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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읍’ 이어 ‘면’ 지역 LPG 배관망 구축

남해군이 2021년 '읍' 지역에서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부터 '면' 지역에서도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5년간 3100세대에 323억 원을 투입해 ▲LPG 저장탱크 설치 ▲공급배관 매설 ▲세대별 사용시설 인입배관 설치 ▲계량기 설치 ▲LPG보일러 설치 ▲안전기구 설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도시가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가스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남해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따라 연차별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1차연도(2024년~2025년)에는 삼동면(지족, 지족1리)과 창선면(상신, 상죽, 수산), 2차연도(2025년~2026년)에는 고현면(탑동, 중앙, 대사, 천동, 포상)과 이동면(무림, 정거)에서 공사가 진행된다. 또 3차연도(2026년~2027년)는 미조면(사항, 미조), 4차연도(2027년~2028년)는 상주면(금양, 임촌, 금전, 상주)에서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연도 사업 대상 가구는 삼동면과 창선면 소재지 일원 900여 세대이며, 총사업비 92억 원(국비 50%, 도비 5%, 군비 35%, 자부담 10%)이 투입된다. LPG 배관망은 기존 LPG 용기 개별 배송 공급과 다르게 LPG 저장 탱크 및 배관망 방식의 집단 공급 가스 공급 방식으로, 기존 에너지 사용 대비 가스요금이 평균 20%~30% 정도 절감된다. 또 도시가스와 같은 수준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가스 시설 현대화로 미관 개선 및 사고 예방 효과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LPG 배관망 사업은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을 갖추고 있기에 수요가 많은 사업"이라며 "농어촌 주민들의 에너지 사용 비용 절감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8 10:51: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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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AI콤보 출시 3일만 1000대 돌파

삼성전자 비스포크 AI콤보가 출시 직후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출시한 비스포크AI콤보가 26일까지 3일만에 판매량 1000대를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25kg 용량 드럼 세탁기와 15kg 용량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한 대로 합쳐,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해, 셔츠 약 17장인 3kg 수준의 세탁물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만에 빠르게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15kg 건조용량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 ▲AI 허브 편의성 등이 주목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AI가전 시대를 맞아 비스포크 AI 콤보를 필두로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제트봇 AI 등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대거 선보여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콤보 AI 출시를 맞아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품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날 저녁 네이버 쇼핑 라이브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8 10:49: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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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브랜드파워 1위 딤채, 뚜껑형도 생산 재개…위니아 M&A 청신호

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가 다시 나온다. 위니아는 27일부터 뚜껑형 김치냉장고 42개 모델을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니아는 지난해 경영난 등 문제로 김치냉장고 생산 일부를 중단한 바 있다. 직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생산하고, 이번에 뚜껑형까지 전 제품 생산을 재개했다. 딤채는 김치냉장고 시장 1위 브랜드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10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 24년 연속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및 브랜드스타 1위를 이어왔다. 위니아는 이번 생산 재개로 시장 경쟁력 1위를 수성하는 한편,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인 M&A를 위한 투자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했다. 2024년형 딤채 신제품은 딤채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소비자의 사용 확장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새롭게 적용된 '고메 팬트리'는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한 2024년형 딤채의 핵심 기능으로 채소, 과일, 밀키트 등을 편리하게 보관 할 수 있는 무빙 '고메트레이' 와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등을 편리하게 수납 가능한 '고메포켓'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위니아 김혁표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금번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 이어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본격적인 생산은 경영정상화의 일환인 M&A 투자자 유치에 청신호가 켜질것" 으로 예상되며. "김치냉장고 생산 정상화에 따라 딤채의 품질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시장 경쟁력 1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8 10:49: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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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꽈배기의 달콤한 상생…농심, 국내 양봉농가 육성 지원금 전달

