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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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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민생침해대응총괄국,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구글과 협업해 투자사기 예방"

금융감독원 민생침해대응총괄국이 올해 금감원 최우수부서에 선정됐다. 해당 부서는 구글과 협의해 불법업자 광고를 제한하는 '금융광고주 사전인증 절차' 도입을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금감원은 '2024년도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우수부서 3개 및 우수직원 11명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자들에게는 향후 특별 승진·승급, 연수 우대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민생침해대응총괄국은 금융범죄 유인수단 차단 방안을 수립해 불법 금융투자 사기를 예방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사와 5개월간 2만여개 이상의 불법 투자 관련 문자 분석 작업을 실시해 블랙리스트 기반 발송 차단, 키워드 기반 수신 차단, 경고문자 발송 등 3중 예방책을 마련했다. 금융 영역 중심의 기존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해외 온라인 플랫폼사, 이동통신사 등 非금융 영역과 적극적으로 공조한 점에서 심사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직원에는 '가상자산 조사 플랫폼'을 직접 구축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에 이바지한 신현수 가상자산조사국 조사역을 선정했다.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대비해 가상자산 시장의 특성에 적합한 불공정거래 조사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조사역은 지난해 8월에 입사한 디지털 금융 경력직원으로 짧은 재직 기간에도 불구하고 IT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실질적인 업무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심사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부서에는 보이스피싱 및 명의도용 예방대책으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 디지털혁신국과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 엄정 대응 및 신속한 피해구제를 추진한 분쟁조정3국·은행검사1국이 선정됐다. 우수직원에는디지털 방식의 인허가 프로세스를 구현한 자산운용감독국 홍윤태 선임조사역, 분쟁민원 처리 증대에 기여한 허현정 선임조사역,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참여한 신진우 선임조사역이 선정됐다. 장려상은국민의 상속 금융재산 인출 편의성 제고에 공헌한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 고윤광 선임조사역 등 7명이 뽑혔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이번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가 조직 전반에 전파되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나아가 국민들이 감독업무 혁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지속 보완하면서 금융감독의 혁신동력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3 14:44: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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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목표”…리테일혁신추진부 등 신설

NH투자증권이 '부유층' 공략을 골자로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중장기 전략을 이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력을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능력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젊은 임원들을 중용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리테일 부문에서는 초부유층 대면 채널과 새로운 핵심 고객군인 '디지털 부유층'을 공략하고 디지털 채널로 분화 발전해 나가는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Retail혁신추진부'를 신설해 리테일 비즈니스 변화관리를 총괄한다. 또한 기존의 'Digital전략본부'를 'Growth그룹'으로 변경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기반 성장을 추진한다. 'Retail지원본부'를 'Retail Advisory본부'로 변경해 전문적인 자문서비스 및 지원 업무로 확대 개편했다. IB 부문에서는 'Global Syndication부' 및 '구조화금융부'를 신설해 전통적인 IB 사업영역을 뛰어넘어 글로벌 세일즈 역량과 구조화 사업 역량을 강화해 시장 전체로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글로벌 인프라 프로젝트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OCIO솔루션본부에 있던 '멀티상품솔루션부'를 IB사업부로 이동시키고 'Global Product 솔루션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기관영업 부문에서는 투자 솔루션 제공 및 OCIO 수행으로 전문화하여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했다. 'Equity Sales본부' 명칭을 '기관Coverage본부'로 변경하고 기관상품솔루션부를 수관하여 기관 금융상품영업까지 포괄하는 홀세일(Wholesale) 비즈니스 전담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OCIO솔루션본부 산하에 마케팅 업무를 전담 수행하는 'OCIO마케팅부'를 신설해 전문성을 제고했다. 또한 전사 지원조직은 사업조직의 효율적 지원과 규제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너지 관리조직, 운영리스크 관리조직, 감사위원회 지원조직으로 체계를 변경했다. 리스크관리본부에 운영리스크팀을 신설해 감독기관의 리스크 관리 강화 기조에 대응하며, 감사위원회에 감사부문을 신설해 글로벌 기준에 맞는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지속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각 사업부문별 핵심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당사는 시장환경 변화와 미래를 대비한 사업구조 재편 가속화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능력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젊은 임원들을 중용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3 14:38: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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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랠리' 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신고가

