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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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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출시…2925만~3153만원

시트로엥은 편안함과 실용성, 스타일을 모두 갖춘 도심형 데일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본연의 비율과 브랜드 특유의 컬러조합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 ▲편안함에 대한 시트로엥의 노하우를 담은 다재다능한 실내공간 ▲지형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경쾌한 주행성능과 핸들링 ▲최대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1650㎜의 전고와 1279㎜의 높은 아이포인트, 그리고 175㎜의 최저 지상고는 넉넉한 헤드룸과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짧고 높은 보닛, 전후 스키드플레이트와 커다란 휠하우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본연의 비율과 견고함을 강조하며 LED 주간주행등까지 이어진 '더블 쉐브론' 엠블럼과 헤드램프, 3D 효과의 리어램프, 공기흡입구를 둥근 사각형으로 디자인하며 시트로엥만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2605㎜)와 전고(1650㎜)는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본 410ℓ에서 520ℓ까지 확장할 수 있는 트렁크는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289ℓ까지 적재할 수 있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1.5ℓ 블루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1㎏·m의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최대 14가지의 실용적인 주행보조시스템을 탑재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일부 트림에는 별도의 반사판에 주행정보를 투사하는 컴바이너형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그립컨트롤 등이 추가됐으며 스마트폰 무선충전,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국내에 출시된 뉴 C3 에어크로스는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필(Feel) 트림은 2925만원이며 17in 휠과 파노라믹 선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장치, 그립컨트롤과 내리막길 주행보조장치, 스마트키가 추가된 ▲샤인(Shine) 트림은 3153만원이다.

2019-06-25 09:57: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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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찜 항공권' 예매 시작

제주항공은 1년에 2차례만 진행하는 초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인 '찜(JJiM) 항공권' 예매를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7월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전노선(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제주, 김포~부산) 1만35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발 ▲일본 도쿄/오사카(인천, 김포발)/나고야/삿포로/오키나와 4만8700원부터, 후쿠오카/마쓰야마 4만7500원부터 판매한다. ▲중화권 칭다오/웨이하이 4만7500원부터, 자무스/타이베이 4만8700원, 하이커우 5만4700원, 마카오/홍콩/가오슝은 5만2300원부터 판매한다. ▲동남아 방콕 6만9000원, 마닐라/세부/하노이/다낭/비엔티안 6만4700원, 코타키나발루/치앙마이/호찌민 6만7000원부터 판매한다. ▲대양주 괌 8만5100원, 사이판 7만8400원부터 판매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6만5800원부터 판매한다. 지방발 국제선은 ▲부산발 도쿄/오키나와/타이베이 4만3700원, 오사카/후쿠오카 4만2500원, 다낭 5만9700원, 괌 7만7800원, 싱가포르 6만2000원부터 판매하고 ▲무안발 오사카/타이베이 4만3700원, 후쿠오카 4만2500원, 다낭/세부 5만9700원, 코타키나발루 6만2000원, 방콕 6만4000원부터 판매한다. 그 외에도 청주~오사카 4만2500원, 대구~도쿄 4만3700원, 청주/대구-타이베이 4만3700원, 대구~다낭 5만9700원, 제주~홍콩은 4만73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찜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0월27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 이내, 무게 10㎏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계획에 맞춰 예매를 해야 한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찜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에 수하물 무료위탁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시 수수료 부과 등의 제한이 있으므로 노선별로 예매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자신의 여행계획을 확정한 후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2019-06-25 09:32: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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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조, 쟁의권 확보 불발…중노위, 행정지도 결정

한국지엠(GM) 노조가 파업권한을 포함한 쟁의권 확보에 실패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2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제기한 노동쟁의조정신청에 대해 행정지도 결정을 내렸다. 행정지도는 노사 간 실질적인 교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내린다. 중노위는 권고안을 통해 "전국금속노동조합과 한국지엠주식회사는 교섭장소 미합의로 인한 교섭 미진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실히 교섭해 원만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 "필요시 사내외 장소를 불문하고 새로운 장소를 선정해 조속한 시일 내에 성실히 교섭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중노위가 조정중지가 아닌 행정지도 결정을 내림에 따라 한국지엠 노조는 파업 권한을 포함한 쟁의권을 확보하지 못하게 됐다. 중노위의 조정중지 결정이 있다고 해도 노조는 파업에 나설 수 있으나 이 경우 불법파업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향후 사측과이 법적공방이 이어질 경우 노조 집행부와 파업참여 조합원들은 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달 30일 시작하기로 했던 임금협상 단체교섭이 사측의 불참 등으로 6차례나 무산되자 쟁의권 확보를 추진해왔다. 노조는 사측이 30여년간 노사 단체교섭이 있을 때마다 사용했던 교섭장을 안정상의 문제로 교체해 달라고 요구하며 교섭을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원들은 지난 19∼20일 연구개발(R&D)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을 제외한 전체 조합원 대상 투표에서 74.9%가 쟁의행위에 찬성했다. 한국지엠 노조는 25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중노위의 결정에 따른 추후 대응 방식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노조 관계자는 "중노위는 교섭 장소에 대해 노사가 협의해서 풀라는 취지로 행정지도 결정을 했다"며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후속 투쟁지침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4 16:11:5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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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소방안전 훈련 실시

