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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먼데이…'빚투 개미' 강제청산 '공포'커진다

#. 회사원 박모(48) 씨는 올해 초부터 A사 주식을 사들였다.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자 더 늦기 전에 사자는 생각에서였다. 그는 주가 상승을 확신하고 현금 4000만원에 신용융자 2000만원으로 주식을 샀다. 하지만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시장이 하루아침에 달라졌다. 신용융자 이자를 내며 버티던 그는 결국 이달 초 강제 청산(반대매매)을 당했다. 박씨의 최종 수익률은 -57%였다.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와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증시가 다시 급락하자 빚을 내 산 주식들이 강제 처분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3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갈아치웠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이다. 이란 전쟁이 증시에 처음 영향을 줬던 지난 3일부터 변동성 장세가 지속됐던 사흘간 이 잔고는 매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용거래융자는 통상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늘어난다. 일정 기간 내에 이를 갚지 못하면 주식은 강제로 청산되는데, 특히 급락장에서는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로 이어진다. 위탁매매 미수금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초단기 빚투로 분류되는 이 미수금은 지난 5일 2조1487억원으로, 전쟁 발발 이전보다 배가 급증했다. 이 거래는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산 뒤 2거래일 안에 대금을 갚아야 하지만, 이를 갚지 못하면 3거래일째 주식이 강제로 매각된다. 실제 전쟁 여파로 증시가 지난 3∼4일 폭락했던 바로 다음날인 5일 강제로 처분된 주식은 776억원에 달했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최대로, 지난달 27일 76억원의 약 10배에 달했다.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강제청산 비율도 6.5%로 급등했다. 하루 전인 지난 4일 2.1%의 3배를 웃돌았고, 지난 3일(0.9%)의 7배에 달했다.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하면서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샀던 투자자들이 이후 급락장에서 증거금이 부족해지면서 강제 처분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은행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도 크게 늘어났다. 지난 5일 기준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 NH농협)의 개인 마통 잔액은 40조7227억원으로, 2022년 말 이후 3년 2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마통 잔액은 지난 3∼5일 사흘 만에 무려 1조3000억원이 불어났으며, 상당 부분이 증시로 흘러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용거래와 위탁매매 모두 개인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빚투는 하락장에서 지수를 더욱 끌어내릴 수 있는 트리거(기폭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미수거래의 경우 이틀 안에 증거금을 납입하지 못하면 전날 종가보다 최대 30% 낮은 금액으로 강제 처분되기 때문이다.

2026-03-09 16:08: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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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쇼크'에 코스피 6% 급락...개미 4조 담고, 기관·외인 4.5조 던졌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인한 국제 유가 충격이 국내 증시를 덮쳤다. 9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는 각각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으며, 코스피는 올해 두 번째 '매매거래 중단(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3.00포인트(5.96%) 하락한 5251.87에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5.72% 하락한 5265.37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이면서 오전 9시 6분에는 '매도 사이드카', 이어 10시 31분에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시켰다. 코스피 서킷브레이커는 올해 들어 두 번째이며, 역대 8번째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경우 주식매매를 일시정지하는 제도다. 우선적으로 서킷브레이커 1단계는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 이상 급락한 상태로 1분 이상 지속될 시 발동되며, 모든 거래가 20분간 정지된다. 발동 당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2.80포인트(8.10%) 내린 5132.07을 기록 중이었다. 코스피 시장에 1개월 이내 '서킷 브레이커'가 두 차례 이상 발동된 건 지난 2020년 3월 13, 19일 이후 약 6년 만이다. '이란 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111.24달러까지 폭등하는 등 1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조5344억원, 외국인이 3조1803억원씩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4조621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D현대중공업(3.97%)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미끄러졌다. 특히 삼성전자(-7.81%)와 SK하이닉스(-9.52%), 삼성전자우(-5.08%) 등이 일제히 하락했으며, 현대차(-8.32%)와 SK스퀘어(-7.96%)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4.7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7%), 삼성바이오로직스(-3.95%) 등이 떨어졌다. 상한종목 1개, 상승종목 73개, 하락종목 851개, 보합종목은 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39포인트(4.54%) 내린 1102.28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이 495억원, 개인은 5170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홀로 5441억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발생한 사이드카는 총 6번으로, 매도 사이드카는 두 번째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6.27% 하락했으며, 코스닥150 지수는 6.36% 급락하며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0.39%)과 케어젠(0.39%)만 소폭 오르고 대부분이 하락했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11.18%)와 코오롱티슈진(-8.32%)가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에코프로(-3.65%), 리노공업(-6.93%), 리가켐바이오(-4.47%) 등도 내렸다. 상한종목 4개, 상승종목 164개, 하한종목 1개, 하락종목 1559개, 보합종목은 33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1원 오른 1495.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3-09 16:05: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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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유가 급등에 증시 ‘롤러피’…투자자들 “지금 살까 말까”

