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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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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우유 유래 단백질만 담은 고품질 요거트 선보여…'바닐라'맛 포함

플레인, 딸기, 생크림, 바닐라 총 4가지 맛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고단백 요거트 신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다논은 이마트와 손잡고 '오이코스(OIKOS)' 4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이코스(OIKOS)'는 우유 유래 단백질만을 담아 고품질의 단백질을 풍부하게 담은 요거트이며, 칼슘 함량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플레인 제품 1컵(100g) 기준으로 계란 1.3개에 해당하는 8g의 단백질을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어 섭취 편의성이 높다. 또한 안정제와 증점제인 변성전분과 팬틴을 사용하지 않았다. 포만감이 높고 체내 흡수율이 높은 우유 단백질 특성에 따라 건강관리를 위한 식사 대용 재료 또는 운동 전후 즐기는 단백질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풀무원다논 오이코스는 다양한 맛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인을 비롯해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생크림, 과일의 풍미가 담겨있는 딸기, 마카다미아가 씹히는 바닐라 등 총 4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오이코스는 그리스어로 '집'을 의미하는 단어로, 가정에서도 건강한 고단백을 챙겨 먹게 하자는 의미가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대표적인 고단백질 요거트로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오이코스 제품들로 국내 프리미엄 요거트 시장 성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풀무원다논의 오이코스를 국내 최초로 이마트를 통해 출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차별화된 제품을 빠르게 내놓아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20-07-27 10:43: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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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위스키 200년 기념…60여명 애호가 온라인서 레시피 나눠

국내 최고 바텐더 임재진 호스트 참석 조니워커 200주년 기념 '랜선 조니 파티' 개최. /디아지오 제공 디아지오코리아가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의 200주년을 기념한 '랜선 조니파티'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랜선 조니파티'는 조니워커 인스타그램과 온라인을 통해 사전모집으로 선정된 60여 명의 조니워커 애호가들과 함께 지난 23일 줌(Zoom)프로그램을 통해 열렸다. 한국 월드 클래스 1회 대회 우승자이자 '르 챔버'의 오너 바텐더인 임재진 대표와 '소코 바'의 오너 바텐더인 손석호 대표가 특별 호스트로 조니워커 브랜드 클래스의 진행을 맡았다. '랜선 조니파티'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세계적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조니워커의 브랜드 스토리의 소개로 시작했다. 또 위스키와 칵테일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 이론 및 관련 도구 사용법을 배운 뒤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하이볼'을 직접 제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재진 대표와 손석호 대표가 하이볼 레시피를 제공, 참여자들은 본인이 제조한 하이볼을 시음하며 맛에 대해 평가하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온라인으로 위스키를 즐기는 법, 본인의 위스키 취향 등 의견을 공유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랜선 조니파티'를 만끽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홈술', 가심비'와 같이 주류를 즐기는 소비자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조니워커를 집에서 가볍게 드실 방법을 전수하기 위해 온라인 파티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맞춰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27 10:07: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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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버킷챌린지' 등…유통계 CEO들, 코로나 극복 SNS 릴레이 나서

이럴때 사회적 책무 다해야…서로 지목하고 참여하는 분위기 최수정 대표가 9일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국 코카-콜라 사 제공 유통채널 CEO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너도나도 참여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다. 최 대표는 비대면 개별 시상식으로 진행된 올해 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한다. 올해는 감염병 확산으로 도쿄 올림픽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4년간 땀 흘리며 노력해온 선수들에게 허탈감을 안겨준 해다. 이에 최 대표는 선수들을 위로하고자, 최우수선수상 오상욱 (펜싱), 우수선수상 조구함 (유도), 강채영 (양궁), 남자휠체어농구대표팀 등 총 30여 명의 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기로 한 것이다. 최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전 세계에 태극전사들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꽃을 드리게 됐다"며 "코카-콜라가 화훼 농가를 위한 작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대한민국 국민이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통해 힘든 시간을 잘 헤쳐나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최근 각종 모임과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의 꽃·식물을 구매하는 공익 릴레이 캠페인으로, 추천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참가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도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현 상황에도 고객에게 안전한 휴식 제공을 목표로 일하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장 직원들에게 화훼농가에서 구매한 꽃다발을 건넬 예정이다. 문 대표는 "이번 챌린지 동참을 통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조윤성 GS리테일 대표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를 추천했다. 9일 이효율 총괄CEO가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 /풀무원 제공 같은날 풀무원은 이효율 총괄 CEO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자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대한민국 외교부가 시작한 인증 릴레이로, 유례없는 팬데믹 현상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하자는 메시지다. 두 손을 모아 비누 거품을 내 씻고 있는 로고와 'Stay Strong' 문구로, 개인위생을 준수하자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캠페인 로고와 직접 만든 응원 메시지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때 바통을 이어갈 3명을 지목한다. 이효율 총괄 CEO는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코리아 대표파트너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나종호 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 이광호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최용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을 추천했다. 이효율 총괄 CEO는 "전 세계가 큰 위기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함께 노력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풀무원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9 14:16:4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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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위험저감 담배제품' 아이코스…PMI, 일반 담배와의 차별성 강조

