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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취약계층에 생필품 지원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 취약계층을 발굴해 총 1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국 6개 광역 지역본부(서울·강원, 인천·경기, 대전·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경북, 부산·경남)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발굴한 금융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며 금융 연체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는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광역 지역본부 중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연계로 이뤄졌고,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100%이하 금융 취약계층 75명에게 샴푸, 식용유 등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하고, 채무상담 희망자에게는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준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품을 부평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동 신복위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생필품 지원 외에도 부채문제 해결을 위한 채무조정 상담까지 진행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신복위는 금융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10 14:36: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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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에서 해외송금하고(GO) 고향가고(GO)’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IBK에서 해외송금하고(GO) 고향가고(G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업은행 외국인 근로자 전용상품 'AMPUH(암뿌) IDR', 'I-VARO', '중국 快低(콰이디)'를 통해 해외송금을 보낸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해외송금 누계 금액 미화 환산 3000불 이상이면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3명)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해외송금 자동이체 서비스 'ANYTIME'을 신규 신청하고 해외송금을 보낸 고객에게 CU편의점 모바일 쿠폰 1만원(100명)을 선착순 지급한다. 이 밖에도 다음 달 10일까지 인터넷(SNS나 커뮤니티 등)에 해외송금 후기를 작성한 후 해당 URL을 응모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BHC치킨 쿠폰 3만원(1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IBK 글로벌 홈페이지 또는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뱅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고객이 고국으로 급여 송금 시 다양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10 14:32: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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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24 쌀플러스 포럼' 열어 쌀가공산업 발전방안 모색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함께 '2024 쌀플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쌀가공산업의 발전방향 및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7월 '2024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10개 수상 제품에 대한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쌀플러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제17회를 맞이한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2024 쌀플러스 제품(10점)'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어 수상 제품 중 성주 황금 꿀 참외떡(요푸릇), 바삭칩(씨제이제일제당), 명미당 제주오메기떡(우리식품) 등을 개발한 기업에서 수상제품의 개발 스토리를 발표하고 신제품 개발 전략 등을 공유한다. 2부는 주요 인사 특별강연과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먼저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이 '최신 푸드테크 트렌드와 쌀가공식품이 나아갈 길' 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구글 마케팅 플랫폼의 공식 파트너사인 골든플래닛의 임유담 이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시대, 쌀가공식품 제조기업의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토크콘서트도 마련돼 있다. 유통플랫폼인 11번가, 배달의민족, GS)리테일, 술담화(전통주 구독 플랫폼)의 상품기획자(MD)가 참여해 쌀가공식품의 유통 플랫폼 판로개척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쌀플러스로 선정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규모 온·오프라인 판매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가 지난달부터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추석을 맞이해 기간 한정(9월 11~22일)으로 최대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추석 특별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명절 비용 부담을 줄이고 쌀가공식품에 대한 인식 확산과 소비 증진을 꾀하고 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 가공산업이 2022년 국내 매출액 8조 원 달성, 최근 5년간 수출액 2배 이상 증가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대표적인 수출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포럼이 쌀가공산업의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수상한 쌀플러스 제품들도 주요 유통채널을 활용한 판촉 확대 등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9-10 14:30:2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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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연내 상장 '청신호'…5조원 기업가치 인정받을까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최대 5조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비교군인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1만원대까지 떨어진 가운데 실적 우려를 딛고 상장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전날 4100만주의 신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조치다. 