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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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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살려줘"…AI로 만든 아이 울음소리,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엄마, 나 아저씨한테 맞았어. 빨리 돈 보내줘…." 아이의 울음 섞인 목소리에 놀라 송금 버튼을 누르는 순간, 범죄는 이미 끝난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로 조작한 자녀의 목소리를 활용해 부모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자녀 납치를 빙자한 이른바 'AI 보이스피싱'이다. 금융감독원은 1일 미성년 자녀의 이름과 학원명,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특히 AI로 생성한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려준 뒤 소액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이 최근 가장 위험한 수법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사기범들은 학원 밀집 지역의 학부모를 노린다. "○○ 엄마 맞느냐", "지금 학원 앞이다"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해 신뢰를 얻은 뒤, 상황 설명은 최소화한 채 아이의 우는 목소리를 들려주며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다. 이 울음소리는 실제 자녀의 목소리가 아니라 AI로 조작된 가짜 음성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어 아이가 욕을 했거나 휴대폰을 망가뜨렸다는 등 일상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이유를 들며 금전을 요구한다. 과거처럼 고액을 요구하지 않고 50만원 안팎의 소액 송금을 요구하는 것도 특징이다. 예·적금 해지나 대출 절차 없이 즉시 이체가 가능해, 피해자가 상황을 인식하기도 전에 범행이 완료된다. 금감원은 아이의 울음소리와 함께 금전을 요구받는다면 실제 상황 여부와 관계없이 보이스피싱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기범이 전화를 끊지 못하게 압박하더라도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자녀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학원 등을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송금했다면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하고 해당 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지급정지 요청이 빠를수록 피해금을 되찾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금감원은 통신사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등을 활용하고, 의심 전화번호는 즉시 제보해 추가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1 12:00: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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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달러보험, 왜 손실 민원이 늘고 있을까요?

달러보험을 환테크 상품으로 오인해 가입했다가 손실을 봤다는 소비자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고환율과 환율 상승 기대감 속에 달러보험 판매가 늘고 있지만,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은 채 판매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제 민원 사례를 보면 설계사가 환차익 가능성만을 강조해 상품의 성격을 오해하게 만든 경우가 다수 확인됩니다. 연금보험이나 종신보험 성격의 달러보험을 환테크 상품처럼 설명하거나, 달러로 저축해 자녀 교육비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안내했지만 실제로는 사망보험금만 지급되는 상품이었다는 민원도 접수됐습니다. 환율 전망을 근거로 확정 수익이 가능한 투자상품처럼 설명해 가입자가 상품을 오인하게 했다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달러보험 가입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유의사항을 안내했습니다. 금감원은 달러보험이 환차익을 목적으로 한 금융투자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보험료와 보험금이 외화로 지급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달러보험의 본질은 원화 보험상품과 동일하다는 설명입니다. 납입한 보험료 가운데 일부는 사망 보장과 사업비 등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보험료 전액이 적립되거나 투자되는 구조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금감원은 환율 변동에 따른 부담도 주요 유의사항으로 꼽았습니다. 환율이 오를 경우 원화 기준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고, 보험금 수령 시 환율이 하락하면 원화 기준 수령액이 기대보다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환율 급등으로 원화 기준 보험료 부담이 크게 늘거나, 해지 시점의 환율 하락으로 손실을 봤다는 민원도 접수됐습니다. 해외 시장금리 변동 위험도 함께 짚었습니다. 금리연동형 달러보험의 경우 해외채권 금리를 기초로 적립이율이 결정되기 때문에, 해외 금리가 하락하면 보험금이나 환급금이 기대보다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아울러 달러보험은 통상 5년 또는 10년 이상의 장기 상품으로, 중도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납입 원금보다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감원은 달러보험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라 보험료 부담과 보험금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는 고난도 상품인 만큼, 환차익만을 기대해 가입하기보다는 상품 구조와 위험 요인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1 09:00: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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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지명…금리 인하 기조 주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워시 후보자가 미 상원의 인준을 통과할 경우, 오는 5월 임기가 종료되는 제롬 파월 의장의 뒤를 이어 연준 의장직을 맡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케빈 워시는 최고의 후보"라며 "그는 매우 똑똑하고 강인하며 훌륭한 연준 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를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며 "그는 결코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까지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워시 후보자와 금리 인하에 대해 약속을 주고받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하면서도 "우리는 금리에 대해 논의해 왔고, 그는 분명히 금리 인하를 원한다"고 말했다. 