티웨이항공이 소방 훈련을 통한 객실승무원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올해 2차 신입 객실승무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직 소방관들과 함께 소방안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문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들의 승객 안전에 대한 책임감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오전에는 이론 및 화재진압훈련(소화기 사용법, 장비 사용법, 농염훈련)과 오후에는 인명구조훈련, 장애물 극복훈련(사다리, 지형물 극복, 낙하훈련) 등 고강도 실전 훈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 2월 대구시 달성군 중앙119구조본부에서 객실승무원 교육 교관, 운항승무원, 공항지점 직원들이 참석해서 진행한 훈련에 이어 곧 비행 업무에 투입될 신입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방교육 훈련으로 향후 지속적인 소방안전 훈련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소방청과 함께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가족의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안전 교육의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으며,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통해 현직 소방공무원을 위한 항공운임 할인과 여행 지원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김유경 신입 객실승무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됐다"며 "승무원 교육이 모두 끝나고 비행 업무에 투입되면 하늘 위의 소방관은 객실승무원이라는 마음으로 고객분들을 더욱 소중하게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4 15:37: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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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피격…국내 정유업계, 운송보험료 인상에 울상

국내정유업계가 세계 최대 원유 운송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고 후 운송보험료 인상 등으로 긴장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수입 물량의 70%가량을, 중국도 80%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들여오고 있다. 이런 높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사우디 등 걸프국들은 대안을 모색하는 중이지만 국내 석유 운송 통로가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 곳의 정세 불안은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이번 피격사건으로 운송 보험료가 많이 인상됐다"며 "아직은 지켜봐야 하지만 최악의 경우 다른 곳에서 원유를 수입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두바이(Dubai)유를 수입하는 길목이 막히게 되면 브렌트(Brent)유나 서부 텍사스(WTI)산 원유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걸프 해역의 입구로 중동 산유국이 원유를 수출하는 길목으로,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이곳은 폭이 30∼40㎞ 정도밖에 되지 않아 이란은 물론 어느 쪽이든 결심만 하면 군사적으로 쉽고 빠르게 봉쇄할 수 있는 곳이다. 호르무즈 해협이 군사 충돌로 막히면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연초 45.41달러에서 지난 21일 57.07달러까지 25% 급등했다. 이 기간 원유생산량은 4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미국-이란간 갈등 고조로 국제유가는 지난 20일 5.74%가 급등했고, 지난 일주일 상승폭은 8.62%에 달했다. 미국은 지난해 5월 이란 핵협정 탈퇴 선언 후 사우디에 증산을 요청했다. 이에 사우디는 하루 100만배럴 생산으로 화답했으나 공급과잉에 따른 유가 급락으로 재정이 악화됐다. 실제 사우디 5월 원유 생산량은 965만 배럴로 감산 기준을 웃돌았다. 지난 1월 OPEC 감산합의시 사우디의 생산량 목표 기준은 1030만 배럴이었다. OPEC 감산합의가 6월말 종료될 예정이지만 OPEC 국가들이 서둘러 증산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우디 요청에 따라 쿠웨이드, UAE 등은 감산을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과 가까운 오만해에서 지난달 12일과 이달 13일 유조선을 겨냥한 공격이 발생했다. 지난달에는 사우디아라비아(2척), UAE(1척), 노르웨이(1척) 선사의 유조선이, 이번 달에는 노르웨이(1척)와 일본(1척)의 유조선이 기뢰 등으로 추정되는 수중 무기로 공격받아 훼손됐으며 20일에는 미군의 정찰용 무인기(드론)가 지대공 미사일로 격추됐다. 미국은 이번 달 공격의 주체가 이란 혁명수비대라고 지목했다.

