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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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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성공…국민연금도 못 막아

26일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5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이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국민연금의 반대표에도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26일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의 건을 상정해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임채민·김세진·장용성·이재민 사외이사 선임건도 가결됐다. 다만 이날 조 회장은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현재 아시아나 인수를 위한 일련의 작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각국의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대한항공 조원태 사내이사 선임안 등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조원태 사내이사, 임채민 사외이사 선임안과 관련 아시아나 인수계약 체결 과정에서의 실사 미실시, 계약상 불리한 내용 우려 등 주주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다. 하지만 국민연금이 대한항공에서 차지하는 지분은 6.07%에 불과해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30.96%, 우리사주 6.07% 등 높은 지분이 조 회장에 대한 우호표로 이날 주주총회에서 무난히 재선임 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국민연금은 지난 1일 임시주총에서 발행주식 총수를 늘리는 정관 일부 개정안에도 반대표를 던졌으나, 69.98%가 찬성하면서 정관개정안이 의결된 바 있다. #대한항공 #조원태한진그룹회장 #사내이사연임 #국민연금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26 12:13:4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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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사업 경쟁력 낮추는 LG 요구 수용 불가능 해"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제14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명영 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영업비밀침해 소송 ITC(국제무역위원회) 판결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뉴 SK이노베이션'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의장 인사말은 해외 출장 중인 김준 대표이사 대신 주총 의장을 맡은 이명영 이사가 발표했다. 이명영 이사는 "ITC가 영업비밀이 무엇인지 분명하지는 않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문서관리 미흡을 이유로 사건의 본질인 영업비밀 침해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는 판단하지 않은 채 경쟁사의 모호한 주장을 인용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배터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발화 사고가 나지 않는 등 안정성과 품질 측면에서 고객들로부터 차별적 경쟁력을 인정 받아왔다. 당사는 앞으로도 남아있는 법적 절차에서 주주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라며 "다만 미국에서 배터리 사업을 지속할 의미가 없거나 사업 경쟁력을 현격히 낮추는 수준의 경쟁사 요구는 수용 불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백신 보급에도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따라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 당사는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되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한가운데에 있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을 향한 ESG 경영 요구가 거세지고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환경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이러한 변화 방향에 발맞춰 Green(친환경) 중심으로 회사의 Identity(아이덴터티)와 Portfolio(포트폴리오), 자산구조를 전면적이고 근본적으로 혁신해 친환경 에너지와 소재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의 모든 구성원은 주주 여러분 및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는 'New SK이노베이션'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정관 사외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최우석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의결권 보유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재무제표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전년 대비 15억원 감소한 105억원)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주의 이해관계를 회사 내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임원과 일치시켜 회사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자 김준 대표이사, 김유석 Battery마케팅본부장, 이장원 Battery연구원장 등 일부 임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주주총회에 앞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주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사전에 전자투표 및 위임장을 통한 의결권 행사를 권고했다. 주총에서는 안전을 위한 거리를 확보하고자 행사장 참석 인원수를 제한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분쟁 #뉴SK이노베이션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26 12:04:1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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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家, 오늘 주총 랠리…관전 포인트는?

-26일 한진그룹 '주총데이'…한진칼·대한항공·진에어 등 -'남매의 난'은 없어…조원태 회장 '사내이사 연임안' 표결 한진그룹.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을 비롯해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계열사들이 26일 연이어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쏠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중구 소재 한진빌딩 본관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또한 대한항공도 같은 날 서울 강서구 소재 대한항공 빌딩에서 제59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며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도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진그룹이 같은 날 한꺼번에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한진칼 주총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남매의 난'에 따른 경영권 분쟁은 없을 전망이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최근 보유하고 있던 한진칼 주식 중 5만5000주(0.08%)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에 팔았기 때문이다. 사실상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서 산업은행이 한진칼 지분 10.66%를 보유하게 되자 경영권 분쟁의 의지를 잃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실제 이번 한진칼 주총에서 3자연합은 어떤 주주제안도 내지 않았다. 주주제안은 상법상 주총 6주 전인 지난달 12일까지 제출해야 했다. 다만 조 전 부사장이 한진칼 지분을 매도하면서 KCGI의 보유 지분은 늘어나게 됐다. 현재 KCGI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은 17.54%다. 향후 이른바 3자연합이 조 전 부사장을 제외하고, 한진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분쟁을 이어가는 구도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 주총에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 가결 여부도 논쟁거리다. 국민연금이 이번 주총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조원태 사내이사, 임채민 사외이사 선임안과 관련해 아시아나 인수계약 체결 과정에서의 실사 미실시, 계약상 불리한 내용 우려 등 주주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 의무가 소홀했다는 이유다. 국민연금은 현재 대한항공 지분 8.53%를 갖고 있다. 하지만 조 회장의 우호 지분은 특수관계인(30.96%), 우리사주(6.07%) 등으로 국민연금 보유 지분보다 많아 업계에서는 해당 안건이 가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이뤄진 정기주총에서 이사 선임 방식 관련 정관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고, 이에 조 회장은 이번 표결에서 찬성 50% 이상만 받으면 연임에 성공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저비용항공사 진에어도 정관 변경에 나섰다. 목적 사업에 '항공기 정비업'을 추가하는 안건이다. 대부분 국제선이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고정비용이라도 부담하고자 업종을 늘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진그룹 #한진칼 #대한항공 #진에어 #남매의난 #항공기정비업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26 05:00:1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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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020 동반성장보고서 발간

