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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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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내년 한국 오나…주중대사 "방한 가능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방한할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이 나왔다. 정재호 주(駐)중국대사는 16일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이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시 주석의 방한 가능성을 질의했다. 정 대사는 "2022년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만났을 때 코로나19가 끝나면 방한을 검토하겠다는 말을 시 주석이 했다"며 "지난해 9월 한덕수 국무총리가 중국에 왔을 때도 비슷한 말을 했지만 아직까지 명확히 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APEC에는 주로 시 주석이 참여해왔기 때문에 좋은 (방한)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년 경주에서 APEC이 열리는 것을 계기로 당연히 (한·중 정상회담)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소통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사는 윤 대통령이 중국을 먼저 방문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정 대사는 "다음 달이면 시 주석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말한 지 2년이 된다"며 "지난해 9월 리창 국무원 총리가 조속한 방한을 검토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한국 대통령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6번 방중했는데 중국 지도자는 1번 방한했다"며 "중국 측 약속이 먼저 지켜지는 게 적절한 것 같다"고 답했다.

2024-10-16 15:46:1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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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4명 중 1명 "내 재산, 내가 쓴다"…"자식 눈치 안봐"

노인 4명 중 1명 꼴로 재산을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쓰겠다고 답했다. 장남에게 물려주겠다는 응답은 더 줄었다. 보건복지부가 16일 발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재산 상속 방식에 대한 응답자 중 '자신 및 배우자를 위해 사용'이 24.2%로 집계됐다. 이 같은 응답은 지난 2008년 첫 노인실태조사 때 9.2%에 불과했다. 이후 2014년 15.2%, 2017년 17.3%, 2020년 17.4%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20%를 넘겼다. 노인 4명 중 1명은 자녀랑 상관없이 재산을 본인과 배우자에게 쓰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모든 자녀에게 골고루 상속' 응답이 51.4%로 절반 가량 차지한 반면 '장남에게 많이 상속'은 6.5%에 그쳤다. '장남에게 많이 상속'이란 응답은 2008년 첫 조사에서 21.3%였지만 2020년 13.3%까지 떨어진 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노인들은 소득도 늘고, 교육 수준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3469만 원으로 지난 2020년 조사 때 3027만 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개인 소득(2164만 원)과 금융자산(4912만 원), 부동산 자산(3억1817만 원) 모두 2020년 조사 때보다 올랐다. 또, 노인 최종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비율이 2020년 28.4%에서 31.2%로, 전문대 이상 졸업자 5.9%에서 7.0%로 각각 높아졌다. 일하는 노인 비율은 지난해 39.0%로 지난 2017년 30.9%, 2020년 36.9%에 비해 증가했다. 종사 직종은 단순 노무 33.0%, 농림어업 숙련노동 20.3%, 서비스 종사자 14.4%, 판매 종사자 12.5% 등 순이었다. 노인들이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연령' 기준은 평균 71.6세였다. 2020년 70.5세 대비 1.1세 상승했다. 전체 노인의 79.1%는 노인의 연령 기준을 '70세 이상'이라고 답했다.