개인투자자 이모(30)씨는 2021년 9만원대에 삼성전자 주식을 산 뒤 4년 넘게 수익을 못 내다가 지난 1월 ‘15만 전자’가 되자마자 팔았다. 이후로도 주가가 계속 치솟자 결국 지난 2월 20만원대에 다시 샀다. 이씨는 “짧게 조금만 벌고 나오려고 했는데 이렇게 하루하루 마음 졸일 줄 몰랐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던 증시가 날개 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9일 코스피가 장중 8% 넘게 폭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중동 사태 악화로 지난 4일에 이어 이달 들어 두 번째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3포인트(-5.96%) 급락한 5251.8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조6000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2000억원, 1조500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가 무너져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52.39포인트(-4.54%) 하락한 1102.28로 마쳤다. 주말 이후 열린 아시아 금융시장도 바짝 얼어붙었다.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5.2% 급락했다. 대만 가권지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홍콩 항셍지수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오후 3시30분 종가 1495.5원)를 위협했다. ◆유가·환율·사이드카까지…불안 커진 시장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19.50포인트(5.72%) 내린 5265.37에 출발한 뒤 한때 5096.16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피200 선물이 급락하면서 오전 9시6분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코스닥 역시 4~6% 안팎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이번 급락의 배경으로는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꼽힌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며 국제유가는 한때 120달러를 넘어섰고, 원·달러 환율도 장중 1490원대로 치솟았다.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에너지 수입 부담과 외국인 이탈 우려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변동성 확대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코스피 변동성완화장치(VI) 발동 건수는 총 3314건으로 하루 평균 828.5건에 달했다. 1월 하루 평균 134.3건, 2월 183.4건과 비교하면 4~6배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 초반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를 대비해야 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주 초반 주가 하방 압력이 가중되는 가운데, 방산·정유주 등 전쟁 및 유가 상승 수혜주 중심으로 자금 로테이션(순환)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 "이란발 지정학 이슈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최대 변수로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저가매수 vs 빚투 부담…엇갈린 전망 급락을 매수 기회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폭락은 팔 자리가 아닌 사야 할 자리"라고 진단했다. 그는 "밸류에이션상 저평가 영역에 진입했고 일간 낙폭이 과도한 데다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 이익 모멘텀이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부터 반도체, 조선, 방산, 금융 등 주도주 중심의 매수 대응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도 "확률적으로 증시 추가 하락 시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며 "공포는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지난 3월 4일 장중 -12.65%(5059)를 경험했다. 이 레벨이 1차 매수 구간이며, 4816 도달 시 2차 적극적 비중 확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빚투 부담은 커지고 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3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위탁매매 미수금도 2조1487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까지 늘었다. 급락장을 저가 매수 기회로 본 자금이 유입된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반대매매 등 강제 청산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결국 전쟁의 향방이 증시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라고 보고 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의 본질은 유가에서 출발하는데 환율이나 외국인 매도 움직임 등 아직 매수를 위한 조건들이 갖춰지지 않았다"며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비도 동시에 필요하다"고 했다.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이번 급락을 상승 사이클 속 조정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의 2026년 이익 성장률 전망을 기존 120%에서 130%로 상향하고 코스피 목표치를 6400에서 7000으로 높였다. 보고서는 "이번 하락은 조정에 불과하며 일정 기간 박스권을 거친 뒤 신고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2026-03-09 16:02: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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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반기 신입 공채…외국인 유학생 동시 선발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토목), 플랜트(기계·화공), 뉴에너지(원자력·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지원(경영일반), 안전품질 등 6개 부문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뉴에너지 인재 채용에 집중한다.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주택(건축), 플랜트(기계·화공·전기), 뉴에너지(영업), 지원(ESG·재경·구매·글로벌·홍보·총무·인사·기술연구·IT), 안전품질로 나뉜다. 해외사업 진출국인 북미·유럽·일본·오세아니아 국적자와 한국어 능력자를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와 2026년 8월 졸업예정자다. 채용 절차는 인적성 검사(4월), 1차 면접(5월), 2차 면접(6월)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팝업 리쿠르팅'을 연다. 채용설명회와 직무 특강, 신입사원 합격수기 공유, 채용상담 등을 진행한다. 재직 중인 실무자가 참여해 커리어 로드맵과 근무 경험도 나눌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참석자 전원에게 직무소개와 합격자 인터뷰 등이 담긴 '2026 현대건설 시크릿 노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09 15:47:56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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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임직원, 23년간 '사랑의 띠잇기' 소외계층 지원

