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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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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하늘 위 전자도서관' 한 달 만에 대출 권수 1000권 돌파

에어부산이 출시한 전자도서관 '하늘 책방'의 한 달간 방문자가 3552명에 달하고 대출 권수는 1000권을 돌파했다. 에어부산이 지난 달 에어부산이 국적사 최초로 선보인 '하늘 책방'은 휴대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도서를 대출해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전자도서관이다. 도서관에는▲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3가지 분야에 총 45종, 25만5482권의 방대한 전자도서가 등록돼 있다. 6일 에어부산은 "그 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하늘 책방' 서비스 대상자를 에어부산 승객에 제한하지 않고 에어부산 회원전체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국적사 중 유일하게 전자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민 독서율을 높이고 독서문화 확산을 이끄는 항공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하늘 책방'은 일반도서관과 달리 다수가 인기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과 편의성도 용이하다. 하늘 책방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는 '소설'이며 '자기 계발', '경제경영'이 그 뒤를 이었으며 '달러구트 꿈 백화점', '보통의 언어들', '말투가 고민이라면 유재석처럼'순으로 도서 대출 권수가 많았다. 에어부산 측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2021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만큼 인기 있는 도서이기에 에어부산 회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고 대출한 것으로 보이며 자기 계발과 경제경영 장르 도서의 대출 권수가 많은 것은 자기 계발과 재테크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대인들의 심리가 반영된 수치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많은 사람이 여름에 시원하고 짜릿한 공포·스릴러 영화를 즐기는 것을 고려해 하늘 책방의 7월 도서 테마를 '공포·스릴러'로 정했다. 에어부산은 ▲추리·스릴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하쿠바산장 살인사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공인 받은 '직지'와 쿠텐베르크의 금속활자를 둘러싼 중세의 미스터리를 추적한 장편소설 '직지' ▲눈부시게 아찔하고 숨 막히게 매혹적인 치정 미스터리를 다룬 '백광' 등 총 6개의 작품을 추천 도서로 선정해 무더위에 지친 회원들에게 재미와 시원함을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과 트렌드에 맞게 월별 테마를 선정해 에어부산 회원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전자도서를 선보여 지속적으로 독서문화 진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늘 책방 이용 방법은 에어부산 앱에 로그인해 '서비스 안내' 카테고리 내 '하늘 책방'을 클릭하면 된다.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 가능하다.

2022-07-06 10:43: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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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상용차 전문 日이스즈에 1조 규모 원통형 배터리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상용차 업체인 이스즈(Isuzu)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번 수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닛산, 혼다 등 일본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 수주 따낸 데 이어 한편 상용차 업체까지 고객사 확대에 성공한 것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스즈와 트럭 전동화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4년간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으로 공급계약 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스즈는 준중형 트럭 '엘프'의 전기트럭 모델을 내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대형 원통형 배터리를 내년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이스즈는 트럭·버스 등 상용차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업계에 따르면 이스즈는 내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배터리를 장착한 '엘프' 전기트럭을 후지사와 공장에서 양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중량은 3.5톤(t)급이며, 최대 출력은 150㎾다.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 트럭을 포함해 연간 1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엘프는 일본은 물론 북미 시장 등에서 20년 이상 캡오버형 트럭 부문 판매 1위에 올라 있으며 국내에도 2017년 출시돼 지난달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고객사와 관련된 사안으로 수주 규모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2022-07-06 02:23: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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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수포자'였던 허준이 교수, '수학계의 노벨상' 필즈상 수상 쾌거

