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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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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 오뚜기가 응원해요

오뚜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2016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공식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2016산천어축제'는 9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번 산천어축제에서는 산천어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등 산천어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비롯 대규모 실내 얼음조각 광장, 얼음썰매, 눈썰매, 얼음 축구장 등 겨울철 눈과 얼음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70여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야경 루어 낚시터를 운영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관광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천어축제의 각종 체험료를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화천사랑 상품권 환급제'도 시행한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화천의 농, 축산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관광·숙박·식사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오뚜기는 12년째 후원하고 있는 화천토마토 축제를 후원해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천 산천어축제도 지원하고 있다. 오뚜기는 축제기간 중 오뚜기 홍보존와 이벤트존을 운영한다. 홍보존에는 오뚜기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경영 내용들이 소개되고, 오뚜기를 대표하는 주요 제품들이 전시된다. 이벤트존에서는 방문객들이 2016년 한해 소망을 기원하는 위시트리 운영, 진짬뽕 포토존 운영, 오뚜기 진짬뽕 시식 및 오뚜기 차 시음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6-01-08 11:53:5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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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치킨 굽네도 도전장...첫 오븐구이 치즈치킨 딥치즈 출시

치즈치킨 시장에 굽네치킨이 도전장을 냈다. 치즈 치킨은 2009년 네네치킨의 '치즈 스노윙'에서 시작해 BHC의 '뿌링클', BBQ의 '치즐링'으로 계보를 이어왔다. 특히 뿌링클은 출시 1년 만에 660만 개를 판매하며 치즈치킨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이전까지 치즈치킨들은 후라이드를 베이스로 했지만 굽네치킨은 오븐치킨과 치즈를 결합한 제품으로 차별화에 나선다. 굽네치킨은 체다, 크림, 블루 치즈를 입혀 치즈의 풍미를 더 깊고 진하게 살린 '굽네 딥치즈'를 오는 9일 출시한다. 굽네치킨의 신제품 '굽네 딥치즈'는 치즈를 좋아하는 10~20대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3가지 치즈의 조화가 고급스러운 감칠 맛을 내며 깊고 진한 치즈 맛을 내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딥치즈'를 제품 네이밍으로 채택했다. '굽네 딥치즈'는 굽네치킨이 야심 차게 개발한 치즈 파우더를 치킨에 입혀 오븐에 구워낸 후, 치킨 위에 '굽네 특제 치즈 가루'를 듬뿍 뿌려 첫맛부터 끝 맛까지 치즈의 깊고 진한 맛과 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7000원이다. 굽네치킨 상품개발팀 조민석 팀장은 "굽네 딥치즈는 타 브랜드 치즈 치킨과 달리 오븐에 구웠기 때문에 기름기 없이 담백한 육즙과 치즈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라며 "출시 전 소비자 테스트 품질 평가에서 세 가지 치즈를 사용해 풍미를 살린 점이 호평을 이끌어내어 기존 치즈 치킨의 경쟁에서 새로운 강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6-01-08 11:53:2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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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창업주 서성환회장 13주기 추모식 열려

아모레퍼시픽이 8일 장원기념관과 전국의 사업장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사진) 영면 13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2003년 1월 9일 타계한 장원(粧源) 서성환(徐成煥) 회장은 1945년 아모레퍼시픽을 창립했다.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장원기념관에는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 30여 명이 선영을 참배하고 고인의 뜻과 업적을 기리게 된다. 추모식에서는 지난해 9월 발행된 창업자 평전 '나는 다시 태어나도 화장품이다'와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통해 수상한 금탑산업훈장이 봉정됐다. 다음 주에도 아모레퍼시픽 신임 팀장급 직원들의 장원기념관 방문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추모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 비전 달성을 향한 겸손한 도전 의지를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국의 아모레퍼시픽 사업장 임직원은 8일 사내 추모 방송을 통해 창업자의 뜻과 업적을 함께 기리게 된다. 점심시간 본사 구내식당에서는 선대 회장의 창업 정신이 깃든 추모 음식, '장떡'이 제공될 예정이다. '장떡'은 서성환 선대 회장이 겪은 해방과 6·25 전쟁 전후의 힘겨운 시기를 함께한 음식으로, 여러 어려움을 돌파하며 사업을 일궈낸 아모레퍼시픽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상징한다.

