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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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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무더위 시원하게 날리는 7월 '특가대첩' 실시

티웨이항공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은 7월을 앞두고 '특가대첩' 이벤트를 실시한다. 23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특가 이벤트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탑승하는 국제선 45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30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7월 출발 특가는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시설이용료 포함) 기준 일본 노선의 경우 ▲인천-가고시마 4만9000원~ ▲인천-오사카 5만4000원~ ▲인천-오키나와 7만원~ ▲부산-오사카 4만4000원~ ▲대구-구마모토 3만9000원~ ▲대구-삿포로 5만5000원부터 제공한다. 동남아 노선은 ▲인천-푸껫 11만300원~ ▲인천-다낭 10만6000원~ ▲인천-방콕 10만8020원~ ▲부산-하노이 7만7400원~ ▲대구-세부 9만2400원~ ▲대구-나트랑 9만6100원부터 제공한다. 그 외 ▲인천-마카오 7만24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9만5000원~ ▲대구-블라디보스토크 8만6300원~ ▲대구-홍콩 7만400원부터의 특가 운임도 함께 제공한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7월 14일까지 삼성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2만 원이 즉시 할인되는 행사와 함께 부가서비스 번들 구매 시 동남아 노선 5000원, 일본 노선 3000원 할인 적용이 가능한 쿠폰도 제공한다.

2019-06-23 11:27: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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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7월 청주-제주 노선 추가 증편 운항

이스타항공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청주-제주 노선을 주 26회로 증편 운항한다. 21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번 증편은 성수기 관광객이 집중되는 청주-제주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력기재를 우선 투입한 것으로 기존 일 3회에 월,수,금 각 왕복 1회(ZE707·708), 목요일은 왕복 2회(ZE707·708/ZE709·710) 추가 편성해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제주 노선 이용객을 위해 제주 OK 렌트카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탑승기간이 7월 18일까지인 제주노선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5%까지 렌트카 할인을 제공하고 렌터카 예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일 렌트카 무료 이용권 증정한다. 현재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는 국내선 항공편을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김포-제주 1만8800원 ▲청주-제주 1만5300원 ▲군산-제주 1만8300원 ▲부산-제주 2만2800원부터 예매할 수 있어 증편 스케줄과 함께 다양한 렌트카 프로모션으로 편리한 제주 여행을 계획 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증편으로 청주공항에서 휴가를 시작하는 고객들의 편의가 증대되길 바란다"며 "청주공항은 주차 등 공항시설 이용이 저렴하고 수속 시간도 짧아 청주에서 출발하는 일본 삿포로와 오사카, 타이베이, 중국 등 국제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6-21 15:57: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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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계열사, '나라 사랑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행사' 진행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20일 대전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국가유공자, 군장병 등을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 기념 이글스 홈경기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윤경식 한화 종합연구소장,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가유공자, 육·해·공군장병 등 총 370여명이 함께했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군장병, 프로야구팬 등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가유공자 등은 경기장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일반 관람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고, 미리 전달받은 모자와 응원도구로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 날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육군을 모티프로 제작한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등 한화그룹 방산4사는 '호국보훈'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2000만원의 보훈성금을 대전지방보훈청에 전달했다. 또한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이날 경기에서 착용한 밀리터리 유니폼은 육군에 기증될 예정이다. 이 날 경기를 관람한 윤경식 한화 종합연구소장은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분들과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국가 방위력 증강을 담당하는 국내 대표 방위사업체로서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6-21 15:57: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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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전기차용 윤활유 본격 개발…"친환경시장 선도"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최적화된 윤활유를 본격적으로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 2017년부터 전기차용 윤활유를 공급했지만 내년부터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별로 특화된 전기차용 윤활유를 상업화하고 판매량을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은 2030년까지 연간 24% 이상의 성장률로 빠르게 커짐에 따라 시장에 조기 진출해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계획도 내세웠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배터리, 모터, 주변 기어의 열을 빠르게 식히고 차량 에너지 손실과 마모를 줄이는 역할을 해 기존 윤활유와는 다른 성능이 요구된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친환경 윤활유 사업을 확대해 환경 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설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그린밸런스(친환경 사업모델로 환경적 부정효과 축소)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SK루브리컨츠는 올해 안에 하이브리드 차량용 윤활유 개발을 완료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도 밝혔다. 하이브리드차에는 낮은 온도에서도 엔진의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성능 윤활유가 필요하다. 이밖에 올해 하반기에는 배출가스 저감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저점도(내부 마찰력이 낮은) 윤활유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은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윤활유의 주 수요처인 완성차들이 친환경 차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친환경 윤활유 생태계가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독한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0 16:03:0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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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하고 창업·취업도 하고"…한화 '불꽃로드' 캠페인

