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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냉동 국물요리 라인업 강화…간편식 시장 선도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간편식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호밍스 우거지 순살감자탕'과 '호밍스 고기곰탕'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외식 메뉴로, 엄선한 식재료와 청정원 호밍스만의 차별화된 조미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호밍스 우거지 순살감자탕'은 돈사골을 우려낸 육수에 청정원 순창 된장과 특제 양념을 더해 진한 국물과 얼큰한 맛이 특징이다. 먹기 좋게 손질한 국내산 돼지고기 순살과 우거지, 감자, 깻잎을 넣어 풍성한 식감을 더하고 전문점의 맛을 구현했다. '호밍스 고기곰탕'은 고소하고 진한 한우 사골 육수에 무와 양파, 대파를 우려낸 채소 육수를 더해 깔끔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부드럽고 쫄깃한 양지와 사태를 듬뿍 넣어 풍미를 극대화했다. 포장 상태에서 해동 후 냄비에 담고 중불로 끓이면 완성된다. 제품은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이커머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3년 냉동 국물요리(국/탕/찌개) 시장 규모는 소매점 매출 기준 3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3% 증가했다. 고물가로 소비자들이 외식 소비를 줄이고 간편하고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냉동 간편식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호밍스는 차별화된 급속 냉동 기술을 통해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시중 간편식 제품 대비 뛰어난 맛과 품질을 구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취식 트렌드를 반영한 구이, 볶음, 전골 등의 '메인요리' 라인 2023년 판매량은 2021년 대비 약 120% 신장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1 11:42: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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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인력 확보'···K-배터리, 해외 R&D 확대에 총력

국내 배터리 업계가 해외 공장 증설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따른 인력 확보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활한 인력수급은 배터리 제품의 품질과 수율을 결정한다. 각 사는 맞춤형 채용 프로그램, 현지 훈련 강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는 모양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업계가 국내 생산은 물론 북미와 유럽 등 해외에도 신규 공장 증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해외에서의 인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는 해외인력 확보를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SDI는 해외 연구소를 잇달아 설립했다. 회사는 지난해 중국 R&D(연구개발)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유럽과 미국에 연구소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R&D네트워크를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 2022년 신규 채용인원 약 7200명 중 해외인원은 6300명 가량에 달했으며, 전년 대비 해외 채용인원이 약 5700명에서 500여명 이상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내 R&D 기관인 'LG재팬 랩'을 설립해 고분자 전해질 개발, 리튬 이온 전지용 정극재 기술 개발 등 직무의 사원을 모집 중이다. 이는 일본 대학의 우수한 이공계 연구환경과 소부장 생태계가 인력풀을 두텁게 만들었다는 판단에 따른 전략적 조치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과 다국적 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 '넥스트스타'는 지난해 공정을 위해 해외 인력 1600명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900여명이 한국에서 조달됐다. SK온은 다양한 복지 정책을 위해 해외법인 임직원 퇴직률을 줄이는 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SK온은 미국 법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주·야간 교대 운영에 대한 민원을 파악하고 유동적이던 교대 근무를 고정 형태로 변경했다. 근무 이후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직원 만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당초 목표였던 2600명 채용을 조기 달성한 데 이어 3000명으로 채용 인원을 확대한 바 있다.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도 헝가리의 대학 및 직업훈련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우수인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현지 인력 훈련은 큰 과제로 꼽힌다. 이에 업계는 대책 마련으로 국내 대학교와 연계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관련학과를 신설해 기업에서 장학금부터 해외연수까지 지원하며 입사 시 가산점을 주는 등 다양한 대비책을 제시하고 있다. 해외 공장에 본사 지원 인력 파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 2023년 헝가리 공장으로 본사 지원 인력을 파견해 현지 언론 대응·홍보 교육에 나선 바 있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해외에 합작법인 형태로 공장을 세우고 있는 추세"라며 "해외 인력 이탈을 막기 위한 노력은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유지에 필수"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2-21 11:22:4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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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KAIST와 차세대 라이다 개발 위한 공동연구실 설립

