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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사우디 공무원 초청해 UN국제연수프로그램 실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전남 나주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산업수자원·농업부 소속 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달 24일 시작된 연수는 30일까지 '협동조합발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협동조합이 농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진 협동조합 모델을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동조합은 농업인들이 개별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금융, 유통, 판매 등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조직이다. 공사는 한국의 농업협동조합과 산림조합의 운영사례와 역할을 중심으로 강의와 현장 견학을 구성했다. 공사는 특히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연수사업을 직접 수탁해 이번 연수를 처음 시행했다. 이를 통해 국내기관뿐 아니라 국제기구와의 협력하며, 한국 농공기술의 우수성과 함께 우리나라 국제교육 시스템의 탁월함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했디. 농어촌공사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쌀 가치사슬 연수'를 전개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해 '농업개발 연수'를 추진한다. 신홍섭 공사 인재개발원장은 "국제기구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한국 농공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확장하여 국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27 13:57:0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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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선물, SPXW, XSP 제로데이 옵션거래 서비스 출시

유진투자선물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반으로 한 SPXW(S&P500 Index Options)와 XSP(Mini S&P500 Index Options)의 제로데이 옵션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PXW와 XSP의 제로데이 옵션은 당일 만기 상품으로, S&P500 지수의 시장 변동성에 즉각 대응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두 옵션 모두 현금결제 방식을 채택해 실물 인수도 부담 없이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SPXW와 XSP는 정규 거래 시간뿐만 아니라 GTH(Global Trading Hours) 거래시간인 오전 10시 15분부터 오후 11시 25분까지도 거래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시장 개장 전후에 나오는 주요 경제 지표나 기업 실적 발표 등의 중요한 이벤트에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진투자선물은 이번 거래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투자자가 시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즉각적인 거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SPX와 XSP의 실시간 차트와 시세를 다음달 31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12월 31일까지 SPXW와 XSP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SPXW는 2.49달러, XSP는 1.99달러의 계약당 할인 수수료가 적용된다. 이수구 유진투자선물 대표이사는 "투자자들이 글로벌 옵션 시장에서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SPXW와 XSP 제로데이 옵션거래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투자 요구에 맞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27 13:56:3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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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13개 구역…3만6000호 공급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이 추진되는 '선도지구' 13개 구역이 선정돼 총 3만6000호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는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 총 13개 구역 3만6000호 규모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도지구는 지난 5월 선정계획 발표 후 6월 공모 지침 공고와 9월 지자체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우선, 분당 성남시의 경우 샛별마을 동성(2843호)과 양지마을 금호(4392호), 시범단지 우성(3713호) 등 3개 구역에 1만948호를 선정했다. 고양시는 일산 백송마을 1단지(2732호)와 후곡마을 3단지(2564호), 강촌마을 3단지(3616호) 등 3개 구역 8912호, 안양(평촌)시는 3개 구역 5460호로 꿈마을 금호(1750호), 샘마을(2334호), 꿈마을 우성(1376호) 등을 각각 선정했다. 부천(중동)시는 삼익(3570호)과 대우동부(2387호) 등 총 6000호, 군포(산본)시는 자이 백합(2758호), 한양 백두(1867호) 등 총 4620호다. 이 밖에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은 분당 목련마을 빌라단지 1107호와 일산 정발마을 2·3단지 262호 등 총 1369호는 별도 정비물량으로 선정해 선도지구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관리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학교 문제 사전 해소, 분담금 산출 지원, 전자동의 방식 도입 등 선도지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도 한다. 또, 사업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해 '미래도시펀드'를 활용한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기반시설 설치비 조기 지원 방안도 시행한다. 앞으로 국토부는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선도지구 대상 설명회를 12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2024-11-27 13:51:5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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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농수산 협력위, 고령친화식품·수직농장 등 기술교류 확대 합의

