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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14일 금요일 (음력 9월 14일)

[쥐띠] 48년생 거래는 나중으로 미루는 게 좋습니다. 60년생 운이 따르니 즐거움이 있습니다. 72년생 새로운 동료나 협력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84년생 상대를 너무 쉽게 믿지 말고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소띠] 49년생 지금은 기다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61년생 일은 어렵고 마음은 답답합니다. 73년생 생각지도 않은 사람에게서 작은 도움을 받게 됩니다. 85년생 상당히 좋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범띠] 50년생 예상하지 못한 기쁨이 생깁니다. 62년생 즐거운 시간을 위해 과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74년생 뜻밖의 이성과 데이트를 합니다. 86년생 애정운이 최고조인 하루입니다. [토끼띠] 51년생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신중하세요. 63년생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됩니다. 75년생 전업의 제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87년생 성급한 판단은 독이 되어 돌아옵니다. [용띠] 52년생 주변사람들에게 인기가 넘치는 하루입니다. 64년생 변화하면 길운이 열립니다. 76년생 고집을 버리고 주변얘기를 들으세요. 88년생 기분을 좀 가라앉히고 서두르지 마세요. [뱀띠] 53년생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하게 됩니다. 65년생 피로가 쌓여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77년생 마음의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89년생 어려움이 알려져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말띠] 54년생 심장과 소화기에 병이 들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66년생 마음의 안정이 중요합니다. 78년생 매매가 이뤄지나 큰 이익은 없습니다. 90년생 지나친 신경은 건강을 해칩니다. [양띠] 55년생 전화위복을 실감하는 하루입니다. 67년생 돈과 시간만 낭비합니다. 79년생 건강에 유의하고 체력관리에 힘을 쓰세요. 91년생 소망이 너무 원대하니 조금 낮춰서 생각해보세요. [원숭이띠] 56년생 한 가지의 일만 확실하게 하세요. 68년생 주변 상황을 숙지하고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80년생 재다 보면 늦어지니 서둘러 선택하세요. 92년생 만인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으세요. [닭띠] 57년생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69년생 건강에 무리가 있겠습니다. 81년생 관제 구설을 조심하세요. 93년생 가까운 곳의 나들이는 길합니다. 먼 여행은 금물. [개띠] 58년생 현재의 어려움을 돌파하는 데는 과감함이 필요합니다. 70년생 건강에 주의 해야 합니다. 82년생 침착하게 기회를 노리면 좋은 소식이 들립니다. 94년생 의심은 받지만 오해가 곧 풀립니다. [돼지띠] 59년생 지금은 더욱 열심히 할 때입니다. 71년생 게으름 피우면 귀하만 손실을 보게 됩니다. 83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아 일을 추진하도록 하세요. 95년생 추억의 친구를 찾아가보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10-1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공짜 좋아하면 받을 복도 줄어든다

스위스사람들이 다시 포플리즘을 거부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국민연금 인상 10%에 대한 국민투표를 부결했다는 것이다. 지난 6월에는 전국의 국민 각각에게 300만원의 기본소득을 주겠다는 제안도 부결된 바 있다. 2012년도에는 유급휴가 6주도 부결했었다 하니 이러한 정신이야말로 스위스가 국토 크기가 전 세계에서 130위 정도로 밖에 안 되는 작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GDP 대비 19위 정도에 이르는 경제력을 지닌 이유가 아닌가 싶다. 이러한 국민의식이 밑바탕이 되어 국토면적도 적고 인구수도 적은 스위스지만 국민소득이 강대국에 비해 결코 뒤지질 않는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먹는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공것을 좋아하는 인간들의 마음을 비춰보자면 이해가 가지 않는 얘기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스위스사람들은 타당하지 않은 공짜는 곧 다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을 아는 이유이리라. 필자 역시 늘 강조하기를 공짜를 좋아하지 말라고 한다. 질량 불변의 법칙처럼 사람이 각자 자기가 받을 복의 총량은 거의 정해져 있다. 다만 선업을 쌓게 되면 복덕자량이 증가하는 단 하나의 예외법칙이 된다. 따라서 대놓고 선한 행동과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공연히 받는 사소한 공짜는 진정 내가 원하는 복을 받을 파이를 잠식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공짜는 복의 질도 낮다. 공짜로 주면서 좋은 품질인 것 본 적이 있는가? 