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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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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원, ‘2016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사물인터넷 기술 선보여

경동원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건축 전문 전시회 '2016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 사물인터넷 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원격제어 솔루션을 선보여온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경동원의 관련 기술이 집약된 '나비엔 IoT 홈 오토메이션(UHA-1020)'을 전시, 시연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나비엔 IoT 홈 오토메이션(UHA-1020)'은 보일러 교체 없이 스마트폰과 경동원 애플리케이션만으로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조명, 가스차단기 등 가정 내 기기들에 대한 원격제어가 가능한 원 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홈뷰 기능을 통해 실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자 영상 통화, 무단 침입 영상 확인이 가능한 것은 물론 다양한 연동형 기기와의 접목을 통해 첨단 사물인터넷 홈을 구현했다. 또한 경동원은 각 방 별 필요한 적정 열량을 공급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나비엔 시스템 각방'과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관계사 경동나비엔의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톡' 등을 전시해 스마트홈에서의 난방기기 제어 기술에 대한 미래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경동원의 이러한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은 이미 여러 차례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4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사와 이동통신사, 홈 IoT 관련 기업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사물인터넷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제7차 ICT정책 해우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IoT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K-ICT IoT Award 2015'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동원 구용서 대표는 "경동원은 소비자의 편의성 향상과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목표로 일찍부터 원격제어 기술을 포함한 사물인터넷 기술 개발을 선도해왔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앞으로 더욱 확대될 스마트홈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동원은 보일러 제조기업인 경동나비엔을 비롯한 경동에버런, 경동티에스의 지주회사로, 보일러 컨트롤러,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사업을 담당하는 네트웍사업부와 친환경 유무기 복합소재를 바탕으로 내화, 단열사업을 진행하는 세라텍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2016-02-24 16:08:5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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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궁중전통육개장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지원

궁중전통육개장 전문 브랜드 '홍익궁중전통육개장'이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4일 첫방송을 앞둔 '돌아와요 아저씨'는 배우 정지훈, 이민정, 오연서, 이하늬 등 인기 유명 스타들이 총 집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익궁중전통육개장은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지원을 통해 드라마 내에서 매장 및 메뉴를 선보여 가맹점 홍보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홍익궁중전통육개장은 앞서 '돌아온 황금복' 드라마 제작지원 등 마케팅에 힘을 기울여 왔다. 홍익궁중전통육개장 곽성익 대표는 "지난번 돌아온 황금복 제작지원 마케팅을 통해 많은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지원 활동을 통해서도 홍익육개장 모든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 큰 힘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홍익궁중전통육개장은 사골육수에 대파와 소고기 등을 주재료로 끓여낸 육개장과 한방재료로 삶아낸 궁중보쌈을 주력메뉴로 한다. 현재 전국 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개 매장 오픈을 예정하는 등 활발한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홍익궁중전통육개장이 제작 지원하는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16부작 드라마로 수,목 오후 10시에 SBS를 통해 방영된다.

2016-02-24 16:08:0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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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가격에 대한 불편한 진실...연산 무연산 제품 가격차 거의 없어