유상증자는 회사가 새롭게 주식을 발행해 기존주주나 새로운 주주에게 돈을 받고 파는 것으로 회사의 자본금을 늘릴 수 있는 방식이다. ◆ 공모희망가 9500~1만2000원, 1조원 공모 앞서 케이뱅크는 기업공개(IPO)시 신주발행과 구주매출 비율을 5대 5로 설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82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희망가액은 9500~1만2000원이다. 공모희망가액을 상장 예정 주식수에 대입해보면 공모규모는 7790억~9840억원으로 최대 1조원에 달한다. 신주를 포함한 케이뱅크의 총 발행 주식수는 총 4억1696만5151주로 공모희망가액을 적용하면 시가총액은 3조9611억~5조3억원이다. 이는 올해 최대의 기업공개 규모다.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HD현대마린솔루현(3조7071억원), 시프트업(3조4815억원)과 비교해도 기업가치가 크다. 케이뱅크는 이번주 안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겠다는 목표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공동으로 맡았다. ◆ 주담대, 업비트 의존 커…실적변동 우려↑ 일각에서는 케이뱅크의 실적과 관련한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케이뱅크의 경영실적에서 주택담보대출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의존이 큰 만큼 시장상황에 따라 실적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케이뱅크의 상반기 말 여신잔액은 15조6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7% 증가했다. 이는 대부분 정부주도 대출 갈아타기가 확대되면서 아파트담보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현재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 관리를 위해 은행권을 압박하고 있다. 케이뱅크도 이에 따라 한달새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다섯 차례 인상했다. 아파트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한 케이뱅크의 성장세가 주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가상자산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케이뱅크의 업비트 예치금 잔액도 줄고 있다. 케이뱅크의 2분기 예치금 잔액은 전분기 대비 40% 가량 줄었다. 비교군으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의 주가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지난해 8월 상장 이후 9만4000원을 넘어섰던 카카오뱅크 주가는 이날 2만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카카오 창업주의 사법리스크에 이어 노사 갈등에 발목이 붙잡히면서 카카오뱅크 주가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케이뱅크는 상장 후 3년간 높은 여신 성장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기업가치는 5조4000억원까지도 가능할 것"이라며 "가계대출 성장이 제한되면서 앞으로 인터넷은행의 주가 방향성은 소호(자영업자) 대출 성장성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10 14:29: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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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100년은행] 우리금융 임종룡號 가시밭길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거취뿐만 아니라 오랜 숙원이던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지주 계열사란 장점을 활용해 초반 기초를 잡아야 하지만 역풍이 불가피해졌다. 또한 한국포스증권 인수와 동양생명·ABL생명 패키지 인수과정에서 특혜 의혹 등 잡음이 나오고 있어 임종룡 회장의 진퇴가 복잡해질 전망이다. ◆ 비은행 인수 과정 임종룡 압력 행사 의심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지난 2일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사전 통지서를 보내고 정기검사 절차에 돌입했다. 정기 검사는 다음달부터 약 한 달간 실시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권의 화두인 손 전 회장 친인척의 부정대출을 비롯해 우리금융의 증권업 진출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보험사 인수·합병(M&A) 관련 자본 적정성과, 인수 당시 상황, 경영실태 등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5월 한국포스증권(포스증권)을 인수하고 우리종합금융과 합병, 우리투자증권을 설립해 지난 8월 출범했다. 다만 포스증권 인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부터 인수에 대한 물음표가 나왔다. 포스증권은 온라인으로 펀드를 파는 소형 증권사로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증권사이기 때문이다. 포스증권은 지난해 매출 139억6000만원, 영업손실 59억1000만원, 순손실 59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72억7000만원) 대비 순손실 폭은 19% 줄었지만 만성적자에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순손실 규모는 360억원이다. 지난해 60억원에 가까운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포스증권의 결손금 규모는 지난 2022년 약 147억원에서 지난해 207억원까지 증가했다. 포스증권의 자본총계는 지난해 말 기준 485억원으로 포스증권 자본금(698억원)이 자본총계를 웃도는 '자본잠식' 상태였다. 포스증권 인수를 통해 확보한 라이선스는 펀드 판매와 관련한 제한적 투자중개업과 투자매매업 인가 등이다. 경쟁 증권사가 보유 중인 집합투자업과 장내·외 파생상품 등과 관련한 라이선스는 없다. 즉, 반쪽짜리 증권사란 얘기다. 또한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증권사만 자체 신용을 통해 자기자본 200%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할 수 있지만, 우리투자증권은 우리종금에 증권업을 추가하는 방식을 선택해 자기자본 1조5000억원으로도 어음을 발행 할 수 있게 됐다. 대주주 적격성 등을 조사하는 초대형 IB 인가도 면제되면서 특혜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금융위는 우투증권에 자기자본의 200%까지 어음을 발행할 수 있도록 규제를 넣었다며 특혜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발행어음 사업은 원래도 자기자본 200% 한도 내이기 때문에 규제가 아니다. 임 회장이 증권업 진출에 대한 부담을 느껴 적자 소형증권사를 인수했고,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임 회장이 승인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금감원의 검사 결과에서 징계처분이 내려질 경우 우투증권의 신규 사업 진출은 어려워진다. 