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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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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롯데제과 '녹차크림단팥빵' 외

류재은 베이커리와 협업한 '녹차크림단팥빵'. /롯데제과 ◆롯데제과 '녹차크림단팥빵' 롯데제과가 파주 유명 제과점 류재은 베이커리와 손잡고 '녹차크림단팥빵'을 출시했다. 류 대표와 제품 기획단계부터 원료 선정, 배합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논의해 제품을 개발했다. 차양 재배 녹차를 사용해 쓴 맛을 줄였고, 단팥과 녹차 크림을 듬뿍 담은 이색 조합으로 맛의 조화를 이뤘다.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하며 권장 소비자가격은 1600원이다. '카페 아다지오 콜드브루 RTD' 2종.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카페 아다지오 콜드브루 RTD' 파리바게뜨가 자체 커피 브랜드인 카페 아다지오의 시그니처 원두를 활용한 '카페 아다지오 콜드브루 RTD(Ready-to-Drink)'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품질의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원두로 추출부터 살균까지 비가열 처리방식을 통해 콜드브루 커피 본연의 진한 풍미와 깔끔한 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콜드브루 시그니처(권장가 2500원)'와 '콜드브루 디카페인(권장가 2900원)' 등 2종이다. 상하키친 신제품 누룽지죽 2종. /매일유업 ◆상하키친 '누룽지죽' 2종 매일유업의 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 상하키친이 신제품 누룽지죽 2종을 출시했다. 상하키친 누룽지죽은 누룽지를 두 번 볶아 구수한 풍미와 찰진 식감을 더한 간편대용식이다. 파우치 형태의 멸균 패키지를 적용해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포장을 개봉해 파우치째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다. 2종 모두 한우사골을 우려낸 육수를 사용했으며, 2종 중 상하키친 '소고기버섯 누룽지죽'은 국내산 소고기, 표고버섯으로 감칠맛을 냈다. '들깨닭고기 누룽지죽'은 국내산 닭가슴살에 들깨를 더했다. 인터컨티넨탈 '하이브리드 버추얼 미팅 패키지' 관련 사진. /인터컨티넨탈 ◆인터컨티넨탈 '하이브리드 버추얼 미팅 패키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행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버추얼 미팅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텔 내 연회장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은 물론, 화상 미팅을 위한 최신식 장비와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다. 발언자 추적 원격조정 카메라, 스피커와 마이크를 포함한 음향 시스템, 모니터링용 TV 등 장비가 패키지 상품에 포함된다. '하이브리드 버추얼 미팅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서비스 내역과 사용 시간에 따라 상이하다. 레드페이스 '플라워 프린트 7부 우먼 재킷' 모델 착용 이미지. /레드페이스 ◆레드페이스 '우먼스 아웃도어 재킷' 레드페이스에서 일교차에 대비하면서도 화사한 컬러감으로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은 우먼스 아웃도어 재킷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인 '플라워 프린트 7부 우먼 재킷(8만4000원)'은 소매 밑단에 스트링 커프스, 안감에 허리 라인 스트링이 안감에 있어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플라워 패턴을 배치했으며 색상은 산뜻한 네이비, 세피아가 있다. '라이트 프린트 후디 롱 우먼 재킷(8만4000원)'은 원피스 길이감을 가진 상품이나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통풍구는 허리 라인 위쪽으로 앞 뒷면 모두 적용돼 땀과 열기 배출에 용이하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패턴이 프린트된 디자인이며 네이비, 핑크로 구성됐다.

