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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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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모든 항공권에 '일정 변경 수수료' 면제

에미레이트항공 항공기./사진=에미레이트항공 에미레이트 항공이 코로나19로 고객이 겪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나섰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달 31일까지 구매한 모든 항공권에 대해 일정 변경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국면에 따라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일정 변경 및 재발행 수수료 면제 정책을 적용해 승객들의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변경 수수료 없이 항공권 구매일로부터 최대 11개월 이내 날짜로 동일 클래스에 한해 변경 가능하며, 일정 변경에 따라 운임 차액이 발생할 시 해당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아드난카짐 에미레이트 항공 CCO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여행 일정을 변경하고자 하는 승객들이 수수료 걱정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유연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항공편의 재예약 또는 여정 변경을 희망하는 승객들은 에미레이트 항공 공식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예약건에 대해 일정 변경을 희망하는 여행객들은 담당 여행사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0 09:33:5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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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카카오톡 통한 챗봇 서비스 '대한이' 운영

대한항공의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챗봇을 활용한 고객의 편의성 높이기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이달 10일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는 항공여행 계획 단계부터 탑승할 때까지 생기는 궁금증들을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모바일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든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대한항공에 대한 궁금증을 대한이와의 카카오톡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질문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바로 답을 하거나 해당 단어가 포함된 예상 질문 리스트를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직접 질문을 입력하는 방식 외에도 미리 구성된 메뉴들을 클릭해 대한항공의 항공 스케줄과 출·도착 정보 등 운항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저렴한 항공료를 바로 조회해 손쉽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도 있다. 개인별 로그인을 하면 본인의 항공예약 및 마일리지 조회는 물론 모바일 체크인까지도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다. 대한이 챗봇 상담 서비스는 2008년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의 채팅 서비스를 통해 누적된 고객들의 질문 데이터와, 이메일을 통한 고객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응답에 참고했다. 뿐만 아니라 보다 정확한 답변을 위해 현업 직원들의 업무지식 데이터베이스도 함께 참고했다. 카카오톡 한국어 챗봇 서비스 대한이의 공식 운영과 함께 하반기에는 영어 챗봇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0 09:23:4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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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대학생 봉사단 '희망에너지 10기' 모집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10기 모집 포스터./사진=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멘토링 활동으로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대학생을 찾는다. 포스코에너지는 대학생 봉사단 '희망에너지' 10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대학생봉사단을 대표사업 중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 2013년 창단 후 인천시 서구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피자만들기, 영화 관람 등 특별활동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으로 손 꼽힐 정도로 호응이 좋아 지속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약 400명의 대학생이 1만8645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수혜 아동은 총 2296명이다. 희망에너지는 주1회 멘토링 활동뿐만 아니라 포스코에너지 임직원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가구 만들기 등의 팝업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다. 또한 취업과 면접 팁을 공유 받을 수 있는 포스코에너지 경영지원실장과의 간담회, 포스코에너지 채용 지원시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10기 희망에너지 단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해당 기간 동안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학습지도 및 특별활동 ▲바이올린·탁구·주니어공학교실 ▲직업체험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10기를 맞아 특별하게 1기부터 10기까지 OB와 YB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내달 5일까지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포스코에너지 홈페이지 팝업공지에 나와있는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0 09:23:1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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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탄소 배출 감축 위해 817억원 투자 단행

핀에어 항공기./사진=핀에어 핀에어가 탈탄소화를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나섰다. 핀에어는 10일 2025년까지 탄소 배출 감축 등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핀에어는 지난 5일 항공업계의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2025년 말까지 자사의 탄소 배출량을 지난해 수준의 50%로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성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약 817억원(6000만 유로) 규모의 금액을 관련 사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최근 핀에어는 세계 최대 지속 가능 항공 연료 생산업체인 네스테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의 사용량을 늘릴 뿐 아니라 연료 생산량 증대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해당 연료는 기존 화학 연료의 대체재로 공급이 확대되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높은 비용이 단점이었던 만큼 핀에어를 비롯한 많은 항공사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당 연료를 사용하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토피 매너 핀에어 CEO는 "빠르게 변화하는 항공 업계에서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대규모 투자와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을 통해 핀에어의 향후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0 09:21:4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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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코로나19 극복위해 성금 2억원 전달