FDA "인체 유해물질 노출 감소, 공중보건 향상에 도움" 전자담배 아이코스3 듀오. /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미국 FDA가 자사의 가열식 담배 제품인 아이코스에 대해 '위험저감 담배제품' 마케팅 인가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FDA는 인가 이유로, 아이코스가 공중보건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필립모리스 측은 FDA의 이같은 결정이 "'IQOS 가 일반담배와 근본적으로 다르고,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더 나은 대안'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이코스는 미국 FDA의 '위험저감 담배제품' 마케팅 인가를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전자담배 제품이 됐다. 따라서 앞으로 IQOS 마케팅에 있어서 '아이코스 시스템은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함으로써 유해물질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 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한 흡연자에겐 유해물질의 인체 노출이 현저하게 감소'와 같은 정보 사용이 가능해졌다. FDA의 결정은 '아이코스가 일반담배 흡연보다 (건강에) 더 괜찮다'이라는 국제적인 독립 과학기관들의 공통적인 의견에 부합한다. 또 2019년 아이코스의 미국 내 판매를 인가한 결정의 연장선상에 있다. 특히 각국 정부 및 공중보건을 담당하는 기관들에게 담배연기 없는 제품을 다르게 규제함으로써 공중보건을 향상 시킬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 위험저감 담배제품(MRTP) 인가에는 '노출 저감'과 '위험 저감'의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PMI는 이번에 노출 저감에 해당하는 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PMI는 아이코스의 '위험 저감' 인가를 위해 FDA가 요청하는 추가 정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앙드레 칼란조풀로스 PMI 회장은 "오늘날 담배를 피우는 수천만 명의 미국 성인 흡연자 중 담배를 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상당수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이제 성인 흡연자들에게 '아이코스가 일반담배 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 결정은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이 유해물질 노출 정도를 감소시킨다'는 과학 연구를 받아들인 결과"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9 13:33: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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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 리뉴얼…프리바이오틱스 UP! 복합유산균 10배 증량

