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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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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3주구 '미세먼지·바이러스·소음'줄인 클린아파트로 조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에 입찰하며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소음 등 유해요소를 줄인 클린아파트로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저감시키는 기술 개발을 지속해온 삼성물산은 해당 기술과 시스템을 현재 입찰 진행 중인 반포3주구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반포3주구 세대 내부에는 래미안 IoT 홈큐브를 제공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도와준다. 또한 고성능 헤파필터가 적용된 전열교환기를 통해 신선한 외부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고, 실내에 쌓인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할 예정이다. 각 동의 입구에는 퓨어게이트를 설치해 에어샤워를 통해 고속의 바람으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털어낼 수 있으며, 각 세대에는 중문과 에어드레서가 적용된 클린현관을 제공하여 외투 등에 남아있는 잔여먼지와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놀이터 등 단지 내 주요 시설 근처에는 미세한 물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 유입을 덜어주는 쿨미스트 분사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에 쾌적한 주거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음을 줄이는 기술 역시 도입한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바닥의 콘크리트 두께를 원안 대비 40mm 증가시키는 동시에 우물천장에 차음재를 보강할 방침이다. 세대와 인접한 엘리베이터 승강로에는 별도의 빔을 추가해 소음과 진동을 동시에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선도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아파트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반포3주구를 대를 이어 살고 싶은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래미안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14 10:23: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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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기후변화 대응 전략 최우수 기업 선정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전략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코리아(Korea) 명예의 전당'에 2년 연속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삼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평가 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아너스 클럽에 편입되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CDP 최고의 영예로, 현대건설의 기후변화 대응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현대건설의 환경경영에 대한 성과로, 현대건설은 '2030 글로벌 그린 원 파이오니어'라는 비전을 설립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하여 선제적 환경에너지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년 연속 CDP Korea 명예의 전당 등극은 현대건설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이 수상을 밑거름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05-14 10:05: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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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거제 장평'…단지 명 바꾸고 완판

한화건설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분양한 재건축 단지'포레나 거제 장평'이 완판(완전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로 유명했던 거제시에서도 한화 포레나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총 359가구이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18년 10월 처음 분양됐지만 조선업 불황에 따른 거제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잔여 물량이 다수 남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한화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 로 단지명이 변경되고 분양 조건도 다소 개선되면서 계약률이 빠르게 증가해 모두 매진됐다. 한화건설은 지난해에도 미분양 관리지역이었던 천안에서 1순위 청약경쟁률 0.7대 1로 미분양이 예상됐던 포레나 천안 두정을 3개월만에 완판시켰다. 한화건설은 이번 포레나 거제 장평의 완판으로 지난해 8월 포레나 브랜드 런칭 이후 매진 기록을 6개 단지로 늘렸다. 또한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되거나 브랜드를 변경한 모든 단지(공사 중 단지, 입주단지 포함)를 통틀어 미분양 제로(0)를 달성했다. 한화 포레나는 런칭 초기부터 높은 인기를 끌며 주택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객들의 브랜드 변경 요청도 많아 한화건설은 지금까지 10개 단지 6674가구 규모의 기존 분양 단지를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했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포레나 거제 장평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직주근접 아파트로 거제 부동산 침체기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던 단지"라며 "한화 포레나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나서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인식이 높아졌고 거제 부동산 경기도 점차 회복되면서 단기간에 모든 계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2020-05-14 09:43: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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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구·경북·부산 지역에 생계지원키트 및 헌혈증 기부

현대건설이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플랜코리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부산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생계지원키트(생필품, 식료품, 손 세정제 등)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2019년 한 해 동안 현대건설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500장도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윤영준 본부장(부사장)과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건설은 작년 임직원 성금으로 모금된 '사랑나눔기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부산지역의 주민들에게 '생계지원 키트' 700개를 기부했다. 해당 키트는 플랜코리아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식료품 및 생활품 지원이 원활치 않은 곳에 전달된다.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돕기를 10년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헌혈 부족난 해소를 위한 임직원 헌혈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 총 138명이 자발적으로 철저한 간격유지와 사전 체온검사를 거쳐 진행했다. 