롯데케미칼 직원이 동반성장보고서를 보고있다. 롯데케미칼이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 사항이 담긴 2020년 동반성장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케미칼은 25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에는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금융 및 기술, 설비 지원 사항과 함께 해외 진출 지원책 등의 상생 프로그램 등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 시 현지 네트워크 부족으로 인한 판로 확대 등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당사가 진출한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자회사와 국내 중소 파트너사 간 약 200억원의 거래 규모를 지원했다. 또한, 파트너사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공동 기술개발 프로젝트 24건과 함께 중소 파트너사의 장비 및 설비 부족으로 인한 원료 개발 어려움 등을 해결하고자 연구시설 및 장비 등을 제공해 약 9000 건 이상의 물성 분석을 지원했다. 특히 ESG 경영에서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노동, 인권, 안전,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기준 평가지표를 마련하고, 현장진단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CSR평가지원사업을 운영해 파트너사의 역량 강화와 공급망 건전성을 확보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런 노력 등을 인정받아 2020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동반성장위원회 발표)을 획득했다. 올해는 ESG 경영 전략 방향을 토대로 파트너사와 상생협력하는 문화 조성을 통해 공정하고 수평적인 동반자 관계 정립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06년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구축했고, 2019년에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37001인증을 취득했다. #롯데케미칼 #동반성장보고서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25 14:29:1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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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ITC판결, 심각성 인식해…합당한 배상 받을 것"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올해 달성할 세 가지 목표를 제시하며 최근 SK이노베이션과의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 판결 관련 엄정한 대처를 강조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5일 오전 9시 여의도 LG트윈타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 ITC 판결 관련 "저의 30여 년간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에 비춰봐도 ITC가 소송 쟁점인 영업비밀침해 판단은 물론 조직문화까지 언급해 단호한 판결 이유를 제시한 것은 이번 사안이 갖는 중대성과 심각성을 인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유야무야 넘길 수 없다. 30여 년간 쌓아온 지식재산권 보호를 통해 주주와 투자자, 그리고 회사의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며 "피해 규모에 합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LG화학이 올해 반드시 달성하고자 하는 세 가지 목표도 제시했다. ▲Next 성장 동력 육성을 가속화해 의미 있는 성과 창출 ▲글로벌 Top 수준의 환경안전 체계 구축 및 임직원 사고방식의 근본적 변화 ▲지속가능성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 자리매김 등이다. 신 부회장은 "전지재료와 PCR ABS, 바이오 원료 기반 생분해성 소재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 이모빌리티 소재, 글로벌 신약 등 미래 트렌드에 부합하는 네 가지 영역을 추가 선정해 집중 육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가능성 '0'에 가까운 시나리오까지 대응 가능한 다중의 예방체계를 확보하고, 환경안전 전문인력과 역량을 대폭 보강할 것이다. 전 사업장 환경안전 관리 상향 평준화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환경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아무리 좋은 설비 개선, 기술 지침, 규정이 있더라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전 임직원의 환경안전 인식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고 실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당사는 지난해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가능 전략이 선제적인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저를 포함한 리더들의 강력한 의지와 리더십 하에 선도적인 기술 혁신과 생태계 전반의 업체들과 협력을 가속화해 실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케이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LG화학 #신학철부회장 #2050탄소중립성장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25 14:27:3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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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한부모 가정 화상 치료 위해 후원금 1억원 전달

