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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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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310억원 신규 투자 유치…누적 1060억원으로 일본 시장 공략

브랜디는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DS자산운용으로부터 31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과 8월에 이어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한 브랜디는 이번 투자 건을 포함해 누적 투자 유치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총 투자 유치액은 1060억원으로 브랜디가 올해 유치한 투자만 610억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들로만 진행돼 브랜디의 지속 성장성에 대한 신뢰 기반 투자가 성사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브랜디는 최근 론칭한 일본 사업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브랜디는 지난 10월 초 '브랜디 재팬' 베타 버전을 공개하며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4000여 평 규모로 확대한 동대문 풀필먼트 센터(DFC)와 IT플랫폼의 시너지를 활용해 일본 고객들과 동대문 시장을 효율적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브랜디는 현지의 호응에 힘입어 100인의 일본 인플루언서를 확보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론칭 불과 일주일 만에 최고 10만엔 매출을 달성한 인플루언서가 등장할 정도로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 패션 콘텐츠만 제공하면 나만의 마켓을 열 수 있는 헬피(HELPI) 셀러로 참여하는 일본 인플루언서들은 '옷을 입고 사진 찍어 올리는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수익도 발생해서 매력적이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브랜디는 여성앱 브랜디, 남성앱 하이버, 육아앱 마미 등 여성과 남성, 육아 등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앱스(Apps) 전략을 기반으로 커머스 플랫폼 데이터 및 기술력을 고도화 하는 것은 물론, 시장 변화에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간다는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8 14:42:2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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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연말까지 풀 부킹…럭셔리 가격에도 젊은이들 '우르르'

조선 팰리스의 '콘스탄스' 뷔페 레스토랑 전경. /조선호텔앤리조트 호텔업계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효과에 연말 특수도 겹치면서 뷔페, 웨딩, 객실 할 것 없이 높은 예약율을 자랑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위드 코로나로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주요 호텔에서는 이러한 활황을 맞아 주요 시설의 예약율이 사회적 거리두기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일부 호텔들은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설 이용가격을 인상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요구는 줄어들지 않고 있을 정도다. 실제로 조선팰리스 레스토랑 '콘스탄스'의 주말 디너는 보통 1인당 14만원으로 운영되지만, 12월부터 시간대와 무관하게 17만원에 운영될 예정이다. 11월에 비해 약 11% 가량 오르는 셈이다. 이는 연말 성수기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가격으로 보면 서울시내 특급호텔 중 최고가에 해당한다. 롯데호텔서울의 뷔페 '라세느'는 12월 한달간 14만5000원으로 가격을 상향 조정한다. 11월 12만9000원보다 1만6000원 오른 가격이다. 이밖에 그랜드워커힐서울의 '더 뷔페'는 12만2000원에서 14만2000원으로 16.4%, 파라다이스시티의 레스토랑은 11만5000원에서 날짜에 따라 11만5000~14만8000원으로 최대 29% 가격을 위로 잡았다. 이와 같은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주말 시간대 호텔의 대다수 뷔페 예약은 마감됐다. 연말 시즌 서울 시내 주요 특급호텔의 예약률을 종합해보면 평균 80~90% 이상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일상이 회복과 더불어 럭셔리 호텔 업계에서는 웨딩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럭셔리 호텔 관계자들은 "당장 올해 3분기 대비 4분기에 웨딩 건수가 2.5배 증가했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월 20~25건의 예식이 빽빽하게 잡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적으로 최고급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의 경우 토요일 예식은 내년도까지 빈자리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객실도 마찬가지다. 추수감사절(11월 21일) 관련 다인실 파티 패키지 등의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MZ 세대들을 중심으로 예약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의 위험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연말에 안전한 곳에서 지인들과 모여 간편하게 파티를 즐길 수 있기에 럭셔리 호텔의 숙박 비용도 가성비 있게 다가온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호텔업계는 11월부터 12월을 위한 송년회 예약, 터키 등의 만찬 패키지, 크리스마스 관련 패키지, 프리미엄 소규모 파티 객실 등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7 15:59: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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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기대 밑도는 성적표 받아든 애경산업... '글로벌 겨냥' 나서

애경산업이 경영환경 악화의 영향으로 3분기 아쉬운 실적을 거두었다. 다만, 해외 화장품 부문은 선방해 앞으로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판매 전략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애경산업의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4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집계돼 25%, 순이익은 44억원으로 1.1% 줄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올 3분기 애경산업은 코로나19의 재확산, 글로벌 물류 이슈, 주요 원부자재의 가격 상승 등 경영환경 악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분기 대비 2분기에 5.7%, 3분기에 1.9% 성장하며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 속에서도 매출은 개선되고 있다. 해외 화장품 실적 성장이 화장품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애경산업은 해외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티몰 외 핀둬둬, 틱톡 등 디지털 채널 다변화 및 마케팅 강화로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베트남, 일본 등 새롭게 진출한 국가에서도 매출을 다변화 및 확대해나가고 있다. 여기에 생활용품 부문인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KERASYS)를 중심으로 러시아, 중앙아시아, 일본 등 글로벌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일본 유통기업과 협업해 돈키호테, 라쿠텐, 큐텐 등 일본 전역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케라시스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 진출했다. 