허준이 美 프린스턴대 교수, 한국계 첫 필즈상 수상 시인·과학기자 꿈꿨던 어린시절 수학계 난제 중 하나인 '리드 추측' 해결하며 '수학계 스타'로 떠올라 한때 수학을 기피했던 '수포자(수학 포기자)'였던 재미동포 수학자가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Fields Medal)을 한인 최초로 수상했다. 국제수학연맹(IMU)은 5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22년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허준이(39)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 등 4인을 필즈상 수상자로 선정·시상했다. 허 교수는 조합 대수기하학(combinatorial algebraic geometry)을 통해 조합론의 난제를 해결하고 대수기하학의 토대가 더욱 확장되도록 새 지평을 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허 교수의 연구 업적들은 정보통신, 반도체 설계, 교통, 물류, 기계학습, 통계물리 등 여러 응용 분야의 발달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허 교수는 서울 방일초등학교, 이수중학교, 상문고등학교(중퇴) 등 국내에서 초·중·고 다녀 사실상 순수 국내파다. 고등학교 시절 시인이 되고 싶어 자퇴 후 검정고시를 본 이력이 있다. 2002년에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진학했고 2007년에는 서울대 수리과학부 및 물리천문학부 학위를, 2009년에는 같은 학교에서 수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에서 김영훈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를 만나 학부부터 석사까지 지도를 받았다. 필즈상 수상자인 일본 히로나카 헤이스케 교수가 서울대에 연 수학 강의를 들은 것이 계기가 돼 그의 조언에 따라 수학과 대학원에 진학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박사 학위는 2014년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받았다. 허 교수는 박사 과정을 위해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라 '리드 추측'과 '로타 추측' 등 오랜 수학 난제들을 하나씩 증명하면서 수학계에 알려졌다. 1968년 제기된 수학계 난제 가운데 하나였던 '리드 추측'은 채색 다항식을 계산할 때 보이는 계수의 특정한 패턴을 수학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허 교수는 앞서 사이먼스 연구자상, 삼성 호암상, 뉴호라이즌상, 블라바트닉 젊은과학자상 등을 받았다. 허준이 교수는 아버지 허명회 고려대 통계학과 명예교수와 어머니 이인영 서울대 노어노문과 명예교수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들은 미국 유학 시절인 1983년 캘리포니아 허 교수를 낳았고 허 교수가 두 살 때 귀국했다. 국적은 미국이지만 '국내파'인 셈이다. 하지만 이런 허 교수의 어린 시절은 '천재'보다 '수포자'에 가까웠다. 본인 스스로 수학 기피했던 학생이었다는 말을 할 정도였고, 어린 시절에는 시인이나 과학기자를 꿈꿨었다고 한다.사실상 수포자에서 늦깎이 수학 천재로 변신한 것이다. 허 교수가 본격적으로 수학에 관심을 보인 것은 대학 시절부터다. 물리천문학부에서 천문학을 공부하던 이공계생이 복수전공으로 수학을 선택하며 수학자로서의 길을 택한 게 지금의 허준이 교수를 있게 했다. 한편, 필즈상(Fields Medal)은 아벨상과 함께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노벨상에 수학 분야가 없어 사실상 수학계의 최고 권위 상으로 꼽히고 있다. 필즈상 시상은 4년마다 한 번씩 이뤄져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ICM) 시상식에서 이뤄지며 뛰어난 수학적 성과를 보인 젊은 수학자 최소 2명에서 되도록 4명이 상을 받는다. 수상자에게는 금메달과 함께 1만5000캐나다달러(약 1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나이 제한 때문에 39세(1983년생)인 허 교수에게는 올해가 필즈상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해였다.

2022-07-05 19:41: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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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조합원투표…'10% 임금인상 잠정합의안' 부결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조종사노조)의 2022년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5일 대한항공 노조에 따르면 임금인상 장점합의안에 대한 조종사노조 조합원 투표 결과 총 2054명 중 1193명(58.1%) 반대, 861명(41.9%) 찬성에 표를 던져 합의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노동조합(일반노조), 조종사노조는 지난달 23일 2022년 임금협상 교섭을 진행하고 임금 총액 기준 10%를 인상하는 안에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마지막 조합원 투표를 넘지 못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회사가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도 2년간 임금을 동결한 데 대해 조종사 노조 조합원들이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찬반투표가 부결된 조종사노조의 경우 회사 측과 다시 임금 협상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조종사노조 집행부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검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조종사노조와 마찬가지로 10% 임금 인상을 합의한 일반 노조의 경우 임금 인상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 일반 노조 조합원 3천565명 중 2천341명(65.6%)이 찬성했고, 1천210명(33.9%)이 반대했다. 대한항공 측은 "임금협상이 부결된 만큼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7-05 18:27: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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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폭염 대비 사전점검…“안정적 전력공급" 총력

