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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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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쌍용차 렉스턴 DKR로 도전

쌍용자동차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다카르 랠리'에 참가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다카르 랠리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로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중도 기권 또는 탈락해 지옥의 레이스, 죽음의 레이스라 불린다. 지난 6일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개막식 포디움 행사와 함께 시작된 '제 41회 2019 다카르 랠리'는 오토바이, 트럭, 자동차 등 5개 카테고리 총 334개팀이 참가했다. 리마를 출발해 피스코-산 후안 데 마르코나-아레키파-모케가 또는 타크나를 거쳐 오는 17일 다시 리마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5000Km 구간 중 70% 이상이 모래언덕 및 사막지역이다. 쌍용자동차는 오스카 푸에르테스와 디에고 발레이오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렉스턴 DKR을 타고 참가 중이며 제 3구간까지 레이스를 완주한 지난 9일 T1-3 카테고리(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3위, 자동차 부문 종합 37위를 기록하며 무사히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렉스턴 DKR은 렉스턴 디자인 기반의 후륜구동 랠리카로 개조된 차량으로 출력 450hp, 토크 1500Nm의 6.2L 8V 엔진이 탑재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 만에 주파할 정도의 성능을 갖춰 최악의 오프로드 컨디션에서도 뛰어난 주행성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티볼리 DKR로 9년 만에 다카르 랠리에 도전한 쌍용자동차는 푸에르테스와 발레이오 선수의 환상적인 팀워크와 스킬에 힘입어 T1-3 카테고리 4위, 자동차 부문 종합 32위를 기록하며 모든 구간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최종식 싸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다카르 랠리는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중도 기권 또는 탈락하는 힘든 오프로드 레이스"라며 "지난해 티볼리 DKR에 이어 올해는 렉스턴 DKR로 2년 연속 성공적으로 완주함으로써 쌍용자동차의 뛰어난 기술력과 함께 렉스턴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10 15:29:5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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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행사 '지프 카페 데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진행

지프가 고객 참여형 시승 이벤트인 '지프 카페 데이'를 오는 19일 전국 FCA코리아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프는 2019년을 맞이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프 카페 데이'로 지정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지프의 다양한 모델들을 직접 시승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전국 17개 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지프 카페 데이'에서는 지프 전 차종을 시승할 수 있으며 푸드 케이터링,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지프는 지난해 총 759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8.2% 성장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랜드로버의 뒤를 이어 수입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 3위 자리에 올랐다. 이를 기념해 각 모델별로 최대 60개월의 무이자할부 혜택, 월 7만9000원 금융 프로그램 및 7% 재구매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고객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별 고객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는 레니게이드는 최대 1200만원이 할인돼 294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도심형 컴팩트 SUV 컴패스는 최대 600만원이 할인돼 3390만원부터, 그리고 지프의 대형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는 최대 860만원이 할인되어 5330만원부터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이용 고객에게는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2종 세트와 재구매 3%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2018년 수입 SUV 판매 랭킹 3위 달성의 원동력이 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친화적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지프만이 선사하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 독보적인 SUV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9-01-10 15:09: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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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심 벌금 145억원 선고…"법적 절차 통해 대응 예정"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절차를 위반하며 승용차 2만9000여대를 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BMW코리아에 대해 법원이 거액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BMW 코리아는 법적 절차를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는 10일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BMW코리아 법인에 벌금 145억원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인증 업무 담당 직원 이모 씨와 박모 씨는 징역 10개월, 엄모 씨는 징역 6개월을 각각 선고 받고 구속됐다. BMW 직원 심모 씨는 징역 4개월, 이모 씨와 강모 씨는 징역 6개월을 각각 선고 받았으나 1년 동안 형 집행이 유예됐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적절한 법적 절차를 통해 향후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BMW코리아와 전·현직 임직원 6명은 2011년부터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국립환경과학원 인증을 받고, 이런 수법으로 인증 받은 차량 2만9000여대를 최근까지 수입한 혐의(대기환경보전법 및 관세법위반 등)로 지난해 3월 기소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역시 지난해 12월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8억원을 선고받았다. 인증 담당 직원 김 모씨는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 벤츠코리아에서는 재판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며 다른 법적 견해에 따라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해 '리콜사태'를 일으켰던 BMW 차량 화재의 원인을 차랑 결함 은폐·축소 및 늑장리콜로 결론을 내리면서 BMW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을 본격화하고 있다.