현대건설 임직원들은 매년 분기별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헌혈증을 모으고 있으며, 금번 기탁된 헌혈증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지원이 필요로 한 병원에 전달돼 환아들의 수술시 수혈지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대구, 경북, 부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CSR 활동을 적극이고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국내·외 다양한 CSR 활동을 펼쳐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0-05-13 14:21: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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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대우건설 사장 반포3주구 조합 깜짝 방문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반포3주구 조합사무실을 방문해 수주에 대한 회사의 의지와 약속을 전달했다. 1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형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구반포상가에 위치한 반포3주구 조합사무실을 방문해 노사신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관계자들과 환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 김형 사장은 대우건설이 제안한 입찰조건들은 도시정비사업의 최고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대우건설의 임직원들이 반포3주구를 위해 오랜 시간동안 고민한 노력의 결과이며, 입찰제안서와 계약서 내용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대우건설은 반포3주구 단지명을 '트릴리언트 반포'로 제안하고 외관 디자인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중국 항저우 래플스 시티 등으로 유명한 유엔 스튜디오에 맡겼다. 이 외에도 조경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의 세계적 관광명소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조경을 설계한 그랜트 어소시에이츠에, 커뮤니티시설은 글로벌 1위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HBA, 어린이 놀이터와 정원시설 등 테마 공간은 카브와 협업한다. 또한 대우건설은 조합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분양·후분양·리츠상장 등 세 가지 분양 방식을 모두 제안했으며, 추가 부담 없는 확정 공사비를 제시했다. 조합 사업비 전액 0.9% 고정 금리를 보장했을 뿐 아니라,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2020-05-13 12:25: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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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DMC리버시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 15일 오픈 예정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6블록에서 'DMC리버시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15일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GS건설에 따르면 DMC리버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620가구 규모로 이주대책 대상자 우선 분양을 제외한 53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143가구, 전용면적 84㎡B 151가구, 전용면적 84㎡C 162가구, 전용면적 84㎡D 46가구, 전용면적 99㎡ 118가구 등 총 6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덕은지구는 64만여㎡,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주상복합 2개단지 제외) 중 3개 단지 총 1600여 가구가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덕은지구 내 DMC리버파크자이(4블록)와 DMC리버포레자이(7블록)와 함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면 향후 높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본격적인 조성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덕은지구에서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으며,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풍부한 개발 호재로 인한 향후 주거환경 개선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드컵대교 준공시 일대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나 세대 내 주방 절수 페달, 고효율 LED조명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며 자이에만 적용되는 국내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거실과 주방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DMC리버시티자이는 견본주택 없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으로 분양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세대 유니트별 VR 영상, 카카오상담 및 화상삼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유니트별 VR 영상은 100% CG로 제작했다. 분양관계자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실제로 방문한 느낌을 줄 수 게 했다"며 "다양한 상담 방법을 통해 수요자들이 상담에 불편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MC리버시티자이는 5월15일 오픈예정으로 실물 견본주택 없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2020-05-13 12:01: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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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한진중공업, '부평 SK 뷰 해모로' 5월 분양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5월 인천광역시 부개서초교북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서 '부평 SK 뷰 해모로'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13일 SK건설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45-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부평 SK 뷰 해모로'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6㎡ ▲49㎡ ▲51㎡ ▲59㎡ ▲74㎡ ▲84㎡ 등이다. '부평 SK 뷰 해모로'는 지난 2010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10년 여 만에 본격 분양을 진행해 부평의 변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 부평구 일원 도시정비사업구역 가운데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데다 지역 핵심 입지에 위치해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부평 SK 뷰 해모로'는 인천 부평구와 중동 신도시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 일대는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 아파트 비율이 90%가 넘는 지역인 만큼 새아파트 갈아타기 수요도 풍부한 상황이다. 2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약 60%에 달하고 인근의 부천 상동 신도시 역시 조성 20여년이 가까워지는 만큼 이번 분양이 일대 새아파트 공급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 SK 뷰 해모로'는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을 통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현재 계획 중인 GTX-B노선이 부평역으로 연결 개통되면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형성돼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송내IC와 중동IC가 위치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반경 500m 이내에 부개서초교를 비롯해 부개고등학교, 부흥고등학교, 부평여자중학교 등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으며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등도 가까워 교육시설의 이용이 쉬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한편, 인천 부평구 일대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점도 눈길을 끈다. 먼저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인천시 전용면적 85㎡ 이하 250만원)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부개서초교북측구역은 부평구 최고의 입지에 최대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 SK 뷰 해모로'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현장 부지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48-43에서 오픈한다.

