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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하나 THE 발행어음' 2차 특판 출시…연 3.6% 금리 제공

하나증권은 '하나 THE 발행어음' 약정형 2차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신규 손님 및 6개월 이상 휴면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입 기간에 따라 연 3.4~3.6% 수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부터 최대 50억원까지 가능하며, 총 발행 한도는 500억원 규모다. 앞서 하나증권은 첫 번째 발행어음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3천억원 판매를 조기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2차 특판 상품을 통해 신규 손님 유입을 확대하며 흥행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발행어음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그룹 차원의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와 연계해 모험자본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코스닥·벤처·혁신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를 진행하고, AI·바이오·친환경에너지 등 미래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국내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와 협업해 직·간접 투자금융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자본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식 하나증권 종합금융본부장은 "하나 THE 발행어음은 투자자들에게는 안정적인 금리를 제공하고 혁신 기업에는 성장을 돕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금리와 자산 운용 역량을 통해 손님 자산 증대에 기여하고,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해 생산적 금융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당상품은 원금지급형 상품이나 발행사의 신용위험, 유동성 위험에 따른 손실 가능성이 존재해 투자 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9 17:14: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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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대미통상, 관세 인상 없이 해결이 목표…상호관세 위헌·합헌 모든 시나리오 대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에 대한 관세 재인상 발언 이후 양국 협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 정부가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에 대한 위헌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 등 상황에 따른 대응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미 관세 협의와 관련해 "할 수만 있으면 관세 인상 없이 해결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라며 "(트럼프 행정부의)상호관세 25%의 위헌 여부를 포함해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 비상 계획)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다만 "관보 게재 이후 상황도 상정해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협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부가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시나리오는 관세 인상 자체를 막는 것이다. 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관세 재인상을 언급한 배경으로 대미투자특별법 지연을 직접 지목했다"면서 "그 이슈가 해소되면 관세 인상 유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3월 초 대미투자특별법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여야 합의 상황을 미국 측에 지속 설명하는 상황이다. 김 장관은 이와 관련해 미측의 관보 게재가 지연되고 있는 점 역시 '우리의 설명과 노력이 일정 부분 전달된 결과'로 해석했다. 김 장관은 "관보 게재는 3일에서 길어도 1주면 가능하지만, 이미 2주 이상 지연된 점은 여러 외교·통상적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대미 특별법을 3월에 통과시키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러트닉은 굉장히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미국 내에서 상호관세 25%에 대한 위헌 판단이 나올 가능성도 정부가 고려하는 시나리오 중 하나다. 김 장관은 "전체 위헌, 부분 위헌, 합헌 세 가지 경우를 나눠 내부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법적 판단이 내려질 경우 외교·통상 환경이 급변할 수 있는 만큼, 세부 전략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했다. 김 장관은 미국 측이 제기하는 비관세 장벽 문제와 쿠팡 사안에 대해서는 관세 협상과 분리 대응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김 장관은 "일단 미국 관세 인상 관련 쿠팡 관련 내용에 대해 일단 대미 투자와 비관세 장벽, 쿠팡과 분리해 보고 있다"며 "쿠팡과 상관없이 비관세 장벽 논의는 업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도 상황에 맞춰 개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09 16:54: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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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신규 고객 국내주식 투자 지원 이벤트 실시

삼성증권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만원을 지급하는 '국내 투자지원금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의 투자 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기간 내 삼성증권에서 국내주식 거래가 가능한 비대면 종합 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2026년 1월 15일부터 2월 27일까지 기간 중 비대면 종합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고객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 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신청을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국내주식 거래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 2만원이 즉시 지급된다.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신청일을 포함해 지급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신청일자 기준 6영업일 오전에 자동으로 회수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ISA 계좌 순입금액 규모에 따라 혜택이 차등 지급되며, 조건 충족 시 최대 6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9 16:46: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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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금융사 최초 'AWS 글로벌 혁신사례' 선정

