격물공부가 조선 팰리스가 있는 강남 테헤란로 센터필드 타워에 매장을 오픈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대표 프리미엄 플라워&라이프 스타일샵 격물공부가 강남 테헤란로의 중심 센터필드 타워 내 '격물공부 센터필드점'을 지난 23일 오픈했다. 격물공부(格物工夫)는 사물의 이치를 깨우쳐 익힌다는 동양사상을 담고 있으며 가치와 품격을 더해주는 꽃과 화병, 디자인 소품을 비롯한 귀한 제품들을 선별해 부케, 꽃다발, 센터피스 등 고객 맞춤형 고퀄리티의 플라워 스타일링을 제안해오고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인 격물공부 센터필드점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최상급 호텔 브랜드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과 동일한 센터필드 웨스트동에 위치하며 호텔 투숙객을 비롯해 F&B, 스파, 클리닉 등 센터필드 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플라워 스타일링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부 로드샵 매장으로 첫선을 보이는 격물공부 센터필드점은 강남, 역삼 근처 주변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소규모 플라워 클래스를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플라워 클래스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전체 웨딩 등 플라워를 전담하는 전문 플로리스트의 가이드에 따라 플라워샵 내부의 스튜디오 공간에서 진행된다. 최대 4인 대상의 클래스로 꽃다발, 테이블 스타일링, 가드닝 등 원하는 테마의 작품을 실제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을 활용해 완성할 수 있고 월 단위(주 1회/ 총 4회)로 진행되며 가격은 월 기준 48만원(재료비 포함)이다. 부득이하게 클래스에 불참 시 한달 이내로 12만원 상당의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지인 선물용으로 원할 시 익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배송비 고객 부담). 이와 함께 가족 행사, 프라이빗 모임 등을 위한 공간 맞춤형 플라워 큐레이션 및 스타일링 서비스도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벤트의 콘셉트, 공간의 특성에 맞게 조선호텔앤리조트 전문 플로리스트가 맞춤형 플라워 큐레이팅 서비스를 선보이며 상담을 통해 스타일, 비용 등을 협의할 수 있다. 센터필드 입주사 직원들에게는 꽃, 화병, 화기 등 주요 제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5 15:31: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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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전략기획 ESI 인턴 수시채용 돌입…"정규직 전환 기회"

이랜드 전략기획 ESI에서 수시채용 형태로 인턴을 모집한다. /이랜드그룹 이랜드가 그룹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만들어 나갈 ESI 인턴을 모집한다고 지난 22일 전했다. ESI(Eland Group Strategic Intelligence)는 단계별 직무교육을 통해 각 사업 부문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랜드그룹의 전략기획본부로, 이번 인턴 채용 부문은 패션·유통·외식·호텔&리조트·건설개발·이노플 등 핵심 사업부의 사업기획 부문이다. ESI는 기존 인하우스 컨설팅펌의 역할을 넘어 신사업을 기획하고 전개하는 실용적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며, 이를 위해 기존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진행되던 정기채용과 별도로 수시채용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혹은 22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휴학 중이거나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학부 성적, 어학 성적, 전공 제한은 없으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서류 접수는 8월 1일까지며,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직무적성검사는 8월 13일과 14일 중 하루, 면접은 8월 26일과 28일 중 하루에 진행된다. 합격자는 9월부터 10월까지 인턴으로 활동하게 되며, 인턴십 과정 수료 이후 최종 면접을 거친 합격자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ESI 인턴십 과정은 인턴사원의 기획안이 제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턴 기간 내에 직접 실행되는 '리얼 비즈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단순히 영어를 잘하고, 스펙이 좋은 인재가 아닌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를 선호한다"면서 "ESI만의 인재 성장 커리큘럼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빠르게 성장하고자 하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5 14:15:0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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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학생복,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3년 연속 1위

지난 22일 한국표준협회 서울 DT센터에서 열린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위 수여식에서 권영설 형지엘리트 사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학생복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로, 약 10만 표본의 국내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산업별 최고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발한다. 엘리트학생복은 학생복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교복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올해로 론칭 52주년을 맞이한 엘리트학생복은 국내 최초로 폴리에스테르·레이온 혼방제품을 생산하고, 업계 최초로 전문 디자이너를 영입하는 등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해 왔으며, 오랜 노하우를 토대로 차별화된 품질과 디자인을 갖춘 교복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2016년 중국 패션기업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BONO)와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지 명문 교육그룹 및 지역 교육국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교복 수주 영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직영점과 별도로 대리상을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형지엘리트의 권영설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50여 년간 엘리트학생복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주력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학생복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5 13:45: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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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100억 규모 '브랜드 스케일업 프로젝트'...파트너사 모집

