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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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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3600억 규모 필리핀 최초 광역고속철도 공사 수주

대림산업은 8일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마롤로스-클락 철도 프로젝트(MCRP) 2공구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은 코로나 확산 우려와 해외 입출국의 어려움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진행되었다. 총 공사금액은 6억1697만 달러다. 대림은 스페인 건설사인 악시오나와 함께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공동으로 시공한다. 대림산업 지분은 50%로 약 3626억원 규모다. 필리핀 정부는 북부 클락에서 수도 마닐라를 거쳐 남부 칼람바에 이르는 총 연장 163km의 남북철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중 MCRP는 마닐라 북부 말로로스와 클락을 잇는 필리핀 최초의 수도권 광역고속철도다. 총 길이는 51.2km로 5개 공구로 나누어 발주되었다.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2공구는 15.8km의 고가교량과 역사 1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MCRP가 완공되면 수도 마닐라와 클락 간 이동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하고 수도권 교통 체증 완화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가 기대된다. 대림산업은 호남고속철도, 베트남 하노이 경전철 등 국내외 유사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필리핀 토목 인프라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대림은 현재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대교, 국내 최초 대심도 도심 고속철도인 GTX-A 노선 공사, 세계적 규모의 싱가포르 투아스 항만 공사를 수행하며 토목 인프라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토목 인프라 사업 분야의 기술적 차별화가 가능한 교량, 철도, 항만 등을 중심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해외 신규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설계 및 시공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발굴, 자금 조달,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0-10-08 18:34: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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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 개발 역량 강화

한화건설은 8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성PC건설및 에센디엔텍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이하 PC) 공법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장균식 한성PC건설 대표, 류종우 에센디엔텍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협력 범위 및 방식에 대한 논의를 나누고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모듈화 트랜드,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 등 건설 환경 변화에 발맞추면서 대형건설사가 전문시공업체와 협업한다는데도 의미가 있다. 특히 한화건설은 10만 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 PC공법을 적용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PC 설계 및 시공 능력을 이미 검증받은 바 있다. 또한 세계 최대규모의 PC 공장을 이라크 현지에 건설하여 벽체, 바닥, PHC파일 등 모든 자재를 직접 생산, 관리하는 공장 운영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건설시장의 환경 변화와 탈현장화(OSC) 흐름을 고려해 국내 최대 PC 제작사 및 전문 설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PC 공법, 특화 아이템 등을 개발하여 실제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PC 적용 비율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국내 PC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법과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원가절감은 물론 시공효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08 17:19: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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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보츠와나 '카중굴라 교량' 준공

대우건설이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잠비아 접경에 위치한 잠베지강을 가로지르는 카중굴라 교량을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발주처인 보츠와나와 잠비아 정부가 9월5일자로 발급한 인수확인서를 접수했으며, 이와 함께 '무재해 1000만 시간 달성' 인증서도 발급받았다. 카중굴라 교량 공사는 지난 2014년 대우건설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엑스트라도즈 교량 공사이다. 1980년대 대우건설이 보츠와나에서 5건의 공사를 수행한 이후, 국내 건설사의 실적이 전무했던 보츠와나와 잠비아라는 아프리카의 미개척 시장에 진출한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 카중굴라 교량은 길이 923m, 폭 18.5m의 엑스트라도즈 교량과 687m의 접속도로, 2170m 단선철도를 포함하는 남부아프리카 최대 프로젝트로 이번 준공을 통해 남아프리카 일대의 교통과 물류 인프라의 획기적인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중굴라 교량은 철도와 도로가 함께 지나는 교량으로 복합 진동이 가해지는 특성상 교량 자체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교량의 교각 간격을 늘릴 수 있으면서 진동제어에 유리한 엑스트라도즈 교량 형식이 카중굴라 교량에 적용되었다. 엑스트라도즈 교량이란 거더(기둥 사이의 상판)를 보강하는 케이블이 사장교의 케이블처럼 주탑에 정착된 교량이다. 엑스트라도즈 교량의 외관은 사장교와 유사해 보이나 사장교에 비해서 주탑의 높이가 낮아 케이블이 교량의 상판을 들어 올리는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따라서 사장교보다 케이블이 하중을 덜 지탱해주기 때문에 상판을 더 튼튼하게 설계해야 한다. 엑스트라도즈 교량은 이러한 튼튼한 상판의 특성으로 인해 진동이 유발될 수 있는 철도교에서 사장교보다 구조적으로 더 유리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보츠와나와 잠비아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는 달리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이기 때문에 풍부한 자원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도로, 철도 같은 물류 인프라 구축이 국가적인 과제이자 40년 숙원사업이었다"라며 "대우건설이 아프리카의 열악한 환경과 코로나19라는 악재속에서도 카중굴라 교량을 무재해 1000만 시간 달성과 함께 성공적으로 준공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2020-10-08 09:53: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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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대구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 리포트 공개