친구들이나 지인들의 만남에 있어서도 남이 사주는 것을 얻어먹기 보다는 내가 사주는 입장이 되는 것이 여러모로 더 좋은 것이며 사실 경우가 바른 사람일수록 공짜를 좋아하는 것을 별로 보질 못했다. 경주 최부자 가문이 오랜 동안 명문부자 가문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주는 기쁨 자체를 감사함으로 안 까닭이라고 여겨진다. 사방 백리 안에 굶어서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당시 최씨 집안의 불문율의 공덕이 만석의 재산을 12대에 이르는 유지 비결 중 으뜸이라고 보고있다. 물론 '육훈(六訓)'과 '육연(六然)'의 가훈으로써 가문을 지켜나가고 자신의 몸을 닦는 기초를 삼았지만 집안 선조들이나 어른들의 음덕이 없었다면 쉽지 않은 일이다. 아무리 자신을 잘 지켜도 알게 모르게 위험이나 망신스러운 일없이 300여년의 세월을 훌륭하게 가문을 지켜왔다면 이는 보통 공덕이 아니다. 부자가 망해도 3대 유지하면 잘 하는 법인데 보호해주는 명훈가피의 공덕이 없다면 어찌 그 오랜 세월을 지켜올 수 있었겠는가? 또한 그렇게 큰 부잣집임에도 최씨 가문 며느리들은 시집온 후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으라는 가르침이 있었다 한다. 남에게는 후해도 자신에게는 검약함을 미덕으로 알았던 것이다. 어찌 공덕이 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10-1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준PO 1차전]LG, 넥센 7-0 '기선 제압'(상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가 먼저 웃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자 '84%'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통계 처럼 확실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LG트윈스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0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LG트윈스는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역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에 진출 비율은 84%(25차례 중 21차례)다. LG 선발 소사는 6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총 투구수는 110개. 본인의 포스트시즌 2번째 승리(1패)였다. 이어 진해수와 정찬헌, 김지용이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총 9안타를 친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출전한 김용의가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박용택이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LG는 1회 먼저 점수를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선두타자 김용의가 유격수를 맞고 굴절되는 중전 안타를 친 뒤 이천웅의 투수 땅볼 때 2루까지 갔다. 이어 박용택의 우전 안타로 1, 3루를 만든 가운데 히메네스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 김용의가 홈을 밟아 1-0이 되었다. 넥센은 추격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회 1사 후 고종욱의 볼넷, 김하성과 윤석민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김민성이 3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어 4회에는 윤석민과 김민성의 연속 안타에 이어 1사 후 이택근이 유격수 오지환 글러브를 맞고 뒤로 빠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1사 만루 기회. 하지만 박동원이 3루 파울플라이 뜬공으로 물러난 뒤 임병욱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득점하지 못했다. LG는 5회초 3점을 추가했다. 이때는 선두타자 양석환의 볼넷과 정상호의 좌전 안타 이후 손주인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됐다. 여기서 김용의가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친 뒤 2사 후 박용택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5-0이 됐다. 넥센이 6회부터 맥그레거 대신 김상수를 올렸고, LG는 6회 2점을 달아났다. 선두타자 오지환의 내야 안타와 채은성의 좌월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김상수가 폭투를 범하는 사이, 3루주자 오지환이 득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1사 3루 기회에서 정상호가 좌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며 6-0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LG는 7회 한 점을 또 뽑았다. 6-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 김용의가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이천웅이 3루수 방면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박용택이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내며 7-0까지 달아났다. 소사는 7회부터 마운드를 진해수에게 넘겼다. 결국 LG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먼저 웃었다.