금융권 관계자는 "집합투자업과 장내·외 파생상품 등과 관련한 라이선스 취득이 어려워져 많은 시간을 반쪽짜리 증권사로 영업을 해야 될 것"이라며 "우리투자증권의 특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임 회장은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보험사 인수합병 승인과 사퇴 맞교환? 우리금융은 증권사뿐만 아니라 보험사 인수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보험주식회사와 ABL생명보험주식회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총 인수 금액은 1조5493억원으로 당초 예상했던 2조원보다 적은 돈으로 생명보험사를 확보했다. 하지만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영향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생보사의 자회사 승인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다음달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와 동시에 경영실태평가에 착수한다. 경영실태평가는 2~3년 마다 금융기관들의 경영부실위험을 파악하는 평가다. 이번 경영실태평가에서 우리금융이 3등급 이하를 받으면 현재 추진 중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가 무산된다. 경영실태평가는 전체 5등급으로 되어 있고 우리금융은 현재 2등급을 받은 상태다. 경영실태평가에서 2등급 이상을 받아야 금융지주사가 금융사를 자회사로 편입할 수 있다. 특히 금감원 평가항목 중 올해부터 내부통제 비중이 5.3%에서 15%로 확대되면서 보험사 인수를 완료해야하는 우리금융 입장에서는 위기다. 또한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금융의 생명보험사 인수 계약에 대해 "금융당국과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신문을 보고서야 알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인허가 결정권을 가진 금융위를 압박하는 동시에 금감원의 협조가 어렵다는 의중을 내비친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의 비은행 부문 진출을 위해 임 회장의 사퇴와 인허가 승인을 맞바꿀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임 회장은 지난달 28일 보험사 인수 계약체결 후 "조사나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소통해 우리투자증권 라이선스 취득과 보험사 승인을 전제로 임종룡 회장이 사퇴할 가능성도 있다"며 "일각에선 사퇴 시점이 추석 전후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조병규 은행장이 올해 임기가 종료되는 만큼 경영 안정성을 위해 그 이후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4-09-10 14:23: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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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중개형ISA 잔고 1조 돌파

키움증권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대비 잔고는 129% 증가했고, 고객 수는 112%가량 성장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중개형ISA 가입자는 460만명, 가입금액은 15조 3000억원을 넘었다. 고객당 투자금액은 평균 332만원으로 추정된다. 키움증권의 중개형ISA 고객당 평균 투자금액은 888만원으로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다. 중개형ISA는 국내 상장 주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인이 직접 운용해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계좌다.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2024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 확대 등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중개형ISA 계좌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에는 매주 평균 10% 이상의 중개형ISA 신규 고객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며 "최근 금융상품 경쟁력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중개형ISA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중개형ISA 신규 계좌개설 및 500만원 이상 순증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토스 앱을 통해 중개형ISA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현금 1만원과 최대 200만원 현금 지급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 중개형ISA 투자자들은 주식, ETF와 다양한 금융상품을 키움증권의 모바일 플랫폼 영웅문S#에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며 "연말이 다가올수록 중개형ISA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4분기에는 중개형ISA 신규고객 등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10 14:23: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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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36% "10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인하 예상"

채권 전문가 36%는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10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금리 하락 응답자 비율은 36%로 전월(26%) 대비 10%포인트 증가했다. 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응답은 46%로 전월(62%)보다 16%포인트 줄었고,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은 18%로 전월(12%)보다 6%포인트 늘었다. 금투협은 "미국 고용 및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며 10월 금리상승, 하락 응답자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빅컷(기준금리 50bp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금리하락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더욱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47%가 물가하락에 응답해 전월(20%) 대비 27%포인트 늘었다. 물가 상승 응답자 비율은 2%로 전월(6%) 대비 4%포인트 줄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0% 오르는 데 그치며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물가 안정세에 대한 확신이 시장에 퍼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환율이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응답은 67%로 전월(70%)과 비슷했다. 환율 하락을 예상한 비율은 전월 대비 1%포인트 오른 24%, 환율 상승을 전망한 비율은 전월 대비 2%포인트 오른 9%로 집계됐다. 금투협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며 달러 약세 흐름이 나타났지만 동시에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달러 강세 압력도 있어 환율 상승, 하락 응답자가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다음 달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전월의 107.5보다 상승한 111.7로 집계됐다. BMSI는 100 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해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 이하일 경우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됐음을 나타낸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10 14:22: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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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추석 주식선물 이벤트' 실시