사과·포도·골드키위·저지방 플레인 및 쾌변 콜라겐 '쾌변' 리뉴얼 5종. /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발효유 '쾌변'을 리뉴얼하고 '쾌변 콜라겐'을 새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업그레이드 쾌변은 신바이오틱 쾌변 시스템을 강화해 복합유산균과 식이섬유, 올리고당, 락추로스 등 프리바이오틱스를 대폭 늘렸다. 한 병당 7500ml가 들어있어 식이섬유는 기존 2종에서 3종으로 확대했다. 올리고당도 기존 2종에서 3종으로 다양화하면서 600mg에서 1800mg으로 3배 증량했다. 락추로스도 기존 1000mg에서 1300mg으로 늘렸다. 이들 성분은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로 장 속에서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다. 덴마크의 유명 유산균인 BB-12가 포함된 4종의 복합유산균은 기존 150억 마리에서 1000억 마리 이상으로 양을 대폭 늘렸다. 또 락토프리 특허공법(특허번호: 10-1983687)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장이 편안하게 요구르트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성분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유성분과 과즙 함량을 높이고 점도를 개선해 맛도 향상했다. 신제품 '쾌변-콜라겐'. /롯데푸드 제공 쾌변 리뉴얼과 함께 쾌변 콜라겐도 새로 선보였다. 쾌변 콜라겐에는 흡수가 빠른 저분자 피쉬 콜라겐과 히비스커스를 함유하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생기 있는 분홍색을 적용했다. 이번 리뉴얼로 사과, 포도, 골드키위, 저지방 플레인에 이어 쾌변 콜라겐을 추가해 5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2005년 처음 출시된 쾌변 요구르트는 가수 옥주현을 모델로 CF가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는 카피와 함께 화제가 됐다. 옥주현 이후로도 이훈, 이시영에 이어 손연재까지 CF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쾌변 요구르트는 유익균과 식이섬유, 올리고당이 신바이오틱 쾌변 시스템을 이루는 장 건강 대표 발효유"라며, "오랜 기간 널리 인정받은 효과를 이번 리뉴얼로 더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한편 파스퇴르의 쾌변 요구르트는 지난 2006년에는 대한대장항문학회로부터 변비 개선에 탁월한 제품으로 공식 인증받기도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9 11:22: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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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주용암수' 온·오프라인 판매 한달만 150만병 돌파…해외시장 진출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물' 인식 효과 '제주용암수' 제품 3종 이미지. /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지난 6월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개시한 지 한 달 만에 15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오리온 그룹은 지난 5월 말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테크노파크와 상생 협약 및 용암해수에 대한 원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기존 가정배송 서비스 외에 전국의 일반 슈퍼마켓과 롯데마트, GS수퍼마켓 온라인몰인 GS Fresh 및 쿠팡 로켓배송, G마켓, 옥션, 네이버 쇼핑 등에서 판매 중이다. 추후 대형마트, 이커머스 채널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계속 확대해 판매량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연수 위주의 국내 물 시장에 '경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도는 물의 세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물의 1L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기준으로 연수(경도 0~75mg/L), 적당한 경수(경도 75~150mg/L), 경수(경도 150~300mg/L), 강한 경수(경도 300mg/L 이상)로 구분한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경도 191.9mg/L, 경수로 분류된다. 통상적으로 경수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다량 녹아 있기 때문에 미네랄이 많은 물로 인식되고 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주요 미네랄 성분으로는 뼈 건강에 좋은 칼슘 62mg/L, 나트륨 배출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 22mg/L,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탁월한 마그네슘 9mg/L 등을 담았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몸의 산성화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pH도 8.1~8.9로 약알칼리화했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뛰어난 물맛도 주요 특징이다. 용량은 330mL, 530mL, 2L 3종을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 등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중국에서는 '오리온 제주용암천' (현지명 好麗 友 熔岩泉, 하오리요우 롱옌취엔)이라는 제품명으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2030세대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호찌민과 하노이 등도 마찬가지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한류 열풍에 발맞춰 '오리온 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한국에서 온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우수한 제품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해외시장도 본격 개척, 제주도 수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현재 동남아 여러 국가와 러시아, 일본 등에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9 10:29: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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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두부 가정 간편식'…풀무원, 영양과 편리함 모두 잡았다

대표 식물성 단백질 두부를 그라탕 등에 접목 두부를 이색적으로 즐기는 '순두부치즈그라탕' 2종. /풀무원 제공 풀무원식품은 고농도 유기농 순두부를 그라탕과 접목해 고단백 레디밀(Ready Meal) 제품 '순두부치즈그라탕 볼로네제'와 '순두부치즈그라탕 뽀모도로'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순두부치즈그라탕'은 100% 유기농 콩으로 만든 순두부에 서양식 오븐 요리 그라탕을 접목한 두부요리다. 평소 두부를 좋아해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 두부를 멀리하던 밀레니얼 세대·어린이들에게 훌륭한 식물성 단백질 섭취 대안이다. '순두부치즈그라탕 볼로네제'는 매콤한 볼로네제 소스를 순두부에 곁들여 풍미 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이다. 볼로네제 소스는 마늘기름에 볶아낸 국내산 돼지고기를 넣어 깊은 맛을 구현했고, 으깨지 않은 토마토, 피망, 양송이, 양파, 마늘 등 다섯 가지 채소를 넣어 느끼함을 잡았다. 여기에 모짜렐라 치즈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높였다. '순두부치즈그라탕 뽀모도로'는 순두부에 달콤한 뽀모도로토마토 소스를 곁들였다. 뽀모도로 소스는 토마토를 베이스로 양파, 마늘, 당근, 피망 등 네 가지 채소를 원물 그대로 담아낸 100% 식물성 소스다.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싶을 경우 별첨된 치즈의 양만 조절해 넣으면 된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제품에 사용된 용기는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소재로 순두부, 소스, 치즈를 용기에 넣고 전자레인지 2분만 돌리면 완성된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 면, 밥을 대신해 식단 조절이 필요할 때나 밤늦게 허기질 때 좋다. 또한 풍성한 모짜렐라 치즈가 포함돼 와인을 곁들이면 잘 어울린다. 김소리 풀무원식품 PPM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전 세계적으로는 물론 국내서도 식물성 단백질이 주목받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식물성 단백질을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레시피의 순두부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풀무원은 국내 식물성 단백질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선도 기업으로서 소재 개발을 비롯해 여러 레시피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국내 최초로 포장 두부를 출시하며 국내 두부 시장을 견인해온 풀무원은 올해 식물성 단백질 식품과 마케팅을 전담할 PPM(Plant Protein Meal) 사업부를 신설해 ▲동물성 단백질 대체 ▲탄수화물 대체 ▲유제품 대체 등의 특성이 있는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2020-07-08 15:08:5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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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과일 혼합차 '티즐', 웹드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 지원