교보생명은 지난해 임직원의 '사랑의 띠잇기' 활동을 통해 총 4746명의 아동들에게 후원금 3억36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띠잇기는 교보생명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해 지난 2003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랑의 띠잇기는 교보생명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 교보생명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회사도 같은 비율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하는 임직원은 월 평균 1100여 명으로 전체 임직원 중 약 30%에 달한다. 지난 2003년부터 나눔을 시작해 누적 기부금은 약 82억원을 넘어섰다. 이 기간 누적 수혜 아동은 10만여명에 달한다. 그동안 모인 기금은 소외계층 아이들의 생활비와 교육비, 주거비, 양육비 등으로 쓰였다. 특히 교보생명 임직원은 사랑의 띠잇기를 통해 무연고아동들을 결연 후원도 하고 있다. 태어난 지 2일 만에 베이비박스(부모가 아이를 두고 가도록 마련된 상자)에 남겨진 김은지(9세, 가명) 양은 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후원을 받아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고 희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을 통해 이웃들과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9 15:42: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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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2026년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

KB라이프는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2026년 채용연계형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영업·영업지원 직군 ▲경영일반·고객 직군 ▲상품·계리·리스크관리 직군 ▲IT 직군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지원자는 1개의 직군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 선발된 인턴은 8주간의 실무 중심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친 뒤 정규직 전환 심사를 통해 최종 채용될 예정이다. 특히 영업·영업지원 직군의 경우 정규직 전환 후 별도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도권 및 지방 영업 조직에 배치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또는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로, 합격 후 바로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국가등록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는 관련법령 및 내부규정에 따라 우대한다. 지원서는 KB라이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채용 관련 세부사항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최종 면접 등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IT 직군 지원자는 서류 전형 합격 후 코딩 테스트가 추가로 실시된다. 최종 선발된 지원자는 4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8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십 종료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 프로그램은 청년 인재들이 실무 경험을 통해 금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인재들과 함께 KB라이프의 미래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9 15:40: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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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 속 한국거래소 전산 오류...주문 거부 · 지연 발생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거래소 전산 이상으로 인한 주문 지연·거부가 발생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12시 33분, 1시 39분부터 1시 41분 사이에 일부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문제로 인해 매칭 엔진 오류 현상이 나타났다. 매칭엔진은 매수 주문과 매도 주문을 서로 연결해 주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전 증권사에도 공통적으로 일시적 전산 오류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32분부터 'KODEX WTI원유선물(H) ETF'의 장애로 매매거래 체결이 지연됨에 따라, 대상 종목에 대한 호가 접수 거부 조치 및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종목 이외의 다른 종목은 호가 접수 거부 조치 시각부터 정상적으로 체결된다고 부연했다. 이날 중동 사태가 격화하면서 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생한 동시에, 국제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서자 원유선물 관련 상품들이 일제히 폭등세를 보이면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매가 일시 정지된 'KODEX WTI원유선물(H) ETF'도 장중 30%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특정 ETF 매매를 정지해 놓고, 전반적인 문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09 14:55: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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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 내구성·안전성 제고...기후부, '비리튬계 에너지저장장치' 상용화 추진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 차관은 9일 비(非)리튬계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비리튬계 ESS의 기술 수준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차관은 충남 계룡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ESS 기술의 다변화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참석 기업들은 정부에 비리튬계 ESS 시범사업 지원과 기술개발 확대 등을 건의했다. 재생에너지 보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LDES)는 유연한 전력망을 구축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전력수급 불균형, 출력제한 증가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장주기 저장장치 도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장주기 기술로는 현재 배터리 기반 기술(BESS)로 리튬이온전지 보급률이 가장 높다. 그럼에도, 열폭주 위험과 같은 화재 위험은 최소화하면서 장시간 내구성·안전성이 뛰어난 비리튬계의 기술이 폭넓게 개발돼 빠르게 상용화되는 추세다. 비리튬계 ESS는 리튬계 ESS에 비해 화재 및 폭발 우려가 거의 없고, 보편적인 소재(나트륨, 탄소 등)를 사용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수월한 데다 25~30년쯤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호현 차관은 "재생에너지가 주력 전원이 되려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이 관건"이라며 "비리튬계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의 빠른 개발과 보급을 통해 우리 전력망을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운용하는 한편, 전 세계 시장 진출의 실적기록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09 14:50:31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