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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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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오사카 노선 신규 취항

에어부산이 인천~나리타 노선에 이어 인천~오사카 노선도 신규 취항했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인천~나리타 노선에 이어 인천~오사카 노선도 신규 취항했다. 에어부산은 27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간사이국제공항으로 향하는 BX172편을 시작으로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1회(금)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인천~오사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10시 50분 도착, 귀국 편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낮 12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2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항공기는 220석 규모의 A321LR을 투입하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0분 소요된다. 6월 26일부터는 주 1회(금)에서 주 2회(월, 금)로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25일 나리타 취항에 이어 27일 오사카, 7월 22일 후쿠오카까지 인천발 일본 노선 3곳에 연이어 신규 취항한다. 이는 향후 양국 간 무비자 입국제도가 복원될 경우 한·일 여행 수요 폭증이 예상되는데 따른 선제적 대응조치로 분석된다. 에어부산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일본 대표 여행지 3곳을 운항한다는 입장으로, 에어부산의 인천발 일본 노선의 성공적 취항은 향후 일본 노선 재개는 물론 에어부산의 부활을 알리는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한편, 2019년 기준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왕래한 이용객은 1천160만 명을 넘었으며, 그중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이용객은 760만여 명 수준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한다. 특히, 오사카는 일본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고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식도락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난 2019년 인천공항 일본 노선 중 이용객이 282만 2천7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입국 규제가 점차 완화되고 있고 양국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비자 입국 복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5-27 11:51: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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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인력 모셔라" 배터리 3사 대학과 손잡고 인재 양성 박차

국내 배터리 사업이 성장하면서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고급 인력 수급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학과 손잡고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를 설립·운영·투자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국내 배터리 3사로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은 모두 대학과 계약학과 설립 MOU를 맺고 인재 양성 체제를 갖춘 상태다. 이미 배터리 업계의 인력 부족은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어 향후에도 계약학과를 통한 인력 수급은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배터리 업계 부족 인력은 연구·설계 부문(석·박사급) 1013명, 공정 부문(학사급) 1810명이다. 정부가 지난해 배터리 산업 지원을 위해 연간 11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키워내겠다고 발표했지만 배터리 업계에서는 "1100명도 부족한 숫자"라며 " 제시한 양성 규모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워낙 인재가 귀하다 보니 계약학과를 맺어서 '떡잎부터' 기른다는 심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말했다. 일반적으로 계약학과를 나오면 결격사유가 없는 이상 MOU를 한 기업으로 입사하게 되는 형태다. 