에이블리가 100억 규모 '브랜드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함께할 브랜드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브랜드 입점을 확대할 전망이다. 에이블리는 브랜드 성장 지원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브랜드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함께할 브랜드 파트너사를 모집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브랜드 스케일업 프로젝트' 기간 내 입점한 브랜드에게 2022년 S/S 시즌까지 업계 최저 수수료 보장한다. 에이블리 전용 '브랜드관' 신설을 통해 차별화된 영역에서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다. 브랜드 관 내에서 빅데이터 기반 추천 로직을 통해 타깃에 맞는 브랜드 상품 노출을 최적화할 수 있다. 가장 많은 2534 여성 유저를 보유한 에이블리 앱에 각 브랜드별 스타일과 타깃 소비자 접점 극대화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우선 월 150만 건 리뷰, 방대한 구매 데이터, 유저 행동 분석을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개별 브랜드별 성장 컨설팅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젝트 전용 리뷰 앰버서더를 활용해 신규 상품에 대한 리뷰 및 스냅샷을 제공한다. 구매 전환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리뷰의 빠른 축적으로 신규 주력 상품에 대한 인지도 및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앱 내 노출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대규모 마케팅도 무료 지원한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에이블리 공식 SNS 채널에서 100만 팔로워 대상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및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패션 전문 매거진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화보 및 룩북 촬영을 통해 컨셉츄얼한 콘텐츠로 브랜드를 각인시킬 기회도 제공한다. F/W 메인 시즌에 에이블리 대형 프로젝트 참여 우선권도 부여해 브랜드의 개별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에게 어필할 기회를 마련했다. 에이블리 브랜드 사업 담당자는 "브랜드사는 브랜드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브랜드 관련 모든 콘텐츠는 마케팅, 콘텐츠 에디터, 디자이너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제작해 브랜드의 진심을 고객에게 전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5 13:37: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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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올해 초복·중복 치킨 매출 전년 대비 폭증…'복날 특수' 효과"

bhc치킨 '뿌링클 콤보' 제품 이미지. /bhc bhc치킨은 올해 초복과 중복 등 7월 복날 매출을 분석한 결과, 치킨 매출이 전년 대비 39% 늘어났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초복 당일인 11일 매출은 전년 대비 25% 늘어났으며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하면 55% 증가했다. 21일 중복의 경우에는 전년과 비교해 55% 늘어났으며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 133%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주문량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중복이 주문량이 많은 일요일이었음을 감안하면 올해 매출 증가는 더 큰 의미가 있다. bhc치킨은 지난해 7월 복날 매출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 39% 늘어나 해를 거듭할수록 치킨이 복날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복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의 대안으로 젊은층 입맛에 맞는 치킨이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bhc치킨은 분석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과 2020년 7월 일별 매출 중 초복이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데 이어 올해는 7월 중 중복이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복날 특수를 이어갔다. 올해 초복과 중복에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닭 날개와 다리 부위로만 구성된 부분육 메뉴인 '콤보 시리즈'였으며,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메뉴는 '뿌링클'이었다. bhc치킨은 최근 소비 트렌드로 배달문화가 정착되고 젊은층 중심으로 '복날에 치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치킨업계에 '복날 특수'가 확고히 자리 잡았으며 이러한 복날 특수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bhc치킨 관계자는 "치킨업계는 물론, 치킨 판매를 병행하는 다른 외식 브랜드들도 복날 특수를 잡기 위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며 "올해 무더위에도 고객 니즈에 맞게 다양한 치킨을 선보이고 있는 bhc치킨과 함께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5 12:40: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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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200억원 규모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적극 추진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프로필. /제너시스 BBQ 제너시스BBQ(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취업난과 고용 불안정 등으로 높은 장벽을 마주하고 서 있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총 200억원 규모의 통 큰 지원을 하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드문 규모의 청년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제너시스BBQ그룹 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청년 취업난으로 사회에 걸음을 내딛어야 할 청년들이 제대로 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좌절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물고기를 잡아 주기 보다는 잡는 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이들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25일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의 의의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응모를 받고 있는 해당 프로젝트는 2명이 한 팀이 되어 지원할 수 있으며, 팀의 대표 1인이 2030 세대라면 파트너 1인은 연령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또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을 진행,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 20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렇게 선발된 팀은 BSK(BBQ Smart Kitchen) 매장부터 인테리어, 시설, 초기 운영자금 등 8000만원 상당을 지원 받눈다. 지난해 6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포장 및 배달 전문매장인 BSK는 현재 350개 매장이 오픈해 있다. 내점(홀)이 없는 소형 점포 형태의 BSK는 외부 배달 플랫폼 활용 및 디지털 마케팅 등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젊은 청년층에게 적합한 사업모델로, 매장을 오픈한 가맹점주 중 약 60%가 2030 세대이다.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매장 실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검증됐고, 열심히 운영한다면 3년간 운영 시 평균 3억원 규모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너시스BBQ그룹의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포스터. /제너시스BBQ그룹 BSK 매장을 운영 중인 평촌중앙점 정성엽 사장(25세)은 "창업에 관련된 기본적인 정보에서 상권 분석 및 점포 선정, 오픈 준비, 개점 후 매출 관리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서 BBQ 본사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은 것과 더불어 치킨대학의 조리 등 체계적인 교육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가 사회 경험이나 창업 관련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본사의 지원을 다방면에서 제공한다는 것이다. 정 사장은 지난 6월 약 9000만원의 월 매출을 올렸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로 청년들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서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져 성공한 사업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BBQ, 채널A, 잡다(JOBDA)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공정한 선발을 위해 HR전문기업인 마이다스인의 역검(AI역량검사)이 도입됐다. 역검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략게임, 성향파악, 영상면접을 통해 직무 적합도와 역량 스펙트럼을 분석해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다. 최종 선발된 200팀은 8월 18일 발표되며, 일주일 간의 치킨대학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BSK 매장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윤 회장은 "2인 1조로 구성된 팀당 8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력, 성별, 지역 등 제한 없이 성공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만 갖추면 지원할 수 있으니 많은 청년의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5 12:29: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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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블록체인·NFT 기술 접목 위해 트라이엄프엑스와 MOU