GS칼텍스가 여수공장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근 마을에 방역을 실시했다./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 GS칼텍스는 10일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GS그룹 성금 10억원에 이은 별도 지원이다. 이번 성금은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 중심으로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GS칼텍스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에 함께 대처해 나가자는 취지로 모금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성금은 자가격리 대상자와 의료진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 자가격리 대상자에게는 생필품 및 식료품 키트를 지원한다. 의료진에게는 비타민, 홍삼 등 피로회복 물품으로 구성된 '힘내요! 건강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전달된 성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이번 일로 피해를 받은 시민들과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도 나서고 있다.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향후 여수공장 인근마을 소재 32개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3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여수사랑 상품권을 구매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0 09:21:1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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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항공업계] (下) 'TCC·ULCC·HSC' 신생 항공사, 관광연계·초저비용 등 틈새시장 공략

-양분화된 韓 항공업계 속 탄생한 'TCC·ULCC·HSC' -이미 '레드오션' 돼버린 시장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한국 항공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그 틈새 시장을 노리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다. 기존 항공시장은 FSC(대형항공사)와 LCC(저비용항공사) 두 부류로 양분화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 항공업황이 부진하면서 항공사 간 경계는 흐려지기 시작했고 이에 새로운 경쟁자가 연내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바로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 항공운송면허를 발급받은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이다. 고급화·저렴한 운임 등 기존 전략만으로는 이미 포화돼 버린 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새 전략을 들고 항공 수요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시장은 이미 공급과잉에 따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국적 항공사들은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보다는 내국인의 해외 여행을 의미하는 아웃바운드 수요에 집중해왔다. 그런데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출국 수요 성장률이 한 자릿수로 줄며 항공사의 수익도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내국인의 출국 수요는 23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줄어 역성장했다. 공급과잉 속에서도 플라이강원은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를 모델로 내세우며 새로운 수요 찾기에 나섰다. 이는 항공과 관광을 융합시켜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 탄생했다. 이제 항공이라는 단일 사업만으로는 현 시장에서 생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전제된 것으로 풀이된다.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강원도를 콘텐츠로 관광상품을 연계한 상품판매를 추구한다. 강원도를 글로벌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회사 내 관광사업부서인 컨버전스팀도 따로 구성했다. 플라이강원에 이어 취항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어로케이도 기존 항공사와는 다른 전략을 들고 나왔다. 기존 LCC보다 훨씬 저렴한 운임비가 바로 그것이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로서, 초저비용 항공사 모델인 'ULCC(Ultra Low Cost Carrier)'를 표방한다. 경기 남부와 충청권의 단거리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 여행)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대부분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타 항공사 대비, 청주공항의 저렴한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저렴한 가격을 낳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청주공항은 공항시설 사용료를 50% 감면 조치 받기도 했다. 후발주자로서 올해 9월 취항할 계획인 에어프레미아도 국내 유일의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가 될 전망이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FSC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LCC가 가지 못하는 지역을 운항하는 'HSC(Hybrid Service Carrier)'를 내세우고 있다. 이코노미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 각각 35인치, 42인치 간격으로 편안함을 제공하는 한편, 동시에 운임비에서도 이코노미는 80~90% 저렴하게,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국적사 이코노미석의 140%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나름대로 틈새를 파고들려고 차별화한 것"이라며 "그래서 한마디로 말하면 LCC 시장이 현재 레드오션이 형성됐기 때문에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 가지 전략을 취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는 원가를 절감해 운임을 낮추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항공업계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심각한 불황이 닥치면서 신규 3사가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지 우려도 제기된다. 실제 지난해 11월 양양-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까지 취항했던 플라이강원도 현재 3월과 4월 휴직에 들어갔다.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가 크게 늘면서 비운항이 불가피해진 탓이다. 9일 기준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 및 심사 강화한 나라는 106개국이다. 이에 따라 아직 코로나19의 영향권 밖인 에어로케이와 에어프레미아도 정상적인 운항이 가능할지 알 수 없게 됐다.

2020-03-09 18:09: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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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연합,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과 상관 無" 반박에…"상관있어" 재반박

한진그룹./사진=김수지 기자 한진그룹이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반박을 내놓자 주주연합이 재반박으로 맞서고 나섰다. 9일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은 대한항공의 리베이트 수수의혹과 관련 추가 입장을 내놨다. 이는 지난 8일 주주연합의 대한항공 리베이트 건에 대한 비판에 맞서 한진그룹이 입장을 내놓자, 이를 다시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주연합은 "대한항공 측이 어떤 것도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프랑스 법원은 불법 리베이트 수수 사실을 명백히 확인했고 에어버스도 스스로 인정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주주연합은 "조원태 대표이사는 불법 리베이트가 수수된 2010~2013년 당시 여객사업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 등 직책으로 항공기 도입을 직접 담당하는 핵심임원이었다"며 "대한항공은 불법 리베이트 수수 과정에서 어떠한 내부적인 통제 시스템도 작동한 바 없었고 의혹이 드러난 현재도 아무 실질적 조사 없이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대한항공이 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로부터 과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월 프랑스 고등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대한항공 전 고위임원이 에어버스로부터 약 180억원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에어버스는 프랑스 법원으로부터 4조7000억원의 벌금과 함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편 한진칼의 정기 주주총회가 27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으로 구성된 주주연합은 이번 리베이트 의혹을 문제삼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09 14:59:0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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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국내 최초 '수소저장 액체기술' 실증 성공