기업은 학생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하고 학생은 취업 걱정과 등록금 걱정 없이 일할 수 있어 대학에서도 계약학과 신설을 적극 검토하는 분위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9월 고려대에 배터리학과와 스마트팩토리학과 신설 협약을 체결하며 '배터리 계약학과'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연세대와 '2차전지 융합공학협동과정'을 신설해 배터리 인재영입에 애쓰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 신규 채용 인력 중 상당수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관련 인력이며 이 중 상당수는 AI,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등 관련돼 있다"며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는 일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계약학과가 인재 채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전고체, 리튬황 등 차세대 배터리의 기술 리더쉽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채용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게다가 LG그룹은 3년 간(3만명) 전체 채용 인원의 10%에 해당하는 3000명을 AI,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친환경 소재, 배터리 등 신규 첨단산업 R&D분야에 집중 채용·투입한다는 전략을 26일 공개했다. LG그룹은 대학 및 관련기관과 협업해 채용계약학과 등 산학연계해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온도 성균관대와 배터리 계약학과 프로그램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석사 연구원을 모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년 동안 배터리 연구를 진행하며, 이후 SK온으로 취업하게 된다. 이미 지난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e-SKB' 석사과정 모집 공고를 내고 배터리 인재 육성에 나섰다. UNIST는 올해 3월 에너지화학공학과(배터리과학 및 기술)로 첫 입학생을 받았다. SK온 관계자는 "대학원 위주의 계약학과 설립은 배터리에 집중한 인재들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며 "대학의 커리큘럼을 존중하고 따르는 한편, 회사에서도 현장에 연구원들을 강사로 보내 협업하는 형식으로 전문성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서울대·포스텍·KAIST 등과 손잡고 석·박사 장학생을 선발하고, 한양대에 학부생 과정(배터리융합전공)을 열었다. 특히 삼성SDI가 서울대와 함께 만든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SSBT·SNU-Samsung SDI Battery Track)' 협약은 올해부터 2031학년도까지 10년 동안 총 100명 이상의 삼성SDI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내용으로 맺어졌다. 석·박사 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배터리 과목 이수와 함께 관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위 과정 등록금은 물론이고 별도의 개인 장학금도 지급되며 졸업과 동시에 삼성SDI에 입사하게 된다. 이러한 기업들과 대학들의 노력에도 배터리 인력난은 계속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계약학과 인력만으로 배터리 인력을 충족하기에는 부족하다"며 "언제든 인재를 모실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 업계는 '연중 상시 채용'이라는 표현을 한다"고 언급했다. 인재 양성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지원 내용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재양성이 급한 배터리와 반도체 관련 특성화대학을 지정하고 관련 학과 정원 확대를 검토하고 계약학과와 산학 연계 프로그램 등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도 기른다는 방침이다. 대학에서도 기업들과 계약학과 개설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송창선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회장(건국대 산학협력단장)은 "계약학과로만 인재 수요를 맞추기는 부족할 것"이라며 "국내 대학들은 학과 인원 조정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인재 양성을 계획적으로 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경우는 AI인력이 필요해서 6000명씩 정원을 확대하기도 한다"며 "이러다 보니 글로벌 시장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2-05-26 15:48: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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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실종아동찾기 공로 경찰청 감사장 수상 "사회공헌 이어 나갈 것"

