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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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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G90', 수입산 타이어 선택…제네시스 브랜드와 엇갈린 한국타이어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G90을 포함한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에 수입산 타이어를 채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산 브랜드인 한국타이어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게 아니냐는 의혹이 또 다시 제기되고 있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재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에는 미쉐린과 콘티넨탈 등 수입산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다. G90의 경우 18인치 모델에는 미쉐린, 19인치 모델에는 콘티넨탈을 사용한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에 출시된 제네시스 EQ900을 시작으로 수입산 타이어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은 아니지만 신형 그랜저IG의 18, 19인치 타이어에도 미쉐린 제품이 들어간다. 단 17인치 모델에는 금호타이어, 하이브리드 제품에는 넥센타이어를 사용한다. 현대차 대리점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고가의 차종에는 전부 미쉐린이나 콘티넨탈 같은 수입산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다"며 "그 외 차종에는 넥센타이어나 금호타이어의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한국타이어의 관계가 멀어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지난 2014년 제네시스에 장착한 한국타이어 한쪽에서 공기압 부족으로 발생하는 힐앤토우 마모 현상이 일어나 진동, 소음이 발생했던 일을 그 이유로 제기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종이나 브랜드 특성에 따라 공급받는 타이어가 다르다"며 "타이어 업체와의 사전계약에 따라 진행되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G90' 출시를 기념해 지난 3일 프랑스 타이어 제조기업 미쉐린과 제휴를 맺고 고객이 미쉐린 타이어를 새로 구매할 경우 1년간 타이어와 관련된 손상에 대해 무상 교환 혜택을 주는 '대미지 프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서비스 대상은 G90을 비롯해 'G80', 'G70' 등의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이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수출품에 한해서만 국내산 브랜드인 한국타이어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고가의 브랜드 일 수록 성능이 좋은 수입산 타이어를 많이 사용한다"며 "승차감, 마찰력, 수명 등을 고려했을 때 아직 국내산 타이어가 수입산에 비해 못 미치는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2018-12-04 15:36: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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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누적탑승객 6000만명 돌파…12년 6개월만의 쾌거!

제주항공이 지난 3일 누적탑승객 6000만명을 달성했다고 공식발표 했다. 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누적탑승객 6000만명 돌파는 지난 2006년 6월 취항 이후 12년 6개월 만이다. 2018년까지 연평균 37%, 2016년 이후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8% 수준의 높은 여객수송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은 취항이후 6년 11개월만인 2012년 5월 누적탑승객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후 2년 2개월만인 2014년 7월 2000만명, 1년 6개월만인 2016년 1월 3000만명, 1년 1개월 만인 2017년 2월 4000만명, 11개월여 만인 2018년 2월 50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6000만명을 돌파할 때는 10개월이 걸리는 등 1000만명 단위 돌파기간을 빠르게 줄여가고 있다. 6000만명의 누적탑승객 가운데 국내선 탑승객은 3400만명으로 56.7%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국제선 탑승객은 43.3%인 260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노선이 1100만명으로 전체여객의 18.3%였으며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의 동남아시아노선은 11.9%(713만명), 중국본토와 홍콩 마카오 대만 등의 동북아시아노선은 8.1%(486만명), 괌 사이판 4.8%(290만명), 러시아 노선은 0.2%(11만명)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의 여객수송 성장률을 유지하면 누적탑승객 1억명 달성이 2021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누적탑승객 6000만명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차원의 대고객 사은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12-04 10:25: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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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 수상

쏘카가 올해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쏘카는 지난3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시상은 인터넷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사업 활성화, 해외진출 등을 통해 국내 인터넷 발전에 공헌한 단체(스타트업 포함)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이베이, EST소프트 등이 수상했다. 쏘카는 공유경제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통한 최적화된 이동 서비스 제공, 대한민국 공유경제 산업 선도, 다양한 소셜 임팩트 창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쏘카는 '자동차 이용 방식의 혁신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경제, 환경, 사회, 산업, 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쏘카의 카셰어링 사업은 전체 차량 대수를 줄이며 약 15만2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3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이 밖에도 공유 차량 이용을 통해 자차 소유 대비 421만원의 가계 비용 절감과 주차 면적 29만평 축소,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사회 효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쏘카는 지난 2012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차량 공유(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원 430만여명과 차량 1만100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2018-12-04 10:24:4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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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중형 SUV '더 뉴 엑스트레일' 사전계약 실시