워시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준 이사로 재직했다. 모건스탠리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담당한 금융인 출신으로,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국가경제위원회(NEC) 소속 대통령 경제정책 특별보좌관을 지냈다. 연준 이사 재직 당시에는 국채와 주택저당증권을 대규모로 매입하는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2011년 임기를 남겨두고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현재 워시는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 소속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9년부터 미국 쿠팡Inc 이사회 멤버로 재직하고 있다. 연준 규정에 따라 연준 의장에 취임할 경우 민간 기업 이사직에서 사임하고 보유 주식도 처분해야 한다. 워시 지명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국제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워시 지명 소식이 전해진 뒤 금융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30일(현지시간) 오후 2시30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현물 은 가격은 온스당 80.55달러로 전장 대비 약 30% 급락해 장중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은 가격은 올해 들어 금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이날 하루 만에 기록적인 조정을 받았다. 현물 금 가격도 약 11% 하락한 온스당 4812.71달러로 내려갔으며, 전날 장중 온스당 5600달러에 육박했던 고점에서 급락했다. 금 선물 가격 역시 9.1% 떨어진 4980달러로 다시 5000달러선을 하회했다. 플래티넘 가격은 하루 만에 18% 급락했고,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구리 가격도 조정을 받았다. 국제 금·은 가격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과 함께 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제기되면서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워시 전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최종 지명되면서 최근 상승분이 되돌려진 모습이다. 미 상원은 향후 워시 후보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준이 통과될 경우 워시는 파월 의장의 임기 종료 시점에 맞춰 연준 의장직을 공식적으로 승계하게 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31 05:22: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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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고위공직자 재산 '2위'…385억 중 예금 310억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총 385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신고했다.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대상 가운데서도 이례적으로 큰 규모로, 예금 비중이 절대적인 것이 특징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2026년 제1회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총 384억887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예금은 310억5000만원으로 전체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동산은 공시가격 기준 약 29억5000만원 규모다. 이 원장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2채와 본인 명의의 성동구·중구 상가 2채를 보유했으며, 아파트 한 채는 다주택자 논란 이후 처분했다고 신고했다. 다만 재산 공개 기준일은 취임일로, 매도분은 이번 신고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증권 자산은 약 13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원장은 국내 상장주식과 비상장주식, 회사채를 취임 직후 전량 매도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회사채 10만주 역시 원장 취임 이후 모두 처분한 상태다. 배우자와 장남이 보유한 일부 해외주식과 증권 자산만 재산 목록에 포함됐다. 이밖에 ▲채권 약 20억9000만원 ▲금 및 백금 약 4억5000만원 ▲보석류 약 1억4000만원 ▲헬스장 회원권 약 1억6000만원도 신고 대상에 포함됐다. 장녀의 재산은 독립 생계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이 원장의 대규모 현금성 자산은 공익변호사 시절 수행한 '구로농지 강탈 사건' 국가배상 소송의 성공보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당시 수임료 대부분을 금융기관에 예치해 보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공개된 재산 자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총 20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약 12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31 04:51: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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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200억달러 M&A 재투자"…박현주 회장이 그리는 미래에셋의 '미래'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책임자(GSO)는 인공지능(AI) 격변기를 맞아 '제2의 창업'에 준하는 전략 전환을 공식화했다. 자산의 토큰화, AI 기반 자산운용 플랫폼, 이익의 재투자를 축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의 구조 자체를 다시 짜겠다는 구상이다. 박 GSO는 30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가파른 변곡점에 서 있다"며 "자본이 아닌 AI 지능이 생산성을 독점하는 '생산성의 비대칭'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와 일자리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환경에서 기존 방식의 성실함이나 관성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는 인식이 전제다. 