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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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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도시락 브랜드 엠도씨 담김쌈 신메뉴 3종 출시

교촌에프앤비의 도시락 브랜드 '엠도씨(M℃)'가 담김쌈 신메뉴 3종을 20일 새롭게 출시한다. 엠도씨의 대표 메뉴인 담김쌈은 숯불 직화 닭고기, 경기 무형 문화재 장인의 가마솥에서 갓 지은 버섯 밥, 최고의 제품만을 찾아 준비한 재료 그리고 엄마의 고집과 정성을 담은 쌈이다. 엠도씨가 선보인 신메뉴 3종은 '숯불 火닭 담김쌈', '웰빙 해초 담김쌈', '어린이 치즈 담김쌈'으로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하여 다양한 맛을 담았다. '숯불 火닭 담김쌈'은 특별히 매운 맛을 강화한 메뉴로 그릴에 구운 매콤한 닭이 담김쌈과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웰빙 해초 담김쌈'은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체내 중금속 배출 등의 효과가 탁월한 해초를 넣은 메뉴로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더했다. '어린이 치즈 담김쌈'은 다양한 영양 섭취가 필수인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특화 메뉴다. 성장 발육에 좋은 치즈와 엄선된 닭고기로 만든 엠도씨만의 수제소시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크기 또한 어린이들이 한 입에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숯불 火닭 담김쌈' '웰빙 해초 담김쌈' '어린이 치즈 담김쌈' 신메뉴 3종 모두 도시락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2015-11-20 11:30:3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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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깐깐한 주방관리에 엄마도 놀랐다

맥도날드가 매장의 주방을 공개하는 '내셔널 오픈 데이(National Open Day)'의 진행 첫날인 20일에만 5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전국 316여개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진행되는 내셔널 오픈 데이는 맥도날드의 주방을 공개해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행사다. 참여 고객들은 식재료가 보관돼 있는 건자재실 및 냉장, 냉동고와 햄버거 등 맥도날드 제품이 만들어지는 주방을 직접 살펴보며,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한 안전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세세하게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30분마다 20초 이상씩 손 씻기, 식재료에 따라 다른 색깔의 위생 장갑 착용 등 일반 가정에서보다 더 철저한 위생 관리에 감탄했다. 또한 4번에 걸쳐 씻은 후 진공 포장해 냉장 상태로 매장으로 배송된 양상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공급업체로부터 받은 1+ 등급의 계란만을 사용한다. 맥도날드 조주연 부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내셔널 오픈 데이는 맥도날드가 고객들과의 약속인 QSC&V(Quality, Service, Cleanliness and Value: 품질, 서비스, 청결함, 가치)'를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를 알리는 맥도날드만의 연중 위생 국경일로 자리잡았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어머니의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에 버금가는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만을 제공하며, 고객들이 맥도날드라면 고개를 끄덕이고 믿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튿날인 21일에는 전국 50개 매장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방 투어와 함께 맥도날드의 인기 아침 메뉴인 맥모닝(McMorning) 제품들의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될 계획이다.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내셔널 오픈 데이에는 총 6000여명의 사전 신청 고객이 참여한다.

2015-11-20 11:10:24 유현희 기자
산업금융증권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산업 ▲연말 인사철이 다가오면서 재계 곳곳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LG그룹이 11월 말 인사를 단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12월초 삼성, SK, 롯데 등 주요 그룹이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국내 30대 그룹이 불투명한 경기 여건 속에서도 올해 들어 투자를 27%나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259개 계열사의 지난 1~3분기 투자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57조3627억원(개별 기준)이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정상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선주사의 굳건한 신뢰가 이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탱커스로부터 2척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스마트폰 경쟁이 '신흥시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15개 '신흥국가'의 스마트폰 시장을 싹쓸이했다. 금융증권부동산 ▲ 저금리와 저성장, 인구구조 변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한국 금융지주사의 핵심인 은행의 수익구조에 적신호가 켜졌다. 전문가들은 소비자가 수수료를 내더라도 불만이 없을 정도의 양질의 금융서비스로 탈바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신용등급이 강등된 기업은 45개사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앞으로가 더 걱정인 것이, 올해 3·4분기까지 누적적자를 낸 곳은 104개사(전체 상장사 대비 20.88%)로 무더기 신용강등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전국 분양시장이 정부의 중도금 대출 강화, 내년 금리 인상 예고 등에 마지막 분위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건설사와 수요자로 후끈거리고 있다. 10월 말까지 전국 분양 단지 중 평균 청약률이 100대 1을 넘은 곳은 26개 단지로, 최고 경쟁률은 평균 622.1대 1을 기록한 대구광역시 '힐스테이트 황금동'이 차지했다. 유통 라이프 ▲AK플라자가 수원역에 조성한 AK타운(AK플라자 수원점-AK&-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이 통합개장 1주년을 맞았다. AK플라자는 AK타운을 쇼핑·문화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식품업계가 과대 포장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질소충전 비중을 낮추고 제품 용량을 늘리는가 하면 친환경 소재의 포장재를 도입하는 등 착한 포장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서울시의 택시 불편 신고 줄이기 노력으로 올해 택시불편 신고가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서울시는 '택시 민원 전담제'를 도입해 시민의 불편신고를 밀착 관리해왔다.