스카치 위스키, 위스키, 기타주류의 차이는 뭘까. 한국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위스키는 5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카치 위스키다. 그러나 최근에는 저도수 열풍이 불면서 스카치위스키가 아닌 위스키나 기타주류의 출시가 늘고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스카치위스키라고 명명할 수 있는 제품에는 몇가지 제약이 따른다. 그만큼 깐깐한 과정을 거쳐야 스카치 위스키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스카치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의 기후가 만들어낸 물과 이스트·곡물 만을 사용해야 하고, 최소 40%의 알코올 농도(도수)를 갖춰야한다. 또 스코틀랜드에서 병입(병에 담는 작업)돼야 한다. 이 세가지 중 하나라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스카치위스키라고 명명할 수 없다. 스카치위스키는 윈저, 임페리얼 등 연산 제품이 주를 이루지만 특별한 맛을 위해 원액을 블렌딩한 무연산 제품도 종종 출시된다. 무연산의 경우 원액의 연산이 12년 이하 적게는 3년 정도인 경우가 많아 연산위스키보다 가격을 낮게 책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알코올 농도 40%를 고집하는 이유도 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오랜 기간에 걸친 실험 및 시음에 의하면 소비자들이 잘 알고 또한 좋아하는 위스키의 특성들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위스키를 병입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알코올 농도를 40%로 정하고 있다. 40 % 농도 이하에서 병입 되면 풍미를 제공하는 천연물질들이 손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스코틀랜드의 스카치 위스키 기준처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저도수 위스키는 '스카치'라는 문구를 쓸 수 없다. 40도라는 도수를 유지하지 못해서다. 때문에 위스키 또는 기타주류로 명명한다. 위스키로 명시되는 제품은 원액과 물 외에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은 경우다. 대표주자는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로 도수는 36.5도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사용하지만 병입은 호주 멜버른에서 이뤄진다. 원액을 제외하고는 스카치위스키의 나머지 두가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셈이다. 도수를 낮추거나 풍미를 높이기 위해 첨가물을 넣으면 기타주류로 표기해야한다. 윈저W아이스 레어는 기타주류다. 이 제품은 대추추출물이나 참나무향등을 더해 부드러움을 강조하고 도수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스카치위스키와 위스키, 기타주류는 원액의 함량과 도수에서 차이가 있는만큼 원가에서도 차이가 난다. 연산 제품의 경우 무연산보다 원가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모두 유사한 가격에 판매된다. 위스키와 기타주류가 스카치 위스키보다 비싼 경우도 종종 나타난다. 메트로신문이 시중에 유통되는 스카치위스키, 위스키, 기타주류의 대표 제품들의 용량당 가격을 비교한 결과 스카치 위스키의 가격은 ㎖당 대부분 58.5원으로 나타났다. 윈저 12년산의 경우 52.7원으로 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위스키인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무연산임에도 불구 연산위스키와 동일한 ㎖당 58.5원이었다. 무연산인 임페리얼 네온은 낮은 원가를 감안해 ㎖당 가격이 49.7원에 불과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무연산 제품이나 일반 위스키의 경우 원액을 몇년산을 사용했는지 소비자들이 알 수 없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블렌딩을 통해 맛을 구현해내는 만큼 12년산 등 높은 연산의 원액 대신 3년이상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무연산 제품을 스카치 위스키와 구분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연산과 같은 수준의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폭리"라고 꼬집었다.

2016-02-24 07:20:2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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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 맛집 취영루, 70년 전통의 명성 요리 선보여

창업시장에서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외식업. 경쟁이 치열한 만큼 성공하기도 어렵다고 말한다. 그 가운데에서도 70년 이상의 한결같은 맛과 전통이 있는 중화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곳이 있다. 논현동의 대표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취영루다. 취영루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즐겨 찾던 단골집으로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명사들의 모임 장소로 한결 같은 맛과 전통을 자랑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취영루가 이같이 오랜 기간 동안 사랑을 받아온 비결은 정직한 맛이다. 탕수육, 깐풍기, 칠리새우 등 취영루가 선보이는 모든 요리에는 신선함을 기본으로 제철 재료만을 사용해 신선한 맛을 최우선으로 하며 인스턴트 식자재나 인공 조미료가 일체 사용되지 않는다. 오로지 취영루만의 비법과 손맛으로 맛을 낸다. 논현역 맛집 취영루에는 다양한 코스 요리와 탕수육, 샥스핀, 냉채 등의 정통 북경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오랜 내공과 경력으로 빚어낸 67년 전통의 수제 물만두는 취영루의 대표 메뉴로 인기가 높다. 얼마전 ‘생방송 오늘저녁’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최강 중국 요리’편에 소개된 논현역 맛집 취영루. 겨울이면 추위를 잊기위해 중국 동북 지방의 사람들이 즐겨먹었던 다양한 중국 요리를 취영루식 중국요리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논현역 맛집 취영루는 위생면에서도 철저하다. 100% 정수된 위생수로 조리한다. 아울러 전날 조리한 요리는 100% 폐기하고 당일 조리된 요리만 고객에게 제공된다. 항상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유다. 열량이 높고 기름진 음식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취영루는 호텔 중식당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맛에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며 한결 같은 맛과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서울의 가장 중심가이기도 한 강남.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맛집도 즐비한 논현동에서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논현동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세련되고 품격 있는 인테리어도 취영루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톡톡한 몫을 한다. 특히, 건물 한 채를 모두 이용하고 있는 취영루는 1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연회실을 비롯해 다수의 독립된 룸과 넓은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각종 모임이나 상견례, 송년회 등 격식 있는 자리에 안성맞춤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중국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아트숍을 함께 운영해 특색있는 음식점을 찾는 신세대 고객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았다.