집닥이 대구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최근 2년간 대구광역시 소재 아파트 가운데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1000여 건 사례를 선별 조사했다. 해당 기간 동안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대구 소재 아파트의 평균 준공연도는 2000년으로 조사되었다. 준공연도별 인테리어 수요 조사에서는 10년 이상 15년 미만이 28%로 가장 많았고, 20년 이상 25년 미만(22%), 25년 이상 30년 미만(21%), 15년 이상 20년 미만(15%), 30년 이상 35년 미만(6%), 5년 이상 10년 미만(3%), 35년 이상 40년 미만(2%), 40년 이상 45년 미만(2%), 5년 미만(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치구별 인테리어 수요 조사에서는 달서구(34%)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성구(22%)와 북구(20%), 동구(9%), 달성군(7%), 중구(3%), 서구(3%), 남구(2%)로 나타났다. 더불어, 법정동별 조사에서는 달서구 월성동>수성구 범어동>달서구 용산동 순으로 인테리어 의뢰가 많았다. 이밖에 시공범위별로는 공간 전체를 시공하는 종합이 65%, 욕실 또는 주방 등 특정 공간만 시공하는 부분은 35%로 조사되었다. 인테리어 진행 시점 조사에서는 공실과 거주 중이 약 8:2 비율로 아파트 입주 전에 주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익 집닥 대표이사는 "집닥은 전국 각지의 인테리어 희망 고객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권역별 아파트 인테리어 데이터를 지속해서 공개하고 있다"며 "집닥의 트렌드 자료와 콘텐츠 등 모든 서비스는 고객 관점에서 제작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10-08 09:35: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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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포기하는데" 공공기관 임직원, 내 집마련 위해 저리 대출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에 묶여 일반 시민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는 동안 정부 산하 일부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주택구입자금 저리 대출을 통해 최대 1억8000만원까지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건 중에는 서울지역 주택구입 대출건이 다수 포함돼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김선교(경기 여주·양평)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3대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들 공공기관은 정부가 시행 중인 부동산 대출규제와는 무관하게 1.3~2.2%의 낮은 금리로 최대 1억8000만원까지 임직원들을 위한 주택구입 자금을 대출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한국농어촌공사는 금리 1.3%에 대출한도 1억5000만원까지 대출을 해줬고, aT는 금리 1.6%에 최대 1억원까지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마사회 또한 2.2%의 금리로 최대 1억8000만원까지 대출을 해주고 있다. 공공기관 3곳 모두 대출 대상 부동산 물건의 소재지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대출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 정책과 역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3개 공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한 현황을 살펴보면,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은 전체 245건의 대출 중 65건이 수도권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이었으며 이 중 서울 지역 주택구입은 13건에 달했다. aT는 전체 81건의 대출 중 수도권 주택 매입을 위한 대출은 39건에 서울 소재 주택구입은 절반에 육박한 15건을 차지했다. 마사회는 30건의 대출 중 수도권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이 24건에 10건이 서울 소재 주택 대출 건이었다. 김선교 의원은 "일반 국민에게는 강력한 규제를, 공공기관 임직원에게는 저리의 추가대출을 실행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불공정"이라며 "농식품부 산하 3개 기관만 조사했지만 범위를 전 공공기관으로 확대하면 불공정 대출 건수는 더 늘어날 것이 자명한 만큼 정부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한다" 촉구했다.