KFC코리아가 블록체인 공동연구 및 NFT 기술을 비즈니스에 접목하기 위해 크로스체인 기반의 NFT 개발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와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는 특정 디지털 파일에 대한 소유권을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의 형태로 보관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콘텐츠에 희소성을 더하고 개인간 자유로운 거래를 지원하기 때문에 최근 게임, 스포츠, 아트, 뮤직, 캐릭터, 브랜드 콘텐츠 등 분야에서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NFT 시장 분석업체 넌펀저블닷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NFT 거래량은 약 2조원으로, 지난해 거래량인 4000억원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FC코리아는 이번 MOU를 통해 자사의 브랜드 콘텐츠에 블록체인 및 NFT 기술을 접목시켜 완전히 새로운 포맷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KFC의 브랜드 콘텐츠에 영상이나 그래픽, 메타버스 전시 등 다양한 방식의 디지털 포맷을 적용해 NFT로 발행함으로써 기존 고객 및 블록체인 유저들을 대상으로 가치와 흥미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함이다. 한편, 트라이엄프엑스는 올초 NFT 발행 플랫폼 ENFTEE와 NFT 마켓플레이스 Sole-X를 연달아 오픈함으로써 국내 NF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대중으로부터 가치를 널리 인정받고 있는 유명 작가 및 아티스트들의 선별된 작품들을 NFT 에디션으로 출시하는 등 최근 경계 없이 쏟아지는 NFT 시장에서 콘텐츠 자체의 본질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5 12:28: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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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4조581억·영업익 7063억원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LG생활건강 본사 건물 전경.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2021년 상반기 매출 4조581억원, 영업이익 7063억원, 당기순이익 485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10.9%. 10.6%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상반기 최대 실적은 럭셔리 브랜드와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뒷받침했다. 뷰티(Beauty)와 데일리 뷰티(Daily Beauty)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 매출은 2조9111억원, 영업이익은 5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17.4% 성장했다. 이 가운데 2분기 매출은 2조214억원, 영업이익은 3358억원, 당기순이익은 226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10.7%, 10.6% 상승했다. LG생활건강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두 분기를 제외한 62분기,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래로 한 분기를 제외하고 65분기 동안 증가했다. 올 상반기 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뷰티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2조2744억원,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4733억원이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럭셔리 화장품과 중국 사업이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다. 특히 '후', '오휘', '숨' 등 주요 럭셔리 브랜드들이 중국 럭셔리 화장품 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거뒀다. 에이치디비(HDB·생활용품)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조169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1250억원이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해 급증했던 위생용품 수요가 이번 상반기에는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위생용품 효과를 제거하면 매출과 이익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온라인 채널에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는 등 고객 친화적 가치 소비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영향이다.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음료)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7668억원,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1080억원을 기록했다.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몬스터에너지' 등 주요 브랜드들이 매출을 이끌었지만, 국내 최대 캔 생산업체에 발생한 화재, 원부자재 가격 압박으로 수익성 개선은 어려웠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5:17: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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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이유식 케어비, 최대 50%할인·풀빌라 이용권 등 여름 이벤트