2021-08-26 14:54: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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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상해엘리트, 올해 매출 전년비 40% 이상 성장 기대"

지난 3월 30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EED Asia' 전시회 내 상해엘리트 부스. /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의 중국 학생복 시장 공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해엘리트는 중국 진출 4년 만인 지난해 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올해는 2017년(약 20억원) 대비 10배 이상 높은 230억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2016년 11월 중국 대표 패션회사인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BONO)와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매출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은 대형 계약 증가와 영업망 확대다. 상해엘리트는 상해와 북경, 천진, 심천 등 주요 도시의 교육그룹 및 지역 교육국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교복 수주 영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별 금액이 큰 교육그룹, 교육국 단위의 계약이 늘어난 것이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직영점과 별도로 대리상을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현지 교복 시장도 점차 커지는 추세다. 중국 내 초·중·고등학교 수는 2019년 기준 약 22만7000개로, 학생 수는 2억2000만명을 넘어섰다. 중국 교복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20조원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약 9.3%씩 성장해 2025년에는 약 3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상해엘리트의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약 20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뛰었다. 하반기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교복 시장에서 3, 4분기는 계약이 몰리는 성수기인 데다,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교복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신호다. 이에 상해엘리트는 올해부터 매년 40~50%의 매출 성장과 더불어 2023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남은 하반기에 주요 교복 박람회 및 패션쇼에 참가해 브랜드를 알리고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 징동닷컴 등에 전용몰을 오픈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새로운 성장엔진인 상해엘리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까지 총 84억원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절대 강자가 없는 중국 학생복 시장에서 상해엘리트가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6 14:53:4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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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란씨, 국내 플레이버 탄산음료 최초 '바이오페트' 선봬

동아오츠카가 오란씨 출시 50주년을 맞아 국내 플레이버 탄산음료 최초로 바이오페트 제품을 출시했다.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의 저칼로리 과일탄산 오란씨가 국내 플레이버 탄산음료 최초로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바이오페트(Bio-PET) 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란씨 바이오페트는 사탕수수 추출 원료를 30% 적용한 친환경 페트로, 기존 플라스틱 페트 제품 대비 제조, 유통, 소각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0% 이상 줄이는 것은 물론, 100%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하다. 바이오페트는 페트 제조의 주원료 중 30% 비중을 차지하는 모노에틸렌 글리콜(MEG)을 사탕수수로부터 유래한 바이오 MEG(Bio-MEG, 바이오 모노에틸렌 글리콜)로 대체해 기존 페트 공정 대비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동아오츠카는 1971년 출시된 오란씨 50주년을 기념해 친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수개월에 걸친 관능 및 품질 평가 끝에 국내 플레이버 탄산음료 중 처음으로 이번 바이오페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오란씨 바이오페트는 오란씨 파인애플 1.5ℓ 제품에 적용됐으며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동아오츠카 온라인몰,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 쿠팡 공식 브랜드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친환경 활동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6 12:25: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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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의 새로운 도전…맥주 업계 최초 '투명 PET' 시도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420ml PET 제품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가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PET를 이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6일 전했다. 