2019-06-24 15:08: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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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광주 서비스센터 오픈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오는 28일 광주광역시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광주광역시 및 호남권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만트럭버스 광주 서비스센터는 광주광역시 평동 산업단지 내 위치한다. 2900평에 달하는 부지에 총 11개의 독립형 워크베이를 설치해 11대의 차량이 동시에 정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독일 만트럭버스 본사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시설과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9명의 우수한 정비인력이 상주해 고품격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 서비스센터는 전국 만트럭버스 서비스센터 중 최초로 서비스센터 내 실내 쇼륨을 갖춰 최신 모델을 상시 전시해 관심 모델을 구매 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광주 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전국에 22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하게 됐으며, 특히 호남지역에서 기존 순천, 장성, 전주 센터에 이은 4번째 서비스센터를 갖춰 호남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광주 공항과 광주송정 KTX역 인근에 자리한 호남 물류의 거점, 평동 산업단지 내에 광주 센터를 개소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며 "광주 센터를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하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6-24 14:56: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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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019 하반기 진마켓 티저페이지 공개

진에어는 연중 최대규모의 특가 프로모션인 2019년 하반기 진마켓을 앞두고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의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매년 상·하반기로 두 번 진행되며 탑승기간, 대상 노선, 가격 등 프로모션 규모 또한 가장 크다. 특히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수하물과 무료 기내식이 모두 포함돼 있어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기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2019년 하반기 진마켓은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6일 간 운영되며 오픈 첫날 접속이 몰리는 것을 고려해 2일(국내선·동북아) 10시와 4일(동남아·괌) 10시 두 차례에 나눠 좌석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진마켓은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8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선 4개 노선과 ▲한국발 세부, 다낭 ▲인천발 후쿠오카, 타이페이 등 국제선 26개 노선 총 3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단, 설 연휴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이날 오픈한 티저 페이지에서는 진마켓 프리세일 대상자 선정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벤트와 추가 할인 정보가 공개됐다. 진마켓 본 오픈 하루 전에 진행되는 프리세일의 참여자를 모집하는 인스타그램 응모 이벤트가 25일까지 진행된다. 또 진마켓 기간 동안 사전좌석지정 최대 88% 할인, 선착순 반값할인, KB국민카드 1만원 할인, 출발 임박 항공권 할인 등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진에어는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진마켓에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에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과 탑승 일정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9-06-24 10:48: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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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기 쏜다" 에어서울 '사이다 특가' 실시

에어서울은 25일 오전 10시부터 7월 1일까지 에어서울 특가 중 가장 큰 규모의 정기 세일 이벤트 '사이다 특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서울에 따르면 사이다같이 속 시원한 파격 할인 항공권으로 소비자들의 답답함을 풀어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사이다 특가'는 1년에 단 두 번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정기 이벤트로,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다낭, 보라카이, 괌 등 에어서울의 16개 전 노선 항공권을 최대 99.7%의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한다. '사이다 특가'의 최저가는 일본 편도 항공운임이 1000원으로, 실제 사이다 가격 수준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일본 편도 총액 금액은 3만9400원부터, 동남아는 5만2900원부터다. 편도 총액(유류세+항공세) 기준 일본 ▲동경, 오키나와 4만4900원~ ▲오사카, 후쿠오카, 4만2900원~ ▲삿포로 4만6900원~ ▲다카마쓰, 시즈오카, 도야마, 요나고, 히로시마 3만9400원~ 동남아/괌 노선은 ▲홍콩 5만2900원~ ▲보라카이 6만5900원~ ▲다낭 7만3900원~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7만4900원~ ▲괌 8만99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9월 1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다. 특히 이번 사이다 특가는 이벤트 기간 4일동안 매일 전 노선의 특가 좌석이 추가로 오픈된다. 첫 날 사이다 특가 항공권 구매에 실패해도 재도전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사이다 특가'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 한정 이벤트로 구매 전 회원가입이 필수이며, 선착순 판매 좌석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6-24 10:42: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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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어린이 양궁교실 개최

현대모비스가 미래 양궁 꿈나무를 확대 육성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주말 경기도 용인 현대모비스 양궁장에서 서울과 수도권의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0명을 초청해 어린이 양궁교실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양궁교실은 현대모비스가 양궁 인재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방과후 활동이 부족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로 대상을 확대했다. 건강한 체육활동을 바탕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양궁교실을 확대 실시하고, 양궁을 생활체육으로 활성화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양궁을 쉽게 즐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선수 전원이 참가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졌다. 최근 열린 네덜란드 세계선수권에서 세계신기록을 2개나 수립하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한 강채영 선수를 비롯해 컴파운드 종목 국가대표인 소채원 선수 등 선수단 8명이 모두 참석해 참가한 초등학생들에게 활쏘는 방법을 직접 전수하며, 조별시합과 식사, 기념촬영 등을 실시했다. 현대모비스 이광형 CSR팀장은 "집중력과 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양궁을 체험하며 어린 학생들이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제무대에서 매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대한민국 양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현 국가대표 선수들 외에도 은퇴한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꾸준한 양궁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주현정 선수 등 은퇴선수들이 참여해 5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양궁교실을 개최했다.

