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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K-게임' AI 시대 대비한 실무 인재 키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인공지능 AI 기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게임 분야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게임인재원 8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게임인재원은 국내 게임 산업에 특화된 고급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기획·프로그래밍·아트 등 전통적인 게임 개발 영역에 더해 AI 기반 게임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8기 과정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기반 게임 설계, AI NPC 설계 등 현업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이 확대됐다. 교육 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운영하며, 현직 게임 개발자와 AI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한다. 특히 실제 게임 제작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팀 단위 실습을 진행해 수료 후 즉시 산업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 능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콘진원은 게임인재원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 상당수가 국내 주요 게임사와 스타트업에 진출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술이 게임 제작 전반에 빠르게 적용되는 만큼, 향후 교육 과정에서도 기술 변화에 맞춘 커리큘럼 고도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콘진원 관계자는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게임 산업의 핵심 경쟁 요소"라며 "게임인재원을 통해 K-게임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4 14:04: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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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ADB 전력교육 국제입찰 수주… "파키스탄 전력전문가 대상 교육"

한국전력은 인재개발원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추진하는 파키스탄 전력분야 인력양성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지난 3일 ADB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키스탄 청정 및 지속가능 에너지 투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력분야 공무원과 공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입찰에는 프랑스 EDF, 이탈리아 CESI 계열 교육기관 등 9개국 11개 전력 전문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ADB의 자격 기반 종합심사(SCQS) 결과, 한전은 기준점수(750점)를 크게 웃도는 891점을 기록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기술력과 교육 수행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경쟁입찰에서 유럽 주요 전력기업 계열 기관을 제친 성과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취임 이후 "회사의 어려운 재무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필요하고, 비용만 집행하던 조직들도 수익을 창출하는 조직으로 변모해야 한다"라는 경영방침을 강조해왔다. 한전은 이번 수주가 해당 방침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고 평가했다. 교육은 오는 4월 12일부터 9월까지 파키스탄 전력분야 공무원과 공기업 임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이론 교육과 함께 한림해상풍력, HVDC 변환소, 배전스테이션 등 국내 전력 인프라 현장 견학도 병행될 예정이다. 한전 인재개발원은 2003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해외 발전·송배전 인프라 구축 사업과 연계한 교육을 수행해 왔다. 2024년까지 총 41개국, 1428명의 글로벌 전력 인재를 양성했으며, 2025년에는 ADB 등과 협력해 인도네시아·스리랑카·방글라데시 대상 교육도 진행했다. 한전은 이번 파키스탄 교육 사업 수주를 계기로 K-전력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전력분야 인력양성을 통한 '민간 외교'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04 14:02: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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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상 본격화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와 함께 '택스리펀드 디지털화 PoC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성방안'을 주제로 전략 미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미팅에는 NH농협은행 AI데이터부문 임원 및 실무진과 파이어블록스 본사 스테픈 리차드슨(Stephen Richardson) 전략 담당 임원(CSO)을 비롯한 글로벌, 아시아 세일즈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양사가 진행 중인 택스리펀드 디지털화 PoC는 작년 11월 착수해 오프라인 워크숍을 진행한 끝에 올해 1월 중 설계를 마무리했다. 오는 4월까지는 개발 및 테스트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파이어블록스는 글로벌 은행 및 기관투자자 대상 디지털자산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지갑, 보안 인프라, 규제 대응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소개했다. 전 세계 금융권의 스테이블코인 도입 사례와 글로벌 결제·유통·보안 인프라 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양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서비스 전반을 연결하는 핵심 결제레일(Payment Rail)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은행 중심의 신뢰 기반 구조를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결합하는 협력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을 통해 제도화 방향성에 맞추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와의 연결과 국내 금융 혁신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04 14:01: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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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부정·부실감사 ‘시장 퇴출’…임원 취업 제한·감사제도 전면 손질