클라우드는 맥주 발효 원액에 물을 추가하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으로 지난 2014년 출시됐으며, 깊고 풍부한 맛으로 국내 맥주 시장에 자리잡은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기존의 유색 PET를 대체할 방법을 찾던 중 제품 라벨을 통한 유색 PET 대체 가능성에 착안해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420ml 제품에 투명 PET를 적용키로 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420ml 제품은 국내 맥주 최초로 투명 PET를 사용했으며, 보다 쉬운 라벨 분리를 위해 절취가 편한 티어 테이프(Tear tape)를 적용, 분리 수거의 번거로움을 줄임과 동시에 기존에 없던 용량인 420ml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가 늘어가는 가운데, 재활용 및 분리수거를 손쉽게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투명 PET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요소를 가미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6 11:58: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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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브랜드 ‘딕셔니스트·체이싱래빗’, 세포라 팝업 입점

딕셔니스트와 체이싱래빗이 26일부터 세포라에 팝업 형태로 입점한다. /잇츠한불 잇츠한불은 자사 비건 브랜드 딕셔니스트와 웰니스 비건 브랜드 체이싱래빗이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에 팝업 형태로 입점한다고 밝혔다. 두 브랜드의 세포라 팝업은 8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신규 입점은 세포라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손잡고 국내 신진 뷰티 브랜드를 발굴, 인큐베이팅하는 '넥스트 K-뷰티' 프로젝트의 파이널 브랜드로 딕셔니스트와 체이싱래빗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두 브랜드는 세포라 여의도 IFC몰, 롯데 영플라자, 잠실 롯데월드몰, 코엑스 파르나스몰, 신촌 현대 유플렉스점 등 국내 세포라 전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동시 입점한다. 딕셔니스트는 전 제품 이탈리아 비건 인증 마크 브이라벨과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 취득, 유해성분 및 인공 색소를 배제한 착한 처방, 우수한 제품 효능감, 에코 패키지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블리 단델리프 크레마 앰플 ▲칸나비드롭 시그널 페이스 오일 ▲사이포레스트 라인 3종 등 전 제품 라인업을 세포라에서 선보인다. 체이싱래빗은 MZ 세대 취향을 겨냥한 컬러풀하고 유쾌한 브랜딩, 비건 인증받은 건강한 성분, 환경 및 동물과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뷰티 라이프를 추구하는 친환경 제품과 패키지 등이 호평을 받으며 파이널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 제품 ▲마인드풀 버블 클렌저를 비롯해 에센스, 크림, 비누, 알로에 젤 등 상품 7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잇츠한불은 세포라 입점 기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포라에서 딕셔니스트 제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딕셔니스트 크라프트 파우치와 숄더백을 증정한다. 또 체이싱래빗 상품 구매 시 금액대별로 더스트백과 카메라를 제공한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와 까다로운 안목을 가진 마리끌레르의 전문 심사위원들에게 두 브랜드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세포라 입점이 두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해외 진출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6 11:39: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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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부터 운동까지 한번에…하이브리드 웨어·뷰티가 뜬다

AGE 20's 에센스 커버 팩트 뉴 오리지널 제품 이미지. /애경산업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가지 아이템으로 다양한 용도를 갖춘 '하이브리드 패션·뷰티 아이템'이 인기다. 아웃도어 기능에 충실하며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의류, 화장품, 신발 등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등이 보편화 되면서 격식을 갖추면서도 편안하게 입거나 착용할 수 있는 패션 및 뷰티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개인의 취향과 실용성 모두를 중시하는 MZ 세대에게 일상 생활은 물론이고 다양한 레포츠 활동 시 활용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먼저 여름 시즌을 맞아 수영 등 워터스포츠에 최적화되었으면서도 일상에서도 감각있게 입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능을 갖춘 패션 아이템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의 '엑스프리즈마 알파'는 워터스포츠, 실내 운동복을 비롯해 데일리 의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엑스프리즈마' 원단이 생활방수 기능으로 물 속 저항을 줄여주며 이염과 워터용 원단 특유의 광택을 없앤 매트한 질감으로 제작돼 일상복으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제품인 만큼 자외선 차단, 속건 기능 등으로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야외 스포츠의 인기와 함께 MZ 세대의 새 취미로 각광받고 있는 골프 라운딩 시 필수품인 골프웨어 또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젝시믹스의 '투인원 패널 플레어 스커트'는 골프와 테니스 등 아웃도어 활동 시 착용하는 제품이다. 짧은 이너 레깅스 위에 플레어 라인이라는 디자인과 더불어 쿨링 기능까지 갖춰 야외 활동을 할 때 착용해도 무리가 없다. LF 헤지스골프의 신규 컬렉션은 무채색 중심의 골프웨어에서 벗어나 화려한 색감과 감각적인 패턴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름과 어울리는 화사한 파스텔톤과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돼 골프 라운딩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세련되게 착용 가능하다. 