한화그룹은 창업·취업과 연계한 국내외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 탐험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된 '한화 불꽃로드'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취업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일정 기간 국내외 여행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는 그룹 내 스타트업 창업·취업 지원센터인 '드림플러스'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패션·굿즈, 헬스케어, 교육, 콘텐츠, 소셜임팩트 등 5개 테마로 나눠 9개국에서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준비했다. 해당 분야에서 창업이나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팀은 1∼5명으로 구성할 수 있다. 총 10개 팀(해외 8팀, 국내 2팀)을 선발해 왕복항공권, 숙박비, 여행경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의 경우 그룹 계열사의 공채에 지원할 때 1년간 '서류전형 면제'의 혜택도 준다. 선정된 10개 팀은 패션·굿즈(이탈리아, 한국), 헬스케어(캐나다, 싱가포르), 교육(영국, 한국), 콘텐츠(미국, 중국), 소셜임팩트(덴마크, 일본) 등 테마에 맞춰 해당 국가를 여행하게 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참가자들이 직접 짜게 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세차례 캠페인에 지원한 팀은 10만팀, 인원으로는 18만명에 달했다"면서 "평균 3500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29개 팀, 130여명이 전세계 각지에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2019-06-20 15:11: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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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두산퓨얼셀·두산솔루스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통과

두산의 분할신설 예정법인인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에 대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가 통과됐다. 두산은 20일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의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결과 한국거래소의 상장규정에 따른 상장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두 회사의 재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두산은 지난 4월 이사회를 열고 연료전지, 소재 사업 등 두 개 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두 회사는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로, 독자 경영체제를 갖춰 주식시장에 각각 상장될 예정이다. 두산은 두 회사의 분할 안건을 오는 8월 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을 얻은 뒤 10월 중 변경상장 및 재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보유한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가운데 설치 면적이 가장 작고 기후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 전망이 밝다.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은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2040년까지 연평균 약 20%씩 성장할 전망이다 두산솔루스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전지박, OLED 등 전자소재와 화장품, 의약품 등에 활용되는 바이오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OLED 시장은 기존 스마트폰 중심에서 TV, 자동차 패널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OLED 소재 역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지박 시장은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따라 2025년까지 연평균 40% 이상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소재 분야도 헬스·뷰티 산업의 확대에 힘입어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통해 성장성이 높은 두 사업부문의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6-20 15:05: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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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세계 최고 저비용 항공사' 11년 연속 선정

