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숙박 할인권 30만장" 올해 첫 '숙박세일 페스타'

정부가 올해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서 숙박 할인권 30만 장을 배포한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행사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국내 지역 관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숙박 할인권은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전환하고 여행 시기를 분산하기 위해 봄(3월), 여름(6월), 가을(10월) 3차례에 걸쳐 총 100만 장이 배포될 예정이다. 우선, 1차로 오는 28일부터 30만 장이 배포된다. 매일 오전 10시, 42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1인 1매씩 발급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배포가 종료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입실일 기준으로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내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원 할인권이,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원 할인권이 각각 지원된다. 할인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등록 숙박시설에 적용되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콜센터(☎1670-3980)에 문의도 가능하다.

2025-02-20 14:17:35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국토부, 6월부터 재건축 패스트트랙...정비사업 더 빨라진다

정비사업 패스트트랙 제도를 시행하고 조합 설립 등 각종 동의에서 전자방식 활용을 도입하는 시행령 개정안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4월2일까지 40일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자체가 재건축진단 실시 여부를 자체 판단했던 현지조사 절차가 법률 개정으로 폐지됨에 따라 재건축진단을 요청받은 지자체는 현지조사 없이 30일 이내에 재건축진단 실시계획을 통보하도록 규정했다. 재건축진단을 통과하지 못해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 다시 재건축진단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기존 재건축진단 결과보고서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비구역 지정 전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조기 구성이 가능해지면서, 지정된 정비구역과 추진위원회 조기 구성 당시 면적 차이가 10% 이상이면 추진위원회 승인 등을 다시 받도록 했다. 정비계획 입안요청, 입안제안,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 중 토지 등 소유자가 어느 하나에 동의하면 다른 동의도 한 것으로 간주하게끔 법률이 개정된 것에 맞춰, 동의 서류에 간주되는 사항을 포함해 고지하도록 한다. 분양공고 통지기간의 경우 건물 유형이 다양한 재개발사업에 대해 30일 연장된다. 정비사업 조합의 전자방식 사용 요건도 갖췄다. 지자체장이 전자서명동의서의 위·변조 방지, 본인확인 등에 관한 사항 등을 확인한 후 이용된다. 총회 전자의결 활용 시 의결권 행사 방법과 행사 가능기간 등을 총회 소집 시 통보하게 했다. 현장총회 출석 외에 온라인 출석도 인정된다. '전자서명법' 등에 따른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참석자의 의견제시 및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정비사업 절차도 간소화됐다. 정비구역 지정 또는 시·도지사가 따로 정한 날 이후 구분소유자가 증가한 복리시설에 대해 동의요건을 3분의 1로 완화한다. 공기업, 신탁사가 사업시행자 지정 전에 사업 참여를 위한 각종 협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는 동의 비율을 토지 등 소유자의 30% 이상으로 규정했다. 김헌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제도가 대폭 개선됨에 따라 현장에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전국 순회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제도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정비사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20 14:08:31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24일부터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진행

금융감독원이 오는 24일부터 '부문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20일 금감원에 따르면 24일 오전 금융투자 부문 업무설명회를 시작으로 27일 오후 디지털·IT, 다음 달 4일 오후 소비자보호, 5일 오전 보험, 5일 오후 중소금융, 11일 오후 은행, 12일 오전 연금 부문 설명회가 차례로 진행된다. 설명회 장소는 서울 여의도 금감원 대강당 및 회의실이다. 금감원은 올해 16회째를 맞는 업무설명회를 통해 감독·검사 방향과 최근 현안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업무설명회에는 금융회사·협회 임직원, 학계·연구원 등 약 1500여 명의 금융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업권별 감독·검사 방향에 대한 설명을 금감원은 이 자리에서 각 업권별로 2025년도 구체적인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한다. 특히 작년에 최초로 도입된 '스탠딩 티타임' 관련 긍저적인 평가를 적극 반영해, 올해는 진행 시간을 늘리고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소규모 그룹별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주요 현안 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및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금융회사 임직원, 금융소비자 등을 위해 3월 중 설명회 현장을 녹화해 금융감독원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금감원 측은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금융회사 등 관계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금융회사·금융소비자·외부전문가 등과 활발한 소통을 지속해 현장에 귀 기울이는 일류 감독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2-20 13:33:1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연초부터 잇따른 코스닥 횡령·배임에 투자자 우려↑