이밖에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품인 운동화도 전천후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프로스펙스의 다목적 워킹화 '투어링 보아'는 트래킹부터 골프 라운딩, 테니스까지 스포츠와 아웃도어 활동에 경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치 서포츠와 힐 쿠션이 강화된 고급형 인솔을 적용해 무게를 분산시키고 에너지를 흡수해주기 때문에 일상생활부터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다. 테니스화로 출시된 리복의 '클럽C 스니커즈'는 미드솔의 쿠셔닝과 몰딩 깔창이 장시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부드러운 가죽 소재의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직장에 갈때나 워킹 시에도 신고 다니기 적절하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달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의 연관 구매 항목을 분석한 결과,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진정 효과가 있어 운동 시에 많이 쓰이는 쿨링 화장품의 구매 비중이 높다고 밝혔다.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연작 '카밍앤컴포팅' 제품 중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토너 패드와 앰풀은 지난 6월 출시 이후 2주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돼 재생산에 들어갔다.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는 수분 함량을 높여 촉촉한 피부를 완성해주는 커버 팩트 '에센스 커버 팩트 뉴 오리지널'를 선보였다. 기존 오리지널 팩트보다 수분 에센스 함량을 2% 높여 업그레이드 했으며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뭉침 없이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 직장, 헬스장, 모임 등 언제 어디서나 바를 수 있다. 에이지투웨니스의 팩스 시리즈는 지속력과 자연스러움을 잡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화장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웨어 및 뷰티'의 유행으로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조합해 장소와 상황 구분 없이 자연스럽게 입고 바를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5 15:58:1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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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 '피부유형 테스트'하고 화상 환우 치료 위한 기부하세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화상 환우들을 지원하는 고객 참여형 '피부건강 나눔 챌린지'를 진행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Dr.G)를 운영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고객과 함께 화상 환우 치료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활동 '피부건강 나눔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닥터지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닥터지 피부유형 테스트'에 고객이 참여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고객이 자신의 피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만으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닥터지 피부유형 테스트를 참여할 때마다 1000원의 기부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2차 테스트에서 평균 피부 점수가 향상될 경우 1000원의 기부금이 추가 적립된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1인 2회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당 최대 3000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챌린지로 마련한 기부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 환우의 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피부 과학을 기반으로 건강한 피부 관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독려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닥터지의 브랜드 이념을 담고 있다. 피부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상 환우들도 지원할 수 있어 더 뜻깊다. 닥터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의 한신혜 팀장은 "온라인으로 쉽게 피부 진단을 할 수 있는 '닥터지 피부유형 테스트'를 통해 많은 고객이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길 바란다"며 "자신의 피부 건강 뿐 아니라 화상 환우도 지원할 수 있는 이번 '피부건강 나눔 챌린지'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지는 어린 시절 화상으로 피부 전문가의 꿈을 키우게 된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대표가 설립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다. '피부과학으로 세상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자'는 기업 철학 아래 개개인별 피부 멘토링을 제공하며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5 15:09: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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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친환경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경영 선도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6월 지속가능경영 목표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를 발표하고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 '대자연과의 공존' 두 축을 바탕으로 한 5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정부와 협약을 맺고 참여한 '구매 조건부 신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포장재 폐기물 절감과 재활용성 향상'을 위한 연구과제로 총 31억원의 펀딩을 조성해 현재 4곳의 협력사와 4개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먼저 협력사 하나와는 친환경 에코 펌프 제조 기술을 개발한다. 