한전의 수소저장 액체기술(LOHC) 설비 작동 장면./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이 수소 저장 설비에 대해 가스공사로부터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전력은 국내 최초로 수소저장 액체기술(LOHC)을 활용해 시간당 20N㎥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실증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LOHC 기술은 2017년부터 시작된 최신기술로 지금까지 대부분 연구가 1N㎥의 소규모에서만 이뤄지는 기초연구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한전에서 국내 최초로 시간당 20N㎥의 수소를 저장하는 LOHC 저장 기술 실증에 성공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LOHC가 적용된 수소저장설비에 대한 고압설비 일반제조시설 기술검토서, 가스사용시설 완성검사 증명서를 받은 사례는 한전이 최초다. 현재 국내에서 활용 중인 수소 저장기술은 대기압 200배 이상의 높은 압력에서 수소를 압축·저장해야 하고, 탱크로리로 운송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과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한계가 있다. 이번에 개발한 LOHC기술은 수소를 액체 화합물 안에 저장함으로써 안전한 저장과 운송이 가능하며 수송비용도 저렴하다. 50∼180℃의 온도, 대기압 50배의 압력 등 일정한 조건에서 수소를 수소저장 액체인 DBT와 촉매에 반응시키면 액체화합물에 흡수되어 저장되는 원리다. 수소를 250℃ 이상의 온도와 대기압의 약 3배 조건에서 촉매와 반응시키면 저장된 액체에서 수소가 분리되고 분리된 수소저장 액체는 재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수소 전기차 1대당 약 5㎏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100리터의 LOHC로 수소차 1대를 충전할 수 있고 1년 이상 저장해도 누설량이 없다. 한전 관계자는 "LOHC는 기존 압축저장방식에 비해 저장용량, 안정성, 경제성이 월등히 높다"며 "한전 전력연구원은 앞으로도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09 11:14:5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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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펭수'와 함께 친환경 여행 장려 나선다

제주항공이 펭수와 손잡고 친환경 여행 장려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펭수'와 친환경 여행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항공은 남극의 청정 바다에서 살다 온 '펭수'와 여행도 하면서 지구 환경도 생각하는 친환경 여행 장려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연습생인 펭수는 스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고향인 남극에서 헤엄쳐 온 10살 자이언트 펭귄이다. 솔직하고 당당한 말투와 톡톡 튀는 행동으로 전 연령대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펭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여행 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고객참여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펭수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제작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북극곰 살리기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등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 2017년부터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탄소저감 비행을 시작했다. 이는 조종사들이 연료 효율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데 뜻을 모아 시작한 캠페인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과 기업이 함께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펭수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여행의 즐거움도 경험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09 11:12:3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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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전주비빔빵', 어려움에도 대구·경북 지역에 간식 전달

전주비빔빵 임직원들이 9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빵카페 매장 앞에서 의료진을 응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 '전주비빔빵'이 코로나19로 고통이 극심한 대구·경북지역 돕기에 나섰다. 전주비빔빵을 육성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도 함께 했다. 전주비빔빵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헌신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해 SK이노베이션과 함께 2000만원 상당의 제과류를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한 제과류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전주비빔빵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매출이 90%나 줄어든 열악한 경영상황에서 기부를 결정했다. 아울러 전주비빔빵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로 전 제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전주비빔빵은 사회적인 고통을 해결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 본연의 역할을 하기 위해 이같은 기부를 하게 됐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환자들을 돌보느라 끼니도 제대로 먹지 못하며 밤낮없이 일하는 모습을 보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장윤영 전주비빔빵 대표는 "전주비빔빵은 시작부터 우리 사회의 고민을 해결하면서 상생하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출발했다"며 "전주비빔빵도 창사 이후 가장 어려운 순간이지만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할머니들과 열심히 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09 09:03:4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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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한진칼 '경영권 분쟁' 영향 미칠까