농심은 전날 한국양봉농협과 국내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2년 농심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농심은 2022년 발생했던 전국 꿀벌 집단실종(봉군붕괴) 현상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금 전달에 나서고 있다. 이날 농심이 전달한 지원금은 스마트 양봉기자재 및 꿀벌 질병 진단키트 보급, 양봉 밀원수(꿀샘나무) 식목과 청년양봉농가 멘토링활동 지원에 활용된다. 특히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우수 양봉농가가 청년 양봉농가를 지원하고 코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귀농 청년층의 조기 정착과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심은 한국양봉농협에서 구매한 아카시아꿀을 '꿀꽈배기'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5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꿀꽈배기 한 봉지(90g)에는 아카시아꿀이 약 3g 들어간다. 농심은 매년 160톤 가량의 꿀을 구매해 꿀꽈배기 생산에 활용하는 만큼 양봉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으로 기업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8 10:49: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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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갓팡'하는 이유있네…지난해 매출 '31조' 첫 연간 흑자

"상품·가격·서비스 전반에 거쳐 고객에게 '와우'하는 순간을 선사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의 토대가 됐다. 장기적인 주주 가치의 기반이 되는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했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의 말이다. 쿠팡이 지난해 6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2010년 창사 이래 14년 만에 처음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도 연간 6000억원이 넘었다. 활성고객(분기에 제품을 한번이라도 산 고객) 수는 2100만명으로 전년 대비 16% 늘어났고, 와우 유료 멤버십 회원 수는 1년간 300만명(27%)이 늘어난 1400만명을 기록하며 충성고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이 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지난해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174억원(4억73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31조8298억원(243억8300만달러)으로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도 6174억원(4억7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첫 영업 흑자를 냈다. 쿠팡은 2021년까지 적자를 내다가 2022년 3분기부터 흑자를 기록한 후 6분기 흑자기조를 이어왔다. 지난해 4분기에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평균 원·달러 환율 1319원 기준으로 8조6555억원(65억610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원화 기준 영업이익은 1715억원(1억3000만달러)로 51% 급증했다. 쿠팡은 보고서에서 "회계상 보고된 당기순이익은 지난해와 4분기에 각각 13억6000만달러, 10억달러 규모이지만 이연법인세(deferred tax asset) 자산 인식 등으로 일회성 조정에 따른 8억9500만달러가 반영됐다"며 "이런 사항을 조정한 지난해와 4분기 순이익은 각각 4억6500만달러, 1억3700만달러"라고 설명했다. ◆고물가·고금리에 소비시장 얼어붙었는데…쿠팡 찾는 사람 늘어나 고물가, 고금리로 국내외 경제 위축으로 소비시장이 얼어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쿠팡을 찾는 사람들은 늘어났다. 와우 멤버십, 가격 및 배송 경쟁력 덕분이다. 김범석 창업자는 "지난해 우리는 와우 회원들에게 기록적인 30억달러 규모 혜택과 비용 절감을 제공했다"며 "쿠팡 상품과 쿠팡이츠, 새벽배송을 포함하는 독점 할인, 쿠팡플레이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쿠팡이 제공하는 전례없는 가치를 찾는 소비자가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와우 멤버십에 더 높은 수준의 비용 절감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팡의 매출 성장세도 지난해 원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분기(20%), 2분기(21%), 3분기(18%), 4분기(20%) 등 지속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쿠팡의 와우 멤버십 회원은 지난해 말 1400만명으로, 2022년 말(1100만명) 대비 27% 늘어난 데에 따른 결과다. 이에 대해 아난드 쿠팡 CFO는 "와우 멤버십이 회원들에게 엄청난 가치를 제공하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 프로덕트 커머스 분야…전년 대비 19% 성장 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등 쿠팡 프로덕트 커머스 분야는 지난해 매출액 30조7998억원(235억9400만달러)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19% 성장했다. 쿠팡이츠·대만·쿠팡페이·쿠팡플레이·쿠팡페이 등 성장사업 분야 매출 역시 1조299억원(7억8900만달러)을 기록하며 전년(8113억원)과 비교해 27% 늘었다. 다만 성장사업 분야 연간 조정 에비타(EBITDA,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손실은 4억6600만달러로, 전년(2억2500만달러)와 비교해 107% 급증했다. 김 창업자는 "가장 규모가 크고 잘 자리잡은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의 수익성 확대에 힘입어 올해 기록적인 순이익과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했으며, 조정 에비타는 7%를 넘어섰다"며 "성장 사업에 4억5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한 이후에도 2023년 잉여 현금 흐름 창출액은 18억달러에 달하며, 현재 현금 보유 잔액은 55억 달러가 넘는다"고 말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막대한 소매시장 지출이 이뤄지는 한국에서 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한 자릿수에 불과하고 대만은 훨씬 작다"며 "2024년에도 계속해서 고객을 만족시키고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그 어느 때보다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로켓배송·직구를 론칭한 대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창업자는 "성장과 규모, 영향력 측면에서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2022년 10월 대만 로켓 런칭 후 현지 고객과 매출이 지난해 2개 분기(3~4분기) 동안 2배 증가하는 등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다. 