주인공 강혜미(김찬미)가 즐겨 마시는 음료 웹드라마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 포스터. /웅진식품 제공 웅진식품의 블렌딩 티 티즐이 웹드라마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웹드라마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는 잘생김·귀여움·엉뚱함·진지함을 고루 갖춘 신입사원 나정국(박성우),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사내연애는 질색하게 된 4년 차 회사원 강혜미 (김찬미)의 오피스 로맨스다. 지난 7월 1일 첫방송된 이후 전개될 스토리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웅진식품의 '티즐(TEAZLE)'은 다양한 찻잎과 과일을 블렌딩한 크래프트 티 음료다. 티 마스터가 직접 엄선한 호지차, 우롱차, 아쌈홍차 등 좋은 품질의 찻잎을 사용했으며 여기에 과즙을 함께 담아냈다. 티즐은 상큼달콤함에 깔끔함을 더한 맛으로, 나른한 오후 리프레시를 위해 즐기기 적당하다. 극중에서 티즐은 담백한 생활 연기로 프로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주인공 강혜미 (김찬미)가 즐겨 마시는 음료로 등장할 계획이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최근 웹드라마가 2030층에 인기가 많고, 통통 튀는 오피스 드라마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와 티즐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생각해 제작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계기로 티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8 14:58: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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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KOLAS 신규 인정 획득…인삼·홍삼 R&D 선도한다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 규격·안전성 분석 항목 관련 KGC인삼공사 한국인삼연구원 전경. /정관장 제공 KGC인삼공사가 인삼 및 홍삼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공인시험검사기관(KOLAS)임을 인정 받았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인삼 진세노사이드 및 작물보호제 분석규격 추가와 미량영양성분 분석에 대한 KOLAS 신규인정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지난 2010년 ▲작물보호제 ▲중금속 ▲식품일반성분 ▲미생물 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난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증된 바 있다. 이번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 규격 및 안전성 분석항목에 대한 추가 인정이 KGC인삼공사가 인삼관련 분석연구에 있어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기준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KGC인삼공사가 획득한 총 6개분야 11규격 402개 항목의 시험성적서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총 104개국 102개 해외시험인정기관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효력을 갖게 된다. 국내 홍삼의 해외 수출시 인증 받은 항목에 대해서 별도의 시험이나 제품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해외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채규 KGC인삼공사 한국인삼연구원 원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추가 인정은 정관장 제품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 기법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향후에도 제품의 국제공신력을 발전시켜 인삼 및 홍삼분야의 R&D에 있어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8 14:11:5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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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데이트는 성수동으로…호텔 포코, 지역 특색 플리마켓 연다