러시아에서도 케라시스 클리닉 라인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도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성장동력을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정하고, 해외 시장 영역 확장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계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화장품은 4분기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행사를 대비하고, 새롭게 진출한 국가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간다는 방침이다. 증권가에서는 화장품 업계가 중국 등에서 예년과 같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긴 어려우며 애경산업의 4분기 반등도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에서 자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른바 '궈차오' 열풍이 젊은 세대 중심으로 불면서 K-뷰티를 비롯한 해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 애경산업 측은 일단 이달 11일에 예정된 중국 최대 쇼핑기간 광군제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브랜드별 특화된 제품 판매 전략 및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구사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7 15:27: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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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10월 아우터 거래액 전년 대비 52%↑…최대 80% 할인 진행"

무신사의 10월 아우터 거래액이 52% 늘었다. /무신사 무신사는 무신사 스토어의 10월 아우터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고 7일 전했다. 10월 초부터 가을 추위가 시작되면서 점퍼와 코트 구매자가 늘었고, 겨울 한파를 대비해 패딩 관련 제품을 준비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10월 한 달 동안 무신사에서 코트 거래액은 작년과 비교해 52%, 점퍼와 재킷은 28% 이상 늘었다. 특히 패딩 제품은 141% 거래액이 증가한 가운데, 롱 패딩보다 숏 패딩을 구매하는 비율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숏패딩 제품은 156% 이상 매출이 늘었고, 롱 패딩과 패딩 베스트는 70% 이상 거래액이 늘어났다. 11월 1주 무신사 스토어 주간 랭킹에서도 아우터 제품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노스페이스 숏패딩 '에코 눕시 재킷',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타루가 RDS 덕다운 점퍼', 케이투의 숏패딩 '씬에어 라이트'가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드로우핏의 '프리미어 퓨어 캐시미어 히든 싱글 코트'와 쿠어의 'MTR 오버핏 더블 롱코트'도 주간 랭킹 상위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두루 입을 수 있는 라퍼지스토어의 '오리지널 M-1965 피쉬테일 파카'는 주간 랭킹 1위를 기록했고, 커버낫의 '리버시블 플리스 집업 자켓'도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무신사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인기 브랜드 아우터를 최대 80% 할인하는 '2021 아우터 페스티벌'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겨울 인기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하루 특가, 무신사 스토어 인기 브랜드를 일주일 동안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는 ▲브랜드 위크 등이 진행된다. 브랜드 위크에는 커버낫, 앤더슨벨, 골스튜디오, 마크 곤잘레스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무신사 스토어 전 고객에게 아우터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2종도 지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겨울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아우터를 찾는 고객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담은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무신사 스토어의 인기 브랜드와 함께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겨울 패션을 완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7 13:15: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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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쥬얼리사업부,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이랜드 사옥 전경. /이랜드그룹 이랜드의 쥬얼리사업부가 한국인터넷 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MS 인증은 정보통신망법 제47조에 따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 정보와 기업 정보 및 정보보호 시스템이 안전하게 구축, 관리돼 있다는 것을 국가 인증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심사를 통해 보증 받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 보호 인증 제도이다. 정보보호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4개 분야 16개 항목, 정보보호 대책 12개 분야 64개 항목 등 세부 항목 80개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하며 인증을 취득한 후에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이랜드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쥬얼리사업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서비스 영역이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게 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ISMS 인증은 급격히 커지는 온라인 시장에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 및 보안 관련 투자를 통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개인 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정보 보안 활동 강화를 통한 비즈니스 안정성을 갖추어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7 12:20:3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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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서 '제7회 차세대 연구자상' 시상

박원석 아모레퍼시픽 기반혁신연구소 소장(맨 오른쪽)과 학회 관계자 및 수상자 일동.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1 정기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제정한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상'은 매년 국내 분자생물학과 세포생물학 분야 연구자를 다섯명 선발해 총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최근 1년간 해당 분야 연구성과를 발표한 논문의 제1저자인 박사급 이하 연구원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이다. 학회 정회원의 추천을 받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7회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상 수상자는 ▲박장현(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박지혜(연세대 의과대학) ▲박한희(아주대 의과대학) ▲임희진(대구경북과학기술원) ▲헨드리 수실라(Hendry Susila, 고려대 생명과학부)다. 