에어아시아가 세계적 권위의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에서 11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18일 프랑스 르부르제에서 열린 '2019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에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과 '아시아 최고저비용항공사 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20일 전했다. 에어아시아 그룹의 장거리 전용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엑스(AirAsia X)도 7년 연속 '세계 최고 프리미엄 캐빈 운영 저비용항공사 상'을 받았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통로가 2열인 에어버스 A330 기종을활용해 4시간 이상 소요되는 노선을 운항한다.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대형 항공사의 비즈니스 좌석과 유사한 '프리미엄 플랫베드'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영국의 독립 항공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는 지난 1999년부터 글로벌 항공사 등급시스템을 도입해 매년 항공사 품질과 직원 서비스를 평가 후 공개해 왔다. 이는 항공사 우수성의 세계적 기준이자 벤치마크 대상으로 간주됐다. 올해의 세계 항공 대상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 100여 개국, 항공사 이용객 약 216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카마루딘 메라눈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은 "합리적 가격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과 노력이 11년 연속 스카이트랙스에 의해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서비스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헌신해 온 우리 직원들이 인정 받았다는 것을 의미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이번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선정을 기념해 20일까지 진행하려던 정기 '빅세일' 기간을 오는 24일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

2019-06-20 14:56: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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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비영리 미래전략 포럼 개최

아산나눔재단은 다음달 1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19 엔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엔 포럼은 아산나눔재단의 비영리 전문 교육 프로그램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출신 동문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통해 국내 비영리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5회 차를 맞았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비영리 미래전략보고서: 뉴파워에서 길을 찾다'로 정해졌다. 새로운 소통과 네트워크 방식을 갖고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뉴파워가 등장함에 따라 이들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현상을 살펴보고, 비영리 분야가 뉴파워로 인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집중 조명한다. 비영리 분야 국내외 유명 연사들의 특별강연이 예정됐다. '기빙 튜즈데이' 운동을 주도한 뉴욕의 비영리 문화단체 92Y의 아샤 커란 CIO(최고혁신책임자)가 뉴파워의 개념과 구권력과의 차이점에 관해 설명하고, 비영리의 미래전략과 지향점을 이야기한다. '기빙 튜즈데이'란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11월 넷째 주 목요일) 연휴 때 '블랙 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날)', 온라인 업체 할인 행사인 '사이버 먼데이(추수감사절 다음주 월요일)' 등 상업적 쇼핑 시즌이 이어지는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탄생한 개념이다. 할인에 취해 물건만 사지 말고 나눔도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추수감사절 다음 화요일을 '기부의 날'로 정했다. '소셜 무브먼트 포 굿', '커스 포 체인지'의 저자인 데릭 펠드맨 어치브 CEO(최고경영자)가 뉴파워의 핵심인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이 사회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이밖에도 김범휴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가 '상상, 연결, 미래: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즐거운 비밀'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포럼은 다음달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8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비영리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지훈 아산나눔재단 사회변화 교육팀장은 "밀레니얼 세대가 부각되는 등 새 시대에 새로운 권력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비영리 분야에도 새로운 소통방식과 네트워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며 "2019 엔 포럼을 통해 비영리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이들 모두가 새로운 통찰력을 가지고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20 14:55: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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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2.9초, 맥라렌 720S 스파이더 출시…3억8500만원부터

맥라렌이 컨버터블 슈퍼카 720S 스파이더를 출시했다. 맥라렌은 20일 오전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 후문 주차장에 퍼모먼스 스테이지를 설치해 720S 스파이더의 얼굴을 알리는 미디어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720S 모델은 2세대 슈퍼 시리즈를 대표하는 모델로 이 중 컨버터블을 뜻하는 스파이더 모델은 역대 슈퍼 시리즈 중 두 번째다. 파워트레인은 720S 쿠페와 같은 V8 4.0ℓ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720마력 최대토크 77.0㎏·m의 힘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무게당 출력비는 540마력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 시간은 2.9초이며, 200km/h까지는 7.9초로 쿠페 모델과는 단 0.1초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최고 속도는 루프를 닫았을 경우 341km/h, 열린 경우 325km/h에 이른다. 겉모습은 새롭게 장착한 하드톱 루프와 C필러 뒷공간의 지지대를 없앤 플라잉 버트리스를 적용해 720S 고유의 유려함을 유지했다. 톱이 열리고 닫히는 시간은 종전 17초에서 11초로 줄였고 루프의 작동 가능 범위도 시속 30㎞에서 시속 50㎞로 늘어났다. 맥라렌 서울에 따르면 곡선이 특징인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카본 파이버를 중심으로 한 경량화,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선사하는 강력한 주행 역동성을 자랑한다. 특히 맥라렌의 경량화 기술은 맥라렌 고유의 카본 파이버 섀시로 대표된다. 720S 스파이더에는 기존 쿠페에 적용됐던 모노케이지II를 루프까지 카본 파이버로 구성했다. 강철 소재였던 650S 스파이더 대비 카본 파이버 소재의 적용을 통해 6.8kg 더 가벼우며 보호 성능은 향상시켰다. 롭 프리처드 맥라렌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720S 스파이더는 720S 쿠페 대비 단 49kg 정도의 무게만 증가했으며 공차 중량은 1332kg으로 경쟁 모델보다 약 88kg 가볍다"라고 전했다. 한편 720S 스파이더의 국내 시작가는 3억8500원이며 각종 맞춤형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2019-06-20 14:55: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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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美 트럭운송 자회사 설립