그는 이러한 환경 변화를 위기이자 기회로 규정하며 미래에셋의 '제2의 창업'을 이끌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는 자산의 토큰화와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완성이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인수를 출발점으로, 전통 자산과 대체 자산,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모든 투자 자산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연결해 글로벌 투자 그리드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거점에서 리테일 고객 전용 모바일 플랫폼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둘째 축은 미국 웰스스팟(Wealthspot)의 AI 운용 역량과 미래에셋의 글로벌 플랫폼 결합이다. 박 GSO는 웰스스팟이 축적한 AI 기반 운용 지능이 플랫폼과 결합될 경우 미래에셋이 '디지털 자산운용 그룹'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X(Global X) ETF는 이러한 혁신 전략을 전 세계 시장으로 확산시키는 핵심 유통 채널로 기능한다는 설명이다. 끝으로 박 GSO는 이익의 재투자를 통한 글로벌 영토 확장이다. 박 GSO는 향후 5년간 그룹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약 200억달러 규모의 영업이익과 투자 회수 자금을 미래 성장 동력에 다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중국, 유럽을 중심으로 인수합병(M&A)과 유기적 성장을 병행해 글로벌 경쟁사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슈퍼 갭'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박 GOS는 "투자의 세계에서 안주는 곧 퇴보"라며 "가장 먼저 위험을 관리하면서도, 동시에 가장 과감하게 기회에 몸을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셋의 성장은 숫자에 그쳐서는 안 되며,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고객의 노후를 지키는 '따뜻한 자본주의'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전략적 통찰과 결단력이 없는 성실함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며 "우리가 만들어갈 새로운 부의 지도는 글로벌 금융의 이정표이자 다음 세대에 남길 유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31 04:42: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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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반등 기대에 TIGER 코스닥150 ETF '1조 클럽' 입성

'TIGER 코스닥150 ETF'의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TIGER 코스닥150 ETF'의 순자산은 1조 423억원이다. TIGER 코스닥150 ETF는 국내 성장주 중심의 코스닥 대표지수인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코스닥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반영하는 대표지수 ETF다. 최근 시장에서는 '코스닥 3000'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및 모험자본 공급 확대 기조가 코스피 시장 대비 부진했던 코스닥 시장의 체질 개선과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6년 7월 1일부터 산출된 코스닥 지수는 2026년 1월 29일까지 누적 수익률 16.4%를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526.2%에 달해 코스닥 시장에 대한 재평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TIGER 코스닥150 ETF'의 2026년 일평균 거래대금은 1,302억원으로, 2025년 일평균 거래대금인 75억원 대비 약 17배 증가했다. 정책 환경 변화와 함께 바이오, 2차전지, 미디어·콘텐츠, IT소부장 등 코스닥 내 핵심 성장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TIGER 코스닥150 ETF'로 자금 유입이 확대됐다. 저보수는 'TIGER 코스닥150 ETF'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해당 ETF의 총보수는 연 0.19%다. 장기 투자 시 비용 차이가 누적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낮은 비용 구조는 투자자에게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한다. 또한 코스닥 상승 국면에서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는 코스닥150 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구하는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233160)'가 총보수 연 0.32%로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코스닥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 내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며 "TIGER 코스닥150 ETF는 저보수의 상품으로서 간편하게 코스닥 시장 대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31 04:31: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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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손익차등형 '한국밸류 K파워2 펀드' 설정 완료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 K파워2 펀드'가 1114억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주식시장 최신 트렌드 7가지 테마의 하위 사모펀드에(한국밸류 첨단의료, 한국밸류 퓨쳐테크, 한국밸류 글로벌밸류체인, 한국밸류 파워앤그리드, 한국밸류 컨슈머, 한국밸류 클린테크, 한국밸류 콘텐츠파워) 분산투자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고객이 선순위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후순위로 투자하여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개별 하위사모펀드 기준 -15%까지 회사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손익차등형 펀드는 고객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과 손실 방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와 함께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투자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투자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금융시장 흐름에 맞춰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펀드 등 소비자 보호 성격의 상품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한국밸류 K파워2 펀드까지 총 13개의 손익차등형 공모펀드를 시장에 선보였으며, 누적 모집액은 1조3050억원이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손익차등형 펀드는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한다"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31 04:27: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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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 사내 정보보호 ‘클린 데스크 캠페인’ 실시