2019-01-10 14:50: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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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벤츠 정통 SUV에 신차용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오프로드형 SUV(스포츠유틸리이차량) 뉴 G-클래스에 OE(신차용 타이어)를 공급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1979년 출시 이후 40년만에 풀체인지된 2019년형 벤츠 뉴 G-클래스는 금호타이어의 전용 타이어인 솔루스 KL21 제품을 장착한다. 솔루스 KL21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 적합한 타이어로 높은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갖췄으며, 대칭 패턴을 적용한 넓은 트레드로 낮은 회전저항과 높은 구동력, 탁월한 주행 안정성 및 정숙성 등이 특징이다. 또한 고무와의 친화력을 높여 특수 가공한 컴파운드를 적용하여 연비 및 마모를 향상 시켰다. 금호타이어와 벤츠의 관계는 2007년부터 시작됐다. 국내 업계 최초로 벤츠와 손을 잡았고, A-클래스에 첫 OE 제품을 공급한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와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또한 스프린터, 비아노, 스마트, 비토 등 여러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했으며, 국내 업계 최초로 벤츠에 트럭용 타이어를 공급하기도 했다. 이번 G-클래스 OE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벤츠의 밴과 SUV 등 다양한 제품 공급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향후에도 상위 차종으로 공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 외에도 북미 시장에서의 OE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벤츠, BMW를 비롯해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GM, 포드 등 해외 유명 자동차 업체에 완성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명진 금호타이어 상품개발2담당 상무는 "이번 벤츠 뉴 G-클래스 OE 공급은 금호타이어의 제품이 메인 규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급증하고 있는 SUV 수요에 발맞춰 고객사와 운전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SUV 전용타이어를 개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1-10 14:12: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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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마케팅 전개