-대한항공, 에어버스에 180억원 리베이트 의혹 -27일 한진칼 주총…새로운 변수로 등장할까 한진그룹,/사진=연합뉴스 대한항공에 대한 리베이트 의혹이 불거지면서 한진그룹 내 경영권 분쟁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앞둔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에 '리베이트'라는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현 경영진에 반기를 들고 나선 주주연합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의 경영을 문제삼을 만한 새로운 도구가 쥐어진 셈이다. 다만 리베이트 당시 대한항공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체제였기에, 현 조원태 회장에게 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다. '의혹'이 실제 수사로 이어질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한항공이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월 프랑스 고등법원 판결문에는 대한항공 전 고위임원이 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로부터 약 180억원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에어버스는 대한항공뿐 아니라 프랑스·미국·영국 등 여러 국가의 항공사 임직원에게 뇌물을 제공해 벌금과 함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대한항공의 리베이트 의혹을 처음 제기한 채이배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996년부터 2000년 사이 A330 기종 항공기 10대를 구매했다. 에어버스는 이 과정에서 대한항공 전 고위임원에게 1500만 달러(약 180억원)을 지불하기로 약속했고, 실제 2010년 9월 200만달러(약 24억원), 2011년 650만달러(약 78억원), 2013년 600만달러(약 72억원)을 전달한 것이다. 프랑스 금융검찰청은 이같은 사실관계가 뇌물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리베이트 의혹이 불거지며 이에 대한 공식적인 수사도 이뤄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 지주사 한진칼 내에서는 경영권을 둘러싸고 분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리베이트 관련 수사가 경영권 분쟁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사실관계 파악 후 수사가 필요하다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해 수사 가능성도 열리게 됐다. 그러나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이 당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판결문에서 리베이트 대상을 '대한항공 전 고위임원'으로 한정했을 뿐만 아니라, 항공기 구매가 이뤄졌던 2000년은 조 회장이 대한항공에 입사하기 이전이었기 때문이다. 조 회장은 2004년 대한항공에 입사했으며 이후 2016년 처음 대한항공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지난달 14일 성명서를 내고 조 회장 측을 지지하고 나섰던 대한항공 노조도 "진위 파악을 하고 있는데 아직 입장을 내놓을 만한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강성부펀드), 반도건설 등으로 이뤄진 주주연합은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관계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조원태 대표이사를 포함해 이 사건의 핵심에 있었던 임원들은 현 직책에서 즉시 물러나고 한진칼의 새로운 이사 후보에서 분명히 제외돼야 한다"고 한진그룹 현 경영진을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나 한진그룹은 이에 "해당 문서는 검찰과 에어버스 사이에 체결된 사법적 공익 관련 합의서로 적시돼 있다. 즉 객관적 증거에 기초한 재판의 판결이 아니다"며 "A330 도입계약 시기 조원태 회장은 입사 이전이었던 반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재직 중이었다. 또한 금원 송금 시기라고 언급한 2010년 이후 조원태 회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은 동일한 직급으로 재직했다"고 반박했다. 에어버스 측 자료에 따르면 현재 대한항공이 운영하고 있는 에어버스의 항공기는 총 50대다. 기종별로 ▲A330-300 21대 ▲A220-300 10대 ▲A380 10대 ▲A330-200 8대 ▲A320ceo 1대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에어버스는 "이번 프랑스, 영국, 미국 정부의 수사와 관련해서 법적으로 코멘트를 할 수 없다"고 대한항공의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회피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리베이트 의혹은 더 깊게 들여봐야 한다. 지금 뭐라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면서도 "추측건대 개인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개인적인 일탈이 항공업에서 꽤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08 13:34:3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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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항공업계 피해 눈덩이…최소 5조원 매출 타격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산한 여행사 카운터./사진=김수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계가 '셧다운' 위기에 처하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8일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국제선 여객 수는 65만262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8% 줄었다. 중국 노선 여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5.2% 감소했으며 일본과 동남아는 각각 70.6%, 62.1% 줄었다. 미주와 유럽도 전년 동기 대비 11.8%, 29.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적 항공사의 2월 넷째 주 국제선 운송실적을 기준으로 피해 규모를 산출한 결과 올해 6월까지 최소 5조875억원의 매출 피해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국제선 월별 여객 수는 504만967명으로 항공협회는 당초 올해 국제선 월평균 여객 수를 전년 대비 6.3% 증가한 535만8548명으로 전망했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올해 상반기 여객 전망을 전년 대비 65.8% 낮춘 172만4011명으로 낮춰 잡았다. 상반기 여객 전망 감소치를 국제선 평균 운임(27만9955원)으로 계산한 결과만 5조원이 넘는 셈이다. 다만 이는 2월 넷째 주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어서, 이후 일본의 입국 제한 조치로 당분간 한일 하늘길마저 사실상 끊기게 된 점을 감안하면 피해액은 이보다 훨씬 더 커질 수 있다. 사실상 국제선 운항을 접은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 수익은 '제로'에 가깝지만 항공기 리스료와 사무실 임차료, 공항시설이용료 등 고정비용이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한 달에 평균 100억∼200억원이 들기 때문에 이 비용이 그대로 적자로 쌓이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승객의 항공권 환불 요청이 평상시 대비 30배 증가해 2월 넷째 주의 경우 항공권 환불금액이 발매액을 초과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의 2월 전체 국제선 탑승객 수는 6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줄었다. 탑승률은 60.2%로 전년 동기(86.1%) 대비 26.1%포인트 낮아졌다. 운항 감축도 잇따르면서 2월 넷째 주의 경우 항공기 운항 횟수도 당초 624편에서 409편으로 줄었다. 결항률은 34.5%다. 이 역시 미주와 유럽 노선의 감축은 반영이 되지 않은 것이어서 이달 9일부터 적용되는 일본 노선의 대규모 운항 중단까지 더해지면 여객 규모는 급격히 쪼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1990년 서울-도쿄 노선에 취항한 이후 30년 만에 아예 모든 일본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과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등 LCC도 그나마 유지해 오던 일본 노선을 이달 9일부터 당분간 아예 셧다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 때 일본 소도시 곳곳으로 진출했던 국적 항공사의 일본 노선은 오는 9일부터 대한항공의 인천-나리타, 제주항공의 인천-나리타와 인천-오사카 등 3개 노선으로 쪼그라들게 됐다. 작년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벌어진 불매운동으로 급격히 여객 수요가 위축된 데 이어 이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본 정부의 입국 제한 조치로 또 한 번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대한국민항공사(KNA)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서울-도쿄간 전세기를 운항한 지 약 70년 만에 일본과의 하늘길이 사실상 끊길 위기에 처한 셈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미주와 유럽 노선도 대폭 감축하면서 승객의 불편도 한층 커지고 있다. 환불 요청과 항공권 변경을 위한 문의가 폭주해 고객센터는 사실상 마비된 상태고 환불에 1개월 이상 걸린다는 불만도 쏟아지고 있다. 항공업계가 사실상 문 닫을 위기에 처하면서 정부도 추가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7일 항공업계 지원 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항공사 사장단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정상적인 노선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올해 모든 노선의 국제항공운수권, 영공통과이용권, 슬롯(시간당 비행기 운항 가능 횟수) 회수를 유예해달라고 건의하는 공문을 보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수권 회수 유예는 다른 항공사의 동의가 필요한 부분인데 나머지 항공사들도 대체로 이에 동의하는 것으로 안다"며 "운수권과 슬롯 회수 유예를 포함한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등과도 긴밀히 협의 중이다. 앞서 산업은행도 일부 LCC의 금융 지원 심사 절차를 끝내고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유동성 공급에 속도를 내는 한편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세제 감면과 운수권 유예 등을 포함한 항공업계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08 13:28:3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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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2020년 첫 정기 빅세일 실시