2015-11-19 19:34:0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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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겨울 이색 메뉴&패키지로 겨울을 즐기자

부쩍 추워진 날씨탓에 캠핑을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장거리 여행도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한해의 마지막을 헛되이 보낼 수는 없는 일. 호텔업계가 연말 모임과 특별한 가족과의 시간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패키지상품을 내놨다. 11월 말에는 추수감사절 메뉴로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남들보다 조금 일찍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도 있다. ◆추수 감사절 메뉴 즐겨볼까 밀레니엄 서울힐튼 식당가에서는 오는 2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올데이다이닝 '카페 395'에서 추수감사절의 대표음식인 칠면조 구이, 으깬 감자요리 그리고 펌킨 파이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불란서식당 시즌즈에서는 추수감사절 특별 세트메뉴를 선보인다. 점심 저녁 관계 없이 8만8000원이면 추수감사절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에서는 사전 예약자(3일~4일 전)에 한해 칠면조구이를 31만6000원에 테이크아웃 판매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베키아에누보에서는 다음달 말까지 31일(목)까지 '프리미엄 로스트 터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월 추수 감사절부터 12월 연말 모임까지 여러 명이 모여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도록 칠면조 구이와 프라임 립을 파티용으로 선보인다. 최소 3일 전 예약해야 하며 가격은 칠면조 구이 7kg 27만 5000원, 8kg 29만7000원, 프라임 립은 7kg 72만원, 추가 사이드 메뉴 각 2만원, 파이 각 3만9000원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더 델리카테슨에서는 추수감사절 및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달 31일까지 집에서 칠면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칠면조 세트를 포장 판매할 예정이다. 칠면조 세트는 48시간 전 예약 주문을 해야하며, 가격은 5kg 세트 19만원, 7kg 세트 21만원으로 세금 포함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델리에서는 온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한 분위기의 추수감사절 홈파티를 위한 테이크아웃 요리를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 추수감사절의 대표 메뉴인 파이부터 저녁 만찬용 구이 요리까지 다양한 테이크 아웃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만원부터 21만 2000원까지 다양하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오는 추수감사절과 연말 시즌을 맞이해 칠면조 요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터키 투 고(Turkey to go)'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셰프들이 직접 준비한 간편한 음식들을 판매하는 고급 델리숍 '마켓 라더(THE MARKET LARDER)'에서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0% 세금을 포함해 25만원. ◆호텔가의 미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항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41층 메인 로비에 어둠을 밝히는 눈 내린 마을을 테마로 4m 높이의 나무에 흰색과 은색의 장식과 눈 쌓인 나뭇가지 등이 장식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다가오는 겨울 호텔에서의 달콤한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객실을 최대 20%까지 할인해주는 '홀리데이 플래시 세일 프로모션'을 오는 23일부터 내년2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도 23일부터 크리스마스 자선열차를 운행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1층 로비 중앙은 10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되며, 알프스 산골 마을의 풍경으로 꾸며지는 지하 1층 분수대 주위에는 미국인 전문 엔지니어가 정교하게 제작한 크리스마스 자선열차가 전자동 시스템에 의해 전시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운행된다. 스탠포드호텔은 내달 20일부터 31일까지 'Christmas With You'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크리스마스 스타일의 조식, 달콤한 수제케익, 와인 한 병이 룸 서비스로 제공된다.