2016-02-23 17:08:30 유현희 기자
창업단신-장수가 첫 가맹점 오픈이벤트 外

▲장수가 첫 가맹점 오픈 기념 이벤트 두루치기, 부대찌개 전문점 '장수가'가 첫 가맹점인 교보타워사거리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 15일까지 '순금 골드바를 찾아라' 이벤트를 개최한다. 교보타워사거리점을 방문해 명함응모를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페이스북 이벤트 참여 시에는 장수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pig.jangsuga) 에 가맹점 오픈 축하 메시지와 함께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URL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과 2등 1명에게 각각 24k/3.75g, 24k/1g의 순금골드바를 3등(20명)에게는 샤오미 정품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 제주도야지판 27일 '바른창업설명회' 이바돔이 론칭한 제주산 돼지고기 전문점 '제주도야지판'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부천에 위치한 이바돔 본사에서 바른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도야지판 바른창업설명회에서는 관련 시장 전망과 제주도야지판 브랜드 실제 창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야지 판은 제주양축농민이 100% 생산한 신선한 생고기를 사용하는 청정 제주산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현재 인천, 파주, 서울 잠실, 대전, 군산 등에 1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 나도사장님 'CF영상 공유 이벤트' 프랜차이즈, 대리점 창업 앱 '나도사장님'이 오는 29일까지 CF영상을 공유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나도사장님 페이스북과 나도사장님 네이버 공식 블로그, 나도사장님 카카카오스토리 채널을 통해 전개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내달 4일 나도사장님 페이스북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지되며 당첨된 10명에게는 CGV영화예매권 2장, 200명에게는 이디야 HOT아메리카노 교환쿠폰 1매씩을 증정한다. ▲본도시락 도시락 신메뉴 출시 본도시락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전통 장과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도시락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봄주꾸미삼겹구이 도시락, 달래불고기잡채 도시락, 달래버섯모둠 도시락, 냉이차돌된장찌개 도시락 등이다. ▲ 자연의벗 '덤찬스 이벤트' 천연화장품 브랜드 자연의벗이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윤달을 맞아 '덤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자연의벗 홈페이지(www.eco.pe.kr)에 로그인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100원부터 1만원까지 다양한 금액의 쿠폰이 제공된다. 덤찬스 이벤트는 ID 당 1회 참여 가능하고 2월 총 결제 금액이 5만원 이상일 경우 1회 추가 기회가 주어진다.

2016-02-23 17:04:3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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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족 유혹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나들이 하기 좋은 봄은 창업하기도 좋은 시기다. 신체활동이 늘어나면서 외식을 하는 수요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기업들도 나들이족을 끌어들일 수 있는 메뉴 경쟁력을 갖춘 곳들이 주목받게 된다. 특히 간식과 식사가 한번에 해결되는 브랜드들이 인기다. 피자전문점 프랜차이즈 피자헤븐은 국내 최초로 46㎝(18인치)의 정통수타피자를 대표메뉴로 내세우면서 피자 창업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다른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대형피자인 만큼 가성비를 자랑한다. 타 브랜드의 일반 라지 피자의 크기보다 12.7㎝(5인치)나 크다. 합리적인 가격과 놀라운 크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각종 모임과 나들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사람이 배불리 먹을 수 있다. 간식의 양대산맥인 치킨의 대표 브랜드 쭈노치킨가게도 모임과 뒤풀이에 제격이다. 이 브랜드는 카페풍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데다 치킨과 맥주의 가격이 저렴하지만 맛이 뛰어나 합리적인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치킨전문점과 스몰비즈의 장점을 결합한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치킨과 맥주전문점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쭈노치킨가게는 100% 국내산 생닭을 사용한 치킨으로 간식과 식사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간식이나 술안주를 찾는 고객뿐만 아니라 외식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어 매출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다. 닭강정 브랜드 가마로강정은 주문과 동시에 가마솥에서 닭강정을 전통 튀김방식으로 조리한다. 쌀가루로 사용해 튀김옷을 만들기 때문에 더욱 바삭하고 식감이 남다르다. 가마로강정 관계자는 "가마로강정은 튀김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으로 호불호가 강하지 않는 데다 양이 푸짐해 식사 대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계절을 타지도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즉석 철판요리전문점 요리마시따는 모임과 뒷풀이에서 식사와 회식이 가능한 브랜드다. 오꼬노미야끼로 끼니를 채우는 동시에 별미를 맛볼 수 있어 회식 메뉴로 탁월하다. 게다가 면, 밥 등 다양한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기 때문에 고객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수제꼬치나 어묵꼬치 등 국물류 메뉴를 제공해 고객의 입맛을 돋우며 매출을 이끌어낸다. 치킨&피자브랜드 치킨퐁도 멀티 외식 브랜드의 강점을 갖춘 브랜드다. 치킨과 피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간식 수요가 높고, 맛과 영양을 갖춘 레시피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치킨퐁은 자체 개발한 냉각테이블로 생맥주의 참맛을 즐길 수 있어 회식과 뒤풀이 장소로 애용된다. 생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치킨, 피자, 소시지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여러 사람이 모이는 모임과 궁합이 잘 맞는다.