수상자는 이날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 세션에서 연구 업적에 관한 강연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기반혁신연구소의 박원석 소장은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상이 국내 기초 생명과학 분야 신진 연구자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국내외 연구기관·학회와 협업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기초 과학 연구 여건을 개선하는 활동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시상 소감을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7 12:20: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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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5성 호텔 되다…5성 등급 획득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입구 전경.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지난 3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호텔 등급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 호텔 5성 등급은 호텔의 각종 시설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진행되는 공식 심사로, 현장평가 700점과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000점 만점에서 90% 이상 점수를 받아야 그 자격이 주어진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지난해 8월 이태원에 오픈한 신규 호텔로,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그룹 아코르(Accor)와 요진건설산업이 손을 잡고 아시아 최초로 오픈한 몬드리안 브랜드의 호텔이다. 호텔은 총 18개 층 295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루프탑에 위치한 프리빌리지 바(Privilege)를 비롯해 클레오 레스토랑(Cleo), 럼퍼스 룸(Rumpus Room) 등 총 5개의 레스토랑과 카페, 바를 보유하고 있다. 또 최첨단 시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실내외 2개의 수영장, 결혼식과 연회 등 대·소규모 이벤트가 가능한 볼룸과 스튜디오 등을 갖추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위생 및 청결, 객실과 식음료 업장, 연회장 등의 주요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공식적인 5성급 호텔의 기준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인테리어와 대담한 디자인, 트렌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호텔의 경험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는 곳이다. 타렉 베헤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총지배인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는 서울 최고의 라이프 스타일 아이콘으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호텔로 만들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5 14:18: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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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호텔 부문 2년 연속 1위

5일 이효섭 롯데호텔 기획부문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호텔 롯데호텔이 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인증 수여식'에서 2년 연속 KSI 호텔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한다.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및 관리, 개선 여부를 측정해 시상했다. 롯데호텔의 ESG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 연계를 통한 ESG 경영 확대에 힘써온 노력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분석된다. 올해 롯데호텔은 ▲ESG 부서 신설 ▲사회공헌 확대 ▲ESG 정보 투명 공개 ▲친환경 투숙 문화 조성 등 지속가능성을 제고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L7 호텔 및 롯데시티호텔에서는 기존의 일회용 욕실 어메니티 대신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에 제공하며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있다. 또 국내 소재 15곳의 롯데호텔, L7 호텔, 롯데시티호텔 호텔 업계 최초로 객실 내 무(無)라벨 생수를 도입했다. 호텔 패키지 상품과 연계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호텔에서 발생하는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보냉백을 제공하는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패키지 투숙 기간 동안 친환경 캠페인도 개최하고 참가한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며, 휴식과 더불어 가치 있는 소비 문화를 장려했다는 평이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ESG 경영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KSI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5 13:10: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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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란씨, 출시 50주년 기념 '바이오페트' 구매 시 친환경 굿즈 증정

오란씨가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바이오페트 제품을 선보이고,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구매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의 저칼로리 과일탄산 오란씨가 출시 50주년을 맞아 선보인 '오란씨 바이오페트'의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란씨 바이오페트는 국내 플레이버 탄산음료 최초로 친환경 소재가 쓰인 제품이다. 파인애플 1.5ℓ 제품에 적용됐으며, 온라인 전용 상품에 해당한다. 사탕수수 추출 원료를 30% 적용해 기존 플라스틱 페트 제품과 비교해 제조·유통·소각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을 20% 이상 줄인 것은 물론, 100%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하다. 동아오츠카는 1971년 출시된 오란씨 50주년을 기념해 오란씨 바이오페트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란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친환경 오란씨 바이오페트를 구매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오란씨 50주년 친환경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인증은 오란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오란씨 바이오페트 제품과 온라인 주문 내역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경품으로 증정되는 오란씨 50주년 친환경 굿즈는 에코백, 파우치 제품으로, 100%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2011년 포카리스웨트 생산공정에 'O-핫 팩(Hot Pack)'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생산 시 개당 이산화탄소를 21%나 감축해 왔다. O-핫 팩 시스템은 페트 생산과 충진을 한 라인 안에서 진행해 페트를 별도로 구매해 충진하는 기존 방식 대비 오염을 방지하고 페트를 경량화하는 효과가 있다. 동아오츠카는 이런 시스템의 도입으로 2018년부터 2020년 3년간 탄소 배출량을 약 2059t 감축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4 16:30: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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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신생 속옷 브랜드 잘 되는 이유는?

