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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증가폭 두 달 연속 10만명대…실업자·실업률 역대 최저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2만3000명 늘었다. 5~6월 10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던 증가폭이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0만명을 웃돈 것이다. 고용률은 관련 통계작성 이후 8월 기준 가장 높았고 실업자 수와 실업률은 1999년 6월 기준변경 후 가장 낮았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0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3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지난해 12월(28만5000명) 한 달 만에 반등한 뒤 올해 1~2월 30만명대 증가를 이어가다 3월(17만3000명)에는 37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을 보였다. 4월(26만1000명) 증가폭을 키웠지만 다시 하락해 5월 8만명 증가에 그친 후 6월에도 9만6000명에 머물며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다 지난 7월 증가폭이 17만2000명을 기록하며 3개월만에 10만명을 넘겼다. 취업자는 2021년 3월부터 42개월째 증가하고 있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3만1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8만6000명, 70세 이상 11만1000명, 75세 이상 5만2000명 늘었다. 3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9만9000명, 3000명 취업자가 늘었다.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12만4000명, 6만8000명 쪼그라들었다. 청년층을 일컫는 15~29세 취업자도 전년보다 14만2000명 감소하며 22개월 연속 뒷걸음질 했다. 고용률도 46.7%로 전년보다 0.3%포인트(p) 떨어졌다.업종별로는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가 3만5000명(-0.8%) 줄어든 442만5000명을 기록했다. 금융 및 보험업에서 3만2000명(4.1%) 늘었고 농림어업 분야에서는 4만명(-2.4%) 줄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3.2%로 전년보다 0.1%p 늘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8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 역시 전년대비 0.2%p 증가한 69.8%로 집계됐다. 이는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이래 8월 기준 가장 높다.지난달 실업자는 56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9000명(-1.6%) 줄었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1.9%로 1년 전보다 0.1%p 하락했다. 실업자 수와 실업률 모두 1999년 6월 기준변경 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621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8000명(0.3%) 증가했다.

2024-09-11 09:04: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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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관련주는?"…카카오페이증권, TV토론회 앞두고 ‘미국 대선 토론방’ 신설

'미국 대선 TV토론회'를 앞두고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국 대선 토론방'을 개설했다. 11일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미국 대선 토론방은 기존의 종목토론방과는 달리 특정 '이슈'를 주제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단일 종목에 국한된 토론이 아닌 미국 대선에 관련된 다양한 투자 정보와 시장 반응을 볼 수 있게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오후 9시)에 90분 동안 열릴 TV토론에서 맞붙는다. 카카오페이증권 미국 대선 토론방에서는 미국 대선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외신기사를 바탕으로 추린 각 후보별 관련 섹터와 종목도 간단한 설명과 함께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해당 종목들은 토론방에서 직접 클릭해 매도·매수할 수 있다. 미국 대선 토론방은 카카오페이앱의 '주식' 탭에서 '발견 > 미국대선' 메뉴를 선택하면 접속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기존의 종목 중심 토론방과는 달리 특정 이슈 관련 동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투자자들이 적절한 투자 모멘텀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누구나 편리하게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이슈 접근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채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토론방'은 지난달 기준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비속어 필터링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건전한 토론을 돕고,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평단가를 공개하는 '층수 인증' 기능 등을 통해 시장 동향을 다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편을 제공하고 있다.

2024-09-11 08:48: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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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나스닥은 0.8%↑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기술주가 중심으로 상승하고 은행주가 하락한 가운데, 오는 11일 발표 예정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2일 발표될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대형주 중심의 에스앤피(S&P)500지수는 0.45% 오른 5495.52를 기록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84% 상승한 1만7025.88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 중심인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4만736.96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기술 관련 종목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전일 대비 1.53% 올랐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인 엔비디아는 지난 6일 하락했던 주가(-4.09%)를 회복했다. 이 외에도 ▲테슬라 4.56% ▲AMD 3.39% ▲마이크로소프트 2.09% ▲알파벳 0.31% 등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주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대체로 하락했다. 금리 인하로 은행들의 향후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탓이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주가는 5.19%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도 4.39% 내렸다. 대니얼 핀토 JP모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애널리스트들이 은행의 내년 비용과 순이자이익(NII)에 대해 너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증시는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로 열릴 '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과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처음 정면 대결을 펼치는 이번 TV 토론의 토론 결과와 내용에 따라 증시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연준은 11일로 예정된 8월 CPI 결과에 따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얼마나 내릴지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11 08:22: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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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물량 vs 이사철…하반기 전셋값 향방은?

