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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사이버 위험관리 실무자 간담회'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사이버 위험관리 보험업계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급증하는 침해사고에 대한 업계 대응 역량과 사이버보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SK텔레콤 USIM 정보 유출(4월), 랜섬웨어로 인한 YES 서비스 중단(6월), 롯데카드 데이터 유출(7월) 등 사건이 잇따르며 보험·보안 업계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표 세션은 ▲인벤 한희석 CISO 'AI와 신규 보안 공격사례' ▲유락 유봉석 대표 '디지털포렌식·정보유출 보안진단' ▲화재보험회협회 곽훈 팀장 '사이버보험 인식 실태조사 및 위험관리 체계 표준화 방향'으로 구성됐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16일 Munich Re Japan에 방문해 글로벌 사이버보험 시장 및 사이버보험 위험관리 기법 등을 논의했다. 일본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국내 사이버보험 위험관리 표준화 등을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 "사이버 사고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위험 요인"이라며 "보험업계, 보안업계, 위험관리 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리스크 평가 정확도를 제고해 국내 사이버보험 시장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4 17:35:0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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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탄소배출권 시장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현대차증권은 지난 22일 법무법인(유) 린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그리고 나무이엔알과 함께 탄소배출권 시장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탄소시장 정보 교류 ▲탄소 시장 파생상품 프라이싱 및 위험관리 ▲탄소배출권 위탁중개 업무 ▲법률 자문 및 컨설팅 ▲포럼, 교육, 정보지 등 탄소시장 관련 홍보 활동 등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증권은 탄소배출권 자기매매과 상쇄 배출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객사를 대상으로 '탄소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법무법인(유) 린은 사내 'ESG 탄소전략연구소'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 해석과 관련 분쟁해결 등 ESG 법률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출범한 '한국 자발적 탄소크레딧 레이팅 협의회'의 초대 회장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경영혁신, 디지털전환(DX), ESG 등 분야에서 정부와 공공기관 및 국내 기업들에게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컨설팅 기업이다. 나무이엔알은 탄소배출권 및 재생에너지 시장을 대상으로 리서치 및 가격 전망, 그리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식 현대차증권 기획실장 상무는 "2026년부터 시작되는 탄소배출권거래제 제4차 계획 기간을 앞두고 금융권을 비롯한 기업들의 탄소배출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24 16:40:29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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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500 앞두고 하락, 방산주 강세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던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주가 고평가' 발언으로 인해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그러나 방산주는 나홀로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에 대한 강경 발언의 영향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0.40% 하락한 3472.14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5.84포인트(0.17%) 오른 3492.03으로 출발해 3497.95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3494.49)를 경신했으나, 상승폭을 줄이다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109억원, 6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지만, 외국인은 '팔자' 태도를 보이며 2516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그간 사상 최고치 랠리를 지속한 데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증시에 대해 "상당히 고평가된 것 같다"고 말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으나 세부 내용에 대한 의구심이 나온 점도 매도세를 자극했다. 이에 엔비디아 주가는 2.82% 하락했으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35% 내렸다. 장 마감 후 공개된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113억달러로 시장 전망치(112억달러)를 웃돌았지만, 마이크론 주가는 재료 소멸 인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0.6% 오르는 데 그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파월 의장의 주식시장 고평가 발언에 따른 미국 인공지능(AI), 성장주 중심의 조정이 국내 증시에서도 차익실현 압력을 가하면서 하락 출발한 이후 개별 업종 순환매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업종별로는 반도체주의 단기적인 수급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간밤 장 마감 이후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재가 있었다는 부연이다. 방산주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5.38% 오른 105만8000원에 마감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3.42%), 현대로템(2.01%), 풍산(1.38%), LIG넥스원(0.51%) 등도 상승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현지시간) 러시아 항공기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영공을 침범할 경우 해당 나토 회원국은 이를 격추해야 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계기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자리에서 취재진이 '나토 국가들이 러시아 항공기가 자국 영공에 진입하면 격추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최근 러시아 드론과 전투기가 폴란드와 에스토니아 등 나토 회원국 영공을 침범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에 나토는 나토 4조 발동에 따른 긴급협의를 하는 한편 '회원국의 군사행동을 포함한 원조'를 명시한 5조 발동 가능성을 러시아에 경고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2025-09-24 16:39: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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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파트너스, 홈플러스 회생에 5000억 투입…“대국민 사과”

MBK 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 회생과 관련해 국민에게 공식 사과했다. 대주주로서 경영 관리의 실패를 인정하고, 무상 증여와 주식 소각, 사회적 책임 위원회 설립 등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 지원을 약속하며 책임 이행에 나섰다. MBK 파트너스는 24일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 절차에 이른 것은 대주주로서 저희의 부족한 판단과 관리 책임 때문"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큰 걱정과 실망을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까지 2조5000억원 규모의 보통주 무상 소각을 진행하고, 설립자 사재 출연과 연대보증 등을 포함해 총 3000억원의 재정 지원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민께 드린 상처와 실망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추가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 방안을 내놨다. 구체적으로는 인가 전 M&A 과정에서 인수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향후 발생할 운용 수익 중 일부를 활용해 최대 2000억원을 홈플러스에 무상 증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존 3000억원 지원에 더해 총 500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경우, 이는 국내 기업 회생·워크아웃 사례 중 대주주가 투입한 자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원금 회수 가능성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MBK 파트너스 사회적 책임위원회'를 설립해 모든 투자 활동을 '사회적 책임' 원칙 위에서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MBK 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사회적 의미도 재차 언급했다. 회사는 "홈플러스는 수많은 근로자의 삶의 터전이자 협력업체와 지역사회의 기반이며 민생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2만 명 임직원과 8만 명 협력업체 직원들의 생계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앞으로 모든 투자 활동이 상생과 책임의 가치 위에서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국민과 투자자께 더욱 투명하게 다가서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운용사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4 16:38: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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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견본주택 26일 오픈