2016-10-13 22:06:0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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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주도(酒) 이지민의 우리술 이야기

대동여주도(酒) 이지민의 우리술 이야기 결혼의 계절 가을, 신혼부부에게 선물하기 좋은 술 결혼의 계절 가을이 올 때면 종종 '신혼부부에게 어떤 술을 선물하면 좋겠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신혼'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달콤', '로맨틱', '스위트' 등이다. 이에 "양평의 농가에서 생산한 벌꿀로 만든 허니 와인은 어떠세요?" 라고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꿀로 만든 술이 있어요?" 하고 다들 놀란다. 북유럽에는 미드(Mead)라는 벌꿀 와인이 있다. 영화 '베오울프(Beowulf)'에서는 괴물을 처치하러 온 영웅 베오울프가 왕에게 "괴물도 처치하고 그 유명한 '미드'를 마시러 왔다" 라고 하는 대목이 있다. 전투에서 승리한 뒤 승전을 자축하며 마신 술도 바로 이 '미드'다. 한 때 이 술은 유럽 전역에서 널리 음용되었으나 인구 증가에 따라 벌꿀 공급의 부족으로 귀해지게 된다. 그 뒤 상대적으로 저렴한 포도주가 그 뒤를 차지했다. 포도 재배가 힘든 북유럽 지역에서는 여전히 미드가 사랑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노르웨이에서는 신혼부부가 결혼 후 한달 동안 이 술을 마시는 독특한 관습이 있었다. 아이를 빨리 가지기 위해서였는데, 여기에서 꿀(Honey)과 한 달(Month, Moon)이라는 말이 합쳐서 허니문(Honeymoon) 이라는 단어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벌꿀로 만든 와인이 우리 나라에도 있다. 경기도 양평의 아이비 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드는 허니비 와인(HONEY BEE WINE). 양조장 주변 곳곳에서 양봉 시설들을 찾아 볼 수 있는데, 이 곳에서 직접 벌을 키우고 있다. 여왕벌부터 일벌까지 수만 마리의 벌들이 매일 꿀을 생산해내고 있으며, 여기에서 채집한 꿀로 벌꿀 와인이 만들어 진다. 벌꿀 와인은 농가에서 생산된 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이 와인을 개발한 사람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이대형 박사다. 2011년에 영농조합에 꿀 와인 개발 기술을 이전했다. 하지만 개발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꿀에 효모를 넣으면 당분이 알코올로 바뀔 거라는 생각으로 시작되었는데, 꿀의 당분이 강해 발효가 쉽지 않았다고. 그래서 전통 제조 방식을 적용했다. 꿀로 밑술을 만들어 효모를 증식하고, 여기에 꿀과 물을 덧술하는 방식으로 제조에 성공했다. 그 결과 발효도 잘 되고 맛도 더욱 풍부해지는 1석 2조의 효과를 이룰 수 있었다. 맛뿐만 아니라 향도 업그레이드 했다. 말린 귤껍질을 활용해 약간의 쓴맛과 경쾌한 시트러스향을 더해 술에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허니비 와인은 끊임없이 맛과 품질을 개선한 결과 몽드셀렉션에서 2014년 은상, 2015년 금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허니비 와인의 주 재료는 아카시아꿀이며 여기에 잡화꿀을 일부 섞는다. 첨가제나 향신료를 넣지 않고 100% 벌꿀로 만들었다. 진한 아카시아 꿀 향기와 함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목 넘김도 부드러우며 알코올 도수는 8도로 여성들이 마시기에도 부담이 없다. 함께하기 좋은 음식은 과일이나 꿀을 올려낸 크레페(얇은 팬케이크)나 상큼한 생크림 케이크, 팬에 구워낸 바나나 디저트를 추천한다. [!{IMG::20161013000080.jpg::C::480::와인병과벌집꿀}!]

2016-10-13 15:3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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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신고은 "직업란에 '배우', 당당해질래요."