기존 속옷업체들이 보수적인 시각에서 제품 개발과 홍보에 매달리는 사이, 신흥 이너웨어 브랜드들이 MZ세대들의 특징을 꿰뚫는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나 온라인 등에서 디지털 테크 등을 접목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성과를 내고 있다. 더잠이 고객의 체형과 취향에 따른 속옷 정보와 바디 포지티브 문화를 전파하는 '브라연구소' 서비스 . /원테이커 ◆'자기몸긍정주의' 현상 포착, 편한 속옷 열풍 주도 몇년 전부터 2030 세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자신이 가진 신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바디 포지티브(자기몸긍정주의)'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사회가 정한 사이즈나 고정관념에서 과감히 탈피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다. 이런 추세는 특히 여성 속옷 시장에도 변화 분위기가 감지된다. 섹시함 등 심미적 측면이 강조되던 과거의 꽉 끼고 불편한 제품보다는 편안함과 기능성에 주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슬림9, 비브비브, 더잠 등의 신흥 이너웨어 브랜드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잘 포착했을 뿐 아니라 이제는 이러한 사회 현상을 주도하고 있다. 슬림9의 대표 브래지어는 와이어가 없는 심리스 제품이다. 원단 사이의 봉제선이 없는 열 접착 공법으로 제작해 착용 시 몸에 배기거나 걸리는 부분 없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히든 후크 형태라 속옷 라인이 보이지 않도록 커버업도 가능하며, 브라 패드의 사이드 부분을 단계적으로 채워주는 소프트 볼륨 몰드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선사한다. 팬티 제품도 부드러운 프리컷 원단으로 재봉선이 없어 라인이 드러나지 않고 몸에 가볍게 밀착된다. 단처리 부분에 2중 밴딩 접착으로 늘어남과 말림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민감한 부분에 닿는 클러치는 100% 면 원단으로 처리해 편안함을 더했다. 원테이커의 언더웨어 브랜드 더잠은 지난 5월부터 '브라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더잠은 브라연구소를 통해 소비자 개개인의 가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 바디 포지티브 문화를 중심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비브비브는 어떠한 보정도 거치지 않은 진짜 여성의 바디를 보여주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주목받은 바 있다. 다양한 체형을 강조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제 제품들도 다채로운 사이즈와 종류,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호평을 받고 있다. ◆온라인·SNS 특화 IT 기술 및 데이터에 기댄 서비스 신규 속옷 브랜드들은 고객에게 더 좋은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 및 모바일 SNS채널을 특화하고 IT기술을 접목,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별 중심 서비스를 선사하고 있다. 요즘 속옷 브랜드들은 웹과 모바일에서의 사용성, 개인화 서비스, 사후 관리 지원 등 고객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고객 관계에 있어서 전통 이너웨어 브랜드보다 고객과의 친밀감을 더욱 유지한다. 실시간으로 소비자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디지털 내에서 고객의 활동 및 상호작용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 D2C(Direct to Consumer) 방식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신규 브랜드들의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예를 들어, 더잠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고객이 자신의 신체 사이즈의 자사의 속옷 사이즈를 몰라도 제품을 구매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데이터에 따른 예측 사이즈 등을 제품마다 제공하고, 영업시간 내 직원의 실시간 채팅 서비스 등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브랜드들은 여러 데이터 중에서도 '고객이 직접 남긴 후기'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슬림9에 따르면 자사 대표 제품인 네모팬티는 "몸통과 다리를 조이지 않고 편했으면 좋겠지만 동시에 몸을 잡아줬으면 좋겠다"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의 고객 요청에 의해 탄생했다. 언더웨어를 만드는 입장에서 두 가지 요청이 상반된 내용이라 생각했으나, 약 20차례의 개선을 통해 0.5㎜ 길이와 두께 차이에서 품질 만족도가 달라짐을 발견했고, 이는 고객들의 호응과 폭발적인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비비안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외관. /쌍방울그룹 ◆스타트업 보고 배우는 전통 기업…신규 브랜드 따라잡기 기존 속옷업체들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젊은 매장·상품'을 콘셉트로 내세우며 재기를 도모하는 등 다양한 출구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비비안이 압구정 로데오에 카페와 매장을 접목시킨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는 것도 이 같은 전략 가운데 하나다. 