연초부터 주가 부진 속에 코스닥 상장사들의 횡령·배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코스닥 시장 횡령·배임 발생 공시는 11건으로 전년 동기(5건) 대비 6건 늘어났다. 삼영이엔씨는 전 대표이사 및 임원 3명을 25억원 규모의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삼영이엔씨는 지난 11일에도 224억1600만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는데 이는 자기자본의 60.7%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외에도 선샤인푸드·한국유니온제약 등은 전 대표이사 등 임원들의 횡령·배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하면 해당 기업의 주가는 급락하고, 주권매매 거래 정지까지 이어질 수 있다. 현재 횡령·배임 금액이 '자기자본의 5%(자산총액이 2000억 원 이상인 대기업의 경우 3%) 이상'이면 해당 기업의 주식 거래가 정지된다. 또한, 임원에 의한 횡령·배임액이 '자기자본의 3% 이상 또는 10억 원 이상'이면 한국거래소는 해당 기업에 대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진행하며,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상장 폐지로 이어진다. 올해 횡령·배임을 공시한 상장사 모두 현재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문제는 이러한 과정에서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주식 거래가 정지되면 투자금이 장기간 묶일 수밖에 없고,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 폐지까지 이르면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횡령과 배임은 투자자에게 상당한 피해를 초래하며, 이러한 기업이 늘어날수록 투자 가치는 더욱 하락할 수밖에 없다"라며 "이러한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며 지속적으로 시정하려는 노력이 있어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에서 횡령 및 배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 내부 감시 시스템의 취약성이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내부 통제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임원진이 내부 통제 규정을 실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입증하면 면책을 해주는 등의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기업들도 내부 통제 시스템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대한 부정 사건에 대한 내부 고발이 이루어졌을 때,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비례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도 있다"며 "내부 고발자 보호뿐만 아니라 금전적 인센티브도 강화된다면 보다 효과적인 내부 감시 체계가 구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2-20 13:25:3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 경연

KB증권은 대학생과 KB증권 프라이빗뱅커(PB)가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 역량을 겨루는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 경연대회'는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KB증권 PB 4명(백프로)과 대학생 4명(흑프로)이 각 일대일로 참가하며, 펀더멘탈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와 모멘텀 전략 등을 발표한다. KB증권 애널리스트 3인이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분석력, 타당성, 발표 구성 및 전달력 등을 평가하고 고객들도 직접 투표에 참여해 최고의 해외주식 'Star Player'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우승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해외주식 쿠폰이 지급되며 참가자들은 실전 투자 전략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접할 기회를 얻는다. 지난 13일 참가자 오리엔테이션 및 대진표 추첨이 진행됐으며, 해당 영상은 '흑백 마스터 예고편'으로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와 'PRIME 증권방송' VOD(주문형 비디오)로 볼 수 있다. 본 대회의 진행은 ▲예선 1차(2월 26일 오후 3시, PRIME 증권방송 라이브) ▲예선 2차(2월 27일 오후 3시, PRIME 증권방송 라이브) ▲본선(3월 7일 오후 4시, KB증권 본사 지하 2층 그랜드홀, 오프라인 행사) 세 단계로 이뤄진다. 특히, 본선은 사전 신청을 통해 약 300명의 고객을 초청해 현장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선 녹화본은 3월 12일 오후 4시 '깨비증권 마블TV'와 'PRIME 증권방송' VOD에서 공개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전문가 중심의 어려운 투자 세미나가 아닌, 고객과 직원, 그리고 미래 금융 인재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KB증권은 글로벌 금융의 선두주자로서 미래 금융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동시에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0 10:54:3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