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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정책에 6월 소비자물가↑…트럼프 압박에도 금리 동결 무게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과 비교해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금리인하 시점이 늦춰질 전망이다. 물가 목표치(2%)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하겠다며 금리 인하 압박을 지속하고 있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 동결을 주장하는 형국이다. 17일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뉴스사이트 '리얼아메리카스보이스'와의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이 사임하면 좋겠다"면서도 "파월 의장을 해임할 경우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세간의 목소리가 있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을 향해 금리를 3%포인트(p) 내리라며 사임을 강하게 압박해 왔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연 4.50%로 지난해 말부터 다섯차례 동결됐다. 트럼프가 요구한대로 기준금리를 3%p 내리면 연 1.5%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심화되면서 금리를 올리기 전인 2022년 5월(연 1.0%)로 기준금리가 되돌아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물가가 금리를 올리기 전 상태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2022년 5월 8.6%까지 치솟았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현재 2~3%대로 내려왔다.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3.0% ▲2월 2.8% ▲3월 2.4% ▲4월 2.3% ▲5월 2.4% ▲6월 2.7%로 평균 2.6%다. 금리를 올리기 전 1%대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다. 특히 소비자물가상승률은 5월까지 2% 초반에서 움직이다가 6월 2.7%로 뛰었다. 연준의 주요 목표는 물가안정과 최대고용이다. 물가가 목표치(2%)를 상회하는 한 금리를 인하하긴 어렵다는 지적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말이 되어서야 금리 인하를 고민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영향이 서서히 반영되며 6월 물가가 상승한 만큼 올해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판단을 마친 뒤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분석이다. JP모건 마이클 페롤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오는 9월부터 내년까지의 정책방향을 결정할 것"이라며 "여름 동안 나올 인플레이션 지표가 앞으로의 정책경로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도 감소하고 있어 올해 금리 인하 카드를 안 내놓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6월 기준 14만7000명 증가했다. 비농업 일자리는 지난해 12월말 25만6000명에서 올해 1월 14만3000명, 2월15만1000명, 3월 22만8000명, 4월 17만7000명, 5월 13만9000명, 6월 14만7000명이다. 3월을 제외하고는 10만명대로 둔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경기가 어려워지면 인건비를 가장 먼저 줄인다. 경기가 위축되며 일자리가 줄어 들고 있는 만큼 금리를 인하해 경기를 회복시키자는 주장이 거세질 수 있다는 의미다. JP모건은 "비농업 고용이 표면적으로 양호해 보이지만, 실업률의 점진적 상승은 고용악화를, 이민 급감은 인플레이션 위험을 증가하게 할 것"이라며 "경제활동이과 노동시장에 대한 데이터의 둔화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금리인하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7 14:51: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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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스테이블 코인 기대 과도 논란에 주가 급락

최근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카카오페이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법제화 미비 등 현실적인 제약 요인이 부각되면서 과열된 기대감이 빠르게 식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 기준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일 대비 12.78% 하락한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지난 6월 한 달간 100% 넘게 급등했지만, 7월 11일부터 조정을 받기 시작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 주가의 과열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카카오페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제화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구체적인 규제 가이드라인도 부재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환경에서 시장의 낙관적인 기대를 정당화하기는 어려우며, 현재 주가에는 과도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더해 주요 주주의 교환사채(EB) 발행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는 보통주 지분 3.55%를 대상으로 약 2835억원 규모의 외화표시 교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최근 공시했다. 교환가액은 5만910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약 12% 할인된 수준이다. 임 연구원은 "현재 주가 대비 12% 할인된 교환가액은 기존 주주에게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의무 교환 조항이 포함돼 있다는 점은 시장 내 강제적인 매물 출회 가능성을 시사하고, 이는 명백한 오버행(대규모 물량 출회) 요소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2025-07-17 14:41: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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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4주째 상승했지만…기세 꺾인 오름세

서울 아파트값이 2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재명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발표 이후 매수세가 주춤하며 상승폭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둘째 주(14일 기준)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9% 상승하며 24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보면 성동구(0.70%→0.45%)는 금호·옥수동, 용산구(0.37%→0.26%)는 서빙고·이촌동 역세권, 마포구(0.60%→0.24%)는 염리·공덕동, 광진구(0.47%→0.44%)는 광장·구의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마·용·성 등에서 상승세가 둔화되며 강북권역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권의 경우 송파구(0.38%→0.36%)는 잠실·가락동, 양천구(0.55%→0.29%)는 목·신정동, 서초구(0.45%→0.32%)는 반포·잠원동 주요단지, 영등포구(0.45%→0.26%)는 신길·여의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그러나 강남권역 역시 상승세가 둔화되며 상승폭이 줄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5차' 전용 59㎡는 이달 17억8000만원에 거래돼 3개월 전 대비 2억9000만원 올랐다. 송파구 잠실동 '엘스' 전용 84㎡ 역시 7월 32억원에 거래되며 전달과 비교해 5000만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0.8을 기록해 전주(101.9)보다 내렸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매도자가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매수자가 많은 시장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신축과 역세권 소재 단지 등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매수 관망세가 심화됐다"며 "거래가 감소하는 등 서울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7-17 14:37:1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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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자유무역체제 더 이상 정상 작동 안 해… 실용 통상으로 국익 챙길것"