25일 서울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에서 (왼쪽부터)에쓰오일 류열 사장, 한림화상재단 윤현숙 이사장, 한강성심병원 전욱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화상재단에 한부모 가정의 화상 피해 치료를 돕기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서울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에서 한림화상재단에 한부모 가정의 화상 피해 치료를 돕기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25일 저소득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10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한림화상재단은 2008년에 설립돼 국내·외 화상환자 의료비 및 재활치료 지원, 사회복귀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화상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화상 치료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급여 항목 치료비가 많아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로 인해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에쓰오일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올해 새롭게 이들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꾸준히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류열 사장은 "화상 피해 가족들이 걱정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며 "치료를 포기하는 가정이 생기지 않도록 에쓰오일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후원금 #한부모가정 #화상피해치료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25 13:32:4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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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독거노인·노숙인 대상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 실시

지난 24일 성남시 '안나의 집'에서 SK가스 윤병석 대표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가스가 독거노인·노숙인을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 등 2021년 봉사활동에 나섰다. SK가스는 최근 성남시 '안나의 집'에서 윤병석 대표가 배식봉사에 참여한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줄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SK가스는 2000년대부터 복지 사각지대 결식 아동에게 도시락 지원을 하고 있는 행복 얼라이언스에 올해 새롭게 1억원을 후원한다.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챌린지 행사,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올 연초부터 SK그룹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성남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비대면·전문직 봉사활동을 올해는 더욱 강화한다. 전 구성원의 봉사활동에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점자도서·전자책(e-book), 아동·청소년 교육·안전 키트 등을 제작 및 전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특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법률·회계·마케팅 분야의 자문활동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 10여 년간 진행해 온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지원 프로그램 희망메이커와 초등학생 대상 1일 환경강사 활동인 행복한 그린 스쿨, 지난해부터 국립생태원과 함께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생태과학탐사도 올해 더욱 확대한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봉사활동에 한계가 있지만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가스 #한끼나눔온택트프로젝트 #안전망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25 13:08:5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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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사연 공모하는 '희망의 날개' 이벤트 실시

플라이강원의 희망의 날개 이벤트 이미지. 플라이강원이 봄을 맞이해 '희망의 날개' 사연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플라이강원은 이달 24일부터 4월 1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날개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 친구, 가족, 연인과 제주 여행을 가야 하는 사연을 주제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자신의 사연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5팀(1팀당 2명, 총 10명)의 당첨자는 4월 23일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당첨자에게는 양양-제주 노선 무료 왕복 항공권(1팀 2매),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 2박 3일 숙박권, 렌터카 60시간으로 구성된 제주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사연 공모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는 항공권뿐 아니라 호텔과 렌터카까지 제주 여행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플라이강원 #희망의날개 #사연공모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25 10:28:0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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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울산 노선 22회 증편…"지역민 편의 증대"

에어부산 항공기.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로 울산공항에서 정기 항공편을 운항한 에어부산이 해당 지역민 편의 증대를 위해 울산 노선 항공편을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28일부터 울산공항에서 매일 2회(주 14회) 왕복 운항 중인 ▲울산-제주 ▲울산-김포 노선에 대해 증편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왕복 기준 울산-제주 노선은 14회 증편해 주 28회 운항하고, 울산-김포 노선은 8회 증편해 주 22회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울산-제주 노선은 항공편을 하루에 2편 추가 운항해 매일 4회 왕복 운항한다. 울산-김포 노선은 항공편을 하루에 1편 추가 운항해 매일 3회 왕복 운항한다. 수요가 많은 금요일에는 2편을 추가해 매일 4회 왕복 운항한다. 또한, 기존 김포공항에서 오전 7시 10분 출발해 오전 8시 5분 울산공항에 도착하는 BX8891편의 운항 시간을 오전 7시 30분 출발, 오전 8시 25분 도착으로 변경해 승객의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에어부산은 2017년 11월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울산공항에서 정기 항공편을 운항했다. 이후 9446편을 운항해 총 125만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울산공항 활성화 ▲울산 지역민의 이동 편의 증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 등을 했다는 평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항공사로서의 의무감과 사명감을 갖고 울산의 하늘길을 넓혀 지역민의 편의 증대는 물론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울산공항 #증편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25 10:22:2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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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25일자 한줄뉴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3.22. since1999@newsis.com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1년 새 1억2000만여원 증가한 총 20억769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날 관보를 통해 공개한 문 대통령 등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에 확인된 내용이다. 이날 관보에 게재된 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이다. ▲정부가 운전자의 개입 없이 운행이 가능한 수준의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선다. ▲교육부가 정원 6000명 이상의 대규모 대학 9개교의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448건의 비위를 적발해 대학 관계자 총 269명을 중·경징계 처분했다. 교육부는 앞서 종합감사를 예정한 16개 대학 중 나머지 7개 대학에 대해서도 올해 말까지 종합감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당국이 '정치 중립의무'를 '쪼잔하고 편향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군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국방부는 매년 '서해 수호의 날'과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온 야당 정치인들에게 올해에는 불가능하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의 건강 행태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서울시민들은 격렬한 신체활동은 줄었지만, 중증도 신체활동과 걷는 시간은 감염병 사태 이전과 비슷하다고 답했다. 대다수는 코로나19가 흡연·음주량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봤지만,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은 필요하다고 여겼다. <파이낸스&마켓 한줄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치인 3%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BNK캐피탈과 제주도 생활형 숙박시설 계약자들의 다툼이 장기화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하남 지역 아파트 가격이 교통호재를 등에 업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산업 한줄뉴스> ▲기아가 지난 23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K8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8015대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1월 출시한 3세대 K5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기아 세단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7003대를 무려 1만1012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국내외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전문 전시기업인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주최한 '국제인공지능대전2021(AI EXPO KOREA 2021)'은 24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수백여명의 관람객에 참석한 가운데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돼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최 회장은 4대 그룹 총수로선 대한상의가 1884년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회장 자리를 맡게 됐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롯데그룹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참여한 가운데 중고거래 시장 1위 업체인 중고나라 투자까지 강행하면서 이커머스 영토 확장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가맹본부의 불공정 행위로부터 프랜차이즈 업계를 보호하기 위해 수탁·위탁 영역에 대한 직권조사 '시정명령제'를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1년간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계절적 배경과 맞물려 살아나면서 유통업계 내 신발 및 의류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잇몸병이 코로나19 사망률을 9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스페인에서 나왔다.