2019-06-24 09:52: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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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주행중 무선충전' 한국이 표준화 주도

한국이 전기차를 주행하면서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차 주행중 무선충전 국제표준화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0여개국 전기차 충전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전기차 주행중 무선충전시스템의 상호호환성과 안전성' 국제표준안에 대한 첫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에 논의된 국제표준안은 KAIST 윤우열 교수가 지난해 11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제안해 올해 3월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신규 작업과제로 채택됐다. 국제표준 제정의 목적은 전기자동차를 주행하면서 무선충전하는 경우 차량과 인프라 간의 상호호환성을 확보하고 차량 및 탑승자를 전자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선 '주행중 무선충전의 상호호환성과 안전성을 위한 도로 매설 코일방식'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한국은 타원형코일방식, 미국은 원형코일방식, 프랑스는 더블디코일방식 등을 국제표준안에 반영했다. 국표원은 향후 한국이 제안한 코일방식으로 무선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경우 미국 등의 방식보다 50% 정도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19-06-23 14:58: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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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계 부는 친환경 바람…너도 나도 '에코모드'

국내 제조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자동차업계는 LPG(액화석유가스)차량 판매가 가속화되기 시작했으며 조선업계와 항공업계에서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26일 일반 소비자의 LPG차 사용 규제를 37년 만에 폐지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된 뒤 4월 LPG차 판매량이 1만1434대로 확대됐다. 이는 올해 1~3월 평균 판매량(8229대) 대비 39% 증가한 수치다. LPG협회는 하반기로 갈수록 판매량 증가 속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성차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가 1~3월 평균 5303대에서 4월 5992대로 13% 상승했다. 기아자동차는 1~3월 평균 2642대에서 4월 3056대로 16%로 늘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71%로 가장 상승 속도가 빨랐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0일 국내 유일 SUV(스포츠유틸리티차) LPG차인 '더 뉴 QM6 LPe' 사전 계약에 돌입해 일주일 만인 지난 17일 1000대 돌파에 성공했으며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소형 SUV인 셀토스를 출시하며 제품군에 LPG 엔진을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등 주력 차종의 LPG 모델 상품성 강화로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국내 완성차업계 최초로 애프터마켓에서 LPG엔진 튜닝을 개시했다. LPG산업협회는 쌍용차 '티볼리 LPG' 튜닝 차량을 협회 업무용 차량으로 도입했다. 티볼리를 LPG로 튜닝하면 기존 휘발유와 LPG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약 1000㎞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조선업계는 2020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따라 LNG(액화천연가스) 관련 기술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규제를 피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대안으로 LNG를 연료로 쓰는 LNG 추진선 건조가 거론되기 때문이다. IMO환경규제는 선박 연료유에 포함된 황산화물 함유량을 기존 3.5%에서 0.5% 이하로 강화한 조치다. 대우조선해양은 LNG 화물창 기술 인증 확보에 성공하며 세계 1위의 입지를 다졌다. 이 기술력은 수주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그동안 국내 조선업체들은 해외업체의 LNG 화물창 설계기술에 기댈 수밖에 없었던 게 현실이었다. 이에 대한 로열티는 LNG 선박 원가(약 2000억원)에 5%로, 100억원 가량이다 삼성중공업도 LNG 관련 개발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지난 7일 삼성중공업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LNG 연료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삼성중공업의 독자 기술인 LNG 연료공급시스템 'S-Fugas'와 연료절감장치 '세이버 에어' 등이 적용된 고효율·친환경 선박이다. 항공업계는 연료소비효율을 높이는 최첨단 항공기 도입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보잉사 787 '드림라이너'의 가장 큰 모델인 'B787-10' 항공기를 20대 도입한다. 이 기종은 기체의 절반 이상이 첨단 탄소복합소재로 제작돼 무게가 줄어 연료 효율이 개선됐다. 아시아나항공의 차세대 주력 기종인 A350역시 친환경적 엔진 설계로 소음과 탄소 배출이 적으며,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 최적의 경제성을 가진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비올레타 부르크 EU 집행위원회 교통운송담당 위원은 이달 초 진행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서울 연차 총회에서친환경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IATA 참석과 인천-암스테르담 노선 취항 35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피터 앨버스 KLM 네덜란드 항공 대표이사는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스카이엔알지와 함께 바이오 연료 생산 공장을 추가 설립해 현재 0.006%에 불과한 바이오 연료 사용량을 오는 2022년까지 2~3%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19-06-23 13:28:3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