에어서울이 실종아동 찾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오른쪽)가 25일 오후 열린 '제 16회 세계 실종아동의 날' 기념 행사에서 경찰청 감사장을 수상한 뒤 진교훈 경찰청 차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실종아동 찾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에어서울은 25일,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항공기 내에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지속해온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해부터 경찰청과 협업해 5월 가정의 달에 항공기 내 모니터에서 장기 실종아동의 얼굴과 이름 등 정보를 노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내에서는 실종 아동 43명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청의 '나이변환 몽타주' 기술로 재현한 현재 추정 모습, 실종 장소 등의 정보가 담긴 영상이 반복 상영된다. 올해는 캠페인을 확대해, 공항 카운터에서 승객에게 배부되는 수화물표 부착 종이에도 실종아동들의 정보가 노출된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는 "올해는 국제선에서도 실종아동 정보를 노출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많은 승객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앞으로도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며, 다양한 부문에서 에어서울만의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6 14:54: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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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기 에그 시작합니다" 저탄소·친환경 분야 스타트업 육성

저탄소·친환경 분야 15개 스타트업 선발 향후 1년간 성장 지원 및 친환경 사업 협력 논의 SK이노베이션이 저탄소·친환경 분야 15개 스타트업 선발한다. '에그' 2기 발대식에 참석한 환경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작년에 이어 그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환경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5일 '에그' 2기 발대식을 갖고 작년에 이어 적극적인 환경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에그'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그'린 벤처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뜻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이 올해로 2년째 진행 중인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SK이노베이션은 선발된 스타트업과 약 1년간 저탄소·친환경 협업 모델을 발굴함과 동시에 투자유치 자문, 기술자문, 사회적 임팩트 측정 등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해 다양한 환경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에그' 2기에는 저탄소·친환경 분야에서 사업성, 혁신성, 사회적 임팩트 창출 가능성 및 SK이노베이션 계열과의 협업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환경 스타트업 15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각 사별로 창진원으로부터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도 받게 된다. 올해 선발된 스타트업인 '식스티헤르츠', '이노버스', '피앤에이', '두와이즈켐' 등이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발전량 예측 ▲IoT 기반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기차 배터리 이동형 충전기 ▲친환경 셀룰로스 나노섬유 소재 기술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추진 중인 친환경 사업과 연계성이 높아 빠른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작년 '에그' 1기에 선정된 환경 스타트업 20개사를 대상으로도 사업 모델 고도화 및 투자 검토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SK이노베이션 계열 5개사와 6개 환경 스타트업 간에 비즈니스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7개 스타트업은 외부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 권영수 ESG추진담당은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및 파트너십 강화는 회사 ESG 추진 전략의 핵심과제 중 하나"라며 "현재까지 40여개 스타트업과 파트너십 구축을 완료했으며, 2025년까지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육성함으로써 탄소 저감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26 11:31: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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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한서대, UAM 공동연구 산학협력 나서

제주항공 한서대와 UAM 사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25일 오전 충남 태안군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식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와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주항공 제주항공과 한서대학교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손 잡았다. 제주항공은 지난 25일 한서대 태안캠퍼스 본관에서 한서대학교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Urban Air Mobility)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에 따라 제주항공은 UAM관련 기술 개발 공동 연구 및 시행, 항공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을 진행한다. 한서대는 항공교육, 연구시설 등의 인프라를 공유하고 전문 교수진, 연구원 등 연구 인력 교류, 학과별 교육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11일 통신, 모빌리티 에너지 등 각 산업군의 선도 기업들과 손잡고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UAM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항공운송사업자로서 그동안 축적된 항공운항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등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 다각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26 11:24: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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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난해 '사회적 가치' 9281억 창출…"ESG 경영 박차"

SK이노베이션은 작년 한 해 동안 9281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1일 'SK이노베이션 파이낸셜 스토리 데이'에서 김준 부회장이 '카본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작년 한 해 동안 9281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전년대비 1조1473억원 늘어난 수치로 최근 3년 내 최고 수준이다. 26일 SK이노베이션이 발표한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사회적 가치 성과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고용, 배당, 납세를 측정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대비 129%(9631억원) 증가한 1조7115억원으로 집계됐다. 배터리 사업을 확장하면서 신규채용 규모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자원소비, 환경오염과 관련한 제품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환경성과는 마이너스 9489억원을 기록하긴 했지만 작년보다 11%(1431억원) 개선됐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실행을 통한 탄소감축 성과와 친환경 윤활기유, 친환경 아스팔트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 판매량 증가가 실적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SK그룹은 이번 사회적 가치 공표부터 기존 분류 체계를 경제간접 기여성과, 환경성과, 사회성과, 거버넌스로 재분류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류 체계와 연계성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각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고용, 배당, 납세를 측정하고 ▲환경성과는 자원소비, 환경오염과 관련한 제품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하며 ▲사회성과는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기부, 봉사활동 등을 포함한다. 특히 ▲사회성과 부문은 전년 대비 33%(412억원) 증가한 1656억원으로 집계돼 두각을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 성과 및 ESG 중장기 목표 등은 올해 7월 발간되는 2021년 ESG 리포트를 통해 대외 이해관계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향후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서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ESG 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 내 모든 사업회사가 이를 핵심전략으로 실행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6 11:17: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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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재무건정성 확보 위해 마련" 790억 사모 영구채 발행