현대글로비스는 미국법인을 통해 육상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GET'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블루밍턴 GET 본사에서 열린 개업식에는 전금배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 정진우 미주총괄담당, 백승문 GET 대표, 데보라 로버트슨 리알토 시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미국 동부로 출발하는 1호 운송차량의 발차를 축하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내 현지 운송사에 위탁하던 완성차 생산부품 트럭운송을 직접 운영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화주를 발굴해 육상운송 사업을 확대하고자 GET를 설립했다. 앞으로 GET는 서부와 동부 간 운행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서 대형 트럭을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역할을 한다. GET는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향하는 기존 트럭운송 물량 중 일부를 직영으로 운반한다. 해상운송으로 서부 로스앤젤레스 항에 도착한 긴급 자동차 부품을 두 명의 트럭 기사가 교대로 3500㎞의 장거리를 운전해 동부의 완성차 공장까지 54시간 만에 실어 나른다. 자회사 설립 초기 직영 운송 물량은 전체의 40% 수준이며, 2023년에는 70%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동부에서 서부로 돌아오는 회송 트럭에는 신규로 수주한 3자 물류 화물을 적재해 물류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GET는 미 동부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로컬 화주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미국 내 온라인 화물중개 사이트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자제품을 비롯한 완제품부터 플라스틱·섬유 등의 원자재까지 화물의 종류도 다양화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GET를 시작으로 수출입 컨테이너, 완성차 등으로 운송 영역을 확장해 미국 내 종합 운송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현재 미국 운송산업에서 트럭운송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80%로 항공, 철도, 해상운송에 비해 압도적이다. 연간 트럭운송 시장규모는 약 726조원에 달한다. GET는 미국 현지 운영 효율화를 위해 현대글로비스 미국법인 '글로비스 아메리카'의 자회사로 설립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미국 육상운송 자회사 설립으로 화물 운반의 안정성을 높이고 신사업 추진의 기회를 만들어냈다"며 "전 세계 최대 트럭운송 시장인 미국에서 네트워크를 추가로 구축하고 신규 화주를 꾸준히 발굴해 사업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0 14:41: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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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차세대 항공기 A350 9호기 도입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인 A350 9호기를 신규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A350 9호기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도입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도입을 통해 총 9대의 A350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운항 중인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런던 등 장거리 노선과 싱가포르, 하노이, 오사카 등의 중·단거리 노선 외에도 인천~파리, 인천~호찌민 노선에 해당 기종을 추가 투입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차세대 주력 기종인 A350은 기존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기내·좌석 공간 ▲기내 기압, 습도, 조명 개선 ▲기내 WIFI(무선인터넷)·휴대전화 로밍 등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는 등 승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기종이다. 아울러 친환경적 엔진 설계로 소음과 탄소 배출이 적고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 최적의 경제성을 가진 항공기로 평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A350 항공기를 1대 더 추가해 총 10대의 A350 항공기를 보유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A321NEO를 도입해 2025년까지 A350 30대, A321NEO 25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2019-06-20 10:55:5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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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 차 업계 '경영진 교체 바람'…조직 강화 움직임

