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물보호사업소, 대전반려동물공원 '2024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반려견의 행동교정, 수제간식 만들기 등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데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이 대전에서 운영된다.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에서 진행되고, 선착순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2024 하반기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반려견·반려묘 소양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수제간식 만들기 교육, 어질리티 체험 교육 등 5개 강좌로 운영된다. 반려견 소양교육은 '댕댕이가 궁금해요'라는 부제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이달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 진행된다. 반려견과 가족되기, 펫 티켓, 동물보호법 기초 등을 배울 수 있다. 반려묘 소양교육에는 '야옹이가 궁금해요'라는 부제로 반려동물로서의 고양이의 이해, 놀이, 건강관리 등이 담겼다. 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오는 29일과 11월 3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된다. 반려동물 보호자 20명이 대상이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은 '우리 댕댕이가 달라졌어요'라는 부제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1층 동물행동교육실에서 이달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 1마리를 1팀으로, 1회 교육에 10개 팀이 대상이다. 기초훈련과 산책 교육, 문제행동 교정과 상담 등 2개 주제로 진행된다. 수제간식 만들기 교육은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이달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8회 운영된다. 1회 교육은 보호자 12팀이 대상이다. 불고기피자와 티라미슈, 바나나쿠키, 강아지 컵케이크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반려견 어질리티 체험 교육은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실내·외 어질리티 훈련장에서 오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1회 교육은 보호자와 반려견 1마리를 1팀으로, 총 5개 팀이 대상이다. 어질리티 훈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점핑, A-프레임, 터널 등의 장애물을 이용해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은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해 교육 시작 10일 전부터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간식만들기 강좌는 재료비가 있다. 문의는 대전 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로 하면 된다. 박종민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에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양육하는데 꼭 알아야 할 많은 정보를 담았다"며 "많은 시민이 반려동물과 친밀감을 쌓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