제주항공이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사모 영구채 790억원을 발행한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사모 영구채 790억원을 발행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12일 영구채를 630억원 규모로 1차 발행했으며, 오는26일 160억원 규모로 2차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금리는 연 7.4%이며, 1년 뒤 스텝업 조건에 따라 연 12.4%까지 오른다. 이후 매년 1%포인트씩 금리가 인상된다. 제주항공 측은 "올 1분기말 기준 보유 현금성자산은 2200억원 이상으로 현금은 충분한 상황이지만 리오프닝을 앞둔 시점에서 연말 결손금 누적에 따른 부분자본잠식 우려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자본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년간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총 3500억원 가량의 자본을 조달했는데, 올해에는 자본 확충 방안으로 채권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단기간 내에 세번째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추진은 대주주 및 기존 주주에 대한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자본확충의 방안을 영구채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유동성 확보 및 재무건전성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 유상증자를 통해 약 2066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12월에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해 1500억원(운영자금 대출 1200억원, 영구 전환사채 300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채권형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790억원의 추가 자금여력을 확보해 국제선 운항 정상화에 대비하여 반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영구채의 경우 신용등급을 받지 않아 '무등급' 채권으로 발행된다. 통상 영구채 등 신종자본증권의 경우 같은 발행인의 선순위 채권보다 상환순위가 후순위여서 등급이 1단계 이상 낮다. 일반 선순위 채권의 경우도 유효등급이 없는 경우 투자자를 찾기 매우 어려운데 비해 제주항공 무등급 영구채는 790억에 달하는 투자자를 확보하면서 발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채권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우량 회사채도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영구채 발행을 성공했다"며 "리오프닝과 LCC업계 1위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5-25 17:27: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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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이사회, 3년 만에 현장 경영 재개하며 ‘넷제로 점검’

SK이노베이션 이사회가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 사업장을 방문하며 코로나19 이후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 (왼쪽 두번째부터)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최우석 사외이사가 SK박미주유소에 현장방문해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이사회가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 사업장을 방문하며 코로나19 이후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25일 서울 금천구 소재 SK박미주유소를 방문하고 같은 날 SK 양평사옥에서 2022년 제 6차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 첫 행선지로 SK에너지의 주유소 기반 혁신 사업모델 현장을 찾아 직접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김준 부회장, 장동현 기타비상무이사 등 이사진과 SK에너지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매년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이사회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이사회는 본격적인 현장 경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SK이노베이션 이사회가 방문한 SK박미주유소에는 국내 최초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이 있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주유소에 태양광·연료전지 등 분산 전원을 통해 생산한 전기를 전기차 충전에 사용하는 주유소 기반 혁신 사업모델이다. 이사진은 현장을 방문해 친환경 분산 발전과 관련된 현안을 검토하고 넷제로와 연관된 질의 및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은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넷제로 달성에 기여함은 물론 국가 차원의 분산발전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SK박미주유소 현장 방문을 마치고, SK양평사옥에서 이사회를 개최하여 마케팅 현장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사회 안건을 심의했다. 김우경 SK이노베이션 PR담당은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SK에너지가 넷제로를 위해 대표적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현장을 방문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넷제로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이사회 중심 경영에 나선 것"이라며 "이사회 중심 경영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SK이노베이션 이사회의 현장 밀착 경영은 보다 더 활발히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이사회에서 최고경영자(CEO) 평가를 직접 결정할 뿐 아니라 지배구조헌장 신설을 위한 정관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2022-05-25 16:23: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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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선 지연율 6%" 피해구제 접수건수·국내선 지연율 개선