현대자동차·기아가 KAIST(카이스트)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KAIST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대전 KAIST 본원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 개발에 성공할 경우 라이다를 기존보다 소형화 할 수 있으며 반도체 공정을 이용한 대량생산으로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또 현재 자율주행 센서는 빛을 방출하고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사물과의 거리를 측정했지만, 차세대 신호검출 기술인 '주파수 변조 연속파(FMCW, Frequency modulated continuous wave)'를 활용한 방식은 시간에 따라 주파수가 변화하는 빛을 방출하고 돌아오는 빛의 주파수 차이를 측정해 거리를 검출한다. 기존 대비 신호의 잡음이 적고 사물과의 상대속도까지 산출할 수 있으며 태양광 등 외부 광원의 간섭을 배제할 수 있어 악천후 환경에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공동연구실은 현대차·기아 선행기술원 연구팀과 KAIST 김상현, 김상식, 정완영, 함자 쿠르트 교수 등 전기 및 전자공학부 연구팀 등 약 30여 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며, 2028년까지 4년간 운영된다. 현대차·기아는 산학협력 전문기관인 현대엔지비와 함께 공동연구실의 운영을 총괄하며 기술 동향 파악과 연구 방향 제시, 핵심 아이디어 도출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전문가 추천 등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연구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2-21 11:10: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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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윤열의 푸드톡톡(Food Talk Talk)] 고령자용 식품

고객 행동기반의 코호트(Cohort) 데이터 분석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법 중에서 '코호트(Cohort)분석'이라고 불리는 동질집단 분석 방법이 있다. 코호트란 '특정 기간 동안 공통된 특성이나 경험을 갖는 사용자 집단'을 말한다. 예를 들면 나주에 사는 60대 초반의 남성이 구글검색으로 오픈마켓을 방문해서 고령친화용 인증식품을 구매했다고 가정하면 이 사용자는 나주(지역) 코호트, 55~64세(연령) 코호트, 남성(성별) 코호트, 구글 트래픽 코호트, 자연검색 트래픽 코호트, 오픈마켓 방문 코호트, 고령친화용 인증식품 (구매) 코호트 그룹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코호트 분석에서는 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사용자 유지와 이탈 패턴이나 코호트 간 서로 상이한 행동 등의 테이터 분석을 통해 행동습관 패턴을 도출한다. 코호트분석을 통해서 특정 기간 동안 공통된 특성이나 경험을 갖는 사용자 집단을 분석하는 기법이다. 고객의 행동패턴과 변화를 추적함으로써 제품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코호트는 공통적인 특성이나 경험을 공유하는 고객들을 그룹화하는 기법이다. 기업에서는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처음 구매하거나 사용하기 시작한 시점을 기준으로 고객을 그룹화하여 코호트 내에서 고객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동질 집단의 유형, 동질 집단의 크기, 측정항목, 기간 등을 설정하여 사용자 유지율, 사용자당 수익성, 사용자당 페이지뷰 수 등을 분석할 수 있다. 즉 고객이 구매한 제품의 사용 용도, 사용기한, 반복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방법 등을 찾아낸다. 코호트 분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객들이 보이는 소비 패턴과 경향을 파악하여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코호트 분석은 고객 행동을 더 잘 이해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고객을 코호트로 그룹화함으로써 기업은 시간이 지남에 따른 고객 행동의 추세를 분석하고 마케팅 및 제품 전략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업은 고객들의 첫 구매 시점을 기준으로 코호트로 그룹화할 수 있다. 각 코호트의 행동을 분석함으로써 기업은 고객 유지율이 향상되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마케팅 전략을 조정할 수 있다. 코호트 분석은 가장 이윤이 높은 고객 세그먼트를 파악하고 마케팅 자원을 어디에 할당할지에 대한 의사결정에도 사용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코호트는 고객 행동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마케팅 및 제품 전략을 개선하려는 기업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강력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저출산 고령화사회 합계출산율은 가임기 여성(15~49세)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말한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2년 1.19에서 2022년 0.78, 2024년 올해는 0.70으로 전망하고 있다. 10년만에 0.41명이나 감소했다. 행안부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는 5131만3912명이다. 전체 인구는 전월 대비 1만1417명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연령구간 인구수는 977만5810명으로 19%를 넘어섰다. 인구학자의 시계열분석에 따르면 고령인구의 증가속도가 향후 급속히 증가한다는 예측이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빨라 2048년경에는 가장 나이 든 나라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로 최근 10년동안 OECD주요국들의 고령인구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한국 4.4%, 미국 3.4%, 프랑스 2.6%, 일본 2.2%, 영국2.1%, 독일 1.0%, OECD 평균 2.6%과 비교할 때 한국이 단연 1위로 나타났다. 출산율의 급격한 감소와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기에 도래함에 따라 급격히 고령화사회로 변모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층의 섭취기능 저하로 인한 영양의 불균형, 건강상태의 악화 및 삶의 질 저하 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필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고령친화식품 고령층 실버세대에게는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거의 모든 식품군 섭취량이 감소하는데 곡류, 두류, 채소류, 해조류 등은 감소폭이 비교적 크지 않은 반면, 당류, 육류, 종실류, 버섯류, 과실류, 우유류, 유지류의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친화식품은 음식을 씹거나 삼키는데 불편함이 있는 고령자를 위해 개발된 식품이다. 음식 섭취에 제한이 있어 영양소의 보강이 필요한 경우 필요한 영양소가 강화되어 있는 고령친화식품을 이용한다. 고령자의 식품 섭취나 소화 등을 돕기 위해 식품의 물성을 조절하거나, 소화에 용이한 성분이나 형태가 되도록 처리하거나, 영양성분을 조정하여 제조·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한국산업분류표준에 따른 고령친화식품은 3단계로 구분하였다. 1단계(치아 섭취)는 고령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여 치아로 씹어서 섭취 가능한 물성을 가지도록 제조한 고령친화식품을 말한다. 2단계(잇몸 섭취)는 잇몸으로 으깨어 섭취 가능한 물성을 가지도록 제조한 고령친화식품을 말한다. 3단계(혀로 섭취)는 혀로 섭취가능한 물성을 가지도록 제조한 고령친화식품을 말한다. /연윤열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