기존 펌프는 금속 스프링이 포함돼 분리배출의 어려움이 있다. 금속 스프링을 제거한 친환경 에코 펌프를 개발해 해피바스 자몽 에센스 바디워시와 매그놀리아 에센스 바디워시에 적용했다. 협력사 신우와는 종이 성형 고정재를 만든다. 기존의 플라스틱 고정재를 대체하기 위해 파손 등 물리적 환경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인 친환경 종이 고정재를 개발중에 있다. 아이코닉 퓨전스와 손잡고 non PVC 대체 원단을 개발하고 있기도 하다. 자원재활용법 등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기존 PVC 소재의 대체 재질인 non PVC용 원단을 개발해 PVC 재질의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마지막으로 협력사 태진화학과는 디지털 인쇄기를 제작한다. 플라스틱 용기 표면 후가공 방식은 잉크 분사 방식의 인쇄 속도와 품질 문제로 라벨과 필름 제작 방식을 사용해왔지만 용기의 재활용이 여의치 않았다. 화장품 용기 인쇄에 적합한 디지털 인쇄기를 개발해 품질과 생산성을 제고하고 라벨과 수축필름 사용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구매 조건부 신제품 개발 지원 사업'과 더불어 친환경 포장재 기술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사와 공동으로 '지속가능 패키지 개발(SEED)' 과제를 추진, 2020년까지 총 37건의 과제를 수행했다. 잔량 감소 용기를 적용한 일리윤 바디워시와 폴리에틸렌(PE) 단일소재 파우치에 담은 일리윤 세라마이드 워시앤 샴푸, 설화수 순행 클렌징 폼, 프리메라 블랙씨드 스칼프 샴푸 리필용 제품이 대표적이다.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 실천목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 확산 및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조화로운 성장 구현', '글로벌 생산 사업장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 환경법규 진단사업'을 운영하며 환경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주요 협력사 사업장의 대기, 수질, 폐기물, 소음, 진동, 화학물질 등에 적용되는 환경법규 이행 여부를 진단하고, 정량화한 리스크의 개선 방안을 제공 중이다. 특히 협력사 선일의 경우 피크(Peak) 전력 관리 모니터링 설비를 설치한 후 계약 전력 용량을 972Kw에서 772Kw로 낮춰 연간 4500만원의 비용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을 8%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에도 총 17개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환경법규 진단을 실시하고 3개 협력사 대상으로는 에너지 진단을 실시해 에너지 감축 가능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에너지·온실가스 절감 사업'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인 오정화 상무는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은 아모레퍼시픽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번 약속에 대해 더 많은 이해 관계자들이 쉽게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5 15:05: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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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고객이 푸드 개발 참여하는 'YES or NO, 샌드위치' 전개

스타벅스가 'YES or NO, 샌드위치' 이벤트를 25일부터 진행한다.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마이 스타벅스 리뷰를 기반으로 고객이 개발에 참여한 샌드위치를 정식 메뉴로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25일 고객 참여 푸드 개발 이벤트 'YES or NO, 샌드위치'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YES or NO, 샌드위치' 이벤트는 1단계부터 7단계까지의 푸드 레시피 대결 형태로 진행된다. 1단계 브레드, 2단계 메인 재료, 각각의 서브 재료를 선택하는 3단계부터 5단계를 비롯해 6단계 서프라이즈 플레이버, 7단계 스프레드까지 각 단계마다 제시된 보기 중 취향에 맞는 레시피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6단계 서프라이즈 플레이버 투표 때는 보기에 주관식 응답을 추가해 고객이 원하는 맛과 레시피를 최대한 구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 이벤트는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된 마이 스타벅스 리뷰를 통해 진행되며 1단계(8월 25일~8월 26일)를 시작으로 7단계(9월 6일~9월 7일)까지 각 단계별로 이틀씩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다수의 선택을 받은 레시피를 다음 단계 투표 때 공개하고, 마지막 날인 9월 8일에는 최종 투표 결과 발표와 함께 푸드 네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를 통해 완성된 샌드위치는 오는 12월 2일 스타벅스 정식 푸드 메뉴로 출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이벤트 기간 동안 사이렌 오더로 주문 완료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최근 1년간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푸드를 구매한 경험이 있거나, 이벤트 기간 동안 사이렌 오더로 푸드를 구매할 경우가 해당된다. 각 레시피 대결에 참여할 때 마다 참여 별 1개씩 적립돼 총 7단계에 이르는 모든 레시피 대결에 참여 시 7개의 별을 비롯해 추가로 5개의 출석 별을 제공한다. 본인의 선택과 각 단계별 레시피 투표 결과가 일치하면 각 단계 당 별 1개씩 추가로 적립돼 최대 7개의 추가 별을 받을 수 있다. 푸드 네이밍 이벤트에 참여 시 네이밍 별 1개가 추가로 적립된다. 최종적으로 모든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 최대 20개의 별 적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데이터 인텔리전스팀의 장석현 팀장은 "'YES or NO, 샌드위치' 이벤트를 통해서 내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푸드가 정식 메뉴로 출시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5 14:16:0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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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돼지열병으로 막힌 필리핀 캔햄 수출 치킨햄으로 재개"