한일 양국이 농림수산 분야 중 스마트농업·고령친화식품 등의 신성장 산업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데 합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26일 일본 센다이시에서 개최된 제53차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에서 양국이 농림수산 과학기술 분야애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측은 농촌진흥청,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간 농림수산 분야 정책 및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스마트농업 기술협력을 비롯해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방안, 고령친화식품 다양화 방안, 수직농장 기반 기능성식품 연구, 축산물 유래 기능성 소재 개발 등 신규 공동연구 제안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 토양건전성 정의와 평가 방법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스마트농업 기술·제도 정보 교류를 위해, 워킹그룹을 구성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는 지난 1968년 제2차 한일 정기각료회의에서 농림수산분야 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정기 협력 채널 마련에 합의한 후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돼 왔다.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디. 한국 측 수석대표인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50년 이상 유지돼 온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는 한일 간 농림수산 과학기술 분야 소통 창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양국 간 당면과제는 물론 미래 신성장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 기술정보 교환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7 13:41:5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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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음료, 커피 대신 차, 기능성 제품 확산"…삼일PwC 'Zero or More' 보고서 발간

팬데믹 이후 국내 음료 시장이 웰니스·기능성 트렌드에 맞는 제품군 확대로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K-음료가 K-푸드와 함께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 입맛에 맞춘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음료, Zero or More'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국내 음료 업계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발간됐다. 음료류는 '음용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으로, 알코올이 함유된 주류는 포함되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음료 제조업은 2023년 생산액 기준 전체 식품 제조업의 약 12.5%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류 시장 규모는 2018년 이후 5년간 5.5%의 연평균 성장률로 꾸준히 성장하며, 2023년 11조 536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에는 건강·기능성 음료 시장이 확대되고 배달이 증가하는 등 시장이 성장하며 2021년 전년대비 성장률 11.6%를 기록한 후, 7%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최근 국내 음료 산업의 트렌드를 '3無 3有'로 요약했다. 3무(無)는 ▲제로 칼로리 ▲디카페인 ▲무알코올 주류를, 3유(有)는 ▲기능성 및 고급화 ▲채널 및 제품의 다양화·세분화 ▲친환경을 뜻한다. 눈에 띄는 국내시장의 변화로는 기능성 음료 시장의 두드러지는 성장세와 일부 커피 수요의 차(茶)로 이동 등이 언급됐다. 기능성 음료의 경우, 2020년 12월 일반식품기능성표시제 시행 이후 각종 기능성 원료를 포함한 릴랙스 드링크, 다이어트 음료, 단백질 음료 등이 대거 출시됐다. 일반식품기능성표시제란 일반 식품이 과학적 근거를 보유하거나 건강기능식품에 쓰는 29종의 기능성 원료를 사용했을 때 표시하는 제도다. 또한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수요 및 여유와 힐링을 중시하는 기조가 확산되며 차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즉석음료(Ready-To-Drink, RTD) 형태의 홍차 제품, 우유와 조합된 제품, 주류에 섞어 마시는 제품 등 여러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정낙열 삼일PwC 소비재산업 리더(파트너)는 "국내 음료 시장이 웰니스와 기능성 중심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음식료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음료 시장도 글로벌 트렌드 및 취향에 맞춘 상품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7 11:55: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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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미국나스닥펀드 나스닥 대비 초과 성과 거뒀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 EMP(ETF managed portflio)펀드인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의 성과가 미국 나스닥지수를 상회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월 설정된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1.25%(A-e클래스, 26일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나스닥 지수가 기록한 수익률(8.17%)을 상회한다. EMP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활용해 초분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펀드를 말한다. 펀드 매니저가 다양한 ETF 상품을 분석해 선별 편입할 뿐만 아니라 ETF를 활용한 상품 특성 덕분에 동일 유형 공모펀드 대비 낮은 보수와 빠른 환매주기를 나타낸다.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의 운용보수는 0.01%, 환매주기는 4영업일이다. 공모펀드 유형 중 최저수준인 운용보수를 통해 장기 투자 시 누릴 수 있는 복리 효과를 극대화했다. 환급성을 높여 투자자 편의도 높였다.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의 환매주기는 ETF 및 주식의 환매주기와 불과 1영업일 차이다. 편입종목으로는 미국 나스닥 지수 추종을 위한 ETF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편입비는 92.38%이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가 1.29%로 뒤를 이었다. 해당 펀드는 ETF 외 엔비디아와 에플 등 개별 종목도 편입하고 있다. 나스닥 대비 초과성과를 내기 위한 운용 전략으로 풀이된다. 펀드 운용역인 김현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수많은 ETF 가운데 투자 목적에 부합하는 ETF를 선별해 투자한 뒤 펀드 매니저가 알아서 관리해주는 것이 EMP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는 '나스닥 플러스 알파'라는 투자 목적에 따라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핵심포트폴리오로 삼고, 나머지 비중을 빅테크 기업과 같이 성장성 높은 기업으로 구성해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7 11:51: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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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정보보호 공시 우수 기관 선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정보보호 공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정보보호 산업 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보보호 공시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 따라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등의 현황을 고객, 주주, 기업관계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해 기업의 정보보호 책임 및 신뢰도를 높여주는 제도로 2022년 시행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이 아니나, 2022년부터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투자 현황을 공시해 왔다. 