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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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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천

1전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지난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광산구 지역주민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 75세트를 기증했다. 기증된 농산물 꾸러미는 광산구청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증한 농산물 꾸러미는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지역농협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농산물 판매를 증진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1전비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면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기증물품을 광산구 측에 전달했으며, 광산구는 이를 도움이 시급한 가구에 우선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민지원 활동을 계획한 1전비 감찰안전실 민원담당 이수현 주무관(7급)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항상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주민들과 행복을 나누는 1전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전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농산물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월 2회, 1·3주 차 금요일을 '지역 상생의 날'로 지정하여 모든 간부들이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0-04-12 10:41: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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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13일부터 농어민 수당 '전액 지급'...경제 활성화 기대

화순군, 13일부터 농어민 수당 '전액 지급'...경제 활성화 기대 7842농가에 60만 원씩, 총 47억여 원 지급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47억여 원 전액을 지급한다. 군은 애초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거쳐 각각 3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의 생활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기에 전액 집행하기로 했다. 농가당 60만원 씩 지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지난 7일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급 대상자 7842농가에 농가당 60만 원씩, 총 47억 52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400여 명이 증가했다. 지급 대상자는 13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한 읍·면 지역 농협, 농협 화순군지부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 후 화순사랑상품권으로 60만 원을 수령하면 된다. 군은 농어민 공익수당과 함께 화훼 농가 꽃 사주기, 친환경 농산물 공동구매, 농기계 임대료 감면 등 직·간접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 농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 사용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1인 2회까지는 100% 면제하고, 3회부터는 50% 감면한다. 이와 함께 농수산진흥기금 신규 융자 연이율 인하, 상환기간 유예도 추진한다. 2020년 신규 융자 신청자의 연이율은 2%에서 1%로 인하하고, 상환 대상자(총 22농가, 12억2100만원)의 상환기간을 1년간 유예한다. 농사철 일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며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집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는 물론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0-04-10 08:41: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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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백세미, 전국 최고 쌀 발돋움 시동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4개 지역농협이 지난 8일 백세미 비전을 선포하고 및 백세미 계약재배를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석곡농협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기관은 '농업인이 행복한 곡성愛 살으리랏다'라는 백세미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같은 슬로건에는 백세미를 곡성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 쌀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함께 달려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선포식은 2016년 석곡농협에서 백세미 계약재배를 시작한지 5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진행된 것이다. 비전 선포를 계기로 MOU 체결 기관들은 2025년 백세미 100억 판매목표를 세웠다. 또한 곡성 백세미 쌀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및 판매 활성화로 농업인 농가소득 증대를 초석을 다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근기 곡성군수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유 군수는 "4개 지역농협이 하나가 되어 계약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업무 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단지대표 및 계약 재배농가와 함께 질 높은 백세미 생산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서 고품질 쌀 가공 유통에도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이날 "양재동 하나로마트 친환경 쌀 부문에서 백세미 쌀이 47%의 점유율을 달성했으며, 6월 중 50% 이상의 실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백세미 생산 및 판매에 총력을 다해 전국 최고의 수매가격으로 생산농가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4-09 13:58: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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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호 수변길' 방문 자제 당부

장성군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장성호 수변길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변길이 조성되어 있는 장성호는 70년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유역면적이 1만 2000ha(헥타르)에 이르러 '내륙의 바다'로 불린다. 장성군은 인적이 뜸했던 이곳에 2016년부터 수변길과 데크길 조성을 시작했다. 이듬해 '옐로우출렁다리'가 설치된 이후에는 주말 평균 4000~5000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장성군은 올해 '명품 장성호 수변길' 조성을 위해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교통약자를 배려한 대나무숲길을 설치했으며, 황금빛출렁다리와 호수 오른편 수변‧데크길의 개통도 앞두고 있다. 또 대나무숲길 주변에는 황금숲을 조림하고 있으며 편의시설인 출렁정과 넘실정,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의 개장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장성군은 장성호 수변길과 출렁다리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봄철을 맞이하며 장성호 수변길 방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주말마다 수변길 입구에 초소를 설치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와 손소독제를 제공하고 있지만, 지역 내 감염 예방과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우선"이라며 수변길 외에도 장성군의 주요 관광지에 대해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다.

2020-04-09 13:55: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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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요양원·요양병원 종사자 코로나19 '안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7일 지역 요양병원·요양원, 장애인·아동·노인 보호시설의 전체 종사자 1556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8일간 요양시설과 집단생활 보호시설의 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간병인, 생활지도사, 신규 입사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시행했다. 전수 검사를 위해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이용대 체육관 앞 주차장에 승차 진료형(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별도로 설치, 운영했다. 이를 통해 최대한 짧은 기간에 전수 검사를 마쳤고, 미리 시설별 검사 일정을 정해 효율성도 높였다. 전수 검사에는 요양원 등 15곳 264명, 장애인 생활시설 3곳 29명, 아동 생활시설 1곳 20명, 요양병원 14곳 1172명, 주간보호센터 1곳 71명이 참여했다. 검사 건수는 상기도 검사 1556건, 하기도 검사 46건 등 총 1602건이다. 화순군이 자체적으로 군비를 들여 요양병원·요양원 등의 종사자 전수 검사에 나선 것은 다른 지역에서 시설 내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증상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 지역 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수도권과 대구·경북 지역 요양시설 등 집단 시설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아 보건당국도 지자체에 고강도 모니터링 등을 주문하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지병이 있는 고령인 고위험군이 입원 생활하는 요양병원, 요양원에서 감염이 발생하면 지역 사회 확산이 빨라지고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원 종사자의 전수 검사가 힘들다면, 표본 검사라도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전문가도 있다. 이런 점에서 화순군이 자체적으로 시행한 전수 검사는 소규모 집단 감염에 선제 대응한 방역 모델로 호평받고 있다. 전수 검사는 광주와 전남지역 지자체 중 처음이다.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없는 지역에서 전수 검사를 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전수 조사에 참여한 시설 종사자들의 반응도 좋다. 한 요양병원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는 하지 않는 전수 검사를 화순군이 선제적으로 진행해 고맙다"며 "종사자는 물론 입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도 불안했는데,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오니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군 보건소는 전수 검사를 계기로 집단생활 시설·요양병원 관계자와 밀착 핫라인을 유지하며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4월 중에는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공유, 논의할 예정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코로나19 방역에서 개인위생, 어느 분야, 어떤 시설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상대적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 종사자의 전수 검사도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감염 추이와 양상 등을 파악하면서 취약한 부분에 대한 대응책을 강화해 방역망이 뚫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4-07 14:14: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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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적극홍보 나서

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가 공동주택 화재에 대비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홍보에 나섰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평소에는 잠긴 상태로 유지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소방시설과 연동돼 옥상 출입문을 자동으로 개방하는 장치다. 화재 발생 시 옥상 출입문이 폐쇄되어 있다면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2016년 2월 이후부터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자동개폐장치가 의무적으로 설치되고 있지만 2016년 2월 이전에 준공된 공동주택의 경우 아직 개폐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주택들이 있다 담양소방서는 그동안 옥상문 자동개폐장치의 설치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안내문을 보내고 관계자에게 설치를 권고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해왔다. 또한 자동개폐장치를 활용한 연기 대피실험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김병철 소방위는 "방범 문제를 이유로 옥상을 폐쇄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오히려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면 안전과 방범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적시에 대피하지 못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동개폐장치 설치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4-07 14:11:43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