한국닛산이 오는 31일까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엑스트레일'의 사전계약을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에 출시될 더 뉴 엑스트레일은 여유로운 실내 공간, 2.5리터 엔진을 탑재한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인다. 인텔리전트 차선이탈방지, 차간거리제어 시스템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주행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됐으며 열선 내장 스티어링휠,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운전자를 배려한 편의 장치도 적용됐다. 2WD와 4WD, 4WD 고급사양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정확한 가격은 판매가 시작되는 2019년 1월 2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더 뉴 엑스트레일 사전 계약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사전계약 후 닛산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출고하는 소비자에게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선수금 50% 기준)을 제공한다. 12개월 무이자, 24개월 1.9%, 36개월 2.9% 등의 초저금리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신차 교환이 가능한 '인텔리전트 케어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차량 구매 후 1개월 이내(또는 2000㎞ 선도래 시점) 단순 변심 시 혹은 1년 이내 사고 발생 시(자기과실 50% 이하, 수리비 차량가 30% 이상 발생) 고객이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 2000년 해외 시장에 데뷔한 엑스트레일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600만대 이상 판매됐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이번에 출시될 더 뉴 엑스트레일은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다양한 요소가 최적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라며 "해외에서 인정받은 탁월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SUV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2-03 15:48: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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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3사, 12월 LNG운반선 수주 지속…목표 달성 '근접'