한국전력공사가 올여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목표로 비상 대응체계 구축과 전력설비 사전점검, 공동주택 정전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5일 한전은 올 여름철은 예년과 비교해 특별히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으로 인해 전력 사용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8월 2주차 기준 전력공급 능력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인 10만 867MW(128MW 증가)로, 폭염 발생시 전력 예비율은 다소 낮아질 수도 있어 여름철 전력수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한전은 지난 4일부터 9월 8일까지 전력수급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전력 수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해 본사와 15개 지역본부에 전력수급 대책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전은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해 한전의 요청에 따라 500킬로와트(kW) 이상 부하감축이 가능한 113호의 고객들과 긴급절전 수요조정 약정을 체결해 690MW의 수요자원을 확보했고, 계약전력 3000kW 이상 대용량고객 1만 2286호를 대상으로 전력수급 상황 공유 및 피크시 절전협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설비고장·수요급증 등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전력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사 합동으로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해 비상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한전은 여름철 폭염과 자연재해로 인한 전력설비 고장과 정전을 대비해 송배전 취약설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재해·재난 발생 시 안전 최우선의 복구체계를 구축했다. 또 765킬로볼트(kV) 변전소, 국가산단과 수도권공급 변전소 등 고장발생시 파급영향이 큰 주요설비를 우선 점검하고, 광역정전에 대비해 주요 계통 전력설비를 점검했으며, 송전탑 등 침수 및 산사태 위험설비에 대해서도 사전점검을 시행했다. 여름철 대비 배전설비 194만 개소의 진단 및 점검과 과부하 변압기 5만9913대에 대해 현장점검도 완료했다. 태풍과 호우를 대비해 지중저압설비 20만 개소와 2289개 치수설비를 공급하는 배전선로 점검도 마쳤다. 한전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고객소유 구내설비 고장으로 인한 정전에 대해서도 예방활동 및 상황발생시 신속 복구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한전은 전기안전공사와 정전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동시출동 등 신속한 복구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며, 침수·화재 등으로 인한 장시간 정전이 예상되는 경우 이동용 발전차, 비상발전기 등 임시전력 공급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구내정전 발생 시 고객이 한전 또는 전기안전공사 고객센터로 정전내용을 접수하면 한전과 전기안전공사가 접수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 출동을 통해 신속한 복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일찍 시작된 폭염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전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전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점검과 차질없는 설비운영으로 여름철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5 18:07: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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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맞춤형 보장구 기증 "15년간 407명에게 나눔 실천"

금호석유화학이 수도권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총 18곳에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보장구를 기증했다. 5일 금호석유화학은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코로나19 위기 속 최근 2년간 일부 사회공헌 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앞으로는 단계적으로 대면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방침을 전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인시설에 보장구를 기증하며 중증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까지 15년 간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 대상자 수는 총 407명에 달한다. 맞춤형 보장구인 특수 휠체어는 개인별 신체에 따라 다른 형태의 '이너(I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사용자의 신체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각 시설을 방문하여 실측한 사이즈를 바탕으로 개인별 최적화된 보장구가 제작됐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과 복지지설 창호교체 사업,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보급 등 금호석유화학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따듯한 관심을 갖고 이어 온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이 어느새 15년 역사를 맞이했다. 앞으로도 우리의 진심이 소외계층에게 온전히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05 17:25: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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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언제 날 수 있을까?"… 국토부 재조사에 "해명할 것"