12월 첫 거래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기술주가 급등했다. 아울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신고가를 썼다. 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S&P500은 전장보다 14.77포인트(0.24%) 오른 6047.15에, 나스닥은 185.78포인트(0.97%) 오른 1만9403.95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8.65포인트(0.29%) 하락해 4만4782.00에 장을 마쳤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 지수는 직전 거래일(11월 29일)에 이어 이날 종가 기준 2거래일째에, 나스닥 지수는 지난달 11일 이후 3주 만에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특히 기술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테슬라는 3.46% 상승해 주당 357.0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을 목표로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는 소식으로 급등세를 탔다. AI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해 위법 증거가 없다는 위원회 발표의 영향으로 28.68% 급등하며 주당 42.00달러에 마감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주와 다르게 전장 대비 2.61% 올랐다. 기술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0.27% 소폭 올라 주당 138.63달러에 거래를 마쳤지만, TSMC(+5.27%), 브로드컴(+2.73%), ASML(+3.62%), AMD(+3.56%), 퀄컴(+2.84%), Arm(+4.51%) 등 주요 종목들은 모두 강세를 보였다. 이날 반도체 및 AI 관련주가 오른 배경에는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중국 수출을 통제하는 조치를 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17포인트(1.26%) 내린 13.34를 기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3 11:23: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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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그룹 중 4개 참여했는데"…밸류업 관련 상품 수익률 하락은 '계속'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 국내 재계서열 상위 10대 그룹 중 4개 그룹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를 발표하며 투자자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밸류업 관련 상품의 수익률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밸류업 ETF'는 삼성전자의 주가 약세로 인해 고전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총 60곳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예고 공시를 한 26곳을 더하면 총 86개 기업이 밸류업에 참여한 셈이다. 이는 전체 상장사 2621개 중 3.28%에 해당한다. 다만 이를 시가총액 기준으로 환산하면 지난 29일 종가 기준 본 공시와 예고 공시를 한 기업들의 시총은 755조 9847억원에 달해 코스피·코스닥 전체 시총인 2011조4214억원 중 약 37.58%에 달한다. 특히 '국내 10대 그룹'으로 분류되는 코스피 상장 기업 10개 중 4개가 밸류업 공시를 발표하면서, 밸류업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한화 ▲GS ▲HD현대 ▲신세계 ▲CJ 중 SK, LG, 현대자동차, 롯데가 밸류업 공시까지 완료했다. 이들은 국내 전체 시총의 75.94% 차지하고 있으며 밸류업 공시를 완료한 4개 기업은 전체 시총에서 31.61%를 창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기업들이 밸류업 프로그램 초기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에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성과는 저조하다. 밸류업 ETF 12종의 상장 이후 한 달(11월4~29일) 수익률은 평균 -5.07%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5.14%)보다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밸류업 ETF 중 패시브형을 채택한 SOL 코리아밸류업TR의 수익률이 -5.72%로 가장 낮았으며, KOSEF 코리아밸류업이 -5.17%로 패시브형에서는 마이너스 수익률임에도 가장 성적이 높았다. 상대적으로 시장에 유동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액티브형을 채택한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5.11%) ▲TIMEFOLIO 코리아밸류업액티브(-4.73%) ▲TRUSTON 코리아밸류업액티브(-2.37%) 등의 수익률이 패시브형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4개 대기업의 밸류업 참여는 고무적인 성과지만, 삼성전자와 같이 시총이 가장 큰 그룹이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지 않고, 일회성으로 자사주 매입 공시만 내놓아 아쉽다"며, "밸류업 성과를 단기간에 평가하기는 어렵고,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한 가치 제고 전략을 어떻게 실행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관련 상승 추세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발표부터 실제 이행까지 지속적으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현재는 발표 시작 단계로 모멘텀은 충분히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2 16:11: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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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최초로 오피스 임대차 자문 서비스 선봬