성수동 기반 식음료·패션업체 제품 한 자리에 호텔 포코 성수 포코넥팅 플리마켓. /코오롱 제공 호텔 포코 성수가 오는 11일 성수동 인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포코넥팅(Poconnecting)'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포코넥팅'은 호텔 포코와 지역 소상공인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수동 일대 지역과 협업하는 첫 번째 행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층 에스로우 오피스토어와 호텔 로비에서 열린다. 패션·잡화부터 인근 맛집의 식음료까지 '서울의 브루클린'으로 꼽히는 성수동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먼저 친환경 패션 브랜드 '블루오브', 홈 프래그런스 브랜드 '몬더', 북셀러 '마이마이' 등은 특색 있는 의류, 인테리어 소품, 서적 등을 선보인다. 코오롱FnC의 패션 브랜드 '에스로우'와 핸드백 브랜드 '비케이비씨(BKBC)'는 자사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모빌리티 대여 서비스 '킥고잉'은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킥고잉 이용 쿠폰을 제공한다. 명품 한과와 떡을 직접 제조하는 '맛을 그리다 by 예빈당'은 인기 메뉴인 꽃송편, 개성약과, 앙버터설기 등을 판매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이네켄 맥주 '2+1' 행사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번 플리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맛을 그리다 by 예빈당'의 수제 쿠키를 제공하며, 럭키 드로우를 통해 숙박권과 와인, 에코백, 호텔 포코의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 등 경품을 증정한다. 호텔 포코 성수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가업체 및 방문객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판매 부스 배치를 일정 간격 이상 유지하고 방문객 간 거리 두기가 지켜질 수 있도록 입장객 인원수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숙 호텔 포코 성수 총지배인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수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관계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8 14:11: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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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불가리스Fit'으로 CVS 발효유 주고객 2030 잡는다!

딸기·플레인 맛 두 가지 선봬 불가리스Fit 신제품 이미지 (딸기). /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이 2030세대의 장에 효과적인 발효유 '불가리스 Fit' 2종(딸기, 플레인)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전했다. 연간 CVS 경로의 발효유 매출 규모는 약 1200억원 수준으로, 업계에서는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2030 세대의 니즈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불가리스 Fit' 2종은 외모와 미용에 관심이 많은 청년층을 타킷으로 한 발효유다. '불가리스 Fit'은 대한민국 대표 발효유 불가리스(origin)의 장점을 기반으로 ▲한 병에 1500억개의 살아있는 유산균 ▲피부 특화 원료인 이탈리아산 피쉬콜라겐 160mg 함유 ▲가벼운 하루의 시작을 돕는 저지방 발효유 ▲벨기에산 치커리화이버(식이섬유)가 함유된 제품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불가리스 Fit'은 딸기 맛과 플레인 맛 두 가지로,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맛을 골라 마실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했다. 조현호 남양유업 BM은 "신제품 불가리스 Fit 2종은 CVS의 주 고객인 2030 세대의 발효유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그들의 건강한 몸 관리와 피부까지 생각한 발효유"라면서 "체계적인 연구와 조사를 통해 불가리스의 기본적인 장점들은 유지한 채 발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Fit'은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8 10:53: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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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 수준 이색 커피에 주목…동원F&B, 콩카페와 콜라보

콩카페 매장 대표 메뉴 모티브로 해 동원F&B, 베트남 정통 카페 음료 '콩카페 코코넛카카오' 출시. /동원그룹 제공 동원F&B가 베트남 정통 커피 브랜드 '콩카페'의 대표 메뉴 '코코넛카카오 스무디'를 모티브 한 RTD(Ready To Drink) 음료 '콩카페 코코넛카카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콩카페'는 베트남 특유의 독특한 커피 맛과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세계 각국의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베트남 정통 카페 브랜드다. 2018년 연남동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론칭을 시작한 콩카페는 현재 7호점까지 운영 중이다. 동원F&B는 지난해 콩카페와 협업해 매장 대표 메뉴를 활용한 콩카페 컵커피 2종(코코넛라떼, 연유라떼)을 내놓았다. 동원F&B는 이번 '콩카페 코코넛카카오'를 통해 콩카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RTD 음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콩카페 코코넛카카오'는 카카오의 달콤함과 코코넛의 은은한 향이 특징으로, 용량은 250ml이다. '콩카페 코코넛카카오'는 RTD 컵 용기에 담겨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RTD 음료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커피 전문점 수준의 맛과 이색적인 맛을 지닌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RTD 음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8 10:24: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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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살 삼성 "6~8월 내국인 주중 투숙 3배 이상 늘어"