넥스트증권이 사내 정보보호 캠페인인 '클린 데스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클린데스크 캠페인은 사무 공간 내 보안 취약 요소를 최소화하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내부 정보보호 캠페인이다. 임직원이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서 보안 수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속 가능한 보안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 핵심 활동으로는 ▲PC 및 업무 시스템 비밀번호 메모 관리 ▲고객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 및 메모 관리 ▲프린터·스캐너 출력물 방치 여부 점검 ▲퇴근 및 자리 이탈 시 PC 화면 잠금 여부 확인 등을 점검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사전 안내를 통해 자율적인 점검과 실천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내부 공유 채널을 통해 투명하게 안내되며, 임직원이 스스로 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과 커뮤니케이션도 함께 진행된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정보보호는 특정 부서의 역할이 아니라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하는 기본적인 책임"이라며 "클린데스크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회사와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증권은 금융 규제 환경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정책과 내부 통제 체계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보안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31 04:20: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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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 수익률 두각

코스피 5000 시대를 향한 기대 속에 정부의 자본시장 밸류업 정책이 시장의 주요 투자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 가치 재평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밸류업 전략을 전면에 내건 상장지수펀드(ETF) 성과도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가 2024년 11월 상장 이후 29일 기준 누적 수익률 137.3%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같은 날 상장한 밸류업 ETF 12종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다. 순자산 규모도 1000억원을 넘어 현재 1197억원까지 늘었다.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는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코리아밸류업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지수 편입 기업과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 주주환원 및 주주행동주의 이슈가 부각된 기업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현재 섹터 비중은 반도체 51.5%, 자동차 11.4%, 은행 10.8%, 방산·기계 9.7% 등으로 반도체와 자동차 비중이 높다. 코리아밸류업지수는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모두 높은 종목의 교집합으로 구성돼, 자본 효율성과 이익 모멘텀이 동시에 우수한 기업 비중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밸류업지수는 2025년 코스피 수익률을 13.8%포인트 웃도는 89.4%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 ETF는 단순 지수 추종을 넘어 액티브 전략을 적극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종목 편출입과 비중 조정을 유연하게 진행하며, 상승 국면에서는 모멘텀을 극대화하는 운용 방식을 취했다.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아, KB금융 등이 포함돼 있다. 이익 성장과 주가 모멘텀을 동시에 고려한 종목 구성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남은영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1팀장은 "밸류업 지수는 이익 성장과 모멘텀에 기반해 가치 상승이 전망되는 기업들 집합으로, 코스피 이익 상승 국면에서 지수 대비 더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었다"라며 "밸류업ETF는 국내 시장 대응을 위한 확실한 투자 수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31 04:17: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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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자산관리 잔고 9조원 넘어…WM 부문 확대 속도

키움증권의 리테일 자산관리 잔고가 9조원을 넘어섰다. 위탁매매 중심이던 사업 구조에서 자산관리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가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리테일 자산관리 잔고는 9조원을 돌파했다. 2024년 말 5조3000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2년간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잔고 확대의 배경으로는 절세 상품 수요 증가와 고객 편의성을 높인 프로세스 개선이 꼽힌다. 연금저축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절세 상품이 전체 자산관리 잔고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고객 수요에 맞춘 마케팅과 상품 접근성 개선도 잔고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키움증권은 주식 약정금액 기준으로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21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 주식 부문에서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탁매매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부문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키우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자산관리 상품 라인업도 점차 확대해왔다. 2007년 온라인 펀드 판매를 시작으로 채권, ELS, RP(환매조건부채권), 랩 어카운트 등으로 판매 상품을 늘렸고, 지난해 11월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 발행어음 사업에 진출했다. 