2024-10-16 15:13:5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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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트럼프 "한국 '머니머신'"…"방위분담금 13조 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자신이 집권했을 경우 한국에 100억 달러(약 13조6550억 원) 가량의 방위비 분담금을 받았을 것이라고 언급해 논란이다. 트럼프 후보는 집권 전까지 한국은 6·25 전쟁 이후 방위비 분담금을 낸 적 없고,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후 분담금을 더 낮췄다는 허위 주장도 했다. 트럼프 후보는 15일(현지시각)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이코노믹클럽 대담에서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관련 이 같이 주장했다. 트럼프 후보는 "한국은 연간 100만 달러를 우리에게 지불했을 것이다. 한국은 '머니 머신money machine)'이다"라고 언급했다. 반면, 100만 달러는 현재 한국이 부담하고 있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에 10배에 달해 현실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미는 최근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재협상을 통해 2026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전년보다 8.3% 올린 1조5192억원으로 정했다. 한국이 트럼프 행정부 이전에 방위비 분담금을 거의 지불하지 않았고, 바이든 행정부 들어 분담금 지급액을 낮췄다는 주장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 지난 2016년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은 약 9441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시, 주한미군 주둔 규모도 4만명이 아닌 2만8500명 수준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후보의 이 같은 주장은 자신이 동맹국들에게 적정한 대가를 받아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한국의 분담금 사례를 허위, 왜곡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4-10-16 09:23:1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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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거래시장 '트럼프 일방적 승리' 예측 "조작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에게 일방적 승리를 할 것이란 거래 시장들의 대선결과 예측은 조작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각종 여론조사에서 미 대선 결과는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박빙인 상태다. 15일(현지시각) 각 대선 결과 예측 거래 시장들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처음 대선 결과 예측 내기 사업을 인정받은 칼시(Kalshi) 사이트는 트럼프 승률을 55%, 해리스를 45%로 봤다. 폴리마켓(Polymarket)은 56% 대 44%, 프레딕트잇(PredictIt)도 54% 대 49%로 각각 트럼프 후보가 앞섰다. 반면, NYT/시에나대 여론조사 결과는 해리스 대 트럼프 승률이 50% 대 47%로 예측됐다. 예측 거래 운영자들은 시장 예측이 토론회와 각종 뉴스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여론조사보다 더 정확하다고 주장한다. 존 밀러 노스웨스턴대 통계학과 교수는 프레딕트잇의 계약 체결 상황을 근거로 각 선거구별 결과를 예측하는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그는 트럼프의 일방적 승리를 점쳤다. 하지만, 미 뉴욕타임스(NYT)는 이 같은 대선 결과 예측 거래 시장의 정확도에 대해 많은 의문점이 있다고 비판했다. 일각에선 대선 예측 거래 시장의 조작 가능성도 제기했다. 실제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지지 익명 거래자의 대량 매수가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 일론 머스크가 지난 7일 X에 예측 시장에서 트럼프가 3% 앞선다는 글을 올린 뒤 대선 예측 시장들 모두 트럼프의 승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10-16 08:55:3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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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하늘이 열린 날

2024년 10월은 휴일이 풍성하다. 원래 휴일인 개천절을 위시하여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정했다. 징검다리 근무일인 10월 2일과 4일에 휴가를 낸다면 근 열흘에 가까운 연휴였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국가 공휴일은 그저 공휴일일 뿐이다. 얼마 전 지난 추석과 같은 명절도 그러하다. 인사를 나누며 친인척 간의 도리와 우의를 다지라는 날이 대체휴일까지 주워가며 명절을 보내라는 원래의 취지가 무색해진다. 그런데도 여러 국가 공휴일 중에 개천절은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뿌리를 알려주는 날이기 때문이다. 어느 나라나 자국민들만의 뿌리 신화가 있다. 유대인이나 기독교도들은 아담과 이브가 자신들의 뿌리이자 조상이라고 믿고 번성의 원동력으로 삼아온 것처럼 우리 선조들은 누가 뭐래도 우리 민족의 시조를 단군으로부터, 그 단군은 환웅으로부터, 그 환웅은 제석천왕이라 여겨지는 환인의 자손이라고 굳건하게 믿고 있고 이는 하늘님의 자손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한다. 우리 민족의 시원을 따져보는 것 이상의 심오한 사상도 있으니 인도를 비롯한 중국 등 동북아 사람들의 의식 속에 환인은 범천왕이자 하늘님인 것이다. 기독교의 하나님도 불교에서 볼 때는 범천신 중의 하나로 보고 있으니 각각의 나라마다 자기들 머리 위의 하늘 세계 천신을 모시고 있는 것이라 보아도 그리 이상할 것이 없다. 선조들은 하늘이 열리고 신단수(神壇樹) 아래에 환웅이 강림하여 신시를 세워 단군을 낳고 무릇 우리 민족의 효시와 번성을 이루기 시작했다. 우리 한민족의 우주가 펼쳐지는 시작점인 것이다. 지금은 마니산 참성단에서 약소하게 개천절 의식을 기리는 정도로 그 의미가 많이 약해졌지만 스스로 우리의 뿌리를 모르고 경시 여긴다면 누구라도 나를 존중해줄 수 있겠는가.