코로나19·유연근무제 보편화 등 영향 인터컨티넨탈 객실 템플뷰룸. /인터컨티넨탈 제공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6월에서 8월 주중 투숙 내국인 고객이 작년 동기간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일요일 투숙객은 전년 대비 7배 이상 높아져 금요일 투숙객을 앞섰으며, 호텔 오픈 이래 올해 처음으로 내국인의 주중(일∼목) 투숙이 주말(금∼토) 투숙을 추월했다. 이는 지난 7일까지의 투숙 현황과 8일부터 내달까지의 예약 사항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내국인 투숙객은 주말에 숙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코로나 19 이후 사람이 덜 붐비는 기간을 선호하고 요일근무제나 재택근무와 같은 유연근무제도가 보편화하면서 요일별 투숙 패턴이 달라졌다. 또한 기존에는 숙박과 조식으로 구성된 기본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조식 대신 저녁 뷔페를 선택하거나 호텔 부대시설을 찾아 추가 이용하는 고객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관계자는 "올해 내국인 투숙객이 전체적으로 늘어났고 특히 주중과 일요일 투숙객과 석식 선택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해 코로나 이후 달라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기호에 따라 저녁 뷔페를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와 주중에 투숙 없이 객실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등 상품을 확대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조식을 저녁 뷔페로 변경 가능한 플렉스 유어 웨이(Flex your way) 패키지는 여름 휴가 기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 구성한 패키지다. 이 패키지는 기본적인 조식 2인 및 수제맥주가 포함된 피크닉 세트 제공 혜택 외에, 자신 원하는 혜택을 추가해 DIY로 설계할 수 있다. 추가 가능한 혜택으로는 피트니스 클럽 3층 야외 테라스에서 운영되는 선셋 테라스 요가, 호텔 골프장에서 진행되는 원포인트 골프레슨, 30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즐기는 칵테일 세트, 브래서리 저녁 뷔페 등으로 혜택별로 비용을 추가하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패키지 기간은 10월 11일까지이며, 가격은 10만원 후반 선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8 10:24: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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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스루·키오스크·방역'…비대면 서비스 강화하는 호텔 업계

직원들도 1:1 화상 비대면으로 서비스 교육 비대면 서비스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레스토랑 메뉴를 받고 있는 고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특급호텔, 리조트,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 전 사업군에 걸쳐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기존 면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서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을 통해 매출은 물론 고객 만족도까지 높아지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는 '안전한 휴식 제공'을 콘셉트로 ▲호텔 레스토랑 메뉴 드라이브스루 상품 구성 ▲키오스크 도입 ▲비대면 방역 활동 ▲1:1 화상 비대면 서비스 교육 등이다. 먼저 더 플라자 호텔의 레스토랑 수석 셰프들이 구성한 시그니처 메뉴를 사무실과 가정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드라이브스루 상품은 지난 5월에 첫선을 보인 이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 상승했다. 이 드라이브스루 상품은 44년 전통 중식당 도원과 한국 3대 호텔 뷔페 세븐스퀘어의 메뉴로 되어 있으며, 셰프가 픽업 시간에 맞춰 조리해 최상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최소 하루 전날 전화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주문 가능하며 호텔 후문에서 픽업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는 드라이브스루에서 모든 방문객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설악 워터피아는 안전한 거리두기를 위해 여름 성수기 시즌 입장객과 썬베드 등의 야외 시설물을 50% 축소 운영한다. 워터 슬라이드 등의 놀이기구에 탑승할 때도 가족과 일행 위주로 동승을 권장하고, 거리를 두고 앉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매표소·정산소·물품 대여소 등에 투명 아크릴 차단막 설치, 입장 시 QR코드 등을 통한 출입자 명단 작성,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구축 중이다.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비대면 서비스를 위해 키오스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아쿠아리움 내 푸드코트 키오스크는 음식 조리와 완료 상태를 카카오톡으로 알려줘 고객이 밀집 지역에서 대기하지 않고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키오스크에는 카드사·통신사 할인 기능 및 간편결제 등을 추가해 편리성도 높일 예정이다. 생태설명회 같은 경우 온라인으로 개최해 관람객 밀집을 방지하기도 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모바일 생태설명회는 홈페이지 참가 신청 후 매표소에서 수령한 미션북으로 생물 어명판 QR코드를 촬영해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호텔&레저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서비스 교육도 1:1 화상 비대면 방식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집합 형태의 대면 위주 교육에서 교육의 적시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비대면 화상으로 서비스를 교육했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호텔&레저 서비스 업계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기존에 축적된 모든 데이터와 경험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곳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호텔&레저 서비스 기업으로서 비대면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활동과 전략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7 15:36: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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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0.7mm 초슬림 만두피로 '얇은 피 교자만두' 출시