2016-02-23 17:03:4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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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 퓨전바람 메뉴부터 인테리어까지

창업시장에 퓨전 바람이 거세다. 과거 2000년대 초반 과일치킨, 죽통삼겹살 등 이색적인 조합의 재료를 섞어 만든 퓨전 음식들이 인기를 얻었다면 최근에는 재료의 조합을 넘어서 메뉴 조리방법과 매장 인테리어 등 전체적인 틀 안에서 옛 맛과 최신 소비 트렌드를 조합하는 방식이 대세다. 옛날통닭 프랜차이즈 '오늘통닭'은 꾸준한 인테리어 리뉴얼을 통해 '통닭'의 고전적인 이미지 대신 폭넓은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리브랜딩 작업이 한창이다. 오늘통닭은 밝은 노란색과 고동색을 사용한 카페형 인테리어로 깔끔함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오늘통닭 외대점, 신촌점 등 20대 소비자들이 집중되는 상권에 이를 강화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메뉴 역시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옥수수콘, 모짜렐라치즈, 마요네즈 등으로 만든 콘치즈에 파우더를 입히지 않고 튀겨낸 옛날통닭을 결합시킨 '콘치즈닭'을 새롭게 내놨다. 건강 오리 요리 전문 브랜드를 표방하고 나선 'OK능이마을'은 중장년층에게 특히 사랑 받는 오리백숙을 주력 메뉴로 내세운다. OK능이마을 젊은층 공략을 위해 전 지점에 좌식 테이블을 없애고 입식 테이블을 도입해 좌식에 익숙하지 않은 2030 세대도 편안하게 오리백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화떡남리틀카페는 이름처럼 분식과 카페를 결합한 시스템이다. 카레떡볶이, 크림떡볶이 등 이색 떡볶이 메뉴와 함께 1000원에서 3000대 저렴한 커피메뉴를 통해 식사와 디저트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수제 도넛카페 '미스터도넛'은 도넛과 음료와 같은 디저트 외에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얌차메뉴로 퓨전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얌차는 '간편한 식사와 함께 차를 마신다'라는 뜻으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알려진 브런치와 비슷한 의미이다. 미스터도넛은 얌차메뉴로 중국식 면요리인 탄탄멘과 일본식 국수인 시루소바, 볶음밥을 선보이고 있으며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자들을 위해 얌차메뉴와 음료 또는 도넛을 한 세트로 묶은 세트메뉴를 판매 중이다. 퓨전짬뽕 전문점인 '니뽕내뽕'은 짬뽕과 피자 두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메뉴전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니뽕내뽕의 짬뽕 메뉴는 일반 짬뽕과는 다른 퓨전 짬뽕으로 우유와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크뽕부터 해산물과 맑은 육수로 시원한 맛을 내는 일뽕, 토마토의 맛과 매콤함을 즐길 수 있는 토뽕까지 색다른 짬뽕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짬뽕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메뉴인 마늘피자, 고구마피자 등 피자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이색적인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불고 있는 퓨전 트렌드는 단순 재료의 조합을 뛰어넘어 전문성이 강조된 아이템끼리 결합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뛰어난 가성비에 주목하고 있지만 사용하기 불편하거나 품질이 낮은 제품은 매몰차게 외면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철저히 반영한 흐름"이라고 전했다.

2016-02-23 17:03:3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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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119-건강한 피부만들기 333케어법을 아시나요?

건강한 피부를 위한 333케어법이 주목받고 있다. 333케어법은 3분 이내 세안하고 3일에 한번 각질을 제거하고 세안후 3분 이내에 보습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클렌징은 피부관리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다. 자신의 피부 타입과 컨디션에 따라 오일, 폼, 워터 등 적합한 타입의 제품을 선택하되 클렌저를 오랫동안 피부에 문지를 경우 거품에 묻어 나온 노폐물이 다시 피부로 스며들 수 있으니 3분 이내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환절기는 큰 일교차로 인해 묵은 각질이 탈락되고 건강하고 탄탄한 새 피부가 생성되는 약 28일의 턴오버 주기가 불규칙해져 각질이 쉽게 두드러진다. 각질이 많아지면 메이크업에 공을 들여도 매끈한 피부 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인 각질 케어가 필요하다. 단, 너무 잦은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약 3일에 한번 진행하는 것이 좋다. 민감한 피부라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갱이가 없는 크림 타입의 저자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보습'이다. 세안 후 3분 뒤부터 피부 수분의 70%가 증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3분 이내에 보습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아토팜 리얼 베리어, CNP 하이드로 인텐시브 라인,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라인 등 피부장벽 강화를 돕는 제품을 사용하면 금상첨화다.