이용자 100만명당 피해구제 접수건수와 국내선 지연율 등 부문에서 제주항공의 서비스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25일 "제주항공의 서비스 품질 지표가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국토부에서 발표한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용자 백만명당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가장 낮았고, 국내선 지연율은 2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별 이용객 백만명당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2017년 13.2건, 2018년 8.2건, 2019년 7.6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코로나19로 항공권 구매취소, 환불 위약금 관련 건수가 늘어난 2020년도엔 22.6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1.5건이 접수돼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낮아 제주항공의 서비스 품질지수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고객센터의 역량 개선 집중 ▲고객친화적 정책 등을 서비스 품질지수가 향상된 요인으로 꼽았다. 또 제주항공은 지난해 국내선 운항횟수 총 6만3188편 중 지연횟수 3809편으로 6.0%의 지연율을 보이며 신생 LCC를 제외한 기존 8개 국적 항공사들 중 2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지연율을 살펴보면 2017년 13.5%, 2018년 15.8%, 2019년 14.3%로 10%대를 유지하다 2020년 코로나19로 운항편수가 줄어들면서 지연율이 4.0%로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선 운항횟수 증가로 공항 혼잡도가 증가하고 실제 운항횟수도 코로나19 이전보다 늘어난 지난해에도 6.0%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보다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지난 2월부터는 기내 탑승시 탑승권에 탑승순서를 표기해 기내 혼잡을 개선하고, 지난 3월부터는 국내선 탑승수속 마감시간을 출발 30분 전으로 통일해 탑승 및 출발지연을 줄여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가장 높은 국내선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 도입, 탑승순서 세분화 등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에 나설 수 있도록 고객 편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시장을 이끌어 가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5 15:38: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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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 꿈꾸는 K-배터리 3사, 전망은 ‘맑음’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를 위한 국내 배터리 3사의 질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삼성SDI를 마지막으로 국내 배터리 3사로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모두가 완성차 업체들과 합종연횡을 통해 미국 주요 주에 합작회사 공장을 짓고 전기차 시장 우위 점거에 들어갔다. 최대 배터리 업체인 CATL의 중국진출 소식이 들려오는 중에도 국내 배터리 3사의 빠른 북미시장 점유가 돋보여 향후 전망이 밝다는 분위기다. ◆삼성SDI, 인디애나 거점 삼고 미국 진출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함께 미국 첫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합작법인 부지를 인디애나주 코코모시로 선정하고 25억 달러 이상 투자한다. 24일(현지시간)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인디애나주 정부는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었다. 합작법인은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초기 연간 23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생산을 시작해 33GWh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I 측은 "투자 역시 31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해당 부지에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배터리 생산공장이 들어서면 이미 가동 중이던 스텔란티스의 부품 생산공장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북미 스텔란티스 전기차 생산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에는 'PRiMX'로 대표되는 삼성SDI의 최신 기술력이 적용될 예정이다. 'PRiMX'는 올 1월 미국 CES 2022에서 처음 공개된 브랜드로 삼성SDI가 생산하는 모든 배터리를 통칭한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 확고한 발판을 마련했고, 앞으로 기후 변화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도 "'탈(脫)탄소 미래'를 향한 스텔란티스의 추진력을 보여주는 한편, 우리의 글로벌 배터리 생산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삼성SDI의 미국 진출과 인디애나주 설립 배경은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와 세제 혜택 등이 적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디애나주는 미국 중심부에 위치하며 물류 이동이 용의한 이점이 있고, 스텔란티스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이 있다. 