이스타항공의 재운행에 차질이 생겼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사업 변경 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제출한 회계자료가 공시된 내용과 달라 '허위내용'으로 지적받았기 때문이다. 이스타항공은 이와 관련해 국토부의 특별 조사를 받게 됐다. 결국 이스타항공의 항공운항증명(AOC) 심사도 중단되고 말았다. 국토부는 5일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법원에서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은 뒤 12월15일 국토부로부터 변경면허를 발급받기 전 제출한 회계자료에 허위내용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국토부의 말처럼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15일 자본잠식 사실이 반영되지 않은 회계자료를 국토부에 제출하고 변경면허를 발급 받은 바 있다. 이스타항공이 변경면허 발급을 위해 제출한 11월 당시 회계자료에는 결손금이 1993억원, 자본총계가 2361억원으로 해당 자료에서는 자본잠식 상태가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건설업체인 성정이 새 주인이 된 뒤 올 5월에 공시된 감사보고서에서는 결손금이 4851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였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스타항공의 AOC 심사가 마무리 단계였음에도 승인이 늦어지자 국토부의 '늦장'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지만 이로써 그 이유가 드러난 셈이다. AOC는 상업 목적의 항공운송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허가를 받기 위해 안전운항에 필요한 각종 조건을 갖춰 관계 당국에 제출해 허가를 받도록 돼있다. AOC 없이는 어떤 상업 항공사도 운영할 수 없기에 이스타항공의 정상화도 AOC 발급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국토부는 AOC 발급의 선결 조건으로 재무적 건전성 확보를 들며 이스타항공의 AOC 심사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스타항공의 변경면허 신청 및 발급 과정에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국토부의 특별 조사 발표 직후 이스타항공이 제출한 자료에 대해서 "이는 허위 자료가 아니라며 충분히 소명해 조속히 오해를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측은 입장문을 통해 "당사 사정상 회계 시스템이 폐쇄되고 정상적인 회계결산이 진행될 수 없었던 당시 상황에서 서울회생법원에 의해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라 특정할 수 있는 수치는 자료제출에 반영했지만, 결산을 거치지 않고서는 산출할 수 없고, 변동의 여지가 큰 이익잉여금(결손금) 등의 경우 이용 가능한 가장 최근 자료인 2020년 5월 말 기준의 수치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 측은 "올해 2월경 회계 시스템의 복구 후, 2021년 말 기준 회계감사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결산 이전에 예상할 수 있었던 결손금의 증가로 인해 결과적으로 국토부에 제출한 수치와 차이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당시 클라우드사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계속 미납되다가 2020년 6월 회계시스템이 폐쇄된 상황이었다"며 "지난해 11월 제출 당시에는 공신력을 가진 자료를 제출했어야 했는데, 당시 사용할 수 있는 최근 결손금 자료는 2020년 5월 수치여서 제출했다"고 설명하며 '허위사실'을 제출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스타항공은 제출한 자료를 통해 M&A와 회상절차 등을 진행했다. 최신자료를 냈어야 했지만 임의 추정 자료를 낼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는 말이다. 이스타항공 측은 올해 초 시스템을 다시 복구해 2021년 말 기준 회계감사를 통해 공시를 낸 바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재차 강조하며 "AOC 취득 등의 절차를 진행하며 지속해서 운항 재개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5 15:53: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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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IR에서 "2030년까지 이차전지소재사업 매출 41조 달성할 것"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의 역할과 성장목표를 밝히고,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기 위한 '2022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를 열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0년 리튬 추출 기술 개발을 시작한 이래 ▲양·음극재 사업 본격화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인수, 호주 리튬, 니켈 및 탄자니아 흑연 광산 지분 투자 등 이차전지 원소재 사업 강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역량 마련 등 이차전지소재 공급에 필요한 밸류체인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르헨티나 염호, 호주 리튬 및 니켈 광산, 포스코HY클린메탈 등 글로벌 사업현장의 최신 영상을 활용한 가상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5일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 전중선 경영전략팀장(사장),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이경섭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전무), 포스코케미칼 정대헌 에너지사업부장(부사장) 및 국내외 기관투자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은 "철강 중심의 사업구조로 인해 포스코홀딩스의 주가 추이는 철강 시황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는 순환적 흐름을 보여왔다"며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나 우상향하는 성장형 그래프로 전환하기 위해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신성장사업에 집중하고 그룹의 균형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지난 10여년간 선제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로 육성해온 사업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포스코그룹의 양·음극재 사업은 2015년 380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포스코케미칼 정대헌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은 '양·음극재 사업현황 및 전략'을 밝혔다. 양·음극재 사업은 포스코그룹의 원료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기반을 착실히 다져왔으며 ▲차세대 이차전지용 양·음극재 개발 ▲제품포트폴리오 다변화 ▲북미·유럽·중국 등 글로벌 생산능력 구축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등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은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전략'을 주제로 밸류체인 구축 현황 등을 소개했다. 포스코그룹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리튬, 니켈, 흑연 등 이차전지 원료부터 전구체는 물론 양·음극재 및 차세대 이차전지용 소재까지 생산, 공급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양극재 61만톤, 음극재 32만톤, 리튬 30만톤, 니켈 22만톤 생산 및 판매체제를 구축하여 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만 매출액 4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철강 중심의 사업구조를 다변화해 2030년에는 철강, 친환경미래소재, 친환경인프라 사업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균형을 이루는 성장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오는 7일 싱가포르에서도 해외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그룹 주요 사업에 대해 밸류데이 형태의 설명회를 개최하여 투자가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2-07-05 15:09: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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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차세대 음극재 사업 본격 진출…실리콘음극재 기술 보유한 '테라테크노스' 인수