국내 조선3사들의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수주가 12월에도 이어지면서 올해 목표 수주량 달성에 파란불이 켜지고 있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3사들은 올해 목표 수주량의 60%이상을 달성했다. 여기에 글로벌 석유기업 쉘(Shell)사가 다수의 LNG선을 이달 중 발주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조선3사들의 수주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가장 많은 양을 수주한 현대중공업그룹은 2018년 수주목표 132억달러의 94%인 145척, 124억달러를 달성하며 LNG선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산하 조선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아시아 선사와 총 3억7000만 달러 규모의 17만4000㎥급 LNG운반선 2척과 지난달 그리스 CMM사로부터 LNG선 2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들 선박을 오는 2021년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로써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선 45척 중 절반이 넘는 24척을 수주하게 됐다. 또한 이번달에는 프레드릭슨으로부터 LNG선 2척 확정수주가 예상된다. SCF그룹 LNG선의 수주도 기대된다. 현대미포조선은 12~1월 중 쉘사로부터 최대 12억달러(확정 6억+옵션 8억) 탱커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월 LNG 이중연료추진선을 국내 최초로 인도해 이중연료엔진과 LNG연료공급시스템 패키지에 대한 기술력을 확인했다. 자체 개발한 LNG운반선 완전재액화설비, LNG재기화시스템, LNG벙커링 연료공급시스템, LNG화물창 등 LNG선 통합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목표인 73억달러 대비 75%인 55억달러를 수주했다. 12월 한 달 동안 16억 달러 이상을 수주하면 97%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LNG선 6척 13억달러, 방산 3억달러로 추정된다. 또 마란가스로부터 LNG선 2척 외 4척 이상 확정 수주도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목표 수주액 82억달러의 61%인 50억달러를 올해 수주했다. LNG 선을 추가로 2~4척 수주하게 되면 70억달러를 넘을 수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은 올해 연말까지 LNG선 발주가 총 60척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에도 꾸준한 발주세가 지속되는 등 2027년까지 연평균 60척 이상이 발주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의 적극적인 에너지 수출 기조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소비정책 등으로 글로벌 LNG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LNG선 운임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LNG선을 제외한 탱크선, 컨테이너선, 벌크선에서는 저가 수주 전략의 중국 조선사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LNG선 수주가 많다고 해서 조선업 전반의 '호황기'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은 지난 2012년부터 6년 연속 중국에 밀려 수주량 2위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최근 발주가 LNG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쏠리면서 기술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형 조선사는 일감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LNG선 수주에만 집중돼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지금 같은 추세라면 조선 3사가 올해 목표 수주량을 달성 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8-12-03 15:24:1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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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중고차 경매 출품 100만대 돌파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 누적 출품 대수가 업계 최초로 100만대를 돌파했다. 첫 경매를 시행한 지난 2001년 2월 이후 17년 9개월만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중고차 거래 통계를 집계한 결과, 올해 11월 30일까지 총 누적 중고차 경매 출품 대수가 100만382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 경매는 차량을 경매장에 출품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매매업체에게 판매하는 도매 유통 서비스다. 현대글로비스는 경기 분당과 시화, 경남 양산의 경매장에서 각각 매주 1회씩 자동차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경매 첫 해 분당경매장에서 1만8대의 중고차를 거래한 현대글로비스는 시화경매장을 새로 연 2008년까지 25만대 이상을 경매로 유통시켰다. 2012년 영남권 최초의 대규모 경매장인 양산경매장을 개장해 누적 출품 대수 50만대를 기록한 후 마침내 지난 11월 100만대를 넘어섰다. 2018년 기준으로 평균 회당 591대, 월간 7687대의 중고차가 출품돼 11월까지 8만4558대가 거래됐다. 올해 말까지 전년보다 3000여대 증가한 9만2000여대의 중고차가 출품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승용차뿐만 아니라 화물차, 버스 등 상용차를 포함해 다양한 차종의 거래가 이뤄져 출품인과 도매업체 대다수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 사업은 중고차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량 소유주는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객관적인 시장 가격으로 차량을 매각하기 때문에 판매 과정과 결과를 믿을 수 있고, 경매 참여 업체는 현대글로비스의 정밀 성능점검을 마친 양질의 중고차를 대량으로 낙찰받을 수 있어 원활한 상품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중고차 유통 선진국 일본의 경우 전체 중고차의 약 60%가 경매 시장에서 유통되며, 이를 바탕으로 수요와 공급에 따른 투명한 중고차 가격 결정 구조가 정립됐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중고차 경매 사업이 지속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한층 발달한 경매시스템의 지속적인 도입과 자사 매입 브랜드 '오토벨' 서비스의 편의성 개선을 통해 중고차 매매업체와 일반 소비자들 모두가 자동차 경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03 14:56: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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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인성교육 포럼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8 인성교육 포럼-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인성교육의 방향'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포럼은 현직 교사, 대학(원)생 등 예비교사, 교육기관 및 단체 종사자 등 인성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재단은 미래인재 양성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3년째 인성교육 포럼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재단이 정한 포럼의 키워드는 '글로벌 인재양성과 인성교육'이다. 정보화와 세계화가 가속화되고 인류 차원의 다양한 문제가 증가하면서 개별 국가의 경계를 넘어 전 지구적 수준의 상호 의존과 협력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교육 강국에서는 타인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인재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실력과 인성을 동시에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인성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재단은 많은 교육전문가들이 공동체적 태도를 지향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빈곤, 환경 등 세계적 문제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줄 아는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 시급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포럼의 기조강연으로는 김영길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 한국협의회 회장이 '21세기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인성교육 :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이인재 서울교대 윤리교육과 교수가 '너와 나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인성교육의 원리와 실천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주제강연 시간에는 임상수 경인교대 윤리교육과 교수가 '사이버공간과 1인 미디어 시대의 인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곽상순 경서중학교 교장이 '인성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내 삶의 주인공 되기'라는 주제로, 한충희 국회의장 외교특임대사가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의 역량과 인성교육'을 주제로, 김아론 씨드인스티튜트 대표가 '국가와 인종과 문화를 초월하는 인성교육의 힘 : 개도국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재단은 이번 포럼에서 진행될 양질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미래 인성교육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우리 교육현장 일선의 인성교육이 진일보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수정 재단 이사장은 "장차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우리 학생들을 실제 가르치고 계신 현직 선생님들과 함께 글로벌 시대 인성교육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고 싶었다"며 "온드림스쿨 등 인성교육 지원사업을 꾸준히 하여 우리나라 인성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2-03 14:56: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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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계열사 4사, 이집트 방산전시회서 통합 전시관 열어