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비비안과 해외 유명 란제리 브랜드를 비롯해 애슬레틱 캐쥬얼 브랜드 '그라운드브이(Ground V)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 1층은 '카페브이'란 이름으로 낮엔 카페, 밤엔 샴페인 바를 운영한다. 비비안 측은 해당 플래그십 스토어를 이색 매장으로 꾸미기 위해 약 반년 동안 공들였으며, 매장에 여유롭게 머물면서 쇼핑도 즐길 수 있게 하며 고객 유입을 노리고 있다. 쌍방울은 대표 브랜드 트라이의 히트업을 포함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무봉제 커팅 기법을 활용한 심프리 가을/겨울 내의로 젊은 세대를 공략 중이다. F/W 시즌 이지웨어, 원마일웨어 라인을 확대하기도 했다. 삼각라인의 언더웨어 대신 편안함을 선사하는 트렁크 스타일의 '하나만' 시리즈를 선보였고, 집콕 패션 트랜드에 맞춰 원마일웨어 브랜드 '홈엔'도 새롭게 론칭했다. 기존 속옷 브랜드들은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것도 꾀하고 있다. BYC는 라이브 커머스 통해 유통망 확장을 계획한 바 있다. BYC 관계자는 "다양한 층의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으로 유통망을 확장해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속옷 업계 관계자는 "변신을 추구하고 있는 기존 속옷업체들이 젊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며 "쌍방울과 BYC 등 대표적인 기성 브랜드는 재래시장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건"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4 16:18:2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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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지지부진한 전통 기업과 쑥쑥 크는 스타트업…재편되는 속옷업계 지형도

쌍방울 본사 매장 전경. /쌍방울그룹 전통 속옷 기업들이 매출 신장을 멈춘 가운데 스타트업에 해당하는 신규 속옷 브랜드들이 빠른 성장세를 이루는 등 최근 국내 속옷업계 지형도가 흔들리고 있다. <관련기사 4면> 1950년대부터 한국 내의 및 잠옷 제조 산업을 이끌어온 토종 기업 BYC는 지난 2018년 약 1971억원에서 2019년 1696억원, 지난해인 2020년 1609억원의 매출액(연결 기준)을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에 해당하는 쌍방울은 2018년 953억원, 2019년에는 880억원, 작년에는 895억원 가량이라는 지지부진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2019년 쌍방울에 인수된 비비안은 2018년 약 1831억원, 2019년 1768억원, 지난해에는 1656억원 가량의 연도별 매출을 기록했다. 세 기업 모두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속옷 브랜드를 운영해왔지만 최근 매출 하락세에 들어서거나 성장을 멈춘듯한 모양새다. BYC의 매출은 2016년을 정점으로 점차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려왔으며 쌍방울은 지난해에 기대를 밑도는 성적표를 받아들며 적자 경영을 탈피하지 못했다. 비비안으로 여성 언더웨어 라인업을 확장하며 업계 1위인 BYC를 위협하긴 했지만 괄목할만한 발전이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하다. 이는 해외 속옷 브랜드가 몰려옴과 동시에 국내에 경쟁사가 될만한 신규 브랜드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2017년부터 속옷 브래드 '슬림9'을 운영하는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지난 2018년 100억원대의 매출로 시작해 2019년 220억원, 2020년 350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하며 몇년 사이 급성장하고 있다. 생활용품 브랜드 등도 보유한 커뮤니케이션앤컬쳐의 매출 대부분은 현재 슬림9에서 발생하고 있다. 하루 매출 20만~30만원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의 이너웨어 브랜드 '더잠'도 지금은 연매출 200억원, 직원 수 50여 명 규모의 회사로 급성장했다. 론칭 7년 차를 맞은 컴포트랩의 '컴포트랩'은 지난해 연매출이 190억원에 달했으며, 역시 스타트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이 3년 전 론칭한 '비브비브'의 지난해 추정 매출은 60억원 수준이다. 올해는 100억원 정도의 매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견 기업에 속하는 기존 속옷 기업 매출이 1000억원대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등장한 지 4~5년 이내인 신생 이너웨어 브랜드들이 중견기업 매출의 최소 10%에서 많으면 40~50%까지 따라잡으며 업계의 위상을 뒤흔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기몸긍정주의 현상으로 인해 편한 속옷들이 각광 받으며 등장한 신생 속옷 브랜드들은 온라인 유통에 특화돼 있으며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나 차별화된 마케팅, 디지털 테크 등을 접목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생 브랜드들의 선전으로 속옷업계에서 최강자를 내세울 수 없을 만큼 한 자리수 정도로 작게 조각나 있던 시장 점유율에도 향후 변동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4 15:22:2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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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라이브커머스를 하나의 콘텐츠로 진화시키다