회계부정과 부실감사에 대해 금융당국이 '시장 퇴출' 수준의 제재를 예고하며 회계·감사 제도를 전면 손질한다. 고의로 회계부정을 지시한 임원과 실질 지시자는 최대 5년간 상장사 임원 취업이 제한되고, 저가 수임 등으로 감사 품질을 떨어뜨린 회계법인에는 감사인 교체와 감리 등 강력한 제재가 적용된다. 증권선물위원회는 4일 제3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회계·감사 품질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8월 발표된 '회계부정 제재 강화방안'의 후속 대책으로, 회계투명성을 글로벌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 자본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 회계부정·부실감사 '시장 퇴출'…임원 취업 제한 금융당국은 회계부정과 부실감사에 대해 '시장 퇴출' 수준으로 제재 수위를 높인다. 앞으로 고의로 회계부정을 주도·지시한 임원뿐 아니라, 공식 직함 없이 이를 지시한 업무집행지시자도 제재 대상에 포함된다. 이들은 해임·면직 권고와 과징금 부과는 물론, 최대 5년간 국내 모든 상장사의 임원으로 취업할 수 없다. 상장사는 해당 인원을 임원으로 선임할 수 없으며, 이미 재임 중인 경우 즉시 해임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임원으로 선임하거나 해임을 거부한 상장사와 제한 대상자에게는 최대 1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융당국은 그간 회계부정으로 해임된 임원이 다른 상장사나 계열사로 재취업하는 관행을 차단해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부실감사에 대한 책임도 대폭 강화된다. 합리적 사유 없이 감사 투입 시간을 현저히 줄인 감사인은 심사·감리 대상에 우선 선정되며, 부실감사가 확인될 경우 정부가 감사인을 교체한다. 부실감사를 사실상 용인한 기업에 대해서도 지정감사와 재무제표 심사를 통해 회계부정 여부를 들여다본다. 회계법인이 감사품질 유지 의무를 위반할 경우에는 지정제외점수뿐 아니라 상장사 감사 제한 등 영업정지에 준하는 제재가 새로 도입된다. ◆ 제재 넘어 구조 개선…표준감사시간 정상화·감사체계 손질 이와 함께 외부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감사시간 제도의 부분적용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한다. 그간 표준감사시간은 기업 부담 등을 이유로 산출 기준의 70~95%만 적용하는 조치가 2021년 이후 관행적으로 연장돼 왔다. 이로 인해 자산 5천억원 이상 대기업 비상장사도 중소기업과 동일한 감사시간을 적용받는 등 감사 품질 저하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자산 1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는 2026년부터 표준감사시간을 100% 적용하고, 자산 1천억원 미만 상장사와 자산 5천억원 이상 비상장사는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다만 자산 5천억원 미만 비상장사에 대해서는 부분적용을 유지하고, 자산 200억원 미만 기업은 유예 조치를 연장한다. 외부감사의 사각지대로 지적돼 온 대형 비상장사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최대주주 변경이 잦거나 횡령·배임이 발생한 자산 5천억원 이상 비상장사에 대해서도 직권지정 감사를 실시해 회계 투명성을 확보한다. 감사품질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감사품질이 우수한 회계법인이 더 많은 지정감사 물량을 맡을 수 있도록 감사인 지정방식도 개편한다. 대형 회계법인에는 외부전문가 과반으로 구성된 (가칭) '감사품질 감독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해 의사결정이 감사품질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관련 법률과 시행령 개정을 거쳐 2026년 중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상반기 중 국회에 제출하고, 시행령 등으로 가능한 과제는 순차적으로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우리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개선하여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제재 강화를 넘어 감사품질 중심의 경쟁과 책임 있는 시장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4 14:00: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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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프리미엄 K-비프' 이미지 구축 박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세계 미식의 중심지 중 하나로 꼽히는 싱가포르에서 한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한우자조금은 지난달 30일 현지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 '2026 싱가포르 한우·한돈 수출 런칭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현지 유통·외식 산업 관계자와 언론 등을 대상으로 한우의 다원적 가치와 품질 경쟁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 '한우 정형 시연 및 설명 프로그램'에서는 벽제갈비 강성호·김용호 조리장이 부위별 특성과 정교한 정형 기술을 시연해 보였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메타의 썬 킴 조리장은 한우 안심과 꽃등심을 활용한 정찬 디너를 소개했다. 또 안성재 조리장은 한우의 섬세한 마블링과 깊은 육향, 조리 과정에서 발현되는 감칠맛, 사육 과정이 만들어 낸 일관된 품질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현지 언론, 인플루언서, 셰프, 수입·유통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조금은 또 홍진욱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와 면담을 갖고, 현지 식품시장의 특성 및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한우 수출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싱가포르 내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 시장 공략과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는 오랜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온 소중한 식문화 자산으로, 세종대왕을 비롯한 조선시대 왕실에서도 귀하게 여겨졌던 기록이 있다"며 "이는 한우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산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싱가포르 런칭을 계기로 글로벌 프리미엄 소고기 시장에서 'K-비프 한우'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했다. 