기아자동차가 '2019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의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9일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에서 '2019 호주오픈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된 차량은 카니발 60대, 쏘렌토 60대 등 총 120대로,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의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18년 연속 호주오픈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호주오픈을 통해 약 5억2000만 달러 상당의 홍보 효과를 거뒀다. 기아차는 올해에도 대회 개막에 맞춰 특색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특히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호주오픈 현장의 열기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영상 크리에이터, 블로거 등 13개국 14명의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호주오픈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는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며 라파엘 나달 선수가 스팅어를 타고 자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색다른 재미의 온라인 영상 콘텐츠 '오픈 드라이브'를 선보인다. 또한 기아차는 2019 호주오픈 경기 진행을 돕는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과 인도 대표 10명을 선발해 지난 2일 호주로 파견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행운의 고객 68명에게 경기 관람과 호주 현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 1905년 창설돼 매년 1월 개막하는 호주오픈은 윔블던, 프랑스오픈, US오픈과 함께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호주오픈은 기아차 브랜드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는 기아차 글로벌 마케팅의 핵심"이라면서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의 브랜드와, 호주오픈 조직위가 지향하는 스포테인먼트 요소가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0 14:12: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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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사장 "올해 판매 목표는 16만3000대"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목표 판매량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 사장은 9일 강원도 춘천 소남이섬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 칸 미디어 시승행사에 참석해 "올해 판매 목표는 16만3000대로 설정했다"며 "올해는 3개 조립라인을 개편해 생산성을 올려 흑자전환 하겠다"고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지난 3일 출시한 이후 4영업일 만에 1000여 대가 계약되는 등 내수시장에서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최 사장은 "렉스턴 스포츠 칸은 3월 이후부터 선적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수출까지 포함할 경우 올해 판매량 16만3000대 달성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판매량 14만3309대를 기록했다. 올해 목표 판매량은 이보다 14%가량 더 늘어난 수치다. 그는 올해 출시 예정인 코란도 C 후속 모델인 'C300(프로젝트명)'에 대해서는 "코란도는 현재 쌍용차의 대표모델 답지 않게 시장 점유율이 조금 떨어져 있는 상태"라며 "이에 C300이 나오면 쌍용차 브랜드 대표 모델 '코란도'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 사장은 최근 불거진 사퇴설과 관련해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언급을 자제했다. 최 사장은 "마힌드라 등이 참여한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정할 일"이라며 "물러난다고 해도 후임은 누가 될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2019-01-09 20:20: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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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그린타운' 선보이는 북경모터스 "전기차 보조금이 관건"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이 선보이는 중형 전기저상버스 '그린타운'의 국내 시장 안착은 전기자동차 보조금이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자동차그룹은 그린타운 외에도 전기승용차 EU5,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X5 및 EX3 등의 국내 출시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베이징자동차그룹 한국 지사인 북경모터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자기인증 등록 절차를 마친 그린타운의 가격은 2억5000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받으면 약 1억원대 중 후반의 가격에 판매된다. 2019년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이달 중 환경부 전기차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각 지자체에서도 구매 보조금을 이달 중 공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인증까지 3~6개월 정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북경모터스가 국내 출시를 계획 중인 그린타워는 길이 8.5m(38인승)로 '마을버스'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1회 충전 시 200㎞를 주행한다(중국기준). 북경모터스 관계자는 "기존 전기차 보조금에다 오는 2020년 정부가 중형 저상버스에도 국고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준비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시장을 공략할 만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보조금을 받는다고 해도 기존 마을버스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기 때문에 시범운행을 통해 전기차로서의 활용가치를 인정받겠다는 게 북경모터스 측의 설명이다. 북경모터스 관계자는 "운수업체와의 시범운행을 계획 중이다"라며 "환경적 요인뿐만 아니라 소음이 없고 승차감이 훌륭하다는 점 그리고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차량이라는 부분에 차별성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경모터스는 중형 전기 승용차 EU5도 국내에 출시한다. EU5는 지난해 북경모터쇼에 공개된 차로 1회 충전 시 400~50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에서는 지난 11월에 출시돼 3000대가 팔렸다. 이어서 국내 출시를 추진 중인 중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X5와 EX3의 주행거리 역시 EU5와 동일한 수준이다. 한편 북경모터스는 우선 EU5를 택시와 렌트카 분야에 타깃으로 잡고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북경모터스 관계자는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점진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시장에 안착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1-09 14:23:48 정연우 기자
메트로신문 1월9일자 한줄뉴스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공기업 중심으로 학력이나 나이 등 차별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이 본격 도입된 가운데, 최근 2년새 '학력 무관' 채용공고가 1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22곳은 2020학년도 대입부터 3년간 신입학정원의 10%를 의무적으로 줄이는 등 대학 구조개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아르바이트생 3명 중 1명은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실제로 구직난을 겪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4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산업 하락세가 현실화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올 상반기 새로운 오디오 브랜드 제품을 도입과 신기술 적용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18'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상수지가 81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지만 흑자규모는 7개월 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었다. 반도체, 석유제품 등 주력 수출 품목의 단가와 세계 교역량이 둔화한 영향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장기금리가 미국보다 유럽 선진국과 동조화 현상이 더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주가 액면변경 상장법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14~18일에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명절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사전 예약을 이용해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대형마트에 따르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배 증가했다. ▲식음료업계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올해 매출 목표를 200억 원으로 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낸다.

2019-01-09 07:00:00 정연우 기자
부음_1월8일

▲김성호 씨 별세, 김택훈(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행부 수석업무역)씨 부친상 = 8일 새벽,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70번길 22 평촌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유병섭씨 별세, 유지영·지은·인기(제천경찰서)씨 부친상, 박태희(중앙일보 산업2팀 기자)·오윤록(사업)씨 장인상, 임경한(제천시청)씨 시부상 = 충북 제천 제일장례식장 201호 발인 10일 043-645-4114 ▲유연행 씨 별세, 손상호(한국금융연구원 원장)·상영(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씨 모친상, 정흥연·윤선희 씨 시모상 = 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10일 02-3010-2000 ▲조기선씨 별세, 서귀원(서울디엠씨 그룹 회장)씨 장인상 = 8일 오전 4시, 광주 서구 VIP장례타운 201호, 발인 10일 오전 9시 062-521-4444 ▲노동선씨 별세, 노철규(한화생명 투자사업본부장)·진희·은희(도당고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최영권(하나은행 증권운용부 팀장)·곽상원(CJ ENM 부장)씨 장인상 = 8일, 이대 목동병원 특 3호 발인 10일 오전 8시 02-2650-5121 ▲송정식씨 별세 송병원(가천길재단 비서실장·경인일보 감사)·병대씨 부친상, 이상재(세명ENC이사)·문일현(건국공영 대표이사)·유달영(라메르 여성병원장)씨 장인상 = 8일 오전 0시 16분, 서울시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58-5940