우미건설은 오는 26일 오산시 서2구역에 위치한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4일이다. 전매제한이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로 인근 세교1, 2지구와 비교하면 짧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경기도 오산시 서동 40-2번지 일원(서2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142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84㎡ 1077가구 ▲전용 94㎡ 182가구 ▲전용 101㎡ 165가구 등이다. 단지는 세교2지구·3지구(계획)의 중심부에 위치했다. 특히 세교3지구는 수도권의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있다는 장점을 살려 R&D와 업무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 시티'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또한 인근에 오산역의 경우 현시점 운행중인 1호선과 함께 향후 GTX-C노선(계획), 동탄도시철도(트램, 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의 정차가 추진되고 있어 교통 여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가수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단지 동측으로는 가감이산을 조망할 수 있고, 서측으로는 서동저수지의 수변공원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단지는 유아풀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서동저수지 조망이 기대되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및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작은도서관과 남녀구분독서실, 스터디룸 등 교육 특화 커뮤니티와 함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실내탁구장, 카페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 설계를 적용하고, 다양한 조경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세대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을 적용해 실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734-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4 16:23: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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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500선 앞두고 숨고르기

장중 코스피가 3497.95 닿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3500선을 넘지 못하고 하락전환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14.05포인트(0.40%) 내린 3472.14에 장을 마쳤다. 전날 대비 0.17% 오른 3492.0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시작 2분 만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지만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 오후 12시 30분경 3440선까지 밀렸고 장 후반에 3470선을 회복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124억원, 49억원씩 순매수했고 외국인만 홀로 251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에선 삼성전자(0.83%)는 오른 반면 SK하이닉스(-0.97%)는 떨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5.38%)가 특히 강세를 보였고 두산에너빌리티(4.44%)도 크게 올라 시가총액 10위권에 들어섰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0.97%)는 오른 반면에 LG에너지솔루션(-2.52%)과 KB금융(-0.09%)은 약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194개, 하락종목은 686개, 보합종목은 4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1.27포인트(1.29%) 내린 860.94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99억원, 2531억원씩 팔았고 개인만 4351억원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HLB(0.77%)를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바이오 종목 중 삼천당제약(-8.33%)과 에이비엘바이오(-8.43%)가 특히 크게 내렸고 알테오젠(-3.63%), 펩트론(-5.84%), 파마리서치(-1.72%), 리가켐바이오(-2.37%)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95%)과 에코프로(-2.22%)도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511개, 하락종목은 1143개, 보합종목은 78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오픈 AI 대규모 투자 계획에 대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됨에 따라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재점화 됐다"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시장 고평가 발언으로 증시 전반에 경계감도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현지시간 24일,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을 만나 관세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여부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조성 방안이 핵심 의제로 거론될 전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9원 오른 1397.5원에 마무리했다.

2025-09-24 16:06:31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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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 위축에 국내 인구이동 49년來 최소

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이 50만 명 밑으로 내려가며 4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택매매량이 줄어든 데다 준공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24일 '2025년 8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8월 중 국내 주민등록 이동자 수는 전년동월(51만1000명) 대비 3.5%(-1만8000명) 감소한 4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76년 8월(47만1000명) 이후 49년 사이 최소치다. 전입신고 기준으로 집계되는 국내 이동자 수는 지난 6월부터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다가 3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1.4%로 전년동월에 비해 0.4%포인트(p) 하락했다. 특히 8월 이동률은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동률은 월간 이동자 수를 연간으로 환산한 수치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와 인구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로 이동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였다"고 밝혔다. 또 "특히 지난 6~7월에는 주택 관련 지표들이 증가했으나, 8월 들어 주택매매 거래량과 아파트 준공 실적이 전년동월 대비 감소하면서 인구 이동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이번 인구이동 감소와 관련해 정부의 6·27 대출규제의 영향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6월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강력한 규제를 발표한 바 있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을 보면 경기(3979명), 인천(1941명), 대전(959명) 등 5개 시도는 순유입을 보였다. 반면 서울(-1815명), 경북(-1527명), 경남(-1154명) 등 12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서울은 전입(10만6000명)과 전출(10만8000명) 모두 10만명대를 기록하며 순유출이 이어진 반면,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은 순유입 흐름을 유지했다. 시도별 순이동률은 대전(0.8%), 인천(0.8%), 충북(0.4%) 등이 순유입을 나타냈고, 세종(-0.9%), 경북(-0.7%), 광주(-0.6%) 등은 순유출됐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9-24 15:56: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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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제6회 KOGAS 포럼' 개최… "재생에너지 시대, 천연가스 역할 재조명"

한국가스공사는 2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과 천연가스의 역할'을 주제로 '제6회 KOGAS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OGAS 포럼은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들이 천연가스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해법을 논의하는 장으로, 지난해 4월 출범 이후 산업계·학계·연구계의 참여 속에 정례화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기업, 도시가스사·발전사 관계자, 학계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안영환 숙명여대 교수, 최용옥 중앙대 교수, 김정인 중앙대 명예교수가 각각 △신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 시대의 천연가스 역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스업계의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강승진 세계에너지경제학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하윤희 고려대 교수, 배정환 전남대 교수, 조상민 한국공학대 교수 등이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의 탄소중립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천연가스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유연성 전원'으로서 중요성이 한층 커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또 "에너지 대전환 흐름 속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의 천연가스 수급 관리가 중요하다"며 "가스업계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을 정교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KOGAS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부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와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9-24 15:52:1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