케어비에서 무더운 여름을 맞아 다양한 경품 혜택의 '케어비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양유업 남양유업 배달이유식 브랜드 '케어비'에서 여름 맞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케어비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케어비 썸머 이벤트'는 케어비몰 전 회원 대상 최대 50% 쿠폰 지급과 함께 이벤트 기간 내 금, 토, 일요일마다 랜덤 할인율의 깜짝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여름휴가 계획'을 이벤트 페이지 댓글로 작성, SNS 이벤트 소문 내기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풀빌라 이용권 ▲아이 비누방울 건 ▲백미당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케어비 이유식과 아기 반찬 중 여름철 보양 식재료가 들어간 메뉴(쇠고기, 한우, 닭고기) 제품에 한해 7% 할인을 더한 '삼복더위 탈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케어비 썸머 이벤트'는 다음달 10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경품 당첨자 발표는 이후 12일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론칭한 케어비는 아기 먹거리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살려 초기 이유식부터 돌 이후의 유아식 반찬까지 총 500개의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4:29: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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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외식브랜드, 레스토랑 간편식·투고 메뉴 30% 할인

빕스, 더플레이스, 더스테이크하우스가 매장 맛을 구현한 간편식 및 투고 메뉴를 30% 할인 판매한다. /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외식브랜드 빕스, 더플레이스, 더스테이크하우스가 레스토랑 간편식과 투고 메뉴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빕스는 매장에서 빕스, 계절밥상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 구매 시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빕스 프리미어 엘본 스테이크'는 등심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한 스테이크로, 빕스 매장에서 즐기는 고급 스테이크를 조리하게 쉽게 구성했다. 인기 RMR 제품인 빕스 바비큐 폭립, 계절밥상 불고기와 빕스 맥앤치즈,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 연어 슬라이스도 있다. 한 개 제품을 사도 할인이 적용되며 타 쿠폰 및 행사 중복은 불가하다. 더플레이스는 8월 15일까지 이탈리안 '프리미엄 런치박스' 4종과 투고 메뉴를 30% 할인한다. '프리미엄 런치 박스'는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코스처럼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프리미엄 쇠고기 스테이크와 구운 채소, 새우, 주꾸미, 그릴드 만조&머쉬룸을 메인으로 선택 가능하고 이와 어울리는 갈릭 라이스 혹은 스파이시 콘라이스를 곁들였다. 티라미수와 제철 과일도 마무리로 준비했다. 더플레이스의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등 투고 메뉴는 30% 할인이 가능하다. 타 쿠폰, 제휴 할인카드, 행사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여의도IFC몰의 프리미엄 스테이크 전문점 더스테이크하우스의 '다이닝박스'도 30% 할인된 가격에 8월 15일까지 만날 수 있다. 식전빵, 샐러드, 스페셜 디저트등 '더스테이크하우스'의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스테이크 다이닝 박스'는 채끝등심 스테이크, 트러플 라이스&머쉬룸 소테를 메인으로 구성했고, '스테이크 코스 박스'는 메인 요리에 시즈널 스프, 그릴드 관자, 바질 뇨끼를 추가해 더욱 풍성하다. 사무실, 집 등 편한 공간에서 고급스러운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장 메뉴 그대로 집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여러모로 지치기 쉬운 요즘, 간편한 외식을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3:58:4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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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레스케이프 어메니티로 시에누 선봬…"기가지니로 신청"