2019-01-08 20:14:26 정연우 기자
인사_1월8일

◆여성가족부 ◇국장급 전보 △대변인 황윤정 ◆광주 남구청 ◇5급 승진 △월산동장 정종하 △월산5동장 신연심 △주월1동장 이정권 △대외협력관 남북교류협력담당 조정범 △봉선2동 맞춤형복지주무관 류광용 △사직동 맞춤형복지주무관 박준영 △월산4동 행정주무관 신재옥 △백운2동 행정주무관 김기성 △봉선1동장 임채학 △회계과 청사관리담당 김인호 ◇4급 전보 △행정지원국장 주용 △복지환경국장 김은현 ◇5급 전보 △지역경제순환과장 강양신 △세무과장 김태환 △교육지원과장 정신 △도서관과장 이공색 △양림동장 오범열 △방림1동장 정운영 △방림2동장 윤석중 △월산4동장 조주성 △백운1동장 최민수 △백운2동장 김광현 △효덕동장 박인천 △송암동장 양영호 △대촌동장 이상득 △봉선2동장 전유선 △보건위생과장 박형선 △사직동장 윤원호 ◆경북 울진군 ◇4급 △경제건설국장 이완식 ◇농촌지도관 △농업기술센터 소장 전은우 △농촌협력과장 직대 황증호 △기술보급과장 직대 손용원 ◇5급 △울진읍장 전찬억 △매화면장 권재환 △온정면장 고재옥 △해양수산과장 직대 안병윤 △안전재난건설과장 직대 이갑수 △체육진흥사업소장 직대 김동명 ◆충남 태안군 ◇4급 △기획감사실장 오경석 △행정지원과 김종원(공로연수) ◇5급 △전략사업단장 조규성 △행정지원과장 맹천호 △신속민원처리과장 조한각 △민원봉사과장 이성종(직무대리) △복지증진과장 신명순(직무대리) △가족정책과장 최병구(직무대리) △관광진흥과장 이한규 △문화예술과장 문용현 △교육체육과장 구승회 △안전총괄과장 김종식(직무대리) △환경산림과장 임재수 △경제진흥과장 조재오(직무대리) △수산과장 김남용(직무대리) △해양산업과장 전강석 △도시재생과장 장경후 △의회사무과장 장경희(직무대리) △의회전문위원 양수준 △건강관리과장 정복란 △상하수도센터소장 석복기(직무대리) △환경관리센터소장 조규호(직무대리) △태안읍장 박원규 △남면장 최병덕 △근흥면장 문흥용 △원북면장 문태준 △이원면장 김부경 △충남도 김은미, 조상호 △행정지원과 유연환(교육) △행정지원과 최교묵, 이현태, 박종관, 최승자, 윤의상(이상 공로연수) ◆대한석유협회 ◇승진 △전무(대외협력본부장) 주정빈 ◆KDB생명 ◇상무(보) 승진 △전략기획부문장 김영서 △재무부문장 한준호 △경영지원부문장 우기수 △전략채널부문장 박성준 △GA채널부문장 손명관 △자산운용부문장 이상훈 △IT부문장 이은호 △고객지원부문장 이호진 △준법감시인 오완교 ◆MBC플러스 △광고사업본부 광고센터 센터장 김정현 △광고2팀 팀장 이홍섭 △미디어사업센터 브랜드사업팀 팀장 김종윤 △광고센터 IMC사업팀 팀장 장세종

2019-01-08 20:14: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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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자회사 수빅조선소 필리핀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