2015-11-19 18:31:34 유현희 기자
섬유유연제 시장 2, 3위 약진했다

<섬유유연제 시장점유율> 구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8월 누계 LG 41.30% 39.50% 39.20% 37.70% 피죤 23.50% 23.70% 22.60% 24.70% 피엔지 10.80% 14.70% 19.80% 20.90% 기타 2.10% 1.20% 0.30% 0.70% 섬유유연제 시장이 치열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샤프란'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 3위권이 올들어 1위와의 격차를 10%포인트 초반까지 좁히며 바짝 추격하는 양상이다. 특히 2위인 피죤의 약진이 눈에 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때 3~4년전 3위권까지 추락했던 피죤이 2012년 이후 매년 점유율을 높이면서 2위권에 안착했다. 피죤은 오너리스크로 한 때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점유율이 크게 감소했지만 경영쇄신 노력과 김수현 등 빅모델을 앞세운 스타마케팅과 특가상품 출시 등에 힘입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점유율을 24.7%까지 끌어올렸다. 다우니의 P&G도 2012년 10%대까지 하락했던 점유율을 2배 가까이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2, 3위의 약진으로 섬유유연제 시장이 1강 1중 1약의 구조에서 1강 2중으로 재편된 것으로 분석했다. 1위 LG생활건강의 점유율은 2012년 41.3%에서 올 8월까지 37.7%로 다소 하락했다. 그러나 LG생활건강의 점유율 하락은 제품인지도 저하측면보다 피죤과 P&G가 잇단 악재로 잃었던 시장을 회복하는 단계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10년과 2011년만해도 LG생활건강은 섬유유연제 시장 2위 기업이었다"며 "그러나 티슈형 유연제 등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을 앞세워 1위로 도약했고 이후 피죤과 P&G가 논란에 휩싸이면서 1위자리를 굳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LG생활건강이 부진했다기보다 다른 기업들이 그동안 잃어버린 시장을 찾아가면서 시장이 안정화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LG생활건강이 30%대 중후반, 피죤과 P&G다 20%대 초중반을 둔 혼전 양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 8월까지 섬유유연제 시장 점유율은 LG생활건강이 지난해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37.7%, 피죤이 2.1%포인트 증가한 24.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P&G의 점유율도 1.1%포인트 가량 늘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섬유유연제의 '1+1'이나 '2+1' 행사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행사를 열 때 점유율이 반짝 상승하는 것을 감안하면 점유율을 뒤집기 위해 후발주자들이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준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며 "그러나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출혈경쟁을 자제하는 기업들이 많은 만큼 올 한해 섬유유연제 시장에서의 순위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11-19 18:28:1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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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대신 와이드팬츠가 온다

'넓게 더 넓게.' 바지가 너비가 커졌다. 대세였던 스키니 열풍이 잠잠해진 틈새를 와이드팬츠가 파고 든 것. 1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봄부터 이어진 '와이드 팬츠'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와이드팬츠는 가을겨울(F/W)시즌 제품에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신상품이 대거 선보이면서 올해 패션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특히, 발목 길이의 7부에서 9부 바지를 일컫는 '크롭 와이드 팬츠'는 겨울 시즌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앵클 부츠, 레깅스 등 겨울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코디법과 함께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이러한 와이드 팬츠의 폭발적인 인기를 반영해 이번 겨울 시즌 귀여우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크롭 와이드 팬츠'와 어디에나 받쳐 입기 좋은 심플한 와이드 팬츠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크롭 와이드 팬츠'는 폴리에스터와 레이온이 섞인 소재를 사용해 적당한 두께감과 은은한 광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슬림한 하프 코트와 니트, 앵클 부츠와 함께 매치하면 쌀쌀한 날씨에 보온성은 갖추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낼 수 있으며, 롱 코트와 함께 코디하면 포멀하고 시크한 스타일까지 연출할 수 있다. 쉬즈미스는 포멀한 스타일을 강조한 '롱 와이드 팬츠'를 선보이고 있다. 허벅지에서부터 일자로 내려오는 심플한 라인과 발등을 덮는 긴 길이감으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도시적인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롱 코트와 스틸레토 힐 등을 함께 매치하는 것이 좋다. 이사베이는 보다 캐주얼하게 활용하기 좋은 네이비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선보였다. 끝으로 갈수록 퍼지는 라인으로 스커트를 연상케 하는 '가우초'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같은 계열의 컬러 레깅스를 함께 착용하면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고 다리도 길어 보이는 2가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도톰한 두께와 심플한 라인의 '블랙 와이드 팬츠'를 선보이고 있다. 조직감이 뛰어난 소재를 활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정갈한 실루엣을 갖췄다. 적당한 바지 폭과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슬립 온이나 스니커즈 등을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매니쉬 룩을 연출하기 좋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배성호 본부장은 "올해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와이드 팬츠'는 편안한 매력으로 겨울까지 그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겨울에는 앵클 부츠나 니트 양말, 레깅스 등을 활용해 보온성을 더한다면 추운 날씨에도 시크함을 잃지 않는 와이드 팬츠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5-11-19 18:26:4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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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119-아동비만 예방해주는 식품들