코오롱몰 에피그램 라이브 방송 캡쳐 화면.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라이브 방송에 다양한 연출 방법과 형식으로 새로운 시도를 꾀하고 있다. 코오롱FnC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과 온라인 남성복 브랜드 아모프레는 코오롱FnC 공식 쇼핑몰인 코오롱몰의 라이브 방송을 새롭게 시도했다. 토크쇼와 예능의 방식을 각각 채택한 것이다. 에피그램은 지난 10월 21일 코오롱몰 라이브쇼를 통해 브랜드 모델인 배우 정호연과 공명이 출연, 방송인 MC 재재의 사회로 토크쇼가 가미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정호연과 공명은 준비된 다양한 게임을 즐겼으며, 평소 즐겨 입는 에피그램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모프레도 마찬가지로 코오롱몰을 통해 지난 10월 27일 라이브 방송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모프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방송인 조세호가 직접 출연해 특유의 입담으로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은 물론, 예능과 같은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까지 전해주었다. 두 방송은 일주일 간격으로 진행됐는데, 먼저 방송된 에피그램의 라이브쇼가 누적 접속자수 약 15만명에 이르며 코오롱몰 라이브 방송 중 최고치를 보였다. 일주일 후 방송된 아모프레의 라이브 방송은 18만명(누적접속자수)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갱신했다. 골프 웨어 브랜드 왁(WAAC)은 네이버를 통해 10월 26일 프로골퍼인 케빈나, 이태희 선수가 출연, 언택트 레슨을 테마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스베가스에 있는 케빈나 선수와 한국 스튜디오의 이원 생중계 방식을 도입,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줬다. 방송 중 케빈나는 세계적인 골퍼 브룩스 켑카와 함께 숏게임에 필요한 조언을 해주는 등 골프를 사랑하는 시청자, 새롭게 골프를 접하고 있는 MZ 세대 골린이들과 실시간 소통을 이어나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4 13:33: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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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베스트 아우터는?"…삼성물산 패션, '와우' 프로모션 돌입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1월 아우터를 중심으로 한 '와우(WOW)'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본격적인 쇼핑 계절인 11월을 맞아 아우터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와우(WOW; Winter Outer Wonder)' 프로모션은 전문가들이 시즌 아우터 트렌드와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비롯, 전문가들이 성별·스타일별·아이템별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삼성패션연구소는 올 가을/겨울 시즌 아우터 트렌드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컴포트룩, 워크레저, 스마트 레이어드 등 다채로운 스타일링과 하이브리드 아이템, 소재 등에 따른 센스있는 착장법 등을 공개한다. 이번 와우 프로모션의 메인 이벤트는 '올 시즌 베스트 아우터를 뽑아라'이다. 전문가들이 선별한 남/여 아우터 착장 12개 스타일 중에서 가장 세련된 룩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투표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정해 삼성물산패션 멤버십 200여 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1등(1명)은 50만 포인트, 2등(2명)은 20만 포인트, 3등(3명)은 5만 포인트, 4등(4명)은 3만 포인트, 5등(40명)은 1만 포인트, 6등(50명)은 5000 포인트이다. 해당 포인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전국 매장은 물론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고, 12월 초 추첨을 통해 고객에게 개별 통보된다. 또 이벤트 참가를 위해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도 별도의 혜택을 마련했다. 온·오프라인 할인 1/3/5만원 쿠폰, 오프라인 수선 포인트 5000점, 온라인 1회 무료 반품 쿠폰 등이다. 이귀석 영업전략담당(상무)은 "11월 국가적 쇼핑 기간을 맞아 패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패션 꿀팁을 활용해 올 시즌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4 13:33: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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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스우파' YGX 캠페인 모델 발탁...'하루배송' 서비스 활성화