한국에서 로켓 출시 후 같은 기간 경험한 성장률 등을 넘어서는 수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의 기술력과 노하우 등을 지렛대 삼아 한국보다 대만에서 더 빠른 수익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인수를 완료한 글로벌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Farfetch)'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 창업자는 "5억 달러를 투자해 40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액(GMV)을 가진 업계 최고 서비스를 인수할 드문 기회를 발견했다. 이미 발표한 투자금 외에 추가 투자 없이도 파페치가 스스로 자금을 조달하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년 후 쿠팡이 어떻게 파페치를 명품 패션에 대한 고객 경험을 변화시키고 쿠팡의 전략적 가치를 담았는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다만 그런 대화를 오늘 나누기엔 이른 단계이고, 주주들에게 매력적인 투자가 될 수 있어 여러 경로를 제시하는 신중한 재무적 결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2024-02-28 10:48: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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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반도체 보조금 재원 부족하단 美 발언에 "기업 피해 최소화 대책 필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반도체 보조금 지급 재원이 부족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우리 기업의 피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와의 대담에서 기업투자의향서가 600건이 넘고 보조금 요구액이 700억달러인데, 예산이 280억달러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몬도 장관은 그러면서 기업들 상당수가 보조금을 받지 못할 것이고 절반만 받아도 운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며 "170억 달러를 들여 공장을 건설 중인 삼성전자, 150억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패키지 공장과 R&D(연구개발)센터 설립 계획 중인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에겐 정말 어이없는 소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보조금 받는 회사도 미국 2건, 영국 1건 등 총 3곳이고 17억달러 규모 불과하다"며 "파운드리 분야에서 최근 세계 2위 올라서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인텔이 다음 증원 대상 유력하고 규모는 100억달러 이상을 논의 중이란 보도가 있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러몬도 장관은 대만과 한국에 넘어간 반도체 주도권을 미국이 가져와야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면서 "이와 같은 미국 우선주의로 우리 기업은 반도체 주도권 경쟁에서 뒤쳐질 위기에 직면했다"고 평했다. 이어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당시 최상목 당시 경제수석은 한국 정부는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법과 관련해 한국기업의 부담과 불확실성을 줄여줄 방향에 대해 미국 행정부와 명확히 합의했다고 설명했다"며 "1호 영업사원 윤 대통령과 그 참모 말만 믿었다가 우리 기업이 뒤통수를 맞은 꼴"이라고 부연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런 상황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러몬도 장관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에 지속적 협조를 요청한다는 말도 했다고 한다. 정부의 대응이 정말 안이하다"며 "이미 정부의 반도체 산업육성전략은 일본과 대만 등 경쟁국보다 부족하단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국회도 이미 관련 입법을 도와주고 있다. 근데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라며 "반도체, 국가명운이 걸린 사업, 반도체 특사 파견 등 동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2-28 10:45:5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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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직원 생보협회장상

ABL생명은 지난 27일 서울 금융감독원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주관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김현수 ABL생명 교육개발부 부장이 우수 직원 부문 생명보험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회사 본ㆍ지점이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ABL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1사1교 금융교육'에 적극 동참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장훈고등학교와 2021년부터 결연을 맺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왔다. 사내방송을 통해 적극 홍보하며 1사 1교 금융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김현수 부장은 '1사1교 금융교육'을 전담하고 '신용과 불법금융', '안전한 금융생활 정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금융 교육을 제공해 학생과 교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년 두 차례 열리는 ABL생명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회장단 수련회'에서 '금융경제교육'을 강의하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 부장은 "ABL생명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의 저변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8 10:32:4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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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위즈돔 대표 신임 의장 선출