국내 수입 차 업계에 수장 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각 브랜드들은 수장들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주요 경영진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조직 강화 움직임과 판매실적 향샹을 위한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 차 국내 판매 1위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는 오는 9월 임기를 마무리한다. 실라키스 대표는 지난 2015년 취임 이후 2018년 9월 임기를 1년 더 연장했다. 벤츠는 실라키스 현 대표 부임 직후인 2016년 처음으로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한 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수입 차 국내 판매왕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실라키스 사장은 지난해 11월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1월 '제야의 종' 타종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다만 실라 키스 사장이 임기 간 이뤄낸 실적을 미뤄볼 때 임기를 추가로 연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실라키스 대표의 향후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임기를 1년 더 연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같은 독일 차 브랜드인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주요 경영진을 교체했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로 울리히 크룸샤이드 현 아우디폴크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이사, 아우디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제프리 매너링 현 아우디 싱가포르 사장을 선임한다. 크룸샤이드 최고재무책임자는 8월 1일자로 부임하며, 매너링 사장은 8월 26일부터 아우디코리아의 대표직을 맡게 된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재무행정을 담당할 크룸샤이드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는 2000년 폴크스바겐그룹에 입사, 재무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폴크스바겐 AG, 아우디 AG, 폴크스바겐그룹 캐나다 등에서 주요직을 두루 거친 후, 2015년 아랍에미리트로 자리를 옮겨 두바이의 아우디폴크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이사직을 수행했다.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은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주요 직책을 수행했다. 수년간 리테일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1998년 아우디 호주에 입사했다. 이후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아우디폴크스바겐 중동 지역 사장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는 아우디 싱가포르를 이끌고 있다. 매너링 신임 사장의 합류와 함께 세드릭 주흐넬 현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임기를 마치고 폴크스바겐그룹 중국 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폭스바겐 브랜드를 이끌 예정이다. 톨스텐 로엘 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 역시 임기를 마치고 아우디폴크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총괄로 이동한다. BMW코리아는 지난 4월 신임대표에 한상윤 사장을 선임했다. 한 대표는 1991년 시드니 공과대학을 졸업해 사브코리아, 한국지엠 등을 거쳐 2003년 BMW코리아에 입사했다. 취임 후 한 대표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팀' 등 팀워크를 강조하면서 미래를 이끌어가겠다는 방침을 나타냈다. 반면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20년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대규모 리콜 사태로 회사 이미지가 실추된 게 퇴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도 지난 13일 주주총회에서 이지홍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를 신임대표로 임명했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2013년 사업관리부 이사, 2014년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 2015년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 2016년 자동차 사업부 상무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혼다자동차와 혼다모터사이클의 성장을 견인했다. 그는 자동차 사업부 상무를 맡은 이후 2017년 10년 만에 1만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고, 2018년 '오딧세이' 수입 미니밴 판매 1위 등의 성과도 냈다. 올해 3월에는 수입 차 판매 3위를 달성했다. 한편 후임자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사퇴의사를 먼저 밝힌 리더도 있다. 김영식 캐딜라코리아 대표는 최근 일산상의 사유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달 말까지 근무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2016년 10월 부임한 이래 캐딜락코리아 최초로 연간 1000대 이상을 판매했고 2017~2018년 2년 연속 2000대 돌파 실적을 기록했다. 포르쉐는 오는 8월1일 부로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를 포르쉐재팬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오픈행사를 끝으로 국내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 했다. 포르쉐코리아는 키르쉬 대표가 취임한 후 지난해 428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3.6% 증가하면서 국내 진출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019-06-20 10:17:0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