2016-01-08 11:37:3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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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카페 영역 침범하는 편의점은 변신의 귀재

#.서울 문래동에 거주하는 주부 이연주(35)씨는 매월 중순 편의점으로 공과금을 납부하러 간다. 은행보다 집에서 가깝고 편리하게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어서다. 이씨는 공과금 납부 뿐만 아니라 시댁과 친정에 선물을 보낼 때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고 홈쇼핑에서 구입한 제품을 반품할 때도 편의점을 찾는다. 중요한 서류를 집에 두고 간 남편의 다급한 전화에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출력 서비스'를 통해 남편의 회사 근처 편의점에서 문서를 출력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편의점이 진화하고 있다. 간식이나 야식을 해결하거나 대형마트가 문을 닫은 후 구매하지 못한 생필품을 구입하는 장소였던 편의점이 생활 곳곳을 파고드는 이색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편의점이 제품 판매 외의 부대서비스를 확충하면서 편의점이라는 이름처럼 편의시설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편의점협회의 '2015년 편의점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초 기준 편의점 상위 6개 브랜드의 매장 수는 2만6000여개에 달한다. 이들이 제공하는 부대서비스도 26종에 이른다. ◆편의점 은행을 대체하다 현금 자동입출금기(ATM)를 비치하는 것으로 시작된 편의점의 금융서비스는 이제 은행을 위협하고 있다. 전국 편의점 중 ATM을 설치한 곳은 83%에 달한다. ATM이 단순 입출금과 계좌이체 등 단순한 서비스만 제공했다면 최근에는 공과금 수납까지 가능해졌다. 또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하면 편의점 매장에서 계좌개설과 대출, 금융상품 가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은 K뱅크는 주주로 참여한 GS리테일의 GS25 편의점을 '무인점포'로 운영하는 것을 준비중이다. GS25에 비치된 1만여개의 ATM을 무인점포로 활용해 입출금 서비스와 계좌개설, 소액대출, 금융상품 가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CU편의점도 오프라인 금융에 초점을 맞춘 멀티 생활 서비스 공간인 '인터넷 전문은행 전용 편의점'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CU는 상주직원을 편의점 내에 배치해 은행에서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편의점은 전기요금·유무선전화 요금·보험료·인터넷요금·신문대금·세금·케이블TV 요금 등 각종 공과금과 세금 납부가 가능해 사실상 은행 지점의 역할을 다수 수행중이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포는 전체의 99%에 달한다. 또 대부분의 매장에서 택배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교통카드 충전, 모바일 쿠폰 구매 등도 가능하다. 상품권이나 스포츠 경기 티켓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고 꽃배달서비스와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도 늘고 있다. 무인서류 발급, 디지털사진 인화 등이 가능한 점포도 있다. ◆홈쇼핑에서 사고 편의점에서 반품 세븐일레븐은 롯데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 협업을 통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롯데홈쇼핑 반품서비스와 세븐일레븐 소공점에서 실시하는 픽업락커 서비스다. 롯데홈쇼핑 '반품 대행 서비스'는 롯데홈쇼핑에서 산 물건을 반품하려는 소비자는 택배 기사를 기다리지 않고 근처 세븐일레븐을 통해 반품할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백화점 본점 옆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소공점이 운영하는 '픽업 락커'는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 구매한 롯데백화점 상품을 락커(보관함)에 넣어두고, 고객이 제품을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편의점 CU(씨유)는 지난해 3월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선보인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출력 서비스'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집이나 직장 등에서 작업하던 문서를 네이버 N드라이브, 다음 클라우드 등에 등록한 후 CU 매장에서 간단한 로그인만 거친 뒤 내려받거나 출력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일부 매장에서만 시험적용중이지만 올해 적용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 한남동 CU '이태원프리덤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물건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덕성여대 학생회관 내 CU '덕성여대학생회관점'은 스터디공간과 파우더죤, 피팅룸을 운영 중이다.

2016-01-07 17:53:4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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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타바겐겔 설문 결과 76%두 가지 이상의 타박상 경험

타박상 치료제 '타바겐겔'을 판매중인 동국제약이 지난달 모바일 리서치 전문기관 '오픈 서베이'에 의뢰해 30~49세 기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가정내 타박상 증상 경험과 관리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정의 약 76%에서 한해 동안 '가족들이 멍·부종·통증 등 두 가지 이상의 타박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박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스포츠·레저 등 야외활동(36%) 뿐만 아니라 집안(32%)이나 일상생활(30%)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처럼 빈번하게 발생하는 타박상의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약 60%의 응답자가 '방치하거나 민간 요법(달걀찜질 등) 혹은 파스를 활용한다'고 답해,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거나 대증(對症)요법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약 95%는 '타박상 연고가 가정상비약으로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제 가정 내 구비율은 53%로 나타나 다른 상처치료제품(88%)이나 파스류(81%)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빈번히 발생되는 타박상을 경미하게 인식해 방치할 경우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조사결과 60%의 타박상 발생 비율을 보이는 보드?스키?등산 등 스포츠활동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타박상에 대비해, 타바겐겔과 같이 다양한 효능을 가진 치료제를 상비약으로 구비해 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타바겐 겔'은 '무정형에스신'과 '헤파린나트륨', '살리실산글리콜'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여 멍과 붓기를 풀어준다.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하다.