국내 아동비만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5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5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 비만인구는 2010년 14.6%에서 지난해 20.4%로 증가했고, 아동청소년 비만 진료비는 82.9%나 급증했다.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이 된 후까지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성장기 아이들은 성인처럼 다이어트를 할 경우 자칫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꾸준한 식단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품기업들이 내놓은 저지방 고단백 제품들은 최근 소아비만 예방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두유는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잦은 군것질을 하는 아이들이나 식사마다 과식을 하는 아이들이 식전에 미리 먹어두면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정식품 '베지밀 국산콩 두유'는 국산콩을 그대로 갈아넣어 두유 본연의 진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콜레스테롤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전통 두유다. 대상FNF가 지난 8월 출시한 '종가집 누들두부'는 100% 생두부로 만든 면 제품이다 기존 밀면, 메밀면, 파스타 등 면을 주재료로 활용했던 모든 요리에 적용해 칼로리를 낮출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올가홀푸드가 100% 국내산 채소 분말을 넣고 열과 압력으로 만든 칩(Chip) 스낵 '올가 베지팝', '올가 포테이토팝'도 기름에 튀기지 않은 안전 먹거리다. 하림, '자연실록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도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중 하나다. 프랑스를 비롯한 서양에서 오래 전부터 활용해 온 수비드 공법을 적용한 이 제품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키운 프리미엄 자연실록 닭가슴살을 진공포장 상태로 저온 가열해 제조했다. 스테이크나 샐러드, 토스트 등 아이들의 영양 간식을 만드는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15-11-19 18:26:24 유현희 기자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 정당 판결에 중기는 환영 대형마트는 울상

법원이 지방자치단체의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놨다. 이에 따라 법원에 판결을 두고 대형마트와 중소기업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9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6개사가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성동구와 동대문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소송에서 법인이 지자체의 손을 들어주면서 다른 지자체들의 조례 개정 움직임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자체들은 2012년 1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조항이 마련되면서 조례를 지정해 대형마트의 운신의 폭을 좁혀왔다. 성동구와 동대문구는 조례에 근거해 대형마트들에게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둘째·넷째주 일요일에는 문을 닫도록 한 바 있다. 이번 소송은 법원이 1심은 지자체의 손을 들어줬지만 2심에서는 대형마트가 승소함에 따라 대법원의 판결에 대형마트와 중소기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판결을 두고 중소기업계는 즉각 환영의 목소리를 내놨다. 반면 대형마트업계는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대법원 판결이 대규모 점포와 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이라는 법의 취지를 재확인 한 것으로써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제도 유지를 통해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이번 대법원 판결과 더불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등을 보호하기 위한 의무휴업제도의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대형마트 관계자는 "영업규제가 실효성은 미미하고, 소비자 불편과, 납품업체, 생산자·농민 등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지만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규제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15-11-19 18:26:0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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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돌침대 건강침대 소믈리에 키운다

건강침대 소믈리에가 탄생했다. 장수돌침대는 고객에게 꼭 맞는 건강침대 선택을 도와주는 '건강침대 전문가' HB(Health Bed)카운슬러 제도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의 홍수 속에 많은 소비자들은 햄릿증후군으로 불리는 결정장애를 겪기 쉽다. 장수돌침대는 소비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돕기 위해 와인의 선택을 돕는 '소믈리에'와 커피전문가 '바리스타'와 같은 건강침대 전문가를 육성하게됐다고 설명했다. HB카운슬러는 건강침대 관련 지식과 전문상담스킬을 갖춘 건강침대전문가로, 장수돌침대는 'HB카운슬러 자격인증제도'를 통해 양성된 HB카운슬러들이 고객에게 꼭 맞는 건강침대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설명해 합리적인 구매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수돌침대는 지난 17일 광주시 오포읍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전국대리점 교육에서 HB카운슬러 자격테스트를 통과한 5명의 건강침대 전문가에게 1차로 HB카운슬러 자격인증패를 수여했다. HB카운슬러는 연 40시간 이상 본사주관 교육을 수료한 후 자격인증시험에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첫 시험에는 120여 명의 인원이 응시해 5명이 합격했다.

2015-11-19 16:03:40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