에어아시아 2020 첫 정기 빅세일 프로모션 광고 이미지./사진=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가 올해 처음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에어아시아는 이달 9일 오전 1시부터 15일 오전 1시까지 일주일 동안 올해 첫 정기 빅세일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에어아시아의 '빅세일'은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1년 후 항공편까지 최저 운임에 구매할 수 있는 정기 얼리버드 프로모션이다. 이번 빅세일 기간 예약 가능한 출발 날짜는 올해 9월 7일부터 내년 7월 1일까지다. 항공권 구매는 에어아시아닷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고, 홈페이지 가입 회원은 8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빅세일 기간에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25㎏ 이상의 위탁수하물 서비스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페이코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과 이용 카드사에 따라 쿠폰을 이용해 최대 3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페이코 앱 홈 화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항공권 결제 시 자동 적용된다. 한편 빅세일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에어아시아닷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참조하면 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08 10:31:5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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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KST모빌리티와 손잡고 '마케팅 활성화' 나선다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제주항공과 KST모빌리티 업무제휴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유명섭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왼쪽)과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마카롱택시 플랫폼을 운영중인 KST모빌리티와 고객들의 여행편의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5일 KST모빌리티와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공동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제주항공과 KST모빌리티는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공동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 편의 확대를 위해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항공과 KST모빌리티는 ▲양사 회원 대상 공동 프로모션 기획 ▲공동 기획한 서비스와 상품의 전략적 마케팅 및 홍보 ▲서비스·상품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들의 여행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상품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며 "제주항공은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여행 인프라를 개선하고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06 09:13:54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