2020-10-07 15:10:5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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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피했더니" 월세 상승…한 숨 쉬는 강남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월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월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의 경우 압구정동 등 일부지역에서 전세물건이 아예 소멸되는 품귀 현상이 확산되자, 전세를 구하지 못한 이들이 월세로 눈을 돌리면서 시세가 오르고 있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 월세가격은 전월 대비 0.13% 상승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만 해도 변동률이 월별 0.01~0.03%에 머물렀지만 6월 0.05%, 7월 0.07%, 8월 0.10%에 이어 9월 0.13%로 오름세가 커지고 있다. 인천에서는 0.03%에서 0.14%로 한 달 새 상승폭이 0.1%포인트 확대됐고, 경기도도 0.27%에서 0.33%로 변동폭을 키웠다.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전용면적 84.94㎡)는 9월 보증금 7억원, 월세 250만원에 계약됐다. 이 아파트는 8월 월세 215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전용면적 76.69㎡)는 9월에 보증금 3억원, 월세 80만원에 계약됐다. 이 면적형은 8월 보증금 2억 월세 94만원에 계약된 물건이다. 7월에는 보증금 4억원, 월세 6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은마아파트는 현재 전세물건이 완전 실종됐다. 압구정동 현대5차(전용면적 82.23㎡)는 9월 보증금 5000만원, 월세 260만원에 계약됐다. 8월 보증금 3700만원, 월세 200만원에 계약된 이 면적형은 한 달 새 보증금 2300만원, 월세 60만원이 올랐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에 따르면 현재 압구정동은 전세물건이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기존 임차인이 보증금을 5% 수준에서 올려주고 2년 더 거주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전세 공급이 줄어든 게 주된 이유다. 강남 월세 수요자들의 경우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외에도 전문직 종사자 혹은 맞벌이 부부가 많다. 전세가격 상승으로 월세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임대인들이 보증금을 올리고 월세도 올리고 있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월세 비중은 6월 24.9%에서 7월 27.3%, 8월 29.3%까지 확대되고 있다. 전월세전환율은 지난달 29일부터 4.0%에서 2.5%로 하향됐다. 전월세전환율을 기존 4.0%에서 2.5%로 낮췄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를 월세로 바꿀 때 법적 전환율로, 월세를 전세로 바꿀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전월세 전환율 하향 조정으로 월세 물건마저 품귀를 빚으면서 전월세 시장을 더 불안하게 만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은 "최근 전월세전환율 하락으로 월세로 전환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수요가 더 늘었다"라며 "저금리 기조 외애도 전세물건이 자취를 감춘 데다 월세 물건 자체도 줄어 들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2020-10-07 14:10: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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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인천 중구청과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업무협약 체결

대우건설은 인천 중구청과 지난 6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1445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오는 11월 임차인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며, 입주는 2021년 7월로 예정됐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이웃과 함께 공동 활동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더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임대사업자가 20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제공해 인천 중구청에서 운영을 맡게 된다. 대우건설 안상태 마케팅실장은 "맞벌이 인구가 늘어가는 추세 속에서 이번 협약이 단지 내 영유아 및 취학아동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2년 개원예정인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는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3만5000가구 이상의 주거상품을 공급하며 민간공급 1위를 달성할 것이 유력한 대우건설은 운영을 맡고 있는 임대사업 단지에서도 입주자들의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직접 시행, 시공, 임대운영까지 담당하고 있는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마을공동체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입주민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7월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주거서비스 인증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2020-10-07 12:36: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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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사이버 견본주택 8일 오픈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8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를 살펴보면 ▲59㎡A 208가구 ▲59㎡B 28가구 ▲84㎡A 466가구 ▲84㎡B 196가구 ▲84㎡C 218가구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59㎡A 31가구 ▲59㎡B 2가구 ▲84㎡A 74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 등 총 166가구가 일반공급에 분양되고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은 950가구다. 교통은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도안동로, 3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의 도로망이 가까워 대전 전역은 물론 타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오는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마트와 도안신도시 내에 조성돼 있는 각종 편의시설, 유성온천역 주변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원신흥초, 봉명초, 봉명중, 서남중(예정), 도안고, 유성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분양관계자는 "단지 옆으로 갑천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도안신도시와 유성 도심의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대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트리풀시티 브랜드와 힐스테이트까지 더해진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90번지에 위치해 있다.

2020-10-07 11:55: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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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 힘든 전세가, 강남·강북 동반 상승세 지속