한진중공업은 8일 자회사이자 해외 현지법인 수빅조선소가 필리핀 현지 올롱가포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채권단 자율협약 체결 이후 최근 3년 연속 영업이익을 내며 경영 정상화에 힘쓰던 한진중공업이 종속기업 회생신청이라는 암초에 부딪히면서 지역 경제 악영향이 우려된다. 수빅조선소는 한진중공업이 경쟁력을 높이려 지난 2004년 필리핀 수빅에 건립했다. 이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는 해군 함정 위주의 특수선을, 수빅조선소에서는 상선을 건조해 왔다. 수빅조선소는 조선업 불황이 10년째 지속하면서 수주량 감소와 선가 하락 등을 견디지 못했다. 현지 수빅조선소 수주 잔량은 10척에 불과하다. 수빅조선소는 2006년 선박건조를 본격화한 이후 기자재 대부분을 부산·경남지역 업체로부터 조달하면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줬다. 이 때문에 이번 기업회생 신청으로 지역 조선기자재업계에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 지속적인 수빅조선소 적자 탓에 협력업체 물품대금 수백억원을 지급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회사인 한진중공업은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지만 수빅조선소가 해외 현지법인이라는 점 때문에 구제가 쉽지 않아 보인다. 수빅조선소 현지법인 자산총액은 1조8400억원에 달한다. 국내 근로자 수는 적지만 현지인 위주로 4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2016년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고 2500억원을 수혈받아 보유 부동산과 자회사 등을 매각하며 자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인천 율도부지, 부산 다대포공장 부지 등 부동산과 하코, 한국종합기술 등 자회사 및 지분을 매각해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자구계획을 이행했다. 채권단이 제출한 자구계획 2조1000억원의 65%에 달하는 수준이다. 채권단 자율협약 이후 차기고속정, 다목적훈련지원정, 경비함 등 올해까지 해군과 해경에서 발주한 중소형 군함 총 27척, 1조2천억원 상당의 물량을 수주했다. 영도조선소는 3년 치 물량을 확보한 셈이다. 영도조선소 실적 개선 등으로 한진중공업은 2015년 1500억원의 영업손실에서 이듬해에는 영업이익 493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17년에는 86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흑자가 예상된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수빅조선소 기업회생 신청으로 영도조선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2019-01-08 16:21: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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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택시 서비스 '마카롱' 공식 출범 닻 올려

KST모빌리티가 혁신형 택시 서비스 브랜드 '마카롱택시'의 전문 드라이버인 '마카롱쇼퍼'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STM이 제시하는 해결책은 택시를 기반으로 한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배차 효율을 높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마친 전문 드라이버로 운행품질을 개선하며, 호출 예약 앱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각종 부가서비스까지 더하면 기존 택시로도 향상된 품질의 이동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KSTM은 먼저 직영으로 운영할 법인택시 회사를 올해 1월 초 인수했다. 이 회사가 보유한 50여 대의 택시는 마카롱이 추구하는 혁신형 택시 서비스의 '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마카롱 브랜드가 직영하는 택시 대수는 올해 말까지 1000대 가량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KSTM은 드라이버와 차량관리는 물론 차고지, 마케팅까지 '마카롱' 방식으로 운영하는 택시사업 모델을 여러 법인택시와 개인택시에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이식해간다는 구상이다. 오는 1월 10일에는 서울 택시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마카롱 브랜드 사업설명회'도 연다. 이행열 KSTM 대표는 "새로운 서비스형 모빌리티의 시대에도 택시는 한국의 소중한 이동서비스 수단일 것"이라며 "마카롱의 택시사업 모델은 모든 택시사업자에게 열려 있다. 혁신형 택시 서비스가 한국 택시업계 전반의 서비스 품질까지 업그레이드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카롱은 전기, 수소택시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첨단 안전사양이 적용된 전기, 수소차량을 운영하면서 연료비 절감과 함께 사고율을 낮추면 택시 기사들에 큰 부담을 안겨온 사납금 없이도 안정된 수익모델을 갖출 수 있다는 계산이다.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배차 플랫폼과 차별화된 택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을 이어주는 호출 앱도 2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혁신형 택시 서비스 마카롱택시의 또 다른 중심축은 이들이 '마카롱쇼퍼'라고 부르는 전문 드라이버다. 마카롱택시는 승차거부와 난폭운전, 불친절한 서비스 응대 등 이용자 불만의 대부분이 택시산업의 구조적 문제에서 출발한다고 보고 하루 15만원에 가까운 사납금을 없앤다. 대신 월급제 급여 체계로 택시 기사의 안정된 수입환경을 구축하고, 고객의 서비스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지급 제도를 활용해 더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 환경을 조성한다. KSTM은 완전 월급제와 인센티브 지급으로 마카롱쇼퍼에게 3000만원 중반의 연봉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도 KSTM은 고급택시, 모범택시를 다년간 운영했던 노하우를 살려 전문화된 드라이버 교육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마카롱쇼퍼 모집은 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서류심사와 인성평가, 면접까지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오는 21일 KST 아카데미에 입소해 25일까지 5일에 걸쳐 마카롱쇼퍼 정규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1기 마카롱쇼퍼 배출과 함께 마카롱택시도 1월 말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혁신형 택시 서비스 마카롱은 공식 앱이 출시되는 2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2019-01-08 15:46:1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