또한, 고객정보 관리 정책 수립·점검·모니터링 수행으로 금융위원회 정보보호 상시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더불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국내 인증(ISMS-P) 및 국제 인증 (ISO27001, 27701)에서 요구하는 위험관리, 보호 대책 등 정보보호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인증을 취득해 유지하고 있다. 공병권 신한투자증권 정보보호본부장(CPO·CISO)은 "고도화 되는 정보보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고객의 권리 보장을 위한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등 고객이 신뢰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7 11:29: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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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또 다시 위축…트럼프발 경제 불확실성 영향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또 다시 얼어붙었다.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의 업황이 악화된 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제조업 기업들의 경영애로 배경에 '환율'을 응답한 비중은 2년만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대비 0.6포인트(p) 하락한 91.5를 기록했다. CBSI는 기업의 체감경기를 지수화 한 것으로 100을 밑돌면 현재 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100을 넘으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CBSI는 90.6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2p 하락했다. 제품재고(-1.1p)와 자금사정(-0.8p) 등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10월(90.5)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저치다. 다음달 전망치는 90을 밑돈 88.9로 예상됐다. 특히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에 '환율'을 응답한 비율은 10월 3.7%에서 11월 6.7%로 증가했다. 환율이 경영애로사항 상위 6개안에 들어간 것은 2022년 11월 이후 2년만에 처음이다. 환율 응답 비중 역시 2022년 11월(8.3%) 이후 가장 크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6.0%)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18.2% ▲수출부진 9.1% ▲인력난·인건비상승 9.0% ▲원자재 가격상승 7.6%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0.4p 상승한 92.1을 기록하면서 3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채산성(+0.1p)과 매출(+0.3p) 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달 전망치는 전달 전망한 89.2보다 1.1p 상승한 90.3으로 집계됐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0.3%) ▲불확실한 경제상황(18.8%) 인력난·인건비상승(14.5%) ▲자금부족(9.2%) 순이었다. 가계와 기업의 생산, 소비, 투자, 고용 등 총체적 경제활동에 대한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에 비해 0.2p 오른 92.7을 기록했다. E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심리지수(CSI)를 반영한다. 계절 요인을 제거한 순환변동치는 93.8로 전월에 비해 0.1p 상승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27 11:26: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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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롯데카드·현대카드

KB국민카드가 유니온페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 협업 통해 해외 브랜딩 강화 KB국민카드는 'KB국민카드-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강화 ▲한·중 소비자 맞춤형 결제 솔루션 제공 ▲관광 및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진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의 마케팅 협력이 골자다. 중국의 비자 면제 확대에 발맞춰, 공동 마케팅을 단행한다.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양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단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마케팅 캠페인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을 통해 양국의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디지털 결제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초개인화에 초점을 맞춰 자사 앱을 강화했다. ◆ '초개인화' 초점 둔 앱 개선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의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과의 양방향 상호작용이 핵심이다. 소비자의 행동에 실시간으로 반응해 각 탭의 최상단에서 맞춤형 메시지를 소개한다. '가독성'을 방점에 두고 앱의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홈 ▲카드 ▲발견 ▲띵샵 등 4가지 탭으로 구성했다. 앱 사용 패턴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콘텐츠와 상품, 혜택 등을 추천한다. 이 밖에도 예정금액과 이용대금명세서 등 관심도가 가장 높은 정보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앱 개편으로 디지로카앱은 최적화한 콘텐츠와 상품, 서비스 등을 즉각 보여보주고 고객이 원하는 정보와 혜택을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이마트와 단골 회원에게 최적화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공개했다. ◆ 이마트 카드에 일상혜택 강화 현대카드는 '이마트 e카드 플러스'와 '이마트 e카드 베이직' 등 2종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병원, 학원 등 가족 중심의 소비가 늘어난 3040의 결제 유행을 반영했다. 일상 업종에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세계포인트는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5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 e카드 플러스는 일상 영역 이용 시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처는 이마트 7대 가맹점과 온라인몰, 병·의원·약국 등 의료기관, 입시·보습·예체능학원 등이다. 이어 '이마트 e카드 베이직'은 해당 영역에서 결제 금액의 1.5%를 적립한다. 이마트 e카드 플러스의 연회비는 3만원, 이마트 e카드 베이직은 2만원이다. 상품과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와 현대카드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1-27 10:32:47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