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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AI기술 결합 자동화 시스템 구축'

BNK경남은행은 업무 프로세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된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IPA)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업무 영역에 디지털 워크포스(Digital Workforce)를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이든티앤에스와 협력해 AI OCR(문자 광학 인식) 기반의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한다. 문서 처리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AI OCR 기반 RPA는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 및 확인 작업을 자동화해 직원들의 업무량을 경감시키고, 고객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9년 RPA를 도입한 이후 현재 59대의 로봇을 가동하고 있으며 각종 보고서와 단순ㆍ정형화된 약 140여개의 업무를 자동화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남은행은 ▲기업신용평가 업무 ▲담보평가 업무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모니터링 ▲마케팅활용동의 점검 업무 등 영업점 업무를 경감하기 위한 자동화 과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형 BNK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RPA에 AI를 접목한 업무 자동화로 사람과 로봇이 결합된 디지털 워크포스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인간과 로봇이 함께 일하며 각자가 잘 하는 부분을 수행하는 미래형 업무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04 14:04: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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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안하니 가계 여유자금 증가…1분기 77.6조원

올해 1분기(1~3월) 우리나라 가계의 여유자금이 지난해 말과 비교해 47조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오르면서 소득보다 지출이 늘었지만, 부동산 경기 악화로 빚을 내 주택을 구매한 경우가 줄어든 영향이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여유자금은 주로 예금에 몰렸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1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은 77조6000억원으로 3개월 전과 비교해 47조8000억원 증가했다. 순자금운용은 예금, 채권, 보험, 연금 준비금으로 굴린 돈(자금운용)에서 금융기관 대출금(자금조달)을 뺀 금액으로 경제주체의 여유자금을 말한다. 즉, 가계의 여유자금이 증가했다는 의미다. 정진우 경제통계국 자금순환팀장은 "통상 1분기는 상여금이 들어와 여유자금이 증가하지만, 올해 1분 가계의 여유자금(순자금운용규모)은 지난해 1분기(85조6000억원)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가계의 여유자금 중 자금조달부분은 실물투자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1분기에는 분양물량이 많지 않아 실물투자에 흘러 나간 자금(금융기관 대출금)이 줄면서 여유자금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가계 자금조달액은 1조4000억원으로 전분기(9조2000억원)와 비교해 크게 줄었다.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증감액은 같은기간 15조2000억원→12조4000억원으로 축소됐다. 반면 가계의 자금운용액은 79조원으로 전분기(39조원)와 비교해 2배가량 늘었다. 금융기관 예치금은 58조6000억원으로 전분기(18조4000억원)와 비교해 40조5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채권은 7조3000억원→12조4000억원,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는 -13조1000억원→2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정 팀장은 "경기 불확실성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금융기관에 예금하는 이들이 늘었다"며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채권에 투자하거나 위험 대비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해외주식으로 투자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일반기업(비금융법인)의 여유자금은 -1조6000억원으로 전분기(-6조9000억원)와 비교해 축소됐다. 기업의 자금조달액은 29조9000억원으로 전분기(31조3000억원)와 비교해 1조4000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따라 회사채 발행여건이 개선되면서 채권이 순발행으로 전환됐지만 상거래 신용이 줄면서 조달규모가 축소된 영향이다. 대출, 채권, 주식 발행액은 각각 8조3000억원, 10조5000억원, 1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의 자금운용액은 28조4000억원으로 전분기(24조4000억원)보다 4000억원 늘었다. 상거래 신용이 줄었지만, 금융기관 예치금이 증가하고 채권도 순취득으로 전환됐다. 일반정부의 여유자금은 -50조5000억원으로 전분기(8조6000억원)보다 대폭 감소했다. 금융기관 예치금, 정부융자 등이 증가하면서 자금운용액은 28조3000억원을 늘었지만 자금조달액이 국채발행, 금융기관 차입이 크게 늘면서 78조8000억원이 증가한 영향이다. 한편 가계 금융부채 대비 금융자산 배율은 2.3배로 전분기(2.25배)보다 상승했다. 금융자산이 5326조2000억원으로 122조1000억원 증가한 반면, 금융부채가 2317조5000억원으로 6000억원 증가하는데 그친 영향이다. 한은은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92.1%를 기록해 전분기(93.6%)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04 14:01: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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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신약 FDA 허가 심사 재개 기대로 이틀 연속 급등세