2016-01-07 17:50:2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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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 큰 손 부상…화장품·외식·온라인몰까지 캐릭터 열풍

키덜트(Kidult·Kid+Adult)가 유통업계를 바꿨다. 키덜트는 어린시절 즐기던 영화, 만화, 완구를 어른이 된 후에도 수집하거나 소장하려는 마니아층을 일컫는다. 키덜트족이 유통업계의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백화점은 물론 온라인몰, 외식업체까지 관련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키덜트 시장이 올해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키덜트족을 겨냥한 매장을 마련하거나 관련제품 특가전을 여는 백화점과 온라인몰이 늘고 있다. 또 외식업체들은 키덜트족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은 물론 캐릭터 상품을 출시해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다. 스누피·도라에몽·무민 화장품도 등장했다. ◆키덜트 매장 백화점도 입성 온라인몰과 소셜커머스는 일찌감치 키덜트를 위한 기획전을 도입해왔다. 쿠팡이 온라인에서 독점판매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마법인형 피규어'는 출시 보름만에 15만5000개가 전량 매진됐다. 11번가도 핀란드의 국민캐릭터 '무민'과 콜라보레이션한 향수부터 '짱구', '도라에몽' 등 인기 캐릭터 디자인의 화장품을 모은 '캐릭터 콜라보'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특히 향수 브랜드 데메테르와 함께 '무민향수 2016 리미티드 에디션'은 10일까지 11번가에서 단독 판매하는 상품이다. 10년만에 돌아온 스타워즈도 키덜트의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오픈마켓 큐텐은 최근 스타워즈 개봉 이후 관련상품을 찾는 사람들 때문에 'starwars'가 인기 검색어 및 급상승 검색어에서 연일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큐텐은 스타워즈 관련 인기 있는 상세 검색어로 ▲스타워즈 피규어 ▲레고 스타워즈 ▲스타워즈 광선검 ▲스타워즈 프라모델 등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큐텐에서 4만8000원에 판매됐던 '반다이 헬멧 레플리카 컬렉션 6종세트'는 셀러샵이 업로드 한 지 단 하루 만에 품절을 기록하기도 했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키덜트의 영향이 커졌다. 피규어 복합 문화공간 익스몬스터(Ex Monster)는 8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매장을 오픈한다. 익스몬스터는 마블과 DC코믹스 캐릭터를 중심으로 300여점의 피규어를 만나볼 수 있는 복화문화공간이다. ◆외식업계의 피규어 품절 행진 외식업계에도 키덜트의 영향력이 커졌다. 롯데리아는 롯데리아, 나뚜루팝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 제품을 선보였다. 나뚜루팝은 도라에몽과 헬로키티를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함께 헬로키티 탁자형 가습기와 원피스 피규어 등으로 키덜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 롯데리아에서는 지난해 6월에는 '헬로키티 글로벌 피규어 한정판'을 출시해 보름만에 20만개 중 11만개가 판매됐다. 이어 선보인 짱구 피규어는 출시 3일만에 판매수량 19만 개가 전량 소진되며 완판됐다. 최근에는 아톰 피규어를 내놓으면서 어린이는 물론 키덜트족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맥도날드도 원피스 피규어로 톡톡한 재미를 봤다. 한정판매된 원피스 피규어는 출시 1주일도 안돼 일부 제품이 품절되는 등 인기를 얻으면서 동시에 매장 집객 효과까지 높였다. 이밖에도 던킨도너츠는 라인앤프랜즈의 캐릭터인 브라운과 샐리 캐릭터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키덜트족은 자신은 물론 자녀에게도 한정판 캐릭터를 구입하는데 비용을 아끼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며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희소성이 있다면 지갑을 여는 키덜트족이 유통업계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01-07 17:49:4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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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사로잡은 심스틸러 광고 시장도 평정