[스타인터뷰] 신고은 "직업으로서 '배우', 당당해질래요." 뮤지컬 '그날들'의 그녀 役 리포터 활동도 열심히 배우로 대중에게 알리고파 무대 위 뮤지컬배우보다 MBC '섹션TV'미녀리포터로 잘 알려진 배우 신고은. 그녀가 뮤지컬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이처럼 완벽하게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할 수 있을거라고 누가 예측했을까. 신고은은 고(故)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로 만들어진 뮤지컬 '그날들'에서 '그녀' 역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섹션TV'리포터의 신분으로 뮤지컬 '그날들' 배우들을 인터뷰했던 신고은. 그녀는 당시 유준상과 지창욱을 인터뷰하면서 '그날들'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번 세번째 시즌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했다. "오디션 때 '그녀' 역에 이름만 대면 알만한 여배우들이 많이 오셨더라고요. 그때만 해도 저는 전혀 될거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오디션이라는 좋은 경험을 하고 가겠다고 생각했는데 합격한 거죠. 연출님이 지나가는 말로 '준비된 자세가 보기좋았다'고 하셨어요. 그때 의상부터 메이크업까지 차려입고 간 것에 점수를 후하게 주셨나봐요.(웃음)"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그날' 벌어진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신고은이 맡은 '그녀'는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지만, 이름도 구체적인 신분도 파악되지 않는 인물이다. 하지만, 신고은은 구체적인 캐릭터가 잡혀있지 않은 미스터리한 인물이었기에 연기하기 수월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몇가지 단서들만 주어진 상황이어서 나만의 인물을 창조해가는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경호원 동기였던 정학과 무영 사이에 나타난 '그녀'. 극중 '그녀'는 무영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두 사람은 정부의 은밀한 계획을 피해 함께 사라진다. 경호원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만큼 화려한 액션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그래서인지 출연하는 여자 배우는 고작 세 명이다. "제가 맡은 '그녀' 역도 등장하는 장면이 몇 장면 안되요. 하지만, 몇 안되는 장면에서 관객에게 신고은이라는 배우의 인상을 심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그녀'에게 동화되도록 노력했고요." '그녀' 역은 신고은과 김지현이 돌아가며 무대에 오른다. 큰 키에 풍부한 성량, 매력적인 마스크의 김지현 배우와 같은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에 부담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신고은은 자신만의 '그녀' 캐릭터를 구축해 관객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가고 있다. 작품에 혹시나 누가 될까, 공연 개막 전까지 3개월을 쉬지 않고 연습에 매진했다. 열심히 공연 기간의 반 이상을 달려온 신고은에게 아직도 어려운 장면이 있다면, 그건 바로 '커튼콜'이다. 소극장 무대의 경우는 관객과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사진을 찍는 것을 마무리로 하지만, 대극장 무대의 커튼콜은 사뭇 달라 여전히 어색하다고. 리포터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신고은은 사실 배우를 꿈꾸며 강원도에서 상경한 배우 지망생이었다. 창작 고전극을 위주로 선보인 '명장'이라는 극단에서 5~6년 무명생활을 거쳤다. "물론 TV 드라마에 나오는 화려한 배우가 꿈이었죠. 하지만, 원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어릴 때는 '연기? 연기하면 연기자 아니야?'라고 쉽게 생각했는데, 직업으로서의 연기자라 하면, 연기를 하면서 돈을 벌어야 하는 거잖아요? 이때까지 연기를 해도 돈을 벌어본 적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프로필 직업란에 '배우'로 적지도 않았어요. 당당하지 않아서요. 리포터 활동은 소속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면서 기회가 닿아 시작하게 됐어요. 리포터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건데 시작한 김에 열심히 해보자고 다짐했죠. 지금 마음가짐도 마찬가지고요." 뮤지컬 '그날들'은 신고은에게 '은인'같은 작품이다. 그녀가 뮤지컬배우로 첫 발을 뗀 첫 작품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 제대로 연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리포터 활동과 병행해야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이 들지만, 그럼에도 무대에 설 때만큼은 에너지가 차오르는 기분이 드는 이유도 어릴 적 꿈꿨던 '배우'의 길을 가고 있기 때문이다. "뮤지컬 '그날들'을 하면서 이제야 연기가 뭔지 조금 알 것 같아요. 앞으로 기회의 폭도 전보다 많아졌고요. 이전에는 '신고은'하면, '리포터 아니세요? 연기도 하세요?'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면, 지금은 '뮤지컬배우시면 연기 좀 하시겠네요'로 바뀌었어요. '그날들'도 (공연기간) 절반 정도 달려왔네요. 제 연기에 점수를 매기자면, 중간고사 성적 50점에 아쉽게 못미치는 49점을 주고 싶어요. 앞으로 남은 공연 잘해서 기말고사 성적은 100점으로 마침표를 찍고 싶어요." 유준상, 이건명, 민영기, 오만석, 오종혁, 지창욱, 이홍기, 손승원 등 쟁쟁한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는 '그날들'은 11월 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6-10-13 15:37: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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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상큼한 레몬향 담은 '코카콜라 레몬' 출시