2021-03-25 07:00:1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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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영입된 美 전 법무차관 "바이든, 거부권 행사해야"

청문회서 증언하는 예이츠 전 법무장관. 샐리 예이츠 미국 전 법무부 차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간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관련 국제무역위원회(ITC) 판결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사업 고문으로 영입된 예이츠 전 차관은 뉴욕타임스(NYT) 등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예이츠 전 차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조지아주 북동부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무력화하는 ITC 판결을 거부해야 한다"며 "이번 판결이 중요한 정책 목표를 방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ITC 판결이 ▲조지아주의 2600여 개 일자리 ▲전기차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의 지위 등을 해칠 것이라고 봤다. 오바마 정부에서 법무부 차관을 역임한 예이츠 전 차관은 바이든 정부에서도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된 유력 인사로 알려졌다. 앞선 트럼프 정권 당시 장관대행을 수행하면서 법무부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관련 행정명령을 법정에서 변호하지 말라고 지시해 열흘만에 경질된 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ITC는 앞서 지난달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보고, 배터리 및 관련 제품의 10년 수입금지를 명령했다. 다만 포드·폭스바겐에 공급되는 제품에는 각 4년·2년의 유예기간을 뒀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ITC 판결 거부권 행사를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ITC 최종판결은 대통령이 효력 발생 여부를 확정한다. 바이든 대통령이 ITC 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한은 오는 4월 11일이다. SK이노베이션이 대규모 투자한 공장이 있는 미국 조지아주가 핵심이다. 한편 조지아주 상원은 23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조속한 합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조지아주 정치권은 꾸준히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목소리를 냈으나,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의안의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 #거부권행사 #샐리예이츠 #LG에너지솔루션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24 17:26:0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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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총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할' 승인…7월 합작사 출범

LG전자. LG전자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 분할을 최종 승인했다. LG전자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19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VS사업본부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관련 사업에 대한 분할계획서 승인을 포함한 6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임시이사회를 열고,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인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LG전자는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의 지분 100%를 갖게 된다. 이어 마그나는 분할신설회사 지분 49%를 인수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오는 7월 공식 출범한다. 또한 LG전자는 이날 진행된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도 처리했다. 사내이사로 배두용 LG전자 CFO 부사장이 재선임됐고,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로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LG전자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권봉석 사장, 배두용 부사장, 기타 비상무이사 권영수 ㈜LG 부회장, 김대형·백용호·이상구·강수진 사외이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총 90억원으로 정했다. 배당금은 1주당 보통주 1200원, 우선주 1250원으로 승인됐다. 지난해 보통주와 우선주 배당금은 각각 750원, 800원이었다. 한편 LG전자는 주주들이 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이번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전자투표제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주주들의 니즈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했다. #LG전자 #파워트레인 #전기차 #사업분할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24 12:21:50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