업무공간 효율화와 비용 절감에 대한 기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업계 최초로 오피스 임대차 자문 서비스를 선보였다. 딜로이트 안진이 다년간 축적한 재무 자문 경험과 부동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 솔루션이다. 2일 딜로이트 안진회게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그간 기업 인수합병(M&A) 및 포트폴리오 조정 등 재무 자문 과정에서 고객사의 다양한 업무공간 운영 수요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딜로이트 안진은 업무공간 이전, 확장, 축소 등 수요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오피스 임대차 자문 서비스팀을 신설했다. 특히 오피스 거래 자문 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통해 주요 공급자인 자산운용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또한 내부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요자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업무공간 이전을 희망하거나, 사세 확장으로 인해 업무공간 증평을 고민하는 기업, 또는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화를 고려하는 기업 등 업무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서비스는 회계법인의 강점을 극대화해 기업 재무 건전성을 장기적으로 고려한 자문을 제공한다. 각 임대차 시나리오에 맞는 현금흐름 분석을 통해 고객사의 재무적 안정성을 보장하며, 폭넓은 기업 네트워크 및 서비스별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고객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오피스 임대차 자문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들이 이끈다. 임차 자문은 정성철 이사가, 임대 자문은 김희준 이사가 총괄한다. 정성철 이사는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고객은 성장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변화에 따른 위험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딜로이트 안진의 오피스 임대차 자문 서비스 팀은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자문을 제공 중"이라며 "차별화된 네트워크와 축적된 성공 경험을 활용해 고객사 맞춤형 임대차 자문을 제공하며, 회계법인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2 14:50: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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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美 상장 준비 기업 위한 '재무 가이드북' 발간

삼일PwC가 미국시장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를 위한 재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2일 삼일PwC 측은 이번 가이드북을 두고 "과거 미국 상장 준비를 위한 여러 형태의 가이드북은 있었지만 최고재무관리자(CFO) 산하 재무 직군에 필요한 공시 재무정보를 구체적으로 담은 가이드북은 국내 최초다"라고 소개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국내 회사의 미국 상장 업무 가운데 하나인 증권신고서나 합병신고서를 제출할 때 여러 형태의 재무정보가 공시돼야 하고, 각 재무정보마다 적용돼야 하는 작성기준이 달라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이드북에는 외국국적상장기업(FPI)의 정의부터 증권신고서에 포함되는 재무제표 회계기준, 통화 환산 방식, 재무제표 기간 산정, 제출 양식의 종류 등 미국 상장 시 필요한 재무제표 및 관련 정보 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추가 인수합병(M&A) 및 지분투자를 고려할 때 합병 전 피투자회사의 재무제표는 필요한지, 기업공개(IPO) 전 저가 주식 발행 이슈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 여러 상황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기록 삼일PwC 글로벌 IPO팀 리더(파트너)는 "이번 가이드북이 미국 상장을 준비하는 경영진의 고민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전 준비 사항을 미리 파악해 예상치 못한 이슈를 최소화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이드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2 14:46: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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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국주식옵션 매월 100계약 수수료 무료 이벤트 실시

NH투자증권은 오늘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미국주식옵션 투자자를 대상으로 매월 100계약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개인투자자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미국주식옵션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거래 가능 종목과 시간을 확대하여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한층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이벤트 기간 동안 매월 100계약까지 수수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는 미국주식옵션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기존 고객에게는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없이 미국주식옵션 거래 시 자동 적용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 이용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HTS와 MTS를 통해 OPRA(미국주식옵션 거래소) 실시간 시세 서비스 신청시 적용된다. 옵션 거래에서 실시간 시세는 투자 의사결정에 핵심 요소인 만큼, 고객들이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와 더불어 거래 가능 종목과 시간도 크게 확대된다. 기존 25개 종목에서 43개 종목으로 거래 가능한 기초자산이 늘어나며, 만기일 거래 가능 시간도 확장되어 더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신규 주문의 경우 만기일 익일 새벽 3시까지 가능하고, 청산주문의 경우 만기일 익일 새벽 4시 일괄 청산 시까지 허용되어 장 마감 직전까지 옵션을 매매할 수 있다. 