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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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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장우 시장, 중구 주민들 만난다…"1호선 용두역 개설 등"

이장우 대전시장이 주민들을 만나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 개설,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 중구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다. 대전시는 2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중구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는 중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 지역인 은행선화동·목동·중촌동·용두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시장은 이날 문화예술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사업 추진 과정을 밝힌다. 이어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 개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대전선 중촌건널목 입체화 추진 △대전천 좌안 현암교~대전선(철도) 도로 확장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 등 10개의 핵심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최근 28년 만에 공사 발주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 추진 상황도 공유한다. 이 밖에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보문산 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 △대전천 등 유지용수 확보 사업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 △정림중~사정교간 도로 개설 등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듣는다. 대전시는 시정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6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동구(가양지역), 7월에는 유성구(노은·신성지역)에서 각각 설명회를 열었다.

2024-09-25 10:18:4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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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민과 함께쓰는 '학교복합시설', 2027년까지 4~5곳 설립

대전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하고, 평생교육 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학교복합시설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000억 원 규모의 학교복합시설 4~5곳 건립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저출산·노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원도심 지역 활성화, 교육·돌봄 인프라 구축,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 절감, 학교시설의 효율성 증대 등 이점이 많아 정부가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1조 8000억 원의 교부금을 투입,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200개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도 이에 발맞춰 올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4~5개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복합시설의 경우 부지의 적정성, 활용 가능성, 학생 접근 이용성 등을 검토, 객관성과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란 게 대전시교육청 설명이다. 다만, 학교복합시설을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하면 학생·교직원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시설 추진 과정에서 교직원·학부모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생과 이용자 동선과 진·출입구 분리(주차장 포함), 외부인의 학교 건물 진입 제한 등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와 올해 연속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충남중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총사업비 170억원)과 대전문창공공도서관(총사업비 200억원), 새일복합문화센터(총사업비 250억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학교복합시설이 없는 유성구에도 설치해 시민 전체가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문화·돌봄 인프라가 열악한 원도심에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이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도 짓는다. 이 밖에 초등학교 생존수영 및 실기교육이 가능한 어린이 수영장, 소외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시설 등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정회근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신설되는 학교복합시설은 2022~2023년 연속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2023년 전면 리모델링 후 개관한 산성어린이 도서관을 모델로 삼을 예정"이라며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특화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14:49:4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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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특성화고 30명 '호주 취업의 꿈' 비행

대전 지역 특성화고 학생 30명이 호주로 취업의 꿈을 안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4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에 참여하기 위해 23일 출국했다. 오는 12월 1일까지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실시되는 이번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7개교에서 선발된 30명의 3학년 학생들이 조리, 건축(타일), 뷰티(헤어),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5개 분야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 교육청 자체에서 추진한 영어회화, 직무교육과 함께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100시간의 영어심화교육을 이수했다. 안전교육을 위해 전문가를 통한 안전 소양 캠프에도 참가했다. 호주 브리즈번시 현지에서는 분야별 직무 관련 영어와 직무교육 그리고 호주 취업을 위한 산업체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학습 완료 후, 호주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난 2012년부터 호주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전시교육청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023년까지 총 4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호주에 이어 독일까지 확대 운영된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현지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해 호주에서 희망하는 분야로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 13:32:1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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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캐고, 떡 만들고…대전시 초·중학생 '식생활 체험교육'

대전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지역 내 마을을 찾아 고구마 등 농작물을 수확하고, 떡도 만들어보는 '식생활 체험교육'을 한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식생활 체험교육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대청호두메마을 등 7곳에서 관내 초·중 17개교 585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육은 학생들에게 농산물의 소중함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초·중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돼 왔다. 학생들은 고구마, 표고버섯 등 농작물 수확 체험과 모양 떡 만들기, 버섯 피자 만들기 등 식문화 체험과 마을 탐방을 통한 생태체험 등을 경험한다. 대청호 두메 마을, 찬샘마을, 선창마을, 장동계족산마을, 무수천하마을, 세동밀쌈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6곳과 테마형 도심 스마트팜인 대전 팜에서 장소를 제공한다. 특히,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먹거리 생산과정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대전팜은 미래 농업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농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장과 일정은 26일 대청호 두메 마을, 30일과 10월 7일 찬샘마을, 10월 4일 대전 팜 둥구나무, 10일 선창마을, 7일 장동 계족산 마을, 22일 무수천하마을, 29일 세동 밀 쌈마을 등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학생들이 식생활 체험교육이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10:16:0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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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11월 '블라인드 경매' 도입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 11월부터 블라인드 경매를 시범적으로 시작한다. 대전시는 농산물 거래 과정에서 경매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블라인드 경매가 시행되면 경매사의 부당한 경매개입이 억제되고 거래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돼 노은도매시장이 보다 신뢰받는 공영도매시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블라인드 경매는 경매사가 농산물 경매를 진행할 때 중도매인 고유번호인 응찰자 정보를 볼 수 없도록 비공개하고, 최고가격으로 낙찰자를 결정한 후 낙찰자와 낙찰가격을 공개하는 경매방식이다. 블라인드 경매 방식의 장점은 경매사가 낙찰가격을 임의로 조정하거나 특정 응찰자에게 낙찰시키는 부정거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전시는 원활한 블라인드 경매 도입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경매시스템 개편과 경매사 사전 교육 및 중도매인 홍보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중 시범 운영을 거쳐 연내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안용성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노은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경매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14:04:0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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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장우 시장, 10월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연주 참석