자조금은 앞으로도 국가별 맞춤형 홍보·마케팅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우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2-04 13:58: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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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올해 문화산업 지원 확대… "K-컬처 세계화 앞장"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K-콘텐츠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등 문화산업 수출 지원에 속도를 낸다. 무보는 4일 올해 K-콘텐츠 기업 두 곳에 대한 금융지원을 시작으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까지 영화·드라마·게임 등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146개사에 총 1858억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출연금을 기반으로 지원 규모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무보는 지난해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전담팀을 신설하고, 음반·영화·드라마·게임 등 문화상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화 상품인 '문화산업보증'을 도입했다. 해당 보증을 통해 지원받은 K-콘텐츠 기업 17개사의 연간 수출 규모는 총 4200만 달러로, 무보의 보증 공급이 수출 확대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국내 게임 제작사 소울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 자사의 모바일 게임이 중국 라이선스를 획득해 중국 내 서비스와 마케팅을 위한 자금이 필요했다"며 "무보의 금융지원 덕분에 자금 부담을 한층 덜게 되었고, 향후 신작 게임 개발에도 지원 자금을 요긴하게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K-POP 음반·굿즈 수출기업인 코머스코퍼레이션 관계자도 "세계적인 K-컬처 열풍으로 수출 오더가 급증했으나, 담보 부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웠다"면서 "최근 무보의 지원으로 수출용 K-POP 음반과 아이돌 굿즈를 적시에 확보해 늘어나는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무보는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콘진원 추천 K-콘텐츠 기업에 보증료를 20% 할인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또 K-콘텐츠 엑스포 참가기업 47개사에 콘텐츠 수출에 특화된 무역보험·보증을 제공해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최근 K?POP, K-드라마 등 K-컬처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례 없는 기회"라며 "문화산업 지원이 우리나라 소비재 수출 확대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수출기업들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04 13:39: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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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CES 참가 스타트업 기술 상용화 적극 지원

정부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국토교통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의 기술이 실제 사업과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6'에 참가한 국내 새싹기업들과 간담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 소규모 연구개발 사업 발굴 확대 ▲ 성장 가능성 기반의 연구개발 사업 선정 평가 기준 마련 ▲ 실증·인증·사업화 까지 이어지는 단계형 연구개발 지원 구조 마련 ▲ 금융·투자 지원 확대 등 정책 지원 및 제도 개선 사항을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 기술과제 선정이 대규모 사업 위주로 이뤄져 소규모 중소·새싹기업들이 선정되기 어렵고, 실증·인증 평가도 기술력이나 잠재적 사업성보다는 과거 매출이나 재무 상황을 우선시하는 등 진입 장벽이 높은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선정할 때, 중소·새싹기업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며 "중소·새싹기업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지도 계속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토교통분야 새싹기업을 위한 발주처 설명회(4월~11월)와 전시회(6월)를 추진하는 등 국토교통분야 혁신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04 11:39:39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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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기회발전특구 확대…기업투자 8.6조원 몰린다

산업통상부, 기회발전특구 5차 지정 부산과 울산에 약 8조6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기업투자가 추진된다. 정부가 부산·울산 지역 기회발전특구를 추가 지정·변경하면서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방 투자 유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산업통상부는 5일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에 기회발전특구를 추가 지정·변경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 인력양성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부산에서는 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R&D)센터 투자가 예정된 강서구 일대에 37만1000평 규모의 특구 1곳이 새로 지정됐다. 울산은 조선·자동차부품 관련 기업 투자가 계획된 동구와 북구에 총 22만4000평 규모의 특구 2곳이 신규 지정됐으며, 기존에 지정돼 있던 3개 특구는 추가 투자 유치에 따라 지정면적 24만2000평이 확대됐다. 이번 지정·변경으로 부산·울산 기회발전특구에는 20여개 기업이 약 8조6000억원의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산업부는 예정된 투자가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시·도별 면적 상한(광역시 150만평, 도 200만평) 내에서 지정이 가능하지만, 외국인투자가 포함될 경우 상한을 초과할 수 있다. 울산은 기존 특구에 외국인투자 면적이 포함되면서 이번 지정·변경을 통해 총 173만6000평으로 면적 상한을 넘어선 첫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이번 건을 포함해 전국 기회발전특구는 총 55곳으로 늘었으며, 현재까지 약 33조원의 투자가 진행 중이다. 정부는 지방 투자 활성화를 위해 특구 인센티브를 지속 확대하고, 2026년부터 특구 투자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전용 R&D 사업(42억원)과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41억7000만원)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04 11:27:4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