2024-02-21 11:10:0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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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22대 국회서 5대 민생개혁 추진… 정부 일하도록 국회 바꿔달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토대로 22대 국회에서 5대 민생개혁을 추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국회를 바꿔달라.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21대 국회에 대해 "서로를 손가락질하며 수시로 국회를 멈춰 세웠고, 국회 파행은 일상이 되어버렸다"며 "민주화 이후 가장 심각한 불통 국회였다"고 혹평했다. 이어 "정치가 후진적이면 아무리 나라가 부강해도 그 부강함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 국민의 삶도 행복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며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화를 갈망했듯이, 더 절박한 마음으로 국가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해왔던 국가개혁과 경제 활성화 노력, 외교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정부 출범 이후 1600여 건의 규제를 개선해서 101조원의 경제효과를 견인했다"며 "고사 직전까지 갔던 원전 산업도 국내 산업생태계와 해외 수출경쟁력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켰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정부 때 국민들께서 가장 고통받으셨던 부동산 문제는 과도한 규제를 일제히 걷어냈다"며 "건강보험은 무임승차를 막고 부담의 형평성을 높였으며, 중증 장애인에 대한 국가 돌봄 체계도 강화했다"고 열거했다. 아울러 "사회개혁 중 노사 법치주의는 현격한 진전을 이뤘다"며 "노조의 깜깜이 회계 관행에 맞서 회계 공시를 관철했고, 귀족노조의 고용 세습과 협박 채용을 바로잡았으며, 건설 현장에서는 건폭 불법행위를 근절시켰다"고 강조했다. 외교 성과에 대해선 "매우 확실하다"며 "뒷걸음쳤던 한·미동맹을 다시 공고히 만들었다. 북한의 형제국으로 불리는 쿠바와 수교를 맺어 대 사회주의권 외교의 완결판에 해당하는 큰 성과를 이루고 개방과 변화의 메시지를 북한에 보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 민생개혁으로 ▲대한민국을 진화시키는 노동개혁 ▲국가 소멸을 막는 저출생 대책 ▲한국 경제의 성장 DNA를 되살리는 규제개혁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발전하는 국토개혁 ▲국민의 자산 형성 기회를 늘리는 금융개혁을 언급했다. 그는 노동개혁과 관련해 "일하는 시간만 많은 OECD 최저 수준의 노동 생산성, 빈번한 정치 파업 역시 국가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노동시장을 더욱 유연화해서 기업들이 변화하는 산업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저출생 대책으로는 "우리 당은 각 부처의 저출생 대책을 총괄하는 부총리급의 인구부를 신설하여 비용만 들고 효과는 적었던 칸막이 행정의 한계를 극복하려 한다"며 "또한, 시급한 세부 정책으로는 지금까지 말로만 강조되었던 일·가정 양립 환경을 제대로 정착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규제개혁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 역대 어느 국회보다도 과감한 규제개혁을 단행하겠다"며 "경제와 민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규제 법안은 원칙적으로 일몰 규정을 두게 하고, 주기적인 재검토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국토개혁에 대해서는 "국가정책이 정부가 그리는 그림이라면 국토는 그 그림이 그려지는 도화지"라며 "오랫동안 경제활성화와 저출생 대책의 효과를 반감시켜 온 불균형발전 문제를 극복하려면 국토개혁의 곤문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주민들의 열망을 반영하여 김포, 구리 등 서울 인접도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며 "경기 북부도 분도를 통해 수도권 규제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GTX 신설 및 김포 골드라인 혼잡 완화, 산업은행 이전,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의 가업 승계 상속세 면제 등을 약속했다. 금융개혁에 대해선 "21대 국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를 도입한 것은 큰 실수였다. 1400만 개인투자자들이 격렬히 반발하는 금융투자소득세는 시행 전 폐지가 답"이라며 "정부와 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하더라도 증권거래세 인하를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윤 원내대표는 '유능하고 도덕적인 국회를 만드는 5대 정치개혁'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 ▲선거구 획정 권한 중앙선관위 이관 ▲독립기구 설치해 국회의원 세비 결정 ▲국회선진화법 정상화 ▲입법 품질 제고를 위한 '입법영향 분석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총선을 앞두고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이는 목적은 분명하다"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 국민을 겁박해서 4월 총선에 개입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원내대표는 "더 이상 안보를 놓고 여야가 정쟁을 벌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국민의힘은 주요 군사적 위협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여·야·정 안보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2024-02-21 11:09:3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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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서 13번째 '테크 세미나' 개최…AI·맞춤형 기술 소개

