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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나라살림 예산개요' 발간...경제 체질개선 목표 등 수록

기획재정부가 17일 '2025년 나라살림 예산개요' 책자를 발간했다. 국회에서 확정된 예산을 바탕으로, 올해 예산을 편성한 실무 담당자들이 올 한 해 나라살림 운영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책자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에서는 ▲맞춤형 약자복지 확충 ▲경제활력 확산 ▲미래 준비를 위한 경제체질 개선 ▲안전한 사회와 글로벌 중추 외교 등 올해 예산안의 4대 중점 정책분야를 설명한다. '책임있는 민생해결', '경제 성장잠재력 제고와 구조개혁 지원',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역점을 두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 2부 '2025년도 나라살림'에서는 전체적인 나라살림의 모습과 재정운용의 방향, 분야별 투자계획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1장은 재정운용 여건, 세입·지출 규모, 재정수지 및 국가채무 등을 담고 있다. 2장은 4대 중점 정책분야별 재원배분방향과 추진과제를 소개한다. 3장은 보건·복지·고용, 교육, 문화·체육·관광 등 12대 분야별 재정 지원 방향과 주요 지원 내용을 설명한다. 3부 '2025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에서는 일반회계·특별회계의 세입·세출과 기금의 수입·지출 등 재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통계 정보를 제공한다. 2025년 나라살림 예산개요는 이날부터 기재부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다음 주부터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2-17 14:49:5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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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공동 대표에 이성현 최고운영책임자 내정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이성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성현 공동대표 내정자는 글로벌 금융사, 전략컨설팅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핀테크 및 금융 전략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서울대학교 경영학 전공으로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씨티뱅크, 스턴밸류매니지먼트, 딜로이트컨설팅, 베인앤드컴퍼니, 두나무, 줌인터넷, 야놀자 등을 거쳐 지난 1월 코인원에 COO(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했다. 코인원은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공동대표 체제 전환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각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체계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내정자는 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 개발, 제품, 인사, 사업, 재무, 리스크 관리 등 조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차명훈 대표는 홍보 및 대관을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분야를 담당하면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한다. 코인원 관계자는 "현재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공동대표 선임 건에 대한 변경신고서를 제출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고가 수리되는 대로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업무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2-17 14:43: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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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독일·이스탄불 거래소 방문차 출국..."파트너십 강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럽·중동 지역 파생상품시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독일거래소그룹(DB Group)과 이스탄불거래소(BIST)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거래소는 오는 6월 예정된 국내 파생상품 야간시장 도입 등 새로운 환경에 맞춰, 글로벌 투자기반을 확대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외 거래소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후 18일에는 유럽 최대 거래소 그룹 중 하나인 DB Group의 토마스 북(Thomas Book) 상임이사와 로버트 부이(Robbert Booij)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거래소)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파생상품 야간시장 개설과 함께 종료되는 기존 'KRX-EUREX 연계거래' 사업의 원활한 계약완료 이행과 후속 협력사업 등 양측의 오랜 파트너십 유지·강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2010년 8월부터 코스피200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을 한국 야간시간 중 Eurex 시장에 상장해 거래하는 방식의 연계 시장을 운영해 왔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무역전쟁 등 자본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안정적 시장운영을 위한 거래소간 공조 방안도 논의한다. 오는 20일에는 튀르키예 BIST를 방문해 파생시장 상호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BIST가 중동 지역에서 가장 풍부한 유동성의 파생시장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거래소와 시장구조 측면에서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서 양 거래소간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거래소는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파생 야간시장의 글로벌 투자자 시장참여 확대를 유치하기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17 14:36: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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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불닭'의 위력, 삼양식품 장중 92만원까지...역대 최고가

삼양식품이 17일 장중 92만원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시 20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1.61% 오른 8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50% 오른 92만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45% 상승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33% 성장한 344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연간 3000억원을 넘긴 것은 창사 이래 최초다. 삼양식품의 강세는 핵심 상품인 '불닭' 시리즈의 글로벌 인기가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1년 만에 약 10% 증가하면서 해외 매출을 끌어올렸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은 특별한 매운 맛과 SNS 바이럴 확대로 글로벌 시장 침투율을 높여가고 있다"며 "2024년 미국 알파세개(2010년~2020년 중반 출생)가 선호하는 1위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미국 메인스트림 입점 확대로 미국 내 라면 점유율도 상승 중"이라고 평가했다. 2025년 실적에 대해서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2조원, 영업이익은 24% 성장한 4272억원의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02-17 14:25: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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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제조업 일자리… 조선·반도체·자동차 '늘고', 섬유 '감소'

올해 상반기 조선·반도체·자동차 분야 일자리는 늘지만, 섬유 분야 알자리는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상반기 주요 업종의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 전망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대비 조선·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 업종 일자리는 증가하지만, 섬유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전자·철강·디스플레이·금속가공·석유화학 업종의 경우 전년 동기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자리 증가율로 보면 조선(4.1%), 반도체(2.2%), 자동차(1.6%) 순으로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조선의 경우, 친환경 선박 수요증가가 전 세계선박 발주량을 견인하고 업황 회복에 따른 수주잔량 유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 조선소는 작년 12월 기준 3716만CGT의 수주잔량을 유지하며 약 3년 이상에 해당하는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조선소 건조량은 LNG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올해 전년 대비 18% 이상, 선박류 수출액은 약 255억달러로 전년 대비 9.4% 증가할 전망이다. 반도체 업종은 수출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1350억달러~1450억달러 내외, 반도체 설비투자는 시장 회복과 AI산업 성장 기대로 인한 투자 확대로 전년 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의 경우 미국의 보편관세 부과, 전기차 보조금 폐지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상존함에도 글로벌 시장이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하이브리드 중심 친환경차 수출 호조세 등으로 생산이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 업종은 내수 부진에도 신흥시장 수출 수요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 수준 고용이 유지될 전망이다. 상반기 고용 규모는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고용 감소 가능성은 상존하는 상황이다. 반면, 섬유 업종의 경우 미래 유망 산업용 소재의 글로벌 수요 확대로 증설된 시설이 본격 가동되며 국내 생산 확대가 기대되지만, 트럼프 2기 보편관세 도입으로 수출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고,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른 내수 부진이 이어지며 일자리가 감소할 전망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17 14:00: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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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中 투자 회수 전략 세미나’ 개최…中 철수·M&A 대응 방안 공유

삼정KPMG가 오는 25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국 투자 회수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17일 삼정KPMG에 따르면 미·중 갈등 심화, 중국 내 규제 강화, 인건비 상승, 현지 기업과의 경쟁 격화 등으로 중국의 투자 환경이 악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서의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일부는 철수나 사업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미국은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6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자동차의 경우 최대 200%까지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첨단 기술 패권 경쟁과 정치적 이익 확보를 위해 '전략적 디커플링(Strategic Decoupling)'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전망이다. 이에 삼정KPMG는 이번 세미나에서 해외 사업 철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삼정KPMG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내세워 중국 철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투자 회수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송학 삼정KPMG 파트너가 발표자로 나서 중국 자회사 M&A 전략과 철수 방안을 안내한다. 이어 KPMG 중국의 김현중 파트너가 중국 투자 회수 전략의 주요 쟁점 사항을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민우기 삼정KPMG 파트너가 중국 사업 구조조정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세무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박 파트너는 "중국 시장 전략을 재정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투자 회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며, 철수 방식에 따라 기업이 부담해야 할 리스크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국 투자 회수 전략의 핵심 쟁점과 실무 사례를 공유하여 기업들이 최적의 솔루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7 13:51:3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