'맛있는 만두란 무엇인가?' 화두로 3년 간 연구 2세대 얇은피를 적용해 시장 재편에 나선 얄피교자 2종. /풀무원 제공 지난해 '얄피만두'로 만두시장의 판도를 바꾼 풀무원이 2세대 얇은피를 적용한 '얄피교자'로 또 한 차례 시장 재편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0.7mm 얇은피로 교자만두 2종 '풀무원 얇은피 꽉찬교자'와 '풀무원 얇은피 꽉찬교자 매콤해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교자만두, 왕만두, 군만두, 물만두, 포자만두 등으로 세분화하며 풀무원 얄피만두(얇은피 꽉찬속 만두)는 왕만두로 분류된다. 작년 2분기 출시한 얄피만두의 메가히트로 왕만두 시장규모는 19년 1분기 259억원에서 20년 1분기 521억원으로 약 101% 대폭 성장했다. '얇은피 혁신'으로 시장이 두 배 성장한 것이다. 그사이 교자만두 시장은 19년 1분기 725억원에서 20년 1분기 662억원으로 약 12% 감소했다. 왕만두가 성장하는 동안 교자만두는 퇴보했다. 교자만두는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비중이 가장 크지만 비슷한 제품이 앞다퉈 출시돼 신선함을 잃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풀무원은 한계에 봉착한 교자만두 시장에 '얇은피'로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왕만두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얇은피 혁신'을 일으킬 계획이다. 지난해 교자만두 시장은 성장동력을 잃었음에도 2천450억 원의 규모로 전체 냉동만두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교자만두 시장의 승자는 곧 전체 냉동만두 시장의 승자다. 풀무원 신제품 '얇은피 꽉찬교자'(이하 얄피교자)는 '맛있는 만두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로 풀무원기술원이 지난 3년간 연구하며 정의한 가장 이상적인 만두를 구현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만두의 속성인 ▲피는 얇을 것 ▲구웠을 때 바삭할 것 ▲속은 꽉 찰 것 ▲주재료가 풍부할 것 ▲식감은 아삭할 것 등의 조건을 조합해 '맛있는 한국 만두의 표본'을 만드려 노력했다. 또 얄피교자는 초슬림 만두 피에 만두를 빚을 때 피가 뭉치는 접합 부분인 이른바 '날개'를 만두 하단으로 살짝 밀어넣어 없앴다. 덕분에 피가 딱딱하게 굳는 부분이 없어 '만두 본연의 맛'에 집중할 수 있다. '얇은피 꽉찬교자 고기'는 신선하고 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가로세로 1cm 크기로 깍둑썰기해 육즙이 가득한 고기 맛에 양파, 부추, 양배추, 두부 등의 기본 재료를 조화롭게 넣어 감칠맛을 살렸다. '얇은피 꽉찬교자 매콤해물'은 해물과 돼지고기를 매콤한 불맛소스에 버무린 맛이다. 오징어, 새우 등 해물과 돼지고기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짬뽕 맛을 더했다. '얄피교자'는 기존 '얄피만두'처럼 군만두, 찐만두, 물만두, 만둣국 등 다용도 조리에 적합하지만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군만두로 먹을 때 제일 맛이 살아난다. 만두피도 군만두 조리에 최적화한 '2세대 얇은피'를 적용, 1세대 얇은피를 입은 '얄피만두'보다 더욱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에는 180℃에 10분만 조리하면 바삭한 군만두가 완성된다. 또 기존 교자만두는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피가 딱딱해져 식감을 떨어뜨렸지만, 얄피교자는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홍세희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이번 '얄피교자' 2종으로는 새로운 '한국식 만두의 표본'을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며 "얄피교자가 최근 정체된 교자만두 시장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7 15:14:23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