흑연음극재 대비 4배 용량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음극재 라인업 구축 포스코그룹이 차세대 음극재로 각광받고 있는 실리콘음극재 사업에 진출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테라사이언스와 지난 1일 실리콘음극재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테라테크노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전했다. 테라테크노스는 2017년 설립된 실리콘음극재 스타트업으로 열전달이 우수한 고온 액상 방식의 연속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배치식 기술 대비 생산성을 3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실리콘 입자 크기를 나노화함으로써 부피 팽창 이슈를 해결해 음극재 내 실리콘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 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정도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은 물론 충전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는 차세대 음극재다. 이 때문에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들은 실리콘음극재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실리콘음극재 시장규모는 2030년까지 매년 39% 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5% 미만인 실리콘음극재 함량이 2025년에는 10% 이상, 2030년에는 25%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홀딩스는 테라테크노스 인수 후 연내 증설을 시작해 2024년 상반기 내 양산·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테라테크노스 기술에 미래기술연구원,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RIST 등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관련 기술 역량을 결집해 공정개발, 생산·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등 양산 기술을 확보해 2030년에는 시장 상황에 맞춰 수만톤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은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니켈 등 원료부터 양극재까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소재 공급망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테라테크노스 인수를 통해 음극재 분야에서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돼, 향후 이차전지소재 분야의 높은 중국 의존도를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천연·인조흑연 음극재와 인조흑연 음극재의 원료인 침상코크스도 자체 생산 중이다. 천연흑연 음극재는 흑연 광산투자를 통해 연간 7만톤(t) 생산능력을 갖췄고, 인조흑연 음극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연산 8000t 규모의 공장을 준공하는 등 음극재 분야에서도 글로벌시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대만 전고체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지분 투자, 고체전해질 생산법인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설립 등 전방위적으로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22-07-05 15:01: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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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구로 본사 이전한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MOU체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중장거리 취항 가능한 중추적 국제공항 건립 협력 티웨이항공이 대구광역시와 함께 본사 대구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은 5일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과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와 티웨이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 이전 MOU 체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 지역 이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지역 인력 우선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적극적 노선 개설 추진 ▲MRO 사업 확대 및 경제 물류 공항 구축을 위한 적극 협력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 수행 ▲지역거점 항공사로 성장을 위한 대구광역시의 행정적 지원 노력 등을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협약식에서 "그동안 대구경북 시민들께서 티웨이항공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향후 통합신공항의 빠른 성장과 지역 항공산업 발전의 선두에서 많은 역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선 행정적 절차를 거쳐 본사 주소지를 대구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부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티웨이항공의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는 결단을 환영하며, 앞으로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항공사로 여객·물류를 전 세계로 운송하는 대한민국 핵심항공사로 도약하는 데 대구시가 행정적으로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 대구공항 23개 국제노선 중 16개 노선을 운항하는 등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에서 2019년 기준 45%로 가장 높은 수송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대구를 베이스로 별도의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을 채용해 운영해 왔다. 아직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 등 이전 계획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점에 맞춰 정비, MRO, 운송, 화물, 물류 등 일부 본부의 이전 및 신규 사무실 개설을 대구광역시 및 신공항추진단과 논의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제선 정상화 시점에 맞춰 지난 5월 대구-다낭 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대구~방콕 노선도 추가로 재운항에 나섰다. 또한 지속적으로 대구경북 시민들의 여행 편의 확대를 위해 동남아, 일본 등 재운항 노선을 넓혀갈 계획이다.