임대차2법(전월세상한제 및 계약갱신청구권) 시행과 거주요건 강화, 가을이사철 등의 영향 등으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53% 상승했다. 수도권(0.54%→0.65%)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서울(0.43%→0.41%)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그러나 이주수요와 학군 수요가 꾸준한 지역 위주로 호가는 여전히 치솟고 있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가 0.63%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전용면적 84.93㎡)는 지난달 17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8월 15억원에 계약된 바 있다. 한 달 새 전세호가가 2억원이 넘게 오른 셈이다. 반포자이(59.97㎡)도 2억 넘게 오른 11억5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강남구는 학군 지역 위주로 0.56% 상승했다. 유명 학원가가 많은 대치동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래미안대치팰리스 1단지(전용면적 94.49㎡)와 대치아이파크(전용면적 84.98㎡)가 각각 18억5000만원, 18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8월 11억8000만원에 계약된 삼성래미안(전용면적 97.35㎡)은 지난달 16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한 달 새 호가만 4억원이 넘게 올랐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전세물건도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계약갱신청구권제 시행으로 호가를 올리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반전세나 월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북권에서는 노원구와 성동구가 0.49%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강북 최대 학군지역으로 불리는 노원은 상계 주공3단지(전용면적 84.38㎡)가 4억원, 8월 6억원에 계약된 중계동 건영3차(전용면적 84.9㎡)는 한 달 새 8000만원이 오른 6억8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하계동 미성(전용면적 57.97㎡)은 3억4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의 한 축인 성동은 역세권 인기 단지 위주로 올랐다는 평이다. 주요 아파트별로 살펴보면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전용면적 84.51㎡), 래미안옥수리버젠(전용면적 84.73㎡)은 지난달 각각 10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8월 8억에 계약이 체결됐다. 한 달 새 2억원이 오른 셈이다. 8월 5억8000만원에 계약된 서울숲푸르지오(전용면적 59.99㎡)도 지난달 1억2000만원이 오른 7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성동구는 한강을 기준으로 강남과 마주하고 있어 강북에서 최고의 입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라며 "서울 전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전세가 상승세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전국 월간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13% 상승했다. 전세물건 부족으로 월세수요는 증가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13%→0.17%) ,서울(0.09%→0.10%), 지방((0.08%→0.09%), 5대광역시(0.09%→0.10%), 8개도(0.04%→0.06%)는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세종(1.37%→1.08%)은 상승폭이 줄었다.

2020-10-06 13:58: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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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을 호텔처럼" 직방, 주거 청소업체 아웃벤처 인수

직방을 통해 호텔급의 주거 청소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직방은 욕실 및 주방 청소 전문 서비스 '호텔리브'를 운영하는 이웃벤처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직방에 따르면 호텔리브는 욕실과 주방 청소 전문 서비스다. 호텔 객실 청소에 버금가는 표준화된 고품질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이다. 주방의 경우 전문가만 가능한 후드와 필터 청소부터 인덕션·가스레인지 찌든 때까지 말끔히 해결해준다. 욕실은 곰팡이 및 찌든 때 제거로 시작해 헹굼과 광택 작업까지 매뉴얼화 해 제공한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200여개 아파트 단지에서 호텔리브 서비스를 도입했다. 일반적인 청소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자에 따라 서비스 질이 달라지기 쉬우나, 호텔리브는 자체 아카데미에서 표준화된 청소 서비스를 교육하고 인력을 양성하고 있어 고객 누구나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친환경 인증 세제와 1회용 청소도구를 사용해 코로나 시국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직방은 집을 구하는 것에서 나아가 집을 구한 이후에도 주거 생활의 편리함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우리집,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작하며 모바일로 들어온 관리사무소를 구현한 바 있다. 직방은 이웃벤처와의 협업을 통해 직방 이용자에게 호텔리브의 청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직방 앱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예약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청소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주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도 아파트에서 나아가 원룸, 오피스텔, 빌라 등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0-06 13:41: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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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블록 1698가구 동시분양 추진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현재 추진 중인 3개 블록(S4,5,1) 총 1698가구 일반분양에 대해 동시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3개 단지의 동시 분양에 있어 청약 일정은 동일하지만 당첨자발표일을 달리하여 중복 청약 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구체적인 청약, 당첨자발표, 계약 등의 분양 일정은 과천시와 협의하여 최대한 빨리 진행하여 모집공고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분양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사업은 각각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 '과천 르센토 데시앙(S5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로 명명됐다. S4블록에 위치한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자리잡고 있다. 전용면적 별로 84B㎡ 90가구, 84C㎡ 55가구, 84D㎡ 162가구 84E㎡ 81가구, 99A㎡ 188가구 99B㎡ 73가구, 105A㎡ 20가구, 120A㎡ 10가구, 총 679가구다. S5블록에 위치한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8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 별로 84A㎡ 188가구, 84B㎡ 146가구, 99A㎡ 98가구, 99B㎡ 97가구, 107A㎡ 55가구, 총 584가구다. S1블록에 위치한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으로 전용면적 별로 74A㎡ 183가구, 74B㎡ 56가구, 74C㎡ 77가구, 84A㎡ 96가구, 84B㎡ 23가구, 총 435가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랫동안 분양을 기다리신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와잘 협의해 하루라도 빨리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최고의 입지에 위치한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10-06 11:52:1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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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복층형 특화설계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 선보여