미국주식옵션은 주가 상승과 하락 모두에 투자할 수 있는 양방향 거래가 가능하며, 풋옵션을 활용한 헷지 전략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주가 하락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초자산을 매매할 때보다 더 큰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양도소득세율이 11%로 해외주식에 비해 낮아 비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NH투자증권 이창목 홀세일(Wholesale) 사업부 총괄대표는 "미국주식옵션 시장 활성화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수수료 인하, 거래 가능 종목 확대 등을 통해 투자자들이 더 편리하게 미국주식옵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참여 방법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MTS 이벤트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2 14:43: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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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마스터스 아카데미 개최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11일 '마스터스 아카데미' 4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미래엣엣증권에 따르면 이번 회차는 ESG 경영의 전략적 접근과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 가치에 대해 논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자본시장의 새로운 통찰을 제시할 1, 2부 강연과 '데페이스망(depaysement)' 미니멀리즘과 맥시멀리즘의 조화는 우리를 정갈하게 한다는 유선태 작가 초대전으로 구성됐다. 1부 강연은 ESG분야 권위자인 KAIST 이지환 경영공학부 교수가 진행하며, 'ESG 경영과 밸류업: 자본시장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기술 혁신과 공급망 재편 등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으로 ESG 트렌드 및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 분석을 덧붙일 예정이다. 2부 강연은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이사가 '테슬라 자율주행의 가치'를 주제로 글로벌 AI 및 IT, 배터리,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테슬라 자율주행의 미래를 조명할 예정이다. 3부는 유선태 작가 초대전으로 동양과 서양, 자연과 건축 등 이원적 개념을 문학적 상상력으로 화면에 담아내는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작가의 작품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유선태 작가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더페이스망' 기법을 활용하는 작가로 홍익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국립8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문학과 디자인, 공예, 회화를 절묘하게 혼합한 화법으로 유럽 화단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4회차 사회는 갤러리몸 대표이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손비야 겸임교수가 진행하며, 큐레이션은 예술기획 군계일학 손지연 대표가 맡았다. 작품에 대한 토큰형증권(STO) 컨설팅은 IoT기반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인 ㈜엠알오커머스(대표 이병교)에서 지원한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사전등록회원에 한해 참석 가능하므로 참석을 희망할 경우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 전화로 등록이 필요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2 14:39: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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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2에서는 美국채 팔자마자 현금으로 받는다"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 미국국채 매도자금 실시간 지급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오는 2일 밝혔다. 기존에는 미국국채 매도 시 자금을 받기까지 이틀을 기다려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달러나 원화로 즉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고객은 미국국채를 판매한 후 곧바로 해외주식이나 원화채권 등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어 투자기회 확보가 가능하다"며 "매도 차익을 바로 실현해 환율 변동 리스크에도 노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오픈과 함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도 전면 개편했다. 금리 변동에 따른 손익을 자동으로 계산해볼 수 있는 모의투자 계산기 기능을 추가했고, 고객의 편의성 도모를 위해 검색, 필터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투자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채권 시황 컨텐츠와 금리차트를 추가하고, 소액으로 분할매수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잔존만기 30년 이상의 장기물 거래 기본 단위를 기존 500불에서 100불로 조정했다고 부연했다. 전동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 대표는 "미 대선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와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으로 트레이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내 최초 미국국채 매도자금 실시간 지급 시스템을 통해 개인고객도 유연하게 시장에 대응하여 투자 수익은 극대화하고 위험은 최소화할 수 있어, 미국 국채 트레이딩의 넘버 원(no.1) 플레이어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2 14:36: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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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트럼프 수혜 받은 '우주·금융 펀드 유형' 내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트럼프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에 편입 비중을 높인 공모펀드 2종의 수익률이 동일 유형 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 2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한국투자글로벌우주경제UH 펀드(C-e 클래스)는 6개월 수익률 50.9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 공모펀드의 평균 수익률(6.28%)을 크게 압도하며 해외주식형 공모펀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S-R 클래스)도 같은 기간 15.68%를 기록해 해외 금융 펀드 유형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글로벌우주경제UH 펀드는 우주 산업을 주도하는 전통 기업 및 떠오르는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펀드는 데이터 기반 가치사슬(밸류체인) 분석으로 비상장 기업인 SpaceX의 파트너사에도 투자하며 혁신 기업 성장에 대한 간접적 노출도 추구한다. 22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로켓랩(Rocket Lab) USA(8.33%) ▲록히드마틴(6.81%) ▲플래닛랩스(6.20%) ▲조비에비에이션(4.78%) ▲인튜이티브머신스(4.61%) 등이다. 