롯데푸드 관계자들이 필리핀 수출 캔햄인 치킨 런천미트 1차 출고분을 컨테이너에 싣은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롯데푸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국내 발병으로 돈육 가공품 수출이 막혀도 캔햄 수출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롯데푸드는 필리핀에 캔햄인 치킨 런천미트 수출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필리핀 정부의 한국산 돼지고기 사용 제품 전면 수입금지로 캔햄 수출길이 끊긴지 2년여 만이다. 롯데푸드는 2019년 3월부터 필리핀에 캔햄 정식수출을 시작한 바 있지만, 그해 9월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하면서 6개월 만에 수출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롯데푸드는 현지 유통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계육 런천미트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고, 롯데중앙연구소와 6개월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맛, 식감, 색을 잡은 치킨 100% 런천미트를 출시했다. 국내 캔햄 중 치킨 100% 런천미트는 최초 개발된 것이다. 이를 통해 필리핀 식약처에서 지난 7월 정식 수입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에 1차 물량이 나가게 됐다. 수출규모는 연 280만캔으로 금액으로는 약 300만 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롯데푸드 전체 캔햄 수출액의 60%에 달하는 금액으로, 한국 전체 캔햄 수출액인 940만 달러로 따져봐도 30%를 넘는 규모다. 우리나라의 캔햄 수출액은 2021년 7월 누계로 976만 달러를 달성해 이미 작년 실적을 넘어섰다. 2019년까지만해도 500만 달려를 넘지 못했지만, 2019년 말 이후 롯데푸드가 적극적으로 캔햄 수출을 늘리면서 매년 두배 가량 수출액이 늘어나고 있다. 올 2월부터는 최초로 캔햄 무역수지 흑자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148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월 단위 최초로 흑자규모 100만달러를 넘기며 그 액수를 더욱 늘려가고 있다. 롯데푸드는 올해 상반기 캔햄(로스팜, 롯데 런천미트 등) 921t을 수출해 전체 수출 중량(1790t)의 절반 이상(51%)을 맡고 있다. 롯데푸드 캔햄은 필리핀 이외에도 현재 싱가포르,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호주, 칠레, 멕시코 등에 수출 중이며 추후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일본, 러시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해외 국가별 정책 및 규제상황에 대응해 캔햄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최초의 국산 캔햄인 로스팜을 만든 기술력과 노하우로 우수한 한국 캔햄을 세계 곳곳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5 14:09: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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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벨 '제주삼다수 그린' 매출 급증…자사앱·쿠팡서 판매 비중↑

'제주삼다수 그린' 제품 이미지. /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이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며 매출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제주삼다수가 주요 온라인 채널 판매를 분석한 결과, 가정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다수앱에서 7월 한 달간 판매된 제품 중 무라벨 제품이 전체 매출의 70%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삼다수앱에서 무라벨 제품 판매를 개시한 첫 1개월 동안의 성과다. 같은 기간 쿠팡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제주삼다수 그린'의 비중이 각각 20%, 33%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2.7t의 비닐 폐기물을 줄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거뒀다. '제주삼다수 그린'은 무라벨, 무색캡, 무색병 등 3무(無) 시스템이 적용된 친환경 제품으로 생산 단계부터 재활용을 염두하고 단일재질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7월에 이어 폭염으로 인해 생수 판매가 큰폭으로 증가한 8월에는 무라벨 제품을 찾는 손길이 더욱 늘어났다. 8월 첫 2주동안 삼다수앱에서 '제주삼다수 그린'의 비중이 75%를 차지, 전월 동기(7월1~2주) 대비 15%p 증가했다. 쿠팡에서도 전월보다 8%p 늘어난 25%로 집계됐다. 용량별로 보면 2ℓ 제품 판매가 월등히 높다. 삼다수앱 기준, 무라벨 2L 제품의 7월 매출은 500ml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ℓ 용량은 주로 가정에서 식수로 음용하는 제품이다. 삼다수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의무화되고 가치소비가 퍼지면서 소비자들이 무라벨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삼다수 측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오프라인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주삼다수 그린'은 현재 삼다수앱과 쿠팡, SSG닷컴, 홈플러스 온라인몰 등 이커머스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이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을 보고 소비자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제주삼다수는 친환경 제품 생산, 업사이클링을 중심으로 한 자원 순환 활동 등으로 고객들의 가치 소비에 발 맞춰 친환경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5 12:38: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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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부산 사랑의 열매에 500만원 기부…'희망상자' 전달