또한 인디애나주는 신규자본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에게 다양한 조세 감면을 제공하고 있어 삼성SDI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특히 스텔란티스는 GM, 폭스바겐 등 경쟁사에 비해 뒤처졌다고 평가받는 전기차 전환 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연간 5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은 시장 선점 준비 중 먼저 완성차 업체와 손을 잡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행보도 주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손을 잡고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Ultium Cells)'는 2019년 설립됐으며 현재 오하이오주에 제1공장(35GWh+α), 테네시주에 제2공장(35GWh+α)을 건설 중이다. 얼티엄셀즈는 이 중 제1공장에서 오는 하반기부터 얼티엄 배터리팩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1공장은 올해, 2공장은 내년 양산을 시작한다. 총 26억달러(약 3조1000억 원)를 투자해 미국 미시간주 짓는 배터리 3공장은 2025년 양산이 목표고, 4공장은 부지와 규모 등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공장 가동이 현실화하면 미국 내 생산 규모는 200GWh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서 생산된 팩은 내년 출시될 GM 쉐보레의 '실버라도EV', '이쿼녹스EV', '블레이저 EV' 등에 탑재된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이후 북미에서만 200GWh+α 의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GWh는 1회 충전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를 250만대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얼티엄셀즈의 배터리는 배터리 모듈로 구성해 다양한 크기로 조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전기차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듈 조합을 통해 소형차부터 대형 픽업까지 GM의 모든 차량에 적용할 수 있어 배터리 비용 절감에 용의하다는 설명이다. GM 측은 얼티엄 디자인을 활용해 배터리 팩 비용을 30%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기차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원가 비중은 30~40%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배터리 원가를 낮추는 것은 배터리사들의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볼 수 있다. SK온은 포드와 합작해서 만든 블루오벌SK(BlueOvalSK) 공장을 올 2분기 착공하고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공장은 테네시주 스텐튼과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지어질 예정이다. 포드와 SK온은 두 지역에서 배터리 공장과 전기차 조립 공장 건설을 위해 총 114억 달러(한화 약 13조 1,02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고, 이는 포드 118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투자 발표다.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은 470만평 부지에 포드의 전기차 생산공장과 함께 들어서며, 생산능력은 43GWh다. 또한 켄터키 공장은 190만평 부지에 43GWh 2기인 86GWh로 건설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작년 기준 북미 전기차 업계의 연간 배터리 생산능력은 공장당 약 46GWh 수준일 때 국내 기업들의 합작법인은 미국 전기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이 전기차 보급확대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미국 내에서 생산된 배터리와 전기차에 각종 세금 혜택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국내 합작기업들의 시장 강세가 예상된다. 여기에 현대차그룹이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 브라이언 카운티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생산 거점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동시에 현대차그룹과 손잡게 될 국내 배터리사가 생기지 않을까 배터리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가까운 입지에서 배터리를 생산하게 될 SK온이 파트너사로 언급되기도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배터리 공장 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미국이 요구하는 부품 현지화율 조건에 맞추고 조달 수월 측면을 고려해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국내 기업들이 발빠르게 움직이는 와중에,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이 미국 내 첫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막바지 부지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더 빠른 속도로 미국 시장을 점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CATL의 글로벌 점유율이 높긴 하지만 기술 측면에서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향후 국내 기업 배터리 수요가 미국에서 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2-05-25 15:38: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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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한국관광공사, "내륙 항공노선 1만5천원 할인 받고 타세요"