새 수출시장·품목 개척 등 무역구조 혁신… 수출 1조불 시대 준비할 것 "산업·에너지 불가분… 조선은 복합산업, 해수부 이관 신중해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 등에 대해 국익 극대화를 전제로 실용적인 통상정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대내외 리스크가 상존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산업부 장관으로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중국의 기술 추격 등을 주요 위협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미 관세 조치,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우리 수출을 견인하던 자유무역과 국제규범은 더 이상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반면, 중국의 높은 가격 경쟁력과 빠른 기술 추격으로 우리 수출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수출시장과 품목 개척, 금융·마케팅 등 수출 인프라 확충을 통해 무역구조를 혁신하고 수출 1조불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관계부처, 지원기관, 업계 등이 모두 참여하는 '산업·무역 전략회의'를 개최해 수출·투자 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전방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산업 혁신과 지속가능 성장도 강조했다. 그는 "산업 현장에 AI를 대대적으로 접목·활용함으로써 산업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근본적으로 높이고, 중견·중소기업까지 폭넓게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달성을 성장의 기회로 삼아 신산업을 창출하고, 기업 경쟁력을 새롭게 높이는 성장 지향형 그린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석유화학·철강 등 공급과잉 산업에 대해서는 "신속한 사업 재편과 고부가 제품 전환을 통해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에너지정책에 대해선 "입지, 전력망, 시장 제도 등을 개선해 재생에너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국내 산업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원전에 대해서도 "에너지 가격 안정화, 탄소중립 달성, 글로벌 수출 등 산업 측면에서 중요성이 높은 만큼, 안전성과 수용성을 바탕으로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지역균형 발전 방안으로는 "5극 3특 초광역권 산업을 육성해 다극적 지역균형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RE100 산업단지 조성, 과감한 규제 혁신과 인센티브 등을 통해 기업의 지방 투자를 촉진하고, 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을 확충해 지역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트럼프 정부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압박과 관련한 질의에 "직접적인 참여를 하지 않고 있어 보고를 받고 있고, 관계부처와 충분히 보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엄중한 시기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부 신설 논의에 대해서는 "산업과 에너지는 굉장히 밀접하게 연관된 불가분의 관계"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산업과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운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조선·해양플랜트 업무를 해양수산부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조선산업은 단순히 물류, 해운만 연관되는 게 아니라 기계산업, 소재·부품·장비, 디지털 등 여러 산업이 얽혀 있는 복합산업"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일본 조선산업이 경쟁력을 잃은 것은 산업 간의 연계성을 놓친 부분도 있다"면서도 "해수부와의 긴밀한 연계성은 계속 살려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7-17 14:33: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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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누구나 주인공’…서울교육청, 18일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지컬·연극 발표회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8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2025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지컬·연극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중학생들이 기획부터 무대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교사·예술강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력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무대다. 협력종합예술활동은 2017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예술교육 프로젝트로, 현재는 서울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학급 단위로 모든 학생이 참여하며, 수업과 연계해 이야기 구성, 연기, 연출, 무대 디자인, 음악 등 전 과정을 함께 만들어 간다. 학교에는 예술강사가 파견돼 담당 교사와 협력해 수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예술적 표현뿐 아니라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역량을 키운다. 학기 말에는 학교별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19 기간에도 온라인 발표회로 활동을 지속한 바 있다. 올해 발표회에는 6개 중학교가 참여해, 가족·성장·공동체·청소년 내면 등을 주제로 한 뮤지컬과 연극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학생들이 직접 구성하고 연기한 창작 공연으로, 학교별 개성과 메시지가 잘 드러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부터 협력종합예술활동을 꾸준히 지도해 온 신일중학교 김영래 교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안하고,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큰 성장을 이뤘다. 이 과정 자체가 매우 소중했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을 수상한 것은, 우리 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학교 예술교육이 청소년들의 창의적 표현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예술 경험이 단순한 추억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를 창작할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17 14:12: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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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투자자문사 60% 적자…경쟁 격화에 시장 양극화 심화

전업 투자자문·일임사의 60% 이상이 지난해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 침체와 제한된 시장 규모, 겸영사의 약진이 맞물리며 업권 간 양극화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 사업연도 투자자문·일임업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전업 투자자문·일임사 443곳 중 흑자를 낸 곳은 178곳(40.2%)에 그쳤다. 전년(53.7%) 대비 13.5%포인트 줄어든 수치로, 적자 회사는 265곳으로 늘었다. 전업 투자자문·일임사의 당기순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329억원)보다 112억원 감소했다. 수수료 수익은 2108억원으로 1년 전보다 575억원 늘었지만, 고유재산 운용수익이 599억원 급감하며 실적 하락으로 이어졌다. 총 계약고는 2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7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자산운용사·증권사 등 겸영 투자자문·일임사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겸영사의 총 계약고는 721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자산운용사가 642조2000억원(89%)을 차지했고, 증권사 77조8000억원(10.8%), 은행 1조6000억원(0.2%) 순이었다. 겸영사의 수수료 수익도 1조135억원으로 1473억원(17%) 늘었다. 전체 투자자문·일임사의 계약고는 742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조8000억원(3.3%) 증가했다. 자문계약고는 32조2000억원(7%), 일임계약고는 710조7000억원(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임운용 규모는 총 810조원으로, 이 중 운용사 비중이 731조8000억원으로 압도적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업 투자자문사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신규 진입하고 있지만, 제한된 시장 규모 속 경쟁 심화와 수익구조 취약성으로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며 "업권별 특성과 잠재 리스크 요인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감원은 "올해 3월부터 퇴직연금 중 일부를 로보어드바이저(RA)를 통해 운용할 수 있는 혁신서비스가 출시된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7-17 14:12:1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