한화 방산계열사 4사(㈜한화·한화시스템·한화지상방산·한화디펜스)가 중동, 북아프리카 방산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한화 방산계열사 4사는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진행되는 방산전시회 '에덱스 2018(EDEX 2018)'에 통합 전시관을 열고 방산제품을 선보인다. 에덱스2018은 이집트 정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방산 전시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업계에서는 이 전시회에 인접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들이 대거 참여해 향후 중동,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영향력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국 300여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는 한국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140㎡)를 마련했다. 국토 상당 부분이 해안선인 이집트의 지형과 홍해, 지중해를 끼고 있는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해안포 방어체계'를 선보였다. 해안포 방어체계는 크게 화력과 감시경계 부문으로 나뉘는데, 화력 부문의 핵심 무기체계는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장갑차, 사격지휘장갑차고, 감시경계 부문의 주력 장비는 열상감시장비(Panop-LR)다. 압도적인 화력과 높은 기동성, 생존성을 자랑하는 K9 자주포는 이미 터키, 폴란드, 인도, 노르웨이 등에 수출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완전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갖춘 탄약공급장비로서 K9 자주포와 패키지로 운용된다. 사격지휘장갑차는 포병 부대의 지휘 및 사격통제용 장갑차로서 획득한 표적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 임무를 부여해 포병전력 운용 효율을 극대화한다. 열상감시장비는 해안지역의 주요 접근로와 취약지역 등에 배치돼 주야간으로 지속적인 감시와 탐지가 가능한 장비다. 가시광선이 아닌 적외선을 감지해 영상으로 보여줘 야간에도 사람과 물체의 위치 및 동태를 파악할 수 있고 레이다 사각 지역의 상황도 탐지할 수 있다. 이밖에 한화는 전자광학추적장비(EOTS) 등이 전시된 방산전자 구역, 회로지령탄약과 2.75 로켓탄 등이 소개되는 탄약·유도무기구역, K21-105 경전차, 비호2(차기대공화기) 등이 전시된 지상무기체계구역을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이집트와는 예전부터 탄약 분야에서 깊은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며 "이 같은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이집트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전역에 한화가 가진 종합 방산 역량을 적극 홍보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12-03 12:39: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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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코리아,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

토요타코리아가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전국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18 토요타 해피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중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 입고 고객에게는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와 12V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와이퍼 러버와 블레이드, 0W-40 엔진오일에 대해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 및 타이어 점검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타이어 안심보장 서비스도 더 연장된 조건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타이어 안심보장 서비스란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타이어 구매 시(단, 2개 이상 구매, 브리지스톤 및 미쉐린 타이어에 한함) 6개월 또는 1만㎞ 이내의 주행 동안 타이어에 손상이 발생 할 경우(고객 과실 포함) 무상으로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매 시 1년 또는 2만㎞까지 연장된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타이어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한우세트, 와인세트, 케이크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20만원 이상 유상서비스 고객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된다.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전반적인 차량 관리와 점검을 받아 안전한 겨울나기를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12-03 12:39:4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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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오토쇼 장식한 SUV, "주인공은 나"