부의장 3명도 처음 선임…'코리아스타트업포럼 2.0' 시대도 선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2024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한상우 위즈돔 대표를 4대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28일 코스포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루닛 본사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는 3대 의장인 박재욱 쏘카 대표, 신임 감사인 전성민 가천대 교수를 비롯해 이사사, 대의원사, 정회원사에서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선 단독 후보에 오른 한상우 위즈돔 대표를 4대 의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 신임 의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근 수년간 창업 감소 현상을 바라보며 저출산만큼 우리 경제의 미래를 우려하게 된 만큼, 다시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소명 하나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구태언 테크앤로벤처스 대표를 처음으로 부의장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코스포는 '본질에 집중, 스타트업·생태계 커뮤니티 선순환'을 올해 사업목표로 의결하고 본격적인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코스포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2.0' 시대를 선언하고 ▲창업이 끊기는 것은 출산이 끊기는 것만큼 두려운 일, 청년들이 과감히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환경과 문화 조성 ▲초원 위의 얼룩말이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도록 공정한 자유경쟁 시장 조성 ▲코스포가 스타트업의 멜팅폿(Melting Pot)으로 역할하며 창업가 연대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8 10:28: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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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이재명은 연산군 같다…잘못된 행동 막기 위해 출마할 것"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71·경기 부천시을)이 28일 이재명 대표를 '연산군'에 비유하며 탈당했다. 설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3일, 저는 이 자리에서 제가 하위 10%에 들어감을 밝히고 탈당을 암시했었다"면서 "저는 감히 무소불위의 이재명 대표를 가감 없이 비판했다는 이유로 하위 10%를 통보받았고, 지금까지 제가 민주당에서 일구고 싸워온 모든 것들을 다 부정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198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고 민주당을 세우고 민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지금까지 살아왔다. 지난 40여 년의 세월이 아직도 주마등처럼 아른거린다"며 "모진 고문과 함께 군부독재와 맞서 싸우며, 김대중 전 대통령을 당선시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탄핵에서 지켜내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0여 년 동안 민주당이 버텨왔던 원동력은, 그리고 국민이 민주당을 신뢰했던 이유는 바로 민주당의 민주화가 제대로 작동됐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목소리를 배제하지 않고,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결과를 도출해나가며, 대화와 타협으로 당을 이끌어왔다"고 덧붙였다. 설 의원은 이 대표를 조선시대의 폭군이라고 불리는 연산군에 비유했다. 그는 "하지만 작금의 민주당은 다르다. 이제 민주당은 이러한 민주적 공당(公黨)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지배를 받는 전체주의적 사당(私黨)으로 변모됐다"면서 "이 대표는 연산군처럼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과 측근과만 결정하고, 의사결정에 반하는 인물들을 모두 쳐내며, 이재명 대표에게 아부하는 사람들만 곁에 두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제 민주당은 국민을 위해 어떤 정치를 해야 하느냐며 심도 있게 토론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아부해야 이재명 대표에게 인정받고 공천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만 고민하는 정당이 돼버렸다"고 덧붙였다. 설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지역구 무소속 출마, 새로운미래 합류, 비명계 탈당파 연합 등 진로를 고민 중에 있다고 했다. 그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동교동계 정치 원로들과는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고 했다. 설 의원은 이 대표나 이 대표 측근에게 탈당을 만류하는 연락을 받지 못한다면서 이 대표의 잘못된 행동을 막기 위한 방법은 출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설 의원은 새로운미래에서 일정 지위를 보장해주면 합류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그것하고는 전혀 상관 없다. 수위를 해도 좋다"며 "때가 되면 다 합쳐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해 "성정 자체가 자기 자신 외에는 남을 인정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며 "자기 위에 누가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고 평했다.

2024-02-28 10:21:4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