한국공항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5개 항공사와 함께 내륙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편도 항공권 1매 당 1만50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5개 항공사와 함께 내륙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편도 항공권 1매 당 1만50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정 관광지에 집중된 항공수요를 내륙노선으로 분산시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노선과 김포~김해 노선을 제외한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6개 노선(울산, 광주, 여수, 포항, 사천, 무안)과 대구~양양, 양양~여수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7월15일까지 선착순 8000명을 대상으로 항공권 구매 시 항공사별 할인쿠폰을 적용하거나 특가 운임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고,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7월22일까지다. 참여 항공사는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플라이강원, 하이에어 등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여행가는 달을 맞아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여행으로 치유하고, 국내 항공·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전국공항에서 철저한 방역관리와 비대면·비접촉 서비스로 여객들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할인항공권은 참여 항공사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블로그와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25 11:00: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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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나리타 신규 취항 "인천공항 첫 운항 개시"

에어부산이 25일부터 인천~나리타(도쿄) 노선 신규 취항하고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을 시작한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왼쪽 4번째)와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인천~나리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인천~일본 나리타(도쿄)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본격적인 날갯짓을 시작했다. 에어부산은 25일 인천발 나리타(도쿄)행 BX164 항공편에 승객 137명을 태우고 인천공항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일본 입국자 제한 조치로 전체 220석 중 140석만 판매 가능한 상황에서 137명이 탑승하며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기록했다. 에어부산 인천~나리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출발해 나리타국제공항에 낮 12시 20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 1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5시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1회(수) 운항한다. 6월 24일부터 주 2회(수·토)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나리타를 시작으로 인천발 노선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오는 27일 일본 오사카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베트남 나트랑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베트남 다낭 ▲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순차적으로 취항해 7월 말까지 6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일본은 양국 간 관광비자 발급 및 비자 면제 복원이 추진되고 있고 백신 접종자는 격리 조치도 면제됨에 따라 일본 여행에 대한 보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시아 국가도 입국 요건이 완화되고 있어 동남아 여행 수요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에어부산은 전망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인천공항에서도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쾌적한 기내 환경, 우수한 안전운항능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도권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영업망 강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수도권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메기'역할과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 회사 가치 극대화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2022-05-25 10:53: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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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A330-300 3호기 도입, "중장거리도, 화물도 OK"

티웨이항공이 지난 21일 A330-300 3호기를 국내로 인도하면서 올해 계획된 대형 항공기 3대 도입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앞서 도입한 A330-300 1, 2호기/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지난 21일 A330-300 3호기를 국내로 인도하면서 올해 계획된 대형 항공기 3대 도입을 마무리했다. 25일 티웨이항공은 3호기 도입에 따라 A330-300 3대, B737-800 27대 등 총 30대로 기단 규모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도입한 3호기 역시 1, 2호기와 마찬가지로 총 347석(비즈니스 클래스 12석, 이코노미 클래스 335석) 규모로 운영된다. 앞서 2월과 4월 각각 도입한 A330 기종 1, 2호기를 여행 수요가 높은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시켜 공급석 확대를 도모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침대형 좌석으로 변하는 플랫베드 형태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기존 B737 기종보다 앞뒤 좌석 간격이 5cm 이상 넓은 이코노미 클래스 등 쾌적한 기내 환경 덕분에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3호기까지 도입을 완료한 A330 기종의 첫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달 28일부터 인천~싱가포르, 29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에 해당 기종을 투입해 공급석 확대에 기여하고 수익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운수권을 확보하고 신규 취항을 준비 중인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도 A330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A330 기종은 최대 운항거리 1만km 이상으로 호주, 동유럽, 북미 서부까지 장거리 운항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하반기 내 장거리 노선 취항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에어버스사의 베스트셀러인 A330 항공기는 단거리 노선부터 동남아시아 지역의 중거리 노선, 유럽 및 대양주의 장거리 노선까지 수요가 확보된 지역이라면 모두 투입이 가능해 전략적인 노선 운영이 가능한 기종이다. 티웨이항공 측은 "A330 기종은 화물도 20톤까지 탑재 가능해 여객은 물론 화물 운송 사업까지 강화하며 회복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A330 기종 도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장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여행 편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시즌별 수요에 맞는 탄력적인 기재 운용을 통해 고객 편의 제공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2022-05-25 10:47: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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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2000억원 규모 REC 장기 공급계약 체결

열병합발전소 운영 업체인 SGC에너지는 액화천연가스(LNG) 민간발전사 에스파워와 20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SGC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친환경 발전소에서 확보한 REC를 이달부터 에스파워에 공급한다. 공급계약 금액은 1985억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연결기준 매출(1조8983억원) 대비 10.5% 규모다. 공급 기간은 오는 2036년 12월 31일까지 14년 8개월이다. REC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 발전사업자들에게 발급하는 인증서다. 에스파워 등 공급의무자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RPS) 제도에 따라 매년 정해진 발전량의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 한다. 의무공급 비율을 달성하기 위해 SGC에너지와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에게 REC를 구매한다. 발전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에 따라 올해 의무공급 비율이 기존 10%에서 12.5%로 확대됐다. 2026년 25%를 목표로 연도별 의무공급량이 상향 조정되면서 REC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SGC에너지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REC룰 구매하면 RE100 이행 및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어 REC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5-25 10:41:4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