브랜디 '하루배송'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댄스크루 YGX. /브랜디 패션쇼핑앱 브랜디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한 댄스크루 YGX와 함께 '하루배송' 서비스의 신규 브랜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브랜디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스타일 아이콘으로 부상한 YGX를 신규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 YGX는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크루마다 확실한 스타일과 캐릭터를 보여주며 Z세대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브랜디는 주 고객층인 Z세대 여성들에게 영향력 있는 YGX를 모델로 선정해 하루배송 캠페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YGX는 브랜디와 함께 '하루배송' 캠페인 활성화에 나선다. 브랜디 '하루배송' 서비스는 서울지역의 경우 주문 당일 배송받는 '저녁도착'과 밤에 주문하고 새벽에 받는 '새벽도착'도 가능하다. 여기에 하루배송 모든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과 무료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배송으로 오늘의 나를 바꿔봐"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캠페인 영상은 이날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추후 브랜딩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캠페인 론칭과 함께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매일 오후 1시마다 패션 핫템부터 인기 아이템을 99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반값 특가, 1+1 구매 찬스 등 혜택을 마련했다. 브랜디 전략마케팅실의 유일선 실장은 "업계 최초로 패션 상품도 하루만에 받을 수 있는 '하루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브랜디가 빠른 배송에 대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하루배송 서비스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MZ 세대 스타일 아이콘이 된 댄스크루 YGX를 통해서 브랜디의 가치를 전달하고 고객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4 12:40: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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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월매출 1억원 이상 매장 발생"…'친환경 아웃도어' 콘셉트 주효

나우 롯데 아울렛 이천점 매장 전경. /나우 나우(nau)가 10월 한달간 월 매출이 1억원을 돌파하는 매장이 나오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월 매출 1억원이 넘어선 롯데 아울렛 이천점뿐만 아니라 신세계 센텀점,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점 등 전체 매장이 호조세를 보이며 나우의 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신장, 뚜렷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데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포지셔닝 변화와 함께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즐기고 돌아오자'는 친환경 가치관을 나우만의 방식으로 알려갔던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먼트다잉, 오가닉 코튼, 리사이클 소재 등으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있는 나우는 친환경 메시지를 쉽고 유쾌하게 표현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유입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자연에서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MZ 세대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환경을 생각하면서 스타일을 살려 입을 수 있는 제품 기획도 한몫 했다. 올해 F/W 시즌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부드러운 직모 소재로 친환경 플리스의 차별화를 꾀했던 '나우 포그니 플리스'는 10월 초 완판됐고, 현재 2차 리오더 제품이 입고돼 판매 중이다. 또, 지난 S/S시즌 3차 리오더까지 진행한 '나우 아웃포켓 조거 팬츠'는 공적무역 면(BCI 코튼)과 함께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웃포켓 디자인으로 현재까지도 인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로 예쁜 핏을 살린 '나우 액트셋업'은 판매 호조로 기모 제품을 추가 출시했다. 나우 관계자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의 메시지를 나우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점, 패션 브랜드로서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 점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인지도와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매장 수 확장을 지양하고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브랜드 평판을 높이는 등 효율적인 유통 전략을 통한 호조세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4 12:40:30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