심(心)스틸러들이 광고시장을 평정하고 있다. 심스틸러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에서 나아가 마음까지 사로잡는 스타를 일컫는 말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예능·드라마·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심 스틸러 스타들을 통해 제품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한창이다. 심스틸러의 대표적인 스타인 차승원은 탄산수 씨그램의 모델로 발탁됐다. 그는 드라마 '화정'을 통해 광해군의 카리스마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후 예능 프로그램 'tvN 삼시세끼-어촌편2'을 통해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두터운 소비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가 만든 요리는 '차승원 레시피'로 회자되며 온라인 상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만재도 생활 중에서 틈틈이 탄산수 씨그램을 즐겨 마시는 일상 모습이 포착되며 해당 제품에는 '차승원 탄산수'라는 별칭까지 만들어졌다. 결국 코카-콜라 '씨그램'은 최근 차승원을 TV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열연 중인 혜리도 신예 심스틸러로 등극했다. 혜리는 극중에서 롯데제과의 가나 초콜릿 광고 패러디를 선보인 후 가나초콜렛 모델로 발탁됏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인 배우 김상중은 "그런데 말입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심스틸러다. 그의 유행어를 패러디한 동영상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롯데리아가 신제품 모델로 김상중을 발탁했다. '그 맛이 알고 싶다'라는 카피를 사용한 신제품 '모짜렐라 인 더 버거'의 광고는 진지함을 통해 유머러스함 분위기를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자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은 스타의 모습을 그대로 광고로 담아내는 현상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은 스타의 특정 모습이 광고로 이어지면서 소비자의 애정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관심과 웃음 등을 유발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불러오고 있다"며 "씨그램 광고나 롯데리아 광고는 TV프로그램에서의 이미지를 끌어올려 제품과 자연스럽게 오버랩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사는데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2016-01-07 16:06:0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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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BO원숭이' 캐릭터 활용 제품 21종 선봬

SPC그룹이 원숭이의 해를 맞아 'BO(보)원숭이' 캐릭터 신제품 21종을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BO원숭이는 신진 아트토이 작가 정웅이 알파벳 'BO'를 원숭이 얼굴 모양으로 형상화해 창작한 캐릭터로 SPC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브랜드 별로 개성을 담아 새롭게 선보였다. SPC그룹은 브랜드 별 'BO원숭이'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원숭이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몽키바나나케이크 등 4종, 배스킨라빈스는 써리원숭이케이크 등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 던킨도너츠는 초코몽키펑펑 등 도너츠 2종, 파스쿠찌는 바나나 멜팅 모카 등 음료 및 케이크 4종, 빚은은 만주세트 등 8종을 각각 선보였다. 한편, SPC그룹은 BO원숭이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브랜드의 BO원숭이 제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 하단의 번호를 확인하여 해피앱 스탬프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해피포인트 100포인트가 적립되며, 최대 500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5개 브랜드 중 3개 이상의 브랜드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해 5개 이상의 스탬프를 완성하면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응모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해피포인트 10만포인트를 적립해주며, 2등 500명에게 2016포인트, 3등 2016명에게 500포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2016-01-07 16:03:4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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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커피와 환상의 궁합 코디바 초콜릿비스킷

벨기에 전통의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의 초콜릿 비스킷이 겨울철 커피와 조화로운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은 쓴 원두 커피와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디저트다. 초콜릿 비스킷은 커피와 찰떡 궁합인 초콜릿과 비스킷을 한 입에 먹을 수 있어 초콜릿의 단맛과 비스킷의 바삭함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커피 친구다.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에서 판매하는 '고디바 비스킷'은 버터향이 가득한 바삭한 비스킷 위에 진한 초콜릿 맛을 더한 초콜릿 비스킷이다. '다크 트뤼프 하트 비스킷', '고디바 시그니처 비스킷', '헤이즐넛 프랄린 비스킷'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비스킷 박스'는 고디바 시그니처, 헤이즐럿 프랄린, 라즈베리, 다크 초콜릿 등 고디바 비스킷의 다양한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기프트 박스로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고디바 상품마케팅팀 김현아 차장은 "프리미엄 디저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커피와 티타임의 격을 높여주는 프리미엄 초콜릿 비스킷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고디바 초콜릿 비스킷은 남들보다 먼저 경험하고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테이스트 메이커(Taste Maker) 사이에서 프리미엄 커피 친구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말했다. 3가지 종류의 고디바 비스킷은 각각 1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비스킷 박스는 4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2016-01-07 16:03:14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