유안타증권은 추석을 맞아 24일까지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주식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상대방의 이름과 핸드폰 번호만 알면 가족·지인에게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미국주식, 금 현물까지 선물 가능한 서비스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 및 금액을 설정 후 상대가 선물을 받으면 해당 금액이 받는 사람 계좌에 입금돼 자동으로 주식 주문까지 이뤄진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을 직접 설정할 수 있고, 선물 받은 금액 내에서 종목을 변경해 매수할 수도 있다. 유안타증권은 주식 선물하기를 3만원 이상 보내고 지인이 선물 받기를 완료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국내주식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 선물을 받은 지인이 유안타증권 최초 신규 고객이라면 선물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선물 받은 최초 신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원 국내주식 쿠폰을 지급한다. 유안타증권 고객이라면 모바일 주식투자 플랫폼 '티레이더M'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고객이 아닌 경우 선물 알림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 후 선물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라도 부모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만 있으면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미국주식 매매 경험이 없는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미국주식 투자 지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 1만원 미국주식 쿠폰을 지급한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및 각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티레이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M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좌가 없을 경우 티레이더M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10 14:21:4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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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DB손보·푸본현대생명

삼성생명이 새로운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 유병자 가입 문턱 낮춘 경증간편형 설계 삼성생명은 '삼성 경증간편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오는 11일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난 6월 출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의 유병자형 상품이다. 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 유병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의 문턱을 낮췄다.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건강검진을 포함한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이나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5년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 수요가 높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가입 문턱을 낮춘 상품을 출시했다"며 "유병자 고객도 노후에 더 필요한 시니어 보장을 미리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8회 연속 수상했다. ◆ 6개 분야 금3, 은3으로 참가이래 최다수상 DB손해보험은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2024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융업계 최초로 8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자유형식(서비스) 부문, 빅데이터/AI 부문,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사무간접 부문, ESG 부문, 연구성과 부문에서는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6개 부문 수상은 대회에 참가한 이래 최다 수상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 금융업계 최초 국가품질대상 수상, 2016년 보험업계 최초 국가품질명장 배출에 이어 2017년 보험업계 최초 품질분임조 금상을 수상한 이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품질혁신분야에서 금융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품질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이 창립 6주년 맞이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펼친다. ◆ 헌혈 캠페인, 플리마켓(Flea Market), 건강걷기 등 푸본현대생명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9월15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활동은 플리마켓(Flea Market)과 헌혈 캠페인, 친환경DAY, 건강걷기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플리마켓은 임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지원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 걷기는 임직원이 걷는 발걸음 만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마련하는 활동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푸본현대생명의 긍정에너지(Positive Energy)로 우리 사회가 더 밝고 건강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10 14:08:0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