2022-07-05 14:55: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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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 타면 두바이 '부르즈칼리파' 입장 무료

에미레이트 항공은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두바이 관광지 무료입장권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두바이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은 재방문 여부와 상관없이 부르즈 칼리파 앳더탑(Burj Khalifa At The Top), 두바이 분수 보드워크, 루브르 아부다비 등 두바이의 명소들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여행객들은 세계 최고층 빌딩인 아랍에미리트 '부르즈 칼리파 앳더탑'에서 두바이의 아름다운 전경을 지상 555m 높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무료입장권은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여행객들은 두바이 분수쇼 보드워크를 방문하여 화려한 분수쇼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루브르 아부다비에서 중동지방의 고대 유물과 미술작품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과 전 세계의 진귀한 보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에미레이트 항공 홈페이지 또는 여행사를 통해 7월10일까지 두바이행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고 올해 7월1일부터 9월 30일 사이 여행을 하는 승객들에게 해당된다. 이번 프로모션과 더불어 '두바이 써머 서프라이즈(The Dubai Summer Surprises)'는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 쇼핑,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두바이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여행 제한이 풀리면서 에미레이트 항공은 네트워크를 확대해 130개 이상의 도시로 취항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더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우선 탑승(priority boarding) 서비스 및 100개 이상의 기내 어린이 채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에미레이트 항공 측은 "승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승객들의 여정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위생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승객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두바이 국제공항에 비대면 기술을 도입하고 디지털 인증 역량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승객들은 여행 전 국가별 여행 제한 조치 사항 및 입국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여름 프로모션과 국가별 입국 관련 정보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7-05 10:14: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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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한국원자력학회,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 정책방향' 모색 위해 모인다

13일 제주서 5차 전력정책포럼 개최 정부가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에 나선 가운데 정책과제를 심도 있게 살펴보고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는 한국원자력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3일 수요일 제주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2022년 제5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정부는 올해 중으로 925억원, 2025년까지 총 1조 원 이상의 신규 일감을 발주하겠다는 내용의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을 발표하는 등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조속한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민·관이 참여하는'원전수출전략추진단'을 발족해 체코·폴란드 등 각 국가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원전 수주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력을 높여 지속 성장을 위한 원전 수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서는노동석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연구위원이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최일경 한국수력원자력 원전건설처장,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전무, 조성은 무진기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 토론에서는 원전산업 생태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 달성 등의 중요수단으로 원전의 역할이 다시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기때문에 의미가 매우 크다"며,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정책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7-04 17:31: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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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 순간으로 떠나요"…인천공항공사 여행사진 공모전 개최

7월5일~29일 17시까지 1인당 3작품 이내 출품 가능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여행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테마는 '다시 그 순간으로 떠나는 여행'이며, 주제는 '소중했던 순간을 추억하며, 함께 나누고 싶은 여행 중의 소소한 일상사진'이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5일부터 29일 17시까지 인천공항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여행과 사진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사는 백신접종 확대 및 정부의 방역조치 완화 등에 따라 점진적인 해외여행 재개가 기대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소중했던 여행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 심사는 내국인 및 외국인 분야별로 진행되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60편(내·외국인 각 30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내국인 분야는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19명 등 총 30명을 선정하며, 외국인 분야는 구분 없이 총 3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내국인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3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0만원 ▲입선 1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지며, 외국인 분야는 글로벌 기프트카드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프라인 사진 전시회는 물론 인천공항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미디어 채널을 통한 온라인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상세내용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인천공항 공모전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을 사랑하는 여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며, 공사는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인천공항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여행 심리를 조기에 회복하는 등 항공수요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7-04 17:31: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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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분기도 '순항' 예고, 사옥이전·용선계약까지 '착착'…3분기는?