인프라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자산관리 챗봇 '키우Me'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키우Me'는 금융상품 관련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출시 이후 10개월간 누적 가입자 수는 약 23만명으로 집계됐다. 현재는 투자자 상황에 맞춘 포트폴리오 제안 등 기능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자산관리 인프라를 전담하는 자산관리CX혁신팀을 신설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퇴직연금 서비스를 개시해 자산관리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리테일 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정범 키움증권 자산관리부문장(상무)은 "올해를 자산관리 사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며 "플랫폼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31 04:14: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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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2026 드림이 사회공헌활동" 추진

교보증권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2026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미래세대 지원 ▲지역사회 참여 ▲자발적 동참 ▲친환경 중심으로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상생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방학 중 결식아동에게 '드림이 따뜻한 밥상'과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드림이 홈케어링'을 통해 미래세대 지원을 이어간다. 사회적 이슈와 지역사회 니즈를 반영해 맞춤형 물품을 제작·지원하는 '드림이 게릴라팩'을 새롭게 선보이며 생활 밀착형 봉사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일상 속 탄소 저감 실천을 바탕으로 꿀벌숲 조성에 나서고 생물다양성 보존과 자원 재순환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사회공헌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토대로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오는 2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학업 및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드림업(Dream-UP)' 5기를 선발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31 04:08: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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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본시장 대금 9경 돌파…1년 새 22% 증가

국내 자본시장에서 하루에 오가는 자금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자본시장 관련 대금은 9경5342조원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했다. 일평균 처리대금은 392조원에 달한다. 자본시장 관련 대금은 주식과 채권 등 금융상품 거래 과정에서 예탁결제원이 결제·정산 업무를 수행하며 처리한 금액을 말한다. 최근 5년을 놓고 보면 2021년 일평균 223조원에서 2025년 392조원으로 약 1.8배 확대됐다. 증가세를 이끈 것은 매매결제대금이다. 전체 자본시장 대금의 94.6%에 해당하는 9경246조원이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 과정에서 발생했다. 등록증권 원리금은 2558조원(2.7%), 집합투자증권 대금은 1792조원(1.9%) 수준이었다. 매매결제대금 가운데서는 장외Repo 결제대금이 8경3233조원으로 가장 큰 비중(92.2%)을 차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도 22.8%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채권기관결제대금은 5470조원, 장내채권결제대금은 776조원으로 집계됐다. 주식 거래도 빠르게 늘었다. 주식기관결제대금과 장내주식결제대금을 합한 주식 관련 결제대금은 767조원으로 전년 대비 28.0% 증가했다. 증시 거래 회전율이 높아지면서 결제 인프라를 통해 처리되는 자금 규모도 함께 커진 셈이다. 예탁결제원은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함께 디지털자산 시장 확대,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증가하는 자본시장 거래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31 03:33: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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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RIA 제도 앞두고 사전 알림 이벤트

NH투자증권은 RIA(Reshoring Investment Account) 제도 시행을 앞두고 사전 알림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도 도입을 앞둔 만큼, 고객들이 RIA의 기본 구조와 활용 방향을 미리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RIA 계좌는 해외주식 매도 자금을 원화로 환전해 국내주식에 투자할 경우, 한시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관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계좌다. 제도 시행을 위한 입법 절차가 예정된 가운데 NH투자증권은 미리 RIA계좌의 장점을 고객에게 알리고, 국내 투자로의 환류 정책에도 부응하고자 이번 사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RIA 제도의 주요 내용과 절세 구조를 사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제도 시행 시점에 맞춰 고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받아볼 수 있도록 알림 신청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벤트는 2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이벤트 기간 내 RIA 알림받기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금(Gold) 경품과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금 경품은 ▲1돈 1명 ▲반돈 2명 ▲1g 3명 등 총 6명에게 지급되며, 이와 별도로 3만 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RIA 계좌는 해외주식 투자 수익이 커진 상황에서 실질적인 절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해외주식 투자 고객이 절세 전략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NH투자증권(N2)'와 '나무(NAMUH)'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31 03:26:5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