코카콜라, 상큼한 레몬향 담은 '코카콜라 레몬' 출시 새로운 맛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 층의 수요 반영 130년간 일상 속 짜릿함을 전해 온 코카콜라(Coca-Cola)가 천연 레몬향을 담은 신제품 '코카콜라 레몬'을 출시한다. '코카콜라 레몬'은 '코카콜라 체리' 이후 7년 만에 출시되는 새로운 맛으로 톡 쏘는 탄산의 짜릿함과 천연 레몬향이 어우러져 상쾌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코카콜라의 모습을 유지하되 레몬의 이미지와 옐로우 웨이브를 함께 디자인해 상큼한 맛을 시각화했다. 코카콜라 매니아 사이에서는 얼음에 담긴 시원한 코카콜라에 레몬을 짜서 마시는 것이 코카콜라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천연 레몬향이 더해진 신제품 '코카콜라 레몬' 출시로 얼음만 있으면 누구나 레몬향의 상큼한 코카콜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그동안 코카콜라 외에 코카콜라 제로, 코카콜라 라이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코카콜라 레몬'은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소비자층의 취향을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일상 속 짜릿함과 상큼함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카콜라 레몬'은 250ml캔과 500ml PET로 출시됐으며, 식품점과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6-10-13 15:36: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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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제천 13일 폐막…수영 김서영, MVP 영광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13일 폐막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수영의 김서영(경북·경북도청)이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3일 김서영을 전국체전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MVP는 한국체육기자연맹 소속 31개사 가운데 29개사가 참여해 결정됐다. 투표에서 김서영은 가장 많은 17표를 얻었다. 수영의 최정민(서울·서울체고), 사격의 진종오(부산·KT)가 각각 5표로 뒤를 이었다. 지금까지 4차례나 전국체전 MVP의 영광을 안은 수영의 박태환(인천·인천시청)은 2표를 얻는 데 그쳤다. 김서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계영 800m, 개인혼영 200m·400m)와 은메달 1개(계영 400m)를 땄다. 한국신기록은 4개나 수립했다. 이중 개인혼영 200m는 정규가 아닌 번외 경기여서 공식적으로는 2관왕이다. 특히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0초23, 400m에서 4분39초83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점이 MVP 선정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김서영이 참여한 계영 800m, 400m에서도 소속팀 경북은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날까지만 해도 최정민, 진종오, 박태환 등이 더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김서영이 이날 개인혼영 400m에서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하면서 그에게 표가 쏠렸다. 한편 제97회 전국체전은 13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1주일 동안의 일전을 모두 마쳤다. 다음 제98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20~26일 충북 충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2016-10-13 14:13: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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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투어 신인왕 좌절…아르헨티나 그리요 수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던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신인왕 수상에 실패했다. PGA 투어 사무국은 12일(현지시간) 2016 시즌 '올해의 신인'에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시우는 그리요, 스마일리 코프먼(미국)과 신인왕 3파전을 벌였다. 한국 선수로서는 첫 PGA 투어 신인상 수상을 기대했으나 아쉽게 그 기회를 다음으로 넘기게 됐다. PGA 투어 '올해의 신인'은 2015-2016시즌 상금이 걸린 15개 대회 이상 출전한 PGA 투어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지난 7일 투표는 종료한 PGA 투어 사무국은 이날 수상자를 발표했다. 그리요는 2008년 안드레스 로메로에 이어 아르헨티나 선수로는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2011년 고교생 돌풍을 일으킨 선수 중 조던 스피스(미국·2013년), 대니얼 버거(미국·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신인왕에 선정됐다. 그리요는 2015-2016시즌 개막전이던 프라이스 닷컴 오픈에서 재미동포 케빈 나를 꺾고 우승했다. PGA 투어 선수로 출전한 첫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기는 러셀 헨리(2013년)에 이어 그리요가 2년 만이었다. 프라이스 닷컴 오픈은 올해부터 세이프웨이 오픈으로 명칭이 바뀌어 13일 2016-2017 PGA 투어 개막전으로 열린다. 그리요는 한 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세 차례 톱 10을 달성했다. 올해 337만1705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김시우는 지난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까지 진출해 준우승 1번과 5차례 톰10 진입 성과를 냈다. 상금은 308만6369달러를 획득했다. 김시우는 PGA 투어 사무국의 출전 선수 자격에 따라 내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대회에 모두 출전한다.

2016-10-13 14:10:21 장병호 기자