2024-10-16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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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쥐띠] 36년 세상에서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한 명만이라도 있으면 성공. 48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60년 꿈꾸는 데는 돈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72년 힘든 일이라도 미루지 말자. 84년 볼거리가 많다. [소띠] 37년 반려 아가를 키우려면 자금계획을 먼저 세워야. 49년 하나를 투자하고 열을 얻는 운 좋은 날. 61년 신세 졌던 사람이 그동안의 빚을 갚으러 온다. 73년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내게 돌아온다. 85년 실비보험을 들어야 할 것. [호랑이띠] 38년 작은 성과가 있으나 만족하고 감사. 50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 않는다. 62년 절이 싫으면 불평하고 들쑤시지 말고 떠나가도록. 74년 보험설명을 찬찬히 들고 돈에 맞추어 들도록. 86년 존재하지 않는 일은 잊어라. [토끼띠] 39년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되니 행운이 가까이. 51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기쁨이다. 63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 75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 87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용띠] 40년 이것저것 망설이다가 시기를 놓치니 만회하기 어렵다. 52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한다. 64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재물 덕이 크다. 76년 반려아가 먹이만 주지 말고 목욕을 시켜라. 88년 마음은 아직 희망적이다. [뱀띠] 41년 친분이 두터울수록 예의와 경우를 분명히. 53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65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77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경야독 공부로 극복하라. 89년 조상 덕을 보는 날. [말띠] 42년 남의 말은 사흘을 못 가니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마라. 54년 위장계통이 안 좋은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66년 구르는 돌에 이끼가 끼지 않으니 꾸준히 노력. 78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90년 힘을 합쳐라. [양띠] 43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는 큰 성과로 돌아온다. 55년 모두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할 줄 알아야. 67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온다. 79년 행동에 앞서 신중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지녀라. 91년 돈 줄 사람은 없다. [원숭이띠] 44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 56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괜한 일. 68년 두 달 전부터 노력한 만큼 좋은 일이 있겠다. 80년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하려던 일을 늦추는 것도 상책. 92년 안 되면 되게 해야. [닭띠] 45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 57년 가슴이 답답하니 한잔 술이 조금은 위로를. 69년 배우자외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81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했듯이 고정관념을 바꾸자. 93년 움직여서 시작을. [개띠] 46년 움직인 만큼 소득도 따른다. 58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외출 삼가. 70년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 중에 피나는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있겠는가. 82년 동남쪽에서 귀인이 나타나 뜻하지 않은 도움을. 94년 뜻밖의 기쁜 소식이. [돼지띠] 47년 떠나가는 나그네 잡지 마라. 59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71년 공자께서도 말만 듣고는 상대를 파악하기 힘들다 했다. 83년 큰일이 아닌 작은 업무라도 책임 있게 해나가야. 95년 산해진미가 바로 옆에 있다.

2024-10-16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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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늘택시' 시범운용구역 지정 추진

정부가 제주도를 '하늘 나는 택시(UAM)' 시범운용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제주도를 '하늘을 나는 택시' UAM, 시범운용구역으로 지정해 관광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UAM을 제주 관광 인프라의 한 축으로 만들겠다"며 "미래교통수단과 천혜 자연환경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세심하고 꼼꼼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UAM은 도심에서 전기수직이착륙(eVTOL)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추진해왔다. 제주도는 한라산, 성산일출봉 등 고지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UAM과 관광 사업을 연계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윤 대통령은 또, 대선 공약이었던 제주 신항과 제주 제2 공항 관련 "제주 신항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적극 협력하고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정차를 꼼꼼히 챙기겠다"며 "제주 신항을 해운 물류와 크루즈의 거점 항만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광주 민생토론회 이후 한 달 만에 열린 마지막 지역 민생토론회다. 토론회는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를 주제로 열렸다.

2024-10-15 17:30:12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