메리츠증권은 클라우드 컴퓨팅선도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우수 사례'Win-Wires'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금융사 가운데최초 사례다. 'Win-Wires'는 AWS가 자사 클라우드를활용한 우수기술 도입 사례를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클라우드를 업무에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업계의 관행을 깰 구조적 혁신을 했는지가 주요 평가 기준이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상반기출시를 계획 중인 신규 커뮤니티 플랫폼의 모든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 100% 구축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메리츠증권은 향후 서비스확장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설계 초기부터 순수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시장상황에 따라 클라우드이용량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거래량 변동이 큰 리테일 서비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있다. 현재 정식서비스 오픈에 앞서 내부 테스트와 안정성 검증을 중심으로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분한 검증을거친 뒤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장욱 메리츠증권 이노비즈본부장은"이번 선정은 본부에서 추진 중인 플랫폼의 방향성과 기술적 접근이 글로벌 기준에서 인정받았다는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정식 오픈 전까지기술 완성도와 안정성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9 16:36: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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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소상공인 자녀 학습물품 지원 대상자 모집

KB손해보험은 신학기를 앞두고 영세 소상공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초·중·고 자녀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습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가정에는 책가방과 신발, 학용품 세트 등 신학기 준비에 필요한 물품이 제공된다. 특히 중위소득 60% 이하 가정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장애아동을 둔 가정의 경우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학기 학습물품 지원사업'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의 초·중·고 자녀들에게 신학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학업 환경을 개선하고, 소상공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하며 새 학기를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대상은 2026년 2월 기준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 가정으로 오는 2월 23일 18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25일 개별 안내된다. 지원 물품은 3월 중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 학습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희망찬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09 16:32:5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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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지주 CEO 셀프연임 막겠다"…검사·제재 쇄신도 병행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 지배구조와 검사·제재 절차를 동시에 손질하며 은행권 감독기조를 전면 재정비한다. 전임 원장 시절 중간 검사발표를 둘러싼 적법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금감원은 앞으로 검사 과정에서의 '중간 발표'를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금융지주 CEO·이사회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2026년 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서 "감독행정 권한 행사에 대한 통제가 소홀하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내적 쇄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그동안 수시로 이뤄졌던 중간 검사결과 발표를 원칙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공익적 필요가 인정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발표 절차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전 정부 시절 중간 검사발표로 억울하다고 하소연하는 사례도 있었다"며 "그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검사 착수 단계에서 금융회사에 충분한 준비 기간을 부여하기 위해 사전 통지 기간을 확대하고, 제재 대상자의 방어권 보장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공공기관 지정 유보와 맞물려 제기된 조직 정체성 논란에 대해서도 "IMF 구제금융 시절 출범한 현 감독체계는 과도기적 구조"라며 "궁극적으로는 SEC나 일본 금융청처럼 독립된 국가기구로 가는 것이 불필요한 이슈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8대 금융지주에 대한 특별점검을 마무리하고,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개선방안을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다. 이 원장은 "국내 금융지주는 주인 없는 회사 특성상 CEO 셀프연임과 이사회 '참호 구축' 문제가 지속돼 왔다"며 "사외이사가 주주 이익을 대변하고 주주들이 경영진을 실질적으로 감시·통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점검 결과는 TF 논의에 반영하고, 주요 미흡 사례와 모범 사례를 은행권과 공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은행권 최대 현안인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 제재도 이번주 결론이 예상된다. 이 원장은 "소비자 피해 규모가 크고 불완전판매가 문제된 대표 사례로 매우 큰 사안"이라며 "제재 대상자와 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등 신중하고 면밀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재 과정에서는 위법 판단뿐 아니라 은행권의 자율배상과 사후 수습 노력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검사 절차의 투명성과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은행권 감독의 예측가능성과 신뢰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9 16:29: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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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상장폐지 기업 16%가 결산 사유"...상장사·투자자 주의 당부