(왼쪽부터)김성희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과장 및 임지형 관장, 정병선 골든블루 본부장과 최현욱 부실장이 부산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골든블루 골든블루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부산 사랑의 열매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임지형 부산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골든블루의 이번 기부금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온정을 전달하고 침체된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희망상자'를 제작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희망상자'는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제철과일, 생선, 쌀 등으로 구성된 기부박스다. 골든블루는 '희망상자'를 제작해 우리나라 농수산물 소비를 돕는 동시에 추석 전에 지역 내 소외 계층에게 전달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골든블루의 김동욱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주변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다방면으로 돕고, 다양한 사회적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눔의 생활화 및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나눔 캠페인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혈액 수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골든블루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2018년~2019년에도 부산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5 12:10: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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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 '흥 캠페인' 광고 영상 공개···국민 응원 메시지 보낸다

서울장수가 신규 광고 '흥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서울장수 서울장수가 막걸리와 브랜드를 유쾌하게 소개한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막걸리, 어떨 때 마시나요'라는 질문으로 눈길을 끄는 티저 광고를 시작으로 '흥 캠페인' 광고 본편을 내달 1일 공개한다. 이번 '흥 캠페인'은 시대와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한국 고유의 정서 '흥'에서 출발했다. 코로나19 상황에 경기가 침체되고 사회 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흥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서울장수의 의지가 담겼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세대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막걸리 문화를 선도한다는 취지이다. 25일 공개한 티저 광고는 막걸리를 먹는 TPO(시간·장소·상황)를 묻는 질문에 대한 대한민국 성인남녀의 답변을 담았다. 비 올 때, 같이 어울리고 싶을 때, 힘들고 어려울 때 등 각양각색 답변을 통해 막걸리는 어떤 의미를 가진 술인지에 대한 답을 찾는다. 오는 1일 유튜브·인스타그램·네이버TV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광고 본편은 대한민국의 시민들의 일상을 담았다. 삭막해 보이는 일상을 뒤로하고 '힘내라고 해서 힘이 나면 힘든 일 하나 없게. 힘보단 흥이 나야지'라는 내레이션과 한 인물이 등장한다. 막걸리 장인처럼 보이는 남성은 춤사위와 더불어 막걸리를 빚는 모습을 보여준다. 배경음악은 역동적이면서 전통적인 멜로디로, 이번 광고를 감상하는 또 하나의 재미 요소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흥이 나면 없던 힘도 막 생기고 그러잖아'라는 내레이션과 동시에 서울장수 막걸리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장수생막걸리, 달빛유자막걸리, 인생막걸리 등 서울장수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힘찬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의 흥이 대한민국의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장수는 "막걸리 업계 맏형 브랜드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닌 한국의 소중한 자산인 막걸리의 역사성과 정서를 알리고, 막걸리의 대중화를 이끄는 것이 이번 흥 캠페인의 핵심"이라며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앞으로 소비자 접점에서 긴밀하게 소통하며 대한민국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장수는 당일생산·당일판매라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 폭넓은 유통 인프라를 통해 전국 곳곳에 신선한 막걸리를 유통하고 있다. 국내 막걸리 업계 1위인 서울장수의 '장수 생막걸리'는 하루에만 약 50만병, 1초당 평균 6.3병이 판매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5 12:10: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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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해바라기 봉사단, 마스크 스트랩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했다. /bhc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취약계층 아동의 방역 활동에 힘을 보탰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마스크 스트랩(목걸이)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마스크를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착용 및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마스크 분실 방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단원들은 색이 다른 고무줄들을 하나로 엮은 뒤 양 끝에 고리를 다는 방식으로 마스크 스트랩을 완성했다. 이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작성했다. 