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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BL' 12월 분양 예정

삼성물산은 다음달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BL'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위치한다.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세대 대단지 규모다.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706세대(전용면적 59~84㎡) ▲2블록 819세대(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다. 이미 선분양을 마친 3블록을 제외하고, 1·2블록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3블록 분양에 나서면서 올해 인천시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한 바 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3BL은 1만8957건의 접수를 기록, 1순위 평균 경쟁률이 31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은 29만1725㎡ 규모의 부지에 공동주택 5개 블록과 상업시설, 공원, 학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마련된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은 인천~부산을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 예정이며, 송도~강릉 경강선(KTX이음과 일반열차) 개통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3개 블록은 모두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초등학교 신설(예정) 부지와 가까운 거리에 자리했다. 옥련여고 도보 통학도 가능하며, 지역 내 명훈 학군으로 손꼽히는 송도고도 인접하다. 특히 단지 내에는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보·교육시설이 다채롭게 자리할 전망이다. 특히, 돌봄서비스 앱 마켓 1위에 빛나는 째깍섬이 입점할 예정이다. 째깍섬은 매월 업데이트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돌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또, 청담 어학원, CMS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CREVERSE사의 학원도 입점할 예정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함께하는 자체 개발사업이다. 화이트 프레임으로 수평과 수직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한 입면 패턴은 입체적이면서도 압도적인 외관을 구현한다. 메인 도로와 인접한 일부 주동에는 커튼월룩과 수직 조명을 적용해 단지의 상징성을 제고할 전망이다. 1블록의 경우 단지 내 광장을 형성해 노적산, 둘레길을 담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7 10:26: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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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베트남 신도시 고층 주거복합시설 착공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개발사업 2단계 부지내 주거복합 사업인 K8HH1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8HH1 프로젝트는 연면적 11만3302㎡(약 3만4200평) 규모의 지하 2층~지상 26층 아파트 2동과 지하 2층~지상 20층 오피스 1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2개월이다. 시행은 대우건설의 100% 자회사인 THT 디벨롭먼트가 담당하고, 시공은 현지 건설업 면허를 갖고 있는 DECV(대우건설 베트남법인)이 수행하는 자체사업이다. K8HH1 프로젝트는 K-신도시 수출신화의 상징인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2단계 부지에 조성되며, 스타레이크 2단계 사업으로 보면 첫 번째 고층 주거복합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착공식에는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산하 외국인투자청 도 녓 황(Do Nhat Hoang) 청장,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한승 전무,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홍선 회장, 박항서 전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은 "대우건설은 국가수교 이전인 1991년 한국 건설사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해 하노이대우호텔, 대하비즈니스센터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 스타레이크 신도시 사업까지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가고 있다"며 "K8HH1은 2017년 설립된 대우건설 베트남 법인의 시공 현지화 전략에 따라 K-건설의 노하우를 베트남 엔지니어들과 함께 공유하고, 베트남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8HH1은 스타레이크 2단계 주거 프로젝트의 이정표가 될 중요한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K8HH1 부지 인근에는 2개의 아파트 부지가 예정되어 있는데 K8CT1사업은 656세대, K2CT1사업은 846세대 규모다. 하노이 최선호 입지에 자리하는 만큼 최근 베트남 부유층을 중심으로 분양 문의가 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K8HH1는 대우건설이 국내에서 시공하는 하이엔드 아파트 푸르지오써밋처럼 한국형 고급 주거복합 상품을 베트남내 선보이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스타레이크 사업 2단계 부지에 예정된 당사 자체사업 K8CT1, K2CT1, K2HH1 사업들과 어우러져 이곳은 명실상부 하노이 K-빌리지의 중심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는 대우건설이 여의도 면적의 3분의 2크기인 186만 3000m² 부지에 '하노이의 강남'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로 추진하고 있는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이 독자적으로 기획, 토지보상, 인허가, 자금조달, 시공, 분양, 도시 관리 운영까지 주도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7 10:26: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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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와 협업…'K-금융세계화' 본격 가동

카카오뱅크가 첫 지분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와의 협력을 강화해 'K-금융 세계화'에 본격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와 금융 컨설팅(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그랩과 동남아시아 사업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슈퍼뱅크에 10%의 지분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슈퍼뱅크는 동남아 최대 슈퍼앱인 그랩과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여 공식 런칭 5개월 만에 250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인도네시아 내 다른 디지털 은행들이 고객 수 100만 명 달성에 6개월에서 1년 가량 걸린 것과 비교하면 빠른 성장세다. 우선 슈퍼뱅크는 그랩 앱을 통해 슈퍼뱅크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했다. 또 그랩 푸드, 그랩 바이크 등 그랩의 서비스 이용시 슈퍼뱅크 계좌를 연결해 결제하도록 했다. 이번계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의 신규 금융 상품 출시를 위한 자문을 제공한다. 슈퍼뱅크의 신규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양사가 협업해 서비스 콘셉트 확정, 디자인 및 개발 등 상품 출시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해나간다. 슈퍼뱅크는 카카오뱅크의 아이디어가 담긴 신규 금융 서비스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슈퍼뱅크와의 금융 컨설팅 자문 계약으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보다 깊이 있고 전략적인 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카카오뱅크 브랜드 영향력을 키우고 대한민국 금융의 기술력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27 10:24: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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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 성료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ESG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들의 IR과 벤처캐피탈과의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ESG 스타트업에 추가 매칭자금을 지원하고자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169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1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26억원의 지원이 확정됐다. 이들 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예비 및 본 투자심의위원회 등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으며 ▲조직역량 ▲사업타당성 ▲사회적가치 등의 심사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인 장애인 지원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다수 선정됐다. ▲AI를 활용한 장애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캥스터즈' ▲시각장애인의 AI기반 시각보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투아트' ▲예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를 발굴?양육하는 '키뮤스튜디오' 등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를 통해 투자하였던 기업들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수익과 원금은 다시 펀드에 귀속되어 새로운 사회혁신기업에 투자해 선순환을 통한 지속적인 임팩트 창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27 10:23: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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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 새단장