서울의 아파트 전세 가격이 무려 68주 연속으로 오른 가운데 하반기에는 어떻게 움질일 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성수기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있지만 전세 매물은 찾아보기 힘들고, 은행의 전세대출 규제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누적 기준 4.05% 올랐다. 전국 상승률(1.35%)을 크게 웃돈다. 주간 기준으로 9월 첫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5% 올라 상승세는 이어갔지만 전주 0.17%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다. 여름철 비수였던데다 금융당국과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방위적 대출 수요 규제로 매매가격은 바로 되돌려지는 모습이지만 실수요를 반영하는 전세가격은 공급물량이나 빌라 회피 등 실물 시장에서의 변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시중금리가 인상된 여파로 전세가격 역시 상승률은 둔화됐지만 빌라 기피는 여전하고, 아파트로의 수요 쏠림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아파트의 전세 물량은 줄었지만 올 하반기에만 입주하는 물량이 1만3000세대가 넘는다. 당장 이달 송파구에서 '힐스테이트e편한세상 문정'(1265세대 규모)이 입주를 시작하고, 오는 11월에는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세대)이 들어온다. 강동구의 경우 전세가격은 올해 들어 0.59% 오르는데 그쳐 서울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내년에는 동북권에서의 2만5000세대에 달하는 입주 물량이 예정되어 있다. 동대문구에서 '래미안 라그란데'와 '이문아이파크자이'가 각각 3069세대, 4321세대 규모며, 성북구의 '장위자이레디언트'도 2840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박 연구원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 쏠림과 통화정책 피벗(방향전환)에 따른 수요 상승 요인과 입주물량 소화라는 공급 요인에서 가격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며 "매매 심리가 축소되면 다시 전세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 공급물량 해소 이후 공급 위축에 대한 불안감 등이 시차를 두고 전세가격에 영향을 주면서 전세가격이 강보합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1 06:00: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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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사업구조 재편 관련 주주총회 연기

두산그룹이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두산로보틱스 등의 주주총회 일정을 연기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은 등은 공시를 통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분할합병의 일정이 변경됐다"며 "향후 변경 일정이 확정될 경우, 주주총회 일정에 관해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던 임시 주주총회 일정과 분할합병 반대 의사 통지접수 기간(9월 10일~24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9월 25일~10월 15일), 채권자 이의 제출 기간(9월 25일~10월 25일), 합병기일(10월 29일) 등 지배구조 개편 일정이 모두 중단됐다. 당초 이달 25일로 예정된 주총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총 소집 통지 기간 등을 고려해 이날까지 금융감독원에 정정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불가피하게 일정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6일 두산 측에 합병 의사결정 과정 및 내용,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 분할신설회사의 수익가치 평가 근거 등을 보완하도록 요구했다. 이후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지난달 29일 양사의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을 철회한 바 있다.

2024-09-10 18:38: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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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K-라이스페스타' 12월 6~8일 개최

농협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K-라이스페스타)'행사를 오는 12월6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산쌀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1인당 56.4kg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가공용 쌀 소비량은 2014년 53만5000톤 이후 2022년에는 69만톤으로 증가세(29.2%)에 있다. 농협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식품업계의 쌀가공식품 개발지원과 홍보가 더욱 필요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 농협은 우리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쌀 가공식품 다변화 및 상품 육성을 진행중이며, 그 일환으로 우리술·쌀가공식품 품평회 및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대국민 쌀 소비확대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농협은 우리술·쌀가공식품 부문 국내 최대 규모 품평회인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를 개최하여 쌀 가공업체의 판로 및 판촉을 지원하고 쌀가공식품 히트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품평회 참가 대상은 우리술과 쌀가공식품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업체로 주원료인 국산쌀을 10% 이상 함유하면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11일까지다.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일산 킨텍스에서 200여 개사가 참여하는 K-라이스페스타 '페스티벌'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지역농협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우리 주식인 쌀 소비가 감소하면서 쌀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한 쌀 가공식품의 육성과 홍보가 중요하다"라며 "K-라이스페스타를 정례화를 통해 국산 쌀 소비붐을 조성함과 동시에 K푸드 열풍과 연계하여 수출확대를 도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24-09-10 18:08:07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