HLB가 간암 신약 허가 심사 재개 기대로 연일 상승세다. 4일 오후 1시40분 코스닥시장에서 HLB는 전일보다 11.20% 오른 8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다. HLB는 지난 2일(현지시간) 간암신약의 허가심사 재개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미팅을 마쳤다고 밝혔다. 미팅에는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와 항서제약이 함께 참여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FDA는 이 자리에서 "보완요구서한(CRL) 발급으로 지연됐던 본 심사를 다시 속행하기 위해 재심사 신청서(BLA)를 제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식 문서(PAL)를 전달했다. FDA는 지난 2023년 1월 간암신약 병용약물인 캄렐리주맙에 대한 제조공정(CMC) 현장실사를 시행하고, 보완 서류를 요청한 바 있다. 회사측은 항서제약이 그동안 보완 내용을 충분히 제출했고 , FDA가 추가적으로 요청하는 보완 서류는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항서제약은 별도 실험이나 서류의 준비 없이, 실사 이후 2차례에 걸쳐 제출한 보완자료를 반영해 FDA에 BLA 서류를 다시 한 번 제출하면 된다. FDA는 해당 서류를 접수한 후 판단 기준에 따라 최대 2개월(Class 1) 또는 6개월(Class 2)로 심사 기간을 정해 해당 기간 내 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7-04 14:01: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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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일본 SBI그룹과 디지털 금융 협력

교보생명그룹은 일본 SBI그룹과 디지털금융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일본 SBI그룹은 전 세계 25개국에서 은행·보험·증권 등의 자회사를 거느린 일본의 대표적인 디지털금융 그룹이다. 전통적인 금융을 넘어 디지털 금융분야로도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두 그룹은 지난 2022년에도 동남아시아 벤처캐피탈(VC) 투자를 위한 펀드를 결성하고 운영하는 등 VC 및 핀테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협약에서는 양사간 상호교류를 통해 두 그룹의 디지털 금융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국내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 및 토큰증권(STO) 사업을 위한 공동 컨소시엄 구성 등 디지털 금융분야의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포괄적 협력 방안이 함께 포함됐다. 특히 STO의 발행 및 유통 네트워크와 관련한 과제를 선정해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STO는 특정 자산에 기반한 증권화된 토큰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통적인 투자 상품보다 투명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교보생명그룹 내에서 STO사업을 주관하는 교보증권과의 사업 시너지도 예상된다. 교보증권은 토큰증권 관련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략수립 TF운영 등 토큰증권 시장 진출을 위해 매진해왔다. 증권사간 네트워크 컨소시엄 구성 추진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STO 사업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더 넓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디지털 분야 글로벌 리딩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디지털금융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04 13:13:4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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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에너지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3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및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한부모가정과 저소득층 등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광주은행은 써큘레이터와 생수 등 여름나기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 물품은 은행연합회의 온라인 사회공헌 플랫폼인 '뱅크잇'을 통해 모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뱅크잇'은 은행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이 플랫폼을 통해'좋아요, 공유, 댓글작성'시 응원 참여 횟수에 기부금을 매칭하고, 광주은행이 해당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폭염과 장마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04 13:11:4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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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HEC 아이스 캠페인’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이 'HEC 아이스(ICE) 캠페인' 운영을 통해 혹서기 근로자 온열질환을 집중관리 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고용노동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오는 9월까지를 혹서기로 지정하고,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이드라인을 담은 'HEC 아이스(ICE)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폭염 단계별 세부 가이드 수립 후 현장 내 깃발, 배너 설치 및 사이렌 알림 비상방송 실시를 통해 근로자들이 관련 내용을 숙지할 수 있는 알림 체계를 강화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국가별 언어가 능통한 직원이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별도로 실시해 소외되는 근로자가 없도록 하고 있다. 위험을 감지하면 누구라도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쌍방향 작업중지권'을 시행한다. 근로자와 보건관리자, 관리감독자 등 누구나 작업중지권 발효가 가능해 혹서기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냉방시설이 가동되는 개방형 휴게시설 '아이스(ICE) 쉼터'를 설치해 시원한 물과 이온음료, 폭염키트를 상시 비치한다. 부지가 넓은 인프라 현장은 순찰차량을 활용해 차량 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동형 휴게시설 '아이스 카(ICE CAR)'를 운영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HEC 아이스(ICE)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전사 안전보건의식을 제고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04 11:58:58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