시예누 스킨케어 6종으로 구성한 레스케이프호텔 어메니티.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시예누(SIENU)가 KT·레스케이프호텔과 협업해 바캉스 시즌에 알맞은 혜택을 내놓았다. 시예누의 스킨케어 화장품과 프렌치 감성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의 공간, KT 기가지니 스피커의 혁신적인 AI 호텔 서비스가 만나 매력적인 언택트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레스케이프호텔 '아틀리에 스위트'를 비롯한 5개 스위트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은 시예누 스킨케어 6종으로 구성한 어메니티를 받을 수 있다. 수량을 제한해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15만6000원 상당의 한정판 제품이지만 별도 비용은 받지 않는다. 객실마다 설치된 KT 기가지니 스피커를 활용해 음성으로 신청하면 특정 시간에 호텔 직원이 배달해준다. 뿐만 아니라 투숙 기간 중 시예누 베스트셀러 제품인 스킨, 에멀젼 2종 세트를 기가지니 스피커로 주문하면 3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체크아웃 시 결제하면 된다. 시예누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고자 분야가 다른 3사가 힘을 합쳐 새로운 쇼핑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예누만의 가치를 보여주는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예누는 피부 개선 효능이 있는 석류, 영지 등의 원료와 다이아몬드, 진주 등의 보석 원료, 아모레퍼시픽만의 바이오 기술을 결합한 럭셔리 안티에이징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과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스토어, 아모레스토어 광교, 아모레성수를 비롯해 온라인 아모레퍼시픽몰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3:09: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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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접촉냉감시리즈 매출 상승…라운지웨어·애완용품까지 인기"

자주의 접촉냉감시리즈 침구류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접촉냉감시리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여름 침구류 매출은 90%까지 증가했다. 자주의 '접촉냉감시리즈'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시원하다고 느끼는 수준인 접촉냉감지수 0.15 이상 원단으로 제작해 피부 표면온도를 낮춰 쾌적함을 제공한다. 접촉냉감지수는 피부가 섬유에 닿았을 때 느끼는 냉감을 수치화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시원함이 크다. 2019년 출시한 이래 품질과 디자인이 입소문을 타면서 브랜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자주는 올해 여름침구와 언더웨어 외에 라운지웨어와 애완용품까지 냉감 제품 종류를 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접촉냉감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침대 매트리스 위에 깔 수 있는 냉감 패드와 시트로, 올해 6000여 장 이상 판매되며 브랜드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같은 기간 냉감 메모리폼 베개도 4000개가 넘게 팔렸다. 반려 동물을 위한 냉감 방석도 냈는데 일부 디자인은 이미 품절됐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냉감 라운지웨어와 언더웨어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시원한 아스킨 소재의 일체형 언더웨어 '브라캐미솔'은 접촉냉감 여성패션 품목 중 판매 1위에 올랐다. 한여름 홈웨어로 제격인 냉감 티셔츠와 팬츠는 전년 대비 49%, 냉감 원피스류는 67% 매출이 늘었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면서 "기존에는 침구와 의류 중심이었으나 매년 폭염이 심해지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까지 등장하는 등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2:22: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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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매장 인테리어에 친환경 입히다… ‘업사이클 예술 작품’ 선봬