삼성전자가 유럽에서도 'AI 스크린 시대'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매년 전세계 주요 지역에서 영상과 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초대해 테크 세미나를 열고 TV 신제품과 최신 기술 및 서비스를 알려왔다. 올해로 13년째,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 중심의 화질 기술력 ▲강화된 맞춤형 경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우선 2024년형 Neo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빠른 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했다. 이를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업스케일링하는 등 탁월한 화질을 선보인다. 2024년형 삼성 TV 라인업 전체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2024년형 삼성 타이젠 OS를 통해 계정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 장르에 맞춰 화질과 음질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모드' 등 편리한 게이밍 경험을 지원한다. 아울러 2024년형 삼성 OLED는 눈부심 방지 기술로 색상 정확도와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빛 반사는 줄여, 낮에도 몰입감 있는 화질을 보여준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과 같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독일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의 주요 국가에서 테크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1 11:08: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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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중대재해처벌법 대비할 솔루션 '큐브 스테이션' 개발…디지털 트윈으로 통합 관리

산업계에 중대재해처벌법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이 사업장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솔루션을 마련했다. LS일렉트릭은 '큐브 스테이션'을 개발하고 청주사업장에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큐브 스테이션은 사업장 모든 인프라 설비를 3D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고 가상운전으로 위기 관리와 사고 예방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장비에 따라 별도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재난과 안전 관련 통합 데이터를 취득해 위기를 관리한다. 비상 장비를 모두 연결해 사고 상황과 설비 건전상태 등 대응 조치를 정의하고 자동으로 위기 관리 대응을 실시한다. 위험한 현장에 접근도 불필요하다. 전력 설비 상시 열적변이와 적외선 감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작업자 위치와 환경도 디지털 트윈화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확인하고 안전상 최적의 조건을 제시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EPMS와 BMS 등 관리 시스템으로 전력 설비와 보안 등을 통합해 종합적인 대처도 할 수 있다. 긴급 재난 상황에서도 즉시 대응해 2차 피해까지 예방한다. LS일렉트릭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야하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병원과 공항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도입을 기대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적합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패키지화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설비의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유지보수 시점까지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CUBE 스테이션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1 11:07: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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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서비스 로봇 개발 협력…클로이 캐리봇 호텔로도

LG전자가 호텔에서 로봇 역할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업무 효율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서비스 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호텔에서 활용 가능한 카트형 로봇 개발 및 공동 실증 사업 ▲카트형 로봇의 최적화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 ▲호텔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로봇이 복잡한 호텔에서도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할 예정이다. ▲AI 기반의 정교한 자율주행 ▲동작 제어를 위한 통신 기술 ▲주변 정보를 수집하는 센서 및 빅데이터 처리 등 고도화된 관제 기술이 중요하다. LG전자는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을 활용해 객실 정비용 카트, 식자재 무인 운반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하는 로봇을 개발한다. LG 클로이 캐리봇은 본체 뒤에 대량의 물건을 적재해 목적지로 운반하는 데 특화된 물류 로봇이다. 스마트 물류 거점이 아닌 호텔에도 진출하는 것. 양사는 우선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Westin Josun Seoul)'을 시작으로 로봇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100여년간 호텔 사업을 이어온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서비스 노하우에 LG만의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을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 반복, 무거운 운반 업무는 로봇에 맡겨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은 고객을 위한 핵심 서비스에 집중하도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서비스 로봇은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하기 위해 AI부터 통신, 관제를 아우르는 고도화된 기술을 요구한다"며 "일찍부터 쌓아 온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 역량을 토대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1 11:07:5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