롯데건설이 최근 분양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에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 특화설계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도입한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는 지상 1층 공간과 지하 1층 공간을 연계한 복층형 구조의 특화설계다. 지하 1층에 있는 별도의 현관을 통해 지하주차장에서 세대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 복층형 특화세대와의 차별화된 점이다. 또한, 바비큐, 홈가드닝 등이 가능한 썬큰공간을 마련하여 지하 공간에 채광과 통풍을 유도하고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롯데건설은 과거 복층형으로 특화한 1층 세대를 '사당 롯데캐슬 골드포레'와 '상도역 롯데캐슬'에도 선보인 적이 있으며, 지속적인 소비자 니즈의 파악과 연구개발을 통해 더 나은 특화설계를 도입해 왔다. 이번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복층형 1층 특화설계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84㎡ D타입에 적용되었으며, 3가구 공급에 357건으로 약 11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해당 특화설계 세대가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양해진 세대 구성에 맞춰 모두 각자의 독립된 생활공간을 확보 가능하다는 점과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에도 부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2020-10-06 09:39: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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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흑석9구역 조합원 갈등...전현 집행부 공방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싸고 조합원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전 집행부가 제기한 소송이 기각되면서 그동안 폐쇄된 조합사무실이 개방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반대하는 조합원의 강력한 반발로 불발된 것. 흑석9구역은 그동안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지만 사무실 폐쇄로 인수인계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5일 오전 찾은 흑석9구역 재개발 사무실은 조합원들로 입구가 막혀 건물 안으로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아직 본안소송이 남아있어 사무실 개방을 허가할 수 없다는 게 기존 조합의 입장이다. 흑석9구역은 현재 소정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이날 사무실 건물 앞은 직무대행을 지지하는 조합원과 전 집행부를 지지하는 조합원 간 말싸움과 실랑이가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흑석9구역 조합원 A씨는 "기존 조합원들과 제대로 된 합의 없이 사무실을 개방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동의를 충분히 얻고 절차를 밟는 게 옳다"고 주장했다. 흑석9구역 조합은 지난 5월 임시총회를 열고 전 집행부를 해임했다. 당시 전체 조합원 689명 중 366명이 표결에 참여해 96.7%가 해임에 찬성했다. 해임된 전 집행부는 이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흑석9구역 전 조합장 등 6명이 제기한 '임시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전 집행부 해임에 찬성한 조합원 B씨는 "재판부의 적법한 절차를 통해 전 집행부의 해임을 결정한 것"이라며 "본안소송은 절차상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법원에서 가처분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사무실 개방을 미룰수록 조합장 선출 건 등을 포함해 재개발사업 정상화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전 집행부의 소송이 마무리 되면서 기존 시공사였던 롯데건설과도 완전히 결별하게 됐다. 조합은 지난 8월 롯데건설 측에 계약 해지 공문을 발송했지만 롯데건설은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초 조합은 최고 28층 21개동 1538가구의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이 일대는 2종 일반주거지로 최고 층수를 25층으로 제한하고 있어 서울시와 동작구의 인허가를 통과하지 못했다. 소정혜 직무대행은 "추후 입장을 다시 정리해 조합원들에게 최선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흑석9구역은 중앙대학교 인근 흑석동 90일대의 약 9만4000㎡를 재개발해 아파트 1538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흑석9구역을 포함한 흑석뉴타운 지역은 한강을 바라보는 지리적 이점으로 '제2의 강남'이란 별칭을 얻고 있다.

2020-10-05 14:14: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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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 바른 우리말 사용 캠페인 시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국 건설현장에서 바른 우리말 사용 캠페인을 시행하고, 오는 9일 한글날까지 '바른 우리말 건설용어 퀴즈'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LH는 건설현장의 쉽고 바른 언어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 10월 국립국어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건설현장에 고착된 일본어투 건설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개선하는 '건설현장 우리말 바루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근로자들이 보다 쉽게 우리말을 접할 수 있도록 일본어투 건설용어와 이를 다듬은 우리말을 표기한 손수건 6000개를 전국 400여개 LH 건설현장에 전달했다. 또한 행정문서에서 사용되는 일본식 용어와 표현은 국립국어원의 감수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바른 우리말로 개선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LH 건설관련 지침서, 공사 시방서나 현장설명서 등에 자주 사용되는 '잉여'는 '나머지'로, '견본'은 '본보기'로 바뀐다. 이밖에도 국립국어원과 함께 임직원 대상 올바른 건설용어 사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상에서 사용되는 잘못된 표현을 바로잡을 계획이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분야 최대 공공기관인 LH가 우리말 바루기 운동에 앞장서 품격 있고 아름다운 건설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10-05 12:49:2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