이장우 대전시장이 다음 달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 연주에 참석한다. 올해는 대전시와 부다페스트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30주년이 되는 해다. 대전시는 양 도시 간의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호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 이 시장이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3개국을 무대로 유럽 투어를 시작한다.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심장부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어라인 골든홀에서 29일 연주를 시작으로 내달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 5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리신스키 콘서트홀에서 총 3회 연주한다. 헝가리 연주는 주헝가리한국문화원과의 협력공연으로 개천절을 기념하는 국경일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사와 200여 명의 외교사절단이 참석한다. 연주회는 동유럽과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곡으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황수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바리톤 박주성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바그너, 레하르, 슈베르트의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한국의 전통을 재해석하며 글로벌 아리랑에 도전하는 젊은 거장 이지수의 '아리리요'를 황수미의 협연으로 들려주며 동서양의 음악이 어울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한다. 드보르자크가 이 곡을 통해 고향인 체코의 자연과 문화를 음악으로 표현해 알렸던 것처럼, 대전시향도 대전과 대한민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음악을 통해 세계에 알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향 관계자는 "창단 40주년을 맞아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 투어에 오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대전의 음악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장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10:57:2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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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영상영화제 '속빈 강정'…특수영상·대상수상자 안 보여

올해 열린 제6회 대전 특수영상영화제에서 김성한 감독의 영화 하이재킹이 기술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연기상 대상도 하이재킹에서 열연한 배우 하정우가 수상했다. 다만, 하정우 씨는 시상식에 불참했고, 영화 속 특수영상 기술이 부각되지 않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22일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제6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이 21일 대전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렸다. 특수영상 기술상 부문 대상은 1971년 민항기 납치 사건을 다룬 영화 하이재킹이 차지했다. 연기상 대상으로 배우 하정우 씨가 수상 명단에 올랐다. 기술분야 심사위원 특별상은 드라마 웹툰 애니메이션 '유미의 세포들 더무비'가 받았다. 이 밖에 미술상은 영화 아라문의 검, 특수효과상은 영화 파묘, 시각효과상은 영화 외계+인 2부가 각각 차지했다. 시각효과상 드라마 부문은 스우트홈 시즌2가 수상했다. 또, 남우 주연 최우수상에는 영화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배우 최진혁이, 여우 주연 최우상은 하이쿠키의 배우 남지현이 각각 수상했다. 신인상은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 출연한 김선빈 배우가 차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전 특수영상영화제는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으로 주목받았다.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기술진과 배우들을 시상하는 행사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했다. 특히, 대전시는 올해 영화제부터 배우들을 대상으로 연기 시상을 기획, 처음 레드카펫을 깔았다. 대중성 확보 목적으로 영화인, 배우들의 참여 비중을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연기상 대상을 차지한 하정우 씨는 해외 일정 등의 이유로 참석을 못해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윤보미 배우도 불참해 영화제가 속빈 강정이었다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더구나, 기술상 부문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영화들은 특수영상이 어떻게 사용됐고, 어떤 부문이 평가를 받았는 지 등이 드러나지 않아 부산, 전주 등 타 국제영화제와 차별화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대전시가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중성 보다 특수효과 기술, 창의적 영상미 등 특수영상 콘텐츠가 보다 부각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이날 영화제에 참석한 김 모씨는 "사실 하정우 배우 때문에 왔는데 정작 대상 수상자를 볼 수 없어 아쉬웠다"며 "대전의 특수영상영화제가 다른 지역 영화제랑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고, 일반 영화제랑 차이도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특수영상영화 분야에서 대전이 자랑거리이자 헤게모니를 잡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22 12:59:28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