한국투자글로벌우주경제UH 펀드 운용역인 김현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전 임기에서와 마찬가지로 방위 예산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군사 및 민간 우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는 글로벌 금융 산업 내 독점적 지위를 가진 대표 투자은행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달 22일 기준 해당 펀드의 주요 편입 종목은 ▲JP모건 체이스(JP Morgan Chase)(7.67%) ▲버크셔해서웨이(5.75%) ▲뱅크오브아메리카(5.14%) △웰스파고(4.75%) ▲골드만삭스그룹(4.55%) 등이다.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 운용역인 황우택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부서장은 "트럼프는 금융 부문의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이후에는 자본 요건을 낮춰 금융 기업의 수익성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4-12-02 11:00: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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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4일 ‘IFRS 18 대응 방안’ 주제 웨비나 개최

삼정KPMG가 오는 4일 'IFRS 18 도입, 그 영향과 기업의 도입 준비 방안'을 주제로 웨비나(Webinar)를 개최한다. 2일 삼정KPMG에 따르면 이번 웨비나는 기업·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들이 IFRS 18 도입에 앞서 준비해야 할 사항과 산업별 핵심 점검 사항을 제시하고 재무제표 공시에 대한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약 590개 기업 1100여명이 세미나에 참가 신청했다. IFRS 18 도입 이전의 IFRS에선 영업손익 등 손익계산서의 중간 합계 표시 방법이 구체적으로 규정되지 않아 기업 간 손익계산서 표시 방식이 일관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재무제표 간 비교가능성이 떨어지고, 기업 간 재무적 성과의 측정이 일관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IFRS 18의 적용으로 기업의 순이익이 변동하지는 않지만, 기존 영업손익이 변동되는 등 손익계산서의 구조가 변경된다. 또 영업 범주에 포함되는 손익을 투자나 재무 범주가 아닌 잔여 손익의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손익계산서 구조의 변경은 특정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산업을 불문하고 모든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웨비나에서 삼정KPMG 현승임 전무와 한상현 상무가 IFRS 18 기준서의 주요 내용과 도입 시 예상되는 이슈를 설명한다. 김성배 전무는 비금융업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발표하며, 최재혁 전무는 금융업 분야의 영향을 상세히 다룬다.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웨비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웨비나 시청 방법은 사전 접수한 신청자들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새로운 기준서 도입에 따른 기업의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IFRS 18 기준서의 주요 변경 사항과 기업들이 사전에 준비해야 할 핵심 사항에 대한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정KPMG는 IFRS 기준서 개정 사항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IFRS 18 서비스팀을 발족했다. 서비스팀은 산업별 전문가와 함께 매월 정기적인 미팅을 진행하며, 주요 개정 사항과 산업별 영향 등을 분석하고 주요 쟁점에 대한 시각을 정립하고 있다. 또 IFRS 18의 공통 이슈뿐만 아니라 산업별 특수 이슈에 대한 진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2 10:56: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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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금계좌 유잔고 계좌 수 '100만' 돌파

미래에셋증권의 DC, IRP, 개인연금 유잔고 계좌 수가 100만 계좌를 돌파했다. 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016년 12월말 기준 8조6000억원이던 연금 자산이 8년만에 약 5배가 성장하며 연금자산 40조원 달성에 이어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100만 계좌 넘어섰다. 지난 10월, 미래에셋증권은 IRP(개인퇴직계좌)적립금이 10조원을 돌파하며 개인연금·DC·IRP 적립금까지 모두 10조 원이 넘는 연금 트리플 크라운 달성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적립금뿐만 아니라 수익률에 있어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잔고 고객 100만 계좌 달성의 근간은 연금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는데 초점을 맞춘 두가지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 증권은 우선 장기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어 세무·노무·계리 등 영역별 다수의 전문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금 조직의 컨설팅 역량을 통해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 유잔고 고객 100만 계좌 달성의 근간으로 꼽을 수 있다. 최근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하는 연금'의 필요성에 따라 개인들의 연금자산의 머니무브는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한 결과 국내 주식시장이 수년째 정체되어 있음에도 연금 고객의 수익률은 양호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 배분에 기초한 안정적인 투자 전략으로 고객들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2 10:54:0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