HMM, 여의도 파크1으로 이전 2분기 호실적 예고, 해상운임도 당분간은 고운임 유지할 듯HMM이 고환율 기조와 고점에 머물러 있는 해운운임 수혜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여의도로 사옥을 이전하고 용선 계약까지 마무리하는 등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준비를 마친 상태다. 다만, 3분기부터는 해운운임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과 글로벌 경기침체·인플레이션 여파로 호실적 기조가 꺾일 것이라는 엇갈린 전망도 나오고 있다. 4일 HMM은 현대그룹빌딩 서관을 사용했던 '종로 시대'를 마무리하고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여의도 시대'를 연다. 파크원은 오피스 2개 동과 백화점, 호텔 등으로 이뤄진 대형 상업·업무시설로 HMM은 파크원 타워1동의 13층부터 21층까지 9개 층을 임차한다. 여의도는 과거 국내 최대 해운사였던 한진해운이 있던 자리로 해운업계에서는 의미가 있는 장소다. HMM의 업무 시너지 효과도 여의도라는 입지 덕분에 더 커질 전망이다. HMM과 관련이 깊은 해운협회, 해양진흥공사, 산업은행 등도 여의도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2020년 말과 비교해 140여명가량 증가한 직원을 수용하기에도 이번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이전은 HMM의 향후 성장을 뒷받침할 인프라 강화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여의도 시대'를 연 HMM의 2분기 실적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5374억원, 영업이익 2조67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6.1%, 92.72%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공급망 혼란 속에서도 고점에 머물러 있는 해상운임과 고환율 기조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해운사들의 특성상 모든 운임을 달러로 결제하는 방식이기에 고환율 가운데에서도 호실적을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해운업계는 해상운임 지수 소폭 하락했지만 HMM이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HMM 관계자는 "주고받는 돈이 모두 달러라 장부상에 원화로 환산해서 적을 때 환차익이 증가한 면이 있다"면서 "환율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장부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반대로 환차손이 나도 큰 타격을 받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HMM은 그리스 선주사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Navios Maritime Partners·나비오스)와 7700TEU급 컨테이너선 두 척을 12년 동안 용선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물량 대비에 나섰다. 해당 컨선은 옵션에 따라 2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으며 2024년 말부터 차례대로 인도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용선계약금이 사선계약금에 비교해 높은 것을 지적하며 HMM이 손실을 입는 것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지만 "선박 관리비나 기자재비 등 운영비용도 고려해야 해서 단순히 차액만큼 HMM이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니다"라며 용선과 사선의 가격차를 단순 비교하는 데에 무리가 있다고 봤다. 이어 "이미 용선 중인 나비오스의 6800TEU 다섯 척을 연장하는 계약까지 함께 체결하는 조건이 걸려 오히려 득을 본 셈"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시장의 용선 시가가 코로나19 전과 비교해 2~3배가량 오른 배경도 영향을 미쳤다. 이렇듯 HMM이 2분기에 호실적을 3분기에도 지속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해운운임 동향은 쉽게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고유가·고금리·인플레이션 등이 글로벌 경기 둔화를 가속화하고 이로 인해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와 해상운임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의견과 상하이 봉쇄도 해제 효과와 해운 성수기(3분기) 효과가 해운 고운임을 유지하는 요인이 될 거라는 추측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전쟁, 고유가, 인플레이션 등 1년에 한 번만 일어나도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났다"며 "세계 해운 동향을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2-07-04 16:00:1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