글로벌완성차업체들이 공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들이 지난 28일 개막한 2018 LA 오토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SUV 국내신차등록대수 비율은 지난 2014년 24.8%에서 2017년 32.8%까지 높아졌다. 커다란 차체, 넓은 적재공간, 안전성 외에도 각종 IT기술을 갖춘 SUV들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오토쇼에서 7~8인승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선보였다. 엔진은 국내 판매 사양 기준 3.8리터 가솔린과 2.2리터 디젤이 탑재됐다.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H트랙'을 장착했으며 험로주행 모드도 갖추고 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연계해 차로 중앙 주행을 구현한 '차로 유지보조', 후방 접근차를 감지해 경고하거나 멈추는 '후방 교차 충돌 방지보조', 고속도로 곡선 구간에서 일시적으로 감속 또는 가속을 제한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도 적용했다. BMW는 SUV '뉴 X7'을 공개했다. 뉴 X7는 3열 시트를 갖춘 7인승 모델로 BMW의 대표적인 대형 SUV 모델이다. 뉴 X7의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2종(40i, 50i)과 디젤 2종(30d, M50d) 등 모두 4종으로 구성됐는데, 이 가운데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m의 힘을 발휘한다. 링컨은 7인승 대형 SUV '올 뉴 에비에이터'를 선보였다. 이번 오토쇼에서 공개된 '링컨 에비에이터 그랜드 투어링'에는 링컨브랜드 최초로 트윈 터보 3.0리터 V6 엔진과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게다가 '폰 애즈 어 키(Phone As A Key)' 기능이 있어 운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 수 있으며 차량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올-뉴 에비에이터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오며 국내에는 오는 2019년 하반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은 지프의 5인승 중형 픽업 트럭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선보였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오는 2019년 하반기에 V6 3.6리터 펜타스타 엔진을 얹은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2020년에는 V6 3.0 디젤 모델을 선보인다. 가솔린 모델에는 8단 자동 변속기 또는 6단 수동 변속기가 적용될 예정이며 디젤 모델에는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트림별로 스포츠, 스포츠 S, 오버랜드, 루비콘 등 4가지가 나온다. 혼다는 5인승 SUV '패스포트'를 공개했다. 신형 패스포트는 CR-V와 파일럿 사이를 담당하는 모델로 보강된 모노코크 프레임과 최고출력 280마력을 발휘하는 3.5L 직분사 i-VTEC V6 엔진, 독립형 서스펜션 및 9단 자동변속기 등의 조화를 이뤘다. 한편 지난달 30일 일반인 관람을 시작해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LA 오토쇼에는 전 세계 40여개의 완성차업체가 참가해 60종 이상의 신차를 공개한다.

2018-12-02 14:03: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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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12월 '통 큰 잔치'…말리부 최대 560만원 할인

쉐보레가 12월 한 달간 '메리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연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스파크 최대 270만원, 트랙스 최대 340만원, 말리부 최대 560만원, 임팔라 최대 630만원에 이르는 파격적인 판매 조건을 마련했다. 이밖에 스파크, 트랙스, 말리부, 임팔라 등에 최대 60개월 무이자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스파크는 월 10만원으로 스파크를 구입할 수 있는 10년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지난달에 이어 연장 운영한다. 전 트림에 걸쳐 기본 130만원을 할인하고 기본 할인 미적용 시 LG 트롬 건조기를 출고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라보와 다마스는 최대 140만원을 할인하며, 1.9% 36개월의 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퍼포먼스 스포츠카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쉐보레 카마로SS는 2018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550만원을 할인한다. 백범수 한국지엠 전무는 "연말을 맞아 올 한해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파격적인 연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역대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다양한 라인업을 경험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12-02 10:29: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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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민트 원정대' 최종 3인에게 '무제한 항공권' 증정

에어서울이 항공권을 지원 받아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탐험하는 '민트 원정대' 1기의 베스트 우수 원정대 최종 3인을 발표하고 '무제한 항공권'을 증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민트 원정대' 최종 관문을 함께 겨룬 9명의 탐원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3인의 수상식을 개최했다. 선발은 일반 고객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도 30% 반영됐다. 최종 3인으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부상으로 1위 에어서울 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2등 동남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3은 일본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이 주어졌다. 또한, 순위에는 들지 않았지만 나머지 6명에게도 보라카이 및 일본 우베 무료 왕복 항공권이 제공됐다. 에어서울 '민트 원정대'는 오는 2019년에도 2기 신규 멤버를 선발해 활동가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은 "지난 5월부터 짧지 않은 시간, 민트 원정대로 활동하면서 열정적으로 에어서울 홍보에 힘써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영상과 일러스트 등의 제작물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훌륭해서 많이 놀랐다. 특히, 오늘 들려주신 좋은 피드백들도 향후 마케팅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18-11-30 15:27:1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