하나은행이 알파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을 새단장 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앱 '아이부자'는 부모 회원과 자녀 회원이 함께 이용하는 서비스로 자녀 회원은 '아이부자 앱'을 통해 용돈을 받을 수 있고,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며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아이부자 앱에서는 'QR·바코드 결제', '온라인 직접결제' 서비스 등을 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기존 '아이부자 충전형 선불카드'가 큰 호응을 얻어왔던 만큼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아이부자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자녀회원이 재학 중인 학교의 급식표, 시간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퀴즈 풀기 ▲걷기 챌린지 ▲습관 챌린지 등 참여형 리워드 활동을 추가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부모 회원과 자녀 회원이 아이부자 앱에서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교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부자 앱이 자녀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과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27 10:22: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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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청약경쟁률 340대 1…최고 1784대 1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청약 경쟁률이 최고 1784대 1을 기록했다. 견본주택도 열지 않고 사이버 전시관만 운영했음에도 3만명 가까이 몰렸다. 영등포구청역과 당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2~3인을 공략한 소형 위주의 평형도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340대 1로 집계됐다. 57세대 모집에 1만9404명이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타입으로 1784대 1이다. 앞서 특별공급 청약경쟁률 역시 192대 1에 달했다. 54세대 모집에 1만403명이 신청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9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상 25층, 8개 동, 전용 44~84㎡로 총 550가구 규모다. 일단 입지가 좋다. 지하철 2·5호선이 지나가는 영등포구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또 지하철 2·9호선 당산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와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이 같은 청약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었다"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견본주택 개관 이후에도 상품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단지는 두 개의 방과 두 개의 욕실에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전용 59㎡A 타입 제외)을 더한 구조를 도입해 신혼부부 및 2~3인 가구에 최적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파우더룸 화장대와 드레스룸 선반, 냉장고장, 세대별 개별 창고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대단지 수준의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들어서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급 아파트에 주로 도입되는 스카이 라운지가 구성되며, 사우나와 프라이빗 오피스룸 등 특화 시설은 물론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GX룸, 스터디 라운지 등도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7 09:54: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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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부터 고령자까지"…보험업계, 세대별 '맞춤 공략'

보험업계가 세대별 맞춤형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젊은층에게는 접근성을 높여 보험의 친숙함을, 고령층에게는 보험 가입의 편의성을 강조하면서 타깃을 전 연령대로 확장하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 '보험형제(삼성생명·화재)'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관심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삼성생명은 지난 6월 서울시 연남동에서 '조선시대 건강원' 컨셉의 '비추미 건강원'을 운영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20~30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보험을 앞세운 단순 광고가 아닌 방문객을 위한 색다른 경험이란 측면에 집중한 점이 주요했다. 비추미 건강원은 조선시대 건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이동한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해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었다. 또한 삼성생명의 캐릭터인 '비추미(해리, 달리, 별리)'를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에게 친근한 보험의 이미지를 형성했다. 기존 보수적인 보험의 미지를 극복하고 거부감을 낮췄다는 평가다. 팝업스토어의 성과로 삼성생명은 2024 KAA 어워즈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보험사의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체험형으로 2030세대의 보험 관심도를 제고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삼성화재도 지난달 러닝을 소재로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선보여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보이는 러닝' 오프라인 캠페인은 ▲러닝 프로그램 ▲러닝 팝업 전시회 등으로 구성했다. MZ세대를 위해 인기 '시티런' 장소인 경복궁 둘레길에서 러닝 스냅사진도 찍어주고 러닝 코스를 완주하면 러닝 굿즈도 제공했다. 러닝 팝업 전시회에서는 인플루언서의 인터뷰, 러닝 코스 추천, 러닝 용품 정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는 2030 러닝족을 타깃으로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고령층 공략 방안으로 업계는 보험 가입 편의성을 개선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이번 달 '보험회사 해피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고령자 가족 조력제도'를 도입했다. 제도 도입으로 고령자의 전자적 방법의 해피콜(완전판매 확인 절차)이 가능해졌다. 기존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모바일 등 전자적 방법의 해피콜이 불가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으로 고령자는 배우자 및 직계비속을 조력자로 지정하면 모바일 해피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알림 서비스를 통해 보험사가 음성통화 등을 통해 해피콜을 최초로 실시하기 전에 문자메시지 또는 알림톡 등으로 안내할 수 있어 소비자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보험사별로 다소 상이했던 해피콜 세부 실무 처리 바법과 기준을 통일하고 준수 사항 등을 마련했다"며 "회사별로 자체적으로 실시해왔던 해피콜 사전알림서비스를 보험업계 전체로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27 09:49:2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