2016-02-23 17:03:2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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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가맹점주 작년 평균 매출 40% 증가한 3억3360만원

치킨프랜차이즈 bhc가 지난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40% 이상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bhc가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4년 1970만원이었던 매장당 월평균 매출이 지난해에는 810만원이 늘어난 278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평균 매출로 환산하면 3억 3360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bhc매장 중 가장 매출이 높은 곳은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카페형 매장인 D매장으로 월평균 매출이 1억원 이상이었다. 배달매장인 레귤러 매장 중에서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J점이 월 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매출 성장률 상위 30% 가맹점의 경우 2014년 대비 81.2%라는 높은 성장을 보였으며 지난해 가장 성장률이 높은 매장은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A점으로 전년대비 264% 성장했다. bhc는 매장의 높은 성장에는 뿌링클, 맛초킹 등 신제품의 호조와 제품공정 간소화, 가맹점과의 상생정책이 크게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bhc는 업계에서 가장 활성화 되어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신바람 광장'을 통해 매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함으로써 가맹점 사업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매출이 늘고 가맹점 만족도를 높여나간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폐점한 가맹점 수는 24개로 2.04%의 낮은 폐점률을 보였다. 폐점 사유도 주로 건물, 상가 문제 등이 많았다. 한편 bhc는 철저한 상권분석을 기반으로 마케팅, R&D, 물류 등 전 부문에 걸친 전사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매장당 월평균 매출을 3200만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bhc 가맹사업본부장 김종옥 상무는 "지난 한해만 새로운 매장이 367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매장당 월평균 매출은 오히려 늘어났다"며 "올해는 가맹점수 뿐만 아니라 가맹점의 내실을 올리는데에도 핵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6-02-23 11:14:20 유현희 기자
대기업 제과점, 거리제한 유지 신도시 예외...신규 출점 탄력받나

제과점업을 포함한 8개 업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재지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제39차 동반성장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합의 8개 품목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동반성장지수 배점개편 ▲MRO 상생협약 추진현황 ▲2016년도 동반위 중점업무 등을 보고·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재합의된 업종은 제과점업을 비롯해 서적 및 잡지류 소매업, 자동판매기 운영업, 자전거 소매업, 중고자동차판매업, 제과점업, 플라스틱 봉투, 화초 및 산식품 소매업 등이다.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업은 시장감시업종으로 지정됐다. 시장감시업종은 대기업의 중소기업 사업영역 침해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적합업종으로 재논의하게 된다. 제과점업은 이번 합의를 통해 대기업의 거리제한과 총량 제한이 500m와 2%로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신도시와 신상권에서는 거리제한에 예외를 두기로 함에 따라 대기업 빵집들의 신규 출점이 이전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번 재합의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과점들은 중소제과점의 사업영역 보호와 제과점업 시장 확대를 위한 빵소비 촉진과 소비자 혜택 증진 측면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동반위에서는 중소제과점이 경쟁력을 갖춰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MRO 상생협약 추진 현황보고에서는 서브원이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30일 행복나래, 엔투비, KT커머스가 'MRO 구매대행업 상생협약'을 체결한 것과 달리 서브원은 중소·중견 기업의 선택권 침해 문제를 지적하며 상생협약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브원에 상생협약 참여를 공식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동반성장지수는 중소기업의 체감도 점수 비중을 낮추고, 대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실적을 정량 평가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특히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활동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해외동반진출, 협력사 판로지원 부문과 2·3차 협력사로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도모하는 상생결제시스템 등에 대한 배점을 크게 늘려 협력사와의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 활동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동반위 안충영 위원장은 "우리 경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대기업의 기술력과 중소기업의 유연성, 창의성이 결합하는 동반성장에 적극 노력할 시점"이라고 전제하고, "특히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동반성장지수에 가점을 늘려 수출 진작에 동반위가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어 제과점업의 적합업종 재합의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된 사안에 대해 역지사지의 자세를 보여준 것에 감사드린다. 이번 사례가 앞으로의 합의에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됐다"평가했다.

2016-02-23 10:58:18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