한섬이 재고 의류 등을 활용해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이 재고 의류 등을 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이색적인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아트업(Art-up)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한섬 '아트업(Art-up) 프로젝트'는 '예술(Art)'과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앞 단어 'Up'을 합성한 신조어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수명이 다되어 벌목된 나무나 재고 의류 등의 폐기물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인테리어 집기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한섬 관계자는 "첫번째 아트업 프로젝트로 탄생한 작품들은 최근 문을 연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에서 선보이고 있다"며 "디자인 역량을 중시하는 패션전문기업답게 쓸모 없어진 폐기물에 창의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시켜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섬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전담 인테리어팀이 3개월간 전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작품 제작에 적합한 소재와 색상의 재고 의류 준비 및 수십여 차례의 작품 구상회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아트업 프로젝트 작품은 더한섬하우스 부산점 2층 캐주얼(라이브)관에 배치됐다. 나무를 행거·테이블·조명 등으로 업사이클링한 임정주 작가의 'noneloquent(기능적이지 않은)' 시리즈는 메인 VP존(Visual Presentation Zone)에서 시스템·SJSJ 등 주요 캐주얼 브랜드 의류 전시에 활용된다. 벽면엔 한섬의 재고 의류를 조각내 제작한 텍스타일 디자이너 브랜드 '파이프콤마(FIVECOMMA)'의 직물 작품이 전시됐다.. 한섬은 이번 아트업 프로젝트를 향후 선보일 신규 점포에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작가와 협업한 업사이클 예술 작품은 물론,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 사용량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패션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친환경 경영 활동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2:13: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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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올 상반기 거래액 34% 증가…"카테고리 영역 확장 주효"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이 집중된 5월과 6월은 거래액이 평균 42%까지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흑자 전환에 이어 올 상반기도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W컨셉 실적 성과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글로벌 스포츠, 캐주얼, 럭셔리 등 신규 주력 카테고리가 95% 성장했으며, 뷰티&라이프 카테고리도 54% 상승한 것이다. MZ 세대가 열광한 더오픈 프로덕트, 그로브와 같은 브랜드의 단독 상품 전개, 나이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스토어 시코르 및 삼성전자 비스포크 라인 입점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의 영역 확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입점 브랜드 수는 6월 말 기준 지난해보다 35% 증가해 총 8300개를 돌파했다. 올 상반기 신규 입점한 브랜드 수만 1500여 개로 전년 동기간 보다 두배 이상 늘어났다. 이와 같은 확대 배경에는 경쟁 플랫폼 대비 탄탄하게 보유하고 있는 2030 세대 여성 고객층이 있다. W컨셉 고객들은 패션 카테고리의 핵심 타깃 중에서도 구매력과 관여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로 동종 업계 대비 높다고 알려진 W컨셉의 객단가는 올 상반기 평균 20만원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UA(User Acquisition) 캠페인의 효과로 신규 고객 유입이 대폭 늘어났다. 신규 가입 회원 수가 작년 상반기 대비 46% 증가했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와 앱 UV 역시 각각 59%, 57% 증가하며 트래픽 관련 각종 지표가 호조세를 보였다. W컨셉의 회원 수 성장은 단순 양적 성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높은 구매력과 충성도를 가진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구매자 수가 32% 증가했으며, 재구매율 4%p 상승, 안드로이드 기준 앱 평점이 4.6점으로 대폭 개선되는 등 고객 만족 지표가 성장했다. W컨셉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카테고리 영역을 넘나드는 컬래버레이션 진행과 신규 브랜드 적극 유치를 통해 올 상반기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었다"며 "하반기에도 W컨셉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마케팅 캠페인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통해 W컨셉 고객 및 입점 브랜드의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1:57: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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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카카오스타일, 4050 여성 패션 플랫폼 '포스티' 론칭

카카오스타일이 4050 세대 여성들을 위한 패션 플랫폼 '포스티(Posty)'를 출시했다.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이 4050 세대 여성들을 위한 패션 플랫폼 '포스티(Posty)'를 론칭하며 전 연령대 스타일 커머스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패션 카테고리에서 4050 여성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은 부족하다는 점에 집중했다. 포스티는 의류 구매 시 오프라인이나 종합몰 등을 주로 이용했던 4050 세대가 이용할 '다음(post)의 패션 서비스'를 의미한다. 편리한 사용성으로 MZ 세대 대표 패션 플랫폼이 된 '지그재그' 운영 노하우를 포스티에 집대성한다. 먼저 4050 고객들이 중시하는 상품 품질 확보를 위해 포스티에서 판매하는 모든 브랜드 상품의 본사와 직접 계약했다. 현재 올리비아로렌, 온앤온, 이엔씨, 마리끌레르, BCBG 등의 패션 브랜드와 블랙야크, 헤리토리골프 등 아웃도어/골프 브랜드까지 총 60여 브랜드 본사와 직입점 계약을 마쳤다. 할인 행사와 전 상품 무료배송으로 가격 부담도 낮췄다. 매일 4개 브랜드를 선정해 오전 8시와 저녁 8시에 각각 2개씩 타임 딜을 진행한다. 타임 딜에서는 브랜드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간단하게 선보인다. 마음에 드는 옷을 탐색할 때 여러 경로로 복잡하게 들어가야 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고, 첫 화면에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추후에는 지그재그의 개인화 추천 기술과 빠른 물류 서비스 등도 적용할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여성 고객들의 패션 쇼핑 패턴과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가장 잘 아는 카카오스타일이 지그재그 이후 두 번째 국내 서비스를 론칭한 만큼 포스티를 4050대의 지그재그로 만들 것"이라며 "추후 전 국민 플랫폼인 카카오와의 시너지도 고려하고 있는 만큼 고객 만족을 넘어 오프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온라인 전환을 도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티는 현재 모바일 웹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8월 중 전용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1:17:23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