상장폐지 기업 가운데 약 16%가 결산 관련 사유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감사의견 비적정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상장사와 투자자 모두 주의가 당부됐다. 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5 사업연도 결산 관련 시장참가자 유의사항 안내'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된 기업은 총 254개사다. 이 중 감사의견 비적정, 사업보고서 미제출 등 결산 관련 사유로 상장폐지된 기업이 40개사로 15.7%를 차지했다. 특히 감사의견 비적정 사유가 코스피(100%)와 코스닥(9.15%), 양 시장에서 모두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상장폐지 기업 중 결산 관련 사유로 상장폐지된 기업 비중은 9.6%로 전년(7.3%) 대비 증가했다. 이 가운데 12월 결산법인의 2025사업연도 결산기가 도래함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상장사와 투자자 모두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사에게 "감사보고서는 투자 판단에 중요한 정보를 포함하고 시장 조치를 수반할 수 있으므로 보고서 수령 즉시 이를 공시해야 한다"며 "주주총회 개최 및 사외이사·감사 선임 관련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주주총회 1주 전까지 주주에게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에게는 "결산 시기에는 투자 관련 중요 공시가 집중되고 상장폐지 등 중요한 시장 조치가 수반돼 예상치 못한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경영 안정성이 미흡하거나 재무 상태가 좋지 않은 기업에 투자할 경우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9 16:07: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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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UNIST, 울산형 ‘의료·산업·공학 융합’ 모델 시동

"공단병원 중심 스마트병원·산재 재활 고도화 협력" 근로복지공단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의료·산업·공학을 결합한 지역 상생모델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근로복지공단은 9일 울산 근로복지공단 본사에서 UNIST와 의료·산업·공학 융합을 통한 지역 혁신 모델 구축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교류를 넘어, 현재 울산에 건립 중인 근로복지공단 병원(2026년 하반기 준공·개원 예정)을 거점으로 의료와 산업·공학 역량을 결합한 '울산형 공공의료 혁신 모델'을 만들기 위한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 프로세스 개선 △스마트병원 기반 구축 △산업재해 예방 및 재활 모델 고도화 △의료공학 융합 인재 유입 기반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의료 현장에 적용 가능한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울산 공단병원을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현장 중심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스마트병원'으로 육성하는 한편, 우수 의료진 유입 환경을 조성해 울산시 최초 공공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UNIST의 의료·산업·공학 역량이 공단병원과 만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결합"이라며 "이번 협약이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 공공의료 혁신의 하나의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울산에 건립 중인 공단병원을 지역혁신 최고의 파트너인 UNIST와 함께 내실 있게 준비해 시민들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15개 산재병·의원을 운영하며 산재 노동자에게 특화된 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취약지역에서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응급·필수의료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09 16:04: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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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200선 복귀...삼성전자·하이닉스 5% 강세

코스피가 4%대 급등하며 5300선에 다시 근접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재점화한 인공지능(AI) 논란이 다시 완화되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8.90포인트(4.10%) 오른 5298.04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4.13% 상승한 5299.10에 개장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53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기관은 2조6270억원, 외국인은 241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홀로 3조155억원 가량의 대규모 순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4.92%)와 SK하이닉스(5.27%), 삼성전자우(2.49%)가 나란히 급등했다. SK스퀘어(9.53%)와 두산에너빌리티(7.19%)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LG에너지솔루션(2.47%), 현대차(2.25%), 삼성바이오로직스(1.56%) 등도 올랐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727개, 하락종목은 171개, 보합종목은 2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78포인트(4.33%) 상승한 1127.55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843억원, 1629억원씩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605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도 전부 빨간불이 켜졌다. 알테오젠(6.93%)을 비롯해 삼천당제약(8.0)%), 에이비엘바이오(6.53%), 리가켐바이오(4.95%) 등 바이오 종목이 강세를 보였으며,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2.25%)와 에코프로비엠(4.19%)도 상승했다. 이외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4.41%), 리노공업(3.45%) 등이 상승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10개, 상승종목은 1364개, 하락종목은 323개, 보합종목은 73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 반등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일부 회복되며 국내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며 "지난주 11조원 규모의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가 나타났던 가운데, 이날은 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주는 미국 1월 고용과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고, 결과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가 재조정될 수 있다"며 "두산에너빌리티(원전) 등 주요 종목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단기 변동성 확대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내린 1460.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9 16:03:1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