마스크 스트랩과 손편지는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에 전달해 기관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배부되도록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아동들은 마스크 관리가 익숙하지 않아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봉사를 기획했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금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면서 봉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과 관리에 미흡한 아동들의 방역 안전지대를 넓힐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고안한 봉사단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는 리더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2017년 발족한 대학생 봉사단체로 올해 5기가 활동 중이다. 매년 심사를 통해 총 10명의 봉사자가 선발되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자율적으로 봉사를 구상하고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봉사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플로깅 활동, 현충원 묘역 정화, 압화 부채 제작 등 다양한 봉사를 능동적으로 진행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4 18:07: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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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배달시켜 마신다…딜리버리에 힘 싣는 커피업계

이디야커피의 지난달 배달 주문 매출이 배달 서비스 도입 초기인 2018년 9월 매출에 비해 약 123배 증가했다. /이디야커피 집이나 직장에서 배달을 통해 커피를 즐기는 문화가 커피 소비의 주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과 폭염, 소비자들의 소비형태 변화에 따른 결과라 분석하면서 이를 반영한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8년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이디야커피는 배달 서비스 도입 이후 3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배달 주문 매출이 배달 서비스 도입 초기인 2018년 9월 매출의 약 123배로 대폭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배달 누적 주문 건수는 367만여 건으로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연간 27만여 건에 불과했던 주문 건수는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시작된 2020년 158만여 건으로 치솟았다. 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주문 건수는 179만여 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연간 주문 건수를 웃돌았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배달을 통해 커피 및 음료를 주문하는 문화가 자리잡음에 따라 이디야커피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메뉴 확대,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7월 한 달간 배달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상승했다고 최근 밝혔다. 뚜레쥬르 역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로 고객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커피를 비롯한 빙수, 셰이크 등 여름 음료 제품의 배달 서비스로 수요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스타벅스도 배달 서비스 시작 이후 매출이 고공행진 중이다. 스타벅스의 상반기 매출은 1조10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9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 스타벅스가 상반기 매출 기준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사상 최초다. 스타벅스가 지난 11월 첫 배달 매장을 오픈한 이후 올해 6월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배달 시범 운영을 확대한 것이 실적 상승에 도움이 됐다. 뿐만 아니라 요거프레소의 지난 7월 배달 매출 데이터 집계 결과, 전월 대비 33% 가량이 증가했다. 배달 건수 역시 유사한 폭인 약 35%가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2021년 동월과 비교 시 1년 만에 8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커피업계는 배달 서비스를 론칭하고 차별화된 딜리버리 운영을 선보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할리스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에 배달 주문 기능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앱 리뉴얼을 통해 딜리버리 기능을 추가하고 앱에서 배달 주문 시 멤버십 회원 등급별 혜택과 크라운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했다. 메가커피는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 회사 바로고와 손을 잡고 '라스트 마일(Last mile)' 배달 서비스를 론칭했다. 메가커피 측은 "빠르고 정확하게 주어진 장소에 배달하는 라스트 마일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바로고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현재 메가커피 전국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을 통해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스타벅스도 당분간 운영 상황을 지켜본 후 향후 배달 서비스 운영 확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식음료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작된 언택트 마케팅이 이제는 하나의 소비습관으로 정착했으며 배달 등 언택트 마케팅을 위한 기업들의 시도가 더 다양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4 16:03:54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