2020-05-13 11:53: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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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시공사 선정 서울 정비사업장 '수주 과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의 모습/연합뉴스 서울 반포주공1단지 3주구를 비롯해 갈현1구역, 신반포21차, 한남3구역 등이 이달 말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어 건설사의 수주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신반포1차(아크로리버파크) 조합장 한 모 씨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한씨가 삼성물산과 공모해 반포3주구 조합원들에게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 안 된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게 대우건설 측의 입장이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은 "한 모 조합장과 삼성물산 공모설은 근거 없는 내용이며, 고발장이 접수되면 관련하여 당사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맞불을 놓았다. 앞서 대우건설은 삼성물산이 잠실진주아파트를 예로 들며 반포3주구도 재건축 절차를 3개월 이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히자 재건축사업에서 사업시행인가 후 관리처분인가까지 3개월 이내에 끝낼 수 없다고 지적했고, 삼성물산은 관리처분인가 '신청'이라고 해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감정평가업체 선정, 평가조사, 조합원분양신청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리처분인가까지 아무리 빨라도 5~6개월은 걸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두 회사의 신경전이 과열되자 서울시는 수주 경쟁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시공사 선정은 30일이다.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은 조합이 기존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입찰 무효를 선언하고 다시 시공사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두 번의 유찰 끝에 최종적으로 롯데건설 한곳만 응찰하며 수의계약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그러나 소송을 진행 중인 현대건설이 조합에 갑작스럽게 경쟁입찰 참여 의사를 밝히고 최근에는 비대위가 수의계약을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올해 초 까지만 해도 롯데건설의 수의계약이 유력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시공권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롯데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무게를 싣고 있지만 이를 반대하는 비대위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이다. 갈현1구역 시공사 총회는 오는 24일이다.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맞붙는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수주전도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대규모 '자이타운'을 형성하겠다고 밝혔고, 포스코건설은 최근 후분양제와 포스코가 개발한 철강재 '포스맥'을 활용한 특화문주를 제안하는 등 카드를 꺼냈다. 신반포21차 시공사는 오는 28일 결정된다. 한남3구역은 시공사 선정시 과열양상을 보인 탓에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현장조사를 벌이고 입찰 참여한 건설사 3곳을 수사의뢰하는 등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검찰이 한남3구역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려 다시 한번 입찰이 진행됐고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이 재격돌에 나서게 됐다. 시공사는 31일 선정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13 11:31: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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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강원도 '속초디오션자이' 15일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 견본주택을 1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12일 GS건설에 따르면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448가구,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15~17일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요건은 19세 이상의 강원도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과 예치금만 충족되면 된다. 또한, 비 규제 지역이어서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이 까다롭지 않으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속초디오션자이는 GS건설이 속초에 공급하는 두 번째 단지로 2017년 공급한 속초자이의 경우는 분양 당시 속초 역대 최다 1순위 접수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며 "속초디오션자이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상품으로 이미 다양한 수요층에게 관심이 높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2020-05-12 11:57: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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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대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에 짓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 322번지에 선보이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12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36㎡ 45가구 ▲49㎡ 38가구 ▲59㎡A 72가구 ▲59㎡B 242가구 ▲59㎡C 67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192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이자후불제), 잔금 30%로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5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당해지역, 20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7일이며, 정당 계약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광명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가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한 광명뉴타운 내 노른자위에 1335가구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광명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KTX광명역 인근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번지에 마련됐으며, 이달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오는 6월 광명 14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1187가구)'도 분양할 예정이다.

2020-05-12 11:06: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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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축구장 3배 크기 자연숲 조성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에 도전한 삼성물산이 단지 내에 축구장 3배 크기의 자연숲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단지 내에 숲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자연 속 단지 같은 조경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 수주시 단지 중앙에 2만㎡ 규모의 자연숲을 조성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시간이 흐를수록 숲이 우거져 가치가 올라가는 조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자연숲 사이에는 썬큰 정원을 조성하는데, 워터스크린 등을 갖춘 수공간을 배치한다. 자연형 호수를 물놀이 시설과 함께 조성해 가족들이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국내외 수상 실적으로 우수성을 증명해온 래미안 조경 콘셉트인 가든 스타일을 반포3주구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최신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최고급 테마가든과 함께 현대적인 어반-시크 스타일, 자연스러운 편안한 느낌의 에코-내추럴 스타일, 클래식한 유럽 스타일 정원인 네오-클래식 스타일, 한국적이고 친근한 모던-레트로 스타일 등 4가지 가든 스타일 중 입주민 선호도에 따라 각 동별 프라이빗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강과 연계되는 반포천의 경관과 수질을 개선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반포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한강 수변 생태계 복원 자문단인 서울시립대 환경생태연구소와 손잡고 수질정화시설을 포함한 정화 솔루션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반포천을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태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주변 반포천 산책로를 포함, 단지에서 반포천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약 5km의 강변 보행 네트워크를 조성해 반포3주구만이 가진 장점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생식물과 관찰데크가 어우러진 리버가든을 조성하고 디스커버리 캠핑리조트 운영사와 함께 캠핑스쿨, 숲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에너지 생산 교육 프로그램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갖출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3주구는 아파트 조경 트렌드를 선도해 온 래미안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조경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5-11 11:00: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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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택 전매행위 제한기간 강화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된다. 현재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은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전매제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점을 이용하여 분양권 전매 목적으로 청약을 하는 투기수요가 유입되면서, 2020년 분양단지 중 40% 이상이 20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과열단지가 지속 발생해 왔다. 또한, 2017~2019년 수도권·광역시 민간택지에서 20대 1을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된 단지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당첨자 4명 중 1명은 전매제한기간 종료 후 6개월 내에 분양권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투기수요를 차단하여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의 도시지역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분양권 전매를 금지한다. 국토부는 전매행위 제한기간을 강화하기 위해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전매행위 제한기간이 늘어나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매제한 강화 대책에 대해 시장에선 투기수요 차단 효과가 있겠지만 분양가가 높은 서울에서는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투기수요를 어느 정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되고, 투기수요로 인해 문턱이 높아진 청약경쟁률로 낮아진 실수요자들의 기회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공급부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새아파트의 인기를 막는데는 역부족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실수요자의 경우 청약경쟁률보다는 이미 높은 분양가와 대출 규제 등으로 청약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면서 "실수요자에게는 큰 메리트가 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5-11 11:00: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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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코로나19 재유행, 국내 건설사 '비상'

지난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입국자가 안내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중동발 재유행 조짐에 건설사의 해외 현장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생활방역체제로 전환한 반면 해외 파견 근로자의 확진 사례가 늘기 시작하면서 공사지연에 따른 손실 우려도 나온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에서 이달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의 삼성엔지니어링 석유 플랜트 공사 현장 3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총 73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는데, 이 중 한국인 15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58명은 인도, 파키스탄, 네팔 등 외국 국적의 간접지원 인력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현재 UAE 정부가 지정한 병원·격리시설에 입원 치료 중이라고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을 파악해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현장 인력 모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현장에 대한 방역도 끝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국내 건설사 공사 현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플랜트 현장의 필리핀 국적 1명이 코로나19 양성 결과가 나오면서 격리 조치됐다. 또한 필리핀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4명도 전원 격리 조치했다. 접촉 직원 중에는 한국인 직원도 1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대한 방역 조치는 마친 상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7136명, 누적 사망자는 239명으로 집계됐다. 중동 18개국에서 국내 건설사가 공사를 진행 중인 현장은 총 313곳이며, 파견 근로자는 5625명에 달한다. 이번에 확진자가 나온 현장 가운데 일부는 발주처의 지시에 따라 폐쇄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파견 근로자의 확진사례가 없는 현장에서도 이미 다른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조치되는 등 방역망이 뚫린 곳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뿐만 아니라 국내 건설사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동남아시아에서도 코로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앞서 국가 차원에서 현장 셧다운 명령을 내린 가운데, 이달 12일과 다음달 1일까지 공사 중단 상태가 이어지면서 이들 국가에 진출한 건설사의 공사지연에 따른 손실 우려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선 싱가포르에서는 이달 내 누적 확진자가 4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공사 현장에 대한 셧다운 연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A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경우 확진자 발생시 공사 중단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매일 근로자의 발열 등 건강상태를 체크해 왔는데 확진자가 나와 회사가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11 10:50:5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